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문명과 피라밋 히란야(제2장 피라밋과 우주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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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을 돌이켜보면/ 초능력이 아닌 깨달음을 목표로 해야]

10월 어느날 본 회에 가끔 오시는 스님 한 분이 방문했다. 그는 지난 번에 필자를 찾아와 자신의 전생에 대한 답을 얻어갔던 적이 있었다.
그 스님은 전생에 어느 정도 능력을 가지고 있던 사람이었는데, 그당시 깨달음을 추구하지는 않고 도술을 부리며 사람들을 현혹시키고 있었다.
이번 생애에서는 그런 과오를 바로잡고 깨달음을 추구하고자 불가에 몸을 담게 되었는데 필자를 찾아오기 전까지도 전생의 기질이 그대로 남아 있어 초능력에 대한 집착이 굉장히 강했었다. 하지만 필자를 만난 후 초능력 같은 것은 깨달음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알고 자신의 의식을 높이는 일에 몰두하고 있었다.

그날은 자신에게 찾아오는 손님 가운데 김 영희라는 여자분이 있는데, 다음에 한 번 그녀를 데려와서 氣체크를 받고 싶다며 필자의 의견을 묻는 것이었다.
그래서 필자는 스님에게 지금 氣체크를 해보자고 했다.
“그 여자분 이름만 알고 있으면 氣체크가 가능하니까 전생을 돌이켜 보며 지금 잠깐 해봅시다.”
“이름만으로도 氣체크가 가능합니까?”
“그럼요. 그리고 이름을 모를 경우 상대방이 그 사람을 마음속에 품고만 있어도 氣체크가 가능합니다.”
“정말 대단한 능력을 갖고 계시는군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런 것은 누구에게나 다 감춰져 있는 능력일 뿐입니다. 스님도 전생에는 많은 능력을 갖고 있었다는 것을 전에 말씀드렸습니다만 스님은 내면의 성장을 위해 노력하기보다는 그런 재주를 이용해 자신의 권위를 지키려고만 했기 때문에 지금 생애에서는 그것이 업으로 남게 된 것입니다. 지금도 그 전생의 기질이 남아 있는 것을 스님 자신도 알고 계실 겁니다.”
“저도 그건 인정합니다. 저도 선생님을 뵙기 전에는 그런 능력에 대해 많은 집착을 해왔었거든요.”
“이제는 스님도 그런 능력에 집착하실 게 아니라 진정한 깨달음을 목표로 하셔야 할 겁니다.”
“예, 명심하겠습니다.”

그런 대화가 오가고나서 필자는 김 영희씨의 기운을 체크해 보았다. 그녀는 온 몸의 기운이 꽉 막혀 있었고, 신기까지 느껴졌다. 다시말해 무당이 될 상황이었던 것이다. 필자는 그녀의 기운을 체크하고나서 스님에게 말했다.
“저어, 김 영희씨에게서는 신기가 느껴지는군요. 아마 그 상태라면 얼마 안있어 무당이 되기 전의 어떤 현상들이 일어날지도 모릅니다.”
“선생님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제 느낌에도 요즘 그분에게 안 좋은 기운이 있는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제 힘으로는 어쩔 수가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되어서 선생님께 부탁 좀 드리려고 오늘 이렇게 오게 된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김 영희씨를 한 번 데려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때 정식으로 어떤 조치를 취해야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게 말하자 스님은 다음에 그녀와 함께 오겠다는 말을 하고서 명상실에서 1시간 가량 명상을 한 후 떠났다.


[제사장의 전생을 가진 여인]

며칠 안 지나서 스님이 전에 말했던 김 영희씨와 함께 방문했다. 우선 자리에 앉아 그녀의 이야기를 잠시 듣고 있었다.
“저는 오래전부터 노이로제라고 할까, 그런 증상들이 굉장히 심했었습니다. 몸이 마치 전부 찢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고 자꾸 어떤 소리가 들리기도 했는데 그때마다 정말 미치는 것 같았습니다. 그로 인해 아무일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때는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었거든요. 그러다가 얼마 전부터 그것을 극복해보려고 절에 가서 명상도 하곤 했었지만 그 증상은 사라지지가 않습니다.”

이야기를 어느 정도 듣다가 필자는 그녀의 기운을 체크해보기로 했다.
“그럼 우선 김 영희씨 기운을 체크해 봅시다.”
필자는 여느때처럼 그녀의 기운을 체크하기 시작했다. 잠시후 그녀의 전생의 한 장면이 투시되었는데 그것은 잉카제국에서의 한 장면이었다.
그녀는 그당시 국가의 중요한 위치에 있던 여자 제사장으로 사람들을 빛의 길로 인도해야 하는 임무를 맡고 있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녀는 자신의 욕심에 의해 진실을 감추게 되고 나중에 가서는 자신의 뜻에 의해 사람들을 움직이도록 했던 것이다.

