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320만 당뇨 환자, '혈당관리' 혁명 시작된다

서울대병원 등 '당뇨병 관리' 어플리케이션 국내 최초 임상 신청, U헬스 본격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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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강기영
MT단독#지난해 12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다국적제약사 사노피아벤티스가 선보인 자가진단 혈당계 어플리케이션(이하 앱) '아이비지스타(iBGStar)'를 의료기기로 정식 승인했다. 미국 최초의 '의료기기 앱'으로 아이폰에 연결한 기기에 달린 센서에 혈액을 떨어뜨리면 앱이 자동으로 혈당 수치를 알려준다. 이렇게 모인 혈당 정보는 모바일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나 보호자, 의료진과 공유할 수 있다.

앞으로 한국판 '아이비지스타'가 나올 수 있다.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서울대병원은 최근 식약처에 '유헬스케어 진단 지원 시스템'의 임상 허가를 신청했다.

이 시스템은 앱이 핵심 구성요소로, 혈당을 측정한 당뇨환자가 앱을 이용해 간단하게 자신의 혈당을 관리할 수 있다. 운동과 식습관 관리를 하는 앱은 국내에도 많이 출시됐지만 질환 관리를 하는 앱은 이번이 최초다. 이 앱이 정식 의료기기로 허가받으면 앞으로 국내 320만명 당뇨병 환자들의 혈당 관리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들 수 있다. 당뇨환자가 집에서 간편하게 자신의 혈당 정보를 의사와 공유할 수 있고 약을 타기 위해 병원을 따로 방문할 필요도 없어진다.

식약처 관계자는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질병관리 시스템은 의료기기와 똑같은 허가가 필요하다"며 "임상 허가 신청서를 바탕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따져 허가 여부를 최종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앱이 허가를 받으면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스마트폰으로 관리하는 'U(유비쿼터스)헬스' 시대가 본격화할 수 있다. 이런 질환은 위험부담이 적고 꾸준한 모니터링으로 환자 상태가 호전될 수 있어 U헬스에 가장 적합하다는 평가다.

식약처는 국내 최초 앱의 의료기기 허가에 고민하는 모습이다. 가이드라인이나 평가 지침을 새롭게 만들어 허가 여부를 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미국 FDA의 앱 허가 사례를 최대한 참조하고 있다"며 "하지만 미국은 소프트웨어 기반에 한국과 차이가 많이 있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고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이참에 원격진료를 금지하는 현행 의료법를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한 의료업계 관계자는 "당뇨병이나 고혈압 관련 앱이 의료기기 허가를 받으려면 처방 기능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며 "하지만 처방은 분명한 진료 행위로 현행 의료법에서 금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앞으로 U 헬스를 한국에서 본격화하려면 낡은 의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힉스입자 존재 한다…역시 인류는 대단!

기사입력 2013-10-04 17:12:02 기사수정 2013-10-04 17:13:24



국제 연구팀이 힉스입자의 존재를 밝혀냈다.

최근 일본 마이니치신문은 도쿄대학과 일본의 고에너지가속기연구기구 등이 참여한 국제 연구팀이 힉스입자가 붕괴해 다른 입자로 변하는 패턴 등을 조사한 결과 힉스입자의 존재를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 연구팀은 실험을 통해 힉스입자의 질량이 양자(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에너지의 최소량 단위)의 약 134배인 125.5GeV(기가전자볼트)이며 힉스입자의 스핀(입자의 고유한 각 운동량으로 힉스힙자는 스핀이 0이어야 함)값이 표준모형에 맞게 0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힉스입자 발견이 학술적으로 확정됐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힉스입자는 기본입자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다른 모든 입자에 질량을 부여하는 역할을 하는 가상의 입자였다.

지난 1964년 영국 에든버러대 물리학자 피터 힉스가 우주상에 존재할 것으로 예견한 입자다.

그는 우주 어디엔가 빅뱅이 일어난 137억 년 전 우주 탄생 당시 모든 물질에 질량을 부여한 뒤 사라진 입자가 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올해 노벨물리학상의 유력 후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한편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는 지난해 7월 힉스입자로 보이는 입자를 발견했다고 발표했고 이후 지난 3월 14일에는 지난해 7월 발견된 입자가 힉스입자로 판명됐다고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우주보다 무한한 가능성 지닌 인간의 뇌를 탐구하다

과학 선진국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의 중추적 역할 담당

2013.04.10 (수) 15:55:54[178호]
송재호 이사 (aigtrust@hanmail.net)
거대한 우주의 신비만큼 인간이 만들어가는 세계는 실로 놀랍다. 세상을 발전시켜온 인간의 가능성의 비밀은 뇌에 숨어있다. 무한한 창조력을 가진 뇌의 신비를 밝히고자하는 뇌과학 연구는 인간의 정체성의 규명은 물론 생명의 비밀을 밝히는 열쇠를 가지고 있다. 고도의 지적인 인지활동을 총괄하는 소우주라 불리는 복잡한 조직체인 뇌. 그 무한한 세계의 문을 본격 적으로 두드린 서울대학교 뇌인지과학과 사업단(이상훈 교수/이하 사업단)은 WCU사업으로 국내 최초 정규학과를 개설해 뇌인지과학 분야가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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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인지과학 전공은 그동안 국내 대학들이 협동과정이나 센터 형태로 운영해왔을 뿐 실제 정규학과로는 존재하지 않았다. 이에 서울대학교는 최초로 뇌인지과학과를 설립해 뇌인지과학 분야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다.
이상훈 교수는 “인지신경과학은 인지기능과 관련된 마음과 행동의 생물학적 메커니즘 및 시스템을 규명하는 과학, 뇌와 행동을 연결하는 과학, 마음의 생물학이다”라고 소개하며 “뇌인지과학은 미래 융합기술의 핵심 축으로 인지과학, 인지심리학, 생물학, 신경과학들을 주제 및 방법적 측면 모두에서 이어주는 교량구실을 한다”고 설명했다.

미래의 과학과 산업을 주도하게 될 첨단산업기술은 인간을 더욱 인간답게 해주는 인간 본위의 기술이며, 첨단 산업기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인지기능 및 정신 현상의 원리와 기전 이해는 필수적인 요소다. 이러한 인간의 고위 인지기능 및 정신현상을 이해하고 인간의 고위기능의 장애를 보이는 정신질환 등의 중요한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2009년 WCU 사업에 선정되며 뇌인지과학과가 창설된 것이다.

‘뇌-마음 연결 전략’ 마음, 행동, 뇌의 연결고리를 풀다
사업단의 연구목표는 생물학적, 행동학적, 계산적 방법 등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마음, 뇌, 그리고 행동이 서로 어떻게 연결되는 지를 이해하는 것이다. 즉 인간과 동물을 대상으로 연구해 핵심 인지능력 및 정서 작용과 뇌의 여러 수준에 걸쳐 벌어지는 신경활동을 연결하는 것이다.
이 교수는 “사업단은 마음, 행동, 뇌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연결하기 위해 ‘뇌-마음 연결 전략’이라는 연구전략을 세웠다. 인간의 주요 인지적 기능들과 뇌의 메커니즘을 포괄하면서도 중요한 표적 인지와 뇌 메커니즘을 연구 대상으로 결정하고 여러 수준에 걸쳐 신경활동 및 구조를 수량화 하는 뉴로메트릭 기법과 작동하는 마음을 숫자로 포착하는 싸이코메트릭 기법을 결합해 뇌 활동 및 구조를 마음 사이에 연결고리를 만드는 전략이다. 이 전략을 효과적으로 구사하기 위해 5명의 국내학자들과 7명의 해외학자들은 3가지 코어 리서치 유닛으로 팀을 형성해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사업단이 추구하는 목표는 미래과학의 중심, 다학제 간 융합의 중심으로 부상하는 뇌인지과학 분야에서 큰 영향력을 가지고 동료과학자 커뮤니티를 이끄는 우수한 연구를 하는 베이스캠프를 차리는 것이다. 이 베이스캠프의 역할은 다양하다. 첫째, 연구자들에게 완벽한 연구 여건을 마련하고 보장해 주어 창조적 발견을 가능하게 하는 것, 둘째, 학생들과 신진연구진을 독립적인 생각을 갖춘 과학자로서 필요한 지식과 능력을 갖추도록 하며, 지적 자극을 제공해 과학하는 재미를 알고 열정이 있는 미래의 연구자로 성장시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교수진들에게 적극적으로 연구 지원을 제공하며 영향력있는 연구를 하도록 연구 중심의 학과를 만들고 학생들에게 최적의 지식과 정보 및 훈련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과과정과 연구지도 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이 교수는 “뇌인지과학과의 교육목표는 학생들이 미래에 자신의 연구영역을 스스로 개척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수행하는 과학자로 성장하는 데 있다. 과학적 문제를 자신의 언어로 사고할 수 있는 독립성과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과 기술, 미래에 동료 연구자나 학생들을 지도하며 실험실을 운영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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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연구인력 배출해 세계적 수준 기관으로 자리 잡을 것

