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문명과 피라밋 히란야(제3장 에너지법칙에 대한 올바른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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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기운을 받게 되면]

약 1년 전의 일이었다. 어느 날 오후 출판사에서 근무를 하던 김 유민씨가 찾아 왔는데 그는 전에 필자와 몇 번 대화를 한 적이 있는 사람이었다.
그날도 그와 대화를 하려고 앉자 그때 그의 가슴과 머리에서 안좋은 기운들이 감지되었다.

필자가 먼저 물었다.
“김 유민씨, 요즘 일은 잘 되가십니까?”
“그게 요즘 영 잘 되지를 않습니다.”
“무슨 문제라도 있으십니까?”
“요즘은 몸이 안좋아서 일이고 뭐고 생각할 겨를이 없습니다.”
“그거 참 힘드시겠군요. 그런데, 최근 다른 곳에서 氣를 받으시거나 아니면 수련을 하신 적이 있으신가 보죠?”
“아니, 그걸 어떻게 아셨습니까?”
“조금 전에 김 유민씨 몸을 체크해 봤더니 다른 곳에서 안좋은 氣를 받으신 것 같더군요.”
“예, 사실 며칠 전에 아는 사람의 소개로 어느 단체에 가서 氣치료를 받았는데, 그 후에도 아픈 부위는 전혀 낫질 않고 오히려 가슴이 답답하고 두통이 심해지더라구요. 그래서 병원에도 가봤지만 별 이상이 없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오늘 선생님을 찾아뵙게 된 겁니다.”
“잘 오셨습니다. 지금 김 유민씨에게는 안좋은 기운들이 머리와 가슴에 머물러 있는데, 그건 다른 사람한테서 받은 것 같습니다.”
“氣치료를 받으면 원래 좋은 것이 아닌가요?”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氣치료를 하는 사람의 기운이 맑고 깨끗해야 치료받는 사람도 그 기운으로 치료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요즘 수련을 한 사람들 가운데 자신들의 기운이 정화되지 않고도 어느 정도 氣를 운용할 수가 있으면 사람들을 치료하러 나서고 있는데 이건 아주 위험합니다.”
“그럼 氣치료를 하는 사람 가운데에도 자신은 정화되지도 않고서 남을 치료하는 경우가 있다는 말씀입니까?”
“그렇습니다. 氣치료사 가운데 만약 탁한 기운을 갖고 있으면서 남에게 자신의 氣를 넣어주면 치료받는 사람은 그 탁한 기운으로 인해 자신의 질병을 고치기는커녕 또다른 질병을 유발하게 됩니다. 김 유민씨 같은 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입니다.”

필자는 잠시 대화를 멈추고 앉은 자세에서 눈을 감고 그에게 우주의 맑은 기운을 유통시키기 시작했다. 그러자 잠시후 그의 백회로 탁한 기운들이 빠져나가는 것이었다.
눈을 뜬 후 필자가 그에게 물었다.
“이제 어떻습니까?”
“이거 정말 신기한데요. 조금전까지 아프고 답답했던 머리와 가슴이 이젠 거짓말 처럼 전혀 아프지가 않군요. 어떻게 하신 겁니까?”
“김 유민씨에게 제가 우주의 맑은 기운을 유통시켜 드린 겁니다.”
“아니 손도 안 대시고 氣를 넣는단 말씀입니까?”
“원래 우주의 기운을 쓰는 데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기 때문에 제대로 된 능력자라면 손을 댈 필요가 없죠. 수련이 초보적인 수준에 이른 사람들은 직접 손을 대고 하는데, 그런 사람들은 우주의 기운을 유통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몸에 머물러 있는 기운을 쓰는 것 뿐입니다. 그렇기에 남을 여러 명 치료하다보면 자신의 氣가 소모되어 탈진하게 되죠. 氣치료를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그런 식으로 자신의 기운을 쓰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자신의 기운을 소진시키게 되는 겁니다.”
“그럼 그런 사람들은 나중에 어떻게 됩니까?”
“그런 식으로 하다보면 자신도 병이 들게 되어 있고, 그런 상태에서 계속 사람들을 치료하다 보면 환자들에게 오히려 자신의 병을 옮길 수가 있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치료사가 환자의 몸에 직접 손을 대고 치료를 하게 되면 그 손을 통해 환자의 안좋은 기운들이 전해져 오기 때문에 치료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위험한 방법입니다. 하지만 초보적인 수준에 있는 사람들은 손을 안대고 하면 기운의 전달이 제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그런 방법을 통해 환자의 안좋은 기운을 계속받다 보면 그 치료사는 그런 기운들이 몸에 쌓여 나중에는 큰 병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경험을 하고 있는 氣치료사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처음에는 활발히 활동을 하다가 나중에는 몸이 안좋아지니까 중단할 수밖에 없었죠. 하지만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자신은 정화되지도 않고서 남을 치료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런 것도 모르고 그런 사람에게 氣를 받는 사람들은 위험하겠군요.”
“그렇습니다. 원래 인간들은 우주의 기운을 전달하는 매개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기운의 통로라고 할 수 있죠. 그런데 그런 기운의 통로가 술, 담배, 고기 등을 즐김으로 해서 생긴 탁기로 채워져 있다면 그런 氣를 받는 사람이 어떻게 되겠습니까? 그리고 그런 탁기는 유독 술이나 담배 같은 것이 아니더라도 이기적인 마음과 어리석은 욕심으로 인해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통로역할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반드시 자신부터 정화를 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군요. 잘 알겠습니다. 그럼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원칙적으로는 김 유민씨 자신이 직접 수련을 하여 질병에 걸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그러나 옛부터 사람들은 그렇게 되기가 힘들었죠. 그래서 사람들은 쉬운 방법인 보약을 먹거나 어떤 능력자에게서 氣를 받기도 하는데, 병을 치료하기 위해선 그것도 한 방법이기는 하지만, 언제까지나 그럴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도 건강을 위해서 본격적으로 수련을 좀 해볼 생각이었습니다만, 현대인들에게 어디 그게 쉬운 일입니까?”
“그건 맞는 말입니다. 원래 먼 옛날에는 수행을 하려면 지금처럼 굉장히 고생을 해야 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그때는 대체로 상념의 훈련을 통한 수행이 주로 이루어졌죠. 그리고 그당시에는 주위의 기운이 맑고 깨끗했기 때문에 좋은 기운을 유통시킬 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주위에 안좋은 기운들이 너무 많고, 또 산에 들어가서 수련을 할 수도 없는 입장 아닙니까? 그리고 또 산에 들어간다고 해도 지금은 그런 곳에 죽은 영혼들이 너무 많아 더욱 위험합니다.”
“정말 현대인들은 이런 세상에서 자기 건강을 지키기가 힘들겠군요.”
“그렇습니다. 저도 몇 년 동안 수련을 해오고 있습니다만, 사회생활을 하면서 수행을 하기란 어렵죠. 그런데 저는 7년 전에 우주문명을 접하게 되면서부터 새로운 세계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당시 저는 보통 사람과 마찬가지로 일반적인 수련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당시 제가 수련중에 어떤 별의 우주인들이 우리나라의 마리산 밑에 단체로 자리하고 있는 것을 투시하게 되었습니다. 그 우주인들을 본 후부터는 우주에 관한 의문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우주의 신비를 통해 수련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하기 시작했죠. ”
“그럼 현재 어떤 방법들을 알고 계신가요?”
“저는 지구상에 있는 우주문명을 연구하다가 피라밋을 비롯하여 그것과 연관되어 있는 히란야를 통해 우리 인간들이 지금까지 어렵게만 알고 있었던 깨달음의 상태에 빠르게 다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집트에 있는 피라밋의 신비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봤습니다만, 거기에 어떤 우주문명이 연관되어 있다는 말씀입니까?”
“지구에서 전해지고 있는 고대의 신비들은 전부 우주의 다른 별에서 전해진 차원 높은 문명이었습니다. 피라밋도 이 지구에 세워지기 전에는 다른 별에서 사용되던 문명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제가 알게 된 것은 그 문명들을 이용하면 이제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생활을 하게 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그럼 저도 그런 우주문명을 이용하면 보다 건강해질 수 있을까요?”
“그건 누구에게나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런 우주문명이 어둠의 의식을 가진 사람들 손에 들어가면 그들은 사람들을 자신의 노예로 만들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그 우주문명의 비밀을 알던 옛 성자들은 지금까지 그런 것들을 비밀전수의 형태로 전수해왔던 것입니다.”
“그렇군요.”
그는 며칠 후부터 우리 연구회에서 수련을 하기로 하고 그날은 그것으로 대화를 마쳤다.


[육고기는 인체에 안좋은 기운을 남긴다]

며칠이 지나 김 유민씨는 다시 필자를 찾아왔다. 그날은 김 유민씨에게서 장 부분에 안좋은 기운들이 감지되었다. 김 유민씨도 알고 있는 듯 전날 술과 고기를 먹었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필자는 김 유민씨에게 몇 가지 생활속에서 지켜야 할 주의사항을 들려주었다.
“죄송하지만, 무슨 고기를 드셨습니까?”
“돼지고기를 먹었는데요.”
“원래 돼지고기는 인간의 몸 속에 들어가면 몇 년 동안 그 기운이 남아 있게 됩니다.”
“예? 그게 무슨 말씀이신가요?”
“동물이나 식물은 자신의 고유 기운이 있는데, 그것들이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가면 그들 기운이 일정 기간 몸 속에 남아 있게 됩니다. 그것들이 몸 속에 들어가서 인간의 몸을 정화시켜 주면 더 바랄 것이 없지만 동물의 고기는 몸 속에 들어가면 인간의 몸을 더 차원낮게 만들 뿐 향상시켜 주지는 않거든요. 그러나 고기를 먹고 힘은 생깁니다. 그것은 그 동물고기에 쌓여있던 기운들 때문이죠. 하지만 좋은 기운보다는 그 동물의 고유 기운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그 기운의 영향으로 인체의 고유 기운이 동물의 기운과 비슷하게 됩니다. 그런 동물의 기운이 인체에 쌓이게 되면 그 기운으로 인해 많은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뱀고기는 사람 몸 속에 들어가면 70년 정도 그 氣가 남아 있게 되고, 개고기는 50년 정도, 그리고 돼지고기와 닭고기는 3년 정도, 소고기는 1년 정도 인체에 그 氣가 머물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생선은 그 머무는 시기가 아주 짧고 채소와 과일도 수분 이내로 인간의 기운에 동화되어 버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옛부터 생선은 먹어도 육고기는 먹지말라는 말이 있었던 것이죠.”
“그럼 제 경우엔 그 돼지고기가 3년이나 머물게 되겠네요?”
“그렇습니다. 그러나 수련을 통해 어느 정도 정화능력이 있는 사람은 고기를 먹어도 그 기운을 정화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옛날 깨달음에 이른 스님 가운데 고기를 먹던 분들은 그 고기를 해탈시켜준다는 의미로 먹기도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정화능력이 뛰어나다고 해도 의식이 높은 사람들은 가급적 동물의 고기는 먹지 않죠.”


[물건에 스며들어 있는 기운들]

대화를 끝내고나서 김 유민씨에게 기운을 넣어주자 전날 먹었던 고기의 탁기가 많이 제거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술을 많이 마셨던 탓인지 아직 가슴과 장 부위에서는 안좋은 기운들이 감지되었다. 그래서 좀 더 기운을 넣어주고 있었는데, 그의 몸에서 또다른 기운이 느껴지는 것이었다. 살펴보니 그가 끼고 있던 반지에서 나오는 기운 같았다.
“저, 그 반지는 어디서 구입하셨죠?”
“이건 누가 선물한 것인데요.”
“그 반지좀 잠깐 보여주시겠습니까?”
“예, 여기 있습니다.”
그에게서 반지를 건네받고서 그 기운을 체크해보니 어둡고 차가운 기운이 스며들어 있었다. 그래서 그 반지에 기운을 넣어 정화시켜버렸다. 그 반지를 김 유민씨에게 되돌려주자,
“반지에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예, 이 반지에서 나오는 기운이 김 유민씨에게 계속 안좋은 영향을 주고 있었습니다.”
“아니, 그럼 반지 같은 것에서도 에너지가 나온다는 말씀입니까?”
“그렇습니다. 반지 뿐만이 아니라 모든 물체에서는 그 고유의 기운이 나오기 마련이고 또한 사람이 그 물체에 기운을 주입시킬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氣를 운용할 줄 모르는 사람이라도 그가 몸에 지니고 있던 물건에는 그 사람의 에너지가 스며들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사람이 쓰던 물건을 다른 사람이 쓰게 되면 그 물건에 스며들어 있던 에너지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되는 것이죠.”
“그럼 남이 쓰던 것들은 써서는 안되겠군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절약한다는 면에서는 남이 쓰던 것도 쓸 수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경우에는 그 쓰던 물건들을 정화한 후에 사용하면 됩니다.”
“그런데 정화한다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사람을 포함하여 모든 물체에 깨끗한 氣가 아닌 어둡거나 탁한 기운이 스며들어 있을 때 그것으로 인해 안좋은 현상들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런 것을 방지하기 위해 탁한 기운이 스며들어 있는 경우 우주의 맑고 강한 기운을 그 대상에 유통시키면 탁한 기운들은 빠져나가고 맑고 깨끗한 기운으로 대체되게 됩니다. 이런 것을 정화시킨다고 하는 겁니다.”
“그럼 제가 먹었던 돼지고기에서도 탁기가 나오기 때문에 선생님께서 정화해주신 거군요?”
“맞습니다. 그리고 물질적인 육체나 물건들 외에도 사람의 정신을 정화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그건 또 어떻게 하는 겁니까?”
“정신을 정화한다고 하면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다르게 생각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정신의 정화도 마찬가지로 우주의 기운으로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것은 전부 氣와 연관이 있는 것이죠. 우리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생각까지도 말입니다.”
“아-, 그런 사실이 있었군요.”
“이 우주의 氣는 마음으로 불러들일 수가 있습니다. 또한 이 氣의 작용에 의해 마음이 움직이기도 하죠.”
“그런데 그런 것은 수련이 높은 단계에 이른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일이지 보통 사람은 상상조차 할 수가 없잖습니까?”
“그건 절대 그렇지가 않습니다. 보통사람도 항상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단지 자신들이 그런 신비한 현상을 체험하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을 뿐이죠.”
“아니, 그럼 저 같은 사람이 지금 마음으로 우주의 기운을 끌어다 쓸 수 있다는 말씀입니까?”
“김 유민씨는 지금도 우주의 기운을 운용하고 계시고, 또 다른 사람에게까지 그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겁니다. 김 유민씨뿐만이 아니라 지구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그런 일을 하고 있는 것이죠. 우리가 알고 있는 氣현상은 단지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모르고 있을 뿐이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氣의 작용은 끊이지 않고 일어나고 있는 겁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해주시겠습니까? 저는 아직도 잘 이해하지를 못하겠습니다.”
“예, 그럼 좀더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우리 인간들은 단지 육체만을 알고 있는데, 인간에게는 이 육체 말고도 또다른 체들이 있습니다.”
“우리 육체 말고 또다른 체라뇨? 혹시 영혼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그것도 비슷합니다만, 우리 인간들은 육체와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로 이루어진 유체, 그리고 그 유체보다 더 섬세하고 차원높은 체인 상념체, 마지막으로 상념체보다 더욱 섬세하고 차원높은 영체가 있습니다. 이 눈에는 보이지 않는 세 개의 에너지체들을 우리 인간들은 갖고 있죠. 우리의 영혼은 이 육체, 유체, 상념체, 영체를 지배하는 본질인 것입니다.”
“우리 인간들이 그런 형태로 이루어져 있었군요! 그럼 성자들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습니까?”
“성자들도 보통 사람들과 마찬가지입니다.1) 단지 그분들은 자신의 상념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육체에 매달려 있는 인간들보다 뛰어난 능력을 발휘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럼 그런 유체나 상념체 영체를 통해 신비현상이 일어나는 겁니까?”
“그렇습니다. 우리들 눈에 보이는 육체는 음식을 먹거나 몸에 어떤 충격이 가해지지 않는 이상 보통사람은 어떤 변화도 잘 느끼지를 못하죠. 하지만 유체나 상념체 영체 등은 모두 보이지 않는 생각이나 氣의 작용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됩니다. 또한 이렇게 여러 체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인간들은 자신의 생각만으로 에너지에 변화를 가져올 수가 있는 겁니다.”
“그럼 실제로 그런 체에 의해 어떤 현상들이 일어납니까?”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알고 있는 부분은 옛부터 전해오는 침술을 통한 것들이었습니다. 침술은 인간의 보이지 않는 경락을 통해 모든 병을 치료하려는 의도로 시작되었던 것이죠. 그 경락이라는 것은 인간의 유체에 해당하는 부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만, 그 경락은 과학의 눈으로서는 발견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인 질병과 치료의 범위는 전부 이 에너지체인 유체에서 이루어집니다. 이 유체에 에너지의 불균형이 생기면 몸에 질병이라는 형태로 나타나게 되는 것이죠.”
“그러나 암과 같은 질병세포는 눈에 보이는 병원균이잖습니까?”
“암세포는 원래 정상세포에서 변질된 형태입니다. 그것은 원래의 정상세포에 에너지가 제대로 유통되지가 않아 세포가 돌연변이를 일으킨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이죠. 하지만 암이나 에이즈 같은 악성 질병세포라고 해도 그 세포에 우주의 맑고 강한 기운을 유통시키면 본래의 세포 또는 더 뛰어난 속성을 갖는 세포로 변하게 됩니다. 다시말해 인체에 이로운 것으로 바뀐다는 이야깁니다.”
“그럼 모든 질병이 에너지 순환을 바르게 해주므로써 고쳐진다는 말씀이신가요?”
“바로 그렇습니다. 그리고 이 유체 말고도 상념체라는 것이 있는데, 이 상념체는 인간의 생각에 아주 민감하게 작용을 합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아주 화가 나있으면 그의 상념체는 어둠의 기운들을 발산하게 되죠. 그리고 그 상념체를 통해 불러모은 어둠의 기운들은 그 사람의 유체에 스며들게 되고 또 유체를 통하여 육체에 그 어둠의 기운을 흘려보내게 됩니다. 그래서 그 어둠의 기운을 받은 육체는 나중에 가서는 질병이라는 증상으로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생각만으로도 질병을 유발시킬 수가 있다는 말씀입니까?”
“그렇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옛부터 마음 다스리는 것을 그토록 중요하게 생각해 왔던 것입니다. 그리고 반드시 질병으로까지 이어지지는 않더라도 몸에 아주 안좋은 영향을 주게 되는데, 저에게 찾아 오는 손님들을 접하다보면 그들의 유체와 상념체에 머물러 있던 탁한 기운들이 저에게 전이되어 옵니다. 이때 그 상대방의 안좋은 부위들이 체크되는 것이죠. 이런 전이현상은 육체와 유체 상념체가 정화되어 깨끗한 상태가 되면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현상입니다.2)”
“그럼 그런 깨끗한 타인으로부터의 장애 체를 유지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우선 마음을 잘 다스려 항상 안정되게 해야 합니다. 그리고 몸과 에너지체를 정화해야 하지요. 그것을 위해 옛부터 수련의 형태로 여러 방법들이 연구·개발되어 왔던 것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의식이 낮은 사람들에 의해 수련법들이 분리되거나 또는 육체에 한정된 방법들만이 전해져 오게 되었습니다.”
“그럼 지금 전해지고 있는 수련법들이 옛날보다는 차원이 낮아졌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런데 그런 수련을 통해야만 몸과 에너지체를 정화할 수가 있는 건가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수련을 하게 되면 맑은 에너지를 끌어들일 수가 있기 때문에 그것이 필요한 것이지 정화할 수 있는 다른 방법이 있으면 굳이 그렇게 어렵게 정화를 할 필요는 없죠.3) 하지만 지금까지 현대인들에게 있어서는 수련을 하지 않고서는 자신을 정화한다는 것은 힘든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연구한 것이 전에 말씀드렸던 우주문명인 피라밋과 히란야인데, 그것을 이용하게 되면 어렵지 않게 자신을 정화할 수가 있습니다.”
필자는 김 유민씨를 데리고 명상실로 들어갔다. 김 유민씨는 명상실에 들어서자 머리가 어지러운 느낌이 든다고 말하는 것이었다.
필자는 그를 명상용 피라밋 안에 앉히고나서 눈을 감고 가만히 있으라고 했다. 그리고 그 안에서 어떤 느낌이 들었는지 나중에 이야기해달라는 말을 전하고서 필자는 밖으로 나왔다.

[주석]
1) 성자들도 보통 사람들과 마찬가지입니다. : 성자들도 에너지체의 원리는 인간과 같지만 그들의 의식 수준은 보통인간들보다 훨씬 높고 에너지체도 굉장히 발달되어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이 보기에는 마치 신 처럼 보일 수도 있다.
2) 전이현상은 육체와 유체 상념체가 정화되어 깨끗한 상태가 되면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 일정한 기간 동안 피라밋과 히란야를 이용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의 아픈 부위나 안좋은 부위들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3) 굳이 그렇게 어렵게 정화를 할 필요는 없죠. : 옛부터 사람들은 좋은 기운이 있는 곳을 찾아다니며 자신을 정화하기 위해 수행을 했었는데, 현대인들에게는 그것이 불가능한 실정이다. 하지만 이제 현대인들은 어렵게 수행을 하지 않더라도 피라밋과 히란야를 이용하여 자신을 정화할 수가 있다.


[피라밋과 히란야를 이용하면 체질이 바뀐다]

밖에 나와보니 수원에서 온 김 선동씨가 와 있었다. 그는 침술원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얼마 전에 책을 보고 필자를 찾아왔었다. 그때 그는 작은 피라밋과 히란야를 몇 개 사가지고 갔었는데, 오늘 두 번째로 찾아온 것이다.

