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단풍이 가장 먼저 오는 곳은 설악산이다. 이미 지난 4일 첫 단풍이 시작됐다. 단풍은 오대산(5일)과 치악산(7일)을 거쳐 빠른 속도로 남하(南下)하고 있다. 기상청은 17일쯤 제주 한라산에도 단풍이 물들기 시작할 것이라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통상 산의 20%가 단풍으로 물들 때를 '단풍 시작'이라 부른다. 단풍이 최고로 만발하는 시기는 시작일로부터 10~15일쯤 지나서다. 기상청은 설악산은 18일쯤 절정(絶頂)을 이루고, 지리산은 23일, 한라산은 28일쯤 단풍 구경하기 가장 좋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 기사 더 자세히 보기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