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피라미드효과 , "피라미드의 에너지 효과w 만사형통

2014. 7. 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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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계. 사진 클릭~ 라미드의 에너지 효과

피라미드의 정의

정확한 면의 각도방위에 의하여 피라미드 모양의 골조안에서

신비롭고 놀라운 복합체 에너지(氣)장이 형성이 되며,이러한 에너지"는, " 인체의 건강과 식물의 성장에

큰 영향을 준다..

피라미드 에너지 최초 발견인

앙뚜안느 보비스(프랑스)"는, " 방사감지 관련 업무에 종사하며,에너지 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 1930년 휴가"를, " 이집트에서 보내면서 거대한 피라미드가 있"는, ",  지구"를, " 방문하게 되었다.

대피라미드 내에서"는, " 길을 잃고 헤메다 죽은 동물들을 발견 할 수 있었지만 그들의 부패에 의한 냄새가  

전혀 없고, 미아라처럼 탈수만 된채 비쩍 말라있"는, "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러한 의문을 갖은 보비스"는, " 프랑스로 돌아와 나무로 작은 피라미드"를, " 제작한 다음 죽은 작은 동물을

넣어 관찰을 하게 되었다..

몇일이 지난후 보비스"는, " 제작된 피라미드에서도 대피라미드에서 발견된 죽은 동물의 미이라 현상과

같은 결과"를, " 얻을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에 신비하게만 느껴진 보비스"는, " 여러가지 실험을 접하면서 과일이나 야채도 싱싱하게

보존할 수 있다"는, " 것도 알게 되었다..
이러한 각종 실험을 통하여 자신의 직관과 실험사례"를, " 기초하여 보비스"는, " 많~ 은 논문을 썼고,

비전문가인 보비스의 호기심에 의한 모험이 신비한 피라미드 에너지가 발견되었다..

피라미드 에너지 최초 특허인

* 칼 드르발 (체코)
* 특허명 파라오의 면도장치
* 특허번호 제 91304


최초의 특허인 칼 드르발은 앙뜨안느 보비스의 피라미드 에너지의 신비한 발견의 소식을 듣고,

무선기술자인 자신의 관심을 끌게 하였다..
칼 드르발은 1940년 후반에 골조 피라미드"를, " 이용하여 각종 실험결과"를, " 확인 하면서, 새로운 실험에

도전하던중 못쓰"는, " 면도칼을 피라미드속에 넣어둔 면도칼날이 예리하게 재생 된다"는, " 것을 발견

하게 되었다..
이러한 발견"으로, " 드르발은 특허 신청을 하였으나, 면도칼이 재생된다"는, " 논리"를, " 분명하게 정의 하지

못하다"는, " 이유로 계속 거절을 당해야만 했었다..
칼 드르발은 10여년에 걸쳐 계속적인 신청에 특허 위원회의 위이 자신의 면도칼을 직접사용하"는, "

실험을 하므로써, 재생되어지"는, " 결과에 의해 특허"를, " 허가해 주었다..
그리하여 칼 드르발은 1950년 부터 시작된 특허 신청이 1959년에 와서야 신비한 피라미드 에너지"를, "

이용한 최초 특허인이 되었다..

피라미드 재료에 의한 에너지 효과 차이

종이나 나무 또"는, " 기타 금속"으로, " 제작된 골조 피라미드에서도 에너지의 효과가 있으나,

생체 자기제어나 명상실험을 통하여 순동"으로, " 제작된 골조 피라미드에서"는, " 뇌파 측정에 있어

추가적"으로, " 증폭효과가 있으며, 살아있"는, " 동, 식물에게"는, " 더욱 효과가 증감된다고 보고 되고있다..  

피라미드 와 크리스탈 (수정)을 같이 사용시

피라미드와 크리스탈은 각각 진북 피라미드각도"는, " 51.51.14.3초입니다의 각질을 형성(120면) 하여 서로 상합작용을 하며,

피라미드크리스탈을 더하므로 증폭된 기(氣)"는, " 인체의 깊은곳 까지 빨리 침투시켜,각종 질병은

물론 피로회복, 스트레스, 정신적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샌프란시스코 크리스탈 연구소에서

인체에 미치"는, " 영향을 연구하여 저서로 발간되었다..

피라미드  에너지에 의한 실험 보고서

* 실험 발표자에 관하여

 실험자 : 빌 케렐 / 캐시 고긴 빌 케렐

 학   력 : 켈리포니아 대학 (버클리)

 전   공 : 물리학 / 전자공학 / 사진학

 현   직 : 우주론 / 초심리 학자

               세계 피라미드 에너지 연구 협회장

               피라미드 에너지 연구 발표 전 미국 TV 및 라디오 방영

 저   서 : The Guide to Pymid Energy (피라미드 에너지=물병자리 번역출판)

 

* 인체 실험 (정신적 / 육체적)

01. 전파"를, " 끌어당기"는, " 안테나와 같이 우주의 기"를, " 모아서 증폭을 시켜준다..
02
.
사람과 우주 또"는, " 자연과의 조화"를, " 이루게 하"는, " 조정자 기능을 한다..
03
.
땅의 자기파동과 인체의 자기파동을 일치시키면서 효력이 나타난다.. (신체리듬의 조화)
04
.
정신적인 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육체적인 건강증진에 도움을 준다..
05
.
평온하므로 근육의 이완감 그리고 긴장"으로, " 부터 해방감을 느낀다.. (명상시)

06. 기분이 너무나 가볍고 마치 8000피트의 산에서 자고 있"는, " 기분을 느낀다.. (취침시)
07
.
아침에"는, " 상쾌한 기분이 들고 하루가 더욱 활동적인것을 느낄수 있다..
08
.
긴장상태에서 진정제"를, " 먹은 느낌이 든다..
09
.
짧은 수면"으로, "도 충분한 휴식을 얻"는, "다..
10.
우울증에서 기분이 전환되어 지"는, "것을 느낀다..
11.
집중력의 향상되므로써 학습 및 업무에 효율을 높일수 있다..
12.
어린이의 과다활동, 정서불안 현상이 침착과 안정을 얻"는, "다..
13.
아기의 두뇌개발 및 성장에 도움을 준다..
14.
여성의 생리에 의한 통증이 현저히 낮아지고 기간을 단축 시켜준다..
15. 건강을 해치"는, " 수맥파, 전자파에서 보호"를, " 받을수 있다..

