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애니멀 커뮤니케이터 하이디 일본편 모음 (폭풍눈물주의) | 유쾌엽기유머천하

저만보면 귀엽고사랑스레 말해주셩 | 조회 15116 |추천 1 | 2013.09.18. 17:57

 

 

첫화부터 눈물 폭풍발사..

 

 

 

 

 

 

 

 

 

 

 

경찰견 랜디인데 진짜 눈물 폭풍발사 준비하고 보세요.. 휴지 한박스는 필요함 특히 뒷부분 ㅠㅠ

 

 

 

 

 

 

 

아.. 고양이란 진짜 마음이 사람같은듯.

 

 

 

 

 

출처: http://bibimbob777.blog.me/110154919738

비빔밥님 블로그에 가시면 더 많은 영상 보실 수 있어요 ㅠㅠ

몇개는 감동적인데 링크 허용을 안하셔서 링크 걸어둡니다 ㅠ

 

어느덧 벌써 예비신자 교리가 거의 다 끝나가지만 12월 목요반 첫 인사글 올립니다 ^^ D.MST ELCTRFYNG

2013/05/21 02:39

복사 http://blog.naver.com/mkcandyrocky/70168002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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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카페 > 명동성당 예비신자 교리학교 | 목정근
원문 http://cafe.naver.com/mdsd/17685





 

안녕하세요 12월 목요반 여러분들과 함께 세례를 받게 될 "누가 하느님과 같으랴? " 라는 성 미카엘 대천사의 이름말이 너무나도 마음에 드는  목정근 미카엘 입니다 ^^ 한번 쯤 글 남겨보고 싶었는데 12월 반에는 아무런 글이 올라오지 않기에 눈치만 보다가 자기 소개 겸 또 그냥 하고 싶은 얘기 한번 해볼겸 해서 용기를 내어 글 남겨 봅니다

 

 

 예비신자 반에 들어오기 전에 저는 원래 동물 관련한 일을 해보려고 하는 중이었습니다 아래 메일은 우리나라 동물 농장이라는 프로그램에 한번 나왔던 애니멀커뮤니케이터 하이디 씨와 처음 주고 받았던 메일이었는데 저에게 힐링의 재능이 있다고 얘기해주셔서 전공(산업공학)과는 전혀 상관 없는 일인데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바로 이 분이시죠. 방송 보신 분은 얼굴 기억 하실거에요.

 

 

하이디씨가 왜 저에게 재능이 있다고 했냐면

 

아래 사진 들처럼 공원 같은데서 책을 읽고 있던가 편히 쉬고 있을 때 제 주변에 토끼 같은 애들이 편안히 쉬어 가는 일들이 좀 많았거든요



 

 
토끼나 까치 비둘기도 그렇고 ^^; ...

예를 들어 유기견 보호소에 가 보면 원래 하루종일 싸우고 짖는 애들이 조용해지고 또 편안히 쉬어가다 잠드는 일들이 많았거든요. 

아래 사진과 영상들 처럼요 ^^


 

 

 

 
그게 대충 어떤 느낌이나면 아래 영상 같은 느낌이에요


 


이 영상에 나온 아저씨는 제임스 프렌치씨
 

 

 

 

영상 속의 주인공이 바로 이 분인데 저는 페이스북에 제 외국인 친구를 통해 이 분 동영상을 소개 받게 되고

' 어 ! 저 분 나랑 똑같잖아 !!! ' 하는 마음이 들어 먼저 연락을 취하게 되었고 제임스가 반갑게 답장을 해줘서

이후로 반갑게연락을 주고 받아 보다가 작년에 늦은 나이로 학교를 졸업 한 후에

제임스의 수업에 참여하러 영국에 한달간 다녀 왔습니다 수업 내용은 일로써 이 일을 하는 비지니스 노하우 수업 ^^

 

저도 이 분이나 하이디씨 처럼 동물 교감 이나 치유 일을 할 수 있을까 해서요. 일로써 이 일을 하는 노하우와 방법을 배우러 잠시 영국에 다녀온 것이었지요. ( 하이디씨를 만나러 갈까 제임스를 만나러 갈까 고민하다 제임스를 만나러 간거였습니다)

 

 

 

그래서 영국 Devil's Punch Bawl 이라는 곳과 리틀 햄튼 이라는 곳에 잠시 머물며

 

이렇게 멋진 야생 말들도 만나고 



 

 

중간 중간 개와 함께 산책 하는 사람들도 만나고

 



 

 

좋은 시간 잘 보내고 왔지요 근처에 사는 아저씨 내외하고도 친해져서 같이 이렇게 우박 맞아 가며

 

 야생말들 무리 중 한 무리 함께 만나기도 하고



 

 

 

덕분에 좋은 시간 잘 보내고 왔답니다.
 

 

제임스랑도 한 장 찍고
 

 

성당? 에도 한번 들어가 보고 ( 아마 생애 처음 들어가 본 성당인것 같습니다. 아룬델 성당)
 

 

 그러니까 편집 되지 않은 상태로 애들이 제 주변에서 편안히 쉬어간다는 것이 어떤 모습이냐 하면 아래 영상과 같아요.

 

아래 영상은 제가 유기견 보호소에서 찍은 영상으로 원래 애들이 처음부터 이 영상처럼 조용하진 않답니다 ^^;

 



 

원래 제가 처음 들어갔을 때 영상은 바로 아래 영상 입니다 ( 소리 주의 하세요 개 짖는 소리 ^^)

 

근데 이 영상 보시면 아시다 시피 애들이 차분해지고 안정되는 데에는 그다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 답니다.

 



영상 자체가 10분이 안되니까 애들이 치유되고 회복되는 데에는 정말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아요.

 

그냥 단순히 한 사람 - 차분하고 안정된 사람 한명만 있어주면 되는 거에요.

 

야생늑대들의 리더가 가장 차분하고 안정적인 암컷( 알파걸 ?) 이라는 이야기가 있듯

 

야생의 모든 생물들은 안정된 리더 한명만 있어줘도 무리 전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아갈수 있답니다.

 

위에 제가 만나고 온 야생말들도 하루 일과 중 하나가 저렇게 동그랗게 둘러 앉아 평온하고 안정된 시간을 갖는 것이고요

 

마치 묵상이나 기도 하듯이요.

 

딱 그 원리 입니다.

 

 

단 아이들 마음에 상처가 있고 치유가 필요 할 땐 오히려 기도 하고 묵상하는 법을 잊어버려요.

 

사람과 똑같죠.

 

마음에 상처가 있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기도와 묵상일텐데

 

오히려 마음에 상처가 있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은 잘 기도하지 않아요.

 

그래서 주변에 대신 기도해주는 친구나 가족이 있다면 참으로 축복받은 일이 아닐 수 없답니다.

 

 

마찬가지로 자기 원래 사람 가족들에게 버림받은 이 아이들에게도

 

이 아이들 위해 함께 기도해주고 묵상해줄 누군가 한 사람이 필요했던 거에요.

 

물론 버림 받은 상처는 사람이나 동물이나 마찬가지로 고통스럽기에

 

처음엔 도리어 격렬히 저항하고 반항하지만 얼마 자니지 않아 자기 자신도 모르게 고요해지고 차분해지고 안정되어지고

 

그러다 처음으로 느끼는 이 차분함과 안정감에 겁이 나서

 

(어찌보면 상처입는 것이 두려워서 다가오는 사랑을 거부하는 것이 흡사 사람의 상처와 똑같지요)  

 

또 엄청 짖어대다가 자연스레 차분해지고

 

마치 싸인 코싸인 그래프 처럼

 

이 과정을 반복하면서 무리 전체가 차분해지고 안정되어 져서

 

몇 날 몇 일을 같이 살면서도 인사 한번 안하고 항상 싸우고 짖던 애들이

 

흡사 처음 만난 사이처럼 인사도 나누고 서로 상처 입은 것을 보듬어 주고 감싸 안아주는 사이가 되는 것입니다.

 

 

 

 

 

같은 원리로 이렇게 사자들도 편안히 쉬어 갈 수 있답니다. 양과 사자가 함께 눕는 일도 정말 가능 하겠죠 ? ^^

 

 

 

원래 이게 가능할 거라는 걸 알았던 건 아래 영상에 에크하르트 톨레씨 만났을 때 였고요 ( 질문자가 저에요 ^^)

 

 

 

톨레씨는 원래 차분함과 안정됨을 사람들에게 가르치는 사람이에요.

 

오프라 윈프리와 함께 10주간 전세계를 대상으로 웹 방송을 하면서 유명세가 더해져서

 

제가 만났을 때도 이미 엄청 유명인이었답니다.



 

 

이때 방송 촬영을 4일에 걸쳐서 했는데 그 중 하루에 내셔널 지오그래픽 채널에 나오는 유명한

 

견공 전문가 시저 밀란씨가 나와서 개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데

 

그때 자신은 톨레씨가 사람을 대하듯 자신도 개들을 차분하고 안정된 마음으로 이끌어 준다.

 

사람이 리더가 되야 한다. 차분하고 안정된 하지만 단호한 리더가 되라.

 

그것이 자신의 비결이다.

 

자신이 차분하고 안정되어 있다면 개가 먼저 와서 인사할 것이고 그 사람을 리더로 받아들였다는 의미로 자리에 앉을 것이다

 

라고 얘기해 줘서 사실 그 때 알았어요.

 

톨레씨는 개 뿐만 아니라 고양이도 그렇고 다른 동물들도 똑같이 반응할거라고 얘기 했고

 

(원래 톨레씨는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에서 그런 사람이 되라 는 것을 가르치는 분입니다 - 시저 밀란씨는 초대손님)

 

 

 

 

톨레씨가 말 한데로 동물별로 또 각 개개인 별로 반응들이 조금씩 다르긴 해도 또 확실히 느껴지는 건 똑같더군요. 

 


고양이는 개들처럼 이렇게 우루루 달겨들진 않아도

 

마치 순서를 정하고 규칙을 정해논 것 처럼 좀 더 상호간의 예의를 지키며 차례차례 다가오는 편이고 ^^

 

 

저는 원래 집에서 애완동물을 한번도 길러 본 적이 없는데
 
 

 어쩌다 보니 참 이 일이야 말로 나에게 맞는 일이 아닌가 하고 하느님께 감사하고 있답니다.
 

 


 

근데 한국에 돌아오고 나서 사실은 성경을 처음 읽어보면서 좀 겁을 많이 먹었어요.

 

그 전엔 한번도 기도해 본 적이 없었거든요. 하느님이 있을 거라는 생각도 안해봤고.

내가 잘 해야 된다고 생각했지 하느님께 기도한다는 생각은 못해봤습니다.

 

그러다 이렇게 명동성당에 예비신자로 들어오고 또 성경도 틈틈히 읽어보고 하면서

 

순진한건지 몰라도

 

십계명에 적어도 하나씩은 다 해당되게 잘못한 것들이 있고 해서

 

' 어 이런, 나 어떻하지 ? ' 하는 마음이 들어서 사실 좀 겁을 많이 먹었었답니다.



 

그동안 제가 듣고 자란 것들과는 전혀 다른 것들이었거든요.

 

 

 

그러다 성경에도

 

사자가 다니엘을 물지 않은 알화도 나오고

 

사자와 양이 함께 눕는다는 표현도 나오고

 

또 성 프랜치스코의 일화도 그렇고

 

어찌보면 제가 하고 싶어하는 이 일도 하느님이 이끌어주시는 것이 아닐까 하는 마음이 들어

 

지금은 마음이 좀 더 한결 편안해졌답니다.

 

 

 

 

 

아직은 제 앞길 - 새롭게 한국에 새로운 종류의 비지니스를 창출시켜야 한다는 점에 대해선 좀 막막하지만 ^^

 

그래도 세례 잘 받고 앞으로 계속 잘 기도해 나가려 합니다.

 

어렵게 기도 하지 않고 한결 편안히 좀 순진하고 정직하게 하느님께 기도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더더욱 제 세례명이 될 성 미카엘 대천사의 이름이 참 마음에 드는 것 같아요.

 

누가 하느님과 같으랴 ? 는 이름이 저는 참 맘에 든답니다.

 

하느님 앞에서 처음 그동안의 제 잘못에 대해 고백하고 회개하고 또 기회가 주어지는 데로 보속하고 감사할 수 있는  의미가

 

이름에 다 들어있는 것 같고 누구보다 당당한 거 같으면서도 또 하느님 앞에 그 누구보다 겸손하고

 

그냥 성 미카엘 대천사 이름이 참 맘에 든답니다 ^^

 

 

 

 

아래 사진들은 우리 나눔 때 우리 봉사자 어머님이 뽑기로 뽀으라 하셔서 뽑은 것인데

 

 

 

제가 정말 좋아라 하고 또 원했던 굳셈의 은총과 의견의 은총이 나와서 개인적으로 참 신기하고 또 하느님께 감사했답니다.

 

좋은 말씀 많이 해주시고 또 우리 모임 재밌게 잘 이끌어주시고 저희 위해 기도해주시는 우리 봉사자 어머님께도 많이 감사드립니다.

 

또 제가 가끔 혼동스러워 할때 격려 문자 해주시는 우리 조장님께도 특별히 감사드려요 ^^

 

아래 부활절 계란도 봉사자 어머님이 조원들에게 나누어 주신 것인데

 

성령을 받아라 라는 부활절 인사말도 그렇고 제가 딱 받고 싶은 것들로 잘 받아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더 감사드립니다. 