대학은 물론 각 국가들 사이에서 학문 간의 경계를 허물고 융합적 연구를 통해 창의적 결과를 도출해 경쟁력을 높이려는 노력이 활발하다. 미국은 2002년 나노, 바이오, 정보, 인지의 4가지 기술 융복합 연구를 국가 전략으로 천명한 바 있으며 유럽연합은 2004년부터 NBIC에 철학과 인류학 등 인문학을 접목해 유럽연합(EU) 국가들의 연구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대대적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우리나라도 지난 2009년 정부가 융합연구를 국가과학 기술발전 6대 전략 중 하나로 명시하며 미래 한국의 비전을 제시했다. 이에 뇌인지과학 분야도 과학과 인문학 등을 결합한 연구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뇌인지과학과 창설 당시 함께한 12명의 교수진은 전공이 모두 달랐다. 분자생물학, 계산신경과학, 계산신경해부학, 동물전기생리학, 임상신경학, 심리학, 생명과학, 정신의학, 생리학, 핵의학 등이 그것이다. 단과대학을 방불케 할 정도의 학문의 경계를 탈피한 이들은 전공뿐 아니라 국적도 다양하다. 명실 공히 서울대학교에서 가장 새롭고 젊은 뇌인지과학과는 서울대학교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세계 과학계의 새로운 흐름을 적용하고 선두그룹으로 발전하기 위한 질적 성장의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연구방식에서도 드러난다. 뇌인지과학과 교수진은 공동연구와 개별연구가 조화를 이루도록 커리큘럼을 짠다. 다소 복잡해 보일 수 있으나 본질은 여러 학문을 창의적으로 융합하는 동시에 각자 수월성이 있는 분야를 파고들게 하는 방식이다. 이런 노력에 호응해 서울대학교는 고가의 첨단 장비를 구비하고 연구 전용 뇌영상 센터를 세우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융합적 연구의 성과물 꾸준히 발생해
뇌인지과학과 교원들은 Nature, Science를 포함한 high impact factor 저널들에 활발히 논문을 게재하고, 국내교원과 해외교원의 적극적 공동연구로 성과물들을 발생시키고 있다. 2011년에는 신경생물학계의 저명한 학술지인 Nature Neuroscience에 ‘생쥐의 해마에서 PI3Kγ가 시냅스 가소성 (synaptic plasticity), 특히 장기 저하가(Long-term depression, LTD)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고했고 2012년 Neuron에는 JAK/STAT pathway가 역시 쥐의 해마에서의 장기 저하에 대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연구결과를 보고했다.

이 교수는 “뇌인지과학과 소속 국내 및 해외학자 간의 심도 깊은 논의와 꾸준한 공동 연구가 이러한 연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라며 “더불어 사업단이 가진 비전은 뇌인지과학과가 동 분야의 우수한 연구 인력을 배출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자리 잡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한국 국적의 해외 인력뿐만 아니라 외국 국적의 우수한 학생들을 유치해 WCU 프로그램이 추구하는 세계적 위상의 연구,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라며 각오를 전했다.
사업단의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한국 내에서 뇌인지과학 분야가 자생력을 지님은 물론 세계적으로 선도하는 국가로 성장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의 리모컨’ 광유전학, 뇌의 판도라 상자를 열까

이대한 2013. 0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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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세포를 움직이는 빛’


광유전학(optogenetics)은 빛(opto-)과 유전학(genetics)을 결합한 기술이다. 유전학적 기법을 이용해 원하는 대상에 빛 감지 센서를 달고, 빛을 이용해 신경세포를 조종하는 광유전학 기술이 개발되면서 정교한 신경회로 조작이 가능해졌다.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신경세포와 신경회로를 조작할 수 있게 된 것. 광유전학이 무엇이며, 이를 이용한 몇몇 연구 사례를 살펴본다.

00optogenetics1.jpg » 영화 <매트릭스>에서 인간들은 ‘몸’은 기계 배양기에서 살지만 ‘정신’은 뇌에 꽂힌 케이블을 통해 가상세계인 매트릭스에서 살아간다. 출처/ 영화 매트릭스

[이번 글의 주제 논문]


Nagel G, Brauner M, Liewald JF, Adeishvili N, Bamberg E, Gottschalk A. Light activation of channelrhodopsin-2 in excitable cells of Caenorhabditis elegans triggers rapid behavioral responses. Curr Biol. 2005 Dec 20;15(24):2279-84.



봇기계들이 끝없이 진화하던 어느 날, 인간과 기계가 전쟁을 벌입니다. 인간은 그 전쟁에서 참패하고 기계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기계는 인간을 자신들의 ‘건전지’로 만듭니다. 인간은 기계 안에서 태어나, 기계 안에서 살아가며, 기계 안에서 죽습니다.


하지만 정작 인간은 그 사실을 전혀 모릅니다. 기계가 인간 뇌에 전극을 꽂아 가상현실인 ‘매트릭스’ 안에 살고 있는 것처럼 감각을 조작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은 실제로는 배양기계 안에 떠있으면서 자신이 맨해튼 거리를 거닐고 있다고 착각합니다.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스테이크의 맛을 느낍니다. 영화 <매트릭스>(1999)의 이야기입니다.


<매트릭스>는 영화로만 볼 영화가 아닙니다. 워쇼스키 감독은 현실 세계의 청중에게 “여긴 어디, 나는 누구?”라고 묻고 있습니다. 저는 ‘지금/여기’가 ‘매트릭스’ 안이 아니라고 입증할 방법이 단 한 가지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그 불가능함은 감각 행위의 본질 때문입니다.


인간의 뇌에는 약 1000억 개의 신경세포가 있습니다. 각 신경세포는 1000개가 넘는 다른 신경세포들과 관계를 맺어 100조개가 넘는 신경접속을 만들어냅니다. 우리의 감각 경험은 바로 이 어마어마한 신경회로 안에서 발생하는 ‘전기적 사건’에 불과합니다. 전원을 꽂은 컴퓨터에서 수많은 전기회로들이 영화를 상영하듯, 우리 뇌 속의 신경회로에 끊임없이 전기가 흐르면서 감각 세계를 ‘창조’해 내는 것이죠. 제가 지금 이 글을 쓰는 것도 역시 기계가 뇌를 조작해 이뤄지는 가상현실 속의 사건일 수도 있습니다.



의심하는 신경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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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가 던지는 핵심 메시지는 바로 ‘의심하라’입니다. 사실 이 메시지는 400년 전의 한 위대한 철학자의 메시지를 그대로 계승한 것입니다. 의심의 제왕이라고 불러도 무방한 데카르트(1596~1650)는 착시 현상에서 감각 작용의 객관성을 의심하기 시작하더니, 이 모든 게 꿈이 아닐까 하는 의심을 거쳐, 자신이 ‘악령’에 사로잡혀 환각에 시달릴 수 있다는 극단적인 의심까지 이르게 됩니다.


믿을 게 하나 없는 세상 앞에, 그는 위대한 탄식을 내뱉습니다. “코기토 에르고 숨(Cogito ergo sum)”. 우리말로,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더 정확히 해설하자면 “의심한다, 고로 의심하는 나는 존재한다”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데카르트는 모든 걸 의심할 수 있어도, 끝내 그 의심을 하는 ‘나’라는 존재까지 의심할 수는 없었습니다.


데카르트의 의심하는 주체, 즉 ‘이성적 자아’는 중세를 마감하고 근대라는 새로운 세계를 활짝 열게 됩니다. 데카르트는 마지막 중세인이자 최초의 근대인이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그가 최초의 근대인일 뿐만 아니라 ‘마지막 중세인’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코기토 에르고 숨’ 논변에 이어서 다음으로 ‘신의 존재 증명’을 펼치기 때문입니다. ‘생각하는 나’를 가능케 한 존재가 분명 존재해야 하며, 그 존재는 ‘신’일 수밖에 없다는 중세적 믿음을 고전이 된 그의 명저 <방법서설>에서 표출하고 있습니다.


다시 <매트릭스>로 돌아가 봅시다. 인간은 기계 안에서 태어나 기계 안에서 생각하며 기계 안에서 죽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기계를 인간의 신이라 할 수 없습니다. <매트릭스>에서 기계는 데카르트의 ‘악령’과 정확히 일치할 따름입니다. 악령은 그저 ‘감각’만을 속일 수 있습니다. 기계는 스테이크의 시각적 환상과 환상적인 맛을 주입할 수 있을 뿐, 인간이 스테이크를 ‘썰게’ 하지는 못합니다. 판단과 결정은 최종적으로 인간의 몫이며, 기계는 매트릭스의 삶을 의심하는 인간의 ‘의지’를 꺾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매트릭스>가 ‘자유 의지’의 영역으로 남겨두는 판단과 결정 역시 뇌 속에서 일어나는 전기적 사건에 불과합니다. 군침 도는 스테이크를 눈앞에 두고 있을 때, 손과 팔더러 칼질을 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것도 역시 ‘뇌’입니다. 나는 채식주의자인데, 기계가 케이블을 통해 고기를 썰어 먹으라는 신경 네트워크를 실행한다면 고기를 먹을 수밖에 없습니다.


사실 데카르트가 했던 ‘의심’조차도 뇌의 신경회로에서 일어나는 전기적 사건입니다. 만약에 누군가 데카르트의 ‘의심 신경회로’를 켜버린다면 그의 의지와 상관없이 그를 의심하게 할 수 있습니다. “코기토 에르고 숨”을 ‘인위적’으로 유도해낼 수 있는 것이지요. 데카르트의 정의에 따르면 ‘나의 의심을 가능케 하는 자’는 바로 ‘신(神)’입니다. 어떤 사람이 데카르트의 의심을 일으키는 힘을 갖게 된다면 그가 바로 데카르트의 신이 아닐까요.



