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氣가 세상을 움직인다|2010/11/14 10:32

鍼(침)이 없이 氣로 鍼(침)놔서 치유-고장군

氣관련 자료 http://blog.paran.com/cheoneui/36604963

sbs氣탐험-氣 치료사가 氣를 방사하면 氣가 나가는 것을영한 것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6038843&q=sbs%20%B1%E2%C0%C7%20%B4%EB%C5%BD%C7%E8%20%C0%DA%B9%DF%B0%F8 SBS氣탐험 氣치료 과학적 증명

일본 tbs 방송중국 뇌종양 氣치료http://cafe.daum.net/wonkukhack/2ree/3

양윤하 氣공사 氣방사

http://blog.paran.com/cheoneui/43238482

중국 대장공

http://blog.paran.com/cheoneui/43238706

http://www.yes24.com/24/goods/200118

마음을 경영하라 조직이 깨어난다
임직원들 마음까지 관리하고 투자 감성지능 개발로 업무 몰입도 높여
창의성·혁신 자극… 생산성 극대화
외부 성과 강조하는 자본주의와 내면 수양 중시 신비주의의 결합
기업 역량 강화하는 고도의 전략


"여러분이 자신감, 자기 통제력, 이타심 같은 감성지능을 갖고 있다면 어떨까요? 여러분은 분명 성공할 것입니다. 감성지능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훈련으로 터득할 수 있습니다. 바로 명상을 통해서입니다!"


'명상을 하면 성공한다'며 세계 최고 테크놀로지 기업인 구글이 '명상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러나 '명상'과 '성공'은 상충하는 가치이다. '명상'은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내려놓는 탈속(脫俗)의 수련이고, '성공'은 세속 가치를 좇아 마음을 채우는 소유(所有)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통념과 거꾸로 글로벌 기업들에는 요즘 구글처럼 '명상 수련' 열기가 뜨겁다. 애플·야후·매킨지·IBM·시스코·제너럴밀스·메드트로닉스 같은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이 '명상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거나 '명상실'(meditation room) 같은 공간을 마련해 놓고 임직원 대상 '마음 수련'을 하고 있다.


명상이 '업무 몰입'을 낳아 조직 차원의 생산성 향상과 혁신을 자극하는 한편, 개인적으로는 자기통제력·이타심 같은 좋은 리더의 자질을 북돋아줘 리더십 향상에도 매우 유용하다는 것이다. 내면 수양을 중시하는 '신비주의'와 외부 성과를 강조하는 '자본주의'가 결합된 '마음 경영'(mind business)인 셈이다. 임직원들의 행동은 물론 마음까지 관리함으로써 총체적인 업무 역량을 높이겠다는 고도의 기업 전략이기도 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 밸리에서 매년 2월 열리는 'Wisdom 2.0'이라는 명상 콘퍼런스에 페이스북·트위터·링크드인 같은 기업의 IT 전문가들과 명상 지도자, 신경과학자 등 수천명이 매번 모이는 것 역시 '마음 경영' 붐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Jobs)는 "마음을 관찰하다 보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마음에 더 미묘한 것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그때 바로 직관(直觀)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더 명료하게 사물을 보게 되며 더 현재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며 생전에 명상을 예찬했다.

"이제 기업들은 직원들의 내적(內的) 역량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여기에 더 투자해야합니다. '명상 교육'이 바로 그 첫걸음입니다."

 
리더십 키우는 명상의 효과
집중력 향상→자신감→리더십
이 사람 행복하면 좋겠다는 생각
표정에 드러나 상대 마음 움직여


가부좌 틀지 않아도 명상 가능
호흡의 들이쉼과 내쉼에 집중
상대 말 경청하고 진심 말하는 등
매순간 집중하는 마음챙김 명상을

선한 리더가 성취도 역시 높다
부하들 엄하게 통제하는 리더가
더 성공한다는 생각은 편견
깨달음 통해 긍정적 영향 줘야

명상을 통해 당신이 추구하는 리더는 어떤 유형인가?

"깨달음을 얻은 리더(enlightened leader)다. 우리는 경쟁사회에서 부하들을 엄하게 통제하는 독(毒)한 리더가 더 성공한다는 편견을 갖고 있다. 하지만 나는 선한 리더가 더 많은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명상을 통해 지혜와 연민, 창의성을 갖춘 리더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선(善)을 행한다. 그들은 경청할 때와 행동할 때를 알고, 일관성을 지키면서도 변화가 필요할 땐 신속히 바꿀 줄 안다. 이런 리더를 어떻게 안 좋아할 수 있겠는가?"

