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의 근원은 혈액의 산성화입니다..

 

오사카대학의 가타세교수가 연구한 산.알카리평형이론의 연구에 따르면

대부부의질병은 채액(혈액및 조직액)의 상태로 설명될수있으며, 거의 모든질병은 체액의 산성화로 인하여 발생하다고 한다.

다시말해 건강하기위해서는 체액을 알카리성으로 유지해야한다는 것이다.

 

항상성이란, 인체의 체액에는 산성에서 알칼리성으로 되돌아가는 경향

 

산성화조건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산성화가 지속되어 알칼리성으로 되돌아 갈수 없을 때가 문제이다.

 

체액이란. 혈관을 흐르는 혈액과 체내의 여러조직 가운데 있는  조직액의 총칭

 

조직액은 산.알칼리를 측정하는데 부적합하므로, 혈액으로 침전시켜 남아있는 혈청속으 칼슘양을 측정하는 것이다.

 

체내 알칼리의 주성분은 칼슘이다. 칼슘양의 기준으로 측정한다.

혈청 100ml속에는 건강한 사람이나 환자나 거의 10mg의 칼슘이 포함되어있다.

 

신체속의 칼슘에는 두가지 유형이 있다.

단백질로 얽힌 단백질결합형 (안정화된 형태)

이온형으로 전기를 띠고 있으며 움직이기 쉬운형. 이온형태의 칼슘은 대부분 탄산염으로 존재.

이 이온형 칼슘이 많을수록 체액은 알칼리도가 높고 건강하다고 말 할수 있다.

 

건강한 사람의 체액에는 단백질결합형과 이온형의 칼슘이 6:4비율로 존재하고, 신체가 변화하는 순간 이 비율이 크게 달라진다.

 

이온형칼슘이 단백결합형으로 변해버리면 알칼리가 그만큼 저하된다는 것이다.

 

당신으 PH란 단위를 기억하는가, 수소이온의 농도를 나타내는 단위이지만, 단순하게 설명하자면

7을 넘으면 알칼리성, 7보다 내려가면 산성, 7이면 중성

 

칼슘은 알칼리성 원소이므로 그 이온양은 PH로 측정할수있다.

건강한 사람은 7.35, 병에 걸리면 7.3까지 내려간다. PH7.3을 깨버리면, 정말 혈액이 산성이 되었다면

사람은 살아갈수 없다.

 

혈액이 산성쪽으로 기울어진 상태를 아지도지스,  알칼리성이 강한경우는 알칼로지스라고 한다.

 

체내에 강한 산이 생기면 신체는 곧 이를 중화시키려한다. 우선 탄산염으로 움직이기 쉬운 형태를 취하고 있는

칼슘이온이 강산과 결합, 이 산을 중화시킨다. 또한 약한 탄산은 유리되어 탄산가스가 되기때문에 이것을 폐로부터 체외를 배출시킨다.

 

한편 알칼리는 칼슘중성염의 형태로 오줌으로 배설된다.변기에 묻은 앙금은 이 칼슘 중성염이다. 따라서 이앙금을 없애기위해

염산이나 유산등의 강산이 필요하다.

 

체내에서 강산이 발생하는것은 주로 음식물이 산화하여 에너지를 내고

최종적으로 물과 탄산가스로 분해되는 도중에 산의 단계에서 멈춘때이다.

이 산을 중화시키는 것이 칼슘이지만 나트륨도 보조적으로 이 역활을 수행한ㄷ,

그런데 산을 중화하는 주역인 칼슘은 세포외액에만 포함되어 있으며 세포내액에는 전혀 포함되어 있지않다.

 

그러나 같은 미네랄이라도 이와는 전혀 반대의 것이 마그네슘이다.

마그네슘이온은 세포내액에는 다량 포함되어 있으나 세포외액에는 거의 없다. 그런데 세포외액 중의 칼슘이온이 줄어들면  삼투압에 의해

 세포막이 파괴되어 마그네슘이 체액으로 유출되는것이다. 마그네슘은 인산효소를 활성화시키는 경향이 있기때문에 혈청마그네슘의

증가는 그대로 무기인의 증가를 일으킨다.  인이 증가하면 칼슘이 줄어든다.