16. 각 종 질병에 효과가 있으며 치료의 회복기간을 단축 시켜준다..

17. 벌레에 물린 가려움증이 피라미드에서 처리된 물을 바르면 치료가된다..

18. 피라미드에서 처리된 물로 피부병 및 상처치료 효과가 있다..

18. 노화의 현상을 지연 시켜준다..

 

* 동.식물 실험

01. 노화로 인하여 불편한 애완견을 피라미드에서 생활한 후 부터 활동이 활발하였다..
0
2.
어항위에 피라미드"를, " 설치시 고기의 활동이 활발하다..
0
3.
해충(벌레)이 피라미드내에서 생활을 불편해 한다..
04
.
광물질(수정, 황옥, 석영등)을 처리후 식물곁에 두면 식물이 건강하다..
05
.
처리된 씨앗은 성장속도가 빠르고 해충의 피해가 적으며 증산 효과가 있다..
0
6.
곡물(쌀, 보리, 밀, 콩 기타)에 벌레 및 부패가 안생긴다..
0
7.
화초들을 건강하게 성장시킨다..
0
8.
꽃을 건조시 형체와 향기"를, " 보존 시켜 준다.. 

 

* 음식 실험(미각)

01. 음식의 부패"를, " 지연 시킨다..
0
2.
커피의 쓴맛이 제거 되고 향이 짙어진다..
0
3.
와인의 향과 맛이 짙어진다..
0
4.
과일쥬스의 신맛을 감소시키며 단맛을 증가 시킨다..
0
5.
켄에 담긴 음료수의 켄냄새(주석)"를, " 제거 시킨다..
0
6.
냉동식품(켄,고기,생선)을 해동시 냄새가 제거 되고 육질이 부드러워 진다..
0
7.
육류, 생선을 처리후 냉동하면 섬유질의 파괴"를, " 막을수 있다..
0
8.
야채가 두배이상 신선도"를, " 유지 시킨다..
0
9.
피클의 맛이 더해진다..
10.
생간의 냄새"를, " 제거 시키고 맛이 더해진다..
11.
우유가 부패가 않되며 치즈로 변한다..
12.
무방부재 빵의 부패"를, " 막"는, "다..
13.
크랙커가 부드러워진다..
14.
인공적인 향(사탕, 쥬스)을 제거 시킨다..
15.
과일의 신선도"를, " 유지시킨다..
16.
담배의 맛을 부드럽게 한다.. 

 

* 화장품 실험

01. 화장품의 보존기한을 연장시켜준다..
0
2.
화장품의 독성을 제거시켜준다..
0
3.
피부에 화장품이 잘~ 흡수한다..

04. 염색및퍼머에 사용되"는, " 시간을 단축시키며 머리결이 탄력이 생긴다..

05. 피라미드에서 처리된 물로 피부에 바르면 부드럽고,보습력이 탁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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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헌의 ‘野說천하’ ② - “탯줄로 생사의 순환고리를 풀다” 

신화세계 탐구 성형외과의 김영균 

글·조용헌 원광대 불교학 박사, 사진·오상민 기자
인간이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가 우주창조의 상태…태아는 생명의 시작이며 결국 인간의 죽 음 을 해석하 는 단초가 된다

성형외과 전문의인 김영균 박사는 2008년 출간한 그의 신화연구서 <탯줄코드>를 통해 세계의 탯줄 신화와 그 상징에 나타난 삶과 죽음, 자연과 우주의 문제를 탐구했다.


탯줄 내부에는 동맥 2개, 정맥 1개가 지나간다. 한민족의 고대 조상들은 탯줄 속에 들어 있는 이 핏줄 3개를 ‘삼신할머니’로 인격화했다. 한국의 금줄, 일본의 시메나와, 인도 요가의 쿤달리니 에너지 역시 탯줄코드의 변형이다. 탯줄을 통해 들여다본 동서양 생사관의 야릇한 상징과 이면….

한국에서 공부 잘하는 인재들은 두 군데로 몰렸다. 의대와 법대이다. 해방 이후 이쪽으로 너무 과도하게 쓸 만한 인재들이 집중되었다. 내가 보기에 인문학 분야로 와야 할 자질을 갖춘 사람들이 엉뚱하게도(?) 판·검사가 되고 의사가 되었다. 특히 주변에서 의사가 된 선후배나 친구들을 보면 ‘이 사람들이 인문학 분야에 왔으면 한국의 인문학이 훨씬 풍성해졌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한국사회에서 의사는 그만큼 좋은 직업이란 말인가? 머리 좋고 호기심 많은 의사들 가운데는 인생 중반쯤 오다가 전문적인 취미를 갖는 경우가 많다. 전문적인 취미라하면 의학이 아닌 분야에 저술을 낼 만큼의 공력을 갖추는 경우다.

국제성형외과 전문의인 김영균(金映均·58) 박사도 그런 사례에 해당한다. 국내에서 내로라하는 쌍커풀 수술 전문가인 그는 2008년에 <탯줄코드>라는, 성형 수술과 전혀 관련 없는 책을 냈다. 세계의 신화(神話)에 관한 책이다. 필자는 최근에야 월출산(月出山) 트레킹 과정에서 우연히 김영균 박사를 알게 되었고, <탯줄코드>를 보게 되었다.

성형외과 의사가 신화를 건드리다니? 아마추어적인 수준이겠지? 하는 선입견을 깨는 책이었다. 나름대로 이 분야에 한가락한다는 자부심을 갖고 있던 필자의 눈을 확 뜨게 해주는 역작이었던 것이다. 필자의 안목을 열어주었던 부분은 책 내용 가운데 나오는 한 장의 그림이었다. 그리스 델피의 아폴론 신전에서 신탁(占)을 받는 황홀경 상태의 무녀(巫女) 모습이 그것이다.