[Weekly Biz] [Cover Story] 글로벌 기업 '명상 열풍' 이끄는 차드 멍 탄

  • 마운틴뷰(미국 캘리포니아주)=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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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9.22 03:11 | 수정 : 2012.09.28 15:24

    마음을 경영하라 조직이 깨어난다
    임직원들 마음까지 관리하고 투자 감성지능 개발로 업무 몰입도 높여
    창의성·혁신 자극… 생산성 극대화
    외부 성과 강조하는 자본주의와 내면 수양 중시 신비주의의 결합
    기업 역량 강화하는 고도의 전략

    "여러분이 자신감, 자기 통제력, 이타심 같은 감성지능을 갖고 있다면 어떨까요? 여러분은 분명 성공할 것입니다. 감성지능은 타고나는 게 아니라 훈련으로 터득할 수 있습니다. 바로 명상을 통해서입니다!"

    지난달 중순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구글(Google) 본사의 한 대형 강의실. 30~40명의 구글러(Googler·구글 직원의 애칭)가 경청하고 있는 이 강의는 '모바일의 미래' 같은 테크놀로지 계열이 아니라 '명상(meditation)' 계열이다. 강의 제목도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Search Inside Yourself).

    그래픽=정인성 기자 1008is@chosun.com
    이 강의를 진행하는 차드 멍 탄(42·Chad-Meng Tan·사진)은 세계 최대 인터넷 기업인 구글 안에서 에릭 슈미트 회장에 버금갈 만큼 유명하고 인기 있는 인물이다. 그는 구글러들을 위한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 개발 명상프로그램'을 2007년 개발한 주역으로 올해로 5년째 구글에서 불교의 명상수행법 중 하나인 '마음 챙김(mindfulness)' 과정을 이끌고 있다. 지금까지 1000여명의 구글 임직원이 총 7주 20시간짜리 이 과정을 마쳤다.

    '명상을 하면 성공한다'며 세계 최고 테크놀로지 기업인 구글이 '명상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그러나 '명상'과 '성공'은 상충하는 가치이다. '명상'은 마음을 비우고 욕심을 내려놓는 탈속(脫俗)의 수련이고, '성공'은 세속 가치를 좇아 마음을 채우는 소유(所有)인 것이다.

    하지만 이런 통념과 거꾸로 글로벌 기업들에는 요즘 구글처럼 '명상 수련' 열기가 뜨겁다. 애플·야후·매킨지·IBM·시스코·제너럴밀스·메드트로닉스 같은 내로라하는 대기업들이 '명상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거나 '명상실'(meditation room) 같은 공간을 마련해 놓고 임직원 대상 '마음 수련'을 하고 있다.

    "명상은 분주한 생활 속에서도 현재 일에 온전히 집중하게 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준다. 리더로서 동료와 협력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는 데도 유익한 도움을 준다." 열렬한 명상가 윌리엄 조지(George)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의 설명이다.

    명상이 '업무 몰입'을 낳아 조직 차원의 생산성 향상과 혁신을 자극하는 한편, 개인적으로는 자기통제력·이타심 같은 좋은 리더의 자질을 북돋아줘 리더십 향상에도 매우 유용하다는 것이다. 내면 수양을 중시하는 '신비주의'와 외부 성과를 강조하는 '자본주의'가 결합된 '마음 경영'(mind business)인 셈이다. 임직원들의 행동은 물론 마음까지 관리함으로써 총체적인 업무 역량을 높이겠다는 고도의 기업 전략이기도 하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 밸리에서 매년 2월 열리는 'Wisdom 2.0'이라는 명상 콘퍼런스에 페이스북·트위터·링크드인 같은 기업의 IT 전문가들과 명상 지도자, 신경과학자 등 수천명이 매번 모이는 것 역시 '마음 경영' 붐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한 단면이다.

    애플 창업자인 스티브 잡스(Jobs)는 "마음을 관찰하다 보면 마음이 고요해지고, 마음에 더 미묘한 것을 들을 수 있는 공간이 생긴다. 그때 바로 직관(直觀)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더 명료하게 사물을 보게 되며 더 현재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며 생전에 명상을 예찬했다.

