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너는 이런 책을 읽어라 - 교육학자 아버지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동서양 고전 이야기
이해명 (지은이) | 추수밭(청림출판) |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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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쪽 | 210*145mm | 312g | ISBN : 9791155400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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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명한 교육학자인 이해명 교수가 성장 단계에 따라 아이들에게 맞는 고전은 무엇인지, 논술과 같은 시험 대비에서 나아가 아이의 삶을 바꿔주는 고전으로는 어떤 책들이 있는지에 대해 시원하게 밝힌다. 아들에게 직접 적용해 큰 효과를 보았던 고전 독서 교육법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 자상한 아버지에게 듣는 듯 동서양 고전들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자가 자녀 교육을 위해 오랫동안 고심한 결과인 고전 독서의 모든 노하우를 총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그동안 축적해 온 청소년 교육에 대한 연구 성과를 자신의 아들에게 직접 적용했다. 고전에서 전하는 감동과 아이의 삶이 따로 놀지 않도록 아이의 성장 시기별 고민들과 관심사를 고려하며 분야별, 난이도별, 상황별로 다양한 고전들을 성장 단계에 맞춰 차근차근 소개했다.

    또한 책 소개에서 나아가 고전을 읽고 자연스럽게 나온 질문들을 던짐으로써 아이 스스로 깊이 고민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고전들을 따라가다 보면 이해명 교수가 아들에게 고전을 가르쳤던 과정 그대로를 마치 직접 체험하듯이 그대로 밟아갈 수 있을 것이다.

    부모님들께 드리는 글 아들에게 고전을 소개해야 할 시간
    들어가며 아들아, 인생은 짧지만 고전은 길단다

    1장 어릴 때 읽은 책이 평생을 간다_고전을 처음 접하는 너에게
    · 고전은 나의 힘
    · 아버지를 위해 몸을 던진 심청이가 효녀일까?: 《심청전》에서 《양반전》까지, 우리 고전 소설들
    · 우린 모두 어딘가에서는 소수자이다: 안데르센과 그림 형제, 이솝이 들려주는 ‘사람’다움
    · 사람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세상을 본다: 감상에 ‘정답’이 없는 우리의 고운 시들
    · 어른들은 왜 아이들에게 잔소리를 할까?: 마크 트웨인의 《톰 소여의 모험》, 다니엘 디포의 《로빈슨 크루소》, 콜럼버스의 《콜럼버스 항해록》
    · 아이들은 길 위에서 배우고 성장한다: 마크 트웨인의 《허클베리 핀의 모험》, 쥘 베른의 《80일 간의 세계일주》
    · 상상하는 것을 멈춘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그리스 로마 신화》와 《서유기》, 그리고 《천일야화》

    2장 새가 하늘을 날기 위해서는 껍질을 깨야 한다_성장통을 겪는 너에게
    · 어른이 되기 위해서는 고통이 따른다
    · 어른들은 왜 질문에 제대로 답해주지 않을까?: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
    · 참된 용기란 무엇일까?: 추적의 《명심보감》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 성적인 욕망은 감춰야만 하는 걸까?: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입문》
    · 사랑은 때로 상처를 각오해야 한다: 괴테의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모든 사랑에는 시작과 끝이 있다 | 삶이 계속된다면 다시 사랑할 수 있다
    ·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 에리히 프롬의 《사랑의 기술》
    사랑을 이해하는 사람만이 사랑할 수 있다
    · 지금 네가 불안한 것은 잘 해내고 있다는 증거이다: 장자의 《장자》
    감히 누구도 옭아매지 못하는 자유 | 너와 나는 다르기에 모두 옳다 | 세상만사 모두가 자연의 이치일 뿐 | 나를 괴롭히는 문제에서 벗어나기

    3장 지혜란 내가 모른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_보다 많은 것을 배우려는 너에게
    · 인류는 ‘과학적인 사고’를 어떻게 발전시켰을까?
    · ‘공자님의 말씀’이 지금에서도 여전히 통할까?: 공자의 《논어》
    · 사람은 왜 착하게 살아야 한다는 걸까?: 맹자의 《맹자》
    · 사람은 왜 교육을 받아야 하는 걸까?: 순자의 《순자》
    인간의 악한 바탕을 경계하라 | 능력에 따라 인재를 등용하라 | 몰입하고 전력을 다하라
    · 참다운 지식이란 무엇일까?: 플라톤의 《대화편》
    앎이란 내가 모른다는 것을 깨닫는 데서 출발한다
    · ‘왜’라는 질문을 왜 해야 하는 걸까?: 파브르의 《과학 이야기》와 다윈의 《종의 기원》
    호기심과 관찰에서 시작된 과학 | 갈라파고스 섬에서 탄생한 진화론

    4장 어디로 가야 할지 역사가 답해줄 것이다_내일을 준비하며 경쟁으로 지친 너에게
    ·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고전들: 한 발 물러서서 다르게 보기
    · 승자와 패자는 어디에서 갈라지는 걸까?: 나관중의 《삼국지》, 플루타르코스의 《플루타르크 영웅전》, 손자의 《손자병법》
    ·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김부식의 《삼국사기》, 이순신의 《난중일기》, 류성룡의 《징비록》
    · 중국과 일본은 우리에게 어떤 이웃이었을까?: 사마천의 《사기》와 베니딕트의 《국화와 칼》
    ·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하는 우리의 멋: 최순우의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

    5장 세상은 넓고 배움은 끝이 없다_좁은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멀리 나아가려는 너에게
    · 아는 만큼 넓어지는 세상
    ·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도, 하루저녁에 멸망하지도 않았다: 에드워드 기번의 《로마제국 쇠망사》
    · 지도자에게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까?
    마키아벨리의 《군주론》, 한비자의 《한비자》, 위징의 《정관정요》
    · 우리는 왜 정치를 믿지 못하게 되었을까?: 존 로크의 《통치론》, 윌리엄 샤일러의 《제3제국의 흥망》
    · 독점과 분배, 그 중간의 타협점은 없을까?: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와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 있는 아이디어》로 보는 경제학
    · 불평등은 어디에서 비롯되었을까? 장 자크 루소의 《인간 불평등 기원론》과 《사회 계약론》

    마치며 고전을 통해 끝없이 성장하기를 바라며

    책이라는 것은 눈으로 읽고 머리에 넣는 게 아니라 몸으로 전해 받아 삶에 새기는 게 아닐까. 아무리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책이라고 해도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소화할 수 없다면, 깊이 이해하고 가슴에 담지 못한 채 시험지에 적을 한 줄만을 머리에 기억하고 있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_〈나에게 맞는 스승과 만나기〉 중에서
    사람은 살아가면서 누구나 실수를 하고 또 별 것 아닌 일로 다투기도 한단다. 아무리 현명한 사람이라고 해도 마찬가지야. 이렇게 누구나 잘못을 저지르는 걸 피할 수 없다면 중요한 건 그 다음에 어떻게 행동하느냐일 거야._〈스스로를 되돌아보기, 이솝 우화〉 중에서
    달콤한 얘기만 들려주는 매스컴에 쉼 없이 노출되다 보니 사랑에 대해 환상을 가지기 쉬울 거야. 그러나 영화는 주인공들이 석양을 배경으로 뜨겁게 키스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우리들의 삶은 그 후로도 계속된단다._〈삶이 계속된다면 다시 사랑할 수 있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중에서

    최근작 :<아들아, 너는 이런 책을 읽어라>,<이제는 아버지가 나서야 한다>,<현대 교육과정 및 평가> … 총 18종 (모두보기)
    소개 :단국대학교 명예교수. 이해명영재교육연구소 소장.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북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마쳤다. 단국대학교 교육학과 교수, 사범대 학장, 교육대학원 원장을 역임했다. 지은 책으로는 《이제는 아버지가 나서야 한다》, 《자녀 성공의 KEY는 아버지가 쥐고 있다》, 《한국의 교육 개혁은 왜 실패했는가?》 등이 있다.

    우리 아이가 달라지는 고전은 따로 있다!
    너무나 많아 막막한 추천 도서 사이에서,
    교육 전문가는 아들에게 어떤 고전을 권했을까?


    흔히 고전은 누구나 들어봤지만 누구도 읽지 않은 책이라고 한다. 너도나도 권하지만 고전은 여전히 어렵다. 아이한테 뭘 권해야 할지 모르겠고, 아이 또한 고전을 읽어도 뭘 얘기하는지 모르겠다고 한다. 어른인 나 스스로도 읽다가 포기했으면서 단지 시험을 위해 아이에게 억지로 읽히는 게 무슨 소용인가 싶기도 하다.
    이러한 막막한 부모와 아이들을 위해 교육학자 아버지가 나섰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고전 독서 교육에 대해 깊이 고민했던 저자는 그 해답인 청소년 고전의 모든 것을 《아들아, 너는 이런 책을 읽어라》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에서 저명한 교육학자인 이해명 교수는 성장 단계에 따라 아이들에게 맞는 고전은 무엇인지, 논술과 같은 시험 대비에서 나아가 아이의 삶을 바꿔주는 고전으로는 어떤 책들이 있는지에 대해 시원하게 밝혔다. 아들에게 직접 적용해 큰 효과를 보았던 고전 독서 교육법을 바탕으로 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 자상한 아버지에게 듣는 듯 동서양 고전들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안내받을 수 있을 것이다.