그리스 델피 신전 ‘다리 3개’ 솥의 비밀


그리스 델피의 아폴론 신전 지성소에서 신탁을 통해 아폴론의 예언을 전해주는 피티아 여사제. 다리가 3개인 삼족의자 위에 앉아서 배꼽돌 옴파로스와 연결된 양털 새끼줄을 잡은 채 황홀경에 든 모습. 이는 바로 태아의 자세다.
무녀인 피티아는 월계수 잎을 씹고 연기를 마시며 황홀경에 빠져들어 있다. 아폴론 신이 자신에게 강림하도록 기다리는 상태를 묘사한 것이다. 피티아의 몸은 땅에 직접 닿으면 안 된다. 그래서 다리가 3개 달린 의자에 앉아 있고, 두 다리는 땅에서 10㎝ 정도 떨어져 있는 상태다.

그녀의 한 손은 바닥에 있는 옴파로스 돌에 연결된 끈을 잡고 있는데, 이 끈은 양털로 짠 실이다. 피티아가 양털로 짠 실로 옴파로스와 연결되어있는 이유는 세계의 중심이자 배꼽인 옴파로스 돌로부터 나오는 그 어떤 신성한 힘과 연결되어 있음을 나타내기 위해서다.

그리스의 델피 신전은 고대 서방세계에서 가장 영험한 신전이다. 영험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점(신탁)이 잘 맞았다는 말이다. 최고의 적중도를 보였던 신전이 바로 델피의 신전이었다. 기원전 5세기의 역사가였던 헤로도토스의 기념비적인 저술인 <역사(歷史)>에서도 제일 첫 장에 델피 신전의 신탁 이야기가 등장한다.

<역사>의 첫 장은 ‘신탁’에서 시작된 것이다. 고대 그리스 근동 사회에서 전쟁을 앞두거나 국가의 대사를 결정할 때에는 반드시 이 델피 신전에 가서 점괘를 뽑아보았던 것이다. 델피 신전의 아폴론 신탁은 기원전 8세기부터 소문이 나기 시작하여 기원 후 393년 로마 황제 테오도시우스의 명령에 의해 폐쇄될 때까지 1천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중해 연안 국가들에 절대적 권위를 자랑하던 ‘점발(占發)’이었다.

그리스인들은 이 델피 신전에서 다양한 문제가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를 점쳤다. 전쟁, 식민지, 헌법개정, 전염병, 정권교체, 각종 천재지변, 대형사건·사고 등이었다. 그런데 이 델피의 신탁은 1년 365일 아무 때나 발생하는 점이 아니었다고 한다. 1년에 점치는 날은 제한되어 있었던 것이다.

“신탁의 자문이 있는 날에 무녀인 피티아는 신전에서 가까운 카스탈리아 샘에서 목욕을 하고 신전 안의 점치는 방에 들어갔다. 이 방 밑에는 갈라진 바위 틈새에 걸쳐져 있는 커다란 다리 3개 솥이 있었고, 피티아는 이 솥 위로 기어 올라갔다. 이 갈라진 바위 틈새에서는 ‘신적 증기’를 내뿜었고, 피티아는 이 솥 안에 앉아 이 증기를 들이마시며 무아지경에 빠져들었다. 무아지경 상태에서 신탁을 구하는 사람과 대화를 나누었다.

아폴론 신은 겨울에는 다른 곳으로 이동하고 연중 9개월만 델피신전에 머무른다고 믿어졌다. 따라서 9개월 동안만 신탁을 했다. 또 한 달에 하루만 신탁을 했으므로 한 해에 겨우 9일만 신탁점을 봐주었다. 피티아는 보통 1명이었으나 전성기에는 3명까지 늘어난 경우도 있었다.

그러므로 델피신전의 신탁을 받을 권리는 특권에 속하였다. 서로 신탁을 받으려고 하였으므로 번호표를 발부하였다. 델피폴리스의 시민이 1순위였고, 델피 시민과 친한 사람들이 2순위였다. 주로 스파르타와 아테네가 2순위였다. 적어도 535개, 많으면 615개의 신탁문답 사례가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고, 그중 절반은 역사적 중대사건과 관련된 것으로 입증되었다.”(황태연 <공자와 세계> 3권)


그리스 델피의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옴파로스 배꼽돌. 제우스가 세상의 중심에 던져놓은 돌이다. 헬레네 시대 또는 로마시대에 양털실로 감싸진 형상의 무늬를 더해 복제된 것이다.


뱃속에 있을 때만 듣는 ‘신탁’

<탯줄코드>의 그림을 보면 다리가 3개 달린 의자가 나오는데, 위의 인용기록을 보면 다리가 3개 달린 솥으로 나온다. 의자나 솥의 차이는 중요한 게 아니다. 핵심은 공통적으로 다리가 3개 달렸다는 점이다.

김영균은 3이라는 숫자를 중시한다. 이 3은 ‘삼신(三神)할머니’, 삼‘ 승(三繩)할망’의 삼(三)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필자가 보기에 다리 3개 달린 의자나 솥은 한국에서 말하는 ‘삼신할머니’로 해석할 수 있다.

왜 아이를 점지해주는 삼신할머니는 3이라는 숫자가 들어가는가? 김영균에 의하면 바로 탯줄 내부를 흐르는 핏줄이 3개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탯줄 내에는 동맥 2개, 정맥 1개가 지나간다. 단면도를 보면 구멍이 3개로 보인다.

고대인들은 사람이 태어날 때 달려 있는 탯줄을 유심히 관찰하였다. 그냥 범상하게 보아 넘겼을 리가 없다. 생명이 이 세상에 나올 때 달고 나오는 줄인데 어찌 범상하게 보아 넘기겠는가. 탯줄을 잘라서 자세히 보았을 것이다.

자세하게 탯줄의 단면도를 뜯어보니 그 안에 핏줄이 3개 들어 있음을 발견하였다. 김 박사는 탯줄 속에 들어 있는 이 핏줄 3개를 한민족의 고대 조상들은 ‘삼신할머니’로 인격화했다고 본다. 탯줄 속에 동맥과 정맥이 합쳐서 3개가 들어 있다는 점을 발견한 것은 김 박사이다. 그래서 3이라는 것이다. 그는 또한 삼신할머니를 줄로 표현한 것이 새끼줄이라고 주장한다. 새끼줄은 탯줄을 상징한다. 그리고 이 새끼줄이 동물로 표현될 때는 뱀이 되었다. 탯줄, 새끼줄, 뱀은 형태적으로도 유사하다.

그리스 아폴론 신전의 피티아 무녀가 신탁을 받는 그림에서 중요한 포인트는 무엇인가?