필자는 氣체크를 끝내고나서 말했다.
“현재 김 영희씨가 생활에서 겪고 있는 고통들은 전부 전생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그게 무슨 말씀이신가요?”
“김 영희씨는 전생에 잉카제국의 제사장이었습니다.”
“어머, 제가요?”
“그렇습니다.”
그 이야기를 하자 그녀는 뭔가 이해가 되었다는 듯한 표정을 하고 있었다.
“저도 예전부터 막연하게나마 그런 쪽과 관계가 있다는 생각이 들기는 했었거든요.”
그때 옆에 있던 스님이 한 마디 했다.
“그럼 이 분은 전생에 대단한 능력을 갖고 있었겠군요?”
“그렇습니다. 김 영희씨는 그당시 보통 제사장이 아니었습니다.”
“그럼 어떤 위치에 있었습니까?”
“나라를 대표하는 제사장이었고, 능력 또한 대단했었지요.”
원래 김 영희씨는 그 스님 밑에서 어느 정도 수행을 해온 것 같았지만, 필자가 보기에 그녀는 이미 스님의 수준을 넘어서고 있었다.

잠시 후 김 영희씨가 물었다.
“선생님, 그런데 왜 지금의 고통들이 그 전생과 연관이 있는 겁니까?”
“김 영희씨는 한 나라를 대표하는 제사장이었고, 그 나라의 제사장 역할을 하며 신과 인간과의 중개역을 맡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의 욕심에 의해 사람들을 자신의 뜻에 따라 움직이도록 했던 것입니다. 주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을 채워서는 안되는 것이죠.1)”
“그렇군요. 이제 좀 이해가 되네요. 그럼 앞으로 저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요?”
“이제는 김 영희씨의 전생으로 인한 업이 풀릴 때가 되었습니다. 앞으로 좀더 노력을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이제부터는 남을 자신의 욕심 대로 이끌려는 생각은 버리십시오. 상대방을 진정으로 사랑한다는 것은 그 상대방을 자신의 의지대로 이끌려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이해를 통해 우주의 흐름에 맞는 상황으로 이끌어 가야 하는 것입니다.”
“예, 잘 알겠습니다.”

그녀는 그로부터 며칠 후에 명상용 피라밋 하나를 구입해 갔다. 집에 명상용 피라밋을 설치한 후 필자에게 다시 전화가 왔는데, 집에 설치한 피라밋에 한 번 더 기운을 보내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수화기를 왼손으로 들고 오른 손으로 피라밋을 잡고 있으라고 했다.
잠시 후 그녀에게 氣를 유통시키기 시작했는데, 꽉 막혀있던 가슴이 열리며 백회로부터 맑은 기운이 마치 작은 폭포수 처럼 흘러들어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때 그녀가 신음 소리를 내며 이런 말을 하는 것이었다.
“선생님, 이런 느낌은 처음입니다. 가슴이 뻥 뚤린 것 같아요. 정말 놀랐습니다. 이게 바로 氣라는 건가요?”
“그렇습니다. 그걸 느끼셨다니 보통 발달되신 게 아니군요. 앞으로 기대가 됩니다.”
필자가 보기에 그녀는 멀지 않은 날에 다시 전생의 능력을 어느 정도 되찾을 것 같았다. 부디 이번 생에서는 전생의 실수를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주석]
1) 주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이기적인 욕심을 채워서는 안되는 것이죠. : 일반적으로 영적 능력이 있는 사람들은 그 힘으로 남을 도와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자신의 욕심을 채우는 데 그 힘을 쓰는 경우도 있다. 자신의 능력을 이기적인 목적에 사용하는 사람들은 우주의 법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그런 잘못된 행동들은 반드시 우주의 법칙에 따라 업의 형태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피라밋의 비밀에 접근하다]

어느날 최 영도씨와 대화를 하다가 그가 며칠 전에 꿈에서 보았던 피라밋 신전에 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의 이야기를 듣다가 필자는 그가 실제로 고대의 피라밋 신전2)에 유체이탈3)을 통해 갔다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는 아직 자신의 의지대로 유체이탈을 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었지만 대체로 꿈을 통해 여러 세계를 경험하고 있었다.
원래 꿈의 영역은 우리 인간들의 무의식 세계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꿈의 의식 상태에서는 다른 차원의 세계와 연결되는 것이 가능하다.4) 그런 꿈을 통해 전생의 장면을 보거나 유체이탈 등을 체험할 수가 있는데, 그런 것들은 일반 꿈과는 그 느낌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영적으로 개발이 된 사람들은 그것이 그냥 꿈인지 아니면 전생의 장면을 보거나 유체이탈을 한 것인지 그 차이를 알 수가 있다.

