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차세대 성장동력”

전자파 대신 나오는 TV
목소리로 건강 체크 휴대전화
“과학은 보이지 않는 영역에서도
세상을 바꾸는 성과 이끌 수 있죠”

“1987년 5월 6일 중국 다싱안링()산맥에서 발생한 산불은 불길 띠만 18km로 해방 후 최대였다. 중국 정부는 5만 명을 동원하고 공군기까지 띄워 인공강우를 시도했지만 진화에 실패했다. 뒤늦게 정부의 요청을 받은 기공사 옌신()이 ‘강우 발공’에 들어간 지 이틀만인 18일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는 점차 장대비로 변하더니 지척을 분간할 수 없게 사흘 밤낮을 내리 쏟아졌다. 20일 오전 11시 산불은 완전히 꺼졌다. 하지만 기공사에게 강우를 부탁했다는 사실이 국가 공신력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 중국 정부는 26일에서야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이렇게 발표했다. 초대형 화재는 산림지역 사업원과 산림경찰, 인민해방군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20일 만에 완전 진화됐다.” 국내에도 번역 출간된 중국 기공사 옌신의 일화를 담은 ‘초인 엄신’의 일부분이다. 무협지의 한 장면 같은 얘기지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방건웅 박사(58·국가표준참조센터장)는 이를 전적으로 신뢰하는 과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다.

“옌신의 기공은 과학적으로 많이 연구돼 있어요. 중국 칭화대에서 원자핵을 가르치는 루쭈인() 교수는 그의 기공 실험 데이터를 모은 책 ‘과학적 기공 탐구’를 영문으로 펴냈죠.”

서울대 공대(금속공학)를 나와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은 뒤 표준연구원에서 금속재료, 신재생에너지 등을 연구해온 방 박사는 대학시절부터 ‘기’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대학시절 서울 청계천 헌책방에서 우연히 ‘단전호흡의 비밀’이라는 책을 발견했는데 충격이었어요. 그때까지 아랫배에는 장기만 있는 줄 알았거든요.” 1984년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뒤 당시 유행하던 김정빈의 ‘단()’이라는 소설을 읽고 봉우선생을 직접 찾아가기도 했다. 1995년부터는 직접 호흡수련을 시작했고 더불어 다도와 단식, 채식생활 등을 하면서 수행의 깊이를 다지고 있다.

“원자핵 주변에는 전자가 돌고 있어요. 하지만 전자가 일정한 힘을 유지하는 에너지는 어디서 오는지 아직 몰라요. 여러 가설 가운데 하나는 기운으로 가득 찬 공간에서 에너지를 모은다는 거지요.”

‘기는 있다’는 방 박사의 설명이다. 기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는 정의가 명확하지 않고 직접 측정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보는 그는 많은 연구 끝에 “기는 정보가 담긴 에너지”라고 정의했다. “서양은 에너지를 강약(세기)과 양으로만 봅니다. 하지만 동양은 정보와 질로 접근하죠. 정보이기 때문에 의지가 영향을 미칩니다. 음양오행()은 에너지의 질을 뜻하죠.”

기는 간접적인 측정이 가능하다. 기공수련자와 기공사의 발공을 받은 사람의 인체 내면 변화를 관찰하면 된다. 미국의 과학자들은 옌신의 발공이 사물에 변화를 가져오는 실험을 한 뒤 학술논문으로 발표했다. ‘물질의 혁신과 기술’이라는 학술지의 편집장인 필라델피아주립대 러스텀 로이 석좌교수는 이 논문을 실으면서 이렇게 소개했다. “논문의 결과나 주장의 타당성을 편집진이 증명할 수는 없지만 다른 학술지에 실린 논문처럼 사실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이 결과가 정확하다면 혁신적인 발견이 절실히 요구되는 기초과학계에서 중요한 돌파구(breakthrough)가 될 것이다.”

방 박사는 기가 신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대체에너지를 지금은 태양이나 바람(풍력) 등에서 찾지요. 하지만 공간에서 무한한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면 문제는 달라져요. 전자파 대신 기가 나오는 TV, 목소리로 건강을 체크해주는 휴대전화 서비스를 개발한다면….” 하지만 그는 현실의 벽을 절감했다. 2000년 산업자원부의 ‘차세대 미래 원천 기술 개발사업’에 기를 활용한 ‘생체에너지 응용기술’을 제안해 후보 과제로 선정받았지만 최종 심사에서 탈락했기 때문. 그는 이 때문에 1000여 쪽의 두 권짜리 저서 ‘기가 세상을 움직인다’를 펴냈다.