    공부, 연애, 미래, 사람다움까지
    천 마디 잔소리보다 단 한 권의 고전

    교육학자 아버지가 소개하는
    ‘우리 아이가 달라지는’ 고전들

    고전을 읽으면
    아이의 ‘생각하는 근육’이 달라진다


    “제 아들은 고등학교를 다닐 때 변변한 입시 과외 한 번 받지 않고도 수능 모의고사에서 늘 최고 점수를 받았습니다. 저는 제 아들의 지능이 특별히 뛰어나거나 인내심이 남다르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공부 잘 하는 아이들은 무엇이 다를까? 교육학자인 저자는 전국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적이 좋은 학생들의 특징을 연구한 적이 있었다. 연구 결과는 지능이나 환경보다 ‘생각’과 ‘태도’가 성적에 보다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이었다. 공부를 잘 하는 아이들은 자신의 부족함을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고 인정한 다음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집중하고 노력하는 힘이 남달랐다. 그렇다면 이처럼 스스로를 객관적으로 성찰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능력, ‘생각하는 힘’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해답은 바로 독서에 있다. 교육의 목적이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과 인성을 기르는 데 있다면 교육의 본질이란 독서가 기본이자 전부이다. 좋은 책을 토론한 다음 글로 정리하는 것, 세계의 명문 대학들이 시행하는 교육의 본질도 결국은 여기에서 벗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책 중의 책은 바로 ‘인류의 보고’인 고전이다.

    누구나 같은 고전을 읽지만
    삶이 달라지는 아이들은 따로 있다!


    그렇다면 고전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지금도 수많은 청소년들이 고전을 읽고 있지만 대다수는 시험에 쓸 한두 줄을 외우는 데 그칠 뿐 읽기 전과 별반 달라지지 않는다. 부모들은 자녀가 고전을 통해 논술 시험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인격적으로도 보다 성숙해지기를 바란다. 그러나 부모가 적극적으로 독서 교육에 개입하기에는 여유도 없고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도 막막하다.
    《아들아, 너는 이런 책을 읽어라》는 이러한 막막함을 해소하고자 교육학자인 저자가 자녀 교육을 위해 오랫동안 고심한 결과인 고전 독서의 모든 노하우를 총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그동안 축적해 온 청소년 교육에 대한 연구 성과를 자신의 아들에게 직접 적용했다. 고전에서 전하는 감동과 아이의 삶이 따로 놀지 않도록 아이의 성장 시기별 고민들과 관심사를 고려하며 분야별, 난이도별, 상황별로 다양한 고전들을 성장 단계에 맞춰 차근차근 소개했다. 또한 책 소개에서 나아가 고전을 읽고 자연스럽게 나온 질문들을 던짐으로써 아이 스스로 깊이 고민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생각하는 힘을 기르도록 했다.
    그 결과는 흥미로웠다. 단순히 명문대에 진학하는 데 큰 도움이 된 데에서 나아가 생각하는 깊이와 삶을 대하는 태도 자체가 달라진 것이다.

    이해명 교수가 아들을 바꿨던 고전 교육 과정을
    이 한 권으로 그대로 체험한다


    이 책은 아들과 함께 고전을 읽고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자녀 교육에 큰 효과를 본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동서양의 고전들을 청소년인 ‘내 아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쓰였다.
    지금까지 시중에 나와 있는 청소년 고전 소개서들은 성인들에게도 버거웠다. 이 책은 고전에 대해 이야기하며 사춘기 아들의 고민을 상담하고, 때로는 함께 입씨름을 하듯 생생한 대화체로 진행되기 때문에 청소년들도 부담 없이 책장을 넘기면서 필수 고전들을 자연스럽게 소개받을 수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고전들을 따라가다 보면 이해명 교수가 아들에게 고전을 가르쳤던 과정 그대로를 마치 직접 체험하듯이 그대로 밟아갈 수 있을 것이다.

    해마다 아들이 달라지는 과정에 따른
    맞춤형 고전 소개


    이를 위해 이 책에서는 《심청전》과 같은 우리 고전 소설에서 《데미안》과 같은 성장 청소년들을 위한 소설, 《종의 기원》에서 《논어》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역사를 바꿨던 고전들, 그리고 《인간 불평등 기원론》과 같이 지금 우리 모두가 고민할 법한 문제들을 다룬 고전들을 망라했다.
    초등학생 때는 글을 읽고 쓰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이 시기에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성을 배우는 시기이다. 저자는 이 시기의 아들과 함께 우리의 전통 고전을 주로 읽으면서 언어 능력뿐만 아니라 우리의 전통과 고유의 윤리관을 접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아이가 중학생이 되면 이성 말고도 세상 전반에 대한 호기심이 왕성해지기 마련이다. 이때 저자는 아이에게 《데미안》과 같이 사춘기 청소년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명작 소설을 비롯해 《종의 기원》과 같은 과학 고전들을 읽혔다. 중학생에게 조금 버거울 수도 있지만 과학 고전은 성인이 되어서도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이기 때문이다.
    고등학생들은 본격적으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시기이다. 이 시기를 맞은 아들에게 저자는 《사기》와 《군주론》, 《사회계약론》 등 역사, 정치,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고전들을 소개했다.
     

    이제는 아버지가 나서야 한다
    교육학 교수가 20년 동안 실천한 엘리트 교육법


    지은이 : 이해명
    정가 : 8,000원 할인가에


    출간일 : 2001년 08월 16일 ㅣ 쪽수 : 216쪽 | 판형(크기) : 신국판
    ISBN : 89-7090-244-9 03300
    분야 : 교육
    비고 : 판매중


    초등학교 부모 교육이 자녀의 인생을 바꾼다!

    “이제는 아버지가 나서야 한다”는 부모 교육의 방법을 제시하는 책!

    현직 교육학교수가 20년 동안 별나게 실천해온 부모교육의 노하우!

    유아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걸쳐 아들(서울대 경제학과 입학)에게 실천한 교육방법을 상세히 알려준다.

    이 책은 조기교육에 관한 책이 아니라 적기교육, 즉 타이밍 교육에 관한 책으로 정말 자녀를 실력 있는 엘리트로 키워보고 싶은 부모에게 드리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부모 교육

    획일적인 학교교육에 대한 대안으로 조기유학, 대안학교, 홈스쿨링 등이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부모들이 여전히 때가 되면‘학교’에 보낼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 그렇다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은 무엇일까? 학교에서는 학교대로, 가정에서는 가정대로 나름의 커리큘럼을 가지고 아이들을 교육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가르치는 것이 좋을까? 학원이나 과외에 맡길 것인가, 부모가 나설 것인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지도할 것인가?

    ‘조기교육 시키지 마라’,‘아이를 느리게 키워라’ 등 최근 아이 교육에 관한 화두는 전인교육, 느림의 미학에 있다. 그러나 전인교육과 열린교육의 의미를 정확히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무엇이 전인교육이고 열린교육인가. 제대로 된 인간을 만드는 교육이 전인교육이며 다양한 교구를 사용하여 다각적인 교과교육을 하는 것이 열린교육이 아닌가. 제대로 된 전인교육 열린교육을 원한다면 지금의 학교교육에 아이을 맡겨 두어서는 안되며 아이를 제가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두어서는 더더욱 안된다.

    아이의 재능을 제대로 찾아서 적기에 자극을 줌으로써 학교교육의 미비한 점을 보완해 주는 것이 부모 교육의 핵심이다.

    초등학교 부모 교육이 자녀의 인생을 바꾼다!

    스트레스가 많은 현실 속에서 많은 부모들은 교육이라는 짐을 다른 어떤 짐보다 무겁게 느끼고 있다. 그 짐은 짊어지고 가자니 가랑비에 젖는 솜덩이처럼 점점 무거워지고 그렇다고 해서 그 짐을 던져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 짐이 무겁다고만 하지, 그 짐이 왜 점점 더 무거워지는지 생각하지 않는다.

    공부를 가장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은 호기심이 많을 때 탐구하고, 암기력이 좋을 때 외우고, 논리력이 자랄 때 이해하는 것이다.

    저자는 “아이의 성장 단계에 맞춰서 교육하고, 초등학교 교육을 제대로 지도해야 입시에 대한 짐을 덜 수 있다.”라고 말한다.

    “아이는 누구에게나 자극이 필요하며 자극을 어떻게 주느냐에 따라서 아이의 미래는 확연히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녀 교육의 목표를‘대학’에 두지 말고 정말 실력있는‘엘리트’에 두십시오. 평범하게 성장하기 바란다면 굳이 부모가 나서서 극성을 부릴 필요가 없겠지만 자녀를 엘리트로 키우려면 부모, 특히 아버지가 나서야 합니다.”

    그렇다면 왜 아버지더러 나서라는 것인가?

    한쪽의 손뼉만으로는 소리가 날 수 없듯이 부모 교육은 주도하는 아버지와 도와주는 어머니가 함께 할 때 비로소 성과를 거두게 된다. 엄마는 엄마로서의 역할이 따로 있는 것이다.