최 영도씨의 꿈이야기는 다음과 같았다.
“며칠 전에 꿈에서 누군가의 인도로 피라밋 내부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그곳은 고대 신전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지하로 연결되어 있었고 신전도 땅 밑에 있었습니다. 저를 인도해준 사람이 그당시 보호령5)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 그분은 우주인 같이 생겼더라구요.
그리고 저 말고도 다른 팀들이 그 피라밋 내부에 들어가려고 온 것 같았습니다. 그들이 먼저 입구 안으로 들어갔는데, 신전 안에는 둥근 기둥 같은 게 있었습니다. 그들이 내부로 들어가자 그 기둥이 움직이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저는 그 기둥들이 어떤 진을 형성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다른 팀들은 들어가고나서 전부 자취를 감추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머리모양이 이집트인 처럼 생긴 사람들이 창 같은 것을 들고 안쪽 통로로 들어가더군요. 그때 저는 보호령이라고 생각되는 존재에게 저 사람들이 이곳의 주인이냐고 물었더니 그들은 그곳을 지키는 존재일 뿐이고 진짜 주인들은 지하 깊은 곳에서 이 지상의 일들을 주관하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그 안을 둘러보다가 오른쪽 벽에 어떤 창고 같은 것이 다른 차원의 벽으로 인해 가려져 있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창고 안으로 머리를 들이밀고 안을 들여다 보니 그 안은 마치 지하로 끝없이 연결되어 있는 층계랄까 또 도서관 같기도 하고, 하여간 잘은 모르겠지만 지하로 끝없이 내려가 있더군요.
그런데 그 창고 같은 곳을 보고 있을 때 피라밋 밖에서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우리가 피라밋 안에 들어온 것을 그 신전을 지키는 자들이 알고서 전부 잡아들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를 잡으러 온 존재들을 보니 피부색이 하얗고 얼굴은 우리와 같은데 머리털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코가 오똑했고요. 저는 그때 재빨리 밖으로 빠져나갔었습니다.”

필자는 그의 이야기를 들은 후 그가 유체이탈로 피라밋 내부에 갔아왔다는 느낌이 들어서 기체크를 해보기로 했다.
그에게 그때 상황을 떠올리고 있으라고 한 후 그 기운을 체크해보니 지금까지 말한 상황들이 전부 사실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기체크를 끝낸 후 필자가 그에게 말했다.
“최 영도씨는 본인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꿈에서 본 상황들은 유체이탈을 통해 실제로 그 피라밋 신전 내부에 갔다 온 겁니다.”
“정말입니까?”
“예, 앞으로 최 영도씨도 좀더 영적으로 개발이 되면 자신이 꿈을 통해 유체이탈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겁니다.”
“그럼 제가 실제로 피라밋 내부를 본 것일까요?”
“그렇습니다. 그런데 현재 지상에 있는 이집트의 피라밋을 본 것이 아니라 고대 아틀란티스 시대때의 피라밋 신전에 같다 온 것 같습니다.”
“예? 아틀란티스 시대의 피라밋 신전이요?”
“예,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가 알고 있는 고대 아틀란티스 시대의 피라밋 신전이었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까 피라밋 내부에서 이집트인 같은 사람을 봤다고 했잖습니까?”
“예. 그 사람들은 창을 들고 있었고 하체는 마치 동물 같았습니다.”
“그들은 고대 아틀란티스 시대때 피라밋을 지키고 있던 존재들이었습니다. 그들이 바로 스핑크스와 같은 상징적인 존재들이 되었던 것이죠. 그리고 오른 쪽 벽에 지하로 연결되는 창고 같은 것이 있었다고 했죠? 그곳은 바로 현재 이집트의 피라밋 내부에 있는 비밀의 방6)으로 알려져 있는 장소였습니다. 지금 알려져 있는 이집트의 피라밋도 많은 비밀을 가지고 있지만 그것은 아틀란티스 시대의 피라밋 신전의 축소판일 뿐입니다. 그런데 최 영도씨는 그 고대 아틀란티스 시대의 피라밋 신전에까지 갔다 온 것이죠. 그리고 그곳이 에너지벽으로 가려져 있다고 했는데 바로 그것 때문에 그당시에도 영적 스승들을 제외한 일반인들은 그런 비밀 장소를 알 수가 없었습니다.”

[주석]
2) 고대의 피라밋 신전 : 고대 아틀란티스 시대에는 피라밋이 신전으로서 세워져 있었고 그 안에는 영적지도자들만이 들어갈 수가 있었다.
3) 유체이탈 : 인간의 의식이 육체를 벗어나는 것을 말하는데 일반적으로 영능력자들은 이런 유체이탈을 통해 먼 곳을 여행하곤 한다.
4) 꿈의 의식상태에서는 다른 차원의 세계와 연결되는 것이 가능하다. : 깊은 수면상태에서는 부정적인 의식들이 거의 사라지게 되고 우리 인간들의 의식이 육체를 벗어나기 쉬운 상태가 된다. 그래서 대체로 일반인들은 수면상태일 때 영적 계시를 받거나 다른 세계를 체험하는 경우가 많다.
5) 보호령 : 인간세계에서 아이를 보호하는 보호자가 있듯이 영계에도 우리 인간들을 보호하는 존재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보호령은 한 사람에 한 명 꼴이지만 큰 일을 하는 사람에게는 여러 존재가 도와주기도 한다. 그리고 비단 영계의 존재들 뿐만 아니라 현재 우주인들도 지구에서 우주인의 존재를 알리기 위해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어떤 메시지들을 보내면서 지켜보고 있다.
6) 비밀의 방 : 피라밋 내부에는 에너지벽으로 가려져 있는 비밀장소들이 있다. 이곳에는 아틀란티스 시대의 무기들과 우주법칙이 들어 있는 고문서들이 숨겨져 있는데, 이 비밀장소들은 자격이 된 자가 아니고서는 발견할 수가 없다.