“중국은 파룬궁() 사태 이후 주춤하지만 의학 분야에서는 기 연구를 계속하고 있어요. 미국과 일본 등지에서도 기의 연구가 활발하죠. 국내 과학계가 기를 수용하지 않는 이유는 연구의 대상에 집착하기 때문이에요. 접근 방법이 과학적이면 대상이 무엇이든 관계가 없는데 말이죠. 과학이 보이는 영역(가시권)에만 머물면 세상을 바꿀 성과는 기대하기 힘들어요.”

http://cafe.daum.net/Antigravity/2GF6/632

리얼와이즈멘토(judedepp)
카페매니저

1편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춤

동영상보기 : http://mplay.sbs.co.kr/news/newsVideoPlayer.jsp?news_id=N1000774745&fname=nw0125c289875

무용수에게 팔과 다리가 없다는 것은 죽음과도 같다.
중국 명문 예술학교의 촉망받던 프리마돈나였던 마리에게는 불의의 사고로 팔을 잃은 사건은 '사형선고'나 마찬가지였다.그러나 마리는, 생전 춤이라는 걸 접해 본 적이 없던 남자 짜이 샤오웨이에게 함께 춤을 추자고 제안했다.
중국의 무용수 마리와 짜이 샤오웨이는 지난 2007년 중국 CCTV 무용 경연대회에서 7000여명의 비장애인 경쟁자들을 제치고 금상을 수상하면서 중국 10대 이슈의 인물로도 선정됐다.
어둠의 끝에서 만난 기적, 춤. 이제 자신들의 삶을 담은 몸짓을 통해 그들이 전하고자 하는 '마음의 소통'에 관해 들어봤다.
마리는 "우리는 이런 특수한 신체를 가지고 있어서 특수한 아름다움을 나타낼 수 있다. 반드시 두 사람이 완성할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서로의 팔이 돼주고, 다리가 돼준 이들의 아름다운 무용에 전 세계가 감동했다.

불완전한 두 사람이 온전한 하나가 되는 모습은 감동 그 이상이더군요.

내 앞에 놓인 알 수 없는 인생길에대한 참 많은 생각을 해보게 해 주네요.

불의의 무고한 고통을 받게될 수도 있으나 타인과 더불어 이겨내는 모습입니다.

어떤 주어진 일도 정면으로 맞서서 스스로 짊어지고 이겨내는 인내. 삶이 우리에게 요구하는 순리인가 봅니다.


2편 : 치유의 춤 개척자 '안나 할프린'

동영상보기 : http://mplay.sbs.co.kr/news/newsVideoPlayer.jsp?news_id=N1000774744&fname=nw0125c289876

정상의 자리에서 스스로 무대를 떠난 무용수가 있다. 그리고는 춤으로 병을 치유하고 있다.
3세부터 춤을 추기 시작해 고전발레와 현대 무용을 두루 섭렵하고 당대 무용계를 평정했던 안나 할프린(Anna Halprin). 그녀는 불혹의 나이에 '형태로부터의 자유'를 추구하고자 돌연 뉴욕무용계를 등졌다.
그러나 1972년 뜻밖의 위기가 찾아왔다.대장암 판정을 받은 것이다. 그녀는 수술 후 재발한 암 덩어리와 싸우던 중, 개인 치유의식 공연을 거치며 완화를 경험했다. 올 해 90세를 맞은 안나는 놀랍게도 청바지 차림으로 여전히 춤을 추며 환자들을 치유하고 있을 정도로 건강하다.
그녀는 "목숨을 위협하는 질병을 가진 사람들에게 춤을 권하는데, 이는 개인적인 경험 때문이다. 나도 암에 걸렸었고, 죽을 줄 알았지만 치유의 방법으로 춤을 시도했고, 효과가 있었다."고 말했다.
안나 할프린은 플래니터리 댄스(the Planetary Dance)라는 집단 치유의식을 개발했다.
1981년, 안나의 댄스 스튜디오가 있는 타말파 지역 산에서 7명의 여성이 피살되는 사건이 일어났고, 땅을 둘러싸기(Circle the Earth)" 라는 공동체 치유의식을 한 후 그 범인이 잡혔던 것이 근원이었다.

내 몸과 내 마음의 불편한 동거가 아닌 행복한 동거를 시작해볼 때이다.

감정의 노예, 이성의 노예로 속박된 육체가 원하는 것에 귀기울이지 않으면 안 된다.