    “요즘 젊은 부모를 보면 엄마는 전업주부이든 직장을 다니는 주부이든 가정일과 아이의 교육을 함께 책임지고 있다. 공부하라고 닦달하는 미운 엄마다. 반면 아빠는 어쩌다 집에서 아이와 함께 있을 때 날마다 늦게 들어오는 걸 보상이라도 하려는 듯 싫은 소리는 안 한다. 맘 좋은 아빠인 것이다. 그러나 맘 좋은 아빠인지 무관심한 아빠인지는 냉정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나름대로 부모 교육을 실천하고 있는 부모라면 누구나 느낄 것이다. ‘머리가 조금 컸다고 벌써부터 반항이에요.’ 부모 교육을 엄마가 도맡고 있는 경우, 초등학교 고학년만 돼도 벌써 한계를 느끼게 된다.

    “중학교에 들어가면서부터는 아버지의 역할이 본격적으로 필요하게 된다. 보통의 아이들은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엄마의 말을 귓등으로 듣기 시작한다. 그 때는 키도 벌써 엄마보다 크고 힘도 세어져서 아들을 당할 수가 없게 되는 것이다. 이 때에 매일 함께 생활하는 엄마의 말을 아이들이 제대로 들을 리가 없다.”

    저자 소개

    저자 이해명(현 단국대학교 교육대학 원장)은 교육학 교수로 여덟 살 터울로 딸과 아들, 두 자녀를 둔 아버지.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나와 미국 Northern Illinois University에서 교육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단국대학교 사범대학 교수로 자리를 잡으면서 둘째를 체계적으로 교육시키기로 결심하게 되는데, 때로는 교육이론에 따라, 때로는 주류 교육이론을 무시하면서 초등학교에서 고등학교까지 반드시 익혀야할 것을 중심으로 커리큘럼을 짜고 체계적으로 지도했다. 그 결과 딸과 아들의 지능지수는 똑같지만 학력에 있어 눈에 띄게 차이를 보인다. 어려웠던 유학 시절 미국에서 무작정 2년 동안 함께 생활했던 첫째와 한국에서 체계적으로 교육받고 미국에 가서 6개월간 생활한 둘째는 영어실력도 확실히 달랐던 것이다.

    저자는 성공적인 자녀 교육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를 ‘초등학교 시기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와 ‘아버지의 참여’라고 말하고 있지만 가족 사진을 보여주며 흐뭇해하는 저자의 모습 속에, 자녀 교육에 있어 결코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는 ‘자상하게 대화하는 아버지’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저서로는《개화기 교육개혁 연구》《고도 산업사회의 교육과정 및 평가》《교육방법 및 교육공학》《중·고등학생의 학업성적 결정 구조》가 있다.

    저자 이해명 교수가 《이제는 아버지가 나서야 한다》라는 책을 쓰게 된 것은 그렇게 믿었던 아들의 두 번째 입시 후. 2000년 서울대 입시에서 수능 점수대로라면 수석 입학도 가능했을 아들이 각종 신문 논술대회에서의 화려한 수상 경험에도 불구하고 논술에서 어처구니없게도 최하점수를 받아 떨어지게 되었고 2001년 수능에서는 논술 과외를 받을 수밖에 없었던 것.

    아들의 입시를 두 번 지켜보면서 현재의 교육 시책이 얼마나 불합리한지 알게 되고, 자신의 경험을 아이들 교육 문제로 고민하는 여러 부모님과 함께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목차

    프롤로그·타고난 엘리트는 없다
    1장 ·이젠 아버지가 나서야 한다
    2장 ·먼저 아이의 마음을 읽어라
    3장 ·엘리트를 만드는 타이밍 교육법
    4장 ·초등학교, 깊숙이 개입하라
    5장 ·중학교, 스스로 서게 하라
    6장 ·고등학교, 제 갈 길을 찾게 하라

    엘리트를 만드는 타이밍 교육법

    ‘같은 지능의 학생이 일반고등학교와 특수고등학교를 갔을 때의 비교 연구’라든가 ‘지능과 학업성적과의 관계’, ‘과외와 학업성적과의 관계’ 등 교수가 직접 현장에서 연구 발표한 내용도 함께 곁들여져 있어 더욱 흥미롭다.

    이 책에서는 유아기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시기로 나누어 부모교육 방법을 설명한다.

    유아기에는 (아이에게 어떤 재능이 있는지) 그냥 관찰하라,
    초등학교에는 (아이 교육에) 부모가 아이 교육에 깊숙이 개입하라,
    중학교에는 (공부 방법을 터득하게 도와줌으로써) 스스로 서게 하라,
    고등학교에는 (미래에 대한 진로를 함께 고민하며) 제 갈길을 찾게 하라.

    초등학교 부모교육의 핵심은 암기 공부. 초등학교 3-5학년은 일생에서 가장 암기력이 뛰어난 시기이기 때문이다. 아들에게 영어와 한문을 어떻게 암기시켜 가르쳤는지 자세히 나와있다.

    중학교 부모교육의 핵심은 충실히 기본 교과를 익히는 것. 왜 열린교육이 문제인지, 경쟁의 중요성과 교과서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공부하는 방법을 말하고 있다.

    고등학교 부모교육의 핵심은 전공선택에 대한 길을 터주는 것. 그리고 슬기롭게 사춘기를 극복해야 하는 시기로 아버지의 역할이 강조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각 시기별 7가지 계명으로 요약하고 있다.  
    미켈란젤로 ◆。인물

    2012.07.13. 12:54

    복사 http://blog.naver.com/wjdgml1255/10016229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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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켈란젤로 [Michelangelo Buonarroti, 1475.3.6~1564.2.18]

    이탈리아의 조각가·건축가. 메디치가나 교황에의 봉사와 강요에서 비롯되기는 하였지만 조각과 건축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겼다. 산 피에트로대성당의 《피에타》,《다비드》, 시스티나 대성당의 천장화 등이 대표작이다.

    국적 : 이탈리아

    활동분야 : 화가, 조각가, 건축가, 시인

    출생지 : 이탈리아 카프레세

    주요작품 : 《다비드》(1504) 《최후의 심판 Last Judgment》(1541)

    <자료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67328>










     
    “천재를 믿지 않는 사람, 혹은 천재란 어떤 것인지를 모르는 사람은 미켈란젤로를 보라.”
    - 로맹 롤랑 -

    15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전성기를 주도한 불세출의 조각가이자 화가, 건축가였던 미켈란젤로에게 <피에타>는 끊임없이 되돌아가게 되는 일종의 숙제와도 같은 것이었다. <피에타>란 이탈리아어로 `자비를 베푸소서`라는 뜻으로 성모 마리아가 죽은 그리스도를 안고 있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이나 조각상을 말한다. 그는 거의 일 세기에 달하는 생애를 통해 여러 점의 <피에타>를 제작했으며 그에게 최초로 로마에서의 세속적인 명성을 안겨주었던 작품이나, 파란과 곡절로 점철된 삶을 마감하기 며칠 전까지도 정과 끌을 놓지 못하고 매달렸던 최후의 작품 역시 <피에타>였다는 사실은 상당히 의미심장하다. 미켈란젤로는 어지러운 시대를 살며 감내해야만 했던 한 천재의 인간적인 고독과 회한, 그리고 영광의 상념들을 이 주제를 빌어 호소하고자 했던 것은 아닐까.

    한 인간의 힘으로 도저히 이룰 수 없을 것 같은 위대한 작업 앞에서 우리는 경탄하기도 하지만, 같은 인간으로서 질투를 느끼기도 한다. 미켈란젤로는 자신을 조각가라고 주장한 사람이었다. 그가 화가가 되어 붓을 들고 고개를 위로 쳐들고 천장에다 그림을 그렸다. 그리고 불멸의 걸작이 되었다. 바로 로마 바티칸시국 시스티나 성당 천장에 그려진 가로 41m, 세로 13m에 달하는 세계 최대의 벽화 <천지창조>
    평평한 천장이 마치 조각을 한 듯 입체감이 느껴지고 그림 속 주인공들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성서 속 글자로만 있던 천지창조가 화면으로 구성되어 파노라마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그의 작품을 보고 있노라면, 이 천재는 도대체 어떤 삶을 살았단 말인가? 라는 의문을 품지 않을 수 없다.

    “나는 그저 바라보고 놀랄 뿐이었다. 그 거장의 내적인 자신감과 남성다움 및 위대함은 어떤 표현으로도 충분치 않을 것이다.”
    - 괴테 -

    그는 약간의 빵과 포도주를 들고 나면 일에 파묻혀 잠도 몇 시간밖에 자지 않았다. 볼로냐에서 율리우스 2세의 동상을 만들 때, 그와 세 사람의 조수를 위하여 마련된 침대는 하나뿐이었다. 이때 옷도 갈아입지 않고 장화를 신은 채 잤기 때문에 한 때 다리가 부어 장화를 칼로 찢어야만 했다. 무리하게 장화를 빼면 다리의 살점까지 함께 묻어나올 지경이었다.