인간 영혼에 꽂힌 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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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속의 신경회로를 조작하는 힘, 즉 영혼을 통제하는 그런 ‘신의 힘’을 인간이 가질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 힘을 우리는 오래전 얻었을 뿐 아니라 끝없이 진화시키고 있습니다. 가장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방법은 뇌에 직접 전극을 꽂아 전류를 흘려보내는 방식입니다. 18세기 중반 이탈리아 과학자인 루이지 갈바니(Luigi Galvani, 1737-1798)는 신경과 근육이 전기적 자극에 반응한다는 것을 보고했습니다. 이후 19세기 초부터 신경생리학자들은 뇌에 직접 전극을 꽂고 전류를 흘려 뇌의 기능을 연구하는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베르베르 베르나르의 소설 <뇌>는 ‘전기적 뇌 자극’이라는 소재를 아주 흥미로운 방식으로 차용하고 있습니다. 주인공은 컴퓨터와의 체스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해 자신의 뇌에 전극을 심습니다. 쾌락을 느끼게 하는 뇌의 ‘쾌락 중추’를 지능 훈련 뒤에 자극하는 방식으로 지적 능력을 발달시켜 나갑니다. 혹시 모를 끔찍한 사태에 대비해 그는 자신의 뇌를 조작하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맡깁니다.


사실 이 소설은 쥐를 대상으로 한 실제 실험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1954년 캐나다 맥길대학의 제임스 올즈 연구팀은 역사적인 연구를 진행합니다. 쥐의 쾌락 중추에 전극을 심은 뒤, 쥐에게 스스로 레버를 누르면 전류가 흘러 쾌락이 주어지는 조건을 마련해주었습니다. 그러자 놀랍게도 쥐는 밥도 물도 먹지 않고 죽을 때까지 레버만 눌러댔습니다. 살아있는 동안, 쥐는 아무 고생 없이 자기 자신에게 극도의 쾌락을 줄 수 있는 전능한 존재가 된 것입니다.


00optogenetics2.jpg » 쾌락 중추에 전극이 꽂힌 쥐는 모든 생존 활동을 포기한 채 죽을 때까지 레버를 눌러댔다. 죽는 그 순간에도 쥐는 행복했을까.출처/ 주 [1] 그러나 전극을 꽂아 직접 전류를 흘려보내는 이런 방식으로는 뇌의 신경회로를 정교하게 조작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인간의 뇌 속에는 엄청나게 높은 밀도로 신경세포가 밀집돼 있습니다. 뇌는 불투명하기 때문에 전극이 정확히 어디에 위치하고 있는지 파악하기도 어렵습니다. 전극을 자칫 잘못 꽂았다간 엉뚱한 신경회로가 자극되어 예상치 못한 반응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좁은 지역에 수많은 신경회로들이 중첩돼 있어 원하는 신경회로만을 자극하는 일은 기술적으로 매우 어렵기도 합니다.


비유하자면, 전기적 뇌 자극은 근처의 모든 전기회로를 켜버리는 ‘포괄적 리모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자제품들의 전원을 켤 수 있는 능력은 갖추고 있으나, 내가 원하는 전자제품을 선택적으로 켜긴 힘든 기술이라는 의미에서 말입니다. 집에 들어와서 티비를 보려고 리모컨을 눌렀더니, 갑자기 전기오븐과 세탁기와 에어컨과 집안의 모든 전등과 청소기와 식기세척기가 한꺼번에 켜져서 작동하는 상황이 벌어지기 십상인 것이죠.



신의 리모컨, 채널로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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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비 리모컨이 티비만 선택적으로 켤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그건 바로 티비 리모컨에만 반응하는 ‘수신기’가 티비에 내장돼 있기 때문입니다. 전기적 뇌 자극이 선택적으로 신경회로를 조절할 수 없는 이유는 조작하고자 하는 신경회로만 전기 자극을 받게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만약 우리 뇌 속에 ‘리모컨-수신기’ 시스템을 작동시킬 수 있다면 감각과 행동을 정교하게 조절할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지 않을까요?


2002년 <사이언스>에 그 힘을 가능케 할 역사적인 논문이 발표됐습니다. 흥미롭게도 이 논문은 신경과학 연구팀이 아니라 미생물을 연구하던 게오르그 나겔(Georg Nagel)과 페터 헤게만(Peter Hegemann)의 공동 연구팀이 발표했습니다. 이들은 ‘클라미도모나스’라는 작고 둥근 단세포 녹조류에 주목했습니다. 이 녹조류에 빛을 쬐어주면 빛을 향해 나아가는 주광성(phototaxis)을 나타냅니다.

00optogenetics3.jpg » 빛을 향해 나아가는 행동 반응을 보이는 클라미도모나스. 채널로돕신이 망가진 돌연변이인 H17에서는 그런 반응이 사라진다.출처/ 주[2]

연구팀은 녹조류가 빛을 ‘감각’하고 그 빛으로 이동하려는 ‘행동’ 사이를 매개하는 무언가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했습니다. 한 가지 단서는 빛을 쬐어주면 클라미도모나스 안에 전류가 흐른다는 것이었습니다. 여러 가지 실험을 통해 연구팀은 ‘채널로돕신’이라는 분자가 빛을 감지해 전류를 만들어낸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녹조류의 ‘채널로돕신’이 인간 신경회로를 조작하는 리모컨과 무슨 관련이 있을까요? 리모컨을 이용해 켜고자 하는 대상은 바로 뉴런이라고 불리는 신경세포입니다. 신경세포는 일종의 전선으로 기능하는데, 평소에 신경세포 내부는 음전하를 띈 음이온이 많아 음의 전위를 갖고 있습니다. 자극이 주어지거나 다른 신경세포로부터 신호를 전달받으면 세포 바깥의 양이온들이 세포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면서 신경세포가 켜지게 됩니다.


00optogenetics4.jpg » 빛을 쬐어주면 레티날이라는 물질의 구조가 변하면서 채널로돕신의 통로가 열리게 된다. 열린 통로로 칼슘과 나트륨 같은 양이온이 쏟아져 들어온다.출처/ 주[2]

만약 녹조류의 채널로돕신을 신경세포에다 심는다면 어떨까요? 빛을 쬐어주는 것만으로도 전류를 흐르게 하여 결국 신경세포를 켜거나 끌 수 있지 않을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빛을 ‘리모컨’으로, 채널로돕신을 ‘수신기’로 사용해서 ‘리모컨-수신기’ 시스템을 통해 신경회로를 조절할 수 있지 않을까요. 과학자는 이런 상상력을 현실 세계에서 ‘실험’하는 사람이자 ‘실현’하는 사람입니다.


2005년 미국 스탠퍼드대 칼 다이서로스(Karl Deisseroth) 연구팀이 최초로 포유류 신경세포에서 빛과 채널로돕신을 리모컨과 수신기로 사용한 연구 결과를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에 발표했습니다. 같은 해엔 채널로돕신을 발견한 연구자 중 한 명이었던 게오르그 나겔이 포함된 연구팀이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 신경‘세포’가 아닌 동물 ‘개체’의 행동을 최초로 조작한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그 이후 초파리와 쥐를 비롯한 수많은 생명체에서 채널로돕신을 이용해 행동을 조작한 연구 결과들이 계속 발표되고 있습니다. ‘빛’이 신의 리모컨으로 개발되었다는 사실이 참으로 의미심장해 보입니다.



빛과 유전자의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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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겔이 채널로돕신 수신기를 심기로 결정한 동물은 바로 예쁜꼬마선충이었습니다. 왜 하필 예쁜꼬마선충이었을까요. 논문에는 언급되어 있지 않지만 제 생각엔 ‘투명함’이 한 가지 강력한 장점으로 작용했을 듯 합니다. 수신기가 빛을 감지해야만 신경회로를 켤 수 있는데, 불투명한 피부가 둘 사이를 가로막고 있다면 리모컨이 아무 소용이 없을 테니까요.


예쁜꼬마선충에서는 빛 리모컨과 채널로돕신 수신기 사이를 가로막는 것이 아무 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꼬마선충의 몸속에 리모컨 수신기를 어떻게 심을 수 있을까요? 채널로돕신은 원래 녹조류의 세포막에 꽂혀 있는 ‘통로 단백질’의 일종입니다. 이런 녹조류 단백질을 신경세포에 직접 이식해 심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녹조류에서 채널로돕신 단백질만 모으는 것이 만만치 않은 작업일 뿐만 아니라, 그렇게 얻어낸 단백질이더라도 원하는 신경세포 막에만 심을 길이 막막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다른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생물학자들은 유전학에서 그 해답을 찾았습니다. 클라미도모나스의 세포막에 채널로돕신 단백질이 존재하는 것은 클라미도모나스가 자신의 디엔에이(DNA) 안에 채널로돕신 유전자를 간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유전자는 생명체가 만들어내는 수많은 산물들의 ‘조리법(recipe)’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지금 미국 캔자스 시골에 한 아주머니가 느닷없이 감자전이 먹고 싶다고 가정해봅시다. 한국에서 감자전을 부친 다음 잘 포장해서 국제 택배를 이용해 보내주는 것보다는, ‘감자전 조리법’을 이메일로 보내주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서로 행복한 방식일 겁니다.


여기서 감자전은 채널로돕신 ‘단백질’에 해당하는 ‘산물(product)’이며, 감자전 조리법은 채널로돕신 ‘유전자’에 해당하는 ‘정보(information)’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주방이 갖춰진 곳이라면 조리법만 알려주면 얼마든 감자전을 부칠 수 있습니다.


