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생(養生)/영양

康 3> 피로, 간단히 스트레스 날리는 ‘비타민 B복합체’의 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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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학 이웃추가 | 2016. 12. 20.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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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독제독(以毒制毒)'


병서(兵書)에 적을 이용해 적을 제거한다는 이이제이(以夷制夷)가 있다면, 의학에는 독으로 독을 다스린다는 이독제독(以毒制毒)이 있다. 이 말은 당()나라 때 신청이 지은 북산집(北山集)에 나오는 내용으로 훌륭한 의사는 독으로써 독성을 멈추게 한다(良醫之家, 以毒止毒也)’라는 글귀에서 유래됐다. , 독을 잘못 사용하면 해가 되지만, 제대로 사용하면 약()이 된다는 것이다.

사약으로 쓰였던 부자를 다른 약물과 혼용해 신경통, 류머티즘 관절염, 중풍, 반신불수 등의 치료제로 사용한 사례가 있다. 피마자기름을 변비치료용 설사약과 무좀약으로 썼고, 암 치료에 부자와 함께 활용하는 연구도 현재 진행 중이라고 한다.  

 

나는 청소년기를 거쳐 중년에 이를 때 까지 간절한 소원이 세 가지가 있었으니 그것은 다름이닌, 술좀 많이 마셔보는 것, 살좀 쪄보는 것, 그리고 입안이 헐어 뜨거운 국물도 마실 수가 없었으며 칫솔질도 제대로 못할 정도로 심했던 구내염이었다. 살찌는 것과 술마시는 것은 본격적인 사회생활을 하면서 필요함을 느끼게 되었으나, 혓바늘이 돋고 입안이 허는 구내염은 초등학교 때부터 있었던 일이었기에 실로 수십년을 고통속에 헤메었다.

 

또 한가지 고민이 있었다면 심한 멀미였다. 이 증상도 구내염처럼 어릴 때부터 청년기를 넘어설 때 까지 이어졌으니 버스를 이용한 장거리 이동은 절대 사절했으며, 이렇다 보니 먼 곳으로의 여행은 일체 생각할 수가 없었다.

 

살찌는 것은 8체질의학의 창시자인 권도원 박사님을 찾아뵈면서 나의 체질은 금양체질(태양인)이라 간이 약해 살찌기가 힘들 것이라는 말씀을 듣고는 수십년간 다니던 헬스크럽을 미련없이 중단하였으며, ‘말기 간경변때는 삼선선사님께 선도와 단전호흡을 지도 받았는데, 지도가 끝나시면 나에게서 나온 독성(탁기)이 흡입되어 얼굴이 검게 변하기도 하여 여간 송구스럽게 생각되었었다. 독은 독으로 풀어야 한다며 술로 독을 풀어내시기 위해 꼭 약주를 드셨다.

 

이때 말기 간경변환자인 나도 함께 술을 마셨으니 나는 술을 마셔가며 굳은 간을 풀어낸 사람으로 기네스북에도 올라갈 일 일 것일게다. 당시에 부산 모 대학에서 막걸리가 간에 좋은 성분이 있다고 발표가 되었지만 선사님하고 막걸리만 마신 것이 아니라 소주도 자주 마셨다.

 

물론 그때는 소주 2잔이면 휘청했으나 그후 간이 풀어진 뒤부터는 너끈히 소주 1병 정도는 해치울 수가 있어 나도 깜짝 놀랐다. 이런 경우만 보아도 선도수련과 단전호흡만 잘해도 간이 살아날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에 나에게 간경변 환자가 수련 차 오면 많이 마시지는 말라고 일러준다. 물론 수련을 하지 않고 술을 마신다면 하늘 나라로 빨리 가는 길임을 알아야 한다.

   

 

​    '말기 간경병'때에 삼선선사님과 '수목지기 불이공(樹木之氣 不二功)'을 하고 나면 선사님과 함께 술을 마셨다

 

 

내가 가장 감격스러운 것은 지긋지긋한 구내염이었다. 그런데 이것도 간단하게 물리쳤으니 그 기쁨은 지금까지도 이어져 아직도 영양학을 놓지 못하고 있다. 비타민 B복합체를 복용하면서 구내염과 혓바늘 돋는 것을 70%이상 잡았으며 요즘엔 98%정도 예방과 치유가 가능할 정도로 고수가 되었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멀미까지 없어지니 그렇게 기쁠 수가 없었다. 그래서 실전 영양학 만큼은 나를 따라올 사람이 별로 없다고 큰소리를 치는 것이다.

지난번에도 블로그에 소개한바 있듯이 집안 아주머니 한 분이 몇 년전에 류마티즘 관절염으로 손가락이 뒤틀린 분이 계셨는데 작년에 마침 집안 행사가 있어 만나뵈면 영영제로 고쳐드려야겠다고 큰 맘먹고 도착해 아주머니를 만나 손부터 잡아보니 놀랄 일이었다. 아주머니의 뒤틀린 손가락들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멀쩡해  있었다.