즉 혈청칼슘이온의 감소->혈청마그네슘이온의 증가->무기인 이온의 증가->혈청칼슘이온의 감소 반복되면 병이 진행됨

 

체액의 산성화은

혈액이 산성으로 기울어지면 점도가 올라간다. 혈관과 마찰이 커지므로 순환이 나빠져 산소보급도 나빠진다.

 

혈액속에 칼슘이온이 풍부하면 외상에도 강하다. 응혈하는 물질 트롬빈을 만들과, 더욱이 피브린을 만들어 상처부위를 덮어주기때문이다.간장이 나쁠때 검은 기미가 끼는 것은 피부이 멜라닌색소에 있는 페르오키시타제란 산화환원효소가 색깔을 띄기 때문이다.

 

지방질이 많은 손이나 거치고 까실까실한 손도 산독증이나 호르몬 분비의 이상에 의한것이다.

코피,알레르기체질,그시,잇몸에서 고름이 계속나옴. 충치, 태독, 부스럼등은 칼슘의 부족현상이다.

 

알칼리성체질인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억제할수 있으나, 아지도지시인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억제할수 있으나, 산독증인 사람은

히스테릭해지기 쉽다.

 

산성화의 주된원인을

 

옅은 호흡,(산소부족)

잘못된 식사,(과식,산성식

변비(산성부패변,숙변)

화학약품의 과잉섭취,

온몸이 역학적인 비틀림

정신적스트레스

과로 운동부족

일과의 부족

공기오염

수면부족

저온자극 등

블루칩으로 떠오른 1400조 중국 의료시장

7개도시서 외국병원 시범사업… 한국 의료기관 진출 활발 

남도영 기자 namdo0@dt.co.kr | 입력: 2015-03-23 15:10

원본사이즈   확대축소   인쇄하기메일보내기         트위터로전송 페이스북으로전송 구글로전송
블루칩으로 떠오른 1400조 중국 의료시장


국내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중국 진출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보건산업진흥원의 '2014년 국내 의료기관 해외진출 현황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19개국 125건의 국내 의료기관 해외 진출이 이뤄져 11개국 58건이 진출한 2010년과 비교해 115%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진출 건수는 중국이 42건으로 가장 많아 전체의 34%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 35건(28%), 동남아 18건(14%), 몽골 12건(9%), 중동 5건(4%) 순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해외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프로젝트 총 27건 중 절반에 가까운 13건이 중국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까지 중국에 진출한 진료과목은 피부·성형 분야(29건)에 집중됐으나, 새로 중국 진출을 준비하는 진료과목은 건강검진, 줄기세포(관절), 산부인과, 치과 등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 중국은 많이 진출한 만큼 철수하는 의료기관 건수도 가장 많았다. 2013년까지 해외에 진출했다가 지난해 철수한 총 28건 중 15건이 중국에 진출한 의료기관이었다.

시장조사기관에 따르면 중국 의료시장은 매년 평균 18% 성장세를 이루고 있으며, 2010년 약 1조1800억위안(약 208조원) 규모에서 올해 약 2조6800억위안(약 472조원) 규모로 성장이 전망된다. 중국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의료시장을 8조위안 규모로 성장시키겠다고 발표한 바 있어 우리나라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약 1400조원의 의료시장이 열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가서명을 완료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서 한국은 보건의료 서비스를 개방하지 않기로 했지만, 중국은 의료기관 설립과 단기 진료 허용 등 보건의료 서비스 시장 일부를 개방키로 협의해 앞으로 중국 진출에 유리하게 작용할 전망이다. 협정 내용에 따르면 한국인 다수 지분이 허용되는 합작회사 형태의 병원 또는 의원 설립이 가능하며, 한국 의사면허를 가진 의사는 중국에서 단기 진료(6개월 허가 후 1년까지 연장 가능)를 허용한다.

이와 별개로 중국은 지난해부터 베이징, 톈진, 상하이 등 주요 7개 도시에서 100% 단독 외국병원 설립을 허용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미 미국과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해외 유수 병원들이 앞다퉈 진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황성은 보건산업진흥원 의료수출기획팀장은 "지금까지 중국 진출은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나 앞으로는 옌타이, 이싱 등 중·소도시 중심의 진출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며 "의료기관 해외진출을 위한 지원과 함께 이미 진출한 의료기관들이 현지화에 성공하고 조기에 정착할 수 있는 지원체계 방안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남도영기자 namdo0@dt.co.kr

김연아 선수, 허리 MRI 사진 공개

QR코드를 스캔해주세요

모바일에 최적화된
모바일 헬스조선닷컴
체험해 보세요
http://m.health.chosun.com

입력 : 2007.04.10 17:16 / 수정 : 2007.04.11 07:20

	김연아 선수, 허리 MRI 사진 공개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17·군포 수리고)의 허리에는 도대체 어떤 문제가 있을까?