‘산물’ 대신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는 몇 가지 효용이 있습니다. 우선 캔자스 아주머니가 앞으로는 언제든 원할 때 감자전을 부쳐 먹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또 조리법에 몇 가지 수정을 가하면 미국식 ‘소세지 감자전’과 같은 변형된 산물들을 쉽게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조리법은 아들딸들과 동네 사람들에게 쉽게 전수돼 계속 전달될 수도 있습니다. 모두 한국에서 감자전을 직접 만들어 보내줬다면 불가능한 일들일 겁니다.


우리 세포는 갖은 단백질들을 요리해내는 적절한 주방이자 요리사입니다. 유전자라는 조리법만 주어지면 그에 걸맞은 단백질 산물들을 능히 만들어냅니다. 조리법에 몇 가지 편집을 가해 변형된 산물을 쉽게 만들어 낼 수도 있고, 대대손손 단백질 생산 능력을 물려주기도 합니다.


리모컨 수신기인 채널로돕신 단백질도 예외는 아닙니다. 꼬마선충에 녹조류의 채널로돕신 유전자를 주입하면, 꼬마선충은 리모컨 수신기를 내장하게 됩니다. 이렇게 유전자 이식된 벌레(transgenic worm)는 이제 빛 리모컨으로 신경 회로를 조작할 수 있게 됩니다.


광유전학(optogenetics)은 이처럼 빛(opto-)과 유전학(genetics)을 결합한 기술입니다. 유전학적 기법을 이용해 원하는 대상에 빛 감지 센서를 달고, 이를 빛을 이용해 조작하는 광유전학 기술이 개발되면서 기존의 전기적 뇌 자극에 비해 훨씬 정교한 신경회로 조작이 가능해졌습니다. 원하는 시점에 원하는 신경세포와 신경회로를 조작할 수 있는 엄청난 힘을 갖게 된 것입니다.



꼬마선충을 춤추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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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말 모든 준비가 다 되었습니다. 리모컨 수신기를 발굴했고, 수신기를 꼬마선충에 심을 광유전학적 기술까지 마련됐습니다. 그 힘을 이용해 게오르그 나겔과 알렉산더 가책(Alexander Gottschalk) 공동연구팀은 꼬마선충의 ‘악령’이 되기로 합니다. 데카르트의 감각을 속이는 악령 말이죠.


가는 철사로 꼬마선충의 머리를 두드리면 촉각 신경들이 켜져 뒤로 도망가는 행동 반응이 관찰됩니다. 촉각 신경에 달려 있는 감각 센서들이 두드리는 자극을 감지해 도망가는 신경회로를 켜기 때문이죠.


연구팀은 이들 촉각 신경세포들에 채널로돕신을 발현시켰습니다. 그런 다음 빛을 쬐어주었더니 놀랍게도 벌레들이 뒤로 물러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센서에 아무런 물리 자극이 가해지지 않았는데도 벌레는 마치 누가 자기 머리를 두드렸다는 듯이 행동했습니다. 아마 벌레는 누군가 자기 머리를 두드렸다고 틀림없이 믿고 있을 겁니다. 실제로 머리를 두드렸을 때와 빛 리모컨으로 환각을 일으켰을 때 벌레의 뇌에서 일어난 사건은 거의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연구팀은 동일한 실험을 ‘행동 장애’를 가진 벌레에서도 수행했습니다. 꼬마선충 돌연변이들 중에는 머리를 두드려도 뒤로 도망가지 않는 벌레들이 있습니다. 이들 중 일부는 촉각을 느끼는 센서가 고장나 머리를 두드려도 전혀 감지하지 못하는 벌레들입니다. 만약 이 돌연변이 벌레에서 촉각 신경을 빛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켠다면 어떻게 될까요?


흥미롭게도 센서가 망가진 돌연변이 벌레들이 촉각신경을 빛으로 켜주자 회피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센서가 망가져 있더라도 전체 회로가 정상적으로 남아 있고, 센서가 물리적 자극을 받았을 때 일으키는 전기적 사건을 광유전학적으로 빛을 이용해 인위적으로 일으켰더니 그 회로가 작동하게 된 것입니다.


이 실험은 상당한 함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로 광유전학이 인간의 신경정신 질환 치료에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이 연구에서 연구팀은 ‘질병’에 걸린 벌레의 신경을 직접 조작해 질병 현상을 극복해 보였습니다. 이 결과는 동일한 방식으로 인간의 각종 질환과 장애들을 치료 혹은 극복할 수 있으리라는 전망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광유전학적 기법을 통해 간질환자들의 신경 발작을 빛으로 억제하거나, 우울증에 걸린 환자의 기분을 빛으로 회복시킬 수 있을 날이 올지도 모릅니다.

00optogenetics5.jpg » 채널로돕신을 이용해 꼬마선충의 특정 신경을 켜주게 되면 춤추는 행동 반응을 보인다. 출처/ 주[3]

제가 속한 연구팀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에 낸 적이 있습니다. 저희 연구실에는 꼬마선충이 굶으면 춤추는 ‘닉테이션’이라는 진기한 행동을 연구하는데, 신경세포의 감각 기구가 망가진 돌연변이가 더 이상 춤추지 않는 장애가 생긴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저희 연구팀은 이 벌레에서 빛으로 춤추는 행동의 신경회로를 인위적으로 켬으로써 다시 춤추는 행동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말 그대로 주저 앉아있던 벌레를 ‘빛’으로 일으켜 춤추게 만든 것이죠.



브레인 이니셔티브, 판도라의 상자를 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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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을 이용해 감각과 행동을 조절하고 신경정신 질환을 치료하는 데에는 중요한 전제가 있습니다. 우리가 빛을 이용해 조작하고자 하는 신경회로들을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어느 신경회로를 켜야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알지 못하면 광유전학 기술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우울증을 빛으로 치료하기 위해선 우선 우울증과 관련된 신경회로를 잘 알고 있어야 이들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꼬마선충에서 광유전학 기술을 이용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었던 것은 꼬마선충이 지구상에서 가장 신경회로가 잘 밝혀진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300개 남짓한 신경세포로 이루어진 꼬마선충의 전체 신경네트워크는 무려 30여 년 전에 그 신경지도가 거의 완전하게 밝혀졌습니다. 한 개체에서 신경세포들이 이루는 신경 네트워크 전체를 ‘커넥톰(connectome)’이라 부르는데, 꼬마선충은 현재 유일하게 커넥톰이 밝혀진 동물입니다.


이에 비해 1000억개의 신경세포를 갖고 있는 인간 뇌의 신경회로를 밝히는 일은 차원이 다른 문제입니다. 과연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인가에 대해 심각한 의문이 제기될 정도입니다. 아마도 21세기에 과학자들 앞에 놓여 있는 가장 거대한 난제가 바로 우리 두뇌를 해독하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미 행동을 시작했습니다. 2011년 런던에서 있었던 첫 모임을 필두로 세계 일군의 과학자들이 모여 인간 뇌의 전체 신경회로를 밝히는 포부를 품은 ‘브레인 이니셔티브(Brain Research through Advancing Innovative Neurotechnologies, 줄여서 BRAIN)’를 구상했습니다. 2013년 4월2일, 미국 대통령 오바마는 사업의 개시를 선언했습니다. 당장 2014년부터 1억 달러의 연구비가 집행될 예정입니다.


00optogenetics6.jpg » 미국 국립보건원 원장 프랜시스 콜린스 박사와 함께 브레인 이니셔티브를 발표하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 꼬마선충 연구자로서 뿌듯하게도 꼬마선충 신경회로 연구의 대표 주자인 코리 바그만이 ‘브레인 이니셔티브’의 공동의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꼬마선충 게놈 프로젝트의 경험과 결과가 인간 게놈 프로젝트에 많은 도움을 주었듯이, 꼬마선충 커넥톰 연구의 경험도 향후 브레인 이니셔티브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브레인 이니셔티브는 초파리나 어류와 같은 단순한 생명체들의 신경 네트워크부터 차근차근 정복해 나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종국에는 쥐와 영장류를 거쳐 인간의 커넥톰에 도전할 겁니다.


브레인 이니셔티브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도 많습니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는 목표를 달성할 확실한 분석 기술은 있으나 돈과 시간이 엄청나게 필요했던 사례였다면, 브레인 이니셔티브는 사실 목표를 달성할 완전한 기술조차 의문시되는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얼마 전 정광훈 박사가 개발한 ‘투명 뇌’ 기술처럼 커넥톰 연구에 필요한 새로운 기술들이 하나둘 개발되고 있지만 아직 인간 뇌에 도전하기에는 기술적 장벽이 상당히 높습니다.