그는 요 며칠 사이에 이곳에서 사갔던 피라밋과 히란야로 약간의 실험을 한 것 같았다. 그 실험을 통해 그는 자신이 굉장히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다고 한다.
“선생님, 요 며칠 동안 피라밋과 히란야로 잠깐 실험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정말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예, 저는 침술을 배워서 그것으로 밥벌이를 해서 살았었는데, 이제는 앞길이 막막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는 심각한 표정이 아닌 얼굴에 미소를 머금으며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아니 그게 무슨 말씀인가요?”
“며칠 동안 저한테 침맞으러 오는 손님에게 피라밋과 히란야로 어떤 실험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이상한 일이 일어났던 겁니다.”
“자세히 좀 말씀해 보시죠.”
“저는 항상 저에게 온 손님 체질을 알아보기 위해 오링테스트를 실시하거든요. 그런데 그날 시험삼아 손님에게 종이피라밋을 쓰고 계셔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필자도 그의 실험결과가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 손님에게 종이피라밋을 쓰게 한 채로 오링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그 손님한테서 전혀 체질이 나오질 않는 겁니다.”
“그걸 어떻게 알 수가 있습니까?”
“저는 보통 반지를 손가락에 끼워서 체질을 구별하는 방법을 사용하거든요. 사람은 누구나 각기 체질이 있기 때문에 다섯 손가락에 은반지를 차례로 끼면서 오링테스트를 실시하게 되면 그 체질에 해당하는 손가락에 반지를 끼울 때 힘이 주어지고 다른 손가락에 끼웠을 때는 힘이 빠지거든요. 그런데 그 손님의 경우엔 모든 손가락에서 전부 힘이 주어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럼 하나의 체질이 아니라 모든 체질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난 셈이 되겠군요?”
“그렇습니다, 선생님.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김 선동씨는 정말 획기적인 실험을 하신 것 같군요.”
“예, 처음에는 그것이 신기하기만 했었는데, 곰곰이 생각해 보니 체질이 상관없어지면 굳이 체질구분을 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되면 밥벌이를 할 수가 없잖습니까? 그래서 이렇게 웃지도 울지도 못하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하며 두 사람은 서로 크게 웃었다. 조금 후에 필자는 그에게 오행의 氣를 넘어서는 원리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선동씨는 이제 피라밋과 히란야를 통해 뭔가 체질을 넘어서는 기운에 대한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보통 우리들이 오행원리를 많이 사용하고 있잖습니까? 지금까지는 이 오행원리가 지구상에서 적용이 되어 왔습니다만, 앞으로는 그 원리가 바뀌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피라밋과 히란야를 접하고나서야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침술에서만 오행원리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사주나 체질구별 또는 인간관계 같은 모든 상황에 적용이 되어 왔습니다. 그리고 氣수련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이 오행원리는 똑같이 사용되고 있었거든요. 원래 氣수련에서 초보적인 수준에 있는 사람들은 이 오행의 氣를 넘어서지 못하고 그 오행의 기운에 의해 자신의 수련의 진척 타인으로부터의 장애 도가 좌우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 수준에 오른 사람들은 이 오행의 기운을 넘어서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에게는 사주나 체질이 거의 해당되지를 않는 거죠.”
“그건 저도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을 음양화평지인(陰陽和平之人)4)이라고 하거든요. 이번 실험을 통해 저는 이야기로만 들었던 음양화평지인이 되는 방법을 발견했다는 느낌이 듭니다.”

지구상에 있는 모든 것들은 이제까지 오행의 기운에 의해 유지되어 왔다. 그것은 바로 우리 태양계에 있는 목성, 화성, 토성, 금성, 수성의 영향을 받아왔기 때문이었다.
이 다섯 혹성 외에도 태양과 달 그리고 다른 혹성들의 영향도 있지만 우리 지구에 주된 타인으로부터의 장애 영향을 주고 있는 것은 우리 태양계 내의 다섯 혹성이다. 일반적으로는 이런 다섯 혹성의 영향으로 인해 사주와 체질 그리고 모든 기운의 흐름까지 시시각각 영향을 받게 되는데 옛부터 성자나 수련을 통해 에너지체가 극도로 발달한 사람들은 이런 혹성들의 영향으로 인해 발생하는 오행의 기운을 초월할 수가 있었던 것이다. 다시말해 그들은 태양계 내의 다섯 혹성의 영향권을 이미 넘어섰다는 말이다.
그런데 우주인들이 사용했던 피라밋과 히란야가 바로 그런 오행의 기운을 넘어설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필자는 그런 사실을 통해 이제까지 자신의 운명이나 건강 등 오행의 기운에 의해 영향을 받던 타인으로부터의 장애 사람들에게 실로 자신의 역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

[주석]
4) 음양화평지인 : 음양오행의 부조화가 없고 오장육부에 허와 실이 없으며 부조화된 병적 체질이 없는 사람을 말한다.


[지구에 전해진 우주문명]

김 선동씨와 대화를 하고 있던 중에 명상을 하고 있던 김 유민씨가 명상을 끝내고 나왔다.
“서로 인사하시죠. 이쪽은 김 유민씨라고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김 유민이라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김 선동이라고 합니다.”

필자는 김 유민씨에게 명상실에서의 느낌을 물어보았다.
“김 유민씨는 명상하시는 동안 어떤 느낌 같은 게 있 타인으로부터의 장애 었습니까?”
“예, 처음 명상실에 들어갈 때 어지러운 증상이 있었구요, 그 명상용 피라밋 안에 들어가서 앉아 있으니 타인으로부터의 장애 까 머리를 뭔가가 누르고 있는 느낌이 강하게 왔습니다. 처음에는 두통인줄 알았는데, 조금 시간이 지나니까 백회가 시원해지더군요. 그리고 조금 전에 느꼈던 건데, 몸이 마치 구름 위에 떠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도 예전에 몇 번 명상은 하긴 했었습니다만 제대로타인으로부터의 장애 된 느낌은 받은 적이 타인으로부터의 장애 없었 타인으로부터의 장애 거 든요.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남들이 말하는 氣현상을 느낀 것 같습니다.”
“잘 느끼셨습니다. 처음 그 안에서 명상하는 사람치고는 빠른 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타인으로부터의 장애 선생님, 저 명상용 피라밋은 이집트의 피라밋과는 어떤 연관이 있습니까?”
“이집트의 피라밋에는 일반인들은 알지 못하는 신비한 우주법칙들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그 신비를 적용한 것이 저 명상용 피라밋이죠. 우리 인간들이 피라밋의 신비를 알게 되면 이 우주와 인간의 모든 비밀 등에 대해 눈을 뜨게 됩니다.”
“피라밋에 그런 신비가 숨겨져 있습니까? 그럼 그것을 만든 이집트인들은 굉장한 사람들이었나 보군요?”
“김 유민씨가 알고 계셔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원래 우리가 알고 있는 피라밋은 이집트인들이 만든 것이 아니라 다른 별에서 전해진 우주문명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일반사람들에 의해 와전된 것이죠.”
그때 김 선동씨가 말을 꺼냈다.
“그럼 그 피라밋이 이집트인들이 만든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까?”
“그렇습니다. 지구에서는 오래전부터 여러 나라에서 지구상에 남아 있는 고대문명을 연구해오고 있습니다만, 그 속에 숨겨진 비밀과 그것이 전해지게 된 유래를 밝혀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고대로부터 전해진 신비한 문명 가운데 수많은 것들이 대부분 지구상의 우리들 조상이 만들어서 지켜왔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와서는 UFO의 빈번한 출현과 역사피라밋 & 히란야 연피라밋 구가나 영능력자들에 의해 이 지구의 문명이 다른 세계로부터 전해졌을 가능성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들은 지구에 최초로 문명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다른 별에서 찬란한 문명이 유지되어 왔다는 것을 알아야 할 때가 왔습니다. 이 지구에 문명이 시작되기 전에 이미 수많은 다른 별들에서 오랫동안 인류가 생존해 왔고, 그곳에서 차원 높은 영적 생활을 해왔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지구 이외의 수많은 별들에서 영적으로 진화된 인류들이 살고 있지요.”
“그럼 선생님은 우리 지구에만 인류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별에도 우리와 같은 인류가 존재한다고 생각하시는군요?”
“그렇습니다. 그리고 저는 단지 그렇게 믿고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그들 우주인들을 보았고 그들의 기운을 자주 느끼곤 합니다.“
“정말입니까? 책이나 TV에서 우주인을 보았다거나 만났다고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는 들어봤습니다만, 실제로 제 주변에서 우주인을 보았다는 사람은 선생님이 처음입니다.”
“저 말고도 이 지구에는 우주인을 만나거나 그들과 교류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그러면 선생님은 그런 우주인들과의 교류를 타인으로부터의 장애 통해서 우주의 비밀을 알게 되셨습니까?”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구상에서 의식이 높은 인간들은 이 지구에 오기 전에 이미 다른 별에서는 신적인 존재였었습니다. 그들은 이 지구에 영적 진화를 위해 수행차 온 인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먼 과거에 이 지구로 오게 되었는데, 그들의 모습과 현재 진화된 우주인들의 모습과는 다를 바가 없지요. 저도 이 지구에 오기 전에는 안드로메다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고, 제 주변에는 안드로메다를 포함하여 프레아데스와 같은 진화된 별에서 온 존 재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현재 지구의 육체를 입고 사회생활을 하고 있습니다만, 때가 되면 그들은 지구를 벗어나 그들이 왔던 별에 다시 되돌아가게 됩니다.”
“그럼 지구인과 우주인은 별로 다를 바가 없는 겁니까?”
“그렇습니다. 단지 현재 진화된 별에서 살고 있던 우주인들과 지구인을 비교했을 때는 서로 가지고 있는 육체의 차원이 틀려 우주인들이 의식이 높은 것으로 착각하게 되지만, 실제로 이 지구에는 그들보다 의식이 더 높은 존재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지구에는 아직 의식이 깨지 않아 어둠의 상념에 물들어 있는 인간들이 많기 때문에 우주인들도 그들을 도우러 온 것일 뿐입니다.”
“그럼 우주인들이 지구인보다 의식이 높지 않을 수도 있다는 말씀인가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우주인들도 지구인보다 의식이 높은 존재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하지만 이 지구에 있는 인간들도 원래는 먼 과거에 다른 진화된 별에서 왔기 때문에 그들과 의식 수준이 다를 바가 없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지구를 포함하여 우주 어디에나 남에게 피해를 주며 이기적인 생활을 하는 의식이 낮은 존재가 있듯이 우주인들 가운데에도 그런 어둠의 존재가 있다는 것이죠.”
“그렇군요. 그러면 현재 지구상에 나타나고 있는 우주인들 가운데 우리보다 의식이 높지 않은 우주인들도 타인으로부터의 장애 타인으로부터의 장애 있습니까?”
“예, 지구에도 영적 스승과 제자들이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주인들도 각기 의식수준이 다릅니다. 현재 지구상에 나타나고 있는 우주인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진화된 우주인들로 그들은 지구인의 진화를 돕고자 우리에게 그들의 정체를 알리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두 번째는 지구인들 가운데에서도 일본이나 독일과 같이 생체실험에 다른 민족을 학살하는 인간들이 있듯이 과학문명만 발달하고 의식은 낮은 우주인들도 있습니다. 그들도 마찬가지로 지구인을 자신들의 노예로 만들거나 이 지구를 파괴하려는 목적을 갖고 접근하기도 합니다.”
“정말 무서운 이야기군요.”
“하지만 그런 어둠의 우주인들도 의식이 높은 인간에게는 접근을 하지 못합니다. 실제로 의식이 높은 인간은 그들의 텔레파시 범위를 벗어나 있기 때문에 아무리 찾으려 해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은 인간세계에서도 마찬가지죠. 옛부터 투시가 가능했던 인간들 사이에서도 의식이 낮은 인간에게는 의식이 높은 인간이 포착되지를 않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둠의 우주인들에게 영향을 받는 사람들을 보면 아직 의식수준이 높지를 못하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인간들도 조금만 노력을 한다면 그런 어둠의 우주인들에게 영향을 받지 않을 수가 있습니다.”
“어떤 노력을 해야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바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그것이 바로 자신의 의식을 높일 수 있는 기본조건이니까요.”

유독 어둠의 우주인들 뿐만이 아니라 이 지구상에는 인간들에게 안좋은 영향을 주고 있는 어둠의 기운들이 굉장히 많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항상 자신의 의식을 높이기 위해 몸과 마음의 정화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체질과 건강]

잠시 후 필자는 김 유민씨에게서도 체질이 제대로 나오는지 실험해보고 싶었다.
“마침 잘 되었군요. 김 선동씨 어떻습니까? 여기서 한 번 전과 같이 체질분류를 김 유민씨를 대상으로 해보시지 않겠습니까?”
“좋습니다. 한 번 해볼까요?”
우리는 갖고 있던 반지를 갖고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필자가 보기에 김 유민씨는 목(木)기운이 강하게 느껴졌는데 체질로는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 우선 히란야를 목에 걸고 머리에는 종이피라밋을 쓰고 오링테스트를 실시했다. 결과는 김 선동씨가 집에서 실시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체질이 나오질 않았다.
“역시 체질이 나오질 않는군요.”
김 선동씨는 확신에 찬 표정으로 필자를 바라보았다.
“그럼 피라밋과 히란야를 떼어놓고 해봅시다.”
타인으로부터의 장애 타인으로부터의 장애 이번에는 피라밋과 히란야를 몸에서 떼어놓고 다시 반지로 실험을 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인지 여전히 체질이 안나오고 반지를 끼는 손가락마다 모두 오링테스트에서 힘이 주어지는 것이었다.
“어? 피라밋과 히란야를 떼어놓았는데도 체질이 안나오네?”
김 선동씨는 약간 이상하다는 느낌이 든 것 같았다. 그러나 필자는 알고 있었다. 원래 피라밋 안에서 일정기간 명상을 하면 그 기운으로 인해 체질이 나오지 않게 되어 있다.
“걱정하실 것 없습니다, 김 선동씨. 그건 아까 김 유민씨가 피라밋 안에서 그 기운을 많이 받았기 때문입니다.”
“아, 그럴 수도 있겠군요?”
“예, 김 선동씨도 침술원에서 손님의 체질을 구분할 때 피라밋과 히란야의 기운을 장기간 받게 하면 아마 지금과 같은 실험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데요.”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그럼 여러 가지로 실험을 해보고 다시 그 결과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예, 그렇게 하십시오.”
그때 김 유민씨가 김 선동씨에게 반지로 체질구분하는 법에 대해 설명을 좀 해달라는 부탁을 하는 것이었다.
잠시 후 김 선동씨의 체질구분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되었다.
“우선 사람의 다섯 손가락은 각기 木, 火, 土, 金, 水에 해당됩니다.”
“그럼 엄지 손가락이 木에 해당하고 검지가 火, 그리고 중지가 土, 뭐 이런 식으로 하면 됩니까?”
“예, 그렇게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원래 오행기운에서 木은 간, 담에 火는 심장과 소장에 그리고 土는 비장과 위장, 金은 폐장과 대장, 그리고 나머지 水는 신장과 방광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럼 다섯 손가락도 각 장기에 연결되어 있는 겁니까?”
“잘 보셨습니다. 각 손가락에 오행기운이 있듯이 그 기운에 해당되는 장기에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럼 엄지가 木이니까 간, 담에 연결되어 있겠군요?”
“그렇습니다. 그리고 검지는 아까 말씀드린대로 火이므로 심장과 소장에 연결되어 있지요.”
“그럼 주로 체질을 어떻게 구분하는지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보통 사상체질을 많이 사용하기 때문에 그것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외모나 병 증세 또는 음식 등으로 구별하는 방법도 있습니다만, 반지로 구분하는 방법이 정확도가 높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사상체질은 태양, 태음, 소양, 소음으로 나뉘는데, 태양인은 폐가 강하고 간이 약합니다. 그리고 태음인은 간이 강하고 폐가 약합니다. 또 소양인은 비장이 강하고 신장이 약하고 소음인은 신장이 강하고 비장이 약합니다.”
“정말 복잡하군요. 그걸 배우려면 공부 좀 해야겠는데요.”
“예, 이건 좀 공부를 하셔야 이해가 될 겁니다.”
“그럼 잠깐 종이에 적어서 나중에 다시 한 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아까 태양인은 폐가 강하고 간이 약하다고 하셨죠?”
“예, 맞습니다.”
“그리고 태음인은 간이 강하고 폐가 약하다? 이건 서로 반대군요. 그리고 소양인은 비장이 강하고 신장이 약하며 소음인은 반대로 신장이 강하고 비장이 약하다…”
김 유민씨는 종이에 사상체질에 따른 장부의 성질을 모두 적어놓았다.
“그럼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서 체질을 알 수 있는 것은 어떤 원리입니까?”
“우선 태양인은 폐가 강하고 간이 약하기 때문에 은반지를 약지(네번째 손가락)에 끼우고 오링테스트를 했을 경우 힘이 주어지게 되죠. 아까 약지는 金기운으로 폐와 대장에 연결되어 있다고 말씀드렸죠?”
“예, 하지만 지금은 정말 이해하기에 바쁩니다.”
“그러면 오늘은 이만하고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그때 하는 편이 좋겠군요.”
“예, 죄송합니다. 저도 빨리 배우려고 했는데, 그건 욕심인 것 같네요.”
필자도 김 선동씨와 김 유민씨가 하는 대화를 듣고 사상체질에 대해 알아들을 수 있었다. 하지만 필자가 보기에 사상체질도 완전하지는 않은 것 같았다. 오행체질과 비교해 볼 때 서로 장단점이 있어 보였다. 하지만 필자는 모든 체질을 넘을 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기에 그런 체질분류를 따로 하지는 않는다.
김 선동씨는 자신의 손님들에게 피라밋과 히란야를 이용한 실험을 얼마간 하고나서 그 결과를 다시 알려주겠다고 한 후 돌아갔고 김 유민씨도 앞으로 매일 수련하러 오기로 하고 돌아갔다.


[피라밋과 히란야로 차크라가 쉽게 개발된다]

김 유민씨가 수련을 시작한지 일주일 정도가 지나 그의 기운을 체크해 보니 미간과 가슴 그리고 단전 부위의 에너지 센터가 약간씩 열려 있는 것이었다. 일반적으로 수련을 해오고 있는 사람과 비교해보면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왜냐하면 수련을 해본 사람이라면 다 아는 사실이지만 상 중 하단전이 열리려면 몇 년 동안을 제대로 수련해야 하며 그 부위의 에너지센터가 열린 사람은 이미 어느 정도 높은 수준에 이른 것이라고 여겨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현상은 김 유민씨 뿐만 아니라 피라밋과 히란야를 이용하여 명상을 해온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에 필자 주위에서 명상을 하던 사람들은 그리 이상하게 생각하지는 않는다.
김 유민씨의 기운을 체크하고나서 필자는 그에게
“김 유민씨, 요즘 수련이 잘 되고 계신 것 같은데 본인의 느낌은 어떻습니까?”
“요즘은 피라밋 안에 있으면 손끝과 발끝에서 물 같은 기운이 흐르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백회에서 전 에너지변화에 대한 이해 기 같은 게 느껴지기도 하구요.”
“잘 느끼셨습니다. 김 유민씨는 이제 조금씩 차크라가 열리기 시작한 겁니다.”
“하지만 아직 제대로 수련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를 않습니다. 전 선생님이 수련법을 가르쳐주신다고 하길래 굉장히 어려울 거라고 걱정했었거든요. 그런데 수련이라고 해도 단지 명상실에 앉아서 머리에서 발끝으로 기운이 흐른다고만 생각하고 있으라고 하니, 그렇게 쉬운 수련법이 어디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차차 아시게 되겠지만, 처음에는 몸에 있는 氣를 버리는 연습부터 해야합니다. 그런 습관이 생긴 후에 다음단계를 시작해야 합니다. 만약 氣를 흘려보내는 것에 익숙해 있지 않으면 외부에서 안좋은 기운이 몸안에 들어왔을 때 밖으로 배출시킬 수가 없게 됩니다.5) 그리고 시간이 지나 어느 정도 몸의 차크라가 열리면 그렇게 생각을 하는 것만으로도 우주의 기운을 유통시 에너지변화에 대한 이해 에너지변화에 대한 이해 킬에너지변화에 대한 이해 수가 있게 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초보단계이기 때문에 아직 실제로 느끼시질 못하는 거죠.”
“그럼 차크라가 열리게 되면 우주의 기운을 생각만으로도 사용할 수가 있다는 거군요. 저는 여태까지 우주의 기운을 사용하려면 어떤 특별한 능력이 있어야 되는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도 여러 책에서 우주의 기운을 부른다는 내용을 보면 저와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으로만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선생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니까 기대는 해보겠습니다만, 아직 저에게는 너무나 멀게만 느껴집니다.”
“너무 멀게 느끼실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과 같이 명상을 계속해가다 보면 어느 순간에는 누구나 다 그런 단계에 오르게 되어 있으니까요.”
“잘 알겠습니다.”

[주석]
5) 氣를 흘려보내는 것에 익숙해 있지 않으면 외부에서 안좋은 기운이 몸안에 들어왔을 때 밖으로 배출시킬 수가 없게 됩니다. : 현재 우리 주위에 있는 수련단체들을 보면 대부분 氣를 모으기만 하지 氣를 흘려보내는 일은 하지 않는다. 하지만 원래 우리 인간은 우주에너지의 통로이기 때문에 氣를 모아서는 안되며 반드시 유통시켜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다 보면 점점 더 큰 에너지를 수용할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음식도 체질에 맞게 먹어야 하는데]

그날도 때마침 침술원을 운영하는 김 선동씨가 찾아왔다.
“어서오십시오. 그동안 잘 지내셨습니까?”
“예,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오늘 선생님에게 지난번보다 더 획기적인 사실을 알려드릴 게 있습니다.”
“기대가 되는군요. 이리로 오시죠.”