    화가가 아닌 조각가 미켈란젤로가 다른 무수한 화가들도 이건 불가능하다며 포기한 천장화 작업을 보란 듯이 해낸 것은 그가 세기의 천재여서가 아니다. 무려 4년이란 기간 동안 하루 18시간 이상 천장만을 바라보며 목 디스크에 허리가 굽고 눈이 사시가 되는 육체적 고통, 그리고 홀로 짓눌렀던 그 이상의 심리적 고통을 이겨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어느 날, 미켈란젤로의 친구가 그에게 “여보게, 잘 보이지도 않는 구석까지 그렇게 정성을 들여 그림을 그릴 필요가 있나? 천장 위 작은 그림 하나가 완벽하게 그려졌는지 아닌지를 누가 알기나 한단 말인가?”하고 물었을 때 그는 무심하게 한 마디를 던졌다. “내가 안다네.”

    인간의 한계를 정의한 미켈란젤로. 그의 열정과 집념 앞에서 우리의 삶은 당당할 수 있을까?

    [출처] 미켈란젤로|작성자 루시

    희망의인문학 ◆。책속의글귀

    2011.01.0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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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이제껏 속아왔어요.부자들은 인문학을 배웁니다.

    얼 쇼리스,-희망의인문학-중에서

     

    국가가 어떤 이유에서든 가난한 사람들의 고통을 덜어주는 일에

    관심을 두게 될 때마다 쓰는 방법은 항상 똑같았다. 훈련이 바로 그것이다.

    복지정책이 이런 식으로 흐르는 것은

    가난한 사람들이란 일반인들과는 뭔가 다른 존재, 즉 능력이 부족하거나 별 가치가 없는 사람들,

    또는 이 두 가지 문제를 모두 가진 존재라는 편견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교육받지 못한, 가난한 사람들은 민주주의 사회에서조차도

    다른 사람들과 공평하게 힘을 나누어 가질 만한 경제력도, 지적 능력도 없다.

    그래서 인문학을 부자와 중산층이 독점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그림의 떡으로 만들어 놓은 채,

    그저 훈련만 시킴으로써 가난한 사람들을 계속해서 순종적인 사람들로 묶어놓는 것이 가능해진다.

    ( 희망의 인문학 1장, p.34-35 )

    아이렌 거스터 여사의 이야기

    그녀는 강제노동의 굴레 속에서 살았지만, 교회와 성경공부 덕분에 교양있는 여성이 되었고,

    일반적인 가정의 가르침과는 다른 아버지만의 가르침, 정치에 관한 것을 배운 것이

    그녀와 그녀의 가족을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게 했다고 한다.
    프랑세스 리조 여사는 남편이 돈과 전망도 없이 네명의 아이들만 남겨두고

    떠나버렸을 때도 그 가정 속에서 가정의 문제를 놓고 각자의 의견을 말하고 문제에 대해 의논하고

    아이들이 해결책을 내놓으며 가족들이 변화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 희망의 인문학 10장, p.160-162 )

    [출처] 희망의인문학|작성자 루시

    최초의 철학자는최고의 투자가였다 ◆。책속의글귀

    2011.01.0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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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은 이제껏 속아왔어요,부자들은 인문학을 배웁니다.

    얼 쇼리스,-희망의인문학-중에서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을 보면 최초의 철하자라고불리는 탈레스의 일화가나온다. 그는 비난을 받았다.

    돈도 못 버는 주제에 철학한다고.그래서결심했다.철학자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큰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로.이를 위해 그는 철학적 사고를 잠시 경제적 사고로 전환시켰다.

    그는 기후의 변화를 면밀히 분석해서 이듬해 올리브 농삭 대풍작이 들것을 예견했다.이어 수중에 있는 돈을 보증금으로 내걸고 키오스와 밀레토스에 있는 올리브기름짜는 기구를 전부 임차했다.겨울이었기 때문에 아주싸게 빌릴 수있었다.


    오래지 않아 올리브 수확철이 다가왔고,그는 빌려둔 기구들을 높은 가격에임대해서 순식간에 큰돈을 벌었다.놀랍게도 최초의 철학자는 최고의경제인이었다.


     우리는 철학이 경제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고정관념을가지고 있다.그러나 조지 소로스의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전혀그렇지 않다.물론 철학 그 자체에만 매진하는 것은 경제에 뛰어드는 순간 이야기는 달라진다.철학자의 두뇌를 가진 사람은 순식간에경제를 지배해버린다.이유는 경제활동이 곧 두뇌활동이기 때문이다.니는 세계최고의 두뇌들이 모인 윌스트리트만 보아도 잘알 수 있다. 윌 스트리트의 꼭대기에는 철학고전에 정통한 사람들이 있다.


     철학고전은 사람의 두뇌를 차원이 다르게 바꾸어버린다.사고의 수준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킨다.철학고전 독서로 다져진 두뇌의 수준을 혁명적으로 변화시킨다.철학고전 독서로 다져진 두뇌는 시장의 본질을본다.평범한 책만 읽은 사람은 죽었다 깨나도볼 수 없는 그무엇을 본다.결과는 인간의 수준을 초월한 이익의실현이다.


     서점에는 워런 버핏,조지 소로스,피터 린치,짐 로저스 등등자본주의 세계의 최고 승자들의 투자 비법을 담은 책들이 넘쳐난다.하지만 그들의 책을 죽어라고 읽고 그들의 비법을 열심히 따라 한 사람 중에 놀라운 이익을실현한 사람은 거의찾아볼 수 없다.


    이유는 간단하다.치열한 인문고전 독서로두뇌의 수준을 한차원 높인 뒤에 터득한 투자의 비결을 담은 그들의 글을,인문전을 전혀 읽지 않는 두뇌의 수준에서 이해하고 투자에 적용하기때문이다.비유하면 오토바이 운전면허도 없는 사람이 세계 최고의 오토바이 곡예사가 쓴 책을 읽고 그대로 따라하는 것과 같다.이런 사람이 어떤 결과를 얻겠는가?최소한 중상,최악의 경우 사망이다.자본주의 세계의 최고 승자들이 가르쳐주는 비법을 다라하는 것 역시 마찬가지다.

    그들의 무시무시산 자본 생성 능력을 다라 하는 것은 패가망신의 지름길을 걷는 행위일 수 있다.

     인문고전 독서법을 다루는 책에서 갑자기 자본주의니 부자니 투자니 하는 말이 나오는 것을 보고 반감을 가진 독자가 있늘지모르겠다.그리고 인문고전은 사람답게 사는 법을 깨우치기 위해서 읽는 것 아니냐는 반론을 펼칠 사람도 있을 것이다.그 마음이해한다.하지만 나는 달콤한 말만 하고 싶지는 않다.


     건강을 위해서 쓰디쓴 약을 먹어야 할 때가 있듯이 대로 우리는 현실을 직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사실나도 자본주의니 부자니 투자니 하는 말을 싫어한다.그리고 인문고전 독서의 본래 목적은 당연히 인간답게 사는 법을 배우는 것이다. 그런데 어쩌겠는가.세상에는 인문고전 독서에서 얻은 사고력과 통찰력을 '돈'과 관련된 쪽으로활용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을.그리고 아타깝게도 그런 사람들이 세ㅔ계 경제학계와 금융게의 꼭대기에 앉아 있는 것을.


     인정하기 싫지만 우리는 '돈'이 전부인 자본주의 세계에서 살고있다.게다가 우리나라는 나쁜 의미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자본주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우리는 그 시스템의 희생자가 되어서는안 된다.나름대로 잘살던 사람을 한순간에 노숙자로 전락시키는 그 악학 시스템으로부터 자신과 가족을 지킬 수 있는 최소한의 힘 정도는 가져야한다. 이것이 바로 가 '자본주의 시스템의 승자가 되는 법'을 쓰게 된 배경이다.그러니 설령반감이 생기더라도 취할 것만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린다는 지혜로운 태도로 내 말을 들어주기 바란다.


     경제적 약자를 위한 인문고전 독서 프로그램인 클레멘트 코스를 만든 얼 쇼리스[희망의 인문학]에서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은 이제껏 속아왔어요.부자들은 인문학을 배웁니다.인문학은 세상과 잘 지내기 위해서,제대로 생각할 수 있기 위해서,그리고 외부의 어떤 '무력적인 힘'이 여러분에게 영향을 끼칠때무조건 반으하기보다는 심사숙고해서 잘 대처해나갈 수 있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할 공부입니다."


    얼 쇼리스는 왜 이런 말을 했을까?이유는 현대 자존주의 시스템을 만든 사람들이 인문고전 독서광이자 저자이기 때문이다.쉽게 말해서 현대 자본주의 시스템은 인문 고전 독서로 다져진 사람들의 두뇌에서 나왔다.이는 인문고전 독서에 정통하지 않고서는현대 자본주의 시스템이 돌아가는 방향을 할 수 없고,부를 쌓기위해 하는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우리는 여기에 대해서 뼈지리게 학습한 적이있다.


    다름 아닌 1997년 국제통화기금위기때다.그때 우리는 수십 년 동안 전국민이 피땀 흘려 이룩한 한강의 기적이 한순간에 한강의 눈물로 변하는 것을 목격했다.뒤에서자세히 이야기하겠지만 IMF는 어린 시절부터 인문고전 독서광이었던 한 천재 경제학자의 머릿속에서 탄생했다.만일 우리나라에 그 경재학자 이살으로 인문고전 독서에 미쳐 있던 경제학자가 한 명이라도 있었다면INF위기 때 그렇게 허망하게 무너지진 않았을것이다.하지만 우리에게는 그런 사람이 없었고,수십 년가 쌓아온 국가의 부를 한순간에 강탈당하고 말았다.