“이 그림은 신탁을 받을 때 피티아가 옴파로스와 끈으로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준다. 옴파로스와 연결되어있는 양털로 만든 줄은 탯줄을 의미한다. 지구의 배꼽으로부터 전해져 오는 신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무엇인가로 연결되어 있어야 하는데, 그 연결코드가 탯줄코드인 셈이다. 양털로 만든 줄은 탯줄을 의미한다. 옴파로스(배꼽)는 우주의 중심을 상징한다. 이 배꼽도 역시 탯줄이다. 따라서 델피신탁의 핵심은 탯줄인 셈이다. 신탁은 탯줄을 타고 피티아에게 전해지는 장면을 묘사한 그림인 것이다.”

왜 다리가 3개 달린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인가? 다리 3개가 상징하는 것은 무엇인가?

“중미의 고대 마야문명에서는 음식을 끓일 때 쓰는 솥 밑에다 돌을 3개 받쳐놓고 썼다. 세 다리 역할을 하는 돌이었다. 그런데 이 돌 3개는 하늘의 오리온 별자리에서 온 것이라고 여겼다. 오리온 자리의 별 3개가 지상으로 내려와 음식을 끓이는 솥의 3개 다리가 되었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와 비슷한 사유방식이 중국에서도 나타난다. 고대 중국에서 황제의 권력은 다리가 3개 달린 솥으로 상징되었다. ‘정’(鼎)이다. 그런데 묘하게도 이게 그리스 신화에서는 다리가 3개 달린 의자로 나타나고 있기도 하고, 어떤 경우에는 솥단지로 나타나기도 한다. 그리스도 중국과 비슷하다. 서로 영향을 받아 전해진 것인지, 아니면 동시발생적인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대륙을 뛰어 넘어 문명권에서 비슷한 양태가 나타난다는 것은 흥미로운 사실이다.”

다리 3개 달린 의자를 삼신할머니로 해석해도 되겠는가? 김 박사 해석을 따라가다 보면 충분히 그렇게 볼 수 있다. 만약 그렇다면 중국의 정(鼎)도 삼신할머니로 볼 수 있다.

“3이라는 숫자의 기원은 탯줄 내의 3개 동맥과 정맥에서 왔다고 본다. 이 전제를 따른다면 삼발이 솥도 탯줄과 관련이 있고, 인격화하면 삼신할멈이고 제의(祭儀)의 도구로 만들면 솥이 될 수 있다.”

김 박사의 해석은 결국 인간이 어머니 뱃속에 있는 상태가 우주창조의 상태라는 말이다. 우주창조의 상태인 뱃속에 있을 때야만 신으로부터 오는 신탁도 들을 수 있는 것이다. 그래서 고대 신화에서는 이 뱃속에 있는 상태를 대단히 중시하였다는 말이 된다. 이 상황을 여러 가지 상징과 그림, 그리고 이야기들을 동원하여 후세에 전달하려고 하였다. 왜냐하면 이것이 인류문명의 모든 시작인 알파요, 이 알파는 결국 오메가가 되는 셈이다. 시작이 끝이고 끝이 시작이다.

솥보다도 더 중요한 상징이 뱀이다. 김 박사는 신화에서 탯줄을 뱀으로 나타냈다고 주장한다. 세계 각 지역의 신화에서 뱀이 등장한다. 뱀을 신으로 숭배하는 원시부족도 있다. 징그럽게 생긴 이 뱀이 신화에서는 신성한 동물로 나타나는 것이다.

왜 탯줄이 뱀으로 나타나는가? 뱀은 도대체 무엇인가?

“뱀은 생긴 모습이 탯줄과 비슷하다. 탯줄도 줄이다. 뱀은 줄과 닮았다. 지상의 동물 중에서 탯줄과 가장 유사하게 생긴 모습의 동물이 뱀이다. 뱀은 또한 생과 사를 관장한다. 뱀의 독은 치명적이다. 독사에게 물리면 사망한다. 뱀의 독은 인간을 죽음으로 몰 수 있다.

인간에게 죽음의 공포를 주는 혐오스러운 동물이 바로 뱀이다. 생긴 것도 징그럽다. 아마도 가장 피하고 싶었던 동물이 뱀이 아니었던가 싶다. 인간이 가장 피하고 싶었던 것이 죽음이라고 본다면, 뱀은 이 용도에 딱맞는 동물이다. 뱀은 땅속에서 산다. 땅 밑의 굴 속에서 대부분 서식한다. 지하세계에 있다가 굴 밖의 지상세계로 나온다. 이 부분이 중요하다. ‘굴 속’ 이라고 하는 어둠의 세계에서 있다가, 태양이 비치는 지상의 밝은 세계를 왕래하는 동물이 바로 뱀이다.

어둠의 세계는 죽음의 세계이고, 밝음의 세계는 생명의 세계를 상징한다. 뱀은 죽음에서 탄생으로 이어진다. 반대로 생명에서 죽음으로 이어진다. 뱀은 생과 사를 연결하는 동물인 것이다. 인간이 어머니 뱃속에서 나온다는 것은 뱃속이라는 어둠의 세계에서 밝음의 세계로 나오는 상황이다. 그 연결 끈이 탯줄이다. 탯줄을 뱀이라고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어둠에서 밝음으로 이어주는 끈이자, 동시에 죽음으로 이끄는 끈이 바로 뱀인 것이다. 세계의 신화에서 가장 핵심은 여기에 있다. 어머니 뱃속에서 밖으로 나오는 상황이 탄생과 생명의 순간이고, 고대인들은 천지창조를 여기에 비유하였다. 그리고 죽음을 설명하는 단초도 이 장면에 있었다고 본다.”


뇌간은 뇌의 중앙 밑부분에 위치한다. 그림에서 밝은 회색부분이 뇌간의 부위인데 쿤달리니 뱀과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해 여기에 코브라 머리부분이 합성된 것이다. 뇌간은 인간 생명에 직결되는 기관으로, 그 기능의 상실 여부는 의학적 뇌사 판정의 잣대가 된다.