[지구 밖으로의 여행]

지금까지 피라밋에 대해서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는 사실과는 달리 피라밋에는 많은 사연과 비밀들이 담겨져 있다.
필자도 영적인 능력이 생기기 전에는 피라밋에 숨겨져 있는 비밀들을 잘 모르고 있었는데 몇 년 전에 명상을 하다가 유체이탈을 통해 지구 밖으로 나갈 수 있게 된 뒤로 많은 사실들을 접하게 되었다.

필자가 유체이탈을 통해 우주로 나가게 된 것은 몇 년 전 어느날이었다. 그때는 아침무렵이었는데 여느때와 달리 그날따라 명상을 장시간 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정도 명상을 하다보니 내 의식이 몸 위에서 자신의 육체를 바라보고 있는 것이었다. 그 전에도 그런 경험은 몇 번 있었기 때문에 그리 신기할 것은 없었지만 그날은 한 번 다른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집 밖을 생각하자 지구 상공으로 의식이 옮겨지는 것이었다.
잠시 동안 지구 상공을 돌아다니다가 우주를 생각했더니 의식이 순식간에 우주로 나가 있는 것이었다.7)

그때 우주의 여러 곳을 돌아다니게 되었는데, 여러 곳을 돌아다니다가 필자는 생전 보도 듣도 못한 현상들을 체험하게 되었다.
우주공간을 돌아다니고 있을 때였다. 필자의 눈 앞에 갑자기 거대한 꽃모양의 영체가 나타나는 것이었다.
그 영체는 잎이 6개 달린 꽃모양을 하고 있었는데, 마치 필자에게 사랑을 속삭이고 있는 것 같았다. 그 크기가 어찌나 컸던지 그때의 기억으로는 그 영체가 우주공간을 거의 뒤덮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나중에야 안 사실이지만 그것은 현재 전해지고 있는 히란야의 본체였으며 살아 있는 생명체였다.
그런 현상을 체험한 뒤 조금 후에 여러 별들을 지나치며 우주를 여행하고 있었는데, 잠깐씩 그 별들의 상황을 볼 수가 있었다.
그런데 어떤 별에는 지구상의 작은 국가만한 크기에 해당하는 피라밋 형태의 구조물들도 세워져 있었다.
필자는 예전부터 피라밋이 우주인들의 문명이었다는 것은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다른 별에 상상도 할 수 없는 크기의 피라밋이 세워져 있는 것을 보고는 조금 놀랐다. 그것을 통해 지구에 세워져 있는 피라밋들도 우주인들의 문명이었다는 확신이 들었다.
그런 경험을 한 뒤로 필자의 생활은 조금씩 바뀌게 되었다. 그당시 필자는 6각별의 히란야만을 사용하고 있을 때였는데 우주공간에서 히란야의 본체를 보고나서는 그것이 바로 우주인들이 사용하는 히란야라는 것을 알고 그때까지 사용하던 히란야를 바꾸게 되었다.
그때 이후부터 필자는 6각별의 히란야를 꽃문양의 히란야로 바꿔서 사용하게 되었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구에서도 그 꽃문양 히란야가 무우대륙과 아틀란티스 시대때부터 사용되고 있었다는 것을 알았다.
먼 옛날 지구상에 존재했던 무우대륙에서는 그 주민들이 꽃문양 히란야를 몸에 지니고 있었는데, 그들은 그것을 신의 상징으로서 받아들이고 있었다. 하지만 아틀란티스인들은 무우인들보다 물질적이고 과학적이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받아들여지지는 않았다.
그런데 그당시 아틀란티스에는 거대한 피라밋 신전이 있었는데 그 신전은 우주인들의 문명이 그대로 이전된 형태였다.
필자가 투시를 통해 알아낸 것은 바로 그 피라밋 신전 지하 깊은 곳에 꽃문양 히란야의 형태로 되어 있는 일종의 원자력 발생기 같은 것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이었다. 그것을 알게되자 필자는 아틀란티스의 일반 주민들에게는 그런 히란야가 전수가 되지 않고 단지 소수의 영적 스승들에게만 그 꽃문양 히란야가 전수되고 있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무우와 아틀란티스의 대전쟁 이후 무우대륙의 후손들이 인도와 아시아를 비롯해 세계 여러 곳에 퍼지게 되었는데, 그들 후손들에게는 아직도 히란야가 전수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옛부터 그런 히란야를 사용해오고 있었는데, 현재 단청 등의 문양에서 그것을 확인할 수가 있다. 그리고 인디언들 가운데에는 아직까지도 몸에 히란야 같은 것을 부적으로 지니고 다니는 부족도 있다.
실제로 예수의 관에서도 그 꽃문양 히란야가 발견되었는데 사람들은 그것에 대한 의미를 전혀 모르고 있다. 그리고 우주선에도 그 모양의 히란야가 사용되고 있는데, 현재 지구에 날아오고 있는 우주선 가운데 밑둥이 꽃문양 히란야의 형태로 되어 있는 것들이 자주 발견되고 있고, 어느 지역에서는 새로운 국가를 설립하기 위해 꽃문양 히란야를 국기에 새겨 넣은 것이 TV에 보도되곤 했는데 그런 것을 보면 이제 지구에도 그런 비밀이 공개될 시기가 되지 않았나 싶다.