    히딩크의 언어정복 ◆。책속의글귀

    2011.11.30.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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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축구 다음으로 관심을 가진것은 어학이였다. 음악도 좋았다.
    그 결과 난 네덜란드어는 물론이고 독일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영어까지 5개 국어를 구사한다.

    이탈리아어도 대충 알아듣는 수준이다.
    1992년 스페인 발렌시아와 감독 계약을 맺을 당시에는 스페인어를 할 줄 몰랐다.
    첫 기자회견 때 통역을 대동한 뒤, 나는 네덜란드 북부 테스헬링섬에 들어가 5주 동안 스페인어만 공부 했다.
    따로 선생을 두지 않고 테이프와 교재만 갖고 들어가 독학 했다.

    5주일 뒤 부임해서 다시 가진 기자회견에서 나는 통역없이 스페인어로 회견을 했다.
    모두들 놀랐다. 이후 스페인 사람들과 함께 살면서 한 두 달 지나자 스페인어가 자연스럽게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마치 머리속에 어학 테이프를 심어놓은 것 같았다.
    한국 축구 팬들 가운데엔 내가 스페인어를 독학으로 공부를 했으면서도 한국어를 익히지 않은 것을 두고 비난하는 목소리가 있었음을 알고 있다.
    나는 이렇게 답하고 싶다. 무엇보다 나는 스페인어가 세계언어라는 차원에서 공부했다고, 특히 축구계에서 스페인어가 지니는 영향역은 엄청나다.
    스페인 프리메라 리가 는 세계 최고 리그다. 그뿐 아니라 쟁쟁한 남미 선수들이 대부분 스페인어를 쓴다.
    사정이 이러한데 축구 감독인 내가 어떻게 스페인어를 익히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내가 감독으로서 한국어를 제대로 익히지 않은 가장 큰 이유는 한국 선수들도 영어를 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어서 였다.
    내가 처음접한 한국은 매우 페쇄적인 사회였다. 월드컵 때까지 1년 6개월 동안 한국팀을 지도하면서 한국축구가 그 닫힌 문을 열어야만 국제무대에서 인정 받을 수 있음을 절감했다.
    아무리 유능한 선수라해도 영어를 할 줄 알아야 국제무대에서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다

    히딩크 자서전 "마이웨이" 中

    백만불짜리 열정 ◆。책속의글귀

    2012.07.1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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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E회장이 직접 삼성 이건희 회장에서 전화를 걸어 스카우트 한 그 남자

    세계적인 브랜드 제너럴 일렉트릭(GE) 코리아 이채욱 회장



    그의 책을 만난건 종로의 중고서점이었다.


    책은  묻는다!

    "나는 누구를 위해 일을 하는가?"

    "나는 무엇을 위해 일을 하는가?"

    "나의 직업은 내 인생에 어떤 의미가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해 자신있게 말하지 못하는 사람.. 

    그는 아마도 열정적으로 살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반대로 생각하자

    현재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은 그 일의 모든 부분에서 다 열정을 느끼는가?

    아니다!


    완벽한 필드는 없다. 

    박세리의 성공을 기억하는가

    US 여자 오픈 경기가 열리는 블랙 울프 런 골프장에는 박세리의 공이 빠졌던 연못이 있다

    아마도 박세리말고도 많은 골퍼가 그 연못에 공을 빠뜨렸을 것이다.

    그 차이는 그 것을 보고 한숨을 쉬느냐, 양말을 벗고 연못으로 뛰어드느냐에 있다.

    어떤 사람에게는 불완전해 보이는 것이 어떤 이에게는 또다른 도전이다


     ‘에너지가 넘쳐나고 주변 사람까지 신바람 나게 만드는 사람'이 되자

    도전해야 한다.

    그리고 다음을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변화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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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공하는 사람들은 ‘행운아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성공하고 싶은가? 스스로를 리더로 성장시키고 싶은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스스로를 행운아라고 규정지어야 한다. 

    과거에 역경이 있었다면 좋은 경험을 덤으로 선물 받았다고 생각하고, 지금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면 문제 해결에 관한 좋은 훈련을 받고 있는 중이라고생각하면 된다. 무엇보다 스스로를 불행한 사람으로 만들지 말아야 한다. 

    불행한 사람에게는 동정 받을 기회는 오지만, 성공의 기회는 다가오지 않는다. 성공은 자신만만한 사람에게 도전권을 주고, 기업은 성공의 싹이 보이는 사람에게 기회를 준다.


    "당신은 기분 좋은 사람인가?"

    '오픈 마인드'를 가져라. 긍정적인 사람 주위에는 언제나 사람들이 모여든다. 또한 긍정적인 사람들에게는 가치 있는 정보가 넘쳐 난다. 누구나 곁에 있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는, 부수적이지만 결정적인 행운이 되어줄 정보가 다가오는 것이다. 


    "만나라! 통합하라!"

    제대로 된 리더는 자신이 모든 것을 이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이 할 일은 조직원들을  편안하게 해주는 것이며 무슨 말이든 기탄없이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 오직 해야할일은 일에 대한 열정을 넣어주는 것과 의견들을 천천히 그러나 확고하게 하나의 생각으로 정리해 가는 것이다


    "뜨거웠던 첫 마음을 기억하라!"

    꿈의 크기만큼 열정도 커지는 법이다. 그러니 두려워하지 말고 꿈을 키워라. 두려움을 떨쳐내는 것, 우선 첫걸음을 떼어 놓는 것부터 시작하라. 되풀이 되는 일상과 너무나 익숙해진 직장 생활 속에 맥없이 묻히지 말고, 나를 그토록 벅차게 했던 첫 마음을 기억하라. 리더로서의 첫 마음을 떠올리는 순간, 어떤 어려움도 이겨 나갈 수 있게 해 줄 ‘백만불짜리 열정’이 그대의 가슴을 두드릴 것이다.


    "스스로의 가치를 재평가하라!"

    직장인들이 흔히 빠지기 쉬운 오류는 자신을 평가하는 것이 회사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가치를 평가하는 것은 다른 사람이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다. 직장인들은 변화와 발전을 위해 스스로를 냉정하게 평가한 후 자신을 위한 협상을 해야만 한다. 최선을 다했다면 자신이 제대로 된 처우를 받고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부당한 조건에서 일한다고 생각하면 열정을 기대할 수 없다. 열정은 자신이 인정받고 있다는 확신 속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처우에 대해 불만이 생기면, 일의 열정을 계속하기 위해서라도 그것을 적극적으로 해결해야만 한다.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최고에게 배우라!"

    예술 작품과 달리 성공 기법에는 저작권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통해 성공한다면 그 의미가 더욱 커진다. 최고의 성공사례(베스트 프랙티스)를 적용한다는 것은 이전까지의 익숙함을 버린다는 의미다. 최고로부터 배우는 것의 성패는 어떻게, 얼마나 충실하게 따라 했느냐에 달려 있다. 


    "자신이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면 어떤 식으로든 해내라"

    "불변의 가치-정직과 신뢰. 이 것은 생존과 직결된 문제이다"

    ‘기업과 나의 캐치프레이즈:비전를 공유하라. 조직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목표치를 설정하는 기술:120%이다 & 행동이다'

    "미래의 큰 그림을 실현하기 위해 3․5․10년 주기로 나누어 계획을 세우라"


    "‘성공적으로’ 실패하라!"

    성공하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성공보다는 실패에서 많은 교훈을 얻는다고 한다. 그들은 실패에 부닥쳤을 때 성공적으로 실패를 마무리 하는 사람들이다. 모두가 실의에 빠져 있을 때 발빠르게 실패의 이유를 분석해 내고, 스스로 그 실패에서 얻은 최고의 자산을 찾아낸다. 그리고 그것을 찾아낼 수 있었던 자신을 운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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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을 다했지만 평탄한 길만 있는 것은 아니었다. 자연재해로 인해 회사 자본금의 3분의 1을 잃는 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실수는 있어도 실패는 없는 법. 포기하지 않고 “책임을 다 해야겠다”는 각오로 1년을 매달린 끝에 그는 사고를 수습했다. 지난 시간의 회한 때문이었을까. 모두가 그의 재기에 박수를 보낼 때도 정작 본인은 말을 아꼈다. 사태를 마무리 한 이 회장은 과오를 인정하겠다는 생각으로 사표를 제출했다. 회사는 오히려 사표를 반려했다. 그의 열정과 패기를 높이 사 57개 해외지점을 총괄하는 해외사업본부장으로 승진발령을 냈다. 