 

 

 

 

 

교리 시간 잘 가르쳐주시고 이끌어 주시는 신부님과 다른 봉사자 분들께도 감사드리며

그 감사한 마음 잘 받아 성 미카엘 대천사 이름으로 세례 잘 받고 앞으로 잘 기도해나가겠습니다. ^^

 

 

아울러 언젠가는 저도 시저 밀란씨나 라이언맨 케빈, 제임스 프렌치 처럼

 

제가 잘 할 수 있고 좋아하고 또 저한테 잘 맞는 일 잘 찾아서

 

온 가족 밝고 건강하게 유복하게 잘 살 수 있길 하느님께 감사히 기도 합니다.

 

 

 

이제 벌써 예비신자 교리 시간이 거의 다 끝나가지만 완전히 끝나기 전에 이렇게 한번 인사 드리게 되서 기쁩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주님 은총 있으시길 기도드립니다.

 

아멘

 

 

[기획①]황우석 박사 '제2 안현수'로 내모는 정부와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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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이재승 보건복지전문 기자 = 오는 27일 대법원이 황우석 박사의 서울대 복직에 대해 불가한 것으로 황우석 박사 측의 패소 판결을 앞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 미국으로부터 NT-1 줄기세포주(일명 1번 줄기세포주)에 대해 물질 특허와 방법특허를 승인한 상태이다. 미국은 2005년도와 2007년도에 상•하원이 표결로 승인•제안한 ‘줄기세포연구 진흥법안 (Stem Cell Research Enhancement Act)’을 부시 대통령이 거부하여 줄기세포 연구의 잃어버린 8년을 경험했다. 이에 2009년도 오바마 정부는 일관 책정 법안(Omnibus Appropriations Act)에 서명하여 줄기세포 연구 수행을 재개한 후 눈부신 성과로 줄기세포 전 분야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로써 미국 시장조사기관인 BBC 리서치가 추정하는 2020년경 시장규모가 1조 달러(약 1100조원)의 최대 수혜국이 될 예정이다.

한편 줄기세포 연구는 역사가 짧아 선진국형의 기초•원천연구가 중요한데 우리나라는 임상 시험에만 집중할 뿐 원천기술 확보에는 미비하다. 다시 말해, 현시점에서 우리나라의 줄기세포 연구는 후진국형의 초기 임상에만 치중하고 있다.

이에 앞서, 줄기세포의 최고 권위자였던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 연구에 대해 2005년 12월 서울대 조사위원회가 ‘줄기세포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발표한 후 2006년 4월 서울대가 황우석 교수의 연구취소와 파면을 결정했다.

황우석 박사 파면 후, 2006년 6월 서울대의 특허관리기구인 서울대학 산학재단은 국익적 차원에서 NT-1 줄기세포주 자체의 발명적 가치와 지적 재산권 확보의 필요성 때문에 200년 6월 미국, 캐나다 등 세계 20여 개 국가에 특허를 출원했다. 2008년 5월경 호주특허청으로부터 특허 허여 결정 통보를 받았지만 NT-1 줄기세포주에 대한 추가자료 요구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해 호주특허청의 결정이 번복되었다.

NT-1 줄기세포주에 대한 국제 특허의 후속 절차 유지 및 심사 대응에 한계를 느낀 서울대는 황우석 박사에게 1억 4,000만 원을 받고 NT-1 특허 출원권을 양도하였다. 이후 황우석 박사연구팀은 캐나다, 유럽 연합(EU), 뉴질랜드 등의 특허 심사과정에 적극적이고 전문적으로 대응하여 서울대가 못한 국제 특허 승인을 받았다.

한편 황우석 박사와 같이 연구하다가 황우석 박사의 서울대 교수직 파면 후, 미국으로 돌아간 미국 피츠버그 대학의 제럴드 새튼 교수는 NT-1과 유사한 내용으로 특허를 출원했지만 2008년 8월 20일 특허거절이라는 최종결정을 받았다.

2013년 5월 미국 오레곤 보건과학대학 미탈리포프 연구진은 인간 배아줄기세포 복제에 성공했다. 이 연구진은 여성들에게 기증받은 126개의 난자 중 6개를 배아줄기세포로 배양하는 데 성공하여 논문을 ‘셀(Cell)’생명공학 전문지에 발표했다. 이보다 앞서 2004년 황우석 박사의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NT-1 배아 줄기세포가 2월 11일 미국보다 9년 먼저 만들어졌지만 1년 늦게 미국에서 최종 특허 승인을 획득하였다.

서울대가 실체를 부정하고 논문 조작이라고 파면한 황우석 박사의 NT-1 줄기세포주, 그마저도 국제 특허도 받지 못한 채 황우석 박사에게 다시 양도한 것을 황우석 박사가 특허 등록에 필요한 비용을 자체 지불하며 특허를 받아낸 것이다.

또한, 황우석 박사와 관련하여 진행 중인 난자 기증의 강요 건은 강요한 적이 없는 것으로 법원에서 무죄로 밝혀졌다. 생명윤리법 위반 부분에 대해서는 황우석 박사가 인간의 난자를 법의 허락 없이 이용한 것으로 유죄를 선언한 후 대법원에 계류 중이다. 황우석 박사가 인간의 난자를 이용하여 연구한 시기에는 난자의 기증이나 매매에 관해서 생명윤리법이 정의하지 않았다.

지금은 보건복지부 산하 생명윤리정책과의 전신인 대통령 직속 산하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인 서울의대 조한익 교수가 2006년에 인정했던 대로 윤리 심의가 부실했던 서울대 수의대 기관윤리심의위원회(IRB)는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고 있다. 황우석 박사가 인간의 난자를 이용한 실험은 2002년과 2003년에 채취된 것이다. 보건복지부 생명윤리팀이 황우석 연구의 생명윤리 문제에 대해 심의하기 위해 법을 개정한 것은 2006년 11월이다.

법이 제정되기 전 일어난 행위는 처벌하거나 규제할 수 없는 것이‘죄형 법정주의’이고, 전 세계가 따르는 법 원칙이다. 단 소급 적용할 수 있는 사례는 ‘반민족처벌법’일 때에만 가능하다.

현재 미국에서 난자 매매까지 허용되며 ‘난자 기증(Egg donation)’의 규정(이에 관해 향후 ‘보건복지부가 차병원에게 승인한 황우석 방식 줄기세포 기사’에서 다룰 예정임) 으로 캘리포니아, 미네소타 등 20여 개 주는 연구용 난자 기증이 가능하고 보상도 허용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의 생명윤리법은 줄기세포주를 국가기관인 질병관리본부에 등록하지 않고는 연구를 할 수 없도록 금지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전 세계가 인정하고 황우석 박사가 신청한 NT-1 줄기 세포주에 대한 등록을 거부하고 행정 소송 중이다. 제 1심인 서울행정법원과 제 2심인 서울고등법원 모두 일치하여 질병관리본부의 등록거부 처분이 위법한 것으로 판결하였음에도 질병관리본부의 상고로 대법원의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다.

이상과 같이 2006년도에 황우석 박사의 줄기세포주 수립연구 승인을 취소하여 새로운 줄기세포주 수립 연구를 금지했고, 이미 수립되어 인증된 줄기세포주에 관한 연구에 대해서도 등록을 거부하는 방법으로 사실상 연구를 금지하고 있다.

결국, 최고의 실력에도 올림픽에 국가 대표로 발탁될 수 없어 러시아로 귀화하여 3관왕을 기록한 안현수 선수처럼 황우석 박사의 연구 금지로 생명공학(Biotechnology)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기술 역수출의 대가를 치를까 우려된다.

jasonlee@newsis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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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사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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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파동구조와 파동치료 #3  양자의학 연구실 

2009/10/09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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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d Medicine
 
양자역학에서 “관찰자 효과” 란 말이 있습니다. 이것은 과학자가 양자(量子)를 관찰하기 전에는 입자인지 파동인지 알 수 없다는 내용입니다. 그러나 과학자가 양자(量子)를 관찰하는 순간에 양자(量子)는 입자로 관찰되기도 하고 혹은 파동으로 관찰되기도 한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과학자의 관찰이 어떤 작용을 하여 입자 혹은 파동을 결정한다 뜻인데 이것을 양자역학에서 “관찰자 효과”라고 부릅니다. “관찰자 효과”에 대한 많은 물리학자들(Wigner, Sarfatti, Walker, Muses, Beynam 등)의 해석은 관찰하는 순간, 과학자의 “마음”이 마치 에너지처럼 전파되어 “양자(量子)”에 가서 작용함으로써 입자 혹은 파동을 만드는 것으로 해석하였습니다. 여기서 “마음 에너지(mind energy)”라는 개념이 등장하였습니다.

 


 

양자역학의 이러한 “마음 에너지(mind energy)”라는 견해로부터 과학자 중에는 “마음 에너지(mind energy)”가 물리적 에너지와 유사하게 전파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미국의 프린스턴 대학의 공대 교수인 로버트 쟌(Robert G Jahn)과 심리학 교수인 브랜다 듄(Brenda Dunne)입니다. 이들은 전자난수(電子亂數) 발생기(RNG)를 사용하여 사람의 마음이 전자(電子)에 미치는 영향을 대대적으로 연구하였습니다. 즉, 마음의 의지대로 전자의 “0”이 뛰어 나오거나 혹은 전자의 “1”이 뛰어 나오게 할 수 있나를 1970대부터 1996년까지 1,262건에 달하는 방대한 실험을 통해 인간의 마음은 電子(물질)에 작용한다는 것은 명확한 사실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람의 마음은 아주 미세한 입자(粒子)로 되어 있어 물리적 입자와 동일하기 때문에 그것이 입자의 상태에서는 일정한 공간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것이 파동의 상태에서는 시공간을 초월하여 이동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들의 연구는 “범세계적인 의식 프로젝트(Global Consciousness Project)”로 이어졌습니다. 이 프로젝트에서는 전자난수(電子亂數) 발생기(RNG)를 세계 여러 곳에 설치한 다음 많은 사람들의 마음의 변화가 RNG에 어떻게 기록되는가를 관찰하고자 한 것입니다. 그 결과, 뉴욕 쌍둥이 빌딩가 테러의 공격을 받고 파괴되는 순간의 RNG의 그라프는 유의 수준이 p<0.00001 정도로 유의 수준의 높게 나왔다고 하였습니다.  

 

“마음 에너지(mind energy)”의 연구에 몰두한 또 다른 과학자가 있는데 그는 미국의 스탠포드 대학 공대 교수이었던 틸러(William A. Tiller)입니다. 틸러(Tiller)는 “Intention Imprinted Electric Device(IIED)라는 이름의 장치를 개발하였는데 이 장치는 마음을 저장하는 전자 장치입니다. 틸러(Tiller)가 “마음을 저장하는 전자장치”를 이용하여 실험한 내용을 보면, 4명의 명상의 대가로 하여금 “물의 수소 이온 농도가 증가하라”라는 내용을 장치에 저장하였습니다. 그리고 대조군에는 아무런 의도가 주입되지 않은 상태에서 물을 붓고 pH meter를 부착하였습니다. 3개월 동안 기록한 다음 두 군을 비교한 결과, 대조군에서는 물의 pH가 변화가 없었는데 실험군에서는 물의 수소 이온이 10,000배 증가하였습니다. 

 

