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의 '유령회사' 뻥튀기 인수 뒤엔 MB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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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도둑' 국회의원 추적..."끝까지 간다"

 

 

 

https://newstapa.org/article/cF4mi

 

'정책 정당'의 황당한 해외출장① "그런 사람 온 적 없다"…천만 원짜리 허위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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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금태섭 앞세우고 文인질로..국민 우습지?" 민주당 비난

공지영 작가./뉴스1 © News1 문요한 기자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공지영 소설가가 지난 4일 발표된 더불어민주당 총선기획단 명단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에 반대입장을 밝혀온 금태섭 의원을 포함한 것에 대해 5일 비판했다.

공 소설가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가 막힌다"라며 "공수처 공식반대하는 금태섭까지!"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문재인 대통령 평생 숙원인 공수처를 반대하는 금태섭을 앞세워 문 대통령 중간 평가니 표를 달라고 한다"라며 "윤석열은 가족을 인질로 잡아 조국장관을 괴롭히고 민주당은 문대통령을 인질로 잡으려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들이 우습지?"라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은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21대 국회의원 총선거 준비를 위해 총선기획단 구성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총선기획단은 윤호중 사무총장을 단장으로 양정철 민주연구원장 등 주요 당직자와 백혜련 민주당 전국여성위원장,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 프로게이머 출신 황희두 청년문화포럼 회장 등이 포함됐다.

또한 금태섭, 강훈식 의원과 정청래 전 의원도 총선기획단에 참여한다.

총선기획단은 선거대책위원회를 준비하기 위한 실무기구로, 다음달 정기국회 이후 출범될 선대위 이전까지 가동될 예정이다.

[이 전쟁의 본질을 아주 쉽게 설명해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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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센의 장군이자 군사개혁가인 클라우제비츠는 자신의 책 《전쟁론》에서 “모든 전쟁은 정치적 행동”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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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전쟁 중에 있다. 상대는 〈부패한 검찰 = 부패한 자유한국당 = 부패한 조중동〉이라는 부패의 삼각동맹이다. 일단 전쟁이 시작되었으면 이겨야 한다. 어떻게? 여기서 전략적 사고가 매우 중요하다. 승리하려면 ‘전략적 사고’에 가장 방해가 되는 감정적 상태로부터 벗어나는 것이다. 사람이 감정으로부터 벗어나는 게 쉽지 않아 자주 전략실행에서 실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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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이란 이길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다. 이길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방법은 자신이 감정상태를 점검하고 냉정해져야 한다. 나는 인사조직컨설턴트로서도 여러 기업을 자문해온 경험이 있다. 전쟁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멋진 계획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것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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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계획을 실행하지 못할까? 부정적 감정으로부터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 한 예가 바로 김수영 시인의 시 “어느 날 고궁을 나오면서”에서 찾을 수 있다. 시인이 1965년 쓴 것인데 내가 좋아하는 시이기도 하다. 두 소절만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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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조그마한 일에만 분개하는가
저 왕궁 대신에 왕궁의 음탕 대신에
50원짜리 갈비가 기름덩어리만 나왔다고 분개하고
옹졸하게 분개하고 설렁탕집 돼지 같은 주인년한테 욕을 하고
옹졸하게 욕을 하고

옹졸한 나의 전통은 유구하고 이제 내 앞에 정서(情緖)로
가로놓여 있다

(중략)