필자와 김 선동씨 그리고 김 유민씨 이렇게 세 사람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다.
“김 선동씨가 그동안 어떤 실험을 하셨는지 궁금하군 에너지변화에 대한 이해 요.”
“전에 이곳에 들른 후 그 다음날부터 저에게 오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여러 실험을 해봤습니다. 전에 한 분에게 반지를 갖고 체질을 구분하는 방법으로 실험을 하고나서 다른 분들에게도 여러 번 실험을 했었습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왔습니까?”
“그들도 모두 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피라밋과 히란야를 착용하고나서 반지를 손가락마다 끼우며 오링테스트를 해봤더니 전혀 체질이 나오질 않더라구요. 그 실험은 확실히 대성공이었습니다.”
김 선동씨는 십여년 동안 침술원을 운영하며 사람들의 체질을 점검해왔기 때문에 그가 체질점검을 서툴게 했을 리는 없었다. 그는 자신이 전설로만 듣던 음양화평지인의 인간상을 이제 자신의 눈으로 확인할 수가 있었고,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될 수 있다는 말을 하면서 매우 기뻐해하고 있었다.
“그리고, 또 음식을 갖고도 실험을 했었는데, 정말 기가막힌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서 말씀해 보시죠.”
“원래 모든 음식에도 각기 음양오행의 기운이 적용되어 있잖습니까?2)”
“그렇죠. 음식뿐만이 아니라 모든 것에 그것이 적용되어 있죠.”
“그런데 피라밋과 히란야의 기운으로 사람의 체질을 초월할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모든 음식도 그 기운을 넘어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 음식도 체질에 따라 다르게 먹어야 하는데 이 음식까지도 그 오행의 기를 넘어선다니 놀랄일 아닙니까?”
그때 김 유민씨가 말했다.
“그럼 원래 음식도 체질에 맞게 먹어야 하는 거였나요?”
김 유민씨는 그당시 아직 체질이나 음양오행의 기운에 관해서는 잘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무척 궁금한 모양이었다.
김 선동씨가 대답했다.
“예, 원래 음식도 체질에 따라 구분해서 먹는 것이 좋다고 되어 있습니다. 보통 사람들을 보면 자신들이 먹는 음식 가운데 입에 당기거나 아예 손도 안대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자신의 체질과 음식의 기운에 의해 자연스럽게 체질에 맞는 음식에 손이 가는 것이죠. 만약 자신에게 전혀 맞지 않는 음식을 먹게 되면 체하거나 어지럼증 또는 냉증과 같은 안좋은 반응들이 있게 됩니다.”
“그러면 아무 음식이나 먹어서는 위험할 수도 있겠네요?”
“반드시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아주 건강한 사람은 상한 음식을 먹어도 별 탈이 없는 경우도 있듯이 그런 사람들은 그렇게 큰 탈은 없습니다. 하지만 몸에 병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체질과 정 반대의 음식을 억지로 섭취했을 경우 어떤 안좋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죠.”
“그렇군요.”
“그런데 전에 저는 혹시나 하는 생각에 음식물들을 피라밋과 히란야 위에 놓아보기로 했었던 겁니다. 먼저 손님들이 오셨을 때 그분들에게 사상체질에 맞게 야채와 과일들을 준비해서 오링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그때는 아직 야채와 과일을 피라밋 안에 안 넣어둔 때였거든요. 그때는 체질에 따라 다르게 결과가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오시는 손님들에게 피라밋과 히란야 위에 놓아둔 야채와 과일로 실험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모든 야채와 과일이 체질구분없이 전부 맞게 나오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걸 약 일주일에 걸쳐 실험을 했는데 손님 수십명을 실험해본 결과 모두 체질에 상관없이 다 맞게 나오더라구요.”
그때 필자가 물었다.
“그분들은 그 야채와 과일이 피라밋 안에 있었다는 걸 알고 계셨습니까?”
“아뇨, 그분들에게는 먼저 알리지 않고 실험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건 왜 물으시죠?”
“전에도 여러 번 경험을 했었지만 원래 오링테스트를 실시할 경우 피실험자의 생각에 의해 자신에게 안맞는 것도 맞는 것으로 결과가 나오기도 했었기 때문에 그런 질문을 드린 겁니다.”
“예? 그런 경우도 있나요?”
“예, 실제로 얼마 전에 어떤 회원분이 오링테스트를 해보니 금(金)이 자신에게 맞고 은(銀)은 안맞는다고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분이 가지고 있던 금반지를 들고 그 회원분에게 그 금반지가 맞는지 기운을 체크했었죠. 그런데 그분에게는 금반지가 안맞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김 유민씨가
“그러면 선생님은 그냥 氣체크만으로도 그 사람에게 어떤 대상이 맞는지 안맞는지도 알 수 있으시다는 건가요?”
“그럼요. 원래 오링테스트라는 것도 왼손에 어떤 물체나 음식을 올려놓았을 경우 그것의 에너지가 손으로 전달되어 나타나는 현상이거든요. 하지만 제 경우에는 체질을 구분할 필요 없이 그 물건이나 음식의 氣체크를 통해 상대방에게 맞는지 안맞는지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 회원분에게 그 사실을 설명했지만 그 회원분은 자신은 오링테스트를 열번이면 열번 다 금(金)이 맞는 것으로 나왔기 때문에 금이 자신에게 맞는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제 3자를 개입시켜 그분에게 오링테스트를 실시해보도록 했었죠.”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이상하게도 오링테스트에서는 정말 금이 맞는 것으로 나오더라구요.”
“예? 그럼 선생님이 체크하신 것과 다르잖습니까?” “저도 그때 그게 이상했습니다. 저는 분명히 그분의 기운을 체크해보면 금이 맞지 않는데, 오링테스트에서는 금이 맞는 것으로 나오는 걸 보니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죠. 그래서 저는 종이에 금과 은이란 단어를 써놓고 그 회원분이 알아보지 못하게 종이를 접은 후 다시 오링테스트를 실시해보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오링테스트에서 힘이 안주어지는 종이를 펴보았더니 금이란 글씨를 써놓은 종이더라구요.”
“그럼 다른 종이는 어떻게 되었는데요?”
“여러 번 오링테스트를 해봤는데, 마찬가지로 힘이 들어간 종이는 전부 은이라고 쓰여 있었고, 힘이 빠진 종이가 금이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때 사람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물체나 음식물을 눈 앞에 보이게 해놓고 오링테스트를 하게 되면 제대로 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필자는 일반적으로 회원들이 자신에게 어떤 대상이 맞는지 안맞는지 물어올 때는 먼저 종이에 그 대상물을 써놓고 기운을 체크하는데, 필자 자신도 종이에 어떤 대상물이 적혀 있는 것을 알고 있을 때는 필자의 선입견에 따라 기운이 다르게 체크된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그 후로는 어떤 대상물을 종이에 적고 체크할 때 필자가 직접 적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종이에 그 대상물을 적게 한 후 필자는 그 종이에 어떤 대상물이 적혀 있는지 모르는 상태에서 氣체크를 하게 되었다. 그때부터는 더욱 정확한 체크가 이루어질 수 있었다.

[주석]
2) 전이현상은 육체와 유체 상념체가 정화되어 깨끗한 상태가 되면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 일정한 기간 동안 피라밋과 히란야를 이용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다른 사람들의 아픈 부위나 안좋은 부위들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기(氣) 체크로 수맥을 알 수 있다]

잠시 후 김 유민씨는 호기심이 발동했는지 자신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말을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필자는 김 유민씨에게 종이에 그가 생각하고 있는 어떤 대상물을 두 개 나누어서 적으라고 했다.
우선 첫 번째 종이를 가지고 氣체크를 해보니 수맥이 느껴지는 것이었다. 필자는 그가 무슨 내용을 썼는지 짐작이 갔는데 그때 어떤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두 번째 종이를 가지고 氣체크를 해보니 이번에는 기운이 괜찮고 수맥이 아주 약간 느껴지는 것이었다. 氣체크를 끝낸 후 필자가 말했다.
“첫 번째 종이에서는 수맥이 느껴지네요. 뭐였습니까?”
김 유민씨가 종이를 펴자 첫 번째 종이에는 ‘안방’이라고 쓰여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두 번째 종이에는 ‘자기 방’이라고 쓰여 있었다.
“안방에서는 부모님이 주무십니까?”
“예.”
“수맥 때문에 몸이 안좋으실텐데요?”
“예, 안그래도 예전부터 부모님이 몸이 안좋으셨거든요. 그리고 특히 아버지는 장이 안좋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럼 우선 김 유민씨 집 전체를 체크해봅시다. 우선 안방에서는 부모님이 주무실테고, 또 다른 방 있습니까?”
“예, 안방과 마루, 형 방 그리고 제 방입니다.”
그의 집을 각 방마다 체크해보니 안방에서부터 끝방까지 전부 수맥이 흐르는데, 형 방과 그의 방에서는 아주 약하게 수맥이 체크되는 것이었다.
“부모님 방과 마루에서 수맥이 흐르는데 다른 집들보다 그렇게 심하지는 않네요. 그리고 형님 방과 김 유민씨가 자고 있는 방에서는 수맥이 아주 약한데, 특히 김 유민씨 방이 더 약합니다.”
“제 방과 형 방에는 피라밋이 설치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형 방에 있는 피라밋보다 제 방에 있는 피라밋이 더 크기 때문에 수맥이 더 약한 것 아닐까요?”
“예, 그것 때문일 겁니다.”
“그럼 죄송하지만 이거 한 번만 더 해주시겠습니까? 이번에는 과일인데요, 저한테 어떤 과일이 맞는지 좀 알고 싶거든요.”
그는 다시 종이에 뭔가를 적어놓고 그 종이를 접어서 필자에게 건네주었다. 필자는 그 종이를 손에 쥐고서 김 유민씨에게 연결을 시켜 체크해 보았다.
“이건 잘 맞는데요.”
종이를 펴보니 사과였다. 그때 김 선동씨도 김 유민씨의 체질을 보고
“김 유민씨에게는 실제로 사과가 체질에 맞긴 맞습니다.”
필자는 두 번째 종이를 들고 氣체크를 해보고나서 이번 것도 잘 맞는다고 말했다. 종이를 펴보니 감이었다. 세 번째 종이를 들고 체크하자 이번에는 기운이 안좋게 느껴졌다.
“이번 것은 몸에 아주 안맞는데요.”
종이를 펴보자 수박이었다. 김 선동씨도 김 유민씨에게는 수박이 상극이라는 말을 했다. 그 말을 듣고 김 유민씨가 신기하다는 듯이 이야기하는 것이었다.
“두 분 말씀이 정말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사과나 감을 먹을 때는 아무렇지도 않은데, 수박은 한 조각만 입에 대도 배탈이 나거나 속이 안좋아지더라구요. 정말 氣체크로 체질에 맞는 음식구분이 확실하게 되는군요.”
그러자 김 선동씨가 말을 꺼냈다.
“지금까지는 체질에 따라 맞고 안맞는 음식이 있었기 때문에 가려서 먹어야 했잖습니까? 김 유민씨도 수박이 몸에 안 맞았지만 그것을 피라밋 안에 하루 정도 넣어두면 몸에 맞게 된다구요. 나중에 한 번 실험해 보세요.”
“그래요, 김 유민씨도 앞으로는 음식을 드실 때 속에서 안받는 음식은 하루 정도 피라밋에 넣어두고 드세요.”
“잘 알겠습니다. 이제는 그런 방법으로 음식도 체질에 상관없이 먹을 수 있게 됐으니 음식을 먹을 때 선택의 폭이 넓어지겠군요.”
그런 대화를 하던중 김 선동씨가 우리 연구회에 진열되어 있는 氣제품들을 보다가 작은 피라밋 안에 사진들이 수북히 쌓여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이런 질문을 했다.
“선생님, 여기 이 사진들은 뭡니까?”
“예, 회원분들 사진인데, 그 안에 넣어두면 그 사진의 인물이나 장소 등이 영향을 받게 됩니다.”
“예? 그런 게 가능합니까?”
“그럼요. 김 선동씨도 한 번 실험해보십시오. 좋은 반응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럼 그것도 한 번 실험해볼까요?”
“평상시에도 바쁘실텐데 그런 실험을 해보라고 해서 죄송합니다.”
“아닙니다. 저도 너무 놀라운 사실들을 알게 되어서 어디 또 다른 실험할 것 없나 생각했었습니다. 그럼 오늘부터 다시 연구를 해보고 다음에 그 결과를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러십시오.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사진으로도 체질을 바꿀 수 있다]

5일 정도 지나서 김 선동씨가 실험결과를 갖고 찾아왔다.
“어서오십시오.”
“잘 지내셨습니까?”
“예, 김 선동씨도 실험은 잘 되셨습니까?”
“예, 오늘도 좋은 소식을 갖고 왔습니다.”
“그럼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놔 보십시오.”

필자와 김 선동씨는 자리에 앉았다.
“며칠전에 손님 가운데 이 영숙이라는 분이 저를 찾아왔었는데, 그 분이 제가 차고 있던 히란야목걸이를 보고 그게 뭐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대강 설명을 해주었더니 자기도 하나 사달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우선 제 것을 드리고 저는 다시 하나 구입하기로 했죠. 그런데 3일 정도 지나 다시 그분이 찾아와서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체질검사를 하려고 손에 은반지를 끼고 오링테스트를 했는데, 다섯 손가락 모두에서 플러스반응이 나오더라구요. 그건 지난번 실험으로 이미 밝혀진 사실이기 때문에 걱정될 게 없었는데, 그 분은 그것을 보고 좀 당혹스럽게 느끼셨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뭐라고 하셨습니까?”
“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전부 해드렸죠. 그건 히란야를 차고 있기 때문에 그 에너지로 인해 체질이 바뀌게 된 것이라고 말이죠.”
“잘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선생님, 전에 사진으로도 실험하기로 했잖습니까?”
“예, 그것도 어떤 결과가 나왔는지 궁금하군요.”
“제가 그날 집에가서 제 가족사진을 놓고 실험을 해봤습니다. 너무 급하게 한 감이 있었지만 다른 손님들 사진은 갖고 있는 게 없었기 때문에 우선 제 가족들부터 실험해 보기로 한 거죠.”
“어떤 반응들이 있었습니까?”
“그 사진을 피라밋 안에 두고 그 밑에는 히란야를 깔아놓았습니다. 그렇게 해놓고 바로 식구들 체질을 점검해봤는데, 저는 다른 반응들보다는 우선은 제가 알고 있는 체질분류법만을 적용하는 게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또 새로운 사실이 밝혀진 겁니다. 전에 피라밋이나 히란야를 직접 몸에 부착시키고 실험을 했을 때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렸었는데, 이번엔 시간이 몇 분도 걸리지 않은 채 바로 변화가 오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피라밋 안에 사진을 넣어두고나서 바로 가족들 체질을 점검해 보니 전부 체질이 나오질 않더라구요. 그것을 통해 저는 사진으로도 치료를 할 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도 아직 그런 실험은 해보지 않았는데 김 선동씨 실험결과를 들으니 정말 기쁘군요.”
“감사합니다.”
몇 달 후에 그는 84명의 사진을 가지고 실험을 한 결과 모두 성공했다는 말을 전화로 알려 주었다.


[약도 체질에 맞게 바꿀 수 있다]

그날 김 선동씨는 여러 가지 실험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었는데 그 가운데 일반인들이 현재 약국이나 한의원에서 처방받아 먹고 있는 약에 대한 실험도 했다고 한다.
그는 이제까지 사람들이 체질에 상관없이 약을 먹고 있었기 때문에 많은 부작용이 있었는데, 피라밋과 히란야를 통해 약의 기운을 변화시킴으로써 쉽게 지나칠 수 있었던 그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선동씨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저에게 오신 한 여자 손님의 실험에서 또다른 범위에 피라밋과 히란야가 적용되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무슨 실험이었는데요?”
“그 손님은 아들이 얼마전 흑염소를 삼십여만원을 주고 달여 왔는데, 그 약이 자기 몸에 좋은지 아닌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체질검사를 해보니 그 분은 소음인이었습니다. 흑염소 중탕은 원래 소음인과 태음인에게는 맞지를 않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되었습니까?”
“그분에게 흑염소 한 봉지를 손에 들게 하고 오링테스트를 해봤습니다. 그랬더니 아니나 다를까 마이너스 반응이 나오더군요. 그전 같으면 그 아주머니한테 그 약이 맞지 않으니 안 잡수시는 게 좋겠다던가 다른 사람에게 주던지 하라고 했을텐데, 그때는 피라밋과 히란야의 효과를 본지라 저는 그 약을 제가 설치한 명상용 피라밋 안에 넣어두고 가라고 했죠.”
“그 아주머니는 아무말 않고 그냥 그렇게 하시던가요?”
“예, 처음에 체질에 맞지 않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매우 아까운 표정을 하시더니 제가 체질에 맞게 해놓을 테니 걱정말라고 하자 의심반 호기심반으로 그냥 놓고 가셨습니다. 이틀 후에 그 분이 다시 와서 그 약을 들고 오링테스트를 해보니까 이제는 플러스 반응이 나와 힘이 꽉 주어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 아주머니도 그제서야 신기해 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때 옆에 있던 박 현일이란 회원 한 분이 김 선동씨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저 그럼 약도 체질에 따라 맞고 안맞는 것이 있나요?”
“그럼요. 음식도 체질에 따라 맞고 안맞는 음식이 있듯이 약품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실제로 위장병이나 소화장애로 고생할 때 약국이나 병원에서 약을 주거나 조제해줄 경우 똑같은 위장약이지만 어떤 이는 그 위장약이 맞고 다른 이는 그 위장약이 맞지 않는 것을 간혹 보게 되거든요. 제가 몇가지 약품을 가지고 오링 테스트를 실시하여 임상실험을 했었는데, 위장약 가운데 00위장약은 소음인이나 태음인에게는 맞지 않고, 소양인이나 태양인에게는 맞습니다. 또한 여러 가지 위장약을 위장병 환자에게 임상해 보았지만 위장약이라고 해서 모두 맞는 것이 아니라 같은 위장약이라고 하더라도 어떤 사람에게는 맞고 어떤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 것을 알아 낼 수가 있었습니다.”
“그러면 병원에서 환자에게 주는 약도 그 환자의 체질에 맞고 안맞는 약이 있겠군요?”
“그렇죠.”
“그런 걸 보면 여태까지 일반인들은 그런 사실도 모르고 병원이나 약국에서 주는 대로 그 약을 복용했으니 많은 부작용들이 있었겠네요?”
“실제로 그런 일들이 자주 일어납니다.”


[오링테스트]

잠시 후 박 현일씨는 김 선동씨에게 어떤 약이 자기체질에 맞는지 구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는 것이었다.
그러자 김 선동씨가 대답했다.
“제가 알고 있는 방법을 말씀드리면 우선 그 약을 한 손에 올려 놓고 다른 한 손으로 오링테스트를 해보면 됩니다.”
“죄송하지만,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오링테스트라는 게 뭡니까?”
“오링테스트는 1970년대 초에 오무라 요시아끼 박사(뉴욕 심장병 연구소 소장, 국제 침·전기 치료대학 학장)가 발견하여 체계화한 검사법인데, 이것을 정확하고 바르게만 실시한다면 쉬우면서도 간편하고 정확도가 높은 방법입니다. 오링테스트법은 침구에서의 체질구별과 사상체질에서의 음식구별, 약물의 독성검사, 막힌 氣가 정체된 곳을 찾는 방법 등 실로 무수히 많은 방면에 활용이 되고 있습니다. 저도 침술을 배우면서 오링테스트법을 익히게 되었는데, 복잡한 체질을 구분할 경우에는 오진할 수 있는 여지가 있거든요. 그런 경우 오링테스트가 정확도를 정확하게 해줄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저는 늘 감사하고 있었습니다.”
“그럼 오링테스트라는 것은 어떻게 하는 겁니까?”
“우선 한 손에는 피검자가 약품이나 음식 혹은 문제점이 있는 신체나 그 어떤 부위에 접촉을 한 상태에서 피검자의 나머지 다른 한 손의 엄지와 검지의 두 손가락을 둥그렇게 맞물려서 검사자가 피검자의 엄지와 검지를 일직선상으로 벌려 손가락 힘의 강약(벌어지는 정도)을 판단하게 됩니다. 이때 벌어지면 마이너스 반응으로 음식이나 약이 적합하지 않다고 판정하고, 몸의 신체에서도 마이너스 반응이 나오면 문제가 있는 곳, 항진된 곳, 사기가 정체된 곳으로 판단합니다. 그리고 힘이 꽉 주어지면서 꼭 맞물려 있으면 플러스 반응으로 음식이나 약이 적합하다고 판정하며 신체에서도 플러스 반응이 나오면 문제가 없는 곳으로 판정하게 됩니다.”
“그럼 손가락만 벌려보면 그 반응을 알 수가 있는 거군요?”
“그렇습니다. 하지만 오링테스트를 할 경우 좀 유의해야 할 점들도 있습니다. 우선 몸에 지니고 있는 다른 금속들에 의해 간혹 오진이 나올 수가 있기 때문에 테스트를 실시할 경우 귀금속이나 반지, 귀걸이, 팔지, 목걸이, 안경, 장신구, 약품 등과 같은 것을 떼어놓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검사자는 피검자의 목뼈와 흉추의 이상유무를 확인하고 오링테스트를 실시해야 합니다.”
“그건 오링테스트와 무슨상관이 있는 건데요?”
“경추(목뼈)에 이상이 있으면 힘이 있어도 오링테스트시에 체질에 관계없이 마이너스 반응이 나오게 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검사자는 피검자와의 수지력 즉 손가락의 힘이 서로 비등한가 검사해 보고 검사자가 너무 힘이 세면 피검자의 엄지와 검지, 중지를 하나씩 번갈아 가며 합해보거나 하여 수지력이 서로 비등하게 해야 하며, 피검자가 힘이 너무 세서 검사자가 이상유무에 관계없이 벌릴 수 없을 때는 피검자의 힘이 조금 약한 엄지와 약지 혹은 다섯 번째 손가락 등으로 오링테스트를 하여 수지력을 서로 맞추어야 합니다. 이렇게 해도 서로 수지력을 맞추기가 어려우면 제 3자를 개입시켜서 다시 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듣기에는 간단하게 들리는데 한 번 하려면 여러 사항이 고려돼야 하겠군요.”
“그렇습니다. 그리고 오링테스트를 할 경우 피검자의 팔꿈치는 몸체에서 약 20Cm 이상 떨어져야 합니다. 이 오링테스트는 지력(指力)의 강약으로 피검자의 이상과 정상을 가려내는 것이기에 벌리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공정함으로 증상을 판별하려는 데 그 목적이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링테스트를 하기 전에는 어떤 선입견을 갖고 검사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제 경우에 먼저 잘못된 선입견을 갖고 테스트하다 보면 조금 다른 결과가 나오는 것을 수많은 임상실험에서 자주 경험했기 때문입니다.”
“그런 일도 있군요. 정말 오링테스트 하나만 배워도 여러 가지 실험을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피라밋과 히란야를 이용하면 모든 경혈에 氣가 유통된다]