“마음 에너지(Mind Energy)”를 의학에 접목한 의사가 있는데 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종합병원 내과 의사 버드(R. C. Byrd)입니다. 버드(Byrd)는 중증의 심장병 환자가 종합병원에 입원했을 때 입원하는 순서에 따라 기도군(200 명)과 대조군(200 명)으로 나누고 심장병 치료는 기도군이나 대조군이나 동일한 의사에 의해서 동일한 방법으로 치료하였습니다. 기도군에 대해서만 환자가 입원하면 환자 자신은 모르지만 미국의 전역에 살고 있는 신앙심이 돈독한 여러 사람의 기독교인으로 하여금 퇴원할 때까지 빨리 치유될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하였습니다. 그리고 6개월 후 두 그룹을 비교한 결과, 기도군에서는 항생제 투여 양이 대조군의 5분의 1에 불과하였고, 폐렴의 합병증은 3분의 1에 불과하였으며, 기도삽관은 한 사람도 하지 않았고 사망하는 사람도 없었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마음은 파동으로써 다른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마음이 물리적 에너지처럼 육체를 떠나서 시공간을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은 마음이 뇌에 부속되어 있다거나 혹은 육체에 부속되어 있다는 뜻이 아니고 마음은 뇌와 육체와는 전혀 별개로 존재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럼 과연 마음은 뇌와 육체와 별개로 존재할까요? 미국의 정신과 의사 푸트남(Frederic W. Putnam)은 다중 인격 장애(multiple personality disorder: MPD)에 관한 많은 논문을 발표하였습니다. 다중 인격 장애란 한 인격체에서 다른 인격체로 개인의 정체성이 완전히 바뀌게 되는 질환을 말하는데 이때 인격뿐만 아니라 감정, 의식, 필체, 예술적 재능, 지능지수, 외국어 구사력, 뇌파, 자율신경 기능, 시력 등이 모두 바뀌고, 갖고 있는 종양이 있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며, 고질적인 알러지성 피부병이 있기도 하고 없어지고 하며, 월경력도 달라집니다. 한 사람이 평균 여덟 내지 열세 가지의 인격을 갖는데 푸트남은 이와 같이 다중 인격이 나타나는 현상은 몸과 마음이 별개로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마음이 육체와는 별개로 존재한다면 마음은 육체와 어떻게 연결이 가능할까요? 분자, DNA, 세포, 조직, 장기 및 육체 등은 눈에 보이는 분자, DNA, 세포, 조직, 장기 및 육체와 눈에 보이지 않는 파동(에너지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마음 또한 입자와 파동(에너지장)으로 구성되어 있어 에너지장끼리는 서로 연결이 가능합니다.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음을 지금 이 순간에 실험을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글을 읽던 것을 잠시 중단하고 눈을 감은 다음, 눈을 감을 상태에서 순전히 상상만으로 부엌으로 갑니다. 부엌에 있는 냉장고의 문을 엽니다. 냉장고 속에 있는 레몬을 꺼냅니다. 레몬을 먹게 좋게 잘게 씁니다. 그리고 레몬 조각을 입에 넣습니다. 그러면 입에서 침이 나옵니다. 지금 이 과정을 자세히 살펴보면, 생각으로 상상만 했는데 마음이 뇌에 연결되었고 뇌는 침샘에 신호를 보내 침샘에서 침을 흐르게 하였습니다. 즉 마음은 몸과 연결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마음은 몸의 구석 구석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슬픔, 분노, 불안, 공포 등과 같은 나쁜 마음(stress라고 칭하겠음)은 DNA, 분자, 세포, 조직, 장기 등과 연결하고 있으면서 이들을 나쁘게 하여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잠깐 살펴보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슬픔, 분노, 불안, 공포(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요인을 만나게 되면 스트레스 정보는 대뇌를 거치고, 변연계를 거치면서, 시상하부를 거쳐서 다양한 내분비계 반응과 다양한 자율신경계 반응을 일으킵니다.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를 잘 처리만 할 수 있다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즉, 스트레스를 받고 잘 반응하고 그리고 잘 회복만 하면 아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스트레스를 잘 못 처리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미국의 멕이원(B. McEwen)의 연구 보고에 의하면 스트레스를 잘 못 처리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여기에는 4 가지 유형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즉, 제1형은 동일한 스트레스에 동일한 반응을 일으키는 그룹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처음은 스트레스로 인지하지만 동일한 스트레스가 반복되면 대개는 스트레스로 인지하지 않는데 이런 사람은 매번 동일한 스트레스에 대하여 계속해서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키는 그룹입니다. 제2형은 동일한 스트레스에 대해 반응 회복이 길어지는 그룹입니다. 제3형은 동일한 스트레스에 대해 과잉 반응을 일으키는 그룹입니다. 제4형은 동일한 스트레스에 대해 과소 반응을 일으키는 그룹입니다. 

이와 같이 스트레스를 잘 못 처리하는 사람들에서는 스트레스는 마음의 “잡음(noise)” 혹은 “마음의 바이러스(mind virus)”로 남게 되어 “정상적인 마음”을 교란시킵니다. 즉 정상적인 마음의 파형은 깨끗하고 규칙적인 싸인 파형인데, 스트레스는 불규칙적인 파형으로써 이들이 정상적인 마음의 파형을 교란시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는 마음을 교란시키고, 교란된 마음은 육체를 교란시키며, 교란된 육체는 다시 다음에서 보는 바와 같은 많은 육체적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즉, 여드름, 알코올중독, 천식, 치매, 요통, 선천성 기형, 각종 암, 만성피로 증후군, 감기, 당뇨병, 우울증, 월경통, 심장병, 두통, 에이즈, 불임, 불면증, 월경불순 등입니다. 
“나쁜 마음”이 육체의 면역계를 나쁘게 할 수 있다는 예를 하나 들면, 미국 오하이오 의과대학 킬로코트 글래이스(J. Kielcot-Glaser)는 외로움, 분리감 등과 같은 정서가 오래 지속되면 암 세포를 잡아먹는 자연살해 세포의 활성이 감소한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마음은 면역 계통과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이 발전하여 오늘날의 정신-신경-면역학(psycho-neuro-immunology: PNI)으로 발전하였습니다.

 

또 다른 예를 들면, “나쁜 마음”은 육체를 나쁘게 하여 암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뉴욕 메모리얼 슬로언-케터링 암 센터의 정신과 의사 홀랜드(Jimmie Holland)는 많은 암 환자는 암이 발병하기 6 - 8개월 전에 크다란 심리적 충격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즉, 커다란 심리적 충격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죽고 싶다는 마음”을 일으키고, “죽고 싶다는 마음”이 결국 죽게 되는 병, 즉 암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마음은 암 조직과 연결되어 있다는 개념이 발전하여 오늘날 정신-종양학(psycho-oncology)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스트레스와 암과의 관계를 보면, 남성은 스트레스와 크게 관계가 없는데 여성은 특이 나이 50~59세에서 스트레스가 많으면 스트레스가 없는 여성에 비하여 암의 발생이 2배가 높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이 마음은 몸의 구석 구석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반대로 사랑, 감사, 기쁨 등과 같은 “좋은 마음”은 DNA, 분자, 세포, 조직, 장기 등을 좋게 하여 질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미국 하트메쓰(HeartMath) 연구소는 심박동변이(HRV)를 시계열로 분석하는 방법으로 사람이 분노를 느낄 때 마음의 파동을 보면, 불규칙적인 파형이라고 하였는데 이런 파형은 암 환자에서 많이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사랑의 감정을 가질 때의 마음의 파동을 보면, 규칙적인 싸인 파형이라고 하였는데 이런 파형은 무병장수하는 사람에서 많이 볼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하트매스 연구소는 암 환자에게 사랑의 감정을 갖도록 연습을 시켰습니다. 그래서 불규칙적인 파형이 연습에 의하여 사랑의 파형으로 교정이 되면 그 환자는 암으로부터 회복될 가능성이 높다고 하였고, 그러나 아무리 연습을 하여도 불규칙적인 파형이 사랑의 파형으로 교정되지 않으면 암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사랑은 암도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하트매스 연구소는 일반 사람들에게 “사랑의 감정”을 연습시킨 결과, 스트레스 호르몬이 감소하고, 혈압이 하강하며, 면역력이 증강하고, 노화가 방지되며, 초등 학생의 학업 성적이 향상되고, 회사원의 작업 능률이 향상된다고 하였습니다.

 

유머 및 웃음은 인체에 좋은 영향을 준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즉 유머 및 웃음은 스트레스 감소, 통증 감소, 면역력 증강, 혈액순환 개선, 조직 내 산소 증가 및 고혈압 치료 등을 할 수 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예를 들면, 많이 웃으면 암을 잡아먹는 자연살해(NK) 세포의 활성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즉 일본에서 일반인 18명을 대상으로 웃음 후의 자연살해 세포의 활성을 조사한 결과, 13명에서 자연살해 세포의 활성이 3-4배 증가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심지어 웃는 표정만 지어도 자연살해 세포의 활성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즉 일본에서 대학원생 6명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웃는 표정만 짓게 하였습니다. 이때 웃는 표정은 연필을 입술에 물고 있으면 마치 웃는 것과 비슷한 표정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웃는 표정만 지었는데 6명 중 4명에서 자연살해 세포의 활성이 증가하였다고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마음은 육체의 구석 구석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마음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첫 째, 스트레스(슬픔, 분노, 불안, 공포 등)를 제거하면 질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제거하는 방법에는 의사가 하는 방법, 기계에 의존하는 방법 그리고 환자 자신이 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미국의 정신과 의사 Roger J. Callahan은 사고장 치료(Thought Field Therapy)라 하여 환자로 하여금 불안을 야기하는 기억을 떠올리고 그것을 계속 생각하게 한 다음, 의사가 손가락 2개를 사용하여 미간(eyebrow), 눈 아래(under eye), 겨드랑이(under arm) 그리고 쇄골(collar bone) 등을 순서대로 5회 강하게 두드리면 스트레스가 해소된다고 했습니다. 이때 순서가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기계 장치를 이용하여 스트레스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즉, XX라는 장치는 환자로부터 스트레스 파형을 찾아낸 다음 불규칙적인 스트레스 파형에 대하여 반대 파형을 만들어 줌으로써 스트레스 파형을 제로 파형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스트레스 파형을 제로 파형으로 만들어 주면 환자의 스트레스를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둘 째, 좋은 마음(사랑, 감사, 웃음 등)은 배양하면 질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사랑의 감정을 배우고, 많이 웃게 하면 질병이 치료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최근 미국에서는 유머요법(humor therapy)을 응용하는 의료센터가 많아졌습니다. 예를 들면, 미국 듀크 대학병원의 암 센터, 메릴랜드 대학병원의 소아암 병동 그리고 뉴욕 슬로완 케터링 암 센터의 소아암 병동에서는 유머요법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셋 재, 이외에도 다음과 같이 마음을 이용하여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즉, 명상, 호흡법, 이완반응(relaxation response), 이미지 요법(imagination), 유도 이미지요법(guided imagery), 바이오피드백, 최면 그리고 자율훈련 등입니다.

 


(1) 명상
마음을 비우든 혹은 마음을 집중하든 중요한 것은 명상에 의하여 마음을 하나로 모우는 연습을 매일 반복하여 뇌파를 동조시키기만 하면 됩니다. 명상에 관한 연구를 보면, (a) 명상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혈중 코르치졸 수치가 감소하고, (b) 수축기 혈압 및 이완기 혈압이 하강하며, (c) 동맥의 직경이 증가하며, (d) 2003년 미국의 심리학자 Goleman은 고승을 대상으로 자비명상(compassion meditation)을 하게 한 다음 기능성 MRI(Fmri)을 촬영하였더니 대뇌의 좌측 전전엽에서 명상의 수련 기관과 정비례하여 “뇌세포의 수가 증가한다(neurogenesis)”는 놀라운 사실을 보고한 있습니다.

 


(2) 이완반응
이완반응은 (a) 1999년 보고에 의하면 조기진통을 치료하고, (b) 1989년 보고에 의하면 임신중독증 환자의 혈압을 낮추며, (c) 2000년 보고에 의하면  불임환자를 치료하고, (d) 1996년 보고에 의하면 폐경여성의 갱년기 증상을 치료하며, (e) 2000년 보고에 의하면 수술 후 진통제 양을 줄이고, 수술 후 통증을 완화하며, 수술 후 불안을 완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3) 호흡법
자연호흡을 하든 혹은 기계장치에 의한 유도호흡을 하든 분당 평균 13회의 호흡을 분당 5회로 줄이게 되면 중추신경 계통, 심혈관 계통 그리고 호흡기 계통 등이 하나로 동조현상을 일으키면서 심부전증, 고혈압, 편두통, 천식 등을 치료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4) 자기최면
1999년 보고에 의하면 자기최면은 바이러스가 원인인 헤르페스 감염율을 낮추고 또한 암세포를 잡아먹는 자연살해세포(NK)의 활성을 높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5) 자율훈련
독일의 정신의학자 요하네스 슐츠(Johannes Schultz)가 자율훈련을 개발하였습니다만 최근에는 이 방법이 더욱 개량화 되어 손바닥에 체온 센서를 부착하고 마음을 집중하여 손바닥의 체온이 올라 가라고 연습을 합니다. 그래서 연습에 의하여 실제로 손바닥 체온이 올라가게 되면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질병이 치료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즉, 심혈관 질환, 호흡기 질환, 소화기 질환, 비뇨기 질환, 근육 및 골결 질환, 내분비 및 대사 질환, 신경계 질환 그리고 심리적 질환 등입니다.

 


(6) 바이오피드백
과거에는 뇌파, 심장박동 등은 불수의적 생리현상이므로 사람의 마음으로 조절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바이오피드백이 개발된 이후로 뇌파, 심장박동, 직장괄약근, 방광괄약근 그리고 위의 산도도 조절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바이오피드백은 다음과 같은 여러 가지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즉, 고혈압, 레이노즈 질병, 대변 및 요실금, 과민성대장염, 근육의 재교육, 과잉 행동장애, 간질, 폐경기 증상, 만성통증, 오심 및 구토 등입니다.

 


(7) 이미지 요법(Imagination therapy)
미국의 종양학자 칼 사이몬튼(Carl Simonton)은 생존할 확률이 거의 없는 61세의 후두암 환자를 방사선 치료를 하면서 환자에게 방사선치료를 할 때마다 “방사선 치료는 수백 만 톤의 에너지를 가진 탄환으로 상상하고 암세포를 명중하여 암세포들이 모조리 파괴되는 모습을 상상하라”고 주문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극적이었으며 단 2 개월만에 암의 모든 징후가 사라졌다고 하였습니다 그는 이것을 이미지 요법(imagination therapy)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여기서 힌트를 얻어 더 이상 치료법이 없는 159명의 말기 암 환자에게 이미지 요법을 시행하였습니다.