누가 닭 뼈를 삶아 먹으면 좋다고 해서 3년동안 닭 뼈를 삶아먹고 말끔히 나았어요하는 말씀에 까무러 칠번 했던 것은 바로 나였다.

 

대체의학자 K선생님은 대학에서 화학을 전공하셨고, 주역과 황재내경을 공부하셨으며 수학과 물리학까지 통달한 분이시다. 그동안 K선생님을 오랜 기간 찾아뵈면서 대체의학에 관한 귀중한 말씀을 전해 듣고는 하였다. 작년에 내가 해독공부를 한 것도 바로 K선생님의 권유로 시작되었다. 배꼽 위쪽의 웬만한 질병이나 통증은 간해독(간청소)만 잘해도 치유가 되며,

배꼽 아래 질병과 통증은 신장해독(신장청소)만 잘해도 사라진다고 주장하시면서 해독의 중요성을 강조하셨던 것이다. 특히 알레르기 비염은 간해독으로 간단히 없어진다는 말씀이었다. 그리고 어떠한 질병이든 해당 질병에 대한 비타민과 미네랄처방법, 그리고 기타 건강보조 식품의 선택 등에 관한 말씀은 그동안 내가 알고 있었던 기본 상식을 뒤엎어 버리는 일이었다. 특히 류마티즘 관절염은 몇가지 비타민과 미네랄, 건강보조식품으로 완치가 되며, 돈 없으면 닭 뼈라도 삶아먹으면 치료가 된다는 말씀이었다.

 

그런데 류마티즘 관절염을 앓고 있던 집안 아주머니가 닭 뼈를 3년간 삶아먹고 고치셨다니 내가 까무러 칠만한 사건이 아니었겠나. 나는 간단한 방법을 알려드리려 하였는데 3년간이나 닭 뼈를 삶아 먹었다는 인내에

그만 고개가 숙여졌었다.

내가 회원들에게 혈액검사(CBC검사)를 시키는 것은, 현재의 면역력을 파악하면 기생충의 감염과 침이나 뜸, 봉침이 회원에게 효과가 나타날 것인지를 알 수가 있기 때문이다. 무조건 난치병이라고 해서 침이나 뜸이 효과가 나타날 것 같지만 그렇지가 않다. 오히려 더 악화될 수가 있다. 이런 것은 백혈구 수치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알아낼 수가 있다. 물론 의사나 한의사들은 이런 방법을 모른다. 이러한 혈액검사지 판독법이나 난치병 치료의 영양요법 등의 해박한 지식을 K선생님께 전수받아 실전에 응용하고 있는 것이다.


황제내경이 수천년을 전해 내려오면서 잘못 전해진 많은 오류가 있으나 중국 놈들이나 한국의 한의사들은 까맣게 모르고 있다며 한탄하는 분이 K선생님이시다. 내가 그토록 8체질의학의 이론을 소개는 하고 있으나 8체질의학에도 많은 오류가 있어 체질침법을 수정해야 한다며 이미 모든 이론을 새롭게 정립까지 해놓으셨다. 황제내경이나 8체질학의 이론이 틀린 것이 많으니 당연히 침을 맞아도 고쳐지지가 않는 것이다. 몇몇 한의사들과 일반 의사들은 K선생님께 새로운 침술과 의학이론을 배우고 있다.

 

내년 봄쯤에 K선생님의 이론이 세계만방에 알려지게 되면 의학혁명이 일어나게 될 것이다.

나는 현재 이 일에 참여하고 있다.


 

                                               황제내경

 


 

                                    8체질의학 창시자  권도원 박사

비타민B복합체는 스트레스 해소 비타민

비타민B 결핍되면 만성피로 느껴

우리 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코티솔 같은 스트레스호르몬을 평소보다 많이 분비한다. 호르몬이 분비될 때는 비타민B가 쓰이므로, 스트레스호르몬이 많이 분비될수록 몸 속 비타민B가 많이 사용된다. 그런데, 비타민B는 사람의 몸이 활동할 때 쓰는 에너지를 만들 때 꼭 필요한 자원이라는 것이 문제가 된다.

몸속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가 탄수화물·단백질 등을 원료로 이용해 에너지를 만들어 낼 때 불쏘시개 역할을 하는 것이 비타민B인데, 이런 비타민B가 스트레스호르몬 분비에 먼저 사용돼 버리면 인체는 에너지를 많이 만들지 못하게 된다.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몸까지 무기력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사람은 평소에 의무적으로 비타민B를 충분히 보충해 주는 것이 좋다. 수용성이라서 몸에 충족되면 나머지는 배출이 되니 염녀를 하지 않아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