필자는 그들의 대화 도중 잠시 전화통화를 했는데, 그 전화통화가 끝나고 다시 김 선동씨와 박 현일씨의 대화를 계속 들었다.
김 선동씨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제가 실험한 바로는 원래 수련을 통하여 모든 경혈에 氣를 유통시키려면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피라밋과 히란야를 이용하면 즉석에서 모든 경혈에 氣가 유통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김 선동씨가 그런 이야기를 하자 박 현일씨는 의아하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그걸 어떻게 알게 되셨습니까?”
“인체의 병든 곳이나 氣가 정체된 곳에 한쪽 손을 대고 오링테스트를 실시해 보면 반드시 그 부위에서 마이너스 반응이 나와 손가락이 벌어지게 됩니다. 그것은 다시말해 그 문제가 있는 곳에 氣가 제대로 유통되질 않아 그 곳에 병적인 氣가 정체되어 있는 것이죠.”
“그럼 손에 뭔가 올려놓고 오링테스트를 하는 방법 외에도 아픈 부위에 손을 대고 오링테스트를 할 수도 있는 겁니까?”
“예, 문제가 있는 부위에 직접 손을 대고 오링테스트를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런 검사를 하다보면 흥미로운 사실들이 발견되는데, 보통 아픈 곳을 호소하여 그 아프다는 곳을 오링테스트로 검사해 보면 그 아프다고 하는 곳에 문제가 있어 마이너스 반응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엉뚱한 곳에서 마이너스 반응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런 경우도 있습니까?”
“예, 예를 들면 위(胃)경락 상에서 발목이 아프다고 하는데 실은 그 위쪽이나 아래쪽 아니면 방광경에서 마이너스 반응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 아프다는 부위에서는 마이너스 반응이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죠. 실제로 임상실험에서 알게 된 것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손가락 세 네 개가 감각이 없고 통증이 있어서 왔었는데, 오링테스트를 해보았더니 손가락 부위에는 이상이 없고 경추와 흉추에 하자가 있어 그런 증세가 나타난 것을 알 수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오진하는 경우가 생길 수가 있는 거군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제가 지금까지 말한 방법에 피라밋과 히란야를 이용하여 실험을 해봤더니 기가막힌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무슨 현상이 일어났었는데요?”
“제게 온 손님에게 먼저 오링테스트를 하여 문제가 있는 곳을 모두 조사해봤습니다. 그리고 마이너스 반응이 나온 곳을 모두 기록해 놓았죠. 그리고나서 종이피라밋을 그 분에게 씌우고 다시 오링테스트를 실시했습니다. 그런데 오링테스트를 하여 힘없이 툭 벌어져 마이너스 반응이 나온 그 많은 부분들이 전부 손가락에 힘이 꽉 주어져 플러스 반응이 나오는 것이었습니다.”
“정말 신기하군요.”
“전에도 과일이나 약을 실험하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지만 이번 만큼 충격적이지는 않았습니다. 모든 부위에서 플러스 반응이 나오리라고는 상상도 못했거든요. 단지 몇 군데가 호전될 것이란 생각은 했었지만 어떻게 수련도 안 한 보통사람이 종이피라밋을 썼다고 몸의 모든 경혈이 열릴 수가 있겠습니까?”
“그럼 그 분의 모든 경혈을 체크하셨다는 말씀입니까?”
“예, 처음에는 안 좋은 부위들만 체크했었는데, 나중에는 하도 신기해서 모든 부위를 체크해 봤더니 전부 플러스 반응이 나오더라구요.”
“그럼 그런 반응이 나오면 모든 경혈이 열렸다고도 볼 수 있는 겁니까?”
“그럼요. 모든 경혈이 열리지 않고서야 머리 끝에서 발끝까지 어떻게 전부 플러스 반응이 나올 수가 있겠습니까? 저만 그렇게 알고 있는 것이 아니라 원래 침술을 하시는 분들은 전부 그런 사실들을 알고 있습니다.”
“그것 참 신기하군요. 어떻게 피라밋을 머리에 쓰고만 있어도 모든 경혈에 氣가 유통되는 것으로 반응이 나오는지 아직도 이해가 안갑니다.”
“그건 제 생각에는 피라밋의 기운이 강제적으로 氣를 유통시키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전에 실험을 하면서 모든 부위에서 플러스 반응이 나오는 것을 보고 피라밋을 한 번 떼어놓고 체크해봤는데, 피라밋을 떼어놓자 바로 또 마이너스 반응이 나오더라구요. 그걸 보고 피라밋이 그 순간에 강한 에너지를 유통시키기 때문에 그런 반응이 나오는 것을 알게 되었죠.”
“그럼 피라밋을 바로 벗으면 그 효과가 사라지는 것 아닙니까?”
“그렇다고 볼 수 있죠. 하지만 과일이나 약을 피라밋에 하루 정도 넣어 두었을 때는 며칠이 지나도 플러스 반응이 나왔었습니다. 그걸 보면 그 안에 일정 기간 동안 넣어 두면 그 에너지로 인해 과일이나 약의 기운이 바뀌는 것을 알 수가 있는 거죠.”
그날 약 4시간 동안 김 선동씨와의 대화를 통해 필자는 김 선동씨의 노력으로 앞으로 피라밋과 히란야가 많은 분야에서 쓰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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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문명과 피라밋 히란야(제2장 피라밋과 우주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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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을 돌이켜보면/ 초능력이 아닌 깨달음을 목표로 해야]

10월 어느날 본 회에 가끔 오시는 스님 한 분이 방문했다. 그는 지난 번에 필자를 찾아와 자신의 전생에 대한 답을 얻어갔던 적이 있었다.
그 스님은 전생에 어느 정도 능력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는데, 그당시 깨달음을 추구하지는 않고 도술을 부리며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있었다.
이번 생애에서는 그런 과오를 바로잡고 깨달음을 추구하고자 불가에 몸을 담게 되었는데 필자를 찾아오기 전까지도 전생의 기질이 그대로 남아 있어 초능력에 대한 집착이 굉장히 강했었다. 하지만 필자를 만난 후 초능력 같은 것은 깨달음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의식을 높이는 일에 몰두하고 있었다.

그날은 자신에게 찾아오는 손님 가운데 김 영희라는 여자분이 있는데, 다음에 한 번 그녀를 데려와서 氣체크를 받고 싶다며 필자의 의견을 묻는 것이었다.
그래서 필자는 스님에게 지금 氣체크를 해보자고 했다.
“그 여자분 이름만 알고 있으면 氣체크가 가능하니까 전생을 돌이켜 보며 지금 잠깐 해봅시다.”
“이름만으로도 氣체크가 가능합니까?”
“그럼요. 그리고 이름을 모를 경우 상대방이 그 사람을 마음속에 품고만 있어도 氣체크가 가능합니다.”
“정말 대단한 능력을 갖고 계시는군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것은 누구에게나 다 감춰져 있는 능력일 뿐입니다. 스님도 전생에는 많은 능력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전에 말씀드렸습니다만 스님은 내면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그런 재주를 이용해 자신의 권위를 지키려고만 했기 때문에 지금 생애에서는 그것이 업으로 남게 된 것입니다. 지금도 그 전생의 기질이 남아 있는 것을 스님 자신도 알고 계실 겁니다.”
“저도 그건 인정합니다. 저도 선생님을 뵙기 전에는 그런 능력에 대해 많은 집착을 해왔었거든요.”
“이제는 스님도 그런 능력에 집착하실 게 아니라 진정한 깨달음을 목표로 하셔야 할 겁니다.”
“예, 명심하겠습니다.”

그런 대화가 오가고나서 필자는 김 영희씨의 기운을 체크해 보았다. 그녀는 온 몸의 기운이 꽉 막혀 있었고, 신기까지 느껴졌다. 다시말해 무당이 될 상황이었던 것이다. 필자는 그녀의 기운을 체크하고나서 스님에게 말했다.
“저어, 김 영희씨에게서는 신기가 느껴지는군요. 아마 그 상태라면 얼마 안있어 무당이 되기 전의 어떤 현상들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선생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제 느낌에도 요즘 그분에게 안 좋은 기운이 있는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제 힘으로는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되어서 선생님께 부탁 좀 드리려고 오늘 이렇게 오게 된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김 영희씨를 한 번 데려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때 정식으로 어떤 조치를 취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게 말하자 스님은 다음에 그녀와 함께 오겠다는 말을 하고서 명상실에서 1시간 가량 명상을 한 후 떠났다.


[제사장의 전생을 가진 여인]

며칠 안 지나서 스님이 전에 말했던 김 영희씨와 함께 방문했다. 우선 자리에 앉아 그녀의 이야기를 잠시 듣고 있었다.
“저는 오래전부터 노이로제라고 할까, 그런 증상들이 굉장히 심했었습니다. 몸이 마치 전부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고 자꾸 어떤 소리가 들리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정말 미치는 것 같았습니다. 그로 인해 아무일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얼마 전부터 그것을 극복해보려고 절에 가서 명상도 하곤 했었지만 그 증상은 사라지지가 않습니다.”

이야기를 어느 정도 듣다가 필자는 그녀의 기운을 체크해보기로 했다.
“그럼 우선 김 영희씨 기운을 체크해 봅시다.”
필자는 여느때처럼 그녀의 기운을 체크하기 시작했다. 잠시후 그녀의 전생의 한 장면이 투시되었는데 그것은 잉카제국에서의 한 장면이었다.
그녀는 그당시 국가의 중요한 위치에 있던 여자 제사장으로 사람들을 빛의 길로 인도해야 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는 자신의 욕심에 의해 진실을 감추게 되고 나중에 가서는 자신의 뜻에 의해 사람들을 움직이도록 했던 것이다.

필자는 氣체크를 끝내고나서 말했다.
“현재 김 영희씨가 생활에서 겪고 있는 고통들은 전부 전생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그게 무슨 말씀이신가요?”
“김 영희씨는 전생에 잉카제국의 제사장이었습니다.”
“어머, 제가요?”
“그렇습니다.”
그 이야기를 하자 그녀는 뭔가 이해가 되었다는 듯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저도 예전부터 막연하게나마 그런 쪽과 관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었거든요.”
그때 옆에 있던 스님이 한 마디 했다.
“그럼 이 분은 전생에 대단한 능력을 갖고 있었겠군요?”
“그렇습니다. 김 영희씨는 그당시 보통 제사장이 아니었습니다.”
“그럼 어떤 위치에 있었습니까?”
“나라를 대표하는 제사장이었고, 능력 또한 대단했었지요.”
원래 김 영희씨는 그 스님 밑에서 어느 정도 수행을 해온 것 같았지만, 필자가 보기에 그녀는 이미 스님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었다.

잠시 후 김 영희씨가 물었다.
“선생님, 그런데 왜 지금의 고통들이 그 전생과 연관이 있는 겁니까?”
“김 영희씨는 한 나라를 대표하는 제사장이었고, 그 나라의 제사장 역할을 하며 신과 인간과의 중개역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욕심에 의해 사람들을 자신의 뜻에 따라 움직이도록 했던 것입니다. 주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을 채워서는 안되는 것이죠.1)”
“그렇군요. 이제 좀 이해가 되네요. 그럼 앞으로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요?”
“이제는 김 영희씨의 전생으로 인한 업이 풀릴 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좀더 노력을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남을 자신의 욕심 대로 이끌려는 생각은 버리십시오. 상대방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그 상대방을 자신의 의지대로 이끌려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이해를 통해 우주의 흐름에 맞는 상황으로 이끌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예, 잘 알겠습니다.”

그녀는 그로부터 며칠 후에 명상용 피라밋 하나를 구입해 갔다. 집에 명상용 피라밋을 설치한 후 필자에게 다시 전화가 왔는데, 집에 설치한 피라밋에 한 번 더 기운을 보내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수화기를 왼손으로 들고 오른 손으로 피라밋을 잡고 있으라고 했다.
잠시 후 그녀에게 氣를 유통시키기 시작했는데, 꽉 막혀있던 가슴이 열리며 백회로부터 맑은 기운이 마치 작은 폭포수 처럼 흘러들어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때 그녀가 신음 소리를 내며 이런 말을 하는 것이었다.
“선생님, 이런 느낌은 처음입니다. 가슴이 뻥 뚤린 것 같아요. 정말 놀랐습니다. 이게 바로 氣라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그걸 느끼셨다니 보통 발달되신 게 아니군요.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필자가 보기에 그녀는 멀지 않은 날에 다시 전생의 능력을 어느 정도 되찾을 것 같았다. 부디 이번 생에서는 전생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주석]
1) 주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을 채워서는 안되는 것이죠. : 일반적으로 영적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그 힘으로 남을 도와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데 그 힘을 쓰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능력을 이기적인 목적에 사용하는 사람들은 우주의 법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런 잘못된 행동들은 반드시 우주의 법칙에 따라 업의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피라밋의 비밀에 접근하다]

어느날 최 영도씨와 대화를 하다가 그가 며칠 전에 꿈에서 보았던 피라밋 신전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의 이야기를 듣다가 필자는 그가 실제로 고대의 피라밋 신전2)에 유체이탈3)을 통해 갔다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아직 자신의 의지대로 유체이탈을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었지만 대체로 꿈을 통해 여러 세계를 경험하고 있었다.
원래 꿈의 영역은 우리 인간들의 무의식 세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꿈의 의식 상태에서는 다른 차원의 세계와 연결되는 것이 가능하다.4) 그런 꿈을 통해 전생의 장면을 보거나 유체이탈 등을 체험할 수가 있는데, 그런 것들은 일반 꿈과는 그 느낌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영적으로 개발이 된 사람들은 그것이 그냥 꿈인지 아니면 전생의 장면을 보거나 유체이탈을 한 것인지 그 차이를 알 수가 있다.

최 영도씨의 꿈이야기는 다음과 같았다.
“며칠 전에 꿈에서 누군가의 인도로 피라밋 내부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곳은 고대 신전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지하로 연결되어 있었고 신전도 땅 밑에 있었습니다. 저를 인도해준 사람이 그당시 보호령5)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그분은 우주인 같이 생겼더라구요.
그리고 저 말고도 다른 팀들이 그 피라밋 내부에 들어가려고 온 것 같았습니다. 그들이 먼저 입구 안으로 들어갔는데, 신전 안에는 둥근 기둥 같은 게 있었습니다. 그들이 내부로 들어가자 그 기둥이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그 기둥들이 어떤 진을 형성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팀들은 들어가고나서 전부 자취를 감추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머리모양이 이집트인 처럼 생긴 사람들이 창 같은 것을 들고 안쪽 통로로 들어가더군요. 그때 저는 보호령이라고 생각되는 존재에게 저 사람들이 이곳의 주인이냐고 물었더니 그들은 그곳을 지키는 존재일 뿐이고 진짜 주인들은 지하 깊은 곳에서 이 지상의 일들을 주관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 안을 둘러보다가 오른쪽 벽에 어떤 창고 같은 것이 다른 차원의 벽으로 인해 가려져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창고 안으로 머리를 들이밀고 안을 들여다 보니 그 안은 마치 지하로 끝없이 연결되어 있는 층계랄까 또 도서관 같기도 하고, 하여간 잘은 모르겠지만 지하로 끝없이 내려가 있더군요.
그런데 그 창고 같은 곳을 보고 있을 때 피라밋 밖에서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우리가 피라밋 안에 들어온 것을 그 신전을 지키는 자들이 알고서 전부 잡아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를 잡으러 온 존재들을 보니 피부색이 하얗고 얼굴은 우리와 같은데 머리털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코가 오똑했고요. 저는 그때 재빨리 밖으로 빠져나갔었습니다.”

필자는 그의 이야기를 들은 후 그가 유체이탈로 피라밋 내부에 갔아왔다는 느낌이 들어서 기체크를 해보기로 했다.
그에게 그때 상황을 떠올리고 있으라고 한 후 그 기운을 체크해보니 지금까지 말한 상황들이 전부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체크를 끝낸 후 필자가 그에게 말했다.
“최 영도씨는 본인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꿈에서 본 상황들은 유체이탈을 통해 실제로 그 피라밋 신전 내부에 갔다 온 겁니다.”
“정말입니까?”
“예, 앞으로 최 영도씨도 좀더 영적으로 개발이 되면 자신이 꿈을 통해 유체이탈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겁니다.”
“그럼 제가 실제로 피라밋 내부를 본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현재 지상에 있는 이집트의 피라밋을 본 것이 아니라 고대 아틀란티스 시대때의 피라밋 신전에 같다 온 것 같습니다.”
“예? 아틀란티스 시대의 피라밋 신전이요?”
“예,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가 알고 있는 고대 아틀란티스 시대의 피라밋 신전이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까 피라밋 내부에서 이집트인 같은 사람을 봤다고 했잖습니까?”
“예. 그 사람들은 창을 들고 있었고 하체는 마치 동물 같았습니다.”
“그들은 고대 아틀란티스 시대때 피라밋을 지키고 있던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들이 바로 스핑크스와 같은 상징적인 존재들이 되었던 것이죠. 그리고 오른 쪽 벽에 지하로 연결되는 창고 같은 것이 있었다고 했죠? 그곳은 바로 현재 이집트의 피라밋 내부에 있는 비밀의 방6)으로 알려져 있는 장소였습니다. 지금 알려져 있는 이집트의 피라밋도 많은 비밀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아틀란티스 시대의 피라밋 신전의 축소판일 뿐입니다. 그런데 최 영도씨는 그 고대 아틀란티스 시대의 피라밋 신전에까지 갔다 온 것이죠. 그리고 그곳이 에너지벽으로 가려져 있다고 했는데 바로 그것 때문에 그당시에도 영적 스승들을 제외한 일반인들은 그런 비밀 장소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주석]
2) 고대의 피라밋 신전 : 고대 아틀란티스 시대에는 피라밋이 신전으로서 세워져 있었고 그 안에는 영적지도자들만이 들어갈 수가 있었다.
3) 유체이탈 : 인간의 의식이 육체를 벗어나는 것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영능력자들은 이런 유체이탈을 통해 먼 곳을 여행하곤 한다.
4) 꿈의 의식상태에서는 다른 차원의 세계와 연결되는 것이 가능하다. : 깊은 수면상태에서는 부정적인 의식들이 거의 사라지게 되고 우리 인간들의 의식이 육체를 벗어나기 쉬운 상태가 된다. 그래서 대체로 일반인들은 수면상태일 때 영적 계시를 받거나 다른 세계를 체험하는 경우가 많다.
5) 보호령 : 인간세계에서 아이를 보호하는 보호자가 있듯이 영계에도 우리 인간들을 보호하는 존재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보호령은 한 사람에 한 명 꼴이지만 큰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여러 존재가 도와주기도 한다. 그리고 비단 영계의 존재들 뿐만 아니라 현재 우주인들도 지구에서 우주인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어떤 메시지들을 보내면서 지켜보고 있다.
6) 비밀의 방 : 피라밋 내부에는 에너지벽으로 가려져 있는 비밀장소들이 있다. 이곳에는 아틀란티스 시대의 무기들과 우주법칙이 들어 있는 고문서들이 숨겨져 있는데, 이 비밀장소들은 자격이 된 자가 아니고서는 발견할 수가 없다.


[지구 밖으로의 여행]

지금까지 피라밋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사실과는 달리 피라밋에는 많은 사연과 비밀들이 담겨져 있다.
필자도 영적인 능력이 생기기 전에는 피라밋에 숨겨져 있는 비밀들을 잘 모르고 있었는데 몇 년 전에 명상을 하다가 유체이탈을 통해 지구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된 뒤로 많은 사실들을 접하게 되었다.