몸은 단순한 영혼을 담는 그릇이 아니다. 자기안에서 소외된 작은 감정의 서러움들을 달래야 한다.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안나가 말씀하시는 것처럼 '치료 cure 가 아니라 치유Heal'다.

살아가는 과정이 모두 크고 작은 상흔이기 때문에 우리에겐 서로에게 '치유 Healing'가 필요하다.

21세기의 화두는 바로 '감수성'과 '치유'가 아닐까 싶다.

그리고 나를 돌아본다. 나는 타인에게 상심을 주는 존재인가, 치유를 주는 존재인가를.

鍼(침)이 없이 氣로 鍼(침)놔서 치유

꿈치유-환자가 꿈에 氣치유,침맞고 약을 먹고 병 치유-고장군

氣관련자료 http://blog.paran.com/cheoneui/36604963

氣 치료사가 氣를 방사하면 氣가 나가는 것을영한 것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16038843&q=sbs%20%B1%E2%C0%C7%20%B4%EB%C5%BD%C7%E8%20%C0%DA%B9%DF%B0%F8

일본 tbs 방송중국 뇌종양 氣치료

http://cafe.daum.net/wonkukhack/2ree/3

중국 氣鍼관련 내용

http://cafe.naver.com/yizhichan.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26&

양윤하 氣공사 氣방사

http://blog.paran.com/cheoneui/44726919

중국 대장공

http://blog.paran.com/cheoneui/43238706

고장군YOUTUBE

http://www.youtube.com/user/kdw023

***인터넷방송을 시청하시려면 위에 자료를 꼭 보셔야 합니다-고장군010-7224-1628


수정

밤하늘의 신비로운 별들의 바다로 이루어진 우주를 관찰하는 천체물리학자들은 열역학법칙과 에너지법칙들을 적용하여 외계문명을 세 가지 형태로 분류하기도 한다. 이 분류는 에너지를 사용하는 방법에 기초를 둔 것이다. 러시아의 천문학자 니콜라이 카다세프(Nikolai Kardashev)와 미국 프린스턴 대학의 물리학자 프리먼 다이슨(Freeman Dyson)은 이 세 가지형태의 문명에 각각 타입 I, 타입 II, 타입 III 문명이라는 이름을 붙여 분류하였다. 매년 에너지 소비량이 일정비율로 증가한다고 가정하면, 어떤 행성의 문화가 자체적 에너지원의 고갈로 인해 어쩔 수 없이 다음 단계로 발전해야 하는 시기가 언제쯤일지 수백년 전에 미리 추정할 수 있다.
타입 I 문명은 항성계 내의 행성에 존재하고 있는 모든 형태의 에너지를 완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문명이다. 이런 문명은...

http://www.herenow.co.kr/bbs/zboard.php?id=book_data2&page=1&sn1=&divpage=1&sn=off&ss=on&sc=on&sf=off&sub=off&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382

1283643650_16.pdf

기사분야 : 레저 [스포츠서울]
게재일자 : 02월26일

경희의료원 한방병원 기공클리닉 첫 개설

인체내 기(氣)의 흐름을 원활하게 해 건강한 삶을 꾸려보자는 인식이 일반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기공요법으로 질병을 진단 치료하는 기공클리닉이
설치돼 관심을 끌고있다.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은 지난 16일 이 병원내에 기공진료실을
열고 본격진료에 들어갔다.

한의학에서는 심신을 조절하는 단련을 통해 경락을 소통시키고 기혈의 조화를 이뤄
생명의 기본물질인 정(精)기(氣)신(神)을 강화,체질을 보강하고 저항력을 높일 수 있다고
본다.이번에 문을 연 기공진료실의 기본입장이 바로 이렇다.

이곳에서는 촉진이나 맥진 등 한의학 이론에 따라 장부나 심신의 질병유무를 진단한 다음
환자의 체질에 맞는 기공프로그램을 선정,처방까지 해준다. 기공진료실 신용철교수는
“기공요법은 질환의 주치료는 물론 보조치료법으로 폭넓게 응용할 수 있다”고 밝히며

“요즘같은 IMF시대에는 스트레스에 의한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런 질환에는 기공
요법의 치료효과가 매우 높다”고 강조한다.머리가 아프고 소화도 안되며 매사에 자신감이
떨어지고 항상 피곤하며 삶의 의욕도 없어지는데 이런 경우 기를 살리는 기공법이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신교수는 특히 이런 경우 이완공이라 하는 이완요법과 의수(意守)법인 경혈기공법이
효과적이라고 조언한다. 이완공은 긴장된 곳 없이 전신을 이완시켜 몸과 마음을 편안한
상태로 유도하는 수련법으로 스트레스 질환은 물론 그 밖의 만성질환 치료에 도움이
된다. 이완공에는 부분이완 환부이완 명상이완 등이 있는데 부분이완은 머리→양어깨

양손→가슴→복부→양다리→양발,혹은 머리→목→양상지(上肢)→가슴배 등 허리→
양대퇴→양소퇴 하는 식으로 전신을 몇단계로 나눠서 위에서 아래로 이완시키는 방법.