[주석]
7) 우주를 생각했더니 의식이 순식간에 우주로 나가 있는 것이었다. : 유체이탈 상태에서는 어떤 장소를 생각하면 바로 그 장소로 의식이 옮겨지게 되어 있다.


[고대 피라밋 신전의 비밀]

필자는 최 영도씨와 아틀란티스의 피라밋 신전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가 그에게 피라밋 신전의 비밀장소에 관한 이야기까지 하게 되었다.

그가 먼저 이런 질문을 했다.
“제가 본 그 창고 같은 곳이 비밀의 방이라고 하셨는데 그 비밀의 방이란 것은 어떤 건가요?”
“최 영도씨가 보았던 곳은 그당시 아틀란티스에 전해져 오는 우주의 신비법칙이 보관되어 있는 도서관 같은 곳입니다. 그곳에는 아틀란티스의 역사를 비롯해 우주의 신비법칙들에 대한 비밀들이 보관되어 있죠. 그것을 본딴 것이 현재 이집트의 피라밋인데 그 구조가 거의 똑같습니다. 그리고 그곳을 통해 아틀란티스의 영적 지도자들은 지구 내부8)로 들어가곤 했습니다. 최 영도씨가 꿈에서 이집트인 같은 사람들을 봤을 때 그들이 그곳의 주인이 아니라 실제로 주인들은 지하 깊은 곳에서 지상의 일을 주관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보호령한테 들었다고 했죠? 그 지하 깊은 곳으로 들어가는 통로가 바로 최 영도씨가 보았던 그 창고에 연결되어 있었던 겁니다. 그곳을 통해 아틀란티스의 영적지도자들이 지구 내부로 들어갔던 것이죠.”
그곳 말고도 알려지지 않은 비밀 통로가 있는데 그곳은 스핑크스의 오른 발 밑에 있다. 이것은 필자가 전에 여자회원 한 사람을 시술하다가 투시를 통해 알게 되었다.

필자가 어느날 여자회원을 시술하다가 이집트 시대때 의 한 장면이 투시가 되었는데, 그때 상황은 이집트의 한 왕이 죽은 이후 그의 왕비도 같이 생매장되는 상황이었다.
그 왕비는 넓은 천막 안에 있었고 천막 위에는 히란야 문양이 새겨져 있었는데 그당시에도 꽃문양의 히란야가 사용되고 있었던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거기에서 약 30m 앞에 거대한 피라밋과 스핑크스가 보이는 것이었다.
그 왕비의 매장을 위해 여러 행렬이 그 피라밋으로 향하고 있었는데, 그들이 스핑크스 앞에 이르자 갑자기 스핑크스의 오른발 밑이 열리며 아래로 통로가 생기는 것이었다. 그 통로를 따라 행렬이 들어선 후 왕비는 그 안의 한 방에서 왕의 시체와 함께 매장이 되었다.
필자는 그때 피라밋으로 들어가는 입구 가운데 하나가 스핑크스의 오른발 밑에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알았다. 그리고 그 후에도 피라밋에 대한 여러 비밀들이 밝혀졌는데, 그 가운데에는 일반인들에게 공개할 수 없는 사실들도 있었다.

[주석]
8) 지구 내부 : 지구 내부에는 현재 영적 존재들이 거주하고 있는데, 그들은 고대부터 이 지구의 진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피라밋 안에서는 잠만 자도 충전이 된다]