필자가 유체이탈을 통해 우주로 나가게 된 것은 몇 년 전 어느날이었다. 그때는 아침무렵이었는데 여느때와 달리 그날따라 명상을 장시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정도 명상을 하다보니 내 의식이 몸 위에서 자신의 육체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었다. 그 전에도 그런 경험은 몇 번 있었기 때문에 그리 신기할 것은 없었지만 그날은 한 번 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집 밖을 생각하자 지구 상공으로 의식이 옮겨지는 것이었다.
잠시 동안 지구 상공을 돌아다니다가 우주를 생각했더니 의식이 순식간에 우주로 나가 있는 것이었다.7)

그때 우주의 여러 곳을 돌아다니게 되었는데,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가 필자는 생전 보도 듣도 못한 현상들을 체험하게 되었다.
우주공간을 돌아다니고 있을 때였다. 필자의 눈 앞에 갑자기 거대한 꽃모양의 영체가 나타나는 것이었다.
그 영체는 잎이 6개 달린 꽃모양을 하고 있었는데, 마치 필자에게 사랑을 속삭이고 있는 것 같았다. 그 크기가 어찌나 컸던지 그때의 기억으로는 그 영체가 우주공간을 거의 뒤덮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그것은 현재 전해지고 있는 히란야의 본체였으며 살아 있는 생명체였다.
그런 현상을 체험한 뒤 조금 후에 여러 별들을 지나치며 우주를 여행하고 있었는데, 잠깐씩 그 별들의 상황을 볼 수가 있었다.
그런데 어떤 별에는 지구상의 작은 국가만한 크기에 해당하는 피라밋 형태의 구조물들도 세워져 있었다.
필자는 예전부터 피라밋이 우주인들의 문명이었다는 것은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다른 별에 상상도 할 수 없는 크기의 피라밋이 세워져 있는 것을 보고는 조금 놀랐다. 그것을 통해 지구에 세워져 있는 피라밋들도 우주인들의 문명이었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런 경험을 한 뒤로 필자의 생활은 조금씩 바뀌게 되었다. 그당시 필자는 6각별의 히란야만을 사용하고 있을 때였는데 우주공간에서 히란야의 본체를 보고나서는 그것이 바로 우주인들이 사용하는 히란야라는 것을 알고 그때까지 사용하던 히란야를 바꾸게 되었다.
그때 이후부터 필자는 6각별의 히란야를 꽃문양의 히란야로 바꿔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구에서도 그 꽃문양 히란야가 무우대륙과 아틀란티스 시대때부터 사용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먼 옛날 지구상에 존재했던 무우대륙에서는 그 주민들이 꽃문양 히란야를 몸에 지니고 있었는데, 그들은 그것을 신의 상징으로서 받아들이고 있었다. 하지만 아틀란티스인들은 무우인들보다 물질적이고 과학적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그런데 그당시 아틀란티스에는 거대한 피라밋 신전이 있었는데 그 신전은 우주인들의 문명이 그대로 이전된 형태였다.
필자가 투시를 통해 알아낸 것은 바로 그 피라밋 신전 지하 깊은 곳에 꽃문양 히란야의 형태로 되어 있는 일종의 원자력 발생기 같은 것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것을 알게되자 필자는 아틀란티스의 일반 주민들에게는 그런 히란야가 전수가 되지 않고 단지 소수의 영적 스승들에게만 그 꽃문양 히란야가 전수되고 있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무우와 아틀란티스의 대전쟁 이후 무우대륙의 후손들이 인도와 아시아를 비롯해 세계 여러 곳에 퍼지게 되었는데, 그들 후손들에게는 아직도 히란야가 전수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옛부터 그런 히란야를 사용해오고 있었는데, 현재 단청 등의 문양에서 그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그리고 인디언들 가운데에는 아직까지도 몸에 히란야 같은 것을 부적으로 지니고 다니는 부족도 있다.
실제로 예수의 관에서도 그 꽃문양 히란야가 발견되었는데 사람들은 그것에 대한 의미를 전혀 모르고 있다. 그리고 우주선에도 그 모양의 히란야가 사용되고 있는데, 현재 지구에 날아오고 있는 우주선 가운데 밑둥이 꽃문양 히란야의 형태로 되어 있는 것들이 자주 발견되고 있고, 어느 지역에서는 새로운 국가를 설립하기 위해 꽃문양 히란야를 국기에 새겨 넣은 것이 TV에 보도되곤 했는데 그런 것을 보면 이제 지구에도 그런 비밀이 공개될 시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주석]
7) 우주를 생각했더니 의식이 순식간에 우주로 나가 있는 것이었다. : 유체이탈 상태에서는 어떤 장소를 생각하면 바로 그 장소로 의식이 옮겨지게 되어 있다.


[고대 피라밋 신전의 비밀]

필자는 최 영도씨와 아틀란티스의 피라밋 신전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그에게 피라밋 신전의 비밀장소에 관한 이야기까지 하게 되었다.

그가 먼저 이런 질문을 했다.
“제가 본 그 창고 같은 곳이 비밀의 방이라고 하셨는데 그 비밀의 방이란 것은 어떤 건가요?”
“최 영도씨가 보았던 곳은 그당시 아틀란티스에 전해져 오는 우주의 신비법칙이 보관되어 있는 도서관 같은 곳입니다. 그곳에는 아틀란티스의 역사를 비롯해 우주의 신비법칙들에 대한 비밀들이 보관되어 있죠. 그것을 본딴 것이 현재 이집트의 피라밋인데 그 구조가 거의 똑같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통해 아틀란티스의 영적 지도자들은 지구 내부8)로 들어가곤 했습니다. 최 영도씨가 꿈에서 이집트인 같은 사람들을 봤을 때 그들이 그곳의 주인이 아니라 실제로 주인들은 지하 깊은 곳에서 지상의 일을 주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보호령한테 들었다고 했죠? 그 지하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바로 최 영도씨가 보았던 그 창고에 연결되어 있었던 겁니다. 그곳을 통해 아틀란티스의 영적지도자들이 지구 내부로 들어갔던 것이죠.”
그곳 말고도 알려지지 않은 비밀 통로가 있는데 그곳은 스핑크스의 오른 발 밑에 있다. 이것은 필자가 전에 여자회원 한 사람을 시술하다가 투시를 통해 알게 되었다.

필자가 어느날 여자회원을 시술하다가 이집트 시대때 의 한 장면이 투시가 되었는데, 그때 상황은 이집트의 한 왕이 죽은 이후 그의 왕비도 같이 생매장되는 상황이었다.
그 왕비는 넓은 천막 안에 있었고 천막 위에는 히란야 문양이 새겨져 있었는데 그당시에도 꽃문양의 히란야가 사용되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거기에서 약 30m 앞에 거대한 피라밋과 스핑크스가 보이는 것이었다.
그 왕비의 매장을 위해 여러 행렬이 그 피라밋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그들이 스핑크스 앞에 이르자 갑자기 스핑크스의 오른발 밑이 열리며 아래로 통로가 생기는 것이었다. 그 통로를 따라 행렬이 들어선 후 왕비는 그 안의 한 방에서 왕의 시체와 함께 매장이 되었다.
필자는 그때 피라밋으로 들어가는 입구 가운데 하나가 스핑크스의 오른발 밑에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다. 그리고 그 후에도 피라밋에 대한 여러 비밀들이 밝혀졌는데, 그 가운데에는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수 없는 사실들도 있었다.

[주석]
8) 지구 내부 : 지구 내부에는 현재 영적 존재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그들은 고대부터 이 지구의 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피라밋 안에서는 잠만 자도 충전이 된다]

며칠 후 집에서 돼지고기 실험을 했던 이 태일씨가 다시 찾아왔다. 그는 이제 피라밋에 대한 인식이 굳어져 가고 있는 것 같았다.
“선생님, 오늘은 명상용 피라밋을 하나 구입할까 합니다.”
“지난 번 실험을 통해 뭔가 느끼신 점이 있는 것 같군요.”
“예, 전에 돼지고기가 썩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는 정말 책에 쓰여 있는 대로 그 안에서 생활을 하면 뭔가 다른 변화가 올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 태일씨는 원래 수련을 안하셨기 때문에 처음 여기 올 때는 온 몸의 기운이 꽉 막혀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종이피라밋만을 사용하고서도 이미 백회가 열려 있으니 다른 수련단체에서 보면 이건 정말 거짓말이라고 할 이야기입니다.9) 그리고 앞으로 명상용 피라밋을 사용하시게 되면 많은 변화가 오게 됩니다.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다른 차원의 경험을 하시게 될 겁니다.”
“그럼 피라밋 안에서 생활을 하게 되면 먼저 어떤 변화가 오게 됩니까?”
“그건 직접 경험하시는 게 확실합니다만, 우선 공통적인 반응만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그 피라밋 안에서 잠을 자면 처음 일주일 정도는 밤에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되고 또 아침에 일어날 때는 잠을 잔 것 같지가 않아서 더 잠을 자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에너지가 넘쳐서 밤에 잠을 못이루거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는 것이니까 염려하실 것은 없습니다.”
“그런 사실들이 있었군요.”
“그리고 사람에 따라 그 기간이 다르지만 그런 반응들은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사라집니다.”
“그건 왜 그렇습니까?”
“그 에너지가 자신의 몸에 동화가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잘 때 그 안에 물을 넣어두어도 괜찮습니까?”
“예, 그렇게 하십시오. 피라밋 안 네 귀퉁이에 물병을 놓으시면 별로 걸리적 거리지 않습니다.”
“원래 피라밋 가운데 1/3 지점에 놔두는 게 아닌가요?”
“꼭 그러시지 않아도 됩니다. 그 안에는 전부 에너지의 장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가운데가 아니더라도 피라밋水를 만드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가운데 놓을수록 그 효과가 좋다고 볼 수 있죠.”
“잘 알겠습니다.”
그에게 명상용피라밋을 건네주기 전에 그 피라밋에 氣를 넣었다. 그것을 보고 이 태일씨가
“그 피라밋에도 氣를 넣으신 겁니까?”
“그렇습니다. 이렇게 물체에 氣를 넣는 이유 중 첫번째 이유는 그 물체에 스며들어 있을 수 있는 안좋은 기운들을 정화하기 위해서고, 두 번째 이유는 제가 불어넣은 우주의 기운으로 그 물체에 담겨 있는 기운과 동화시켜 훨씬 강하게 하기 위해서죠.”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그럼 오늘부터 그 피라밋 안에서 잠을 자면서 변화를 관찰해 보겠습니다.”
그로부터 약 2개월 후 그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피라밋에서 그동안 생활을 해보니 정력이 놀라울 정도로 강해졌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효과를 보고 있다며 다른 것은 몰라도 힘이 받쳐주니까 자신은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는 것이었다.

[주석]
9) 종이피라밋만을 사용하고서도 이미 백회가 열려 있으니 다른 수련단체에서 보면 이건 정말 거짓말이라고 할 이야기입니다. : 일반적으로 백회가 열리기까지는 오랫동안의 수련이 필요한데 피라밋과 히란야를 이용하면 실제로 그 시기가 1/5 이상 단축이 된다.


[피라밋 안에 영생의 비밀이 들어 있다]

필자는 다음날 최 영도씨와 이야기를 하다가 이 태일씨에 대한 이야기로 주제를 옮기게 되었는데, 그가 피라밋의 미이라화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하게 되었다.
“그분은 전에 돼지고기 실험을 통해 피라밋에서 에너지가 나온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피라밋 안에서 미이라화가 되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잘못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해를 하고 있었는데요?”
“피라밋 안에 넣어둔 고기나 꽃이 탈수되는 현상을 보고 그 안에 넣어둔 것은 전부 수분을 빼앗겨 죽은 미이라로 되는 것이 아니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피라밋 안에서 고기가 미이라화되는 것은 에너지의 순환이 계속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분이 계속 소모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분은 정말 잘못 이해하고 계셨군요. 원래 미이라라는 것도 죽은 육체가 에너지를 계속 받아서 썩지 않고 지금까지 보존되었던 것 아닙니까?”
“그렇죠. 그분은 수분탈수와 미이라화된다는 것에만 중점을 두었으니 당연히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 겁니다.”
“그런데 선생님, 이건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왜 이집트인들은 죽은 시체를 미이라화시켜 놓았던 걸까요?”
“최 영도씨도 그것에 연관된 비밀은 아직 모르고 있었을 겁니다.”
“저도 예전에 이집트의 왕들이 다시 먼 후대에 자신의 육체로 되돌아 오기 위해 그렇게 했다고 듣기는 했습니다만, 거기에 어떤 비밀이 연관되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원래 이집트에 있는 대피라밋에는 많은 비밀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거기에는 영생의 비밀 또한 들어 있지요.”
“영생의 비밀이라면 미이라와 관계가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원래는 미이라와 같이 죽은 형태로 보존하려던 게 아니라 실제로 살아 있는 육체를 영원히 보존하기 위해 이집트에서 시도되었던 겁니다.”
“그러면 실제로 살아 있는 상태로 보존할 수도 있다는 말씀인가요?”
“그렇습니다. 원래 대피라밋 안에는 영원히 늙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 비밀이 이집트시대때 왕들에게 조금씩 알려지자 그들은 자신도 영원한 생명을 얻고자 하는 욕심이 생겼던 것이죠. 하지만 그들은 자격이 안되었기에 피라밋의 완전한 비밀을 알지 못했던 겁니다. 원래 피라밋의 비밀은 일반인에게 알려지면 위험하기 때문에 절대비밀을 유지해야 했었거든요. 지금도 피라밋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그곳을 관리하는 존재들이 있는데, 그들은 자격이 되지 않은 자가 피라밋의 비밀의 방들에 접근을 하지 못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럼 제가 전에 꿈에서 유체이탈을 통해 가게 되었던 피라밋 신전 안에서도 그곳을 지키는 존재들이 저희들을 잡으려 했던 이유가 그런 이유였겠군요?”
“그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 영도씨가 꿈을 통해 그런 곳에 갔다 온 것을 보면 아마 피라밋의 비밀을 알 수 있는 자격이 되기 때문인지도 모르죠.”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집트 왕들은 그 피라밋의 완전한 비밀을 알지도 못하고서 어떻게 자신의 육체를 미이라로 만들 수가 있었을까요?”
“그들은 대피라밋의 비밀을 밝혀내지 못하자 자기들이 스스로 피라밋을 만들어서 그 안에 자신의 육체를 안치시켜 놓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만든 피라밋도 완전한 비밀이 적용되지는 못했지만 겉모양을 본딴 것만으로도 굉장한 에너지를 끌어모을 수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들의 육체는 소생은 못할지언정 썩지는 않았던 것이죠.”
“그랬었군요. 그러면 실제로 대피라밋의 비밀을 알고 그것을 적용시키면 육체의 소생이나 영생이 가능한 겁니까?”
“그렇습니다. 실제로 그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런 비밀은 이제까지 공개될 수가 없었죠.”
“왜요?”
“그 비밀이 일반인에게 알려지면 이 세상은 혼란을 겪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혼란을 겪게 될지도 모른다고요?”
“예, 지구인들에게는 그것이 진화의 목적으로서가 아니라 이기적인 목적에만 이용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 비밀은 자격이 안된 자들에게는 알려줘서는 안되겠군요.”
“그렇죠. 하지만 요즘에 와서는 우주의 흐름에 의해 그 비밀들이 조금씩 공개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일반인들은 그 비밀을 모르고 있잖습니까?”
“그건 그렇죠. 하지만 영적으로 탐구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비밀이 열리고 있습니다. 최 영도씨의 경우 처럼 말이죠.”
“저야 그런 경험을 했어도 뭐 어떤 비밀을 알게 된 것은 아니잖습니까?”
“시간이 지나보면 알게 됩니다.”

최 영도씨는 전에 꿈을 통해 아틀란티스 시대의 피라밋 신전에 갔다왔지만 자신은 그것을 완전히 인식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래서 필자는 그에게 피라밋의 비밀에 관해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려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에 앞서 필자는 그의 기운을 체크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하는 것은 그가 현재 어느 정도 피라밋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 氣체크를 하다보면 알 수 있으리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의 기운은 맑고 부드러웠다. 그런데 잠시후 우주선이 투시가 되는 것이었다. 그때의 상황을 통해 필자는 최 영도씨가 우주인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氣체크를 끝내고나서,
“저, 최 영도씨는 우주인들이 도와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 우주인이요?”
“예, 어떤 우주선이 투시가 되는데, 아마 최 영도씨도 명상이나 꿈을 통해 그들과 만났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러고보니 저도 꿈이나 명상시에 우주선이나 우주인들을 여러 번 본 기억이 납니다.”
“그 상황들을 잠깐 얘기해 보시죠.”
“예, 실은 요 며칠 전에도 명상실에서 수련을 할 때 명상이 끝날 때 쯤 되어서 얼굴이 하얀 우주인이 보이더라구요.”
“생김새는 어땠습니까?”
“눈이 좀 크고 잘생겼는데 뭐 우리하고 똑같이 생겼더라구요.”
“예 맞습니다. 바로 보신 것 같군요.“
“그리고 제가 꼭 알고 있는 얼굴 같았습니다.”
“아마 그럴 겁니다. 그리고 그 우주인이 어떤 옷을 입고 있었는지 기억납니까?”
“몸 전체가 보이진 않았습니다. 단지 얼굴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코가 아주 잘 생겼습니다. 사람으로 보면 완전한 미남형이죠.”
필자는 전에도 수련시에 회원들에게 氣를 넣어주다 보면 그들의 전생이나 다른 장면들이 투시가 되곤 했었는데, 그들 가운데에는 이집트의 제사장도 있었고, 다른 별에서 우주선을 타고 왔던 선장의 모습도 보이곤 했다.
최 영도씨에게는 현재 그와 관련되어 있는 우주인들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 그는 처음에는 그런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하다가 몇 개월이 지나면서 자신의 내면의식이 그런 현상들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 같았다.


[피라밋과 아틀란티스 시대의 영적 지도자들]

최 영도씨와 전에 꿈에서 본 피라밋 신전에 관해 이야기를 하면서 지구 내부로 연결되는 비밀의 장소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와 연관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피라밋은 이미 아틀란티스 시대때부터 신전으로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그당시 아틀란티스를 이끌어갔던 영적 지도자들은 몇 만년 동안을 살았었는데, 그 장수의 비결은 바로 피라밋과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아니, 몇 백년이나 몇 천년도 아니고 몇 만년이나 살 수가 있었다니 도저히 상상이 가질 않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그들은 그렇게 하나의 육체만으로 오랫동안 살 수가 있었습니다.”
“그럼 다른 아틀란티스인들은 어땠습니까?”
“그들이야 평균수명을 유지하고 있었죠.”
“그럼 그들의 지도자만이 장수를 할 수가 있었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렇습니다. 그들의 영적 지도자들은 피라밋의 비밀을 알고 있었고, 그 비밀을 적용할 수 있는 자격들이 있었습니다.”
“그럼 그 영적 지도자들은 어떻게 해서 그렇게 장수를 할 수가 있었습니까?”
“원래 그렇게 장수하게 된 목적은 단지 수명을 오래 연장하려는 데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 나라와 주민들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그럴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그들 영적 지도자들은 정기적으로 자신의 육체의 에너지가 소진될 즈음에 피라밋으로 들어가 피라밋 지하에 있는 에너지 충전실에서 육체에 에너지를 충전했었습니다.”
“피라밋 지하에 에너지 충전실이란 게 있었습니까?”
“예,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피라밋 내부구조 외에 4차원 에너지로 가려진 비밀의 방들이 있습니다. 그 방 가운데 지구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라고 할 수 있는 방이 있습니다. 전에 최 영도씨가 꿈에서 본 창고 같은 곳이 지하로 끝없이 연결되어 있었다고 했잖습니까? 그 방이 바로 에너지 충전실로 연결되는 비밀장소였거든요. 그 방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 에너지 충전을 하게 됩니다.”
“그랬었군요. 그것을 이집트인들은 잘못 알고 있었군요.”
“그렇습니다. 지금도 자격이 되지 않은 자들은 그곳에 절대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집트 왕들은 그 비밀을 어떤 경로를 통해 알게 되자 자신들도 영생을 누리기 위해 그 피라밋을 조사하게 되었던 겁니다. 하지만 그들의 눈에는 그 비밀의 방들이 보일 리가 없었죠. 그래서 나중에 가서는 피라밋을 다시 건축하여 그곳에 자신들의 육체를 안치시켰던 겁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중대한 실수가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육체는 소생하지 못한채 미이라로 되었던 겁니다.”
“중대한 실수라면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들이 만든 피라밋은 원래의 대피라밋보다 에너지 면에서 완전하지를 못했고, 또 육체가 소생하려면 우선 자신 스스로의 능력으로 죽기 전에 유체이탈의 형태로 떠날 수가 있어야 했는데, 그들은 살아있을 때 부귀영화를 누리다가 죽은 후 시체만을 안치시켰기 때문에 소생할 수 있는 조건이 되질 않았던 것입니다.”
“그럼 만약 그들의 죽은 육체를 대피라밋 지하에 있는 에너지 충전실에 안치시켰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만일 그랬더라면 늙어서 죽었던 육체라도 소생할 수가 있었겠죠.”
피라밋은 지구 뿐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 별에도 세워져 있는데, 이 피라밋이 세워진 목적은 원래 그 세워진 별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서고 이 피라밋을 통해 우주의 다른 별들과도 교신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에게는 그러한 사실들이 알려져 있지 않고 또 알았다고 해도 현재의 지구인들의 의식수준으로는 그 비밀을 응용할 능력이 없는 실정이다.

우주문명과 피라밋 히란야(제1장 건강과 氣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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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작가와의 만남]

지난 96년 3월 10일 EBS 교육방송의 관계추적 360도에서 피라밋을 이용하여 실험한 내용들이 방영되었다. 방영되기 전까지 필자가 운영하는 체질개선 연구회에서 2월 말부터 실험에 들어갔었는데, 그것이 방영되기까지 많은 에피소드가 있었다.

취재하기 몇 주 전에 먼저 그 프로그램 작가인 김 영미씨가 찾아왔다. 그녀는 3월에 첫방송되는 관계추적 360도라는 프로그램의 작가로, 본회의 피라밋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찾아온 것이다.

그녀가 필자를 찾아온 목적을 이야기하다가 이런 말을 꺼냈다.
“선생님, 저기에 있는 것이 모형피라밋인가 보죠?”
“예, 맞습니다.”
“그 안에 음식물을 넣어 두면 정말로 썩지 않나요?”
“그럼요, 그건 이미 여러 나라에서 몇 십년에 걸쳐 과학적으로 증명된 겁니다.”
“음식물이나 고기가 썩지 않는 것을 보면 그 안에 어떤 에너지가 존재하는 것은 틀림없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걸 직접 생활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이 뭐 없을까요?”
“생각해 보면 여러 가지가 나올 수 있습니다. 우선 작은 피라밋 안에 물을 넣어 두면 그 물의 입자가 완전한 육각고리형으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물은 피라밋을 통해 에너지를 받았기 때문에 에너지水가 되죠. 그렇게 에너지化된 물로 음식을 만들거나 김치를 담으면 그 맛이 아주 다르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럼 그런 물로 세수를 하면 어떻게 되나요?”
“피라밋水로 일정 기간 동안 세수를 하면 기미나 주근깨 같은 것이 사라집니다. 이것은 이미 미국이나 일본에서 실험으로 증명된 것이거든요. 하지만 그런 외적인 효과보다도 피라밋水를 직접 마시게 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그걸 마시면 어떻게 되는데요?”
“우리 인체는 70% 이상이 수분으로 되어 있잖습니까? 그리고 사람들은 물을 마시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죠. 수분으로 이루어진 육체에 이 피라밋水를 공급하게 되면 인체에 쌓여 있던 노폐물들이 쉽게 배출되며 인체의 모든 세포에 에너지가 충만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각종 질병은 사라지게 되고 노화방지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게 됩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그녀는 우리 연구회에 있는 피라밋水를 한 잔 마실 수 없겠느냐는 말을 했다.
“저도 그 피라밋水 한 잔 마실 수 없을까요? 어떤 맛인지 알고 싶네요.”
“좋습니다. 잠깐 기다리세요.”