환부이완은 잡생각을 없애고 생각을 통일시켜 질병부위를 이완시키는 방법이며
명상이완은 신체의 일부분을 상상으로 이완시키는 것으로 머리에서 발을 따라 물이
흐른다고 생각하며 이완시키거나 신체가 밖으로 이완된다고 상상하는 방법이다.

신교수는 “이완공은 실증(實證)과 양증(陽症)에 좋으며 내기(內氣)를 키우는데도 응용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경혈기공은 특정부위나 특정혈을 호흡과 명상으로 단련하는
기공요법으로 특히 단전(丹田)이 많이 이용된다.배꼽 9㎝아래에 위치한 단전은 원기가
집합하고 기가 발동하는 근원으로 호흡법 등으로 단련한다.또 간에 이상이 있거나

심화(心火)가 가득한 사람,고혈압환자 등은 발바닥 중심에 위치한 용천을 이용하기도
한다.신교수는 “앞으로는 자기특수공법 향기공 음악기공 등을 도입,폭넓은 질환의
치료법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중앙일보 1997년 4월 17일자 보도

미국 의료계 대체요법 수용-컬럼비아大
기공치료 연구 `寄與요법센터`개설

첨단의료수준을 자랑하는 미국 의료계가 마침내 대체요법을 수용하기
시작했다. 대체요법은 주로 자연요법을 주장하는 사람들에 의해 체계화돼


시행되고 있는 의료행위.하지만 근거나 효능이 현대의학적으로 검증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도권으로부터 배척당해 왔다.

각종 최신의료시설이 갖춰진 미국 컬럼비아대 부속병원의 수술실.심장
이식수술을 위해 이미 마취상태에 빠진 환자에게 기공치료사가 기치료를
하고 있다.

기공치료사는`당신은 당신의 새로운 심장을 아무런 거부감없이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일 것`이라는 생각을 담은 기를 환자에게 주고 있다. 기공치료가 끝난
후 환자는 수술을 받고 회복실로 옮겨진다.아직 마취에서 깨어나지 못하고
있는 환자에게 간호사들이 번갈아가며 기공치료를 한다.

기공치료를 처음 도입한 이 병원 심장외과 전문의 마메스토 오즈 박사는
수술성공률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회복기간도 짧아지는등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처음엔 부정적이던 대학측도 3천여명의 환자에게서 확실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 암시를 이용한 최면요법, 수기 안마요법, 손에너지 방사요법이라고
명명한 기공치료법등을 연구하는 기여(寄與)요법센터를 개설했다.

이같은 현상은 하버드대 의대도 마찬가지다.하버드대측은“지난 1년간
일반진료환자 3백명을 대상으로 타인의 기도가 수술환자의 회복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했는데 99%의 환자가 분명한 효과가 있었다고 응답했다"고
밝히고 있다.

이에따라 뉴욕대 간호학과는 학생들은 물론 현직간호사들에게도 수기안마
및 손에너지 방사치료법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미국 의료계는 이같은 현상을
`의료혁명`이라고까지 부를 정도다.

`대체의학`열풍 .. 미국 남서부

1998. 9. 28 의학 / 문화일보


지난달 미국 앨버커키에서는

‘제12차 전통 및 토착 의료 국제회의’가 열렸다.

이 회의에 앞서 열린 축제 행렬에 정신과 전문 간호사인 엘레나

아빌라도 화려한 장식을 한 마야의 치유자들,

밝은 깃털모자를 쓴 아즈텍의 댄서들과 함께 자리했다.

엘레나 아빌라는 의사들과 같이 일하면서 동시에 개인적으로

영적 치료도 하고 있다.

엘 패소의 텍사스대학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그녀는

20년간 스스로를 ‘치유자(curandera)’라고 자칭해 왔다.

미국 서남부에서는 이러한 의료행위가 낯설지 않다.