    기술 중심주의가 횡행하고 전 지구적으로 살벌한 경쟁이 펼쳐지는 요즘, 창의와 지혜, 평안을 얻는 데 '명상'이 특효약으로 떠오르고 있다. Weekly BIZ는 글로벌 명상 열풍을 주도하는 구글의 차드 멍 탄을 국내 언론 최초로 단독 인터뷰했다. 명함에 '유쾌한 좋은 친구(Jolly Good Fellow)'라는 직함을 스스로 붙여놓고 다니는 그는 구글을 포함한 전세계 기업·기관에 명상 수련법을 전파하느라 요즘 가장 바쁜 명상 전도사 중 한 명이다.

    "이제 기업들은 직원들의 내적(內的) 역량에 더 관심을 기울이고 여기에 더 투자해야합니다. '명상 교육'이 바로 그 첫걸음입니다."

    차드 멍 탄은“원래 상당히 수줍어하는 성격이었지만 명상을 통해 누구에게나 유쾌한 친구가 될 수 있는 친화력을 얻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런 친화력으로 구글을 찾아온 미국 전₩현직 대통령과 수퍼스타 같은 유명인들과 무조건 사진을 찍었고, 그 사진들을 방문객 빌딩 입구에 마련한‘멍의 벽(Meng’s wall)’에 전시해 놓고 있다. 탄이‘멍의 벽’앞에 서서 밝게 웃고 있다. / 마운틴뷰=류정 기자
    리더십 키우는 명상의 효과
    집중력 향상→자신감→리더십
    이 사람 행복하면 좋겠다는 생각
    표정에 드러나 상대 마음 움직여

    "이렇게 약간은 깨진(broken) 것이 완전한(perfect) 거랍니다!"

    구글의 '명상 리더십' 프로그램 개발자인 차드 멍 탄(Tan)은 자신의 명상법을 담은 책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Search Inside Yourself)'에 직접 사인하면서 닫히지 않은 동그라미 하나를 그렸다. "젠(Zen·禪) 서클이라는 건데요, 다 채우지 않은 것이 완전하다는 뜻입니다." 알듯 모를 듯한 일종의 선어(禪語)였다.

    하지만 그는 이런 선문답적 발언과는 달리 명상의 효과는 논리적 알고리즘으로 명쾌하게 정리해 보였다. 호흡에 집중하는 명상을 지속하면, 집중력 향상→자기 감정 인식→자기 통제→자신감→리더십로 이어지는 선순환이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는 구글에 저명인사가 찾아오면 찾아가 기념사진을 찍는 괴짜이다. 버락 오바마, 빌 클린턴, 지미 카터 같은 전·현직 대통령부터 레이디 가가, 귀네스 팰트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같은 수퍼스타까지 200여명의 인사가 예외 없이 탄과 같이 기념사진을 찍었다. 주변을 지나가던 에릭 슈미트 회장이나 래리 페이지 CEO도 그의 부탁을 받고 사진을 찍는 '찍사' 노릇을 몇번 했다. 그에게 구글의 '살아있는 마스코트'란 애칭이 붙어 다니는 이유이다.

    탄은 "원래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낯가림이 심했는데 큰 변화를 겪었다"고 했다. 그는 "명상을 통해 '이 사람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 연민(compassion)의 감정을 연습했더니 그런 마음이 표정과 몸짓으로 드러났고 상대가 쉽게 마음을 여는 기적 같은 변화가 일어났다"고 털어놓았다.

    "저는 원래 엔지니어라 과학으로 설명되지 않으면 가르칠 생각을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명상의 효과는 다양한 방식으로 확증되고 있어요. 그래서 저도 자신 있게 남들 앞에 강연을 합니다. 과학이 다 따라잡지 못했지만요."

    가부좌 틀지 않아도 명상 가능
    호흡의 들이쉼과 내쉼에 집중
    상대 말 경청하고 진심 말하는 등
    매순간 집중하는 마음챙김 명상을

    "명상으로 '감성지능'을 높여라"

    ―명상은 개인적·내적 수양인데, 왜 회사가 이를 지원하는가?

    "명상을 통해 감성지능(emotional intelligence)을 계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감성지능은 자신과 타인의 기분, 감정을 이해하고 그들 사이를 구분하고 행동 지침으로 이용할 수 있는 탁월하고 소중한 능력이다. 명상은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한편, 타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직원들과 조화와 협력을 원한다면, 그들의 내면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어떻게 감성지능이 계발되나?