그러니까 이렇게 옹졸하게 반항한다
이발쟁이에게
땅주인에게는 못하고 이발쟁이에게
구청 직원에게 못하고 동회 직원에게도 못하고
야경꾼에게 20원 때문에 10원 때문에 1원 때문에
우습지 않느냐 1원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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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시를 읽으면서 크게 반성했다. 큰 틀을 보지 못하고 작은 것에 분개하는 나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 후로 특히 이 시를 좋아하게 되었다. 자주 읽곤 한다. 이 시는 혹시나 작은 것에 매몰되거나 흥분하지 않는지 나를 돌아보게 한다. 5만 원짜리를 보지 못하고 천 원짜리에 전전긍긍하고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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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말은, 전쟁에서 승리하는 길은 큰 틀을 보면 단순해진다는 점이다. 우리 편이 누군지를 알고 각자 연대(連帶, solidarity)하여 부족한 것을 서로 보충(補充, subsidiarity)해주면 승리할 수밖에 없다. 각자의 일에서 잘 싸울 수 있도록 힘을 서로 북돋아 주면 된다. 지치지 않고 촛불로 모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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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내부 총질하는 않는 것이 절대로 중요하다. 이 마당에 이해찬 대표더러 퇴진하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 모양인데, 그래선 안 된다. 조국이나 문재인에 대한 불만만 늘어놓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는 옹졸하게 10원짜리, 1원짜리에 전전긍긍하는 것과 같다. 자유한국당에 정부와 의회를 넘겨줄 심산이 아니라면, 그런 작은 불만으로 대의를 그르치지 말아야 한다. 상대방 눈앞에서 분열해서는 안 된다. 저 부패한 삼각동맹을 붕괴시킨다는 대의를 위해 우리는 무조건 뭉쳐야 한다. 지금은 전쟁 중이기 때문이다. 서로 긍정적 메시지를 발산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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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의 윤석열 인사는 물론 잘못된 것이다. 이제 와서 비난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집권당인 더불어민주당이나 문재인 대통령도 함부로 할 수 없었던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을 것이다. 집권당이 되면 행동하기 더 어렵다. 인내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보자. 홍영표 의원은 정개특위 위원장으로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몽니와 온갖 방해공작을 끝까지 인내하면서 결국에는 선거법 개정안을 특위에서 통과시키고 패스트트랙으로 올려놓았다. 그렇게 행동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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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난 7월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빠지지 않고 뉴스를 점검하면서 페북에 글을 올리는 이유는 내가 우리 편을 돕는 길이 이것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자유한국당이 의회에서 10%미만으로 쪼그라드는 것이 내 소원이다. 왜냐? 부패하거나 극우적인 정치색은 나라마다 조금 다르지만 유럽의 정상적인 국가라면 대략 10% 이하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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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희와 전두환이라는 희대의 독재자, 이명박이라는 희대의 사기꾼, 근본도 모르는 최순실에게 사실상 대통령 역할을 하도록 했던 박근혜를 배출한 자유한국당은 더 이상 존립해서는 안 되는 정당이다. 이런 정당을 등에 업고 검찰조직과 조중동이 활개를 치고 있다는 사실이 명확히 드러난 이상 우리는 저 부패의 삼각동맹을 붕괴시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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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부패의 삼각동맹은 언제부터 생겼는가? 길게 잡으면 일제강점기부터, 짧게 잡으면 해방 후 이승만의 자유당 시절부터 지금까지 대략 70년간이나 부패의 카르텔 상태를 유지해왔다. 그 중에서 60년간 그들이 정부조직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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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이들은 모든 곳에 부패의 뿌리를 박아 놓았다. 검찰, 법원, 정당, 대학, 병원, 재벌과 대기업, 언론, 종교단체 등 우리 사회에 부패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다. 어딜 가도 저 부패한 삼각동맹의 그림자가 어른거린다. 이 중에서도 현실적으로 가장 주먹 센 놈들이 바로 검찰, 자유한국당, 언론인데 이들이 개혁에 강력히 저항하고 있다. 이들을 이번에 제압하지 못한다면 우리나라에 무슨 희망이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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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은, 굳이 따지자면, 최초의 독재정권으로 부정선거를 저질러 대통령의 자리에서 쫓겨나 비루한 삶을 살아야 했던 이승만이 만든 자유당이 그 뿌리다. 이런 부패한 정당이 아직까지 활개를 치고 있다. 그런 정당을 등에 업고 윤석열의 검찰조직이 판을 치고 있다. 이들은 아주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다시 반복하거니와, 저 뿌리 깊은 부패의 삼각동맹과 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우리끼리 내부 분란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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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이 전쟁에서 반드시 이겨야 한다. 우리의 사명은 저 부패한 집단을 제압하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해주지 못한다. 우리가 직접 해야 한다. 혹자는 말한다.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뽑아 놓았으니, 대통령의 말을 듣지 않는 자들, 예를 들어 윤석열이 같은 자들을 단칼에 날리지 않고 뭘 하냐고 답답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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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전략적으로 아주 위험한 방법이다. 감정을 누그러뜨려야 한다. 인사에서 실패했더라도 함부로 해서는 안 된다. 부패한 집단은 법과 원칙을 지키지 않더라도, 문재인 정부는 어떤 경우에도 법과 원칙을 지켜야 한다. 황교안이나 나경원 같은 사람들에게 의회와 정부를 넘겨주지 않으려면, 문재인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좀 맘에 들지 않고 답답하게 느껴지더라도 그들과 함께 가야 한다. 이들이 우리보다 훨씬 나은 사람들이라서 뽑아준 것이니 그들을 신뢰하고 지지해야 한다. 우리는 문재인과 함께 정치를 하는 것이다. 정치란 국가의 운영권한을 맡아 국태민안(國泰民安)을 실현하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에 정부와 의회를 넘겨줄 수는 없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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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과 원칙을 따르는 것은 정말 답답하다. 민주주의가 살아 움직이는 나라에서 살아본 사람들은 매사가 느리기 때문에 울화통이 터질 지경이다. 그러나 곧 익숙해지고 그게 정상으로 느껴진다. 법과 원칙대로 하면 매사가 느리지만 결코 뒤로 후퇴하지 않는다. 일관성과 예측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아는 한, 문재인 대통령이 그런 사람이다. 어쩔 수 없다. 그게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방식이고 우리가 이 전쟁에서 정치적으로 이기는 길이다. 우리의 전쟁은 곧 촛불을 든 일상의 정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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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1. 이모티콘은 사양합니다.
2. 많은 분들이 읽을 수 있도록 널리 공유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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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서 올립니다