하지만 만약 그 언젠가 그 모든 장벽들을 넘어서는 날, 그리하여 영혼의 블랙박스와도 같던 우리 뇌의 신경회로가 완전히 밝혀지는 그날이 온다면, 우리는 빛 리모컨을 이용해 <매트릭스>의 세계를 구현하고 데카르트의 신이 될 수 있는 힘을 갖게 될지도 모릅니다. 과연 인간이 그런 힘을 얻을 수 있을까요. 또 얻는다면 그 힘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분명한 것은 우리가 이미 그 판도라의 상자를 만지작거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함께 참고한 문헌



  • [1] Olds, J., and P. Milner. Positive reinforcement produced by electrical stimulation of septal area and other regions of rat brain. J. Comp. Physiol. Psychol. 1954; 47:419-27.
  • [2] Peter Hegemann and Georg Nagel. From channelrhodopsins to optogenetics. EMBO Mol Med. 2013 February; 5(2): 173?176.
  • [3] Lee H, Choi MK, Lee D, Kim HS, Hwang H, Kim H, Park S, Paik YK, Lee J. Nictation, a dispersal behavior of the nematode Caenorhabditis elegans, is regulated by IL2 neurons. Nat Neurosci. 2011 Nov 13;15(1):107-12.
  • Stirman JN, Crane MM, Husson SJ, Wabnig S, Schultheis C, Gottschalk A, Lu H. Real-time multimodal optical control of neurons and muscles in freely behaving Caenorhabditis elegans. Nat Methods. 2011 Feb;8(2):153-8. ([동영상] 채널로돕신 유전자가 이식된 벌레를 빛을 이용해 자유자재로 조작하는 동영상 자료 있음. 유료 학술지) http://www.nature.com/nmeth/journal/v8/n2/full/nmeth.1555.html#supplementary-information
  • Nagel G, Ollig D, Fuhrmann M, Kateriya S, Musti AM, Bamberg E, Hegemann P. Channelrhodopsin-1: a light-gated proton channel in green algae. Science. 2002 Jun 28;296(5577):2395-8.
  • Nagel G, Szellas T, Huhn W, Kateriya S, Adeishvili N, Berthold P, Ollig D, Hegemann P, Bamberg E. Channelrhodopsin-2, a directly light-gated cation-selective membrane channel. Proc Natl Acad Sci U S A. 2003 Nov 25;100(24):13940-5. Epub 2003 Nov 13.


이대한 서울대 생명과학부 유전과발생연구실 박사과정

@한겨레 과학웹진 사이언스온

Scio


양자이론과 더불어 현대 물리학의 양대 산맥을 형성하고 있는 상대성이론

역시 같은 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는 곧 물질이고, 물질은 곧 에너지다."


"우주는 물질이 아니라 음악으로 이루어져 있다."ㅡ노벨물리학 수상자 베르너 하이젠베르크


"우주는 진동하는 멜로디이다."ㅡ이론물리학자 미치오카쿠


미국의 브르스립튼 생물학자ㅡ신념의 생물학

유전자 코드의 배열과 활동성이 그 세포내의 사정에 의해서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세포 밖에 있는 그 사람의 생각이나 신념에 의해서 결정된다

우리의 마음이 바뀌면 우리의 세포가 그 마음의 내용대로 질서가 재배열된다


사람은 그가 생생하게 꿈꾸는 대로된다

인간이 무엇인가를 생생하게 꿈꾸면 그 에너지가 양자들에게 영양을 미치기 시작한다

양자들은 서서히 물질의 형태로 변화되기 시작한다

인간이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꿈꾸면 마침내 양자들은 완벽한 형태의 물질로 전환되어 인간 앞에 나타난다

네가 진실로 온 마음을 다해서 소망하면 우주가 네 소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라고 표현한다

당신이 진심으로 그렇게 느끼고 말하고 행동하면 진짜로 그렇게 된다



인디언 10000번 불교 만배 관음정근계룡산 화두 가수 노래따라 생을산다


당신의 꿈을 시각화하라

생생하게 꿈꾸고 글로 적으면 현실이 된다.

 

만물이 사람의 생각을 읽고 변화하는 미립자(subatomic particle)로 구성괘 있기 때문에 이원리만 알면 인생이 바뀐다.

이는 양자물리학의 "관찰자 효과(abserver effect) 사람이 바라보는 대로 만물이 변화한다는 뜻이다.

아인슈타인 이후 최고의 물리학자로 꼽히는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파인만(Richard Feynman)박사도 한목소리를 냈다.

 

"그 실험을 보면 우리의 마음이 어떤 원리로 만물을 변화시키고 새 운명을 창조해내는지 한눈에 알 수 있어요."

실험자가 미립자를 입자라고 생각하고 바라보면 입자의 모습이 나타나고 물결로 생각하고 바라보면 물결의 모습이 나타나는 현상을, 양자 물리학자들은 '관찰자 효과(observer effect)라고 부른다.

 이것이 만물을 창조하는 우주의 가장 핵심적인 원리다.

 

다시 말해 미립자는 눈에 안 보이는 물결로 우주에 존재하다가 내가 어떤 의도를 품고 바라보는 바로 그 순간, 돌연 눈에 보이는 현실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그래서 양자 물리학자 울프 박사는 관찰자 효과를 '신이 부리는 요술(God's trick)'이라고 부르고, 미립자들이 가득한 우주공간을 '신의 마음(Mind of God)이라고 일컫는다.

 

신이 부리는 요술은 내가 얼마나 깊이 있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변화의 폭이 다르다. 생각에도 층이 있기 때문이다.

깊은 마음으로 바라보면 깊이 변화하고, 얕은 마음으로 바라보면 티끌밖에 움직이지 못한다.



인간은 자석과 같다

그가 겪어야 하는 경험 하나하나는 모두 그 자신이 끌어당긴 것이다

 


인체ㅡ육체ㅡ장기ㅡ조직 ㅡ세포 ㅡ분자ㅡ원자(핵 ㅡ양성자,중성자,전자)소립자 


우주의 기본에서 미립자.  만물은 분자 원자 미립자

우주 모든 만물의 최소 단위는 미립자이다

우주를 구성하는 물질 ㅡ 쿼크(quark와 랩톤(lepton)은 모두 페르미온(fermion)이다

우리몸:  파동 ㅡ 소립자 ㅡ쿼크 ㅡ양성자.중성자 ㅡ원자핵 ㅡ원자 ㅡ분자 ㅡ조직 ㅡ장기

쿼크: 0점차원의 점 전자:쿼크중성자 미자(뉴트리노)관자. 중력장. 글루온


모든 물체는 원자로 구성되어 있고 원자는 다시 전자 양자 그리고 소립자로 구성되어있다

원자전체 혹은 원자핵의 설립자가 진동하면 그 주변에 전자종이 향상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발산되는데 이것을 파동 혹은 기라고한다 인체는 파동의 집합체이다 

인체는 길다는 에너지로 구성된 유기체이다


우주 삼라만상이 세상 모든게 에너지 덩어리이다

모든 에너지는 진동하는데 이것을 파동이라 한다

신체의 각 장부도 고유한 파동을 가지고 있다

혈액 근육 조직 뼈 심장 관장들이 여러 기관과 조직도 각각 고유한 파동 즉 에너지 ID를 가지고 있다



영성치료(spiritual healing) 치료적접촉(therapeutic touch) 원격치료(distant healing) 및 기공등이있다. Ucla암연구소장인 만두고넘 영성치료사(spiritual healer)를 고용하여 영성치료를 할수있다

미국의 듀크대학병원 영국의 브리스톨 암센터 영성치유사고용



도서관을 구성하는 기초적인 요소.  :글자. 대부분 책이라고

글자 ㅡ단어 ㅡ 문장 ㅡ책 ㅡ도서관


우리몸은 약60개조의 세포로 이루어 졌습니다. 세포에 활력을 불어 넣으려면 수소 즉 전자(e-)충전해야 합니다 

전자를 보충해야. 혈액과 적혈구가 분산되어 에너지 생산 즉 구연산 사이클(TCA)이 활발

세포는 눈에 보이는 세포와 눈에 보이지 않는 정보에너지장의 이중 구조로되어있다


우리 몸은 대략 60-100조개 세포로 이루어졌다

이들 세포는  모두 몸주인의 뜻에 따라 반응한다고 한다 다시말해 주인이 살려는 뜻을 세우고 생각으로 무장하면 세포들이 살기위한 반응으로 무장한다고한다


일본국영방송NHK와. 일본 전국의 신문에서도. 주목

2007년5월8일 일본의과대학의. 오타교수(세포생물학)의 연구 결과가 미국의 네이처 메디슨에 발표.   수소가. 체니의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는 것이 동물실험에 의해 입증된다 내용이었다


수소는 물질중에 가장 작은 원자다.따라서 몸안으로 쉽게 들어가 이동하며. 빠르게 작용한다 우리들 몸의60조개나 되는 세포의 40-50%가 물로 되었으며 그근본이 수소라는 것이다. 