며칠 후 집에서 돼지고기 실험을 했던 이 태일씨가 다시 찾아왔다. 그는 이제 피라밋에 대한 인식이 굳어져 가고 있는 것 같았다.
“선생님, 오늘은 명상용 피라밋을 하나 구입할까 합니다.”
“지난 번 실험을 통해 뭔가 느끼신 점이 있는 것 같군요.”
“예, 전에 돼지고기가 썩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는 정말 책에 쓰여 있는 대로 그 안에서 생활을 하면 뭔가 다른 변화가 올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이 태일씨는 원래 수련을 안하셨기 때문에 처음 여기 올 때는 온 몸의 기운이 꽉 막혀있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종이피라밋만을 사용하고서도 이미 백회가 열려 있으니 다른 수련단체에서 보면 이건 정말 거짓말이라고 할 이야기입니다.9) 그리고 앞으로 명상용 피라밋을 사용하시게 되면 많은 변화가 오게 됩니다.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다른 차원의 경험을 하시게 될 겁니다.”
“그럼 피라밋 안에서 생활을 하게 되면 먼저 어떤 변화가 오게 됩니까?”
“그건 직접 경험하시는 게 확실합니다만, 우선 공통적인 반응만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일반적으로 누구나 그 피라밋 안에서 잠을 자면 처음 일주일 정도는 밤에 제대로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되고 또 아침에 일어날 때는 잠을 잔 것 같지가 않아서 더 잠을 자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하게 됩니다. 하지만 그것은 에너지가 넘쳐서 밤에 잠을 못이루거나 아침에 일찍 일어나게 되는 것이니까 염려하실 것은 없습니다.”
“그런 사실들이 있었군요.”
“그리고 사람에 따라 그 기간이 다르지만 그런 반응들은 일주일 정도가 지나면 사라집니다.”
“그건 왜 그렇습니까?”
“그 에너지가 자신의 몸에 동화가 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리고 잘 때 그 안에 물을 넣어두어도 괜찮습니까?”
“예, 그렇게 하십시오. 피라밋 안 네 귀퉁이에 물병을 놓으시면 별로 걸리적 거리지 않습니다.”
“원래 피라밋 가운데 1/3 지점에 놔두는 게 아닌가요?”
“꼭 그러시지 않아도 됩니다. 그 안에는 전부 에너지의 장이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굳이 가운데가 아니더라도 피라밋水를 만드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가운데 놓을수록 그 효과가 좋다고 볼 수 있죠.”
“잘 알겠습니다.”
그에게 명상용피라밋을 건네주기 전에 그 피라밋에 氣를 넣었다. 그것을 보고 이 태일씨가
“그 피라밋에도 氣를 넣으신 겁니까?”
“그렇습니다. 이렇게 물체에 氣를 넣는 이유 중 첫번째 이유는 그 물체에 스며들어 있을 수 있는 안좋은 기운들을 정화하기 위해서고, 두 번째 이유는 제가 불어넣은 우주의 기운으로 그 물체에 담겨 있는 기운과 동화시켜 훨씬 강하게 하기 위해서죠.”
“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그럼 오늘부터 그 피라밋 안에서 잠을 자면서 변화를 관찰해 보겠습니다.”
그로부터 약 2개월 후 그에게서 연락이 왔는데, 피라밋에서 그동안 생활을 해보니 정력이 놀라울 정도로 강해졌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효과를 보고 있다며 다른 것은 몰라도 힘이 받쳐주니까 자신은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는 것이었다.

[주석]
9) 종이피라밋만을 사용하고서도 이미 백회가 열려 있으니 다른 수련단체에서 보면 이건 정말 거짓말이라고 할 이야기입니다. : 일반적으로 백회가 열리기까지는 오랫동안의 수련이 필요한데 피라밋과 히란야를 이용하면 실제로 그 시기가 1/5 이상 단축이 된다.


[피라밋 안에 영생의 비밀이 들어 있다]