    "명상은 현재 순간에 판단을 배제하고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마음챙김'(mindfulness)이라고 불리는 수행 연습을 계속하면 집중력이 높아진다. 그리고 마음이 청명하고 고요해지며 행복감을 느끼게 된다. 이게 첫 단계다."

    ―그다음 단계는?

    "그런 마음 상태가 지속되면서 자신의 감정이 고(高)해상도로 뚜렷하게 보인다. 만약 분노가 끓어오를 때라면, 그 분노를 제삼자의 관점에서 인식할 수 있게 된다. 그런 부정적인 자기감정을 객관화해 볼 수 있게 되면, 통제가 가능해진다. 순간 치미는 화를 잘 참아내는 것도 훌륭한 리더에게 필요한 감성지능 아닌가?"

    ―타인에 대한 공감능력은 어떻게 생기나?

    "마음챙김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 대화를 나눌 때 상대의 말에 집중하는 연습도 바로 명상 수행이다. 상대의 말을 경청하고 내 진심에 집중해 표현하는 것을 훈련하는 것이다. 이걸 잘하면 타인과 깊숙하게 소통할 수 있다."

    ―가부좌를 틀지 않고 하는 명상법은 없나?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 어디서든 당신의 호흡, 즉 들이쉼과 내쉼에 딱 2분만 온전히 집중하고 내면의 평화를 찾는 것이다. 이걸 반복해 100분 동안 하면 변화가 생기고 100시간을 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대화할 때, 걸을 때 언제든 그 순간에 집중하는 것이 바로 '마음챙김' 명상이다."

    선한 리더가 성취도 역시 높다
    부하들 엄하게 통제하는 리더가
    더 성공한다는 생각은 편견
    깨달음 통해 긍정적 영향 줘야

    "깨달음을 얻은 리더가 좋은 리더이다"

    구글에서만 매주 3시간씩 명상법을 가르치는 그에게는 "명상 효과를 톡톡히 봤다"는 동료들의 메일이 수시로 들어온다. "명상을 하고 난 덕분에 승진했다"거나 "(명상을 한 후로) 동료와 고객들이 나를 더 좋아하는 것 같다"는 식의 메일이다.

    실제 비즈니스 무대에서는 명상의 효과를 잘 활용해 성공한 글로벌 기업 CEO도 많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CEO인 레이 달리오(Dalio)는 오랜 기간 명상을 통해 터득한 깨달음을 조직 문화에 적용하고 있다. 단적으로 그는 "개인의 발전에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약한 자아(ego)"라는 사실을 깨닫고 직원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기 위해 각별한 공을 쏟는다.

    그린마운틴커피로스터의 설립자인 로버트 스틸러(Stiller)는 회사 직원들을 위해 직접 명상 교육을 마련하고 있다. 그는 "명상은 중요한 일에 더 집중하게 하고, 업무를 끝까지 성취하게 하고, 회의도 더 효율적으로 하게 도와준다"고 했다.

    마크 베니오프(Benioff) 세일즈포스닷컴 CEO는 폭주하는 업무 속에서 쌓이는 스트레스를 풀고 머리를 비우기 위해 명상을 한다. 25년 이상 명상을 해온 라마니 에이어(Ayer) 하드포트파이낸셜서비스 전 회장도 "명상은 가족과 직원들과의 관계나 건강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상황을 더 명료하게 보고 더 나은 결정을 하도록 돕는다"고 했다. 탄이 주창하는 '명상 리더십'은 무엇일까?

    ―명상이 리더십 형성에 진짜 도움을 주나?

    "명상으로 연습하는 연민의 감정은 타인과 공감하고, 이해하고, 돕고 싶은 마음이다. 돕고 싶은 마음은 '선(善)한 야망', '겸손한 야망'으로 발전하게 되고, 좋은 리더의 최고 자질이 된다. 리더십은 외적 능력도 중요하지만 내면에서부터 나오는 성격이 더 중요하다. 당신은 감정을 잘 조절하는가, 당신은 말을 잘 실천하나, 내가 당신을 믿을 수 있는가. 이런 물음에 '맞다'고 할 수 있는 감성지능을 가진, 자신감과 에너지로 충만한 리더라면 누구나 좋아하고 신뢰할 것이다."

    ―명상을 통해 당신이 추구하는 리더는 어떤 유형인가?