 

칼 사이몬튼의 암 환자를 위한 이미지요법의 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a) 암세포를 이미지하고 이때 암세포는 엉성한 것으로 이미지하라. (b) 암세포를 잡아먹는 NK(자연살해) 세포를 이미지하는데 이때 NK세포는 먹성이 좋은 악어로 이미지하라. (c) 암세포를 발견한 NK 세포가 암세포를 마구 잡아 먹는 것을 이미지하라. (d) 따라서 암 덩어리의 크기가 점점 줄게 된 장면을 이미지하여 마지막으로 암이 없어지는 장면을 이미지하라. (e) 환자가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고, X-선도 찍고, CT도 찍었는데 의사는  암이 완전히 없어졌다고 선언하는 장면을 이미지하라. (f) 환자는 기분이 좋아서 날아 갈듯이 좋아하는 장면을 이미지하라. (g) 환자가 집으로 돌아와서 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병원에서 진찰 받은 결과, 암이 없어졌다는 사실을 알리고, 이때 가족들은 일제히 박수를 치면서 환호하는 장면을 이미지하라. (h) 환자는 새로운 각오로 회사에 다시 출근하는 장면을 이미지하라.

이와 같은 암 환자에 대한 이미지 요법을 실시한 결과, 대조군에 비하여 이미지 요법을 한 그룹은 수명이 2배로 연장되었고, 놀랍게도 암아 완전히 소실된 경우가 22.2 %나 되었으며 50 %에서는 삶의 질이 향상되었습니다.
1997년 또 다른 연구자의 이미지 요법에 대한 연구를 보면,  수술 환자의 장운동을 촉진하여 수술 후 가스가 빨리 배출되며 또한 수술 후 통증 완화와 수술 후 불안을 완화한다고 보고하였습니다.

 


(8) 최면 
최면은 유방암의 보조 치료, 산모의 태아가 정상이 아닐 때 위치 교정, 유방 확장 그리고 사마귀 치료가 가능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9) 가상현실치료(Virtual Reality Therapy)
가상현실치료는 현재 미국 와싱톤 대학병원의 화상센터에서 화상 환자의 통증 치료에 사용되고 있으며, 정신과 영역에서는 고소공포증 치료에 많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필자의 생각으로는 설치 비용이 비싼 것이 문제이지 심성의학(mind medicine)에서 가장 이상적이고 가장 치료 효과가 완벽한 치료법이 바로 이 가상현실치료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마무리 하면서

3층 건물이 있는데 1층, 2층, 3층에 각각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1층에 사는 사람이 볼 수 있는 시야가 있을 것이고, 2층에 사는 사람은 1층에 사는 사람보다 시야가 더 넓을 것이며, 3층에 사는 사람은 2층에 사는 사람보다 시야가 더 넓을 것입니다. 만약 인간을 물질로만 본다면 그는 필경 1층에 사는 사람입니다. 만약 인간을 물질과 에너지장의 합으로 본다면 그는 2층에 사는 사람입니다. 만약 인간을 물질과 에너지장과 마음의 3위1체로 본다면 그는 3층에 사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1층에 사는 사람이 3층에 사는 사람을 보고 “내가 못 보는 것을 당신은 본다고 하는데, 당신은 뭔가 잘 못 보고 있는 것 아니요! 당신은 필경 사기치고 있는 것이오!”라고 말한다면 누가 정말로 사기를 치는 것일까요? 1층에 사는 사람은 환자에게 1/3밖에 만족을 주지 못할 것이며, 2층에 사는 사람은 환자에게 2/3밖에 만족을 주지 못하고, 3층에 사는 사람만이 환자에게 3/3이라는 완벽한 만족을 줄 수 있습니다. 이제 의학이 나아갈 방향은 자명해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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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파동구조와 파동치료 #2  양자의학 연구실 

2009/10/09 13:54

복사http://blog.naver.com/quantum32/90788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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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의 이런 파동(에너지장)들은 어떤 기능을 할까요?

첫 째, 인체의 에너지장은 에너지장을 하나로 연결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양자역학에서 비국소성 원리에 의하여 에너지장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듯이 인체의 에너지장(場)도 하나로 연결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간, 뇌, 대장 등은 분명히 개별적으로 분리되어 있습니다만 간의 에너지장, 뇌의 에너지장, 대장의 에너지장 등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에너지장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다는 사례를 보면, 정형외과에서 다리를 잘리더라도 경련, 통증, 저림 등이 나타나는 현상이 있는데 이런 현상을 “환영 현상(phantom phenomen)”이라고 합니다. 이런 현상은 잘린 다리의 에너지장의 정보가 전체의 에너지장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인체의 에너지장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음이 기능성 MRI(fMRI)로 증명된 바 있습니다. 즉 1998년 미국 어바인 대학의 물리학자인 조장희 박사의 보고에 의하면 눈에 빛을 비추고 fMRI 를 찍으면 시각영역이 활성화되는데, 침술에서는 눈을 자극하는 부위로 알려진 새* 발가락의 바깥쪽을 침으로 찌르고 fMRI를 찍으면 역시 동일한 시각영역이 활성화된다고 하였습니다.

 


둘 째, 인체의 에너지장은 정보를 교환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현대의학에서는 어떤 화학물질이 세포에 가서 작용을 하려면 화학물질이 먼저 세포막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화학물질과 수용체와의 관계는 마치 자물쇠와 열쇠(lock-key)의 관계로 생각합니다. 그래서 만약 키가 맞지 않으면 자물쇠가 열리지 않아 화학물질은 세포에 가서 작용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프랑스의 Benveniste는 어떤 분자와 수용체가 자물쇠와 열쇠의 관계로 결합한다는 것은 한강에 돌을 던져서 찾는 것과 같이 어려운 일이라고 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인체에서는 수많은 분자들이 물에 녹아서 무작위로 움직이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Benveniste는 분자의 에너지장과 수용체의 에너지장이 서로 공명에 의하여 정보를 교환한다고 하였습니다. Benveniste의 표현을 빌리면 분자가 세포한테 20 Hz~20,000 Hz 범위 내에서 “말을 건다”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에너지장끼리의 공명에 의해서 정보를 교환하기 때문에 거리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Benveniste는 에너지장은 정보를 교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셋 째, 인체의 에너지장은 자기조직(self-organization)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벨기에의 화학자 프리고진(Ilya Prigogine)은 에너지장은 자기조직하는 능력이 있다고 하였으며 프리고진은 이 자기조직하는 에너지장을 연구한 공로로 노벨상을 수상하였으며 그는 그 후에  카오스 수학으로 에너지장을 해석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넷 째, 인체의 에너지장은 자연치유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위벽은 5일마다. 지방조직은 3주마다, 피부는 5주마다 그리고 뼈는 3개월마다 탈락되는데 이와 같이 탈락된 부위가 본래의 모습대로 재생하는 것은 에너지장의 자연치유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 째, 인체의 에너지장은 기억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Benveniste는 다음과 같은 새로운 면역반응을 개발한 상태에 있었습니다. 즉 염호기성 백혈구에 톨루이딘 불루(toluidine blue)라는 염색물질로 염색을 하면 백혈구는 청색으로 염색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때 백혈구에 대한 항체를 백혈구에 먼저 반응시킨 다음 톨루이딘 불루로 염색을 하면 백혁구는 염색이 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이상과 같은 새로운 면역 반응 기법을 개발한 상태에 있는 Benveniste에게 동종요법을 하는 의사가 동종요법의 기전을 규명해 달라는 부탁을 하였습니다. 그래서 Benveniste는 다음과 같은 실험을 하였습니다. 즉 백혈구 항체의 용액을 만들고 이것을 희석하고 또 희석하여 마지막 희석액에는 항체분자가 전혀 없는 맹물을 만들었습니다. 항체 분자가 전혀 없는 희석한 맹물을 백혈구에 반응시키고 톨루이딘 불루로 염색을 하였는데 항체 의 원액을 백혈구에 반응시키고 톨루이딘 불루로 염색했을 때와 동일하게 백혈구가 염색이 되지 않았습니다. Benveniste는 이 실험의 결과를 자신이 믿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이탈리아, 캐나다의 면역학 연구실에 부탁하여 동일한 실험을 의뢰하였습니다. 그 결과는 Benveniste가 한 것과 동일하게 재현되었습니다. 이 연구에 참여한 13명의 과학자들은 4년간의 연구에서 얻은 결과를 1988년 네이처(Nature)지에 발표하였습니다. 이 논문에서 Benveniste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IgE 항체에 해당되는 분자가 하나도 없는 맹물인데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것은 물에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場이 있어 기억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Benveniste의 표현을 빌리면 “물은 liquid tape-recorder(수성 태이프 레고더이다).”이라고 하였습니다.

 


인체의 파동(에너지장)에 문제가 생기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분자와 세포간에 공명에 의하여 정보를 교환합니다. 그래서 세포에 잡음이 없어야 분자의 신호와 잘 공명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세포가 약간의 잡음으로 오염되면 그래도 세포는 분자의 정보와 공명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세포가 심하게 잡음으로 오염되어 신호:잡음비(signal/noise ratio)가 1 미만이 되면 세포는 분자의 신호와 공명을 할 수 없습니다. 이와 같이 신호: 잡음비가 1 미만이 되면, 세포는 “기능 이상”이 생기는데 이것을 흔히 미병(未病)이라고 부릅니다. 이 미병(未病)의 상태가 해결되지 않고 오래 지속되면 해부학적인 변화가 초래되는데 이렇게 되면 현대의학에서 진단이 가능하게 되어 질병으로 판명됩니다.

에너지장과 관련하여 또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물이 아무리 세균도 없고, 불순물도 없으며, 중금속의 오염도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하더라도 나쁜 에너지장을 가진 물은 세포, 조직 및 장기의 에너지장을 교란하여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전자기파 중에 나쁜 에너지장을 방사한다면 역시 세포, 조직 및 장기의 에너지장을 교란하여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핸드폰의 약 50 %가 나쁜 에너지장을 방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체의 파동(에너지장)을 의학에 어떻게 응용할 수 있을까요?

 

첫 째, 질병을 예측하는데 응용할 수 있습니다. 

에너지場은 공간적으로 혹은 시간적으로 하나로 연결되어 있으므로 미래와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현재의 인체 에너지장을 해석할 수만 있다면 질병을 미리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때 에너지場을 해석하는 하나의 도구가 바로 카오스(chaos) 수학입니다. 따라서 카오스 수학으로 에너지場을 잘 해석하면 질병 발생을 미리 예측할 수 있습니다. 
이런 원리를 이용하여 간질 환자의 발작을 예측한 사람이 있는데 그는 미국 플로리다 대학의 정신과 의사 사케라레스(J. C. Sackellares)입니다, 사카라레스는 간질 발작을 10분 전에 예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습니다.

 

또 카오스의 끌개(attractor)의 모양을 보고 심장마비를 예측할 수 있습니다. 즉, 심장마비 전의 정상 기능일 때의 카오스 끌개 모양은 광범위하게 분포함을 보입니다. 심장마비 8일 전의 카오스 끌개는 다소 응축되는 모습을 보입니다. 심장마비 13시간 전의 카오스 끌개는 하나의 점으로 응축됨을 보입니다. 따라서 끌개의 모양을 보고 질병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리드(Lead) 대학에서는 임산부의 복부에 자궁수축을 감지하는 센서(sensor)를 부착하여 자궁 수축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탐지하고 분석함으로써 분만을 예측할 수 있다고 했는데 만약 빨강불이 커지면 2주 이내에 진통이 시작한다고 하였고, 만약 노랑불이 켜지면 4주 이내에 진통이 시작된다고 하였으며, 만약에 파랑불이 켜지만 3개월 이내에는 진통이 시작하지 않는다고 하였습니다. 

둘 째, 질병을 진단하는데 응용할 수 있습니다. 

영국의 올더필더(Harry Oldfield)는 사람의 맨몸을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하여 디지털 카메라에서 얻은 영상 정보를 질병의 유무에 따라서 컴퓨터에 칼라로 표현하는 방법을 개발하여 PIP(Polycontrast Interference Photography)라고 불렀습니다. 만성 피로 증후군의 치료 전 PIP는 전신에 붉은 색이 보이는데 치료 후의 PIP는 붉은색이 없어진다고 하였습니다. PIP가 전달해 주는 중요한 메시지는 질병이란 에너지장의 불균형이므로 굳이 장기별 진단명을 알지 못한다고 하더라도 그냥 에너지장의 불균형을 교정해 주기만 하면 질병은 저절로 낫는다는 메시지입니다. 

 

독일에서 개발된 진단 장치(오해의 소지가 있기 때문에 장치의 이름은 XX로 표시함)가 있는데 이 장치는 인체의 세포, 조직 및 장기의 고유의 에너지장을 해석할 수 있어 질병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개발한 진단 장치(XX)가 있는데 이 장치는 이마에 두 개의 전극, 손바닥에 두 개의 전극 그리고 발바닥에 두 개의 전극을 붙이고 이 장치를 작동하면 아주 미약한 전류가 인체의 구석 구석을 흐르면서 스캔(scan)을 합니다. 이 장치의 원리는 입력 전류를 환자에게 보내면 출력 전류가 나오는데 이 출력전류 속에는 환자에 대한 정보가 파동으로 섞여 나온다는 것입니다. 이 환자에 대한 파동 정보를 FFT 알고리즘으로 신호를 분해하면 환자의 분자, 세포, 조직, 장기 등에 관한 1차원적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1차원적 정보를 양자역학에서 이용하는 “역문제(inverse problem)” 방정식을 이용하여 3차원적 영상으로 구현한 것이 바로 이 장치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 장치를 이용하면 산-염기 평형 검사, 활성산소, 검사 생화학 검사, 미네랄 검사, 신경전달물질 검사, 호르몬 검사 그리고 장기 기능 검사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영상으로부터 각 조직 및 장기의 기능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에서 개발된 진단 장치(XX)가 있는데 이 장치를 소개하면 이렇습니다. 환자가 집에서 디지털 카메라로 자신의 얼굴을 찍어서 인터넷을 통하여 의료센터에 전송합니다. 의사는 전송된 환자의 얼굴 사진을 컴퓨터 모니터에 띄웁니다. 의사는 컴퓨터 모니터 상에서 환자의 얼굴을 보게 되는데 이때 환자 얼굴에 대한 의사의 시각적 정보가 시신경을 거쳐 뇌의 시각중추에 전달됩니다. 시각중추에 전달된 시각 정보는 뇌의 에너지장에 전달됩니다. 뇌의 에너지장은 반송파(carrier wave)가 되고 시각 정보는 귀 세트(ear set)에서 반송파에 변조(modulation)가 된 다음 귀 세트(ear set)에서 무선으로 전자 상자(electronic box)로 전송됩니다. 이 과정은 방송국에서 방송하는 과정과 비슷합니다. 