뉴멕시코인의 38%와 9%를 각각 차지하는 스페인계 사람들과

아메리칸 인디언들은 질병을 치료하는데 흔히 전통 약초나

영적 치료, 혹은 다른 민간 시술에 의존하고 있다.

앨버커키와 같은 도시 일부 약국에서는 스페인산 약초를

팔고 있으며, 의사들도 토착 아메리카인들의 치유 의식과

같은 전래치료에 이미 익숙해져 있다.

뉴멕시코의 농촌보건 프로그램의 1차 의료계획 책임자인

킴 킨제이 씨는 “이들이 전통의료를 찾는 것은 정규적인

치료체계가 없기 때문만은 아니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그것

은 선택사항일 뿐 사람들은 서양의료로 치료를 받으면서

동시에 전통적인 스페인계나 토착 아메리카인 치유자를 찾기도 한다”고 말한다.

그는 또 인디언 보건 서비스의 경우 전통 치유자들이

병원내에 서양 의사와 함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방을 따로 배정해 두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위스콘신주 밀워키 인디언의 진료에 관한 미국 가정의학회지의

한 보고에 의하면 조사 대상의 약 38%가

민간 치료를 받았으며 앞으로도 이들에게 치료받겠다는

사람들이 86%에 이른다고 한다. 뉴멕시코대학에서

열린 한 모임도 정규적인 정통 의학의 영역 밖에 있는

보조의학이나 치료법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반영한다고 할 수 있다.

미국 의학 협회지(JAMA)의 한 보고에 의하면 미국 성인의

약 3분의 1이 카이로프랙틱이나 침술, 동종요법,

약초와 민간요법 등을 이용하고, 미국 의과대학의 절반

이상이 대체의학의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있으며,

환자들도

주류의학뿐 아니라 대체의학에도 정통한

의사들을 찾고 있다고 한다.

뉴멕시코 의대의 가정의학 및 지역사회의학 부서의

부책임자인 크리스토퍼 어비나 박사는 자기 환자들도

그 지역 치유자들로부터 배운 고유의 요법이나 전통적

치유법을 배워온다고 전한다.그래서 피부질환에

알코올과 아보카도의 씨를 섞어서 관절부위에

바르거나,알로에 베라나 등 다른 약초로 찜질을 한다는 것이다.

의과대학에서는 전래의 요법이나 다른 대체의료가 하나의

교육과정으로 통합돼 있어 대체의료 치유자들과 함께

세미나에도 참석하고,환자들도 자유롭게 치유자나

전래요법을 배운다고 말한다.

그러나 정규적인 의료에 보조의학을 가미해 치료하고

있는 앨버커키의 내과의사인 제프리 솔린스 박사는,

예방주사를 맞지 않는 경우처럼 정통 의료를 외면하고 입증되지

않은 대체의료만 고집하는 사람들은 아주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런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대체의학의 효과를 연구하는

의사들의 수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의사들도 환자들과

편안하게 대체의학에 대해 의논하고 이를 치료에

이용할 방법을 찾고 있다. 독일 본대학의 생화학교수인

헬무트 비덴펠트박사는 멕시코 농촌지역 전통적

치유자들과의 공동연구와 당뇨병에 대해 기술했다

.미국 인디언들에게는 ‘제2형 당뇨병’이 일반인에 비해 2배

이상 많다.2005년까지 멕시코 인구의 8%가 당뇨환자가 될

것으로 세계보건기구는 추산하고 있다.

그 이유로,멕시코의 농촌지역은 대부분 패스트푸드 상점과는

떨어져 있지만,거의 모든 마을에

加糖(가당) 음료를 파는 가판대가 있다는

점을 비덴펠트박사는 지적했다.

그는 멕시코 인디언마을에서의 현장 연구과정에서

전통의료를 구가하는 치료사들에 대해

새로운 평가를 하게 되었다. 그들은 혈당 수치를

알아내는 장비도 없이 당뇨의 고전적 증상을 알아내

‘콜라 드 카발로(학명 equisetum myriochaetum)’라는

약초로 만든 茶(차)로 당뇨를 치료하고 있다.

그런데 이 약초가 특히 당뇨를 앓는 여성 환자들의

혈당치를 안정시키는 것으로 확인됐다.그는 대체의학의

허와 실 모두를 수량화할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어번 박사는 우리의 삶의 방식은 “과학적인 증거와,

그리고 우리 자신의 문화적 믿음간의 균형이다”고 정의내렸다.

현재 미국에서는 3명중 1명꼴로 주류의학

이외의 치료법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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