    "깨달음을 얻은 리더(enlightened leader)다. 우리는 경쟁사회에서 부하들을 엄하게 통제하는 독(毒)한 리더가 더 성공한다는 편견을 갖고 있다. 하지만 나는 선한 리더가 더 많은 성취를 이룰 수 있다고 믿는다. 명상을 통해 지혜와 연민, 창의성을 갖춘 리더는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선(善)을 행한다. 그들은 경청할 때와 행동할 때를 알고, 일관성을 지키면서도 변화가 필요할 땐 신속히 바꿀 줄 안다. 이런 리더를 어떻게 안 좋아할 수 있겠는가?"

    ―명상의 효과가 과학적으로 어떻게 입증되나?

    "뇌과학 발달을 통해 명상가들이 더 행복하고 스트레스를 덜 받고 집중력도 좋다는 사실이 계속 입증되고 있다. 사람이 동물과 다른 점은 생각하고 감정을 느끼고 이를 다루는 뇌가 있다는 거다. 그런데 명상가들은 동정을 느끼거나 자기감정을 읽고, 분노를 조절하는 뇌가 훨씬 더 발달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또 명상가들은 뇌의 노화 속도가 일반인보다 더 느리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명상으로 세계 평화를 이루고 싶다고 했다고 했는데 너무 이상적으로 보인다.

    "세계상의 수많은 갈등은 물론 해결하기 어렵다. 세계의 빈곤 문제도 해결하고는 싶지만, 내 힘으론 쉽지 않다. 그래서 나는 사람들에게 내면의 평화라도 안겨 주고 싶다. 명상을 통해 깨달은 연민의 감정이 확산된다면 세계 평화도 언젠가 올 것으로 믿는다."

    차드 멍 탄(Chade-Meng Tan)은

    출생:
    1970년 싱가포르

    학력: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컴퓨터공학 석사

    경력:
    2000년 구글 107번째 직원으로 입사, 구글 모바일 검색엔진 개발, 구글 인적자원부 직원교육팀장

    현재 구글 인재팀 소속의 ‘유쾌한 친구’ ‘내면검색 리더십 교육기관(SIYLI)’ 회장

    수상: 싱가포르 정부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대상(大賞)

    저서: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Search Inside Yourself) 등

    http://blog.joinsmsn.com/malipres/13049313

    봉한관으로 대표되는 프리모 시스템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고 있군요. 다음 요즘 트위터 미투데이 페이스북 싸이월드 C로그



    봉한관 입증 및 임상활용 방안 연구 ‘눈길’
    항암 신약 개발 및 새로운 약물전달경로 입증 ‘박차’
    경락-원순환계 국제심포지엄에서 최신 연구결과 발표

    <LEFT></LEFT>지난달 17, 18일 이틀간 청풍레이크호텔에서 개최된 ‘봉한학(경락-원순환계) 국제심포지엄’에서는 원순환계를 확증하고 발전시키는 연구결과와 함께 임상에서 활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는 연구들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안성훈 원광대 한의대 조교수는 ‘성체줄기세포의 가능한 기원 중의 하나로서 프리모-노드에 있는 프리모-마이크로 세포: 산알 이론은 타당한가?’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봉한학설과 산알학설 연구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안 교수는 “김봉한에 의해 제기된 ‘산알학설’은 최근 연구가 집중되고 있는 줄기세포의 연구와 너무나도 흡사한 부분이 많다”며 “이번 연구는 ‘이것이 과연 경락과의 연계성이 있을 것인가’에서부터 시작돼 현재 Pimo-node와 primo-duct의 모습이 관찰되고 있으며, 이 중 Primo-node 부분을 채취하여 산알을 취하고 세포배양을 해본 결과 김봉한의 주장과 일치하는 세포의 형성과정을 관찰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안 교수는 “현대의학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는 난치병 치료의 희망이 줄기세포 치료법이라고 한다면 산알에 대한 연구를 위해 경혈학교실, 한의계, 더 나아가 정부 차원의 정책적인 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만약 산알이 줄기세포, 또는 줄기세포와 유사한 기능을 갖는 개체 및 조직이라면 우리는 한 순간에 10만개 이상의 세포 개체수를 확보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며, 줄기세포 치료가 줄기세포 개체수의 확보가 중요한 만큼 이것이 입증돼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면 한국은 줄기세포 치료의 강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게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한의학연구원 류연희 선임연구원은 ‘프리모 시스템의 소관에 관한 형태학적 연구’ 발표를 통해 그동안 봉한관 연구에서 오인되기 쉬웠던 fibrin과 찢어진 장간막 등과의 조직학적 비교를 통해 이를 감별 채취할 수 있는 방법 및 장기표면 봉한관에서 특이적으로 관찰되는 소관 다발 유사구조를 공개, 봉한관이 경락 경혈의 해부학적 조직이라고 주장한 봉한학설의 가능성을 뒷받침했다.