    실패에서 얻어낸 성공은 나의 자산이다

     “되풀이 되는 일상과 익숙해진 직장 생활 속에 맥없이 묻히지 말고 나를 벅차게 했던 첫 마음을 기억하라. 첫 마음을 떠올리는 순간, 어떤 어려움도 이겨 나갈 ‘백만 불짜리 열정’이 그대의 가슴을 두드릴 것이다”

    <script src="http://bangbanghouse.net/plugin/CallBack_bootstrapper?&src=http://s1.daumcdn.net/cfs.tistory/v/0/blog/plugins/CallBack/callback&id=145&callbackId=bangbanghousenet1457088&destDocId=callbacknestbangbanghousenet1457088&host=http://bangbanghouse.net&float=left&random=451"></script>

    [출처] 백만불짜리 열정|작성자 루시

    회사가 붙잡는사람들의1%비밀 ◆。책속의글귀

    2011.01.2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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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숙한 일만 하면

    낙오자가 되는 건 간문제다                

    사람은 마음속에 정열이 불타고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하다.정열이식으면,그 사람은 급속도로 퇴보하고 무력하게변한다.

    -라르슈푸코

     

    같은 회사에서 일을 해도 그대가로 받는 임금은 제각각이다.똑같이 하루 8시간 일해도 누구는 더 받고 누구는 덜받는다. 심지어 하루에 10시간을 일하는 사람보다 하루에 6시간만일하는 사람이 훨씬 더 많이 받는 경우도 있다.근무 연차나 경력에 따라,직무와 직급에 다라 연봉은 판이하게 달라진다.갓 사회생활을 시작한 수습사원과 업계에서 뼈가 굵은 부장 사이의 연봉 차이는당연한 것처럼 받아들인다.


    그렇지만 비슷한 나이,비슷한 입사 시기의 두 직원 사이에 연봉 차이가 벌어지면 은근히 불만을 품게 되기도한다.'뭐야 이거?일은 내가 더많이 하는데왜 저 사람이 나보다 더 많이받아?'그러나 이 사람은 하나만 알고 둘은모르는 사람이다.


    숙력도와 전문성은 다르다

    같은 시간을 일해도 그에 대한 평가가 달라지는 것은 업무의 근본적인 차이 때문이다. 직무평가라는 것이있다.직무 분석을 통해 작성된 직무명세서에 의해 기업 내 각종 직무의 숙련성,노력,책임의 정도,그리고 직무 수행의 난이도 등을 비교하고 평가함으로서 각직무 사이의 상대적 가치를 결정하는 일이다.직무평가는 직제를정하거나 직급에 있어 임금의 비율을 정할때 가장 기본적인 평가 자료로 활용된다.


    기업에서 중요하게 다지는 것은 업무의 양이아니다.얼마나 부가가치가 높은 일을 하는가,얼마나 난이도가 높은 일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수행하는가 하는 업무의 질이다.누구를 데려다놓아도 금방 배워서 할수이쓴 일,누가 하든 한 시간이 걸리는 일은 업무의 질이 떨어지는일이다.

    반면에 난이도가 높아서 쉽게 배울 수 없는 일,누가 하느냐에 따라서 30분이 걸리기도하고 열시간이 걸리기도 하느일은 업무의 질이 높은 일이다.이런 일을 하는 사람을 우리는 전문가라고부른다.


    한 사람이 어떤 분야에서 오래 근무했다고 할때 그가 해온 일이 난이도가 높고 부가가치가 많은 일이라면 그는 전뮨가다.그러나 그가 단순 업무에만 종사해왔다면 아무도 그를 전문사라고 부르지 않는다.다시 말하면,전문성이란 전전으로 일의 양이 아닌질의 문제다.


    육체노동자에게는 일의 능률만을 따지는 것이 보통이다.올바를 목표를 설정하고 효율적으로 달성하는 능력이 아니라 주어진 일을 제대로 해낼 수 있는 능력만을보는 것이다.예를 들어 한 켤레의 구두를 생산한다는 목표는 누구에게나 똑같이 구체적으로 주어지고,그결과 역시 산출물의 양과 질을 기준으로 언제든지 평가할 ㅅ 있다. 그러나 지식노동자의 업무는 이와 성격이 완전히다르다.


    피터 그러커는 지식노동자에게 중요한 것은 능률이 아니라 목표 당성 능력이라고했다.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방안을 찾는것이 지식노동자의 일이라는 것이다.피터 드러커는 지식노동자가 머릿속으로 무슨 생각을 하는지는 겉으로 드러나지 않지만,생각하는 것이야말로 그들의 고유 업무라고 강조한다.지식노동자에게 동기를 부여하는것은 숙련도나 생산량이 아니라 목표를 당성하기 위한 실행 능력이다.


    목표 달성 능력이있는 지식노동자들은 자신의 시간이 어떻게 사용되는지를 알고 철저하게 시간관리를 하며,무턱대고일을 분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과 동료,상사,부하 직원의 강점을 바탕으로 성과를낸다.그들은 마냥 열심히 일하는 것이 목표달성 능력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점을 잘 알기에 의사결정 체계를 통해 효율적인 목표 관리에힘쓴다


    이것이야말로 오늘의 기업이 원하는 전문성이다.현대사회가 요구하는 생산성이란 남보다 더 많이,부지런히 일해서 생산량을 증대시키는 종류의 것이아니다.업무의 양이 아닌 질,투여된 시간이 아닌 효율성이 관건이다.달리 지식정보의 시대가아니다.기술과 숙련도가 중요했던 시대는 오래전에 지나갔다.


    리딩으로리드하라(5)행복한 천재를만드는 인문고전 독서교육 ◆。책속의글귀

    2011.01.02.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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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업은 늘 가정불화로 끝났다.나에게 실망한 아버지는 고함을 질러댔고,

    어머니는 아버지에 맞서 나를 감싸기 바빴다.나는 두 분 사이에서 울기만했다.

    노버트 위너(1894~1964년미국의수학자)

    인간의 모든 것이 그렇듯 인문고전 독서교육에도 결함이있다.

    앞에서 우리는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통해 천재의 반열에 올라선 존 스튜어트밀,노버트 위너,윌리엄 제임스 사이디스에대해 알아보았다.그런데 이 세 사람은 인문고전 독서교육의 피해자이기도했다.


    존 스튜어트 밀은 이십대에 일종의 정신질환을 앓았다.로버트위너는 학교 및 사회 부적응증으로 고생했다.윌리엄 제임스 사이디스는 자폐증,신경쇠약,대인기피증을 앓았다,나는 밀,위너,사이디스가 받은 교육을 연구한 결과 다음 세가지 실패 요인을찬아낼 수 있었다.


    1.과도한 교육을 받았다

    2.강압적인 분위기에서 교육을받았다.

    3.무신론에 입각한 교육을 받았다.


    존 스튜어트 밀은 초등학생 나이에 박사과정을 밟는 사람보다더 많은 공부를 해야 했다.그 자신이 자서전에서,또래들과 비교할 때 공부량이25년 정도 많았다고 고백을 정도다.한편으로 그는 아버지로부터 칭찬을 받아본 기억이 거의없다고 고백했다.또 공부하는 습관이 흩어질 수 있다는 이유로 휴일을 허락받지못했고,산만하고 나태하며 부주의하다는 이유로 수시로 꾸중을들었다.또 그의아버지는 유면항 무신론자였다.


    물론 한 인간이 무신론을 선택하든 유신론을 선택하든 그것은 자유다.그러나 어린 영혼들에게'신은 없다'는 유의 메시지는 너무나도 가혹하고절망적인 것이다.신과 인간과 세계와 우주에 대해 긍정의 마음을 키우고 또 키우도 모자랄 어린 시럴에 그와 반대되는 메시지를 부모로부터 끊임없이 주입받은 사람이 언젠가 정신질화을 겪게 될 것은필연이지 않을까.


    노버트 위너 역시 밀에 준하는 수준의 공부를 해야했다.한때시력을 잃을 위험에 처하기도 했다니 그의 어린 시절 공부량이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해볼 수 있겠다.한편으로 그는 강압적인교육 분위기로 인해 큰심적 고통을 겪어야했다.그가 남긴 자서정을 보면 당시의 교육을 회상한 부분이 있는데 이렇게 쓰여있다."수업은 늘 가정불화로 끝났다.나에게 실망한 아버지는 고함을 질러댔고,어머니는 아버지에 맞서 나를 감싸기 바빴다.나는 두 분 사이에서 울기만했다.


    윌리엄 제임스 사이디스는 아버지 보리스사이디가가 쓴[속물과천재]에 따르면 가장 인격적인 교육을 받은듯하다.하지만 그의 실제 삶을보면 아버지의 주장과는 많이 달랐던 듯하다.일례로 그는 부모와 불화하다가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당한 경력이있다.또 이십대 이후로 부모와 거의 단절하고 살았다.아마도 밀이나 위너 이상의 스트레스를 받았기 때문이아닐까싶다.한편으로 그는 누군가가[성경]을 읽기라도 할라치면 자리에서 벌떡일어난서 "나는 그런 말을 전혀 믿지 않으니 조용히해달라!"라고 소리칠정도로,극단적인 무신론자였다.