라디오 방송을 하는 원리를 보면, 아나운서의 음성 신호를 반송파인 고주파에 실리는데 이 실리는 과정을 변조(modulation)이라고 합니다. 이 변조된 음성 신호가 방송이 되면 라디오는 이 방송파를 잡아서 반송파인 고주파를 제거하고 우리들에게 아나운서의 소리 신호만 들을 수 있게 해 줍니다. 

이 러시아 장치를 방송하는 원리와 비교하면, 방송국의 반송파인 고주파와 뇌의 에너지장이 대비되고, 아나운서의 음성 신호와 환자에 대한 시각정보가 대비되며 그리고 주파수 변조 과정과 귀 세트(ear set)가 서로 대비됩니다.

 

이 장치의 나머지는 앞에서 말한 프랑스에서 개발한 장치와 비슷한 프로그램에 의하여 환자의 정보를 분석합니다. 여기서 한 가지 새로운 사실은 환자의 얼굴 정보 속에는 비국소성 원리에 의하여 환자의 전체 에너지장의 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종적으로 이 러시아 장치에 의하여 알 수 있는 것은 (a) 장기 및 조직별로 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b) 장기 별로 기능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때 6 종류의 서로 다른 색깔을 이용하여 기능을 표시하는데 노랑색은 최상의 상태, A 색은 정상상태, B색은 긴장상태, C색은 기능장애로 가는 과도기 상태, D색은 부분적 기능 장애 상태 그리고 검은색은 명백한 기능 장애 상태를 의미합니다. (c) 만약 기능저하 상태가 발견되면 그 원인을 분석할 수 있는데 분석 방법은 건강한 사람으로부터 측정된 표준 파형과 환자로부터 얻은 측정 파형을 서로 비교함으로써 그 기능저하가 급성 질병인지 만성 질병인지, 면역기능 장애인지 혹은 양성 종양인지 악성 종양인지를 감별할 수 있습니다. 이 장치의 진단의 정확도는 약 8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필자는 러시아에서 개발한 이 장치와 IT와 접목하면 훌륭한 유비쿼터스(ubiquitus)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왜냐하면 핸드폰으로 얼굴 사진을 보내고 건강 상태를 분석한 내용을 핸드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전송 받으면 훌륭한 유비쿼터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기 때문입니다. 


셋 째는 질병을 치료하는데 응용할 수 있습니다.

 

(1) 물의 에너지장을 이용한 치료로 동종요법이 있습니다. 동종요법은 치료 원액을 물에 희석하고 또 희석하여 마지막 희석액에는 약물의 화학 성분이 전혀 없는 맹물이 됩니다. 그런데 이 맹물이 치료 효과가 있는 것은 “약물의 에너지장”을 “물의 에너지장”에 기억시키기 때문입니다. 동종요법의 원리는 앞에서 소개한 바 있는 라디오 방송하는 원리와 비슷합니다. 그래서 동종요법을 방송하는 원리와 비유하면, 방송국의 반송파인 고주파와 물의 에너지장이 대비되고, 아나운서의 음성 신호와 약물의 에너지장이 대비되며 그리고 주파수 변조 과정과 매우 진탕시키는 과정이 서로 대비됩니다. 

 

(2) 분자場 원리를 이용하여 피부에 붙이는 팻취(patch)가 개발되어 있습니다. 즉, 카니틴(carnitine)이라는 아미노산이 있는데 이 카니틴(carnitine)은 지방과 결합하여 지방을 근육의 미토콘드리아(mitochondria)로 이동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미토콘드리에서 지방은 연소되어 ATP를 생성함으로써 에너지와 스테미나를 얻게 됩니다. 그래서 카니틴을 이용하여 에너지와 스태미나를 얻을 목적으로 팻취를 만든 것입니다. 이 팻취가 작동하는 과정을 보면 이렇습니다. 카니틴을 나노테크닉에 의하여 원자 배열을 변형시킨 다음 팻취 속에 주입합니다. 이 팻취를 피부에 부착하면 카니틴은 햇빛(photon)을 받아서 카니틴은 자신의 분자장을 방사합니다. 사람의 피부에는 누구나 미약한 자기장이 있는데 이 자기장이 반송파 역할을 하여 카니틴이 방사하는 분자장을 변조합니다. 따라서 반송파에 변조된 카니틴의 분자장이 인체를 순환합니다. 이로 인하여 지방이 연소하면서 ATP를 생성하고 스태미너를 얻게 됩니다.

이 카니틴 팻취를 방송하는 원리와 비유하면, 방송국의 반송파인 고주파와 인체의 자기장이 대비되고, 아나운서의 음성 신호와 카니틴의 분자장과 대비되며 그리고 주파수 변조 과정과 햇빛 조사가 서로 대비될 수 있습니다.

 

앞에서도 설명한 바 있습니다만 독일에서 개발한 에너지장을 이용한 장치(XX)가 있다고 했는데 이 장치는 분자, 세포, 조직 및 장기의 에너지장을 측정함과 동시에 치료도 가능한 장치입니다. 이 장치를 이용하여 독일 소아과 의사 슈마허(P. Schumacher)는 200명의 피부 알러지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한 결과, 83%에서는 성공적으로 치료되었고 하였습니다. 또 구 소련의 패페즈(B. J. Papez)는 이 장치를 이용 통증을 호소하는 각종 운동 선수 24명을 대상으로 치료한 결과, 통상적인 치료법에 비하여 이 장치에 의한 치료가 치료 회수를 단축하고, 치료 기간이 단축되며 또한 치료 효과가 월등하였다고 하였습니다. 또 독일의 내과 의사 게르하르드(I. Gerhard)는 이 장치를 이용하여 만성 간염 환자 28명을 대상으로 치료하였더니 통상적인 간염치료법에 비하여 치료 효과가 월등하였다고 하였습니다.


(3) 에너지장은 “비국소성 원리”에 의하여 연결되어 있는 개념을 이용하면 다음과 같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질병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
 
(a) 뼈의 에너지장은 인체의 모든 조직의 에너지장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뼈를 만짐으로써 많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데 이것을 정골요법(osteopathic therapy)이라고 부릅니다.
(b) 척추의 에너지장은 인체의 모든 조직의 에너지장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척추를 만짐으로써 많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데 이것을 척추교정 요법(chiropractic therapy)이라고 부릅니다. 
(c) 연조직의 에너지장은 인체의 모든 조직의 에너지장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연조직을 만짐으로써 많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데 이것을 마사지요법(massage therapy)이라고 부릅니다.
(d) 발바닥의 에너지장은 인체의 모든 조직의 에너지장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발바닥을 만짐으로써 많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데 이것을 반사 요법(reflexology)이라고 부릅니다.
(e) 근육의 에너지장은 인체의 모든 조직의 에너지장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근육을 만짐으로써 많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데 이것을 응용기생리 요법(applied kinesiology)이라고 부릅니다.
(f) 경혈에 해당되는 부위의 에너지장은 인체의 모든 조직의 에너지장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경혈을 만짐으로써 많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데 이것을 지압 요법(acupressure therapy)이라고 부릅니다.
(g) 경혈에 해당되는 부위의 에너지장은 인체의 모든 조직의 에너지장과 연결되어 있으므로 경혈을 침으로 자극함으로써 많은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데 이것을 침술(acupuncture)이라고 부릅니다. 최근에는 침술에 있어 침으로 자극하는 방법 이외에 다른 방법으로 경혈을 자극해도 동일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즉, 침자리에 연필, 볼펜으로 자극해도 동일한 효과가 있으며, 레이저 포인터와 같은 cold laser로 자극해도 동일한 효과가 있으며, 또한 침자리를 전자칩으로 자극하여도 동일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산모가 입덧을 하는 경우 PC 6(內關)라는 팔목의 침자리에 전자칩으로 자극하면 약 80 %에서 입덧이 치료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4) 조직의 에너지場을 알 수만 있다면 치료에 응용할 수 있습니다. 미국의 정형외과 의사 로버트 베크(Robert Becker)는 뼈가 골절되었을 때, 뼈의 에너지場을 골절 부위에 조사하면 골절이 빨리 치유된다고 하였습니다. 베크(Becker)가 발견한 중요한 사실은 골절이 되면 골절 부위에 피가 고이게 되는데 이때 고인 피속의 적혈구가 나중에 뼈세포가 된다는 사실을 발견하였습니다. 그래서 베크(Becker)는 이렇게 생각하였습니다. 적혈구가 탈분화 과정을 거쳐 줄기세포(stem cell)로 되었다가 이 줄기세포가 재분화 과정을 거쳐 뼈세포 및 연골세포가 되는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필자는 베크의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요즘 우리 나라에서 화두가 되고 있는 체세포 복제가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5) 다음은 에너지장의 복사 장치를 이용한 연구 현황을 살펴보겠습니다. 

(a) 러시아의 짱 칸젠은 생체의 에너지장을 수신하기도 하고 송신하기도 하는 장치를 개발하였습니다. 짱 칸젠은 이 장치를 사용하여 암을 가진 쥐에게 정상 쥐의 에너지장을 조사함으로써 암을 가진 쥐의 70%를 치료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이미 생식 기능을 잃어버린 늙은 쥐에 젊은 쥐의 에너지장을 조사함으로써 쥐의 생식능력을 회복시킬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b) 러시아 생물물리학자 가자르제프(Pjotr Garjajev)는 도롱뇽 배아에 강한 자기장을 조사하여 에너지場을 여기시킨 다음 반송파로 고주파를 조사하였습니다. 그래서 도룡뇽 배아의 에너지場을 고주파에 변조시켰습니다. 도롱뇽 배아의 에너지場을 개구리 배아에 조사하였더니 개구리 배아는 도롱뇽이 되었다고 하였다. 이 실험은 지금까지 알려진 유전학을 뒤엎는 혁명적 사건입니다. 
(c) 1989년 미국의 가농(T, A, Gagnon)은 분자 에너지장 복사장치(Caduceus coil)에 분자 주파수(Molecule Frequency)를 혼합하고 증폭시켜 변조된 주파수를 얻는 방법을 개발하였습니다. 예를 들면 인터루킨-2 주파수(3448Hz, 2929Hz, 4014Hz, 5611Hz, 2867Hz, 2855Hz, 2751Hz, Interruption rate: 2.0Hz)를 분자 에너지장 복사장치에 혼합하고 증폭시키면 인터루킨-2가 변조된 주파수를 얻을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렇게 하여 재조된 인터루킨-2가 변조된 주파수를 임파구 세포 배양 시스템에 조사하면 이 시스템에 인터루킨-2를 직접 주입하는 효과와 동일한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하였습니다. 

 

인체와 전기활동  양자의학 연구실 

2009/10/13 10:50

복사http://blog.naver.com/quantum32/91054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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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전계



생체의 움직임은 일종의 전기활동이다.

전기생리학, 생물물리학, 생체공학 등의 발달은 이러한 것을 현상적으로도 이론적으로도 증명하고 있다. 인간의 몸을 비롯해 살아있는 동물의 몸은 생체분자로 구성되어 있다.

 

그 생체분자를 형성하는 것은 원자이다. 
원자는 음과 양의 소립자로 되어 있다. 이것은 양자물리학이며, 양자론이라고도 한다.

 

 

요컨데 우리들이 손을 움직인다거나 발을 움직일 때에도 전기현상으로 움직여지는 것이라는 것을 알아두자.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생체전기가 생명유지에 필요할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지구상에도 끊임없이 전기의 영향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한마디로 말해 이 대기 중에 존재하는 전기야말로 건강하게 살아가는데 있어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대기 중의 전기라고 하면 누구나가 번개를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번개는 구름과 구름 사이, 구름과 지면 사이에서 일어나는 일종의 방전현상에 지나지 않는다.

 


지구 상공의 약 100km정도되는 곳에 지구를 둘러싸는 형태로 전리층이 존재한다. 이 전리층과 지구 사이에 항상 적인 전계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것을 여기서는 '자연전계'라 부르기로 한다. 우리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것이 바로 이 '자연 전계'이다.

 

 

자연전계의 지구는 마이너스(음)의 전기를 띠고 있고 전리층은 플러스(양)을 띠고 있으며,이것은 학문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이다.


그럼 자연 전계의 강도는 대체 어느 정도인가?

 

지구표면을 0볼트라고 할 경우,지상 1m당 100볼트에서 250볼트 정도를 띤다.