쿤달리니 에너지와 뱀 상징

어둠에서 밝음으로 오는 것이 사(死)에서 생(生)으로 오는 것이다. 이걸 안다면 반대로 생(生)에서 사(死)로 가는 것도 알 수 있다. 오는 길을 알면 가는 길을 아는 것이다. 탄생을 알면 죽음을 알 수 있다.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어머니 뱃속에서 나오는 광경이다. 죽고 난 뒤에 가는 길은 보이지 않는다. 보이는 장면을 근거삼아 보이지 않는 장면을 추론할 수밖에 없다.

인간은 왜 죽는가? 죽음이란 무엇인가? 죽은 이후에는 어떻게 되는가? 사후세계가 있는 것인가? 죽음은 피할 수 없는가? 죽음과 삶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연결이 되는 것인가, 안 되는 것인가? 등의 문제는 인간이 품어온 가장 커다란 의문이자 근원적인 물음이다. 죽음은 가장 큰 문제인 것이다. 이 죽음의 문제를 풀기 위해 모든 신화는 뱀을 상징으로 사용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김 박사는 인 도 요 가에서 말 하는 ‘쿤달리니(kundalini)’ 에너지도 이런 각도에서 설명한다. 요가에서 말하는 쿤달리니 에너지는 인체의 깊숙한 곳에 잠재해 있는 근원적인 에너지라고 말한다. 이 에너지가 각성(覺醒)되면서 인체의 7개 챠크라(경락)를 뚫고 머리 쪽으로 솟아올라가면 그게 바로 깨달음이라고 정의한다. 인간이 신이 된 상태다.

보통사람은 죽을 때까지 이 에너지를 각성시키지 못하고 죽는다. 쿤달리니의 각성이야 말로 모든 요가 자세의 목적이다. 어떻게 쿤달리니를 각성시킬 것인가?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은 요가경전에서 이 쿤달리니 에너지가 인체 내면에서 잠자고 있는 모습이 뱀과 같다고 설파한다. 뱀이 하단전에서 똬리를 틀고 잠자고 있는 모습이라는 것이다. 뱀이 3바퀴 반이 꼬여 있는 상태라고 한다.

요가와 명상을 통해 이 잠자는 뱀의 머리를 톡톡 자극하면 뱀이 깨어난다. 에너지 각성이 시작된 것이다. 쿤달리니 에너지가 잠자고 있다 깨어나서 척추를 타고 올라갈 때 내는 소리가 ‘슈-슈’ 하는 소리이다. 그래서 요가에서는 우리 몸의 가장 중심에 있는 경락을 ‘슈숨나’라고 부른다. 뱀이 올라갈 때 내는 소리인 ‘슈-슈’에서 따온 이름이다.

이 슈숨나를 중심으로 좌우에 각각 하나씩의 경락이 붙어 있는데, 그게 ‘이다’와 ‘핑갈라’이다. 음과 양의 기능을 하는 경락이다. 이렇게 해서 핵심 경락이 3개다. 슈숨나의 좌우에는 이를 보좌하는 ‘이다’와 ‘핑갈라’가 자리 잡고 있다. 양쪽 콧구멍이 ‘이다’와 ‘핑갈라’와 연결되어 있다. 인체는 번갈아 숨을 쉰다. 번갈아 숨쉰다는 것은 이 음양의 경락을 활용해서 숨을 쉰다는 뜻이다. 한 번은 음으로, 한 번은 양으로 쉰다.

뱀이 각성되어 머리끝까지 올라가면 마치 파라솔이나 우산처럼 깨달은 성인의 머리 뒤에서 받치고 있다. 뱀의 머리가 우산처럼 요가 수행자의 머리 위에 있는 장면이 그것이다. 인도 신화나 불교 관계 신화들을 보면 이런 장면이 자주 나온다. 커다란 한 마리의 뱀이 우산 역할을 하는 것도 있지만, 때로는 여러 마리가 우산 역할을 하는 장면도 보인다. 왜 이런 기괴한 장면이 등장하는가? 다 쿤달리니 때문이다. 그런데 김 박사의 설명을 듣고 필자는 의문이 하나 풀렸다.

“‘인체의 뇌간(腦幹, brain stem)이 뱀 머리의 형상과 비슷하고, 척수(脊髓, spinal cord)와 이어지는 전체적인 신경계를 완전한 뱀의 형태로 파악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뇌간이란 뇌의 중앙 밑부분에 위치한다. 연수·교·중뇌 등으로 구성돼 있다. 뇌간은 지각·의식·운동·혈압·호흡 등 생명유지에 절대적으로 중요한 부분이라고 한다. 생명의 잣대이므로 의학적으로는 뇌사 판정의 기준이 된다.

뇌간은 진화의 역사에서 일찍 출현한 구조로서 물고기에서 인간에 이르기까지 모든 종에서 놀라울 정도로 유사한 구조를 지니고 있다. 흥미롭게도 뇌간의 형상은 뱀의 형상과 유사한 것이다. 고대인들이 뇌간과 전신 신경계를 담당하는 척수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있었다면 뱀은 단순한 파충류로서의 형태가 아니라 생명의 상징으로 받아들여졌을 공산이 높다.”(김영균 <탯줄코드>, 47쪽)


고대 이집트신화에서 태양신 ‘라’는 태양선을 타고 어둠의 세계를 지나 아침이 되면 동쪽 지평선에서 떠오른다. 이때 ‘라’를 수행하는 야생고양이가 태양선의 운행을 방해하는 아포피스뱀의 목을 절단하여 죽여야 한다


인간의 탄생, 성장과정 설명하는 우주목

필자는 의사가 아니라서 의학을 깊이 몰랐다. 신화를 인체의 생리구조와 연결시켜 해석할 수 있는 안목이 없었다는 말이다. 같은 뱀을 보더라도 인문학자와 의사는 보는 각도가 다르다. 필자가 경탄한 것이 바로 이 대목이다. 뱀을 인체의 뇌간으로 본다는 것, 쿤달리니를 척수와 뇌간으로 보면 미스터리가 풀린다. 필자는 20년 넘게 쿤달리니에 대한 관심을 갖고 이 에너지가 폭발한 몇몇 정신계의 고단자를 인터뷰하면서 이 근원적인 에너지가 무엇인가를 추적해왔다.