필자는 다음날 최 영도씨와 이야기를 하다가 이 태일씨에 대한 이야기로 주제를 옮기게 되었는데, 그가 피라밋의 미이라화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말하게 되었다.
“그분은 전에 돼지고기 실험을 통해 피라밋에서 에너지가 나온다는 사실을 확신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피라밋 안에서 미이라화가 되는 것에 대해서는 조금 잘못 이해하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이해를 하고 있었는데요?”
“피라밋 안에 넣어둔 고기나 꽃이 탈수되는 현상을 보고 그 안에 넣어둔 것은 전부 수분을 빼앗겨 죽은 미이라로 되는 것이 아니냐고 묻더군요. 그래서 피라밋 안에서 고기가 미이라화되는 것은 에너지의 순환이 계속 이루어지기 때문에 수분이 계속 소모되는 것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그분은 정말 잘못 이해하고 계셨군요. 원래 미이라라는 것도 죽은 육체가 에너지를 계속 받아서 썩지 않고 지금까지 보존되었던 것 아닙니까?”
“그렇죠. 그분은 수분탈수와 미이라화된다는 것에만 중점을 두었으니 당연히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 겁니다.”
“그런데 선생님, 이건 다른 이야기입니다만, 왜 이집트인들은 죽은 시체를 미이라화시켜 놓았던 걸까요?”
“최 영도씨도 그것에 연관된 비밀은 아직 모르고 있었을 겁니다.”
“저도 예전에 이집트의 왕들이 다시 먼 후대에 자신의 육체로 되돌아 오기 위해 그렇게 했다고 듣기는 했습니다만, 거기에 어떤 비밀이 연관되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원래 이집트에 있는 대피라밋에는 많은 비밀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거기에는 영생의 비밀 또한 들어 있지요.”
“영생의 비밀이라면 미이라와 관계가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원래는 미이라와 같이 죽은 형태로 보존하려던 게 아니라 실제로 살아 있는 육체를 영원히 보존하기 위해 이집트에서 시도되었던 겁니다.”
“그러면 실제로 살아 있는 상태로 보존할 수도 있다는 말씀인가요?”
“그렇습니다. 원래 대피라밋 안에는 영원히 늙지 않고 살아갈 수 있는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 비밀이 이집트시대때 왕들에게 조금씩 알려지자 그들은 자신도 영원한 생명을 얻고자 하는 욕심이 생겼던 것이죠. 하지만 그들은 자격이 안되었기에 피라밋의 완전한 비밀을 알지 못했던 겁니다. 원래 피라밋의 비밀은 일반인에게 알려지면 위험하기 때문에 절대비밀을 유지해야 했었거든요. 지금도 피라밋의 비밀을 지키기 위해 그곳을 관리하는 존재들이 있는데, 그들은 자격이 되지 않은 자가 피라밋의 비밀의 방들에 접근을 하지 못하게 지키고 있습니다.”
“그럼 제가 전에 꿈에서 유체이탈을 통해 가게 되었던 피라밋 신전 안에서도 그곳을 지키는 존재들이 저희들을 잡으려 했던 이유가 그런 이유였겠군요?”
“그렇게 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 영도씨가 꿈을 통해 그런 곳에 갔다 온 것을 보면 아마 피라밋의 비밀을 알 수 있는 자격이 되기 때문인지도 모르죠.”
“저도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이집트 왕들은 그 피라밋의 완전한 비밀을 알지도 못하고서 어떻게 자신의 육체를 미이라로 만들 수가 있었을까요?”
“그들은 대피라밋의 비밀을 밝혀내지 못하자 자기들이 스스로 피라밋을 만들어서 그 안에 자신의 육체를 안치시켜 놓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만든 피라밋도 완전한 비밀이 적용되지는 못했지만 겉모양을 본딴 것만으로도 굉장한 에너지를 끌어모을 수가 있었거든요. 그래서 그들의 육체는 소생은 못할지언정 썩지는 않았던 것이죠.”
“그랬었군요. 그러면 실제로 대피라밋의 비밀을 알고 그것을 적용시키면 육체의 소생이나 영생이 가능한 겁니까?”
“그렇습니다. 실제로 그것은 가능합니다. 하지만 그런 비밀은 이제까지 공개될 수가 없었죠.”
“왜요?”
“그 비밀이 일반인에게 알려지면 이 세상은 혼란을 겪게 될지도 모르기 때문입니다.”
“혼란을 겪게 될지도 모른다고요?”
“예, 지구인들에게는 그것이 진화의 목적으로서가 아니라 이기적인 목적에만 이용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그 비밀은 자격이 안된 자들에게는 알려줘서는 안되겠군요.”
“그렇죠. 하지만 요즘에 와서는 우주의 흐름에 의해 그 비밀들이 조금씩 공개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일반인들은 그 비밀을 모르고 있잖습니까?”
“그건 그렇죠. 하지만 영적으로 탐구하는 사람들에게는 그 비밀이 열리고 있습니다. 최 영도씨의 경우 처럼 말이죠.”
“저야 그런 경험을 했어도 뭐 어떤 비밀을 알게 된 것은 아니잖습니까?”
“시간이 지나보면 알게 됩니다.”

최 영도씨는 전에 꿈을 통해 아틀란티스 시대의 피라밋 신전에 갔다왔지만 자신은 그것을 완전히 인식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래서 필자는 그에게 피라밋의 비밀에 관해 좀더 자세한 내용을 알려줘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에 앞서 필자는 그의 기운을 체크해보기로 했다. 그렇게 하는 것은 그가 현재 어느 정도 피라밋의 비밀에 관한 이야기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 氣체크를 하다보면 알 수 있으리란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의 기운은 맑고 부드러웠다. 그런데 잠시후 우주선이 투시가 되는 것이었다. 그때의 상황을 통해 필자는 최 영도씨가 우주인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氣체크를 끝내고나서,
“저, 최 영도씨는 우주인들이 도와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 우주인이요?”
“예, 어떤 우주선이 투시가 되는데, 아마 최 영도씨도 명상이나 꿈을 통해 그들과 만났을지도 모르겠군요.”
“그러고보니 저도 꿈이나 명상시에 우주선이나 우주인들을 여러 번 본 기억이 납니다.”
“그 상황들을 잠깐 얘기해 보시죠.”
“예, 실은 요 며칠 전에도 명상실에서 수련을 할 때 명상이 끝날 때 쯤 되어서 얼굴이 하얀 우주인이 보이더라구요.”
“생김새는 어땠습니까?”
“눈이 좀 크고 잘생겼는데 뭐 우리하고 똑같이 생겼더라구요.”
“예 맞습니다. 바로 보신 것 같군요.“
“그리고 제가 꼭 알고 있는 얼굴 같았습니다.”
“아마 그럴 겁니다. 그리고 그 우주인이 어떤 옷을 입고 있었는지 기억납니까?”
“몸 전체가 보이진 않았습니다. 단지 얼굴만 보이더라구요. 그리고 코가 아주 잘 생겼습니다. 사람으로 보면 완전한 미남형이죠.”
필자는 전에도 수련시에 회원들에게 氣를 넣어주다 보면 그들의 전생이나 다른 장면들이 투시가 되곤 했었는데, 그들 가운데에는 이집트의 제사장도 있었고, 다른 별에서 우주선을 타고 왔던 선장의 모습도 보이곤 했다.
최 영도씨에게는 현재 그와 관련되어 있는 우주인들이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있는데, 그는 처음에는 그런 메시지를 이해하지 못하다가 몇 개월이 지나면서 자신의 내면의식이 그런 현상들을 인식하기 시작한 것 같았다.