김연아는 지난 2월 캐나다 훈련 도중 심한 허리 통증으로 현지 병원에서 X선 검사를 받았지만 “꼬리뼈 쪽에 이상이 있는데 별다른 치료법이 없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김연아는 귀국하자마자 요통 진단을 위해 MRI 검사를 받았다.

김 양의 허리 MRI 필름을 본 척추 전문의들은 “요추(허리뼈) 4~5번, 요추 5번과 천추(꼬리뼈) 1번 사이 디스크가 약간 부풀어 인대를 누르고 있으나, 디스크(추간판탈출증)는 아니다”고 진단했다.

세란병원 오명수 척추센터장은 “MRI 필름으로 볼 때 디스크를 감싸고 있는 섬유륜이 약간 부풀어오른 것(팽륜성 섬유륜)으로 판단된다. 다행히 디스크의 파열이나 변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태에선 통증을 없애주는 약물이나 물리 치료 외에는 별도 치료는 필요치 않다”고 말했다.

	김연아 선수가 허리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원장으로부터‘추나요법’치료를 받고 있다. 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김연아 선수가 허리 통증을 해소하기 위해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원장으로부터‘추나요법’치료를 받고 있다. 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오 센터장은 “다만 운동선수들에게 흔한 척추분리증이나 불안정성척추증이 김연아 선수에게 있는지는 X선이나 CT를 찍어봐야 확진이 가능하므로 MRI 필름만으로는 판단이 어렵다”고 말했다.

현재 김양을 치료 중인 자생한방병원 신준식 원장은 “왼쪽 골반 뼈의 위치가 약간 비틀어진 것과 예전에 다친 꼬리뼈가 통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래서 신 원장은 김 양의 척추와 골반 뼈의 위치를 바로잡는 ‘추나요법’을 시술하고 있다.

신 원장은 또 허리에 침을 꽂은 채 몸을 움직이는 ‘동작침법’으로 척추 뼈를 감싼 근육을 강화하는 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양은 이미 지난 3월 일본 세계피겨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이 시술을 7차례 받은 바 있다.
	김연아 선수의 허리 MRI 필름. 화살표가 가리키는 요추 4~5번 사이①, 요추 5번~천추 1번 사이② 디스크가 미세하게 밀려나와 주위 인대가 부풀어오른 것이 보인다. 자생한방병원 제공
김연아 선수의 허리 MRI 필름. 화살표가 가리키는 요추 4~5번 사이①, 요추 5번~천추 1번 사이② 디스크가 미세하게 밀려나와 주위 인대가 부풀어오른 것이 보인다. 자생한방병원 제공

양·한방 의사들이 김 양에 대해 내놓은 공통된 의견은“수술을 필요로 할 만큼 허리에 심각한 증상은 없다. 단 훈련에 지장을 주는 허리 통증을 없애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는 것.

오명수 센터장은“팽륜성 섬유륜은 수술하지 않으며, 통증이 심하면 물리치료나 신경 가지 치료술로 통증을 완화하는 방법을 고려해볼 만하다”고 말했다. 신경가지 치료술은 신경가지의 끝 부위에 약물을 주사해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을 차단하는 방법. 이는 주사로 간단하게 시술할 수 있고, 합병증도 드물어 통증 감소는 물론 통증이 만성화되는 것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밖에 열 찜질이나 마사지, 초음파 치료, 소염제 복용 등도 도움이 된다.

김 양은 요즘 훈련을 거의 하지 않는데다, 치료를 받고 있어 통증을 별로 느끼지 않는다고 했다. 하지만 다음달 9일 훈련을 위해 캐나다로 떠나 하루 10시간 가까운 고된 훈련을 반복하면 통증이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문의들은 우려한다.