참 좋은 나라 대한민국...

영국은 투잡 않으면 생활이 어렵다는데

염라대왕도 부러워 하는 한국 국회의원의 특권

이 세상에서 잘 먹고 잘 살다가 갑자기 교통사고를 당해 저승으로 간 사람이 있었다 .

염라대왕이 그 자에게 물었다 .

"너는 어디서 뭘 하다가 왔느냐?"

그가 말했다 .

" 저는 한국에서 국회의원을 하다 왔습니다 . "

염라대왕이
" 그래 그만큼 누렸으면 빨리 잘 왔구나 " 라고 했다 .

그러자 그가 염라대왕님께 애절히 간청했다 .

" 염라대왕님 저는 정말 억울합니다.
아무 잘못도 없는데 차가 와서 박았습니다.
그러니 제발 다시 보내주십시오."

듣고 있던 염라대왕이 말했다 .

" 아무 잘못이 없는 게 아니지.
네가 법을 잘 못 만들었지 않느냐?

한국에선 국회의원들이
제 멋대로 입법을 한다고 들었다."
그리고 덧 붙였다 .

"이 사람아!
한국의 국회의원이라면 그렇게 좋은 것을 네게 주느니 내가 가서 하고 싶구나."

그러면서 염라대왕이
한국의 국회의원이 누리는 특혜를
낱낱이 아뢰라고 호통을 쳤다 .

그러자 그가
"한국 국회의원의 특권은 200 가지가 넘어 다 아뢸 수가 없습니다" 라고 했다 .

그러자 염라대왕이
"그럼 생각나는 대로만 말해보라" 고 했다 .

그는 대충 이렇게 읊었다 .

1. 기본급이 월 600여만 원입니다 .

2.입법활동비가 월 300여만 원입니다 .

3.정근수당, 명절휴가비 등이
연 1,400여 만 원입니다 .

4. 관리 업무수당이 월 58만 원입니다.

5.정액 급식비가 월 13만 원입니다.

6. 그래서 연봉은 1억 3,000여만 원입니다 .

"그게 전부냐?" 고 염라대왕이 다그쳤다.

그러자 그는 마지못해 입을 또 열었다.

7.유류비, 차량 유지비는 별도로 지원 받습니다.

8.항공기 1등석, KTX, 선박은 전액 무료입니다.

9.전화와 우편요금 월 91만 원이 지원됩니다.