[피라밋과 아틀란티스 시대의 영적 지도자들]

최 영도씨와 전에 꿈에서 본 피라밋 신전에 관해 이야기를 하면서 지구 내부로 연결되는 비밀의 장소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었는데, 이번에도 그와 연관된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피라밋은 이미 아틀란티스 시대때부터 신전으로서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그당시 아틀란티스를 이끌어갔던 영적 지도자들은 몇 만년 동안을 살았었는데, 그 장수의 비결은 바로 피라밋과 관련되어 있었습니다.”
“아니, 몇 백년이나 몇 천년도 아니고 몇 만년이나 살 수가 있었다니 도저히 상상이 가질 않는데요.”
“하지만 실제로 그들은 그렇게 하나의 육체만으로 오랫동안 살 수가 있었습니다.”
“그럼 다른 아틀란티스인들은 어땠습니까?”
“그들이야 평균수명을 유지하고 있었죠.”
“그럼 그들의 지도자만이 장수를 할 수가 있었다는 말씀이시군요?”
“그렇습니다. 그들의 영적 지도자들은 피라밋의 비밀을 알고 있었고, 그 비밀을 적용할 수 있는 자격들이 있었습니다.”
“그럼 그 영적 지도자들은 어떻게 해서 그렇게 장수를 할 수가 있었습니까?”
“원래 그렇게 장수하게 된 목적은 단지 수명을 오래 연장하려는 데에 있었던 것이 아니라 그 나라와 주민들을 이끌어가기 위해서는 그럴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그들 영적 지도자들은 정기적으로 자신의 육체의 에너지가 소진될 즈음에 피라밋으로 들어가 피라밋 지하에 있는 에너지 충전실에서 육체에 에너지를 충전했었습니다.”
“피라밋 지하에 에너지 충전실이란 게 있었습니까?”
“예, 일반인들에게 공개된 피라밋 내부구조 외에 4차원 에너지로 가려진 비밀의 방들이 있습니다. 그 방 가운데 지구 내부로 들어가는 입구라고 할 수 있는 방이 있습니다. 전에 최 영도씨가 꿈에서 본 창고 같은 곳이 지하로 끝없이 연결되어 있었다고 했잖습니까? 그 방이 바로 에너지 충전실로 연결되는 비밀장소였거든요. 그 방을 통해 지하로 내려가 에너지 충전을 하게 됩니다.”
“그랬었군요. 그것을 이집트인들은 잘못 알고 있었군요.”
“그렇습니다. 지금도 자격이 되지 않은 자들은 그곳에 절대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집트 왕들은 그 비밀을 어떤 경로를 통해 알게 되자 자신들도 영생을 누리기 위해 그 피라밋을 조사하게 되었던 겁니다. 하지만 그들의 눈에는 그 비밀의 방들이 보일 리가 없었죠. 그래서 나중에 가서는 피라밋을 다시 건축하여 그곳에 자신들의 육체를 안치시켰던 겁니다. 하지만 거기에는 중대한 실수가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육체는 소생하지 못한채 미이라로 되었던 겁니다.”
“중대한 실수라면 어떤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그들이 만든 피라밋은 원래의 대피라밋보다 에너지 면에서 완전하지를 못했고, 또 육체가 소생하려면 우선 자신 스스로의 능력으로 죽기 전에 유체이탈의 형태로 떠날 수가 있어야 했는데, 그들은 살아있을 때 부귀영화를 누리다가 죽은 후 시체만을 안치시켰기 때문에 소생할 수 있는 조건이 되질 않았던 것입니다.”
“그럼 만약 그들의 죽은 육체를 대피라밋 지하에 있는 에너지 충전실에 안치시켰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만일 그랬더라면 늙어서 죽었던 육체라도 소생할 수가 있었겠죠.”
피라밋은 지구 뿐만이 아니라 다른 여러 별에도 세워져 있는데, 이 피라밋이 세워진 목적은 원래 그 세워진 별에 에너지를 공급하기 위해서고 이 피라밋을 통해 우주의 다른 별들과도 교신이 가능하게 되어 있다. 하지만 현대인들에게는 그러한 사실들이 알려져 있지 않고 또 알았다고 해도 현재의 지구인들의 의식수준으로는 그 비밀을 응용할 능력이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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