그런데 이게 뇌간과 연관이 있다는 이야기는 김 박사를 통해서 처음 들었다. 무엇인가 결정적인 열쇠 같다. 뇌간이라는 설명을 들으니 머리 위로 뱀이 우산처럼 펼쳐지는 신화 속의 장면들이 모두 이해가 간다. 그림으로 표현한다면 이렇게밖에 표현할 수 없다. 고대인들도 이 쿤달리니 현상을 표현하려고 고민하다가 뱀에 귀결된 것이리라. 이쯤 되면 뱀이 흉측한 형상임에도 불구하고 왜 그렇게 자주 신화에 단골 메뉴로 등장하는지 납득이 된다.

신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메뉴 가운데 하나가 우주목(宇宙木, cosmic tree)이라는 것이다. 땅과 하늘을 연결하는 거대한 나무다. 켈트 신화에 등장하는 ‘이그드라실’이라는 거대한 물푸레나무, 인도의 보리수인 무화과나무, 바빌론신화의 검은 키스카누나무, 단군 신화의 박달나무 등이다. 왜 세계 각지에 공통된 신화가 생겨났을까? 시원(始原)을 알고 싶었던 것이다. 나무는 인간보다 훨씬 오래 산다.

고대인들은 수천 년을 사는 나무가 인간의 아득히 먼 과거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고 생각하였다. 인간이 모르는 과거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방식은, 인간의 태초를 나무는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방식으로 연결된다. 이렇게 되면 숭배심이 생긴다. 나무는 인류의 시원을 알고 있다. 그 신화적 순간을 알고 있는 나무를 숭배하다 보면 그게 바로 우주목이 되는 셈이다.

한자의 ‘공(工)’자를 보면 우주목의 단서가 들어 있다. 땅(一)과 하늘(一)을 일직선으로 연결(I)하는 뜻을 지닌 글자가 공(工)이다. 따라서 공업(工業), 공학(工學) 등의 의미는 우주목에서 파생되었다고 추론할 수 있다. 김 박사는 이 우주목이 탯줄을 상징한다고 해석한다. 탯줄의 기반이 되는 태반(胎盤)이 바로 우주목의 뿌리가 된다.

태반이 나무의 뿌리에 해당한다. 인간은 이 태반에서 자라난 탯줄의 끝에 달려 있으니까 우주목의 열매다. 인간의 탄생과 성장과정을 설명한다. 뿌리에서부터 올라오기 시작하여 줄기가 되고, 싹이 트고 열매를 맺고, 열매가 떨어져서 썩어가는 과정이야말로 인간의 출생에서 사망까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다.

이 우주목 신화에서 결정적인 부분이 ‘거꾸로 선 나무’다. 나무가 하늘에 뿌리를 두고 있고 땅을 향해 아래로 가지를 뻗는 형상이다. 인도신화에 나온다. ‘아스바타’라고 불리는 무화과 나무이다. 뿌리는 위에 있고, 가지는 아래에 있고, ‘베다’의 찬가는 그 잎사귀인 불멸의 아스바타에 있다고 한다.

김 박사는 이 ‘거꾸로 선 나무’는 태아가 뱃속에서 거꾸로 서 있는 장면과 일치한다고 설명한다. 태아는 임신 기간 내내 모태에서 거꾸로 선 자세로 영양분을 흡수하며 자란다. 임신 10개월의 기간은 태아가 거꾸로 앉아 있는 모양이다. 거꾸로 있어야만 출산할 때 산도(産道)를 통해 태아의 머리가 밖으로 나온다.

출산을 한 이후에 탯줄을 자르면 그 다음부터는 반대의 자세를 취한다. 발을 땅에 딛고 서는 자세가 그것이다. 뱃속에 있을 때는 거꾸로 있지만, 나와서는 직립을 하게 된다. 한국의 ‘정역파(正易派)’에서는 뱃속은 선천(先天)이요, 직립을 하는 것은 후천(後天)이라고 주장한다. 거꾸로 선 나무의 상태는 선천이요, 곧 바로 선 나무의 상태는 후천에 해당한다. 김 박사는 태아가 거꾸로 선 자세가 조각되어 있는 형상이 스코틀랜드 로즐린 예배당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에딘버러 근처의 로즐린 예배당까지 직접 찾아가서 현장을 확인한 사진을 보여준다.

예배당 안으로 들어가면 제단이 있는 정면 중앙벽에 타락천사로 불리는 셈야자가 새끼줄에 결박당한채 거꾸로 매달려 있는 모습으로 조각되어 있다. 탯줄은 혈관 덩어리다. 태반에 부착되는 혈관은 나무 밑둥의 뿌리처럼 사방으로 가지를 내리는 형상을 보인다. 선천을 도식으로 표현하면 역삼각형의 모습이다. 뱃속에서 나온 후천을 도식으로 표현하면 그냥 삼각형이다.

역삼각형과 삼각형을 서로 겹치면 뿔이 6개인 별 모양의 도상(헥사그램)이 나온다. 프리메이슨의 상징으로 되어 있는 오각형 말이다. 두 개의 삼각형을 서로 겹쳐서 만든 헥사그램은 선, 후천의 교역(交易)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걸 이스라엘 쪽에서 가져다 썼다. 우주목의 상징이기도 하다.


독일 뮌헨의 마리아광장(Marienplatz)의 성모마리아 기둥에 설치된 조각. 천사가 이교도를 상징하는 뱀의 목을 자르는 순간을 묘사했다.
사자와 해태 상징물 찾아 전 세계 탐방


일본의 시메나와 키리 마츠리는 새끼줄, 즉 신성한 탯줄을 자르는 축제의식이다.
일본에도 ‘시메나와(注連繩)’라는 새끼줄을 신사, 사찰, 집 대문이나 현관에 걸어 놓는 풍습이 있다. 시메나와는 볏짚을 왼새끼로 꼰 줄이다.

일본에서는 역병이나 재액이 마을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마을 입구에서 기도를 하거나 주문을 외웠다. 이때 입구에 설치는 것이 시메나와다.

한국식으로 말하면 ‘금줄’이다. 금줄이나 시메나와나 똑같다. 금줄은 아이를 낳았을 때 집 앞에 걸어 놓던 새끼줄이다. 아들을 낳으면 금줄에다가 고추를 달아 놓았고, 딸을 낳으면 숯을 달아 놓았다. 금줄을 걸어 놓는 이유는 외부인이 함부로 출입하지 말라는 의미에서다. 다만 우리는 1970년대 이후로 산업화가 되면서 금줄이 사라져버렸지만, 일본은 아직까지 이것을 지키고 있는 점이 다르다.