우리몸을 구성하고 있는 물H2O는 수소와 산소이다

우리가 호흡한 산소의98%가 우리들 몸을 되살리거나 순환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작용하는데 2-5%만이 문제를 일으킨다. 일부는 활성산소로 변해 몸을 녹슬게 한다거나 나쁜 역활을 한다거나 유전자를 변형시킨다거나 하는 악영향을 끼친다

지구상의 모든 동물 식물은 수소로부터 에너지를 얻는다

수소는 우리몸의66%나 차지하는 제일 중요한 물질이다


우리들 몸은 63%가 수소와 원자로 구성

3대 영양소인.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질등 전부 수소가 포함 되어있다

우리인체의 구성원소 :4대원소. 산소 수소 탄소 질소와 6대원소 인 칼슘

11대 원소 나트륨 칼륨 염소 유황 마그네슘 비금속 원소 불소 옥소 붕소 규소 비소 브롬 전이원소.  바나듐 금속원소. 철 아연 망간 구리 니켈 코발트 은 칼륨

한의학에서. 5장 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 육부 위장 대장 소장 쓸개 방광 삼초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54종의 원소 중에 50종이 미네랄이다

미네랄은 생명원소라 일컬어질 만큼 체내의 세포대사 활동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세계적으로성공한 치료의 사례를 보면 언제나 해독(thorough cleansing)으로부터 시작한다

다음으로 영양보충을 하여 면역체계 를 강화시킨다

해독과 신체의 강화가 끝난 다음에야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한다는 것이다

영양보충을 하는 데에는  전해질(electrolytes)의 보충이 중요한 요소이다. 아주 미세한 전기적 충격(자극)에 의해 인체는 활성화되고 조정된다 

혈액과 체액에 함유된 미네랄이 미세한 전기 신호의 질을 결정한다

우리가 일상 섭취하는 음식에는 있어야할 미네랄이 부족하다 따라서 이 치료를 하기 전에 신체를 해독하고 영양과 미네랄을 충분이 보충하는 것이 현명하다


Royal Rife박사는 어떠한 지구상에 존재하는 인체든 생물이든 병원균이든간에 고유의 분자 진동 패턴(molecular oscillation pattern)을 갖고 있으며 이에 대응하는 주파수로 공격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 내고, 그 주파수를(bioㅡactive frequency )라 칭했다


암 바이러스가 스스로 파괴되도록 유도하는 전자기에 에너지를 가진 주파수를 발견


건강한 세포가 되기 위해서는 충분한 산소와 영양공급 그리고 이와 병행해서 유전자를 활동하게 하는 에너지가 필요한데 바로 동양의학에서 강조하고 있는 생명 에너지인 기인 것이다






3. 정보에너지장은 우주와 하나로 연결하는 역활을 한다

정보로 전사(imprinting )인간의 세포가 초당 500억회 진동한다는 사실을 이용하여50GHZ의 주파수에 해당되는 마이크로파를 이용하는 마이크로파요법 등이있다


건강한 신체

정상적인 주파수는 62~68hz  52hz이하에서는 질병이 야기된다

모든 질환도 고유한 파동을 가지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낮은 파동의 질환은 더 높은 파동을 가진 물질에 의해 극복될 수 있다


분자의 에너지장 (토션장)

수용체의 에너지장이 서로 공명에 의하여 정보를 교환한다고-뱅브니스트


전자기적 질병유도

구소련의 과학자 키츠나체이예프

세포병태학적 반사 실험. 

손상된 세포가 죽어가는 세포로 부터 나오는 전자기 신호가 건강한 세포로 전이되어 건강한 세포를 병들게 한다는 사실

전기적 생체무기는 원거리에서 병에 걸리게



스칼라파(scalar wave)란 우주의 허공을 충만하게 있는  영점장(zero point field)에서 기인한다는 파동이다


펠레딩-Kenneth Pelletier. 는. 마음은 치유사이기도 하고 마음은 살인자이기도 하다(mind as healer. Mind as slayer)라는  책에서 마음은 질병을 일으키는 주범은 동시에. 마음은 질병을 치유할수 있는 치유사라고 하였으며.  마음은 인체의 모든 조직과 장기와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을 잘 이용하면. 인체의 어떤 조직이나  장기에 생긴 질환도 치료할수 있다고 하였다


측정이불가능한 에너지를 양자의학에서는 생체장(bio field )라고 부른다

1992년 미국의 보완대체의학센터가 이를 생체장(biofield)로 통일하였다

원자 전체 혹은 원자핵의 소립자가 진동하면 그주변에 전자종이 형성되면서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발산되는데 이것을 파동(wave)혹은 기라고한다



물의 에너지장은 분자,전자기파의 양자에너지장 정보를 주장하는 기능이 있다.


1990연대 미국 대체의학의 황제라 불리는. 디펙초프라박사는. 정신과 육체가 하나가 에너지장에있다며. 당신의 에너지장을. 이용한다면.  마음의 변화를. 통하여. 육체의 변화를. 만들어낼수있다

했고. 이렇게 정신과 육체가. 하나로 만나는. 지점을 바로. 물질의 최소단위인. 양자 파동으로 이해하고있다


미국의 내과의사 디팩초프라는 폐암환자에게 하루에 4-5차례 눈을 감고 앉아서 5분 가량 되풀이해서 자신에게 나는 낫는다 완전히 낫는다라고 반복하라고 했는데 3년후 폐암이 흔적도 없이 말끔히 사라져 버렸다고 하였다


심성의학28 お개인무의식속의 나쁜기억


맥거번리포트: 미국 상원 영양문제 특별위원회 보고서로 총5000여 페이지 세계 유명한 과학자 280명이 작성 1977년1월4일 발표우리들의 치료약은  독

모든병은 식원병 즉 음식으로 고칠수 없는 병은 어 떤 약으로도 고칠수 없다

미국 내외과 대학 알론조 클라크박사는  치료약은 모두 독이며 먹을 때마다 활력을 떨어 뜨린다

런던 성마리아 병원의 패트릭피에트로니 박사는 암치료법은 마치 유리창에 앉은 파리를 쇠망치로 때려 잡는 것이다

캐네디상원의원은 의사가 건강을 지켜주는 시대는 끝났다

생활 습관병은 스스로 고쳐라 흰설탕 흰소금흰화학조미료 흰밀가루 흰쌀을 먹지마라


기원전 400년전 서양의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히포크라테스 는 말하기를. 음식물로 치료까지 못하는 질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는 명언을 남겼다

옛말에 병은 사람을 죽이지 않으나 약을 사람을 죽일 수 있다

 

 

꿈꿀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빌 클린턴

초등학교 시절부터 “나는 대통령이 될 거야” 라고 공언하고 다녔고, 청소년 시절부터는 케네디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면서 백악관의 주인이 되는 것을 생생하게 꿈꿔온 것으로 유명하다.

*손정의

“나는 이회사를 5년내에 100억엔,

10년 안에 500억엔,

그 이후로는 수조 원대 규모의 자산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성장시킬 것이다,”

1980년 2월, 아르바이트 학생 두 명을 데리고 유니슨 월드를 차리면서 손정의는 위와 같이 적고 선언했다.

100억 엔은 커녕 아르바이트생에게 월급도 제대로 주지 못하는 처지에 말이다. 하지만 오늘날 그의 그의 꿈은 모두 이루어졌다. 작년 매출 43조

노력하면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다.

부자가 되고 싶으면 부를 끊임없이 상상하라~ 손정의

*빌 게이츠

“나는 10대 시절부터 세계의

모든 가정에 컴퓨터가 한 대씩 설치되는 것을 상상했고,

또 반드시 그렇게 만들고야 말겠다고 외쳤다. 그게 시작이다.”

*워렌 버핏

“아주 어렸을 때부터 내 마음속에는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된 나의 모습이 선명하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나는 거부가 되리라는 사실을 의심해본 적이 단 한 순간도 없습니다.

*조지 워싱턴

“나는 아름다운 여자와 결혼할 것이다.

나는 미국에서 가장 큰 부자가 될 것이다.

나는 군대를 이끌 것이다.

나는 미국을 독립시키고 대통령이 될 것이다“

*이소령

“나는 1980년에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동양인 배우가 되어 있을 것이다.

나는 1.0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을 것이다.

*비틀즈

“존과 나는 거의 언제나 공책을 펼쳐놓고 나란히 앉곤 했다.

첫 페이지 상단에 레넌고 메카트니의 오리지널 이란 제목을 붙이고 생각나는 대로 무엇이나 써 두었다.

공책 한 권이 그렇게 빽빽이 채워졌다.

다음 세대에는 우리가 최고의 밴드가 될 거라는 꿈으로 가득 채워진 공책이었다.

잭 닉클로스, 아놀드 파마, 타이거우즈, 양궁= 현실감을 잃을 정도로 생생하게 꿈꾸면 잠재의식의 밑바닥까지 도달

아놀드 슈워제네거, 빌게이츠, 워렌버핏, 위자청~ 나는 언제나 최고의 부자가 된 나 자신을 상상한다.

사고라는 것은 하나의 물체다.

사람의 사고가 부를 부른다~ 앤드류카네기, 나폴레옹 힐

상상력은 면역세포인 백혈구의 수까지도 조절할 수 있다

모든 환자는 몸 안에 자연치유력이라는 의사를 가지고 있다.

환자의 내부에 존재하는 의사에게 일할 기회를 부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의사들이 수행해야 할 최상의 임무이다.~슈바이처

*노르아드레날린호르몬 베타 엔드로핀 해마와

전두엽에 분포하고 있는 A10 신경을 활성화

영국 하트퍼드셔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리처드 와이즈먼 박사

10년간 행운과 불행연구~습관 BBC과학프로그램, 네이처사이언스 싸이콜로지컬블리튼, 타임스, 가디언

*운 좋은 사람을 만드는 아주 사소한 습관들

*스티븐 스필버그 9년동안 R=VD, 리처드폴 에반스,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세계18개국 언어로

*당신이 진심으로 그렇게 느끼고 말하고, 행동하면 진짜로 그렇게 된다.

*이건희 회장은 꿈과 상상력으로 충만한 현재를 산다.

자택에 칩거 하면서 미래를 생생하게 꿈꾼다.~꿈의 청사진

*클린턴, 앨런라킨~ 시간과 인생을 통제하는 방법~ 목표를 글로 적으면 이루어진다.

*꿈꿀 수 있는 것은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괴테

*당신의 꿈을 시각화하라~생생하게 꿈꾸고 글로 적으면 현실이 된다.