10.보좌진 7명 운영비가 연 3억 8 천만 원이 국고에서 지급됩니다.

11.국고 지원으로 연 2회 이상 해외 시찰이 보장됩니다 .

여기까지 말하고 그가
"더 이상은 말씀 드리기가 곤란합니다"
라고 했다 .

염라대왕이
"네가 돌아가고 싶지 않은 모양이로구나" 하자 마지못해 다시 입을 열었다 .

12. 65세부터 사망 시까지 월 120만 원씩 연금을 받습니다 .

13. 그 외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특권이 많습니다 .

"정말 그 것 뿐이냐? 내가 다 알고 있으니
이실직고 더 고하거라" 고 다시 족쳤다 .

그러자 다시 순순히 불기 시작했다 .

14.보험 가입 시 A등급으로 보험료가 가장 쌉니다 .

15.국회 내 개인 사무실이 제공되는데 돈으로 따지면 11억 6천 685만 원입니다 .

이번에 도배와 인테리어 싹 바꿨는데
이렇게 와서 너무 억울합니다.

16. 83억 들여 꾸민 국회 본회의장도 있습니다.

이번에 PC 몽땅 새 걸로 교체했는데
못 써보고 와서 정말로 안타깝습니다 .

17. 변호사, 의사, 약사, 관세사 등 "사"자 붙은 직업은 겸직도 가능합니다.

18. 깜박했는데 가족 수당으로 매월 배우자 4만 원씩, 자녀 1인당 2만 원씩도 받습니다.

19. 또 정치 후원금을 1 년에 1억 5천만 원씩,
선거가 있는 해는 최대 3 억원 까지 모금할 수 있습니다.

20. 국회 의원회관에서 헬스는 물론 병원까지 공짜입니다.

21. 게다가 가족들 진료도 무료입니다 .

22. 폼 잡고 전용 레드 카펫 밟으면 정말로 기분이 째집니다. 그 맛에 살지요.

23. 국회 의사당과 불과 50미터 거리에
2,200억 짜리 의원회관도 끝내줍니다.

24. 강원도 고성에 500 억들여서 국회 의원 연수원 짓고 있는데 구경도 못하고 와서 너무 원통합니다.

25.죄 짓고도 안 잡혀가는 그런 특권도 있습니다 .

이럴 땐 완죤히 기분 죽입니다 .

26. 골프도 사실상 회원 대우입니다.
골프장 가면 알아서 설설기며 대우가 끝내주죠 .

​염라대왕이 가만히 듣다가 얼굴을 붉히며
"이제 그만해라!
내가 화가 나서 더 이상은 못 들어 주겠다." 라고 했다.

그러자 그가 정색을 하며

"이왕에 불었으니 끝까지 할랍니다.
듣기 싫어도 들으셔야 합니다."라고 우기며 계속했다.

​27. 그래도 모자라서 19대 마지막 회기에서
두 가지를 더 보탰습니다.​

마음에 안 드는 사람은 언제라도 불러다 혼쭐 내주는 '상시 청문회' 하고,
골치 아픈 지역구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가 처리해서 3개 월 이내에 보고토록 하는 것입니다.

​염라대왕이 보다 못해 버럭 소리를 질렀다.

​"이제 그만하라고 하질 않았느냐!"

그러면서 "그렇게 해도 망하지 않는
한국이라는 나라가 특이하구나!
내가 내려가서 한국의 국회의원을 한번 꼭 해보고 싶구나!" 라고 했다.
​염라대왕 말대로 한국은 정말 특이한 나라다.
​국회 권력이 그렇게 비대해져 횡포를 부리는데도
국민들은 그저 묵묵히 지켜보기만 한다.
한국 국민의 인내심은 그야말로 대단하다.
​더 대단한 것은 국회의원들의 배짱이다.
거의 막가파 수준이고
어떻게 보면 개보다 못한 것 같다.
차라리 개는 주인이 오라고 하면 오고
가라고 하면면 가기라도 한다 .
그러나 그들은 말로는
국민이 주인이라고 떠들지만 오라면 오히려 발로 걷어찬다 .
​그런 특혜를 누리면서도
미안한 마음은 조금도 없다.
한심한 이들의 작태를 보라!
회기 중에 국회 본회의장에서
한심한 짓거리를 하고 있다.
​이젠 모든 국민이 나서서 국회의원들의 특권을 내려놓게 해야 한다 .
아니 빼앗아야 한다.
가진 자는 더 많은 것을 가지고 싶어한다.
이대로 두면 정말 우리 조국 대한민국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일이다 .
국회의원들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선출하여야, 진정으로 국민을 위하고
나라를 위하고, 지역사회를 위하여
일할 사람들이 선출될 것이다.