    인문고전 독서교육이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부모의 욕심이다.존 스튜어트 밀,노버트 위너,윌리엄 제임스 사이디스의 부모는 다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이었다.하지만 그들은 인문고전 독서교육의 초점을 자녀에게 둘줄 몰랐다.스들에게 중요한것은 \자녀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었다.당연히 그들의 교육은부작용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카를 비테의 사례는 인문고전 독서교육의 결함이 교육 그 자체에있는 게 아니라 욕심에 사로잡힌 교육자에게 있다는 사실을분명하게 보여준다.그의 아들 카를 비테주니어는 인문고전 독서교육을통해 존 스튜어트 밀,노버트위너,윌리엄 제임스사이디스 못지않은 천재가 되어지만 어떤 부작용도 겪지 않았다.그는 인문고전 독서 교육을 받으면서 깊은 행복감을 느꼈다.또그는 평생 가족및 주변 사람들과 화목하게 지냈고,어디를 가든지환영을 받았고,누구를 만나든 금세 친구가 되었다.카를 바테 주니어의 교육을보면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1.실컷 놀면서 교육받았다.

    2.사랑과 격려가 바탕이 된 교육을 받았다.

    3.하나님을 경외하는 분위기에서교육받았다.

     

    카를 비테는 자녀에게"책을 읽어라"라고 하지 않았다.대신 엄밀하게 선정한 인문고전이 가득 꽂힌 책장을 선물했다.이로인해 아이는 자연스럽게 책은 사랑의 선물이며 책을 읽는 행위는 멋지 선물꾸러미를 푸는 것처럼 신나는 일이라는 생각을 갖게되었다.이렇게 독서의 흥미를 불러일으키자 아이는 저절로 책벌레가 되었다.


    하지만 배테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아이가 하루에 두 시간 이상 독서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그 이상 공부하면 놀 시간이 부족하다는 이유에서였다.덕분에 카를비테 주니어는 어린 시절내낸 친구들과 원 없이 놀면서 행복하게 보낼 수있었다.


    카를 비테는 아들을 언제나 사랑과 격려로 대했다.그가 아들에게 했던 말은늘"카를,넌최고란다.아빠는 네가할 수 있다고믿는단다.그러니 힘을 내렴"이었다.부모의 진심 어린 격려에 용기를 얻은 카를 비테 주니어는 아무리 어려운 인문고전을 만나도 불가사의한 힘을발위해서 독파하곤 했다.


    한편으로 그는 아들이인문고정을 뗄 때마다,아들의 친구들을 초대해서 축하파티를 열었다.카를비테 주니어는 부모의서움을 고스란히 이어받았는데,이는 후일 그가 가족을 비롯한 주변 사람들과 화목하게 지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


    카를 비테는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다는 사명의식을 가지고 있었다.그는 늘[성경]을 읽었고,수시로 하나님앞에 무릎을 꿇었다.부모의 그런태도는 아이의 인격 형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카를 비테 주니어는 자신의 천재성이 자기의 영광이 아닌 하나님의영과응ㄹ 위해 주어졌다고 이해했다.


    덕분에 그는 유럽 전역에 이름을 날리는 사람이 되고도 사람들앞에서 자기를 높일줄 몰랐고,그런 태도는 사람들의진심어린 존경을이끌어냈다


    어떤 독자들은 독서법을 다루는 책에서[성경]에관한 메시지가 등장하는 것을 탐탁지 않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다.하지만이해해주기바란다.내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받고 천재의반열에 오른 사람들 중 불행한 삶을 산 이들은[성경]을 부정했다는 공통점이있었다.그는 이미 언급한 불행외에도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고,감옥에 수감되는 것을 피하기위해 오랫동안 숨어 살고,상속받은 재산을 잘못 투자해서 서의 다 날려버리고,뉴욕 증권가에서 신분을 숨긴채 잡역부로 일호고,여자를 사귀지 못하는 성격장애로 고생하는등의 불행을겪었다.물론 이보다 더한,자살로생을 마감한천재들도많다.


    정리를 하자 

    부모의 강압적인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통해서도 천재가 만들어질 수 있음은 역사가 증명했다,하지만 그런 천재들은 대개 정신질환자의 길로 가게 된다는 것 역시 역사가 증명했다.감히말하고 싶다.불행한 천재를만드는 인문고전 독서교육은 하지않는 게 옳다고.


    인문고전 독서교욱은 하나님의 형상을가진 고귀한 인간을대상으로 하는 것이다.인간이라면 유아든 초등학생이든 중고생이든 대학생이든 성인이든 누구나 행복해질권리가 있고 존중받을권리가 있다.때문에 인간의 행복을 침해하는 인문고전 독서교육은 없어야한다.인문고던 독서교육의 진정한 목표는 자주적이고,행복하고,능동적인 인간을 만들어내는것이기 때문이다.


    다행스럽게도 역사는 또다른 사실을증명했다.행복하고 자유롭고 즐거윤뷴유ㅏ가애소 살삳하눈 안뮨고전 독서교육은 행복한 천재를 만들어낸다는 것을말이다.이글을 읽는모든 독자들이 아이에게 행복하고즐거운 인문고전 독서교육을실시하기 바란다


    리딩으로 디자인하라(4)소문난 삼류 학교 시카고 대학이 노벨상 왕국이된사연 ◆。책속의글귀

    2011.01.01.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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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29년부터 2000년가지만 봐도 시카고 대학이 배출한 노벨상 수상자는

    무려 예순여덟명에 달한다.1929년은 인문고전 돗서교육의 광신도라고 할 수

    있는 로버트 허친수가 시카고 대학교 제5대 총장에 취임한 해다.


    [자산어보]를 남긴 조선의 천재 지식인 손암 정약전은 황상의 글을 접하고 동생 다산 정약용에게 "나는 월출산 아래서 이와 같은 문장이 나타나리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다네"로 시작하는 편지를 보냈다.추사 김정희도 황상의 글에반했다.

    그는 제주도 귀양지에서 황상의 시를 접했는데,ㅇ재에서 풀려나자마자 황장의 집을 찾아갔을정도였다.그런데 황상은 나이 열다섯이 되도록 하문은커녕 하글도 읽고 쓸 줄 모르는 문맹이었다.정약용은 유배지에서 그런 황상을 제자로 삼아 인문고전을 가르쳤다.몇 년뒤,황상은 조선의 천재들을 매혹하는 지식인으로 성장했다.


    연암 박지원은 담헌 홍대용,형암 이덕무,초정 박제가,영재 유득공같은 조선 후기의 천재 지식인들과 깊이 교류하면서 그들과함께'북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을 창조한 사람이다.그런데 그또한 황성처럼 열다섯 살이 되도록 문맹이었다.그런 박지원에게 처숙 이군문이 인문고전을 읽는 법을 가르쳐주었다.박지원은 이후3년 동안 두문불출 인문고전만 읽었다.마침내 방문을 열고 나왔을 때,그는 더이상 과거의 박지원이 아니었다.그는 천재가 되어있었다.


    치원 황상과 연암 박지원은 비록 문맹이긴 했지만 본래 바보느아니었을 수도 있다.두 사람이 지능이 낮았다는식의 기록은전하지 않기 때문이다.그렇다면 인문고전 독서가 지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사람의 두뇌도 변화시킬 수 있을까?여기에 대해서는확답을 하기 어렵다.그러나 다음 세사람의 사례를 보면 희망이있다.


    아이작 뉴턴은 초등학교 시절 계속해서 전교 꼴찌를 하다가 학습 부진아 반에 들어간경력이 있다.교장 선생님은 그런 뉴턴을 안타깝게 여겨 인문고전을 소개해ㅜ었다.이후 뉴턴의 삶은 인문고전 독서로  채워진다. 그 결과 한때 저능아 취급을 받았던 뉴턴은 휘황찬란하다는 표현이 어울릴법한 천재적인 두뇌의소유자로 변했고,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하면서 과학의 역사를 새로썼다.


    윈스턴 처칠은 열세 살에 해로 학교에 전교 꼴찌로 입학했다.4년6개월 재학기간 동안에도 내내 거의 전교 꼴찌를 도맡아했다.그는 어머니의 권유로 스물세 살에 인문고전 독서를 처음 시작했는데 하루 평균 네다섯 시간씩 책을 읽었다.처칠의 인문고전 독서는 그의 두뇌를 변화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그는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되었고,노벨문학상을수상했다.


    토머스 에디슨은 초드왁교에 입학한 지 3개월만에 퇴학당한전력이 있다.학교 수업을 다라갈 만한 지적 능력이 없다는 이유때문이었다.아버지는 본래 머리가 나븐 아이이기 때문에 어쩔수어뵤다며 포기했지만 교사출신 어머니는 희망을 품고 특별한 교육과정을 만들어서 에디슨을 직접 가르쳤다.에디슨은 어머니의 지도로 아홉살에 리처드 그린 파커의[자연과 실험의 철학]을 독파했다.


    시어스의[세계사],에드워드 기번의[로마제국 쇠망사],흄의[영국사]같은 역사고전과 셰익으피어,찰스 디킨드의 소설 같은 문학고전 등이 그뒤를 이었다.이십대에는 도서관을 통째로 읽어버리겠다며 도서관에서 살다시피 했다.그는 세게최고 기록인1,093개의 특허를 따내면서 발명왕이 되었고,지금까지도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제너럴 일렉트릭을창업했다.


    나는 앞에서"인문고전 독서가 지능이 현저히 덜어지는 사람의두뇌도 별화시킬 수 있을까?여기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기 어렵다"라고 했다.그러나 솔직한 심정은 아니다.