    특히 이날 ‘쥐 흑색종에서 한국약제 B0052의 항암 효과와 프리모 시스템의 구성물 변화와의 관계’에 대해 발표한 반룡인수한의원 한태영 원장은 한약을 활용한 복합 천연물의 항암효과를 난치성 암세포를 이용한 동물실험을 통해 구체적으로 입증한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한태영 원장을 비롯 서울대 소광섭 교수, 한경대 최강덕 교수, 아주대 전미선·주희재 교수, 건국대 이충환 교수, 선운바이오피직 한일영 대표로 구성된 ‘무이 인체물리 연구팀’의 이번 연구는 반룡인수한의원의 항암처방인 ‘MSB0052 복합천연물’을 이용한 누드 마우스 동물실험을 통해 멜라노마(악성 흑생종) 억제효과를 확인하는 한편 봉한관과 ‘MSB0052’간의 상관관계를 밝혀 천연물이 경락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고, 봉한관과 암세포의 성장억제에 관한 연구를 거쳤으며,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결과 멜라노마 억제 실험을 통해 암세포의 천연물 투여 15일 이후부터 암세포의 성장을 확연히 억제하고 암세포의 전이를 일으키는 신생혈관의 생성, fiberblast 형성 등이 ‘MSB0052’ 투여 그룹에서는 거의 발견되지 않고 면역을 증진시키는 대식세포가 증식하는 결과를 보여 멜라노마 신약 개발에 있어 중요한 마일스톤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종양이 증가하면서 쥐들의 활동성에 천연물 투여 그룹에서는 종양이 커져도 천연물 투여그룹은 계속적으로 활동성이 유지되고 있는 것도 확인, 암환자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와 관련 한태영 원장은 “이번 연구는 ‘氣’의 개념을 인체물리학적으로 접근하여 재해석하고 치료결과를 유전생명공학적으로 접근, 약물의 인체기전을 인체물리적으로 해석하여 구체화하고 있다”며 “한의학의 철학적 개념을 과학의 영역으로 진입시켜 한의학의 장점과 서양의학의 장점을 결합시켜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치료를 가능케 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인 ‘medical physic’을 창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원장은 또 “이 새로운 패러다임은 화학약품과 복합천연물인 한약의 병행 사용을 위한 체질과 약물반응의 상관관계를 구체화한 Han’s human & drug classification이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며 “이 분류기준을 이용할 경우 기존 항암제에 맞추어 사용하면 더욱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복합천연물을 찾을 수 있고 약물이 사람에 따라 나타날 반응도 상당부분 예측할 수 있으며, 그 분류기준의 원류는 이제마 선생의 사상의학이지만 이를 기반으로 동양의학의 체질론을 통한 서양의학의 치료기전에 대한 재해석이라고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무이 인체물리 연구팀은 향후 임상으로 검증된 천연물 암처방의 기전을 밝히고 제약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연구팀에서는 MSB0052 투여 그룹에서 프리모관과 림프관을 채취하여 대사물질들의 차이를 보여주는 이온화된 분자량을 질량분석법으로 살펴보는 연구도 진행, 향후 한약재 MSB0052 처치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에서 프리모관 자체의 대사물질 성분의 차이를 살펴봄으로서 한약재의 가장 효율적인 전달 경로로서 프리모관의 역할을 규명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환웅 기자

    커버스토리 | 인체 노화 막는 줄기세포 비밀 밝혀내다 02]
    과학적 프리모시스템 ‘기의 실체’ 밝혀내나
    ‘생체광자 가설’ 통해 객관적 입증 시도
    김훈기 서울대 기초교육원 강의교수 wolfkim8@gmail.com

    김봉한의 ‘봉한이론’을 과학적으로 좀 더 객관화하고 정교하게 다듬은 ‘프리모시스템’이 전대미문의 ‘제3순환계’라는 사실을 완벽하게 증명해낼 경우, 한국은 전 세계 생물학 교과서를 다시 쓰게 하는 획기적인 업적을 이룬 나라로 기록될 것이다.