**같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봅시다**

(옮긴글입니다.)
정말 온국민이 공감할
수 있고 피부로
느끼는 현실이군요.
옳다고 생각하시면
친구3명에게만
전달해주세요
* 포에버 *
차 한잔 마시면서 다시 읽어 보세요 ㅋㅋ
상기 내용이 사실이 아니길 두손 모아 빕니다 .

"22조 5천억 들어간 다큐" "많이 봐야 악행 다 밝혀질 것"

[현장] 언론-시민사회-정치권 인사들로 북적인 영화 '삽질' VIP 시사회

19.11.03 14:33최종업데이트19.11.03 14:34
 1일 오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사업'의 진실을 다룬 영화 <삽질>(감독 김병기)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삽질>은 오는 14일 개봉예정이다.

1일 오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사업'의 진실을 다룬 영화 < 삽질 >(감독 김병기) 시사회가 열렸다. 시사회에 앞서 참석자들이 '삽질' 포토월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우성


"'4대강 사업'에 관한 종합선물세트 같은 다큐멘터리다."
 
영화 <삽질> 시사회에 참석한 <다방의 푸른 꿈> 김대현 감독은 영화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오랜 시간 다큐멘터리를 만들었고 금강역사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감독은 "10년이 넘는 세월을 바쳐 책임을 추궁해온 집념의 결실을 함께 나누었다"라며 "다큐 시사회에 이렇게 많은 관객이 온 적이 있었나 싶다"라고 근래 보기 드문 대규모 시사회에 놀라움을 나타냈다.
 
이어 "세월이 꽤 흘렀고 다 안다고 생각하지만 잊고 있었던 인물들과 사건들을 다시 보면 박근혜 '덕분에' 가려진 '이명박'을 다시 한 번 마주 보게 된다"라며 "긴 시간 촬영한 영상들이 잘 정리됐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일 오후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열린 <삽질> VIP 시사회에는 영화인들과 정치권, 언론계,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정연주 전 KBS사장을 비롯해 액션 저널리즘의 출발점인 <자백> <공범자들>을 연출한 최승호 MBC 사장, 박건식 MBC <PD수첩> 피디, 김중배 전 MBC 사장, 손혜원 의원, 정운현 국무총리 비서실장, 곽노현 전 서울시 교육감, 명진스님, 송경동 시인, 소설가 이외수, 권칠인 감독, 최용배 한국영화제작가협회 부회장, 최열 전 환경재단 이사장 등이 이날 시사회를 찾아 12년 동안 집념 어린 취재로 완성된 다큐멘터리 영화 <삽질>을 관람했다.
 
특히 오는 14일 <삽질>과 같은 날 개봉하는 <블랙머니> 제작자인 아우라픽쳐스 정상민 대표와 질라라비 영화사 양기환 대표 등도 참석해 <삽질>을 응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미처 찾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며 '강물은 흘러야 합니다'라고 쓴 친필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1일 오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사업'의 진실을 다룬 영화 <삽질>(감독 김병기)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삽질>은 오는 14일 개봉예정이다.

1일 오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사업'의 진실을 다룬 영화 <삽질>(감독 김병기)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 삽질 >은 오는 14일 개봉예정이다.ⓒ 권우성

  
 1일 오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사업'의 진실을 다룬 영화 <삽질>(감독 김병기)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삽질>은 오는 14일 개봉예정이다.

1일 오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사업'의 진실을 다룬 영화 < 삽질 >(감독 김병기)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 삽질 >은 오는 14일 개봉예정이다.ⓒ 권우성

  
 1일 오후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이명박 정부 당시 '4대강 사업'의 진실을 다룬 영화 <삽질>(감독 김병기) 시사회가 열렸다. 영화 <삽질>은 오는 14일 개봉예정이다.