필자는 피라밋 안에 넣어두었던 피라밋水를 그녀에게 건네주었다.
그녀는 물 한 잔을 다 마시고는 “이 물맛은 좀 씁쓸하면서 마치 건전지에 혀를 댔을 때와 같은 맛이 나는데요?”
“잘 보셨습니다. 바로 그것이 에너지화된 물맛입니다.”
“그럼 피라밋 안에 물을 넣어두기만 하면 에너지水가 되나요?”
“예, 보통 24시간 이상 지나면 물이 완전히 변합니다.”
“그러면 사람이 그 피라밋을 머리에 쓰거나 하면 어떨까요?”
“작은 피라밋은 사람이 머리에 써도 됩니다. 그것을 머리에 쓰면 물이 에너지를 받던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도 에너지를 받게 되죠.”
“그럼 머리가 피라밋水와 마찬가지로 에너지화되겠네요?”
“그렇습니다. 그것을 머리에 쓰고 있으면 뇌의 기능이 놀라울 정도로 향상됩니다. 그리고 머리 뿐만이 아니라 머리에서 발끝까지 그 에너지가 흘러내리게 되어 있습니다.”
“그럼 그런 작은 피라밋을 머리에 쓰고 공부를 하면 도움이 될 수 있겠군요?”
“예, 그렇습니다. 작은 피라밋을 머리에 쓰면 우선 두 가지 유형이 나타납니다. 한 유형은 아예 졸아버리는 타입이 있는가 하면 또 한 유형은 정신집중이 아주 잘되는 타입이 있습니다.”
“그건 왜 그런가요?”
“모형 피라밋에서 강한 기운이 나오기 때문에 그 기운이 머리에 주입되면 보통 사람은 그 에너지를 견디지 못하고 졸게 됩니다. 하지만 흡수력이 빠른 사람은 얼마 안있어 머리와 눈에서 힘이 나게 되죠. 그런 사람은 빠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아예 사람 몸 전체가 들어갈 수 있는 피라밋을 만들어서 그 안에 있으면 더 낫지 않을까요?”
“이미 저희 연구회에서 그런 피라밋을 만들었습니다. 잠깐 이쪽으로 오시죠.”

필자는 그녀에게 명상실에 설치된 명상용 피라밋을 보여주었다. 명상실에는 밑면이 가로 세로 약 2미터 정도 되는 피라밋이 있고, 천정에는 작은 피라밋들이 붙어 있었다. 김 영미씨는 명상실을 둘러보고는 “천정에도 피라밋이 붙어 있네요?”
“예, 천정에 저렇게 붙여 놓으면 우선 쥐들 소리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저 위에서 아래로 피라밋의 에너지가 흘러내리게 되죠. 그러면 그 아래에 있는 사람이나 물건은 그 에너지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 피라밋 말고 천정과 벽에 붙여놓으신 것들은 뭐예요?”
“저건 히란야1)라고 하는 겁니다.”
“저런건 어떤 것에 쓰이는 건가요?”
“히란야도 피라밋과 마찬가지 용도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런것에서도 에너지가 나온다는 말씀이세요?”
“예, 그렇습니다. 피라밋은 공간형태에서 에너지가 나오지만 히란야는 평면형태에서도 에너지가 나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피라밋은 사무실이나 집 밖에서 사용하기가 좀 곤란하지만 히란야는 작게 만들어서 목걸이나 벨트로 사용할 수가 있기 때문에 휴대하기가 편리하죠.”
“그럼 히란야란 것에서도 피라밋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나요?”
“예, 이 히란야도 피라밋과 같은 효능이 있습니다. 이 히란야 위에 음식물이나 고기 등을 올려놓으면 피라밋에서 일어나던 것과 같은 현상이 일어납니다.”
“정말 신기하군요. 이런게 TV에 방영되면 대단한 호응을 얻을 수도 있을 것 같네요.”
“예, 하지만 그건 두고봐야 알 수 있겠죠.”
그런 대화가 오고간 후 김 영미씨는 다음에 전화를 주기로 하고 사무실을 떠났다.

[ 주석 ]
1) 히란야 : 히란야(HIRANYA)는 옛부터 '황금의 빛'이라는 뜻으로 전해져 오는데, 이것의 원뜻은 '만물이 숨을 쉴 때마다 발하는 영롱한 빛 또는 빛의 소용돌이'이다. 다시말해 히란야라는 말은 신의 본질을 뜻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氣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다.]

그로부터 며칠 후 다시 김 영미씨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취재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가 그녀에게서 조금 탁한 기운이 전이되어 오는 것을 느꼈다. 그녀는 작가라서 머리를 많이 쓰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감기 기운까지 느껴졌다.

“김 영미씨, 지금 감기가 드셨나 보군요?”
“어머, 그걸 어떻게 아셨어요?”
“김 영미씨의 몸 상태가 제게 전이되어 느껴진 겁니다. 이런 현상은 피라밋과 히란야를 이용하다 보면 누구에게나 다 일어나게 되어 있습니다.”
필자는 그녀에게 감기 기운이 없어지게 해줄테니 물 한 컵을 준비하라고 했다.
그러자 그녀가 “아니, 전화로 그런 것도 하실 수가 있나요?”
“예, 원래 氣를 운용하는 데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받지 않습니다. 우선 물부터 준비하십시오.”
“예, 잠깐만 기다리세요.”
조금 후에 그녀가 물 한 컵을 준비하고나서 다시 수화기를 들었다.
“여보세요, 이제 준비됐는데요.”
“그럼 물컵을 오른 손으로 들고 계시고 전화를 왼손으로 받고 계십시오.”
“예, 알겠습니다.”

필자는 그녀에게 우주의 기운을 보내기 시작했다. 그녀의 기운은 대체로 맑았다. 잠시 후 그녀에게서 전이되어 오던 탁한 기운들이 없어진 것이 감지되었다.
“자, 어떻습니까?”
“어머 선생님, 정말 코가 맑아졌고, 목도 시원해졌는데요? 그리고 머리도 개운해진 것 같아요. 정말 감사합니다.”
잠시후 그녀는 취재일정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나서 며칠 후에 프로그램 제작진이 찾아갈테니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그날 통화를 끝냈다.


[왕을 독살했던 여인]

2월 중순쯤에 부산에서 박 한숙이라는 여성 한 분이 찾아왔다. 그녀와 상담을 하려고 서로 마주 앉자 그녀에게 스며들어 있던 안좋은 기운들이 전이되어 느껴졌다. 그래서 가만히 관찰해보니 그녀에게 죽은 영혼들이 머물러 있는 것이었다.

필자가 먼저 말을 꺼냈다.
“실례지만, 어떻게 이곳을 알고 찾아오셨습니까?”
“서점에서 책을 보고 이곳을 알게 됐는데요.”
“전에 다른 수련단체에 있었던 적이 있습니까?”
“예, 몇 달 동안 00단체에서 수련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에 다닌 후부터 몸이 너무 아프고 움직일 수가 없을 정도였습니다. 한때는 너무 고통스러워서 막 울었던 적도 있습니다.”

그녀의 이야기를 들으며 필자는 그녀의 고통을 충분히 이해할 수가 있었다. 그녀의 고통이 그대로 필자에게도 느껴졌기 때문이다.
그리고 왠지 그날따라 필자는 처음 방문한 그녀에게 氣시술을 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녀를 명상실로 안내했다.
“자아, 그냥 가만히 앉아계시면 됩니다.”

필자는 그녀에게 우주에너지를 유통시키기 시작했다. 조금 시간이 지나자 그녀의 백회를 통해 죽은 영혼들이 빛의 세계로 올라가는 것이 보였다. 그리고나서 바로 그녀의 전생이 투시되는 것이었다.

어느 왕조인지 모르겠지만, 그녀는 왕의 시중을 들던 여자였는데, 언젠가부터 그 왕을 죽이기 위한 계획을 세우다 어느날 약에 독을 타서 그 왕을 독살시키게 되었다.
전후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그당시 왕권을 교체시키기 위한 배후세력의 힘이 그녀에게 가해진 것 같았다. 그녀는 아무런 원한도 없이 어떤 흐름에 따라야 했던 것이지만 왕의 입장에서는 굉장한 원한이 쌓이게 된 것이다.
현재 그녀에게 들어와 있던 죽은 영혼은 바로 그때의 왕으로 전생의 복수를 하기 위해 그녀에게 육체적으로 굉장한 고통을 주고 있었다.
지금까지 그녀는 피부를 칼로 베는 듯한 고통과 뼈를 쇠로 깎는 듯한 고통들이 엄습해올 때는 자살까지 하고 싶은 심정이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때마다 한없이 울곤 했는데, 시술을 하는 도중에도 계속 울고 있었다. 나중에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때까지 그렇게 고통스러웠던 것들이 정말 거짓말 처럼 사라지자 괴로웠던 지난날들이 한순간에 다 머리속에서 스쳐지나가며 슬픔이 복받쳐 오르더라는 것이었다. 그녀가 울 때 필자도 가슴이 뭉클해졌다.

시술이 끝나고 명상실 밖에 나와서 그녀와 다시 이야기를 했다.
“박 한숙씨 어떠셨습니까?”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는 제 업장들이 사라진 것 같아요.”
“잘 알고 계시는군요. 그렇습니다. 이제 박 한숙씨의 한 업장은 끝났습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또 어떤 업장들이 기다리고 있는지는 모르는 일입니다.”
“그럼 저는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합니까?”
“앞일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모든 것은 다 자신이 성숙되기 위한 하늘의 배려이니까요.”
“하지만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다시는 그런 경험을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우선 이 목걸이를 하나 착용하고 계세요.”
필자는 그녀에게 은히란야 목걸이를 하나 선물했다.
“제가 이걸 받아도 될지 모르겠네요.”
“박 한숙씨는 저와 인연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걸 차고 계시면 앞으로 그런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이 목걸이에 어떤 의미가 담겨 있습니까?”
“예, 그건 히란야라고 하는 겁니다. 명상실 안에 있는 피라밋을 보셨죠?”
“예, 아까 그 안에 들어가니까 몸이 공중에 붕 떠있는 느낌이 들더군요. 그리고 그 안에서 강한 에너지를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그 피라밋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었다면 그 히란야에서도 느낄 수가 있을 겁니다.”
그녀는 유체2)가 발달되어 있어서 에너지를 잘 느끼는 편이었다.
그녀는 필자가 준 히란야를 목에 걸고서 조금 있다가 다시 말문을 열었다.
“정말이군요. 여기서에도 강한 에너지가 몸속으로 흘러드는 걸 느낄 수가 있습니다.”
“잘 느끼셨습니다. 그 히란야도 피라밋과 마찬가지로 우주의 에너지를 바로 끌어다 줍니다. 그 목걸이를 차고 계시면 안좋은 기운들은 대부분 몸에서 빠져나가고 또 주위의 안좋은 기운들이 몸에 접근하는 일이 없게 됩니다.”
“그럼 이것만 차고 있으면 수련 같은 것은 안해도 됩니까?”
“수련의 진정한 의미가 뭐라고 생각하십니까? 이 생활 자체가 바로 수련인 것입니다. 달리 어떤 수련을 하실 생각 마시고 자신의 의지를 강하게 만드십시오. 그리고 생활속에서 진정한 깨달음을 얻어야 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오늘 정말 큰 은혜를 입었습니다.”
“절대 그런 말씀 하지 마십시오. 저는 단지 중간자 역할만 했을 뿐입니다. 박 한숙씨가 때가 되어 오늘과 같은 일이 일어난 것이지 만약 인연이 안되는데도 제가 억지로 했으면 별 효과가 없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녀는 다음에 서울에 올라올 일이 있으면 다시 방문하겠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주석]
2) 유체 : 인간의 육체를 둘러싸고 있는 에너지 가운데 육체보다 한 차원 높은 에너지체를 유체라고 한다. 유체보다 또 한 차원 높은 체를 상념체(아스트럴체)라고 하는데 상념체는 우리들의 생각에 매우 민감하게 작용을 한다.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데]

1주일 정도가 지나 박 한숙씨가 다시 필자를 찾아왔다. 그때는 몸이 많이 좋아진 상태였다. 그녀는 전에 피라밋을 하나 구입해갔었는데, 그동안 많은 변화를 느꼈다고 한다.

그녀가 먼저 말을 꺼냈다.
“제가 태어나서 이런 경험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어떤 일이 있었는지 말씀해보시죠.”
“제가 여기 오기 전까지는 집에서 굉장한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그날 선생님께 시술을 받고나서는 그런 증상이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그날 또 피라밋을 구입해서 그날 밤부터 피라밋 안에서 생활을 하기 시작했는데, 며칠 안지나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피라밋에서 생활한지 이틀 후부터 몸에 변화가 오게 되었는데, 처음에는 피라밋 안에서 명상을 하기만 하면 계속 울음이 나온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자신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몸이 저절로 움직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런 이야기를 하다가 그녀가 이런 질문을 했다.
“그런데 선생님, 왜 저한테 그런 현상이 일어나는 걸까요?”
“그런 현상은 박 한숙씨에게만 일어나는 일은 아닙니다. 피라밋 안에서 수련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 지금 말씀하신 현상들을 경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몸이 저절로 움직이게 되는 것은 막혔던 경락들이 열리면서 일어나는 현상인데, 이미 경락이 많이 열린 사람들은 그런 현상을 거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3)”
“그런가요? 그리고 또 제가 피라밋 안에 있으면 머리에서 마치 가벼운 전기가 흐르는 것 같거든요. 그건 뭔가요?”
“그게 바로 피라밋 에너지의 느낌입니다. 보통 기감이 잘 발달되지 않은 사람들은 먼저 압박감으로 느끼지만 어느 정도 몸이 정화가 되면 그런 전기 에너지 같은 기운을 느끼게 되죠.”
“그럼 제가 제대로 느끼긴 느낀 거군요?”
“그렇습니다. 박 한숙씨는 체가 발달이 되어서 금방 변화가 온 겁니다. 앞으로 기대가 되는군요.”
그녀는 의식이 굉장히 순수했고 유체 또한 다른 사람들보다 훨씬 발달되어 있었기 때문에 멀지 않은 날에 여러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는 능력이 생길 것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주석]
3) 이미 경락이 많이 열린 사람들은 그런 현상을 거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 어느 단체에서건 氣수련을 하다 보면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현상이 일어나는 경우가 있다. 그것은 경락이 열리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현상으로 경락이 이미 많이 열려 있는 사람이나 아니면 아예 모든 경락이 꽉 막혀 있는 사람에게서는 잘 일어나지 않는다.


[피라밋 안에서는 부패가 되지 않는다.]

박 한숙씨와의 대화가 끝난 후 약 1시간 후에 EBS에서 취재팀들이 방문했다. 그날은 회원들도 많이 모였었는데, 취재를 하느라 명상도 못하고 그냥 서있기만 했다. 취재팀에는 연기인인 이 호재씨도 같이 있었다. 그 분이 진행을 맡았다고 한다.

우선 취재팀에게 담배를 피우느냐고 물었다.
“저 모두 담배를 피우시는 분들이시죠?”
“예, 저희 모두 담배를 핍니다.”
“그럼 이 담배맛 좀 비교해 보시겠습니까?”
필자는 담배 몇 개피를 건네받고는 그것에 氣를 넣었다. 그리고나서 氣를 넣지 않은 담배와 氣를 넣은 담배를 비교해보라고 했다.
“어! 이거 담배맛이 왜이래?”
“어, 정말인데요? 담배맛이 거의 사라졌어요.”
모두 신기해하는 표정이다. 이것은 누구나가 다 할 수 있는 일이지만 그들의 의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흐르게 하기 위해 한 일이었다. 그리고나서 얼마 후 촬영에 들어갔는데, 우선 똑같이 깍은 사과를 피라밋 안과 밖에 놔두고 또 장미꽃과 돼지고기, 우유 등을 같은 방법으로 실험하는 장면이었다. 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실험이 이루어졌다.

촬영을 하는 날 이 호재씨와 함께 온 PD분과 함께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이 호재씨는 이미 피라밋의 효과에 대해 알고 있는 듯한 눈치였다.
“선생님, 서양에서는 이미 이런 피라밋 안에 며칠동안 쓰던 면도날을 넣어두면 재생되는 실험이 있었잖습니까?”
“그렇죠. 서양에서는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된 실험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곳에서 가장 확실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정말 이 피라밋 안에서 기운이 나옵니까?”
“우리 인간들 눈에는 안보이지만 그 안에는 분명히 우주의 에너지가 흐르고 있습니다. 그것을 일반인들이 알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음식물이나 고기 등을 넣어두는 실험을 하게 된 것입니다.”
“그런 음식물이나 고기가 썩지 않는 실험은 이미 여러 나라에서 성공했기 때문에 저도 믿습니다. 하지만 이런 피라밋이 인체에 정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알고 싶습니다.”
“피라밋 안에서는 음식물이나 고기가 썩지 않는 것을 보면 인체에도 어떤 영향을 주는 게 틀림없습니다. 서양에서는 그 피라밋 안에 몸에 병이 있는 환자나 정신질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두게 하고 오랜시간 동안 연구를 했습니다. 그 결과 피라밋 안에서 환자 대부분은 그런 질병이 완전히 없어졌거나 상당한 호전을 보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럼 이런 피라밋이 질병 치료용으로까지 이용될 수가 있다는 말씀이군요?”
“그렇습니다. 그리고 질병치료 뿐만이 아니라 건강한 사람도 이런 피라밋 안에서 생활하다보면 놀라운 경험들을 하게 되지요.”
“어떤 경험을 하게 되는데요?”
“우선 몸에 활력이 생기게 됩니다. 그건 생활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죠. 그리고 어느 정도 그 안에서 생활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일종의 초능력이 생기게 됩니다.”
“초능력이요?”
“예, 남의 아픈 곳을 알아내거나 자신의 아픈 부위는 물론 다른 사람의 질병까지 치료할 수 있는 힘이 생기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런 능력이 원래 오랫동안 수련을 통해 얻는 것으로만 알고 있는데, 실제로 피라밋과 히란야를 일정기간 동안 사용하게 되면 그런 상식을 벗어나는 현상이 일어나게 되죠.”
“그럼 누구나 다 피라밋이나 히란야를 사용하면 그런 능력이 생기는 겁니까?”
“그렇습니다. 하지만 각 개인의 정화정도에 따라 그 차이는 반드시 있기 마련입니다.”
“그게 무슨 말씀입니까?”
“몸과 에너지체4)가 너무 탁하고 마음이 닫혀 있는 사람보다는 어느 정도 몸과 에너지체가 정화되어 있고 마음이 순수한 사람일수록 그 진행속도가 빠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같은 피라밋을 사용하는 사람이라도 그 느낌이나 현상들이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 것이죠.”

그런 이야기가 오가고 난 후 촬영에 들어갔는데, 사과와 꽃, 그리고 고기 실험에 이어 명상실 안에서 氣시술하는 장면도 촬영을 했다.
그런데 氣시술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촬영팀에서 조연출자가 우연히도 부산에서 온 박 한숙씨를 피라밋 안에 들어가게 했다. 그래서 그녀를 시술하는 장면을 찍게 되었는데, 그녀가 피라밋 안에서 전과 같이 또 몸이 자기도 모르게 마구 움직이는 것이었다.
그 장면을 본 조연출자가 필자에게 물었다.
“아니, 저건 왜 저렇게 되는 겁니까?”
“이 피라밋 안에는 강한 에너지의 장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예민한 사람이나 경락이 조금 열린 사람 가운데 자신도 모르게 몸이 저절로 움직이는 현상이 일어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건 몸의 경락이 열리는 과정중에 일어나는 현상 가운데 하나입니다.”
그런데 그녀는 氣시술중에 또 하염없이 우는 것이었다.
그것을 본 이 호재씨가 “아니 저 아가씨는 왜 우는 거죠? 그것도 氣하고 상관이 있는 겁니까?”
“예, 원래 우는 것은 가슴의 에너지센터가 자극을 받아서 그런 겁니다. 옛부터 기운을 받는 사람들 가운데 기운을 받을 때 그 기운을 소화하지 못하는 사람은 대체로 울음으로 그 에너지가 분출되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런 현상은 氣수련을 하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경험하는 일입니다.”
그리고나서 촬영팀은 그 실험결과는 며칠 후 다시 촬영하기로 하고 다음날 아침에 세브란스 병원에서 오염된 물에 氣를 넣어서 정화시키는 실험을 하기로 했다.

[주석]
4) 에너지체 : 유체와 상념체를 말한다.


[기로 오염된 물을 정화]

다음날 아침 필자는 우리 직원 두 명과 함께 세브란스 병원의 재활병동으로 갔다. 그곳에서 전 세일 박사가 참석한 가운데 오염된 물을 氣로 정화시키는 실험을 실시했다. 필자는 그런 실험은 처음이었으나 원래 氣의 세계에선 그런 현상이 통용되기 때문에 필자도 응한 것이었다.