김 박사는 이 시메나와가 탯줄이요, 뱀이라는 두 가지 상징과 통한다고 본다. 일본 사람들은 숲 속의 오래된 나무인 신목(神木)에도 뱀이 똬리를 튼 것처럼 시메나와를 감는다. 이는 조상의 영혼이라고 생각한다. 숲은 태반이고 나무는 탯줄이다. ‘뱀 시메나와’는 탯줄의 형상이면서 탯줄 혈관의 기능을 묘사하고 있다. 큐수의 사가현 이마리 시에서는 매년 10월에 ‘시메나와 자르기’ 마츠리(축제)가 열린다. 새끼줄을 자르는 축제이다. 말하자면 신성한 탯줄을 자르는 행사다. 탯줄을 잘라야만 탄생이 된다. 출산할 때 태아의 탯줄을 절단하는 상황을 그대로 재현하고 있는 축제다.

김 박사는 성형외과를 하면서 틈만 나면 세계 각지를 답사했다. 탯줄코드를 찾아내기 위해서였다. 그리스·터키·영국·독일·오스트리아 등 유럽각지는 물론이고, 아프리카·남미까지 쫓아다녔다. 보통사람은 돈이 없어서도 하기 어려운 답사다. 그가 의사니까 가능한 일이었다. 돈이 있는 사람은 호기심과 탐구욕이 없어서 여행을 못한다. 돈이 있고 탐구욕이 결부돼야만 그게 가능하다. 요즘은 ‘사자’와 ‘해태’에 꽂혀 있다. 이걸 연구하려고 병원 문을 잠시 닫았다. 한 2년 정도 휴업을 예정하고 이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30년 넘게 의사생활을 했으니 이제 좀 쉴 때도 되었다. 인생은 간이역에서 잠깐 쉬어가야 한다. 간이역에서 쉬지 않고 직행만 하면 나중에 문제가 생긴다. 간이역에서 쉬는 것이 낭비같이 보일지도 모르지만, 인생의 새로운 양분을 충전할 기회다. 근 탯줄을 풀면서 생과 사의 순환고리를 풀었다고 생각한다. 그 순환고리를 생각하면 인생을 헉헉대면서 너무 몰아붙이면서 살 일도 아니라는 깨달음에 도달하지 않을까?

어떻게 이런 분야를 이렇게 깊이 연구하게 되었는가? 이거 아무나 하는 일이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유체이탈 하는 체험을 자주 했다. 육체 밖에 세계가 있구나 하는 사실을 알았다.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구나…. 그렇다면 이 눈에 안 보이는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 것일까, 하는 의문을 늘 품고 살았다. 그러다가 병원 개업을 해서 돈이 생기니까 세계 각지의 전문가가 써놓은 책과 자료를 맘껏 구입해서 읽을 수 있었다. 그리고 시간 나는 대로 현장을 답사하는 데 진력을 기울였다. 지금은 사자를 찾아서 인도와 중국, 중동을 쏘다니고 있다. 신화와 정신세계에 대한 호기심이야말로 내 삶의 의미라고 생각한다.”

메르스도 잡는 자연치유력, 기(氣)를 살려라!

[자연치유의 비밀 - 솔라바디] 1편 자연치유의 열쇠 '기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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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명상 | 이효선 기자 |입력 2015년 06월 26일 (금)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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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 10(34.5%), 70 9(31%), 80 5(17.2%), 50 4(13.8%), 40 1(3.4%)

60~80 노년층 비율이 83%(24). 중장년층인 40~50(17%, 5)보다 5배가량 높다최근 허리케인처럼 대한민국을 강타하고 있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메르스) 사망자 ( 29) 관한 분석 결과다 수치는 과연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고 있는 것일까?


지난 25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가 메르스 사망자 2명을 발표했다이번에 추가된 사망자 역시 65, 70세로 연령대가 높았다사망자들은 , 폐·심장·신장질환, 당뇨, 면역저하질환 등의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거나 고령인 위험군들이 대부분이었다반면 확진자 중에서 젊은 층은 병세가 예후도 좋았다

메르스는
건강한 사람에게는 독감 정도로, 건강이 좋은 사람에게는 독과 같은 치명적인 사인(死因)으로 작용했다. 같은 환경과 동일한 위험요소에 노출되어 있어도 결과는 확연히 달랐다는 말이다주로 지병이나 나이 때문에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들이 바이러스의 공격을 이겨내지 못했다. 결국 메르스 사망자와 완치자의 운명은자연치유력이라는 지원군의 손에 판가름이 난 것이다.

 건강의 핵심은 '자연치유력'

칼에 손이 베여도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는 새살이 돋고 상처도 아문다. 온갖 스트레스와 환경오염, 수만 가지 바이러스 속에서도 인간이 살아갈 있는 것은 생명을 유지하고자 하는 보이지 않는 힘이 우리 몸에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바로 자연치유력이라는 거대한 말이다.

자연치유력은 생체가 질병에 걸렸을 치료를 하지 않아도 건강상태로 회복하는 힘을 말한다. 자연의 일부로서 생명이 스스로 균형과 조화를 찾고 유지하고자 하는 내적 질서이기도 하다. 인간의 몸은 이상이 생기면 원래 상태로 돌아가고자 하는 반응을 보인다. 예를 들면, 병원미생물의 침입에 대한 염증반응이나 면역반응, 경고반응 등이 그것이다.


소위 우리가 말하는 면역력도 자연치유력의 일부이다면역력은 외부에서 들어온 병원균에 저항하는 힘을 일컫는다. 우리 몸에는 60 개에 달하는 세포가 있다. 3% 면역세포이다흑사병, 천연두, 신종인플루엔자  인류 역사에서 수많은 인명을 앗아간 바이러스에 대항해 싸운 것이 바로 면역세포들이다건강해지려면 면역세포들이 역할을 충실히 해낼 있도록 자연치유력이 살아나야 한다.