시사회에 앞서 김병기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권우성

  
'22조 5천억 원' 들어간 영화
 
영화를 본 이들은 높은 완성도와 집요한 취재가 남긴 기록에 찬사를 보냈다. 정연주 전 KBS 사장은 "많은 분들이 이 영화를 보면서 그 시대를 기억하고 남아 있는 과제가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보자"고 제안했다. 손혜원 의원은 "22조 5천억 원이 들어간 영화"라는 촌평으로 4대강의 투입된 천문학적 예산을 강조했다.  
  
<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진모영 감독은 "의성어인지 감탄사인지 모를 소리를 내면서 봤다"며 "영화는 묵직하게 직진한다"고 평했다. 또한 "도적놈들의 4대강 파괴 돈잔치를 파헤치는 이 영화 <삽질> 저널리스트 감독들의 기백이 정말 마음에 든다"며 "'그때 기자들과 전문가들이 공범이 되지 않았으면'이라고 탄식하던 오마이뉴스 기자의 모습이 마음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영화의 여운을 전했다.
 
노혜경 시인은 "<삽질>은 이명박이 기어이 4대강(사업)을 강행해서 강을 얼마나 망쳐버렸는가를 보여주는 것에서 끝나지 않는다"며 "이명박은 왜 죽어도 4대강을 했어야 했고 어떤 거짓말을 했으며 거짓말의 방법과 누가 부역을 했는가 등 그 밖의 다른 것들도 촘촘히 보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노 시인은 "오마이뉴스 기자들은 12년간 범인들과 부역자들을 찾아다니고 자료를 입수하고 분석을 하고 실제로 강이 망가지는 모습을 보여준다"며 기자로서의 역할을 높게 평가한 후 "영화는 94분 동안 아주 집약적이고 요령 있게 4대강에 대한 여러 의문들을 저절로 알고 기억하게 해준다"라고 평가했다.
 
뉴스통신진흥회 강기석 이사장은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4대강을 죽음의 강으로 만든 사기극의 실태를 이미 꽤 많이 알고 있지만, 영화를 보며 새삼 화가 난 것은 그 사기극에 동원된 장관 고위공직자 학자 언론인들이 이제 와서 '나는 모르오', '인터뷰 하지 않겠소', '(기자가) 사무실에 들어오면 고발하겠소' 등 한사코 책임을 회피하거나 아예 인정하지 않으려는 모습이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미 얼굴이 알려질 만큼 알려진 이들이 새삼 카메라 앞에서 얼굴을 공책으로 가리려고 안간힘을 쓰거나 기자를 피해 달음박질로 도망하는 모습은 가관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불굴의 명작 다큐멘터리
 
영화를 관람한 인사들은 관람 운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뜻도 나타냈다. 노혜경 시인은 "개봉관이 많지 않을 것이기에 대대적으로 영화보기 운동을 해달라"고 지인들에게 요청하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보면 볼수록 모든 악행들이 밝혀지는 시기가 앞당겨질 것이며 부역자들이 설 땅도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모영 감독도 <삽질>을 "불굴의 명작 다큐멘터리 영화"라 지칭하며 "함께 보러 갈 시간을 만들어 보겠다"라고 밝혔다.
 
김병기 감독은 상영 전 인사말을 통해 "책임을 묻지 않으면 제2, 제3의 삽질이 이어진다"며 "많은 분들이 봐야 책임을 물을 수 있다"고 말했다.

김종술 기자도 "어렵게 어렵게 여기까지 왔다"면서 "4대강 문제는 여러분들에게 달려있고, 보신대로 입소문을 내달라"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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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의 ‘일하는 국회법’ 개정될까
  • 최영훈 기자
  • 승인 2019.11.0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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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일하는 국회'를 모토로 내세우며 국회법 개정안 발의에 나섰다. 사진은 당 국회 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주민 최고위원이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일하는 국회'를 모토로 내세우며 국회법 개정안 발의에 나섰다. 사진은 당 국회 혁신특별위원회 위원장인 박주민 최고위원이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 뉴시스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국회법 개정에 나섰다.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함이다. 민주당은 지난 7월, ‘일하는 국회’ 만들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당에 국회 혁신특별위원회(이하 국회 혁신특위)를 설치했다. 이후 국회 혁신특위는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국회법 개정안까지 마련했다.