이것을 기준으로 하면 예를 들어 신장 170cm인 사람은 거의 170볼트 정도의 자연 전계 은혜를 입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단 자연 전계는 계절에 따라서도 그 강도가 다르며 지리적 조건에도 좌 우 되기 때문에 이것은 어디까지나 기준이다.

 

 

또 동시에 실제로는 그 전하량이 대단히 작기때문에 170볼트라는 전위차는 생기지 않는다.

그러나 자연 전계가 우리에게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다. 미묘하고 복잡하게 생체의 생명유지에 공헌을 하고 있다.

대기 중에 전계가 존재하는 것은 옛날부터 알고 있었고 1750년경 그 존재가 확인되었다.

인간은 본래 지구상의 다른 동물들과 같이 자연계에 사는 생물이었다.

문명의 발달은 자연 환경의 파괴뿐만이 아니라 인간과 인간의 관계, 식생활, 운동량도 바꾸어 버렸다.

 

건강은 이러한 것과 관계가 있는데 자연전계의 혼란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현대인은 지극히 인공적인 환경 속에 살고 있다.

우리의 생활 주변에는 빌딩, 철탑, 전신주 등의 고공건축물들이 들어서 있는데 그것들이 자연의 전계를 대단히 혼란하게 하고 있다.

 

이들 건축물은 지면에 지어진 것이기 때문에 전기에서 말하는 접지의 역할을 하며 전기를 지면으로 직접 흘려버린다.

주변에 이와 같은 건축물이 존재하는 한 전계는 인체에 부하되지 않은 채 단절되어 버리는 것이다.


지표를 0볼트라고 하면 그것에 접지해 있는 빌딩들도 똑같이 0볼트이다.

 


이것은 전기적으로 생각할 때 당연한 것이지만, 그 주변이나 건물 속에 있어도 자연전계의 영향은 받을 수가 없다. 그러므로 현재의 도시환경은 전기적인 그늘현상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전기와 인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전기는 TV나 오디오 혹은 세탁기와 같은 전원으로서의 전기와 번개와 같은 무서운 전기, 화학섬유의 마찰에서 오는 전기등이 있겠다.


이것들은 전기라는 점에서는 같지만 그 성질과 나타나는 방법은 다르다. 인체에도 전기가 있고, 우리의 몸은 전기에 의해 조절되고 있다 라고하면 놀라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무리도 아닌 것이 전기는 필요한 것이지만 또한 무서운 것이라고 알아온 사람에게는 그 전기가 체내에 축적되어 있다는 사실이 이해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인간만이 아니라 모든 생물체는 전기를 가지고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전기뱀장어나 전기가오리 등과 같은 강한 전기를 발산하는 동물이다.

 

사람의 몸에도 전기를 발생하는 기관이 있다.

신경은 몸 안팍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자극을 뇌에 전달하기 위해 전기신호를 일으킨다.

즉, 신경의 전달은 전기에 의한 것이다. 또 근육은 수축 할 때마다 전기가 발생한다.

이러한 인체의 전기현상은 의학에 유효하게 이용되고 있다

 

인체는 심장으로부터는 심전기, 뇌로부터는 뇌파, 신경이나 근육으로부터는 동작전기 등의 미세전기가 흐른다.

 

이들 신경전류는 전신에 흘러 컨디션을 조정하거나 근육이나 내장, 신경의 조절 및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에의 촉진 등 온갖 작용을 하는 것이다. 몸에 이상이 생겨 신경전류의 난조현상이 생길 때 외부에서 양자파 전류를 가함으로 효과를 얻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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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의 과학  내가 쓴 글 

2009/10/0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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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없다. 세상엔 몰라서 뒤틀린 자, 모르는 자, 조금 아는 자, 정말로 아는 자가 있을 뿐이다

 

세상엔 상대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을 해주는 사람과 바른 길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내가 갈 길을 가는 사람이 있다

 

<양자의학/강길전>

양자의학에서는 사람은 몸과 마음이 서로 합쳐진 것이기 때문에 몸과 마음의 이중구조로 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마음은 몸과 별개로 존재하는 실체이며 그것은 반드시 뇌에 위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마음은 몸의 크기만 하고 그것은 몸의 공간과 중첩되면서 위치하는 것으로 생각한다. <?xml:namespace prefix = o />

 
양자의학에서는 사람의 육체는 장기로, 장기는 조직으로, 조직은 세포로, 세포는 분자로, 분자는 원자로, 원자는 중성자, 양성자 및 전자 등과 같은 소립자로, 소립자는 에너지로(E=mc^2), 에너지는 파동으로, 파동은 다시 초양자장으로 환원시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양자의학에서는 사람의 마음은 표면의식, 개인무의식, 집합무의식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마음의 질료는 소립자, 에너지, 파동 및 초양자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양자의학에서는 몸의 내부 구조 속에는 소립자, 에너지, 파동 그리고 초양자장 등을 갖추고 있고, 마음의 구조 속에도 소립자, 에너지, 파동 그리고 초양자장 등을 갖추고 있어 육체와 마음은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양자의학에서는 마음의 구조 속에 내포되어 있는 에너지는 물리적인 에너지와 동일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마음은 에너지와 같은 성질을 갖는다고 생각한다

마음 = 여러 가지 의식 + 〔 소립자 + 에너지 + 파동 + 초양자장 〕                                        ↑                ↑     
                               에너지적 성질   정보적 성질     
                           (psychic energy)   (active information)    

 

 

양자의학에서는 사람의 마음은 육체와 별개로 존재하는 것으로 생각하며 따라서 몸과 마음은 서로 분리가 가능한 것으로 생각한다.

 

미국의 프린스턴 대학의 공대 교수 얀(Robert G Jahn)과 심리학 교수 듄(Brenda Dunne) 등은 의식은 양자와 같이 입자와 파동의 이중성을 갖고 있으며 따라서 의식이 입자 상태에서 파동 상태로 전환되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다고 하였다. 따라서 심성의학에서는 마음은 에너지와 같은 성질이 있어 다른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미국의 프린스턴 대학의 공대 교수 쟌(Robert G Jahn)은 말하기를 마음이 입자(particle)와 같은 성질을 가질 때는 정체되어 있으나 마음이 파동(wave)과 성질로 변할 때는 모든 파동현상과 마찬가지로 체외로 방사하여 원격적인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하였다. 결국 마음은 물리계의 파동과 동일한 것이기 때문에 마음은 물질에 가서 작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였다. 따라서 심성의학에서는 마음은 에너지와 같아 몸 밖으로 방사하여 전자(電子)에 전달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마음에서 몸으로 정보가 전달되는 과정은 다음과 같은 통로로 이루어지는 것으로 생각한다.

 


표면의식에서 마음을 일으키면 
표면의식의 마음의 내용이 개인무의식에 전달된다 
개인무의식의 마음의 내용은 집합무의식에 전달된다 
집합무의식의 마음의 내용은 육체의 정보-에너지장에 전달된다 
육체의 정보-에너지장의 내용은 육체에 전달된다

 

 

빅터 만스필드(Victor Mansfield)는 우주의 허공은 텅 비어 있는 것이 아니라 장(field)에 의하여 충만 되어 있는 것이며 이 장(field)은 양자 물리학적으로는 바로"양자파동(quantum wave)이라고 하였고, 융 심리학적으로는 집단무의식과 동일한 것이라고 하였다. 다시 말하면 우주의 허공은 텅 비어 있는 것이 아니라 집합 무의식으로 충만 되어 있고 사람의 마음속에도 집합 무의식이 존재하고 있어 한 개인의 집합 무의식의 내용은 인류 전체의 집합 무의식으로 전파될 수 있다고 하였다. 

 

양자물리학자 데이비드 봄(David Bohm)이 주장하기를 첫째, 우주의 허공은 텅 비어 있는 것이 아니라 초양자장(superquantum field)으로 충만 되어 있다고 하였다. 둘째, 초양자장으로 충만 된 우주는 하나(oneness)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것을 비국소성 원리라고 불렀다. 셋째,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것은 초양자장으로부터 분화되어 생기며, 이렇게 하여 생긴 존재는 크게 3 가지 부류, 즉 정신계, 에너지계, 물질계로 나눌 수 있다고 하였다. 그리고 데이비드 봄은 초양자장은 다른 말로 "능동성 정보"라고 표현함으로써 불교에서 말하는 심(心)과 매우 비슷하게 풀이하였다.

 

에너지 구조란 인체를 구성하는 장기는 장기장(場)이 있고, 장기를 구성하는 조직에는 조직장(場), 조직을 구성하는 세포에는 세포장(場), 세포를 구성하는 분자에는 분자장(場), 분자를 구성하는 원자에는 원자장(場), 원자를 구성하는 전자, 양성자 및 중성자는 전자장(場), 양성자장(場) 및 중성자장(場), 양성자 및 중성자을 구성하는 쿼크에는 쿼크장(場) 등이 있다고 하였으며 이와 같이 장(場)이라는 이름이 붙는 구조를 에너지 구조라고 하였다.

 

심적 구조는 몸의 크기와 비슷한 공간에 몸과는 중첩되어 존재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 에너지(spiritual energy)로 구성된 존재라고 하였다.

 

일본에서 발표한 것인데 마음은 파동이기 때문에 마음의 종류에 따라 그 파동의 진동수가 다르다고 하였다. 예를 들면, 부정적 마음의 파동은 인체의 각 조직 및 장기 중에서 비슷한 주파수와 공명하여 그 조직 및 장기에 질병을 야기시킬 수 있다고 한다.

 

노여움(화) : 간 질환, 담도 질환, 눈 질환

걱정(한숨, 답답함) : 폐 질환, 대장 질환, 코 질환

지나친 기쁨(섹스, 식탐) : 심장 질환, 소장 질환, 혀 질환

공포(놀람, 두려움, 겁) : 혈액순환 장애, 신 질환, 방광 질환, 귀 질환

 

<만들어진 신 (God Delusion)/리처드 도킨스>

유신론 : 초자연적인 지성이 우주를 창조했고, 이 지성이 여전히 자신이 창조한 것들의 운명에 영향을 미친다.

이신론(理神論) : 초자연적인 지성이 우주를 지배하는 법칙을 만드는 일에만 관여할 뿐 인간사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범신론(汎神論) : 신=우주나 자연을 지배하는 법칙

 

유대교는 원래 사막부족의 배타성에 병적으로 집착하는 유독 사나운 신을 섬기는 한 부족의 신앙이었다. 바울은 이 보다는 덜 무자비하며 덜 배타적인 유대교의 한 종파로서 기독교를 창시하였다. 몇 세기 뒤 마호메트와 그의 추종자들은 유대교 본연의 비타협적인 일신교로 회귀하여 이슬람을 창시하고, 유대교와 기독교 경전을 차용하여 코란을 만들고 군사 정복을 통해 신앙을 전파한다는 강력한 이데올로기를 덧붙였다.

 

호전적인 ‘전쟁의 신’을 섬기는 부족은 평화와 조화를 역설하는 신을 섬기거나 신을 섬기지 않는 부족과 전쟁하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 순교하면 곧장 낙원으로 간다고 굳게 믿는 전사들은 용감해지며 기꺼이 목숨을 바치기 때문이다. 결국 승리한 부족은 가축을 약탈하고 여자들을 첩으로 소유하게 된다. 결국에는 더 크고 많은 수의 부족이 같은 신을 섬기게 되는 것이다.

 

신이 전지하다면, 그는 자신의 전능을 발휘하여 우주 역사의 경로에 미리 개입하여 어떻게 바꿀지를 이미 알고 있어야 한다. 그것은 그가 개입하겠다고 이미 마음먹은 것을 바꿀 수 없다는 의미이며, 따라서 그가 전능하지 않다는 뜻이다. 즉, 신은 역사에 개입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이원론자는 물질과 마음이 근본적으로 다르다고 본다. 반면에 一元論자는 마음이 물질의 한 표현이며 물질과 따로 존재할 수 없다고 믿는다.

 

다윈 주의 논리는 자연선택이라는 여과지를 통과한 단위가 이기적인 경향을 가지게 된다고 결론 짖는다. 생물은 이타적 행동을 하도록 함으로써 자신의 이기적 생존을 도모하는 상황들도 많이 있다.

 

종교는 분명히 분열을 조장하는 힘이며, 그것이 종교에 가해지는 주된 비난 중 하나이다. 인도가 분리될 당시 힌두교와 이슬람교 사이의 종교폭동으로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학살당했다. 누가 누구를 살해할지를 정하는 꼬리표는 종교적인 것 밖에 없었다.

 

세네카는 “종교는 평민들에게는 진실로 여겨지고 현자들에게는 거짓으로 여겨지며 통치자들에게는 유용한 것으로 여겨진다” 라고 했다. 온건한 종교의 가르침은 비록 그 자체로는 극단적이지 않아도 극단주의로 이어지는 공개 초청장이 된다. 진정으로 유해한 것은 신앙 자체가 미덕이라고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행위이다. 신앙은 그 어떠한 정당화도 요구하지 않고 어떤 논증도 거부하기 때문에 ‘악’이다. 의문을 가질 수 없는 신앙이 미덕이라고 가르치는 것은 아이들을 미래의 성전이나 십자군 전쟁을 위한 치명적인 무기로 자라도록 준비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인식이 가능한 이들에겐 이 인식이 그들의 삶을 지탱시켜 내는 힘이 되지만, 이러한 인식조차 없는 사람들에겐 종교가 그들의 삶을 지탱시켜내는 힘이 된다. 따라서 길은 자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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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와 과학/홍야>

 

* 식과 기

(識) = ‘정보 그 자체’와 ‘정보를 교환(처리)하는 능력’à능동정보.  작용으로서의 ‘기’가 있으려면 그 근원인 ‘식識’이 있어야 한다. 소립자는 질량, 전하, 스핀 등의 알려진 물리적 성질 이외에 미소하나마 <식>을 가지고 있다. <식>은 `의지'를 가진다. <식>의 의지는 외부에 <기>로서 영향을 미친다. 즉 <기>라는 외부작용을 가진다. 생명체의 탄생은 근본적으로 소립자의 <식> 즉 `의지`가 작용 함으로서 가능하였다.