피겨 스케이팅 동작의 70~80%를 차지하는 점프는 대부분 오른발을 축으로 이뤄지는데, 스케이트 날이 딱딱한 얼음바닥에 부딪히므로 충격이 무릎과 허리에 고스란히 전해진다. 이 때문에 피겨 선수들은 부상 예방을 위해 훈련 전 1시간, 훈련을 마친 뒤 20여분 간 러닝과 스트레칭과 기구 운동으로 몸을 푼다. 그런데도 국가 대표 급 피겨 선수들은 대부분 허리가 아프다고 한다.

/ 임형균 헬스조선 기자 hyim@chosun.com

 

만약 건강관리에 실패했다면..... 부상과 통증과 허리디스크를 해결하지 못했다면....
사혈로 건강관리를 하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김연아 사혈장면 - 이곳에 사진과 동영상으로 올렸습니다. - 아래쪽

피겨왕이 되기까지 - <김연아는 무릎과 허리부터 꼬리뼈, 고관절까지 온몸에 부상과 통증을 달고 살아야 했다. 열여섯 살 때엔 허리 디스크까지 판정을 받았다.> - 2010년 2월 27일 조선일보 A27면 사설

 

오른쪽 왼쪽, 양쪽 허리가 다 아프다는 이야기

허리척추 사진도 촬영해봤지만....

김연아의 아픈 허리에서 어혈을 뽑기 시작하는 장면

너무도 힘들었던 허리통증(디스크) - 은퇴까지 결심할 정도로....
바로 저 어혈 때문 - 뽑기만 하면 통증은 사라지고 힘이 솟아 오르죠

결국 그녀는 세계의 여왕이 되었습니다.

동영상으로 보기 - 준비중

아래 글은 자연정혈요법 회원님이 보내주신 메일의 원문내용 그대로입니다.


 

운동치료사(Motopää) | 의료  (최종수정일시:2013-12-30 18:55:56)

직업의 생성배경

우리 사회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었고 취학 아동 비율은 줄었으며 평균 수명은 증가했다. 이와 같은 사회 인구구조의 변화는 개인과 사회에 의료비용 증가 및 각종 질병 문제를 가져다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경제적인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더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 건강과 운동, 의료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다양한 건강 서비스의 중심에는 운동이 있고 그 운동은 바로 운동치료사들이 견인해야 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운동치료사(Motopää) 이미지

수행직무내용

의료기관과 보건소, 스포츠구단, 스포츠재활센터, 직장체육시설 및 체력단련장에서 운동 처방 및 상담, 운동교육 등을 실시한다.

· 대상자별, 생애주기별 운동처방 지침을 개발하고 보급한다.
· 지역사회 생활체육활동을 증진하기 위한 프로그램 환경을 조성하고 건강운동 기반 조성을 위한 정책을 개발한다.
·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노인건강운동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건강증진 도우미의 역할을 수행한다.

해외 교육/훈련/자격 및 종사현황

미국이나 유럽, 일본 등 외국의 경우 체육학이나 운동학을 전공한 사람들이 건강증진 및 임상운동, 스포츠 재활영역의 운동처방 및 운동지도, 상담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운동치료사와 유사한 제도로 일본에서는 건강운동지도사 제도가 운영되고 있다. 건강운동지도사는 호흡·순환기계의 생리기능 유지·향상을 위해 동맥경화, 심장병, 고혈압 등 생활습관병을 예방하고 건강수준을 유지·증진하는 관점에서 개인의 신체상황에 적합한 운동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미국의 경우 스포츠의학회, 미국운동지도자협회 등이 이와 유사한 운동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국내현황

우리나라의 운동사 유자격자 수는 2009년 10월 현재 총 1,914명으로 점점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보건의료 및 건강증진법의 변화와 함께 건강보험공단의 정책과 사회복지제도의 개선으로 운동사에 대한 신규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현재 운동사는 대학병원 등 전국 100여개 의료기관에 취업해 활동 중이다. 이 밖에 500여명이 스포츠재활센터에서 종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치유사(Heilpraktiker/in) | 의료  (최종수정일시:2013-12-30 18:55:56)

직업의 생성배경

인체는 병든 상태에서 정상적인 상태로 회복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항상 작용한다. 인체 스스로가 병든 몸을 고치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자연치료 혹은 자연치유법이다.
자연치유법은 인체의 자연 복원력과 항상성에 의존해 병을 치유하는 자연치료 방법과 양의학과 한의학을 제외한 방법에 의존해 병을 치료하는 대체의학으로 구분된다. 서양의학이 발전하면서 생겨난 부작용이나 오류를 극복하고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새롭게 개발되는 진단 및 치료의 여러 방법을 대체치료법 혹은 보완치료법이라고 한다. 제도권 의료계에서 이 같은 방법은 부분적인 보완 내지는 대체의 기능을 수행하기도 한다.

