[주목! 이 게임]명작이 돌아왔다 '스페셜포스2'
최종수정 2011.05.27 10:56기사입력 2011.05.27 10:56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1인칭 슈팅(FPS) 게임의 명작으로 인기를 모아온 '스페셜포스'의 후속작 '스페셜포스2'가 공개서비스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온라인세상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지난 2004년 선보인 후 현재까지도 인기가 식지 않고 있는 '스페셜포스'의 후속작이라는 점만으로도 이 게임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비공개 테스트 참여자 모집을 진행하자 '스페셜포스2'가 주요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 1위에 올랐을 정도다.
이 게임을 서비스하는 CJ E&M 게임부문(대표 남궁훈)은 빠른 게임 속도와 사실적인 그래픽 등을 '스페셜포스2'의 특징으로 꼽았다. 현재 출시된 온라인 FPS 게임 중 가장 빠르게 게임이 진행돼 전장의 긴박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CJ E&M 측의 설명이다. 또 '언리얼 엔진3'를 이용한 그래픽은 총기, 캐릭터, 배경 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CJ E&M 관계자는 "총기의 장전이나 총을 쏠 때 장전된 탄환이 점차 줄어드는 모습, 사격 시 섬광과 탄환의 궤적 표현까지 세밀하게 3D 그래픽으로 연출됐다"고 말했다.
특히 전 세계 특수부대원들이 사용 중인 최신 장비와 총기를 기반으로 무기 아이템의 디자인이 제작됐으며, 라스베이거스 현지 로케이션을 통한 총기 사운드 녹음으로 게임의 사실감을 더한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전작을 포함한 기존의 FPS 게임들에 비해 조작이 쉽다는 것도 특징으로 꼽힌다. CJ E&M 측은 접근이 쉬운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진입 장벽을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CJ E&M 게임부문이 운영하는 게임포털 '넷마블'을 통해 서비스 되는 이 게임은 26일부터 비공개시범테스트(CBT)를 시작했다. CJ E&M 측은 이번 테스트를 통해 서버의 안정성과 게임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테스트는 오는 29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며 전국의 넷마블 가맹 PC방에서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도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다.
CJ E&M 넷마블 퍼블리싱사업본부의 김선호 사업부장은 "게임을 즐기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이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하나의 의견이라도 놓치지 않고 꼼꼼히 체크해 공개 서비스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스페셜포스2'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sf2.netmarble.ne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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