실험에 앞서 이 호재씨가 필자에게 이런 일이 처음인데 가능하겠냐고 묻는 것이었다. 그래서 필자는 평소의 경험으로 이런 것도 가능하다는 이야기를 해주었다.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옆에서는 병원관계자들이 실험준비를 하고 있었다. 그 병원의 직원이 먼저 물에 약품을 타서 그것을 여러 플라스크에 나누어 담았다.
잠시 후 촬영이 시작되었고 필자는 그 가운데 하나씩에 氣를 넣었다. 氣를 넣은 후 그 오염된 정도의 색깔을 나타내는 시약을 넣었는데, 거의 변화가 없었다. 농도측정을 해보니 아주 미세한 차이가 났을 뿐이었다.
필자는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氣는 잘 들어갔는데 왜 물이 변하지 않았는지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때 옆에 있던 최 영도씨가 이런 말을 했다.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원래 氣는 운용하는 원리는 같아도 그 氣가 치료를 위한 목적으로 쓰이는 경우에는 물질변화를 일으키는 氣의 작용과는 다를 경우도 있다고 하잖습니까?”
“그건 그래요. 하지만 오늘은 분명히 물질변화에도 氣가 제대로 작용했는데 왜 안변하는지 모르겠군요.”

필자는 곰곰이 생각해보니 좀전에 쇠로 된 의자에 앉아 있었다는 것에 생각이 미쳤다. 그제서야 의문이 풀렸다. 원래 자석이 붙는 쇠는 氣를 흡수하기 때문에 氣수련을 하는 사람 주위에는 쇠붙이를 가까이 하지 말도록 되어 있다. 필자는 뒤늦게야 그 사실을 알아차렸다.
잠시 후 이 호재씨가 다시 한 번 정화실험을 해보는 것이 어떻겠냐고 권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필자는 좀전의 사정을 말하고나서 2차 실험에 응했다.
2차 실험에 들어가기 전에 쇠로 된 의자 말고 다른 의자를 찾아봤으나 그곳에는 쇠로 된 의자밖에 없어서 아예 서서 氣를 넣었다. 그리고나서 다시 색을 나타내는 시약을 넣었더니 이번에는 완전히 색깔이 차이가 나는 것이었다. 농도를 조사해보니 50% 정도 정화된 것으로 밝혀졌다. 2차 실험은 성공이었다.
이번 실험으로 필자는 인간의 氣로 물을 정화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하게 되었는데, 그것 말고 또하나의 교훈도 얻었다. 바로 氣를 운용할 때는 쇠붙이를 절대 옆에 두지 말아야 한다는 사실을.


[에너지수로 건강한 몸을 만든다]

3월10일 일요일 EBS에서 그동안 본회의 피라밋에 대해 촬영한 내용들이 방영되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사무실에서 회원들과 TV에 방영된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먼저 정 호일씨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선생님, 어제 TV에서 정말 氣로 오염된 물을 정화시키는 장면을 봤습니다. 그런건 처음 봤거든요. 그런데 선생님이 평상시에 저희들이 먹는 물에 氣를 넣어주시는 것도 그것과 같은 원리인가요?“
“예, 그렇습니다. 원래 물은 에너지를 잘 흡수하기 때문에 물에 우주의 맑은 에너지를 주입시켜 놓으면 그 물을 마시는 사람은 우주에너지를 그대로 흡수하게 됩니다.”
“그럼 그 물을 마신 사람은 어떻게 되는 겁니까?”
“인간의 몸은 70% 이상이 수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인간들은 물을 항상 필요로 하거든요. 그래서 에너지화된 물을 마시게 되면 몸의 수분이 그 에너지水로 인해 에너지화하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손쉽게 우주의 에너지를 흡수하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그런 방법을 통해 인간들이 이제까지 힘들게 싸워왔던 질병들을 극복해낼 수가 있게 되는 겁니다.”
“정말 새로운 방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그런 에너지水를 만들어 마시기는 불가능한 것 아닙니까?”
“아닙니다. 일반인들도 피라밋과 히란야를 이용하면 누구나 다 그런 에너지水를 만들 수가 있습니다. 피라밋 안이나 히란야 위에 물을 놓아두면 그 물은 6각고리형의 분자구조로 변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물은 우주에너지를 띄는 에너지水가 되는거죠.”
“그럼 실제로 그렇게 만든 에너지水는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가 있는지 좀 알고 싶습니다.”
“피라밋과 히란야를 이용해서 만든 에너지水는 여러 용도로 쓰일 수가 있습니다. 우선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음식을 만들 때 이 에너지水를 써보시면 확실히 음식맛이 다르다는 걸 알게 되실 겁니다.”
“그 물로 요리를 하면 맛이 더 좋다는 말씀이세요?”
“예, 그리고 이 물로 세수를 하거나 목욕을 하면 피부의 안좋은 부분들이 호전됩니다. 다시말해 기미나 주근깨 또는 습진 등과 같은 것들에 효과가 있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이런 물을 이용하면 피부미용에도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이 물을 마시면 몸의 세포에 에너지를 충전시켜주기 때문에 몸 속에 들어 있던 노폐물들을 쉽게 배출시키게 되어 몸이 건강해지게 되죠. 그리고 이 물을 지속적으로 마실 경우에는 몸과 마음에 활력을 가져다 주게 되어 이전과는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됩니다.”
“마치 보약 처럼 들리는데요?”
“그렇게 생각하셔도 괜찮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실제로 피라밋水를 양로원에 있는 노인들에게 실험을 했었습니다. 그 피라밋水를 일정기간 마시게 했더니 반년 정도 지나자 80% 이상의 노인분들이 피로를 호소하지 않게 되고 건강해졌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그게 사실입니까? 그렇다면 저희 부모님에게도 피라밋水를 만들어 드려야 겠는데요.”
“부모님께서 그 물을 드시면 아마 큰 효과를 보실 겁니다. 꼭 그렇게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때 같이 앉아 있던 김 재만씨가 이런 이야기를 했다.
“선생님, 저는 수준이 덜 돼서 그런지 피라밋의 에너지를 아직 제대로 느끼지 못합니다.”
“김 재만씨는 피라밋과 히란야를 사용한지 어느 정도 되셨습니까?”
“이제 5일 됐습니다.”
“아직 몸이 덜 정화돼서 그런 겁니다. 어느 정도 정화가 되면 몸에서 반드시 반응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김 재만씨는 담배를 피우시는 것 같은데, 담배를 많이 피우시는 분들과 비만증세가 심하신 분들은 대체로 에너지를 잘 느끼지 못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 그렇습니까?”
“예, 하지만 염려하실 것 없습니다. 몸이 어느 정도 정화되다 보면 담배가 몸에 안 받게 되어 있으니까요.”
“정말 그렇게 될까요?”
“제 주위에 있는 회원분들은 대부분 그런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우주에너지로 인해 몸이 점점 깨끗해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담배가 굉장히 안좋게 느껴질 때가 옵니다. 그때 마음먹고 끊으시면 별 탈없이 쉽게 끊을 수가 있죠.”
“그런데 선생님, 저는 아직 기감(氣感)이 발달되지 않아서 피라밋과 히란야에서 나오는 에너지에 대한 느낌이 없습니다. 피라밋과 히란야에서 어떤 형태로 에너지가 나오고 또 작용하는지 좀 가르쳐 주십시오.”
“우선 서양에서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이런 피라밋에 대한 에너지 측정실험이 오랫동안 이루어져 왔습니다. 여러분도 들어보셨겠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수맥을 찾을 때 쓰는 흔들이 추가 있습니다. 그 흔들이 추를 다루는 사람이 피라밋 위에서 에너지 측정을 해보았더니 피라밋 정상으로부터 에너지 소용돌이가 생성되는 것을 알게 되었답니다. 이 흔들이 추로 측정해본 결과 10Cm 높이의 모형 피라밋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높이 2.5m 직경 1.8m의 크기로 탐지되었습니다.”
“아니, 그렇게 작은 모형피라밋에서 그정도로 에너지가 많이 나옵니까?” “예, 실제로 미국과 일본에서는 이런 모형 피라밋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킬리언 사진기로 찍어 사람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습니다. 원래 킬리언 사진기로 식물이나 인체에서 나오는 전기에너지 같은 것을 찍기는 합니다만 피라밋과 같은 모형에서 에너지가 발산되는 것을 찍은 건 처음이었거든요. 미국에서는 캘리포니아의 텔마 모스 박사를 중심으로 그런 실험이 이루어져 그당시 찍은 수천매의 사진이 아직도 보관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氣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그런 사진을 공개하면 아무소리 못하죠. 더 자세한 실험데이터는 <피라밋파워·히란야파워>라는 책에 나와 있으니까 그 책을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럼 실제로 선생님은 어떻게 느끼십니까?”
“저와 같은 사람들은 그 에너지를 보거나 몸으로 직접 느낄 수가 있습니다. 저뿐만이 아니라 동서양의 여러 영능력자들은 피라밋에서 나오는 에너지를 직접 감지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피라밋 안에서는 다른 차원의 에너지 공간이 형성되는 것을 느끼고 있죠. 사람이 그 안에 앉아 있으면 우선 머리에서 발끝까지 전기 같은 에너지가 흐릅니다. 그리고 자신의 에너지 차원을 한 차원씩 높여줍니다. 다시말하면 각 개인의 에너지를 한 차원씩 높여준다는 말이죠. 그리고 그 안에서는 氣의 운용이 아주 쉬워지기 때문에 氣치료하는 사람은 자신의 氣를 얼마 소모하지 않고도 남을 치료할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체에는 7개의 에너지센터5)가 있는데 이 에너지센터를 통해 각 경락에 에너지가 흐르게 되어 있습니다. 피라밋 안에 있으면 이 7개의 에너지센터에 우주의 에너지가 흘러들기 때문에 인체의 모든 경락으로 그 에너지가 스며들게 되는 것이죠. 질병이 있는 사람은 그런 작용으로 인해 그가 갖고 있던 질병을 치유할 수가 있게 됩니다. 영능력자들은 이런 것을 직접 몸으로 느낄 수가 있지만 일반인들은 기감이 발달하지 않고서는 이런 느낌이 금새 오지는 않죠.”

필자도 8년전에는 보통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회사생활을 하며 그날그날 충실하게 살고 있었다.
그런데 피라밋과 히란야를 접하고나서는 영능력자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던 것이다. 처음 피라밋을 사용했을 때는 필자도 그렇게 큰 느낌은 없었고 단지 전부터 이집트의 피라밋에 대해 신비하게 생각해온 것이 피라밋에 대한 믿음을 갖게 했던 것 같았다. 그런데 피라밋과 히란야를 사용한지 약 한 달 정도 되었을까, 그때부터 어떤 변화가 왔었는데, 필자는 그런 것이 하도 신기해서 하나하나 검토를 하다보니 서양에서 연구하던 실험결과가 전부 사실이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다.
피라밋에서 처음 어떤 느낌을 받은 것은 어느 일요일 오후였다. 그날은 여유있게 방에 앉아서 명상을 하고 있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졸음이 오는 것이었다. 그런데 조금 졸다보니 머리에서 굉장히 무서운 바람이 지나가는 소리가 들리는 것이었다. 그때 이게 무슨 소린가 해서 눈을 뜨고 둘러보니 아무소리도 안나는 것이었다. 그래서 다시 명상에 들어가자 잠시 후 또 그런 소리가 머리에서 들리는 것이었다.
그렇게 몇 번을 그런 소리가 들리더니 나중에는 머리에서부터 발로 물 같은 것이 줄줄 흐르는 것이 아닌가!
필자는 그제서야 뇌가 알파파상태로 빠지면서 몸에 에너지가 제대로 흐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 후부터 피라밋 안에 앉아만 있으면 머리에서 발끝까지 기운이 주르르 흐르고 깊은 명상상태로 쉽게 들어갈 수가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히란야를 이마에 차고 피라밋 안에서 자려고 누웠는데, 시간이 지나도 잠이 오지를 않는 것이었다. 몇 시간 동안 잠을 설치다가 어느 정도 잠에 빠지려고 하는 순간 갑자기 이마에서부터 회음쪽으로 강한 기운이 연결되는 것이었다.6) 그때 느낌이 이마에서 마치 낚시줄로 머리 속을 관통하여 뇌를 거쳐 목과 가슴 그리고 단전 부위를 거쳐 회음까지 연결된 것 같았고 또 성(性)에너지마저 요동을 치는 것이었다. 그때 필자는 잠을 이루기는 틀렸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경험을 한 후로도 매일 같이 그런 증상이 생기자 필자는 ‘힘이 너무 넘쳐도 생활에 지장이 있을 수 있겠구나!’하는 생각마저 들게 되었다.
그렇게 약 6개월 정도 지나자 이제는 그런 심한 증상들이 사라지게 되었다. 그러자 좀 안정되는 느낌이 들었지만 솔직히 마음 한 구석에서는 그런 자극적인 느낌들이 좀더 있었으면 하는 바램도 남아 있었다.
그런데 그런 안정된 느낌도 얼마 지나지 않아 다시 고통을 맞이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되었다. 그즈음부터 밖에서 돌아다니다 보면 차 안이나 지하철 안에서 갑자기 머리가 깨지도록 아프거나 가슴이 답답해지고 또는 배가 찢어지는 느낌이 드는 것이었다. 처음에는 ‘내가 왜 이렇게 몸이 안좋지?’하는 생각을 했었지만 지하철 밖으로 나오면 멀쩡해지는 것이었다.3) 그때는 아무 생각없이 내 몸이 아픈줄 알았는데, 매일 같이 지하철이나 버스만 탔다 하면 그런 고통이 엄습해오는 것이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이번에는 사무실에서 전화를 받다가 지하철에서 느끼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런 고통이 느껴지는 것이었다. 그때 비로소 필자는 이상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또 며칠이 흐른 어느날이었다. 평소 알고 지내던 이 형권씨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그의 전화를 받자마자 옆구리에 심한 통증이 오는 것이었다. 그때 필자는 허리를 구부리며 고통스러운 심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이거, 옆구리가 왜 이렇게 아프십니까?”
“아니, 제가 허리를 다친 것을 어떻게 아셨습니까?”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전화만 받으면 상대방의 아픈 부위가 저도 모르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어이구, 조 문덕씨 귀신이 다 된 것 같구려.”
필자도 처음에는 그런 고통이 전이되는 현상에 대한 확실한 답을 내지는 못하고 있다가 그날의 통화를 통해 답을 얻게 되었다.

그로부터 필자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의 아픈 부위를 그냥 알 수가 있게 되었고, 전화만 받아도 상대방이 지금 어떤 상태인지 알 수가 있었다.
지금도 연구회에 손님들이 찾아오면 그들의 몸 상태가 자동적으로 체크되기 때문에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조언을 해주고 있다.

[주석]
5)7개의 에너지센터 : 우리 인간에게는 눈에 보이지 않는 7개의 에너지센터가 있는데 이것을 흔히 ‘차크라’라고 한다. 이 에너지센터들은 우리 육체의 백회와 미간, 목, 가슴, 배, 단전, 회음 부위에 자리잡고 있다.
6) 이마에서 회음쪽으로 강한 기운이 연결되는 것이었다. : 이마 부위의 차크라와 회음 부위의 차크라는 서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 이렇게 미간이 먼저 열리고 나서 회음쪽으로 기운이 전달되다 보면 쿤달리니현상이 일어나게 된다. 보통 쿤달리니현상을 아래쪽 차크라가 열려 氣가 위로 솟구치게 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만약 위쪽 차크라가 열리지 않은 상태에서 그런 현상이 일어나게 되면 그 기운을 콘트롤할 수 없게 되며 몸에 위험을 가져올 수도 있다.


[손으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EBS에서 피라밋을 방영한 장면에 대해 회원들과 이야기하다가 김 재만씨가 이런 말을 했다.

“선생님, 저 같이 기감이 발달되지 않은 사람도 피라밋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있습니다. 우선 김 재만씨의 손을 이 피라밋 약간 위에 올려놔 보십시오.”
필자는 김 재만씨에게 피라밋 위에 손을 올려놓고 어떤 느낌이 올 때까지 기다려 보라고 했다. 잠시 후 김 재만씨는 손을 그대로 올려 놓은 채
“선생님, 뭔가 손바닥을 간지럽히는 게 느껴집니다. 정말 손바닥에 반응이 오는데요.”
“잘 느끼셨습니다. 기감이 발달되지 않은 사람도 대부분 그런 방법으로 피라밋의 에너지를 감지할 수가 있습니다. 좀더 느껴보세요.”
몇 분이 지난 후 김 재만씨는 자리에 앉았다.
“선생님, 저도 이제는 조금 그 느낌을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처음보다 더 잘 느껴지던데요. 마치 손바닥에서 약한 전기가 흐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뭔가 콕콕 찌르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바로 그 느낌입니다. 아직은 손바닥에서 느끼는 정도지만 시간이 지나 몸이 어느 정도 정화가 되면 손바닥 뿐만이 아니라 몸에서 그 에너지를 직접 느끼실 수가 있습니다.”
“그럼 히란야도 이런 방법으로 그 에너지를 느낄 수 있겠군요?”
“예, 맞습니다. 히란야에서도 아까 피라밋에서 느끼던 것과 비슷한 반응이 일어날 겁니다. 한 번 히란야도 느껴보시겠습니까?”
“예, 한 번 해보겠습니다.”

이번에는 히란야 위에 손을 올려놓고 느껴보도록 했다.
얼마 후 “이 히란야에서는 뭔가 손바닥을 미는 것 같은 느낌이 있습니다.”
“그것도 맞습니다만, 아직은 제대로 느끼시지는 못하는 것 같군요. 이 히란야에서는 아주 부드러운 에너지가 나옵니다. 그리고 마치 약한 전기가 손바닥을 자극하는 것 같은 에너지가 발산되죠. 이런 히란야를 환부에 부착시켜 놓으면 그 환부에 맑고 깨끗한 에너지가 공급되어 상당한 호전을 보입니다.”
“그러면 이런 히란야로 질병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씀입니까?”
“그렇습니다. 피라밋과 히란야를 이용하게 되면 질병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얻을 수가 있습니다.”


[질병세포를 정상세포로 바꾼다]

필자는 회원들에게 질병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 설명을 했다.

“원래 질병이란 것은 정상세포에 에너지의 유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그 정상세포가 변질되어 나타나는 현상일 뿐입니다. 변질된 세포에 맑고 깨끗한 에너지를 제대로 유통시켜 주기만 하면 그 세포는 정상세포로 바뀌고 그때까지 나타났던 질병은 자취를 감추게 됩니다.”
“그럼 암 같은 무서운 질병도 그 병든 세포에 맑은 에너지를 유통시키면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씀입니까?”
“그럼요. 암 뿐만이 아니라 노인성 치매와 같은 질병들도 그 세포가 정상세포로 돌아오기만 하면 그런 현상들은 없어지게 됩니다. 인간들은 이제까지 그런 병든 세포를 정상세포로 바꾸는 방법을 몰랐었기 때문에 서양 같은 곳에서는 병든 세포는 무조건 잘라버리기만 했던거죠. 그리고 오랫동안 그런 식으로만 해왔기 때문에 질병치료는 향상되질 못했던 겁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피라밋과 히란야를 통해 질병치료에 굉장한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7)”
“그럼 질병에 대한 관건은 바로 에너지에 있는 것이군요?”
“그렇습니다. 이미 동양권에서는 오래 전부터 氣를 다스리는 방법이 전해져 왔습니다. 그리고 옛부터 이 氣의 잘못된 작용으로 인해 질병이 생기는 것을 알게 되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나 동양권에서는 침술이나 한의학 같은 것들이 보편화되어 있는 겁니다. 특히 중국에서는 기공체조가 일반화되어 있어서 氣에 대한 인식이 그들의 생활에 아주 깊이 뿌리박혀 있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현대인들도 동양의 氣사상을 이해하고 응용하기만 한다면 질병을 없애거나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저도 어느 정도 氣의 중요성에 대해 들어왔습니다만, 그게 현대인들에게 쉽게 다가서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도 氣수련을 약간 해왔습니다만, 한동안 건강해지기는 했어도 질병치료와는 직접적인 연관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때 함께 있던 박 인석씨가 말을 꺼냈다.
“저도 기도원이나 氣수련 단체에서 치료를 몇 번 받아본 적이 있는데, 어느 정도 효과가 있기는 있었습니다. 몸이 가뿐해지고 아프던 부위의 통증이 가라앉기도 했었거든요.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래서 여러 번 그런 곳엘 다녔지만 완전한 치료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여자 회원인 박 영애씨가 이런 말을 했다.
“그런 곳엘 가서 몸이 약간이나마 좋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여기 오기 전에 00단체에 몇 달간 자주 다녔거든요. 처음에는 저도 몸이 좋아지는가 싶더니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오히려 몸 상태가 더 나빠지더라구요. 그래도 좀 참으면 낫겠지 하고 더 다녔는데, 나중에가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 아픈 데가 없는거예요. 그래서 더 이상 못참고 그만 다녔는데, 집에 있으니까 좀 괜찮은 것 같더군요. 하지만 얼마 안 있어 안 아플 때는 안아프더니 아플 때는 또 굉장히 고통스러웠어요. 그러다가 몇 달 전에 책을 보고 이곳을 찾아왔었는데, 선생님에게 얼마간 氣를 받고나서는 정말 거짓말 처럼 그런 증상이 없어지더군요. 집에가서는 혹시나 또 전과 같지 않을까 의심을 하기도 했는데, 몇 달이 지난 지금은 정말 그런 증상이 다시는 나타나지 않더라구요.”