 

의지 : 주체적으로 내부에서 외부로  경향, 꼴림 이라는 형태로 '기`를 발휘할 수 있는 능력.

 

 = `꼴림, 하고자 함'. 기는 의지에서 발휘되어 나오는 것'이지 의지 그 자체는 아니다. 기는 외부에 정보의 형태로 작용한다. 기도 일종의 파동과 유사하거나 같은 형태라고 보는 것이 가장 오차가 작을 것이다.

 

* 정보

엔트로피=무질서, 부의 엔트로피=정보=질서

엔트로피 + 정보 = 엔트로피의 최대 값(=상수) 이므로, 엔트로피가 증가한다는 말은 곧 정보가 감소한다는 결과가 되는 것이다. 이때 엔트로피는 절대로 감소할 수 없는(물리학에 의하면) 양이므로, 그렇다면 정보는 항상 감소하기만 하며 절대로 증가할 수 없는 양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생긴다. 이것은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이 <닫힌 계>, 즉 한정된 부분에 국한할 경우에만 성립하는 법칙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풀린다. 우리가 머리 속의 정보의 양을 증가시킬 때에는 머리 바깥의 엔트로피를 증가시킬 수 있는 것이므로 머리 속에 보유할 수 있는 정보의 양은 얼마든지 증가시킬 수 있다. 물론 우주 전체를 하나의 <닫힌 계>로 설정하면 우주 전체의 정보는 증가할 수 없다.

 

생물이 섭취하는 것은 부의 엔트로피(정보)다. - 물리학자 에르빈 슈뢰딩거

 

정보의 특성은 한 마디로  무형의 영향력 이다. 그 자체로서는 힘이 아니지만 상대에게 영향을 가할 수 있다. 정보는 에너지도 물질도, 정신도 육체도 아닌 <제3의 존재>다. 양자이론에 의하면 사물은 우리에게 <관측되는 정보>로서 존재할 뿐이다.

 

존재의 가장 기본적인 형태는 파동이다. 존재의 정의는 ‘차이(差異)’이다. 주변 혹은 다른 존재와의 차이를 가지고 있으며, 그 차이에 의해서 주변과 다른 존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을 우리는 ‘존재한다’라고 정의한다. 물론 ‘차이’와 ‘영향력’은 동일한 것이다. 파동은 순수하게 ‘차이’만으로 존재한다. 현대 물리학의 최첨단 이론으로서 모든 존재와 힘을 한꺼번에 해명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는 초끈이론(superstring theory)도 소립자와 힘 모두를 극히 미세한 끈의 진동으로 해석하려는 이론이다.

 

염력은 의식으로부터 물질로 정보가 이동하는 현상이다.

 

* 마음

카오스 계의 예측불가능성이 우리에게 일종의 `의사(疑似)자유의지'를 부여한다. 이 예측불가능성은 카오스 계의 초기조건에 대한 고도의 민감성에서 나오는 것인데, `미래 - 자신의 다음 판단과 행동 -을 알 수 없으므로' 그것이 결정되어 있든 그렇지 않든 달라지는 것은 없다 라는 생각이다. 논리적으로는 틀리지 않은 생각이다. 그러나 예측불능성이 비결정적인 것이라 오해하면 안 된다. 카오스 계가 아무리 예측 불가능하더라도 그것은 근본적으로 초기조건에 의존한다. 즉 초기조건이 결정되면 그 이후의 진행은 `기계적'으로 전개되는 것이다. 카오스 계 자체가 어떤 임의의 행동을 보일 수는 없는 것이다.

 

* 소립자

모든 물질은 그 성질을 나타내는 기본인 분자로, 분자는 다시 92종의 원자로, 원자는 전자와 양성자와 중성자로, 다시 양성자와 중성자는 쿼크로 분해할 수 있으며, 그래서 모든 물질은 전자로 대표되는 여섯 종류의 경입자(렙톤)와 여섯 종류의 쿼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소립자의 상호작용, 즉 ‘힘’은 힘을 전달하는 소립자들의 매개작용임을 밝혀 내어, 인간의 지식 범위를 자연의 궁극점 가까이 까지 도달하게 한 것은 환원주의 과학의 위대한 업적이다.

 

소립자는 관측되기 전에는 확정된 상태가 아니다. 이 상태에서 소립자는 입자도 파동도 아니며, 전하, 스핀 등의 기본물리량도 미정인 것이다. 소립자가 관측에 의해서 확정될 때에는 <정보>를 필요로 한다. 이 <정보>가 전하, 스핀 등 소립자가 하나의 ‘소립자’가 되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이다. 소립자는 항상 짝을 이루어 생성-확정-소멸하므로, 함께 생성된 두 개의 소립자 중 관측되는 하나는 관측자의 ‘의지’와 상호 작용하여 정보가 확정되며, 다른 하나는 관측된 소립자의 정보를 관측 순간에 즉시(초광속은 거리에 관계없이 순간적이다) 전달받아서 확정된다.

 

소립자가 관측에 의해서 확정되는 과정, 즉 파동함수의 수축(state vector reduction)은 확률적이다. 관측자의 입장에서 ‘확률적’이라는 것은 곧 소립자의 입장에서 ‘임의적’이라는 것과 동일하다. 소립자의 주체성, 즉 ‘의지’가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소립자의 기본적 성질--질량, 전하, 스핀 등의 기본 물리량은 소립자의 <정보>이다.  파동-입자 상보성, `하나의 통합체'적 성질, 불확정성 원리가 말해주는 소립자의 자유 의지 등은 소립자의 <정보>가 수동적인 ‘상태’로서의 <정보>가 아니라 ‘정보 처리 능력’을 포함한 능동적인 기능임을 보여준다. ‘임의성’, ‘확률’ 등은 소립자의 ‘의지’, 즉 <기>이며, 소립자의 ‘식’은 이 모든 성질들을 포함하는 것이다.

 

불확정성 원리 : △t(시간) x △E(에너지) ≥h(플랑크 상수), 플랑크의 상수는 극히 작은 양이다. 에너지가 작은 입자라면 비교적 긴 시간 동안, 에너지가 큰 입자라면 짧은 시간 동안 잠시 스스로 존재할 수가 있는 것이다. 시간의 가장 작은 단위인 `플랑크의 시간' 10의 마이너스 43승 초 동안이라면 무한대의 에너지를 가진 입자(우주)도 공간 속에서 혼자서 생겨날 수 있다. 만약 우리가 진공을 상상한다면 진공이야말로 `아무 것도 없는' 공간이 아니라, `무수한 것'들이 순식간에 생겼다가 사라지는 것을 - 아니, 이것은 바른 표현이 아니다. 소립자는 관측되기 전까지는 일종의  파동의 형태로 존재하므로 크고 작은 파동들이 물결치는 큰 바다와 같은 모습을 머리 속에 그려야 할 것이다.

 

입자의 `물질성'은 파동-입자의 상보성으로 이루어지며, 입자 전체는 물질-식(정보)의 상보성으로 이루어진다.?(Bell의 정리 및 그 실험결과에 대한 페이겔스 등의 해석으로부터).

 

소립자의 상호작용(힘)은 소립자의 `물질성'이 발휘하는 물리적인 힘이다. 소립자의 기는 물리적인 양으로서 측정이 불가능한 `식의 전달', 다른 말로 `정보의 전달 현상'으로서 나타난다. 관측자와의 교응, EPR paradox에서 두 입자의 초광속 정보전달 등이 그 보기이다.

 

소립자는 외부의 자극 -- 상호작용, 관측--에 기계적으로 반응하지 않는다. 우리가 인간의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생각이나 행동--을 다만 확률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이유는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기 때문이다. 이와 꼭 같이 소립자의 외부자극에 대한 반응 역시 확률적으로만 예측할 수 있을 뿐이다. 소립자가 그 존재의 일부를 관측에 의해서 드러내더라도 그 시점에서 결정되는 소립자의 존재는 소립자의 `꼴리는 대로'이지, 관측자든 누구든 그것을 간섭하거나 강제할 수 없다. 또한 소립자는 시간에 구애 받지 않는다. 소립자의 성질과 작용은 시간 대칭적이고 가역적이다. 이중 틈새 실험에서 보았듯이 소립자는 틈새가 한 개인지 두 개인지를 인식하고 구별할 수 있다. 소립자는 심지어 관측자와 교감하여 필요에 따라서는 시간을 거슬러 자신의 과거를 변경하기도 한다.

 

* 소립자와 의식과의 관계

열역학 제 2 법칙, 즉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은 <닫힌 계>의 질서를 흐트러지게 하는 방향으로 작용하지만, <열린 계>에 있어서는 질서의 창출효과를 발휘한다. 이 때 그 “계”는 외부의 엔트로피를 증가시킨다. 즉 외부의 질서를 흐트러지게 함으로서 자신의 질서를 구축 유지하는 것이다. 이런 계의 구조적 특성을 <소산(또는 산일)구조 dissipative structure>라고 표현한다. 열역학 제2법칙은 “비가역성”이 그 근원이다. “비가역성”은 “무작위성”을 낳고, “무작위성”은 “불안정성”을 초래하며, 이 “불안정성”이 “자기조직화”를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러나 “비가역성”은 (계의)단위입자들의 동역학적 고찰로서는 유도할 수 없다. 쉽게 말해서 “비가역성”은 물리학의 기본 단위인 소립자와 또한 물리학의 기본 법칙인 운동의 법칙의 입장에서는 `있을 수 없는' 성질인 것이다. 그래서 “비가역성”은 -- 그리고 열역학 제 2 법칙은 제 1 차적(기본적) 법칙이 아니라 제 2 차적 법칙이다. “비가역성”을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시간 비대칭성”이다. 물리학의 모든 기초법칙들과 상호작용은 기본적으로 “시간 대칭적”이다. “시간”이란 것은 인간이 인과율에 의해서 인식할 수 있는 “개념” 또는 “현상”이지 소립자나 시공간의 기본적 성질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상대성 이론에 의하면 시간은 공간처럼 길게 펼쳐져 있는 사건들의 무대이지 과거에서 미래로 흐르고 있는 현재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는 추론이 나온다. 즉 미래는 ’이미 존재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우리는 어떤 방법으로도 미래의 정보를 얻을 수 없으므로 ’미래‘의 의미는 여전히 유효하다.

 

모든 자연 현상은 시간에 대해서 대칭적이다. 이 사실의 의미는 시간이 지금처럼 현재에서 미래로 흐르든, 그 역으로 현재에서 과거로 흐르든 달라지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이다. 물론 물리 이론적으로 그러하다는 말이다. 이것은 우리는 <시간 대칭성>이라 한다. 이처럼 시간의 근거는 자연 현상 어디에서도 찾아 볼 수가 없다. 다만, 엔트로피가 ’항상 증가한다‘라는 현상으로부터 우리는 모든 사물의 변화의 배경에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은 모든 현상에 적용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상기시켜 드린다) <시간>이라 부를 수 있는 어떤 ’방향성‘이 있는 것이라고 짐작할 수 있을 뿐이다. 이것을 소위 ”열역학적 시간의 화살“이라 부르는 것이다. 이 “시간 비대칭”은 어디에서 유래되는 것일까? “시간 비대칭”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 바로 <의지>다. <의지>란 <인과율>에 있어서 원하는 바대로의 <결과>를 창조하기 위해서 <결과에 이르는 과정>을 조정하려는 `꼴림'이다.

 

소립자의 식이 작용, 개입한 확률적인 인과율은 비가역성을 창출하여 “원인의 후에 오는 결과”로서 우주에 시간의 눈금을 새겨 나가는 것이다(열역학적 시간의 화살). “비가역성”은 프리고진과 과학자들이 고심할 필요가 없이 이미 물질의 식과 기 속에 새겨 넣어져 있는 것이다.

 

사실 열역학 제2법칙은 이상한 법칙이다. 이것은 <비가역성>에 근거하고 있는데, 이 법칙이 왜 성립하는가를 뒷받침 해주는 뚜렷한 이론적 근거는 없다. 천재 푸앙카레가 이미 `확률에는 시간의 방향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모든 물질과 상호작용의 기본인 소립자에서 비가역성을 찾지 못한다면 어디서 찾을 수 있을 것인가 말이다. 결국 소립자의 식과 기를 인정하지 않으면 카오스 이론도, 열역학 제2법칙도 그 뿌리를 찾기 어려워지는 것이다.