레퍼 선수가 오나시스에게 물었다.

어떻게 하면 당신처럼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될 수 있습니까?

오나시스가 말했다. 마치 물 위에 기름처럼 세상 사람들의 생각위에 항상 떠 있어야 합니다.

맹물같은 생각밖에는 할 줄 모르는 세상 사람들의 사고 습관을 따르지 마라.

물위에 뜬 기름처럼 높은 수준의 사고 습관을 가져라

세상 사람들이 실천하지 않는 R=VD공식을 실천하라.

그러면 당시니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다.

성공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을 꿈꾸는 능력이다.

*재능과 노력만 가지고는 안 된다는 이야기다.

말이 안 되는 일을 이루려면 말이 안 되는 방법이 필요하다 R=VD

*사람은 그가 생생하게 꿈꾸는 대로 된다.

인간이 무엇인가를 생생하게 꿈꾸면

그 에너지가 양자들에게 영향을 미치기 시작한다.

양자들은 서서히 물질의 형태로 변화되기 시작한다.

인간이 포기하지 않고 끝없이

꿈꾸면 마침내 양자들은 완벽한 형태의 물질로 전환되어 인간 앞에 나타난다.

네가 진실로 온 마음을 다해서 소망하면

우주가 네 소망을 실현시키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라고 표현한다.

양자이론과 더불어 현대 물리학의 양대 산맥을 형성하고 있는 상대성이론 역시 같은 말을 하고 있다.

“에너지는 곧 물질이고, 물질은 곧 에너지다”

*조지워싱턴대학교 의대 신경과 교수이자

내셔널지오그래픽 자문위원인 리처드 렉스터박사는 12권에 이르는 두뇌관련 저서 펴낸 이 분야의 전문가---철학,점,에드가케이시,돌잡이

박사의 말에 따르면 전두엽에는

미래기억(future memory)을 담당하는 부위가 있다.

이 부위는 말 그대로 두뇌로 하여금 미래를 기억하게 한다.

뇌 의학계와 물리학계가 발견한

사실에 따르면 당신의 무의식은 당신의 미래를 알고 있다.

그리고 그 미래를 통해서 이미

성공한 자신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에 생겨난다.

즉 미래의 어느 시점에서 반드시

성공해 있는 사람만이 지금 성공의 꿈을 갖는다.

미래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를 활성화시키는 방법은 R=VD공식을 실천하는 것이 유일하다.

이는 리처드 레스텍박사, 다니엘G,

에이멘박사, 하루야마시게오박사 같은 세계적인

뇌 의학자들의 공통적인 의견이다.

매일 생생하게 꿈꾼다면 두뇌 속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전두엽의 미래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가 강력하게 활성화되면서 꿈의 전기신호를 무의식의 세계로 자극적으로 쏘아된다.

지금 내가 보내는 전기신호 안에 네 주인의 진정한 모습이 들어 있으니 어서 빨리 그걸 이루라 그러면 무의식은 기지개를 켜고 활동하기 시작한다.

이과정이 매일 반복되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된다.

하지만 아무것도 꿈꾸지 않는다면 미래 기억을 담당하는 부위는 정지 상태로 머물게 되고,

이 역시 전기 신호로 전환되어 무의식의 세계로 보내진다.

네 주인에게는 특별히 바라는 게 아무것도 없으니 여태까지 그랬던 것처럼잠들어 있으라는 이과정이 매일 반복되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아주 평범한 삶을 살게 된다.

당신 자신을 한번 돌아보라

지금 당신은 무의식에게 어떤 전기 신호를 보내고 있는가?




[Tip]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APK 파일 다운받기

2012/02/28 11:36


[Tip]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APK 파일 다운받기

 

안드로이드폰의 장점 중 하나는 안드로이드 마켓이나 T스토어와 같은 마켓에서 어플을 다운받아 설치할 수 있다는 것과 APK 확장자를 가진 애플리케이션 설치 파일만 있으면 앱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이겠죠.

 

이번에 소개해드릴 팁은 안드로이드 마켓 홈페이지(https://market.android.com)에서 바로 APK파일을 추출해 다운받는 방식입니다. 일일이 설치되어 있는 APK파일을 생성하던가, 남들이 만들어 놓은 APK파일을 다운받을 필요없이 마켓에서 바로 제공되는 만큼 편리함과 보안적인 문제에서도 안전하게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먼저, 몇가지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는데요. 소개해드릴 방법이 구글 크롬의 확장기능을 이용한 다운로드이기 때문에 구글 크롬을 반드시 PC다운받아 설치해야 합니다.

 

 

 

그리고 APK라는 구글크롬의 확장파일이 필요한데요. 이건 링크를 클릭하면 다운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건 PC에 다운만 받아두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설치해야 할 파일은 가지고 계신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설치해야 할 어플로 폰의 디바이스 ID를 알아내는 어플인 Device ID 입니다. 마켓에서는 "Device ID redphx" 라고 검색하면 정확하게 어플이 검색되더군요. 반드시 다운받아 설치를 해두셔야 합니다.

 

구글 크롬을 PC에 다운받아 설치하고, APK 다운로더 파일을 PC에 다운받아 두고, Device ID 앱을 스마트폰에 다운받아 설치해 두셨다면 모든 준비가 끝납니다.



 

 

그럼 이제 간단하게 설정방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구글 크롬 아이콘에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고 속성에 들어갑니다.

대상 부분에 스페이스바로 한칸 띄우고 --ignore-certificate-errors를 입력합니다.

예) C:\Users\내컴\AppData\Local\Google\Chrome\Application\chrome.exe --ignore-certificate-errors

 

2. APK Downloader 구글 크롬 확장파일을 설치합니다. 설치는 구글 크롬을 실행하고, crx 확장자를 가진 APK Downloader 파일을 크롬 페이지에 드레그 하면 설치 안내창이 뜹니다. 안내에 따라 설치하시면 됩니다.



 

 

3. 설치가 완료되면 APK Downloader의 옵션창이 뜹니다. 이때, 안드로이드 마켓의 계정 메일 주소와 비밀번호, 그리고 Device ID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의 계정메일과 비밀번호는 아시겠지만 Device ID는 다들 모르실겁니다.

 

 

 


위에서 스마트폰에 설치하라고 했던, Device ID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내가 사용하고 있는 폰의 16Byte의 Device ID를 안내해줍니다.

 

 

 

4. Device ID를 입력하고 로그인 버튼을 누르면, 국가와 통신사를 선택하는 셀렉트 박스가 나타납니다. 저는 SK텔레콤을 선택하고 설정을 저장했는데요. 사용하시는 통신사를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구글 크롬으로 안드로이드 마켓(https://market.android.com)에 접속해서 어플을 선택하면, 주소창 옆에 녹색의 APK 다운로드 아이콘이 보이실겁니다.

 

 

 

 

정상적으로 설치와 설정을 하셨다면, 아이콘을 클릭시 해당 어플의 APK 파일을 실시간으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 동의보감] 환절기와 알레르기성 비염

차가운 음료·에어컨 악영향

  • 국제신문
  •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 2013-09-23 19:37:27
  • / 본지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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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코가 간질간질하기 시작한다. 또 시작이다. 아니나 다를까 연속적인 재채기에 이어 콧물이 줄줄 흐르기 시작한다. 옆에 수북이 쌓이는 휴지….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부는 요즘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에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주증상은 재채기, 맑은 콧물, 코막힘, 눈과 코의 가려움 등이 있다. 코감기와 비슷하지만, 코감기는 가려움이 빨리 없어지고 콧물이 점차 짙어져 농성으로 변하는 점에서 차이점을 찾을 수 있다. 이에 반해 알레르기성 비염은 감기의 초기 증세와 비슷하나 오한, 발열, 가래가 없으면서도 주로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눈, 코의 가려움을 동반한다. 또 알레르기성 비염은 아침에 잠자리에서 일어나자마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에어컨 바람 등 찬 공기를 쐬면 재채기를 많이 하며 콧물이 많이 나오고 코막힘 증세도 같이 나타난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물질은 자연계에서 항상 존재하는 것이고, 대부분 사람은 이와 같은 물질에 반응하지 않는다. 다른 사람은 특별한 문제가 되지 않는 것들에 자기만 예민하게 반응한다는 것은 외부 환경의 문제이기 전에 자기 내부 문제인 면역력의 이상으로 볼 수 있다. 임상에서 보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 중 수면 부족, 과로, 컨디션 저하 등이 발생할 때 비염 증상이 더 심해지는 것을 흔히 볼 수 있는데 이런 현상도 몸 내부의 면역력, 몸의 원기 부족과 연관해 생각해볼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이런 증상을 코만의 문제로 보지 않고 몸 전체의 건강 상태, 오장육부와 관련지어 본다. 동의보감 외형편의 비문(鼻門)을 보면 '비구'라는 말이 있다. 이 비구에 대해 동의보감에서는 코에서 맑은 콧물이 흘러내리는 것이며, 이는 폐가 차기 때문에 생긴다고 했다. 여기서 '폐가 차다'는 것은 단순히 해부학적 폐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한의학의 오장육부에서 폐의 기운이 차다는 것으로 생각해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재발을 막고 근본적인 치료를 하려면 코 증상의 치료뿐만 아니라 체질 개선과 폐 등 체내 기운의 보강이 이뤄져야 한다.