그 이야기를 듣고 필자가 한 마디 꺼냈다. “예전에 박 영애씨가 저를 찾아 왔을 때는 정말 몸 상태가 말이 아니었습니다. 저와 인연이 있어서인지 며칠 사이에 그런 증상들이 없어지긴 했습니다만, 피라밋과 히란야를 이용하지 않고 저의 氣만 받았더라면 그것 또한 완벽하지는 않았을 겁니다. 지금 박 영애씨는 집에 피라밋을 설치해 놓고 계시죠? 어떻습니까? 요즘은 다른 반응들이 있습니까?”
“예, 처음 명상용 피라밋을 방에 설치하고 그 안에서 잤을 때는 밤에 제대로 잠을 이룰 수가 없었습니다. 저는 왜 그런지 몰랐었는데 나중에 가서야 기운이 너무 넘치다보니 밤에 잠을 못이루는 경우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그리고 그당시에는 두통과 요통이 심했었는데, 며칠 지나니까 그런 증상들이 호전이 되더라구요. 저는 선생님께 氣를 받아서 그렇다고 믿고 있지만, 피라밋의 효과도 무시할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몸에서 전기 같은 기운이 발끝과 손바닥에서 자주 느껴져요. 저는 그게 氣라는 걸 몰랐었는데, 氣에 관련된 책을 읽다보니 그게 氣라는 걸 알게 되었죠. 그래서 나중에는 친구나 아이들에게 제 손에서 나오는 氣를 느껴보게 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잘 느끼더라구요. 그리고 어제는 낮에 갑자기 손과 발에서 마치 물이 흐르듯 기운이 마구 흘러내리는 거예요. 그래서 氣가 그렇게 마구 빠지니까 아까워서 어쩌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피라밋 안에서 자면 또 충전되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 안심이 되더군요.”

그녀가 이야기하는 동안 그녀의 몸 상태를 체크해보니 많이 정화가 된 상태였다.
“정말 많이 좋아지셨군요. 박 영애씨는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얼마 안지나서 남을 치료할 수 있을 정도까지 되시겠습니다.”
“정말이세요?”
“그럼요. 지금 박 영애씨를 체크해보니 얼마 안있으면 우주의 기운을 쓸 수 있을 정도가 되겠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저도 지금은 제 몸하나 간수하기에 바쁘지만 좀더 많이 알게 되면 남을 도와줄 수 있지 않을까 해요.”
그 이야기를 듣고 김 재만씨가 말했다.
“박 영애씨는 어떤 수련을 하셨길래 벌써 그정도가 되셨습니까?”
“저는 수련이라고 할만한 것을 해본 기억이 없어요. 단지 선생님이 시키시는 대로 氣가 머리에서 발끝으로 흐른다고만 생각하는 연습을 매일 해오긴 했죠.8) 그걸 하고 있으면 나중에는 몸이 편해지니까 매일 하긴 했지만 그게 꼭 수련이라고는 생각지 않았는데요.”
그녀는 필자의 지시대로 氣의 흐름을 익히는 연습을 계속 해왔기 때문에 이제는 자연스럽게 氣가 백회에서 회음과 용천으로 흐르고 있었다.

[주석]
7) 피라밋과 히란야를 통해 질병치료에 굉장한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우리나라에서는 지난 1월 17일자 일간스포츠 신문에 피라밋과 히란야를 통해 대장균의 생장을 억제시키는 실험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는데, 그 실험에서 피라밋과 히란야에서는 대장균의 생존율이 크게 낮아졌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본회에서도 이미 수년 전부터 미국의 한 의학박사를 통해 피라밋과 히란야를 이용하여 암을 비롯해 에이즈 또는 다른 여러 질병들을 완치할 수 있다는 실험결과를 얻었는데 그 실험에서 알게 된 것은 암이나 각종 악성질병들은 피라밋과 히란야를 이용하면 소멸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들에게 아주 유익한 세포로 바뀐다는 사실이었다. 그 실험결과는 앞으로 몇 달 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8) 氣가 머리에서 발끝으로 흐른다고만 생각하는 연습을 매일 해오긴 했죠. : 氣는 백회를 지나 미간, 목, 가슴, 배, 단전, 그리고 회음과 발다닥(용천)으로 흐르게 되어 있다. 그것을 규칙적인 연습을 통해 제대로 유통시킬 수만 있으면 상당한 효과를 보게 되어 있다.


[원적외선과 피라밋 히란야]

잠시 후 김 재만씨도 한 마디 했다.
“저도 그런 수련을 한 번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만, 지금 시대에는 오존층 파괴로 태양에너지를 직접 쬐면 위험하다고 하시니 아쉽군요.”
“하지만 전혀 낙심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 사용하고 계신 피라밋과 히란야에서 나오는 에너지 가운데 바로 그 원적외선이 포함되어 있으니까요.”
“예?”
그 말을 꺼내자마자 앉아 있던 회원들 모두 입을 벌린채 다물지를 못하고 있었다. 그때 최 영도씨가 못 믿겠다는 듯이 다음과 같이 이야기했다.
“선생님, 그게 사실입니까? 실험으로 증명된 것이라도 있나요? 저도 피라밋과 히란야를 통해 많은 경험을 했습니다만 지금까지 느낀 에너지에 원적외선이 들어 있다는 말은 잘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어떻게 이런 모형에서 태양의 원적외선이 나올 수가 있습니까?”
필자는 미소를 지으며 피라밋 안에 놔두었던 바이오세라믹 물통을 들고 와서 다시 자리에 앉으며 이야기했다.
“이 바이오세라믹 물통은 어느 분이 가져오셨습니까?”
“제가 가져온 것인데요.” 박 영애씨가 대답했다.
“박 영애씨는 어떻게 이 물통을 사게 되셨습니까?”
“전에 여러번 TV에서 선전하는 것을 봤고, 또 잡지 같은 데서 많이 봤거든요. 그래서 샀는데요.”
“어떤 점이 좋아서 사게 되셨습니까?”
“아, 그러고 보니 정말 이 바이오세라믹 물통도 원적외선 효과 때문에 샀었네요.”
그 말을 듣고 모두 어떤 연관성이 있다는 것을 눈치챈 듯한 눈빛이었다.
“최 영도씨는 피라밋이나 히란야에서 나오는 우주에너지는 실제로 느끼고 계시지만 태양의 원적외선까지 방출된다고 하니까 좀 색다르게 생각되시는 모양이군요. 하지만 최 영도씨가 지금까지 피라밋과 히란야를 통해 경험하신 것들 가운데 다른 여러나라에서 실험한 원적외선의 효과와 같은 증상들이 여러 개 있다는 것을 아시게 될 겁니다.“
“그러면 제가 경험했던 인체 경락 유통이나 각종 에너지현상들이 그 원적외선과 관계가 있다는 말씀이십니까?”
“그렇습니다. 앞으로 제 이야기를 들으시고나면 확실히 이해가 되실 겁니다. 먼저 여러분들도 TV나 다른 것들을 통해 바이오세라믹에 대한 이야기들을 많이 접하셨을 겁니다. 세계 여러나라에서 그 바이오세라믹에서 원적외선이 나온다는 설명을 누누히 강조하면서 그 효용가치를 선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바이오세라믹에서 어떻게 원적외선이 나오는 것을 알게 됐는지 혹시 아시는 분 계십니까?”
그러자 정 호일씨가 말하는 것이었다.
“저도 바이오세라믹에 대해선 많이 들어봤습니다만, 거기서 단지 원적외선이 나오기 때문에 좋다는 이야기만 들었지 왜 원적외선이 나오는지는 전혀 들어본 일이 없는데요.”
“그럼 제가 어떻게 바이오세라믹에서 원적외선이 나오게 됐는지 그 연유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저도 이런 일을 하기 전까지는 정 호일씨와 마찬가지로 단지 그런 이야기만 듣고 좋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7년 전에 남영동에서 채질개선 연구회를 운영하고 있을 때 회원 가운데 강 석영이란 분이 바이오세라믹을 취급하는 회사에 취직하게 되었는데, 그곳 사장이 어느날 일본에서 들여온 바이오세라믹에 관한 자료를 보여주더랍니다. 그런데 그 자료를 보고 있다가 깜짝 놀랄 일이 발생했던 겁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데요?” 박 영애씨가 재촉하듯 물었다.
“그 자료를 보다가 피라밋 모양의 어떤 사진이 눈에 띄더랍니다. 왜 여기에 피라밋이 나오나해서 봤더니 바로 바이오세라믹 분자구조 사진이었답니다. 그 모양이 완전한 피라밋 형태를 갖추고 있어서 강 석영씨는 바로 그 사진을 들고 저에게 찾아왔던 거죠. 제가 전에 출판한 <피라밋 파워·히란야 파워>라는 책에 바로 그 사진을 실었었죠.”
“그런데 선생님, 그 바이오세라믹이 어떻게 해서 피라밋 분자구조를 띄고 있는 걸까요?”
“저도 그때 그것이 궁금해서 강 석영씨에게 그 바이오세라믹의 제작 과정을 사장에게 살짝 물어보라고 부탁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뭐라던가요?”
“며칠 후 강 석영씨의 대답을 듣고 저는 정말로 우리나라가 선택받은 땅이란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바이오세라믹 제작 과정을 들어보니 일본에서 우리나라의 토양을 수입해서 자기나라에서 가공을 하여 제품을 만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까지는 우리나라에 널려 있던 바이오세라믹 제품들은 전부 일본에서 제작된 것을 수입한 것들 뿐이었거든요. 그런데 일본인들이 바로 우리나라 토양을 가져다가 다시 우리나라에 자기들 제품을 팔고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 바이오세라믹에서 나오는 원적외선과 우리나라 토양과 무슨 관계가 있습니까?”
“아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바로 우리나라 토양의 분자구조가 완전한 피라밋 형태로 되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거든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바이오세라믹의 분자구조가 피라밋 형태로 되어 있던 이유가 바로 우리나라 토양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그럼 우리나라 토양에서 원적외선이 나오고 있다는 말씀인가요?”
“바로 그렇습니다.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황토의 효과에 대해 굉장한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떤 곳에서는 아파트 바닥에 황토를 깔았다고 하기도 하고 또 황토에 구운 도자기들이 훨씬 견고하거나 그 질감이 좋다고 하지 않습니까?”
“예, 그런건 저도 요즘에 와서 몇 번 봤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옛부터 현재의 바이오세라믹과 같은 제품들을 오랫동안 사용해왔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우리나라에서요? 그런게 있었습니까?”
김 재만씨를 비롯해 모두들 의아하다는 듯한 표정들을 하고 있었다.
“우리들이 지금까지 김치나 된장 등을 담아왔던 장독들이 바로 황토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김치나 된장 또는 간장 같은 것들이 상하지 않고 신선하게 보존되어 왔던 것입니다.”
“정말 이야기를 듣고 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그런 원리를 알지는 못하더라도 계속 사용해오고 있었군요.”
“그렇습니다.”
“그럼 그런 장독에서도 원적외선이 나오겠네요?”
“그렇죠. 우리가 피라밋이라고 하면 낯설게 들리기 때문에 여지껏 일반인에게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지만 지금 이야기한 내용들을 볼 때 이미 우리 생활에 아주 깊게 자리잡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 수가 있습니다.”


[인체의 氣와 원적외선]

최 영도씨가 다시 말을 꺼냈다.
“그러면 선생님, 氣와 원적외선과는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피라밋에서 나오는 에너지에 원적외선만 포함되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원적외선이 氣에너지와 깊은 연관이 있는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바로 우리 인간들에게서도 원적외선이 방출되고 있으니까요.”
“그게 정말입니까?”
“예, 그건 이미 오래전에 중국과 일본에서 실험을 통해 밝혀진 사실입니다. 그리고 실험을 통해 알게된 사실 가운데 하나는 모든 사람에게서도 원적외선이 나오지만, 氣수련을 한 사람일수록 원적외선의 방출량이 더 많았다는 것입니다. 그런 사실로 미루어볼 때 여러분들도 생체에너지와 원적외선이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이해가 되실 겁니다.”
“그럼 우리들도 원적외선을 방출할 수 있다는 말씀 아니십니까?”
“그렇습니다. 하지만 그 원적외선을 수용할 수 있는 능력은 사람마다 틀립니다.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없이 氣와 연관시키면 쉽게 답이 나오죠.”
“선생님 말씀을 듣고 있으니까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에너지에는 다른 에너지와 함께 원적외선도 포함되어 있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바로 그렇습니다. 여러분들도 氣에는 원래 여러 종류가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우주의 에너지에는 원적외선을 포함하여 다른 여러 에너지들이 포함되어 있는데, 일반적으로 그런 여러 에너지들을 통틀어 氣 또는 우주에너지라고 하죠. 그리고 대체로 좋은 氣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원적외선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산 속의 옹달샘 같은 곳을 볼 때 아주 신선한 물이 있는 곳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그런 곳 근처를 보면 반드시 큰 돌이나 바위 같은 게 있습니다. 그런데 또 놀라운 사실은 그런 돌이나 바위에서 바로 원적외선이 방출되며 그 돌이나 바위의 분자구조가 피라밋으로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원적외선은 좋은 기운이 있는 곳에는 어디나 있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이야기가 여기서 일단락되고 잠시 후 김 재만씨가 다시 질문을 했다.
“선생님, 만약 피라밋과 히란야를 이용하면 태양에너지에서 원적외선을 흡수하던 기공과 마찬가지의 효과가 있게 됩니까?”
“그렇습니다. 태양에너지를 직접 흡수하는 방법은 현재로서는 공해와 날씨변화 때문에 그 효과를 기대하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피라밋과 히란야는 아무런 부작용이 없고 또 끊임없이 그 에너지를 공급해주기 때문에 훨씬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죠.”
“그렇군요. 선생님 이야기를 듣고 피라밋과 히란야에 대한 인식이 새로워진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최진실 사주 "조성민과 결혼하면 둘 다 죽는다" 북한산 스님 경고 출처 서울신문 | 입력 2014.06.18 00:47

기사 내용

[서울신문 En]최진실 어머니, 최진실 조성민, 최진실 사주

故 최진실 어머니가 방송에 출연해 최진실 최진영 남매를 떠나보낸 심경을 털어놨다.

최진실 어머니 정옥숙 씨는 지난 16일 MBN '힐링 토크쇼 어울림'에 출연해 "최진실 최진영을 떠나보내고 땅속으로 꺼지는 것 같은 절망감에 빠져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인생을 살면서 운명이라는 단어를 그 때 절실히 느꼈다. 두 아이들을 잃고 나서 난 '아, 나도 갈게'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 이후로 호시탐탐 두 아이를 따라가려고 했다. 도저히 이겨낼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 최진실 조성민 궁합 화제. 최진실 어머니. MBN 영상캡쳐

최진실 어머니 정옥숙 씨는 "하루는 진실이가 남긴 물건 속에서 우울증 약을 발견하고 잠깐 의존했었다. 그때 딸아이의 고통을 진심으로 이해하게 됐다"며 "나도 병원을 다니고 치료를 받았다. 약을 많이 먹는다. 딸 아들 보내고 약이 없었다면 정신병자처럼 살았을 거다. 몇 년이 지나다보니 몸이 쇠약해지고,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최진실 어머니 정옥숙 씨는 "그래도 인간이라는 게 얼마나 독하고 강한지. 내 자신이 무섭고 지독했다. 나를 다시 잡아준 것은 다름 아닌 바로 어린 환희와 준희였다. 어느새 훌쩍 성장해 나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은 두 아이는 영원한 내 삶의 이유다. 잘 키우는 것이 남은 사명이다"고 말했다.

이날 최진실 어머니 정옥숙 씨는 "어느 날 최진실이 '엄마, 조성민이 내 팬이래. 방송국에서 같이 만나게 해준대'라고 하더라"며 "만남 후에 두 사람이 의남매를 맺고 조성민 부모님한테도 인사를 했다더라. 자꾸 만나게 되니까 감정이 달라지는 거 같아서 '그런 감정 가지면 절대 안 된다'고 했지만 서로 집에 드나들면서 급격히 가까워졌다"며 최진실 조성민의 첫 만남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최진실 조성민의 사주와 궁합을 보기 위해 북한산의 한 스님께 갔는데 '결혼하지 마. 둘이 안 맞아. 결혼하면 둘 다 죽는다'고 하더라"며 결혼을 반대한 이유를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 = MBN 캡처(최진실 어머니, 최진실 조성민, 최진실 사주)

연예팀 seoulen@seoul.co.kr

3. 기는 과학이다. 청심도기공(氣功) / 청심도 기공

2010/06/08 15:20

복사 http://blog.naver.com/psmeditation/150087806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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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는 과학이다.

 


“도(道)에 대해 아십니까?”

 

길거리 포교에 나선 특정 종교 신도들이 던지는 질문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그들의 입을 막는 방법은 역으로 질문을 던지면 된다.

 

“당신은 도를 아십니까?”

 

횡설수설한다면 그는 도를 모르는 것이다. 진실로 안다면 그렇게 길거리를 헤매고

 

다니지 않을 것이다. 진실은 언제나 단순하다. 그러면서도 명쾌하지 않다.

 

인간의 언어나 글로서 명쾌하게 정의가 된다면 그것은 본질과는 거리가 멀다.

 

진리란 속 시원하게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불교 선가(禪家)에는 불립문자(不立文字)라는 말이 있다.

 

선가에서는 참된 불법으로서의 정법(正法)은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해지는 것(以心傳心)이지 문자로 전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입만 열면 신(神), 정신, 마음을 강조하는 사람에게 물어보라.

 

“도대체 정신이 무엇입니까?”

 

“마음이 무엇입니까?”

 

신이나 마음, 정신의 실체란 도대체 무엇인가? 많은 안건들이 제시되겠지만

 

이것 저것 따져보다가 결국에는 자신들이 아무것도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 과학자들이 말하는 에너지, 우리가 말하는 기(氣), 성직자들이

 

말하는 정신이라고 칭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같다고 볼 수 있다.

 

그렇지만 그것의 근원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남아있다.

 

실제로 에너지는 볼 수 없다. 다만 에너지가 발현되는 현상만 볼 수 있을 뿐이다.

 

에너지의 근원은 언제나 우리의 감각이 미치지 않는 영역에 머물러 있다.

 

어떤 사람이 전구를 발명한 에디슨에게 물었다.

 

“선생님, 도대체 전기란 무엇입니까?”

 

“전기는 실존하고 있소. 그러니 쓰시오.”

 

모두가 알다시피 전기란 현상은 분명 존재한다. 전기가 뭐냐고 따져봤자 소용없다.

 

의심하지 않고 그냥 쓰면 된다. 기 에너지도 의심하지 말고 그냥 쓰면 된다.

 

과학적으로 측정하지 못한다고 해서 없다고 가정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어리석은 짓이다.

 

기를 현대 과학장비로 측정하여 우리가 알고 있는 에너지 형태로 말한다면

 

전계(電界), 자계(磁界), 원적외선(遠赤外線), 마이크로파, 초저음파(超低音派),

 

광자(光子) 등이라 할 수 있다.

 

서울대 이충웅 교수는 자신의 저서 <한반도에 기가 모이고 있다>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오늘날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과학은 아직 초보단계에 있다.

 

천기(天氣 : 햇빛, 전파, 우주선 등 하늘에서 내려오는 모든 에너지)와

 

지기(地氣 : 땅, 수분, 지열 거름 등)가 어떻게 서로 작용하여 감자가 되고 쌀이 되고,

 

사과가 되는지 우리는 아직 구체적으로 잘 모른다.

 

우리는 광합성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모른다.

 

따라서 우리는 공장에서 광합성을 이용하여 감자, 고구마, 땅콩을 생산할

 

능력이 전혀 없다. 사람이 죽거나 나무가 죽으면 기가 흩어져 우주공간으로

 

돌아가 다른 형태로 기로 변한다. 따라서 우주공간에 들어있는 에너지의 총량,

 

즉 우주공간에 차 있는 기의 절대량은 일정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 에너지가 무엇인가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변하지 않고 있다.

 

사실 서양에서도 기에 대해 오래전부터 연구를 해왔다. 최면술의 시조라고 불리는

 

메스머(1734-1815년)는 동물자기 개념을 주창했고, 라이헨바흐(1788-1869년)는

 

오드 힘(Od Force), 라이히(1897-1957년)는 오르곤 에너지에 대해 언급했지만

 

체계적인 연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기에 대한 연구가 가장 활발했던 나라는 중국이다. 중국에서 기과학을 연구하는

 

학자들 사이에 정신적 지주가 되고 있는 첸숴센(錢學森)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기공은 이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로써 물질과 접촉하지 않고서도 물질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그 물질 분자의 성질과 형태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증명했다.

 

이것은 역사적인 사업이다. 즉시 세계에 중국의 성과를 알려야 한다.”

 

 

첸 박사는 중국 인체과학연구원에서 명예 이사장과 중국과학기술협회 주석을 지낸 석학이다.

 

그렇다고 첸 박사가 기공에 빠진 사람은 아니다.

 

첸 박사는 세계 최고의 핵물리학자 가운데 한 명이다.

 

대륙간 탄도탄(ICBM)과 핵기술을 개발하는데 지대한 공로를 세웠다.

 

1999년 말 중국과 미국 간에 핵 기술 유출 문제로 시비가 일었을 때

 

중국은 자기 나라에 첸 박사가 있다며 핵기술을 훔치지 않았음을 강변했을 정도다.

 

첸 박사는 유명 기공사인 엄신(嚴新)과 협력하여 여러 가지 실험을 했고,

 

기공에 대해 확신을 가졌다고 한다. 그는 “21세기에는 20세기 초에 있었던

 

상대성이론이나 양자물리학에 버금가는 혁명이 기공에서 일어날 것이다.

 

또한 중의학, 기공, 인체과학의 3자는 하나의 온전한 독립된 과학영역”이라고 했다.

 

오히려 과거 과학의 잣대로 현대의 기 에너지를 재단하려다보니

 

오류를 범하는 것은 아닌지 우리 스스로에게 물어야할 때다.

 

과학이 고도로 발달함에 따라 자연현상들에 대한 새로운 지식이 쌓이면서

 

과학의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 기의 개념도 과학적인 설명이 가능할 정도로

 

정립되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 "청월스님의 NEW시크릿 - 염력혁명" - 도서출판 예나루-

          http://cafe.daum.net/PSMeditation/FMFC/6

 

[출처] 3. 기는 과학이다.|작성자 청월

 

에너지의학은미래의학이될수있는가.pdf

 

에너지의학은미래의학이될수있는가2.pdf

http://explore.glacierworks.org/en/#trek/pheriche-and-dingboche

 

 

 

 

 

 

 

 

에너지 테라피의 이해 1.pdf

 

에너지 테라피의 이해 2.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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