    또 한편으로 다른 기대도 있다. ‘제3순환계’가 그동안 과학적 분석이 어려워 베일에 싸여 있던 독특한 생명현상을 설명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기대감이 그것이다. 바로 신비롭기만 한 ‘기(氣)’의 실체다.

    국내 프리모시스템 연구를 이끄는 중심인물인 소광섭 교수(서울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나노프리모연구센터장)는 ‘기’를 과학적으로 접근한다.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통합해 해석하는 입자물리학 분야의 권위자인 그는 김봉한이 발견하고 스스로 명명한 봉한관(경락), 봉한소체(경혈)를 쥐와 토끼에서 하나하나 재현하는 데 성공했다. 이후 소 교수팀은 봉한관과 봉한소체의 기능, 특히 그 안에 흐르는 독특한 작은 세포(산알)와 액체의 정체에 대해 비상한 연구를 이어와 마침내 현재의 프리모시스템을 체계화했다.

    그렇다면 봉한관과 봉한소체 속에 흐르는 산알과 액체가 ‘기’의 실체이지 않을까. 그러나 소 교수팀 누구도 그렇게 이야기하지 않는다. 당연한 일이다. 기, 경락, 경혈 모두 김봉한 외에는 고유의 물리적, 해부학적 실체가 무엇인지 밝혔다고 주장한 과학자가 아직까진 없다.

    다만 소 교수는 ‘기’ 실체와 프리모시스템의 연관성을 조심스럽게 탐색하는 듯하다. 소 교수는 2001년 호주 시드시공과대학에서 3개월간 안식 휴가를 보내며 ‘기’에 대한 물리학적 해석을 가능케 하는 가설을 구상했다. ‘생체광자(biophoton) 가설’이 그것이다.

    현대 물리학에서 자연의 가장 근원 요소는 에너지와 정보다. 기 역시 에너지와 정보에 어떻게든 연관돼 있을 것이다. 경락 안에 무언가 흐른다면 이는 ‘에너지와 정보가 흐른다’는 식으로 해석할 수 있다.

    외국 연구진도 지대한 관심

    생체광자는 세포 안 DNA 등이 활동할 때 발생하는 빛알갱이(광자)를 의미한다. 소 교수는 산알이 DNA로 구성됐기 때문에 광자를 발산할 것이며, 이 현상을 ‘기의 에너지 측면’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산알이 특정 파동을 가진 생체광자를 방출한다고 가정할 수 있으며, 이때 파동을 ‘기의 정보 측면’이라고 파악한다. 소 교수에 따르면 산알 간 정보 교환 속도는 신경계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빨라, 비유컨대 ‘초고속 광통신망’ 수준일 것이라고 한다.

    생체광자 가설 자체는 기존 물리학계에서 발표된 적이 있었다. 소 교수는 이 가설을 김봉한이 주장하고 자신이 재현하는 생체 프리모시스템에 창의적으로 적용했다. 물론 아직까지 개인의 구상일 뿐 학계에서 받아들여지려면 좀 더 기다려야 한다는 단서가 붙었다.

    그 표현이 어떻든 국내 프리모시스템 연구진의 향후 연구 성과가 점점 기대된다. ‘기’ 실체에 대해 객관적이고 실감 나는 해석이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프리모시스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외국 연구진이 첨단 장비와 대규모 인력으로 이 분야에 뛰어들기 시작한다는 소식에 반가움과 함께 다소 불안한 마음이 든다. 모처럼 한국이 개발한 원천기술에서 외국이 더 앞설 수도 있기 때문이다.

    서구 의학계 방식으로 그동안 줄곧 해왔던 대조군과의 비교실험, 예를 들어 태극권 같은 기공 수련자와 보통 사람의 인체 생리반응을 비교하는 실험이 어쩌면 프리모시스템의 변화를 측정해 비교하는 실험으로 바뀔지도 모르겠다.

    [커버스토리 | 인체 노화 막는 줄기세포 비밀 밝혀내다 01]21세기 의학혁명 제3순환계 인체 내 존재 확인

     

     

     

     

     

    죽은 아이도 살린 포옹의 힘
    1329405659_氣를 규명하고자 하는 인류의 노력들.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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