치료는 한약 복용을 위주로 하면서 침구 치료, 훈증요법, 외용제 요법 등을 병행할 수 있다. 한약은 코막힘, 콧물, 재채기 등의 코 증상을 개선하고 몸의 기운을 보강해 준다.

침 치료는 영향(迎香), 합곡, 족삼리 등 코와 관련된 경혈들을 이용해 코의 기운을 소통시키며 콧물, 코막힘, 재채기 같은 증상을 개선한다. '영향(迎香)'은 콧망울 바깥쪽에 있는 경혈인데, 침 치료에 많이 쓰이며 코 질환에 맛사지할 수 있는 경혈로도 많이 쓰인다. 뜸 치료는 코와 관련된 경혈들에 뜸을 이용해 해당 경혈에 따뜻한 기운을 보강해서 코쪽 기운을 따뜻하게 하며 코 내부의 기혈 순환을 돕는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치료와 더불어 평소 생활관리가 중요하다. 차가운 음료수, 아이스크림, 에어컨 등은 몸 내부의 따뜻한 기운을 약화시켜 코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는 이에 대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청소할 때는 먼지가 많이 나지 않도록 주의하며 카페트와 이부자리는 항상 청결히 하는 것이 좋다. 애완동물을 키우지 않도록 하며 온도 변화를 자주 겪지 않도록 주의한다.

박인범 고운선형한의원 동래점 원장

의대 포기하고 한의대 갔는데, 지금 연봉이···"

['사'자의 몰락-6회] 건강식품 급증·경쟁 심화, 수입 10년째 내리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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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직업명 끝에 '사'가 들어간 전문직을 성공의 징표로 보던 때가 있었다. 이제 전문직의 입에서도 하소연이 나오기 시작했다. 낮아진 문턱과 경쟁 심화로 예전의 힘과 인기를 잃어버린 전문직의 위상을 돌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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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한의원들이 집단 휴업에 나선 지난 1월 17일 서울 시내 한 한의원에 붙은 안내문. 전국한의사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역 광장에서 천연물신약 무효화와 정부의 불공정 정책을 규탄하며 대규모 시위를 열었다. /사진=뉴스1
# 14년차 한의사 A씨(38)는 최근 경기도 한 도시에 한의원을 냈다. 지난 2000년 한의대를 졸업한 뒤 곧바로 서울에 한의원을 냈다. 처음에는 제법 돈도 만졌지만 최근 수년간 보약 짓는 손님이 급감하고 경쟁업체가 난립하면서 힘들어졌다. 결국 경쟁자가 적은 곳을 찾아 서울을 떠났다. A씨는 "주변사람 말만 듣고 연세대 의대 포기하고 한의대 간 게 후회스럽다"며 "이제는 어쩔 도리가 없다"고 한탄했다.

'점잖고 돈 많이 버는 전문직'으로 알려진 한의사가 예전 같지 않다. 각종 건강식품과 비아그라 등 발기부전 치료제의 부상으로 '보약 매출'이 급감했다. 수입이 줄어드니 자흉침(가슴확대 침구 시술) 등 미용 시술로 시장을 넓혀보려 하지만 여의치 않다.

A씨는 "시장은 포화상태에 이른지 오래인데, 해마다 한의사는 800명씩 쏟아진다"며 "한의원 취직해봤자 월급 300만원도 못 받는 경우가 부지기수지만 그마저도 취직이 안 돼 아우성"이라고 했다.

◇한의사 잡는 비아그라와 홍삼
한의사 업계의 수입은 2000년대 초반 피크를 친 뒤 줄곧 내리막길이다. 당장 보약 판매가 급감했다.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양방 발기부전 치료제가 나오면서 '해구신', '웅기단', '흘사기' 등 한방 발기부전 치료제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실제로 '해구신'의 수요를 가늠할 수 있는 캐나다 물개의 포획량은 2001년 연간 25만마리에서 지난해 9만마리 이하로 급감했다.

홍삼 등 건강기능식품의 범람도 한의원에게 치명적이다. 2000년대 중반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홍삼은 지난해 1조3000억원 규모의 시장을 형성했다. 연령대별 맞춤형 홍삼 제품이 속속 나오면서 '총명탕'(수험생용 탕약) 등의 맞춤형 보약 시장이 크게 위축됐다.

지난 3월 발효된 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 역시 골칫거리다. 이 법에 따라 한약 처방을 캡슐에 그대로 담아 '전문의약품'으로 출시하면 의사만 처방을 내릴 수 있다. '활맥모과주', '청파전' 등 전통 한약이 캡슐에 담긴 채 'XXX 정', 'XXX 캡슐' 등 양약품으로 둔갑해 팔리고 있다. '활맥모과주'를 본딴 'XXX 정'은 현재 대한한의사협회와 식약처 사이 천연물신약 고시 무효 소송이 진행중이다.

◇양극화된 한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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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건강보험통계연보 및 국가통계포털
시장의 '파이'는 줄어드는데, 한의사 수는 계속 늘어난다. 대한한의사협회에 따르면 2000년대 초반 1만여명이 채 안 되던 한의사는 2011년 1만6000여명까지 늘었다. 같은 기간 7000여개의 한의원은 1만2400여개로 불었다. 한방병원 역시 140여개에서 180여개로 늘어난 상황. 대한한의사협회가 추정하는 적정 한의사 숫자는 5000여명이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에 따르면 지난해 한의사 월평균 소득은 565만원이었다. 이는 30년 이상 경력의 '명의'로 소문난 한의원 원장 등도 포함된 평균치다. 국가고시에 갓 합격한 새내기 한의사들 중에는 월급이 300만원도 안 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한 젊은 한의사는 "한의원 몇개씩 거느린 '명의' 한의사도 있지만, 대부분의 영세 한의원은 하루 10명도 안 되는 손님 받으면서 점점 빚만 늘어간다"고 푸념했다.

◇양방 의사들의 견제까지…
한의사들은 양방 의사들의 '비(非) 과학' 공세도 한의원 몰락에 한 몫 한다고 지적했다. B한의사(30·여)는 "내진한 환자에게 '보약 먹었느냐'면서 간 독성, 암 악화, 임산부 합병증 등을 모두 한의학 치료의 탓으로 돌리는 의사들이 많다"며 "독자적인 매커니즘을 갖고 발전한 한의학에 대해 '비과학' 낙인 찍는 의사들의 밥그릇 쟁탈전이 도를 넘어섰다"고 지적했다.

한의사와 의사의 밥그릇 싸움은 한의원의 의료보험 비중에서도 드러난다. 한방 의료보험이 처음 도입된 1986년 26%에 달했던 한방 의료보험 비중은 지난해 4% 아래로 떨어졌다.

김필건 대한한의사협회장은 "노인 질환 등은 양방요법보다 한의학 진료 효과가 훨씬 뛰어나다"며 "양방진료 현장에서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는 한의학에 대한 잘못된 폄하행위에 대해 법적 소송을 제기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 한의사는 "한약제 원료 가격은 30여년 동안 400배 가까이 올랐는데 약가는 한푼도 안 오르고 보험수가에 한번도 반영된 적 없다"며 "한의사협회가 의사협회보다 힘이 없어 정부와 교섭 한번 제대로 못하니 한의학 업계가 점점 망해간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퀀텀스마트 QuantumSMART 개요 - 스키오 SCIO의 작은 휴대형 앱세서리  퀀텀스마트 

2013/05/12 08:15

복사http://blog.naver.com/mocanet/110167935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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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기기의 발달로 컴퓨터가 소형화되고 휴대성과 편리성을 갖추면서컴퓨터와 통신이 결합된  스마트폰이 탄생하면서 21세기 들어서 가장 강력한 생활패턴의 변화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는 전화기메모장게임기카메라신문은행컴퓨터 등 수 많은 응용프로그램(Application Program)이 들어가 있다그럼 병원은 들어갈 수 없을까요?

 

 

 

 

이제 세계 최초로 고객 밀착형생활속의 양자의학 응용프로그램이 탑재되어언제 어디서나 내 손안의 주치의로 변모가 가능한 생체에너지 균형기인 퀀텀스마트가 탄생하였습니다.

 

스키오 SCIO와 같은 양자바이오피드백을 생활속에서 언제나, 어디서나 휴대하며 할 수 있는 편리한 기기입니다.

 

 

 

퀀텀스마트에는 1,50개의 생체고유파형을 DB에 탑재하여,  16개의 생체모듈을 통해 1)자동분석 2)자동균형 3)성공률(%)비교 하도록 프로그램 되었습니다.

 

 

 

신체기관시스템(12항목), 오라,  차크라감정요소(49항목), 부상(13항목), 경락(9항목), 영양학(19항목), 공포증(12항목), 위험요소(24항목), 신성기하학(18항목), 민감성(22항목), 솔페이오톤(9항목), 척추에너지(25항목), 영적보호(11항목), 독소및스트레스(18항목), EEG뇌파(8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건강 100세를 위한 게임의 시작은 내 손안의 주치의인 퀀텀스마트(생체에너지균형기)를 통해 건강/균형회복하는 통합의학을 실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양자의학은 질병을 보는 현대의학과 보건사회현상 그리고 미병을 다루는 다양한 증상,질환 등의 중심에서 가교역할을 할 것입니다.

 

환자가 아닌 고객으로치료가 아닌 트레이닝관리교육게임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척추에너지 균형]

스키오 SCIO의  Spinal Codes와 같은 효과를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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