자연치유사(Heilpraktiker/in) 이미지

수행직무내용

의료적인 수술을 실시하거나 화학적 약품을 사용하지 않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인체에 무해한 천연물, 자연적으로 생산된 식품, 자연요법을 사용해 인체 고유의 자연치유력을 높여 질병을 치유한다.

· 몸의 근육과 골격을 치료하는 수기기공, 온열요법, 요가 등 20여 종류의 자연치료 혹은 대체의학을 수행한다.
· 최면, 명상, 심리상담 등 10여 종류의 요법을 사용해 마음과 정신을 치유한다.

해외 교육/훈련/자격 및 종사현황

미국은 자연치료 및 보완대체의학의 보고로 불린다. 전 세계에서 이민 온 사람들이 자국의 자연치료 요법을 들여와 미국에서 합법적인 치료행위를 하고 있다. 연방의회에서 1927년에 자연치유라는 용어를 승인했고 1931년 만장일치로 자연치유법을 통과시켰다. 연방정부에서 인정한 자연치유 시술들은 의학적 법적제제를 받지 않는다. 전문적인 교육과 훈련을 거치면 자연치유 행위를 실시할 수 있다.
독일에서는 제도권 의료를 위협할 정도로 자연치료가 활성화돼 있다. 연방보건복지부 산하 약제 및 의료기구 연방연구소에 보완대체의학을 등록하면 시술을 보장 받는다. 2002년 통계에 따르면 자연의학 의사 수가 약 2만 명에 달한다. 프랑스의 경우 의사의 약 40%가 자연치유법의 하나인 동종요법으로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국내현황

한국의 전통 자연의학은 동의보감과 함께 발전해 오다가 1900년대 초 현대 서양의학에 밀려 자취를 거의 감췄다. 1980년대 미국의 자연치유술이 점진적으로 도입됐으나 자연치유 또는 대체의학 시술은 불법의료행위로 간주되고 있다. 법적으로는 허용되지 않으나 2000년대 후반에 들어 교육정책 당국에서 자연치유학 또는 대체의학의 교육과 학술적인 연구의 길을 열어 놓기 시작했다. 2013년 현재까지 전국의 약 20여개 4년제 대학에 자연치료학과 및 대체의학 분야의 학부 및 대학원이 설립돼 있다.

암 세포 잡는 밴드...구글, 암 예방 도전

 


[앵커]
IT 업체 구글이 암 예방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손목에 밴드를 차면 초기 암세포가 파괴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심재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구글이 개발하고 있는 손목 밴드입니다.

이 밴드를 착용하면 몸 속 암세포들이 밴드 근처로 모여듭니다.

밴드에서는 적외선이나 음파 등 에너지가 발사되고, 암세포는 변형되거나 파괴돼 사라집니다.

밴드를 착용하기 전에는 아주 작은 철 입자가 들어있는 알약을 먹어야 합니다.

몸 속에 들어간 철 입자는 피 속을 돌아다니다 암세포에 달라 붙게 됩니다.

이 때 손목 밴드에서 자기장을 내뿜으면 철 입자들은 암세포들을 끌고 밴드로 모여듭니다.

구글은 이 기술을 세계지식재산권기구에 특허 출원했습니다.

[인터뷰:앤드류 콘래드, 구글 생활과학부 책임자]
"이 기술이 안전하다는 많은 증거가 있습니다. 이미 MRI 검사 등 의료에 나노입자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구글은 이 기술이 의료용으로 승인 받으려면 적어도 5년 이상 걸릴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이 기술은 암 치료보다는 암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science 심재훈입니다.

손목에 차기만 하면… 자기장-음파로 암세포 제거

이유종기자

입력 2015-03-20 03:00:00 수정 2015-03-20 09:49:09

구글, 관련 기술 특허 출원

구글이 혈액 속에 있는 암세포를 파괴할 수 있는 손목 부착형 기기를 개발해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에 특허 출원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18일 보도했다.