민주당이 지난달 31일,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은 국회 혁신특위 논의를 거쳐 나왔다. 이인영 원내대표는 1일, 이 같은 개정안 발의에 대해 ‘국회 개혁’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주당은 어제(10월 31일) 국회 개혁에 힘찬 시동을 걸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말씀드린 국회 개혁 법안이 시동을 걸었다”고 했다.

당은 국회법 개정안에 ▲국회 회의 불출석 시 징계 ▲의안 자동 상정제도 도입 ▲안건 심사 순서에 대한 상임위원장 권한 강화 ▲본회의 개의 의무화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상설화 및 국민배심원단 설치 ▲법제사법위원회에 다른 법률의 제정 또는 개정을 전제로 해야만 성립할 수 있는 법률안이 회부된 경우, 그 전제가 되는 법률안이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된 이후에 병합 심사하도록 규정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와 관련해 이인영 원내대표는 1일, 확대간부회의에서 “국회를 환골탈태 수준으로 개혁해야 한다. 민주당은 국민의 염원인 국회 개혁을 반드시 이루겠다”라면서 국회법 개정안에 관해 설명했다. 그는 “국회 개혁의 출발은 때가 되면 무조건 상임위원회, 본회의를 여는 데서 시작된다”라면서 “법안은 자동으로 상정되고,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도록 강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문재인 정부 ‘전반기’ 정책평가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부가 가장 잘한 정책으로 ‘사회 부조리, 권력기관 등 개혁’ 정책이 18.9%, ‘기본생활·의료·주거·노후 등 복지’ 정책이 15.5%로 각각 1위와 2위로 꼽혔다.  /그래픽=김상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문재인 정부 ‘전반기’ 정책평가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부가 가장 잘한 정책으로 ‘사회 부조리, 권력기관 등 개혁’ 정책이 18.9%, ‘기본생활·의료·주거·노후 등 복지’ 정책이 15.5%로 각각 1위와 2위로 꼽혔다. /그래픽=김상석 기자

◇ 한편에선 ‘야당 저격용’ 지적도

민주당의 행보는 ‘국민의 높은 정책 수요를 국회가 따라가지 못한다’는 지적과 연결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달 30일, 발표한 ‘임기 전반기, 문재인 정부 정책 평가 여론조사’에 따르면 가장 잘한 정책으로 개혁과 복지 정책이, 가장 잘못한 정책으로 경제와 인사, 한반도 평화·안보 정책이 꼽혔다. (기사에 인용한 여론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2명이 응답해 5.2%의 응답률을 기록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4.4%p다.)

정부 정책은 대부분 입법에 의해 추진된다. 이에 국민이 요구하는 정책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회가 입법에 매진해야 한다. 하지만 연이은 파행으로 입법 실적이 낮아지자 민주당이 강제적으로 ‘일하는 국회’를 만들기 위해 국회법 개정에 나섰다는 평가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은 지난 6월 ‘국회 장기파행 막을 제도개혁 방안 필요-세계 각국 추세는 ‘일하는 국회’를 제도로 뒷받침’이라는 보고서에서 “한국의 극단적 대결적 정치문화를 감안하면 반복되는 국회 파행을 막을 보다 강력하고 보다 근본적인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 일하는 국회를 강제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제도 개혁 필요성을 강조했다.

민주당이 발의한 국회법 개정안을 두고 ‘야당 저격용’이 아니냐는 평가도 있다. 통상적으로 야당이 법률안 심사 저지를 위해 선택하는 방법은 ‘상임위원회 불출석’이다. 야당 의원이 상임위원장인 경우 법률안 심사 순서를 바꿔 해당 상임위에서 통과되지 못하게 막는 사례도 있다. 이를 막기 위해 당에서 국회법 개정에 나섰다는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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