흑사병(Plague): 1347 발생. 2,500 사망
* 천연두(Smallpox): 1518 발생. 1 사망
*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2009 4 발생. 2,837 사망

 

 자연치유력 살리려면 ()에너지 깨워야

인체는 기에너지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보이는 질서와 보이지 않는 질서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 보이는 질서는 골격, 근육, 피부를 중심으로 혈관과 신경망을 통해 연결되어 혈액과 산소, 양적인 정보(혈압, 맥박, 온도 ) 유통한다. 보이지 않는 질서는 단전시스템을 중심으로 경락과 경혈을 통해 기에너지와 정서적인 정보(기분, 느낌) 전달한다.

우리 몸은 보이는 질서로 운영되는 육체를 넘어 보이지 않는 질서로 운영되는 에너지체이다양자의학에서는 인체를 구성하는 세포  조직,장기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에너지장(양자파동장)  기능을 발휘하는 것을 자연치유력이라고 설명한다미국의 신경과학자 퍼트(Candace Pert) 역시 면역세포인 백혈구가 에너지장을 갖고 있기에 수동적으로 정보를 보유하기도 하지만 능동적으로 정보를 수집하기도한다고 했다.

▲ 우리 몸의 경락시스템 [자료제공=한문화]

에너지장의 상태가 좋아야 자연치유력이 살아난다. 기혈순환이 원활해지면 체온이 올라가면서 면역력도 강화된다. 체온이 1 올라가면 면역력이 5 증가, 1 떨어지면 면역력이 30% 감소한다고 한다자연숙주인 박쥐가 메르스를 비롯해 에볼라사스(SARS,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등의 바이러스에 끄떡없었던 것도 인간보다 높은 체온(38~41) 유지하기 때문이었다.

인류가 박쥐만큼 높은 체온을 유지할 수는 없지만, 운동과 명상 인간 고유의 활동을 통해 충분히 자연치유력을 극대화할 있다솔라바디 메소드(Solar body method) 햇빛을 통해 솔라에너지를 직접 받는 햇빛 명상, 햇빛 없이 의식의 집중을 통해 자연치유력을 높이는 솔라에너지 회로 명상, 동작을 통해 체온을 높이고 최적의 에너지 균형을 회복하는 솔라바디 운동법으로 구성되어 있다. 솔라바디 메소드를 꾸준히 하면 자연치유력을 회복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있다. 다음 편에는 솔라바디 메소드에 관해 알아보기로 한다.


▣ 참고도서
<단학> (일지 이승헌 / 한문화)
<자연치유의 비밀 솔라바디> (일지 이승헌 / 한문화)
<의사가 말하는 자연치유력> (가와시마 아키라 / 삼호미디어)
<양자의학 새로운 의학의 탄생> (강길전, 홍달수 공저 / 돋을새김)


글. 이효선 기자 sunnim0304@gmail.com

http://blog.daum.net/hit106/1228707

[PDF]氣의 의학적 연구 - Tistory

cfile27.uf.tistory.com/attach/22216536548259BF0CF265
분석, 氣의 기본 성질, 氣의 물질적 토론을 토대로 잠시 內經 의 기의 개념을 다음과 .... 건강상태를 분석한다는 생혈액분석기류는 2종이었으며, 인체에 유해한 산소를 ...
[기공자료]외기기공(External Qigong) 관련논문

치료적 마사지와 치유적 접촉(외기기공)은 암의 증상들을 개선시킨다.

Therapeutic massage and Healing Touch improve symptoms in cancer.

Integrative Cancer Therapies, 2(4), 332-344.

Post-White J, Kinney ME, Savik K, Gau JB, Wilcox C & Lerner I. (2003).

 

논문출처: http://www.ncbi.nlm.nih.gov/pubmed/14713325

 

Post-White (2003)

모든 단계의 230명의 이종의 암을 가진(유방암, 부인과의 암, 위장의 암, 혈액의 암, 폐암, 비뇨생식기의 암등을 포함하여) 항암 약물 치료중인 환자들을 연구했다.

 

환자들은 마사지, 치유적 접촉, 옆에 있어 주는 것의 세 군으로 나뉘었다.

무작위로 그들에게 할당된 치료를 주마다 45분씩의 4회 받거나 대조군이 되는 군은 일반적인 관리를 주마다 45분씩의 4회 받았다.

다음에 정해진 화학 치료 전에 한 번의 횟수가 시작된다.

 

일반적인 관리와 옆에 있어주는 것과 비교하여 마사지치료치유적 접촉 치료1회 동안에 심박수(대략 7bpm), 수축기압, 자기가 생각하는 고통이 현저하게 줄었다.

 

4주간의 치료기간 동안,

치유적 접촉은 정당성이 입증된 설문지인 기분 상태에 대한 프로파일 설문 평가(The Profile of Mood States)에 따르면 전체적인 고통과 피로가 상당히 감소시켰으며,

마사지는 전체적인 고통과 초조함을 감소시켰다.

마사지는 받고 치유적 접촉을 받지 않은 환자들은 치료기간 동안 약사용(비 스테로이드 항염증 약)이 줄었다.

치료군에서 메스꺼움에의 변화는 없었다.

29%라는 높은 중도 포기 율이 있기는 하지만(중도 포기한 사람들의 44%기 암 이었으며 아마도 환자들에게는 이 시험이 긴 시간의 투자이어서 그랬던 것 같다.),

 

이 시험의 발견은

항암 약물 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치유적 접촉 그 회의 과정동안 치유적 접촉은 혈압, 심박수, 통증을 줄이면서 평안을 가져왔음을 보여준다.

끝난 후에도 치유적 접촉를 받은 환자들은 고통, 피로의 계속적인 감소를 보였다.

 

이 시험은 방법론적으로 결함이 없으며 적절한 통계를 사용하였다

[언론보도] MBC암과나 박성민님 출연영상

 

 

항암기공수련으로 폐암을 극복한 박성민씨가

MBC'암과나'라는 프로그램이 출연하신 동영상입니다.

[언론보도] 기고 - 현대한의학과 항암기공을 통한 통합의학 암치료 모델

 [기고] 현대한의학과 항암기공을 통한 통합의학 암치료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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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일요신문

http://ilyo.co.kr/?ac=article_view&entry_id=144149#

 

[언론보도] 암을 치료하는 항암기공 중원양생기공센터...암과 싸워 이긴다.

 



  

★★★현재 항암기공주은라파스병원 통합암센터에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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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파이낸스 투데이 http://www.f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916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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