손목 밴드 모양의 이 기기를 손목에 차면 무선주파수, 자기장, 음파, 적외선, 가시광선 신호 등이 발생해 혈액 속에 있는 암세포 등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물질을 없애거나 성질을 바꿀 수 있다고 구글 측은 설명한다. 밴드를 차기 전에 미세한 산화철 나노입자가 들어 있는 알약을 먹어야 한다. 산화철 나노입자는 혈류를 타고 전신을 돌면서 암세포에 달라붙는다. 이 나노입자는 자기를 띠고 있어 손목 밴드에서 자기장을 형성하면 암세포를 끌고 밴드로 모이게 된다.

구글 측은 신경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에 걸린 사람이 이 기기를 손목에 차면 발사된 자기장이 파킨슨병의 원인이 되는 단백질을 제거하거나 성질을 변형시켜 병의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고 밝혔다. 또 암세포를 변형시키거나 파괴해 암의 전이까지 막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글은 새로 개발한 알약이 의료용으로 승인을 받는 데 최소 5년이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빌 매리스 구글의 투자 책임자는 “구글이 암을 치료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벤처기업을 찾고 있다”며 “인간이 더 오래 사는 방법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매리스는 또 암 연구에 매진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 “실리콘밸리에는 억만장자가 많지만 우리 모두 같은 곳(죽음)을 향하고 있다”며 “큰돈을 버는 것과 사람들이 더 오래 살도록 하는 길을 찾는 것 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무엇을 택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유종 기자 pe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의자에 오래 앉아있는 직장인 ‘혈전’ 쌓여간다
심부정맥 혈전증 발생위험 높아…스트레칭·산책 자주 하세요
기사입력 2015.03.20 13:16:57
보내기


현대인은 하루 대부분을 앉아서 생활한다. 오랜 시간 앉아 있으면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다리가 붓거나 저린 경험을 한번쯤 해보았을 것이다. 흔히 장시간 앉은 자세로 하지 정맥에 혈전이 생기는 질환을 일컬어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economyclass syndrome)’이라고 한다.

혈액은 심장에서 시작해 동맥, 모세혈관, 정맥을 거쳐 다시 심장으로 돌아온다. 혈전증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혈액이 피떡으로 응고되어 혈관을 막으며 발생한다. 각 장기를 순환한 후 다시 심장으로 돌아오는 통로인 정맥 중 심부정맥(深部靜脈)에 혈전이 생겨 혈액흐름을 막는 질환을 심부정맥 혈전증이라고 하며, 주로 혈류 속도가 느린 하지 정맥에서 나타난다. 오랜 시간 앉아 있거나 다리를 꼬는 자세는 허벅지 부근의 혈관을 압박해 혈액 흐름을 방해하기 때문에 혈전이 발생하기 쉽다. 특히 고령, 중증 외상 혹은 정형외과 수술 후 종양환자, 임산부 및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과 드물지만 응고장애와 관련된 유전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들에서 발병 위험이 높다.

신길자 이대목동병원 심장혈관센터 교수는“심부정맥 혈전증은 혈전이 생긴 다리가 붓고 통증이 발생한다. 증상이 심하면 열감이 느껴지고 표재정맥이 피부 밖으로 튀어나오거나 피부색이 변하기도 한다. 혈전이 완전히 혈관을 막기 전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무릎 아래에 생긴 작은 혈전은 증상이 미미하다”고 설명한다.

심부정맥 혈전증이 무서운 것은 합병증 때문이다. 심부정맥 혈전증을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혈전이 혈관을 돌아다니다가 다른 혈관을 막는 색전(塞栓)이 발생한다. 다리 근육에 발생한 혈전에서 떨어져 나온 혈전이 심장을 통해 폐로 가는 동맥을 막아 발생하는 것이 폐색전증이다.
미국에서는 폐색전증으로 매년 50만명 이상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부정맥 혈전증을 예방하려면 한 자세로 오래앉아 있지말고 틈틈이 일어나거나 스트레칭, 산책을 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야 한다. 다리를 위로 올려주거나 압박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도 혈액순환을 원활케 해 도움이 된다.

[이병문 의료전문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