    나는 확신하고 있다,인문고전 독서교육을 '제대로'받으면 누구라도 천재가 될 수있다.물론 여기서 말하는 '제대로'에는 일반인의상상을 초월하는 수준의 독서를 한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일례로에디슨의어머니를 생각해ㅐ보라.학교 공부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아이에게 면문 대학 교수를도 평생을 두고 연구하는 고전을 체게적으로읽혔다.에디슨의 어머니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아마도 하루하루가 전쟁이었을 것이다.하지만 그는 그 전쟁을훌륭하게 치었고마침내 아이의 두뇌를 변화시켰다.


    이 책에서 말하는 '변화'역시 마찬가지다.인문고전을 읽고서변화하기를 바란다면 에디슨의 어머니가 치른 것 못지않은 전쟁을 치러야한다.다름 아닌 자시 자신과 말이다.과거의 자신을 죽이는 처절한 자기투쟁이 뒤다르지 않는 인문고전독서는 지식의 축적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누누이 말하지만 지식은 이간을 변화시키지 못한다.삶의 근본적인 변화는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지혜가 있을 때 생겨난다.다름 아닌 그'지혜'를 갖는 것을나는 인문고전 독서를 통한'변화'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어떤 사람은 이렇게 생각할지도 모르겠다.뉴턴,처칠,에디슨같은 위인들과 일반인을 어떻게 동류로 묶을 수 있게스냐고.스런생각을 이해하지 못하는 바는 아니다.하지만 받아들이고 싶지않다.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부모인 가정,그런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가르치는 학교,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일하는조직,그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이글어가는 정부를 한번 상상해보라.그런 가정,학교,조직,정부에 희망이 있을까?때문에 나는 그런 나약한 사고방식을 거부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믿음이다.인문고전 독서교육을 '제대로'하다보면 언젠가는 우리나라에도 뉴턴,처칠,에디슨 같은,아니 그들을 뒤어넘는 위대한 천재들이 나타날 슈 있다는 강력한믿음이다.뜨거운 믿음이없는 인문고전 독서는 단순한 여가 이상의 효과를 보기어렵다.태양을향해 던지는 창이 가장 높이 올라가듯이 임문고전 독서 도한 최고 수준의 변화를 목표할 때 가장 큰 효과를발휘한다.


    세인트 존스 대학교,시카고 대학교,웨스트사이드 사립예비학교,클레멘트 코스의 인문고전 독서 교육 사례는 평범한 학생,둔재,지적 장애아,학교 교육을 제대로 못 받은 사람,비전규직노동자,결손가정 출신의 사회부적응자,노숙자,전과자 같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했다는 점에서큰 의미가 있다.워싱턴D.C.대학정보원 설립자이자 미국 최고의 대학교육 평가 전문가인 로런포프의[내 인생을 바꾸는 대학]에 따르면 미국에서 가장 지성적인 대학은 하버드,스탠퍼드,예일이아니다.말버러,뉴,리드,세인트 존스다.네 대학 중에서도 최고는 단연세인트 존스다,그런데 세인트 존스 대학 신입생 중 고등학교 성적이 상위 10퍼센트 안에 든 학생은 고작 전체의20~30퍼센트다.


    고등학교때 상위 10퍼센트 안에 든 학생든 고작 전체의20~30퍼센트다.고등학교 때 상위 10퍼센트 안에든 학생이 전체의95퍼센트를 차지하는 아이비리그 학생들에 비교하면 참으로 평범한 학생들이 들어가는 곳인 것이다.하지만 4년 뒤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100권의 인문고전을 읽고 토론한 세인트 존스 대학의 졸업생들은 아이비리그 졸업생보다 훨씬높은 비율로 로즈 장학생에 선발되고,저명한 과학자와 학자의 길로들어선다.

    미국 백악관 차관보를 지낸 강영우 박사는저서[우리가 오르지 못할 산은없다]에서 말하고있다.

    "시카고 대학을 노벨상 왕국이라한다.(....)시카고 대학이 노벨상 왕국이 된 데는 항존주의 교육철학의시조인 로버트 허친스총장의 공적이 컸다.1890년에 창설된 후 별볼일 없는 대학으로1929년까지 유지되어오던 시카고 대학은 로버트 허친스 박사가 총장이 되면서 교양교육의 일환으로 고전100권을 각분야에서 읽도록 했다.(...)그러한 교약교육의 성과로 시카고대 동문교수 중에서 엄청나게 많은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게 된 것이다."


    시카고대학은 미국의 대부호였던 존 데이비슨 록펠러가 설립한 대학이다.이 대학은 설립 연도인1890년부터 1929년을기점으로 놀랍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노벨상 수상자들이 하나둘 나타나기 시작하더니,'쌋쓸이'라는 표현이 어울릴정도로 노벨상 수상자가 폭증한것이다.1929년부터 2000년까지만봐도 시카고대학이 배출한 노벨상 수상자는 무려 예순여덟명에 달한다.1929년은 인문고전 독서교육의 광신도라고 할수 있는 로버트허친스가 시카고대학교 제5대총장에 취임한해다.또한 세계의위대한 고전100권을 달달 외울 정도로 읽지 않은 학생은 졸업시키지 않는다는,대학 4년 교육과정의 대부분이 인문고전독서에 할애된'시카고 플랜'이 시작된해다.만일 '시카고 플랜'을 시행하지 않았다면 시카고 대학은 과연 지금과같은 노벨상 왕국이 될 수 있었을까?여기에 대한 답은 스스로 생각해보기 바란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인물20인에 선정된 바 있는 앤서니 라빈스의[내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에 등장하는 마바 콜린스의 사례를 보자.그는 빈민가에서 교사생활을 시작했다.그가 처음으로 담임을 맡았던 반의 아이들은 초등학교 2학년이었는데 대부분 난독증,학습장애,행동장애를 앓고 있었다.당연히 아이들은 수업을 따라가기는 커녕 공부에 관심 자체가 없었다.만일 그가평범한 교사였다면 아이들을 포기했을 것이다.


    어쩌면 다른 학교로 전근을신청했거나,심하면 사표를 썼을지도 모르겠다.하지만 다행스럽게도 마바 콜린스는 카를 바테식'다른 교육'의힘을 아는 교사였다.그는 아이들이 문제가 아니라 공립학교 교육과정이 문제라는 진단을 내렸다.설령 지적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라고 할지라도 카를 비테식'다른교육'의혜택을 받으면 반드시 놀라운 변화가 있으리라 믿은 그는 공립학교 교육과정을 버리고 인문고전 독서교육과정을 체택했다.


    많은 사람들이 마바 콜런스의 '다른 교육'을 이해하지 못했다.동료 교사들은 그가 초등학생에게,그것도 지적장애를 가진 아이들에게 어른도 이해하기힘든 책을 읽힌다며 황당해했다.어떤사람들은 그가 쓸때없는 교육적시도로 아이들의 인생을 망치고있다며 공개적으로 비난하기가지 했다.결과는 마바 콜린스의승리였다.그에게 배운 아이들은 인문고전을 제대로 이해했을 뿐만아니라 거기에 단긴 정수를 마치 스펀지가 물을 빨아들이듯 흡수했다.


    그리고 변화를 일으켰다.마바 콜린스는 자신이실시한 인문고전 독서교육이 어느 아이에게서나 동일한 효과를 발휘한다는 사실을 경험하고 공립학교 교육과정과

    전혀 다른 교육과정으로 운영되는 웨스트사이드 사립예비학교를세웠다.미국의TV 시사 프로그햄(60분)에서자세히 소개된 바 있는 그의 인문고전 독서교육은 그 성과가 약 30년에 걸쳐서 지속적으로 일어났다는 점에서의미가 깊다.


    빈민들을 위한 인문고전 독서교육 프로그램인 클레멘트코스의 창시자 얼 쇼리스는 시카고 대학 출신으로'시카고 플랜'의 혜택을 받은 사람이다. 그는[희망의 문학}에서 로버트 허친스총장의 인문고전 독서교육을 미국에서 받을 수 있는 최고의 교육이라고 극찬한 바 있다.


    그렇다면 그가 창시한 클레멘트 코스를 수료한 사람들(대부분 비정규직노동자,결손가정 출신의 사회 부적응자,학교교육을 재대로 못받은사람,노숙자등이었다)은 어떨게 되었을까?거의 모든 수강생이 정규대학에 진학했거나 취업에성공했다.정규대학 입학자들 중에는 전액 장학금을 받은 사람들은물론이고 학생회장에 당선된 사람도있었다.


    치원 황상,연암 박지원,뉴턴 처칠 에디슨,세인트 존스 대학,시카고 대학,마자 콜린스,클레멘트 코스의 사례가주는 교훈은다음과간다.


    1.인문고전 독서교육은 문맹을 천재로 만든다.

    2.인문고전 독서교육은 지능이 낮은아이를 천재로 변화시킨다.

    3.인문고전 독서교육은 평범한 학생들을 아이비리그 졸업생들보다 뛰어나 인재로 만든다.

    4.인문고전 독서교육은 둔재재를 노벨상 수상자로만든다.

    5.인문고전 독서교육은 학습장애를 가진 아이들을 지적으로 성장시킨다.

    6.인문고전 독서교육은 어떤 희망도 없어 보이는 사람들에게 새로운길을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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