 

내가 파동함수 상태의 소립자가 ‘자유’를 가지고 있다라고 말하는 이유는 이렇다. 파동함수 상태의, 즉 ‘미결정’ 상태의 소립자는 확률분포에 따라 다양한 위치에 나타날 수 있다. 즉 다양한 선택권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파동함수 수축 이후에는 물론 결정된 상태이다. 이것은 마치 처녀가 여러 배우자 후보들을 가지고 있다가 그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고 나면 그 이전의 선택권이 모두 일시에 사라지는 것과 같다. 그리고 결혼 후에는 다시 그 이전의 ‘자유로운 선택권’의 상태로 돌아 갈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비가역이다.

 

열역학 제2법칙은 <감소>하는 것을, 그리고 그 법칙을 확장한 이론인 프리고진의 <산일구조 이론>과 카오스 이론은 <창발>, 즉 <덧 생겨난 것>을 보여준다. 그리고 나는 그 <감소>와 <창발>의 합은 여전히 제로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즉 < 엔트로피의 증가량 = 창출된 의식(정보의 총합) >인 것이다. 이것으로서 우리는`전체>부분의 합`이라는 환원주의와 전체주의 이론의 모순적인 부등식을 <전체 = 부분의 합>이라는 합리적인 등식으로 대체할 수 있으며 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을 보존의 법칙과 모순 없이 일치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제 의식의 형성과 작용에 대한 나의 가설을 정리해 보자. 소립자가 모여서 생명체를 만들 때, 소립자의 식은 그 생명체의 의식을, 소립자의 기는 생명현상을 만든다. 그 과정은 프리고진이 밝혔던 바, 복잡 계의 자기조직화 효과이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열역학 제 2 법칙에 의해서 엔트로피를 증가시키고, 엔트로피의 증가는 정보의 감소를 나타내며, 이때 감소되는(것처럼 물리적으로 관찰되는) 정보는 소립자의 식이 다른 식과 가지는 <관계>, 즉 <정보>이다. 이것이 보존법칙에 의해서 물질과는 독립적으로 형성되어 의식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생명과 의식은 상호보완적으로 <생명체>를 구성하고 유지한다. 생명현상은 죽음 즉 소립자가 다시 흩어질 때 사라지지만 의식은 보존법칙에 의해서 사라지지 않는다. 질 측면에서는 `from particle to particle'로 원 위치한 것이므로 생명현상은 사라져야 하지만, 의식은 이미 소산된 엔트로피가 보존되어야 하므로 사라져서는 안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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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지구상의 생명은 약 45 억 년 전 지구가 만들어진 이후 불과 7억 년 만인 38억 년 전 무렵에 생겨났다는 것이 현재 학계의 정설이다. 바이러스 하나가 원시 지구의 유기물로 가득 찬 바다 속에서 1 억 년 내에 저절로 조립될 확률은 10의 200만 제곱 분의 1에 불과하다. 가장 간단한 바이러스의 DNA 조각 하나를 `우연히' 만들려 해도 150억 년의 우주 역사와 지름 300억 광년의 우주의 크기를 가지고서는 너무 작아서 도저히 이야기가 안 되는 것이다. 이처럼 생명탄생의 과정은 아직까지 과학의 가장 큰 숙제로 남아 있다. 창조신에 의한 <창조설>이 위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유가 그래서 이다.

 

 

바이러스와 세균 : 세균은 핵과 여러 가지 소 기관들을 갖추고 체세포 분열처럼 핵을 증식시키고 분리 시키며 그 수를 늘려가는데 비하여 바이러스는 유전자 정보, 즉 RNA 혹은 DNA만을 가지고 숙주의 세포 속으로 들어가서 자신이 할 수 없는 단백질 형성을 대행시키면서 그 수를 확장시킨다. 자체적으로 단백질을 만들어 내는 공장을 가지고 새로운 개체를 생성하는 세균과 달리 바이러스는 틀만 가지고 남의 공장에 침입해 자신이 필요한 것을 만들어 낸다. 세균은 사이즈가 커서 우리 체내의 세포 안으로 밀고 들어오지 못하고 상처가 나거나 흠집이 나면 침입을 하는 것에 비하여 바이러스는 친화성이 있는 조직의 세포 속, 우리 체내 세포 안으로 들어와서 자신의 수를 증식시키고, 그것에 의하여 세포가 파괴되며 질병을 유발시킨다.

 

DNA가 필요한 분자(영양소)들만 있으면 생명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은 <기계론>의 강력한 받침이 된다.

생명관련 3대 난제 : DNA라는 분자 수준의 극미세 구조에서 이루어지는 유전자의 전사, 복제가 어떻게 10 Cm 단위 크기의 태아 몸에 대하여 전체적인 조정을 할 수 있을까? 생명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을까? 중추신경계의 작용(의식)이 어떻게 가능한가?

 

사람의 경우라면 60조 개의 세포 하나 하나에 제 각기의 임무를 부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최초의 수정난자의 DNA에 들어 있으며, 그리고 그 프로그램에 의해서 성장이 완료된 후의 60 조 개의 체세포 하나 하나에도 모두 동일한 프로그램이 역시 그대로 들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원리적으로 모순이 아닌가? 분명히 모순이다. 그러나 그것은 실제 상황이다. 이 불가능해 보이지만 가장 흔한 생물현상에 관한 연구 결과, 세포는 그 핵(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부분)과 세포질 사이에  다이나믹한 균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핵 유전자의 형질발현을 위해서는 먼저 세포질로부터의 시그날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우리는 DNA라는 설계도대로만 시공되는 것이 아니라, `공사 진행' 시의 주위 여건에 따라서 영향을 받아 시공 내용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 형태 창조 장

형태 창조 장은 전자기장, 중력장처럼 `공간의 어떤 틀'로서 `장'내에 있는 물질(세포)에게 형체를 형성할 수 있는 정보를 줄 수 있는 것이다. 쉽게 말하자면 사람의 태아를 위한 장, 물고기 알을 위한 장 등 모든 생물의 종류에는 각각 <형태 창조 장>이 준비되어 있어서 필요한 때에 필요한 곳에 작용한다는 말이다. 그리고 진화에 의해서 종이 변경될 경우에는 그에 맞는 <장>이 새로 창조된다는 것이다. 얼핏 <삼신 할머니>를 연상하게 하는 이런 생각을 서양의 생물학자가 발상했다는 것이 신기하게 보일 정도로 이 문제는 중요하다.

 

셀드레이크의 가설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형태창조장>은 일단 형성이 되면 다른 곳에서도 같은 <장>이 만들어지며, 그것에 의해서 다른 곳에서도 동일한 형태(생체)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을 그는 <형태적 공명 morphic resonance>이라 이름지었다. <형태창조장>을 입증할 수 있는 한 사례 : 일만년 정도의 문명 차이가 나는 아프리카 오지나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을 문명인과 같이 교육시키면 그 학습진도는 동일à진화론에 위배. 글리세린의 결정화, 고구마 씼어 먹는 일본 원숭이, 셀드레이크의 쥐 미로시험à획득(후천)형질은 유전되지 않는다라는 유전의 법칙에 위배

 

* 사후식의 세계

최근의 연구보고에 의하면 뇌는 미소한 크기의 모듈 module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모듈 별로 담당 임무가 있다. 예를 들면 어떤 사람에 대한 기억이 그 얼굴 생김새를 기억하는 모듈, 목소리를 기억하는 모듈, 대화 내용을 기억하는 모듈 등에 나누어져서 기록 저장되며, 이 모듈들은 인터넷처럼 네트워크 방식으로 연결된다. 다음에 그 사람에 대한 기억을 되살릴 때에는 해당 모듈들의 네트워크가 서로 연결하여 전체적인 기억을 살려 내는 것이다. 식(의식, 사후식)들은 홀로그래피 방식이 아니라 네트워크 방식으로 연결되어 있는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타당하다.

 

사후식들이 네트워킹의 통로 또는 회로로서 사용하는 것은 당연히 <기>다. 그러므로 <기>와 시냅스의 성능을 비교해보면 사후식의 네트워크 수준을 유추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시냅스는 하나의 뉴런에서 수천 개가 나올 수 있다. 즉 하나의 뇌 세포는 수천 개의 다른 세포와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백 수십 억 개의 뇌 세포가 각각 수천개씩의 다른 세포들과 조직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네트워크를 상상해 보라! 그래서 인터넷처럼 일부의 연결회로가 끊기더라도 다른 회로를 통해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인터넷이 생긴 동기가 전쟁 시에 컴퓨터의 네트워크 일부가 파괴당하더라도 전체적인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대비하기 위해서 생겨난 것이다.

 

사후식은 에너지원이 없으므로 그냥은 자신을 향상시킬 수 없다. 에너지를 공급받는 길은 생명을 통하는 방법뿐이다. 따라서 사후식은 `인연이 될 때' 물질계로 윤회하게 되고, 살아 있는 동안 정보의 축적으로 스스로를 향상시킨(비유하자면 에너지를 공급받은) 다음 우주식으로 돌아가서 전체 네트워크에 자신이 향상된 만큼을 기여할 것이다(여기서 의식의 에너지는 소립자들로부터 나오는 식을 말한다. 물리적인 에너지가 아니다). 살아 있는 동안에 우리의 의식은 끊임없이 외부의 입력과 스스로의 판단, 그리고 의지에 의한 행동으로 자신을 키워 나간다. 이 과정에서는 물리적인 에너지가 필요하며, 그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이 우리의 육체 즉 생명이다.

 

우리의 의식은 다른 의식과의 교감(정보 교환)을 원하는 욕구를 가지고 있다. 또한 그러한 교감은 자신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다. 자연계에서 <선>의 근본(素子)을 찾는다면 “관계의 욕구”라는 형태로 감지할 수 있는 것이다. 우주식, 즉 사후식의 네트워크에도 당연히 동일한 추론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 또는 적어도 협동이 네트워크에 필요한 선일 것이니까.

 

지금까지 말씀 드린 대로 소립자의 식이 모여서 생명의 탄생과 진화를 통해서 의식을 형성하고, 의식들이 모여서 우주식을 만든다. 이 모든 과정과 결과들이 `우연'뿐만이 아니라 <식>의 본질적 성질인 <의지--기>가 작용하여 생기는 목적적 결과다. 따라서 “우주의 목적”은 곧 “우주식의 형성과 발전”이며, 이것은 생명계를 통해서 이루어 질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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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의 진화/제러드 다이아몬드>

인간은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사랑을 나누며, 배란이 눈에 띄지 않은 채로 일어나며, 50세 무렵의 여성 대부분이 폐경기를 겪는 특징을 갖는다. 또한 여성이 거의 항상 섹스를 할 수 있는 상태에 있으며, 섹스가 쾌락의 원천이다.

 

배란이 감추어지게 된 것은 아직 우리의 조상들이 난교(상대를 가리지 아니하고 문란하게 성행위를 함.)나 하렘(한 마리의 수컷과 여러 마리의 암컷으로 구성된 집단)과 같은 짝짓기 방식을 따를 무렵이었다. 당시 감추어진 배란은 우리의 조상이었던 여성(실은 원숭이의 암컷)으로 하여금 다수의 남성들에게 성적 즐거움을 나누어 줄 수 있게 만들었고, 남성들은 어쩌면 태어난 아이가 자신의 피를 받은 아이일지도 모른다는 어렴풋한 추측으로 그 여자가 낳은 아기를 해치고 싶어 하지 않게 되었다.

 

(배란이 감추어지게 된 이유 : 고등 포유동물 이상에서 대뇌 신피질이 발달해감에 따라 인식(생각) 능력이 신장되고, 생존활동 속에 수반되는 스트레스도 이 신장된 인식 능력에 비례하여 더 많이 더 강하게 대뇌 신피질에 저장되게 됨에 따라, 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좀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진화적 장치가 필요하였던 것이다. 이 진화적 장치가 바로 언제든지 섹스를 할 수 있도록 배란을 감추는 것이었다. 이러한 점에서 섹스의 진화 방향이 단순히 쾌락의 기능이 점점 강화되었다기 보다는 스트레스 해소의 기능이 점점 강화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일부 일처제가 보편화된 이유 : 인간사회의 무리의 규모가 커지면서 부족사회화하는 단계에서 무리사회를 지탱해 나감에 있어 난교나 하렘식 짝짓기 방식보다는 일부일처제가 좀 더 안정적인 시스템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었을 것이다. 일부일처제는 원시공동체 사회의 공동생산 및 공동분배형 사고방식이 현대까지 남아있는 가장 전형적인 예라 할 수 있다.)

 

쾌락의 원천으로서의 섹스는 남성과 여성이 무기력한 상태의 아기를 함께 기르도록 함에 있어 그 둘 사이를 하나로 묶어 주는 접착제 혹은 보상의 역할을 하게 되었다.

 

여성이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점점 더 아이의 수가 많아지게 되고, 그 아이들을 돌보아 온 시간은 더 길어지고 더 많은 투자를 한 셈이 되기 때문에 임신을 했을 때 감수해야 할 위험이 더 커지는 셈이 된다. 뿐만 아니라 여성 자신이 출산 중이나 출산 후에 죽게 될 위험과 새로 태어나는 아이가 죽거나 손상될 위험 역시 증가한다.

 

우리 인간은 수억 년의 척추동물의 진화 속에서 성적 습성의 깊은 곳에 아로새겨놓은 유산을 여전히 지니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인간의 종교, 예술, 언어, 문화 등은 그러한 유산 위에 덮인 얇은 겉치레에 지나지 않는다. (지구적 위기는 인간이 동물에 비해 자신을 실제보다 지나치게 우월적 존재로 보는 시각에 그 뿌리가 있다. 진화의 흐름을 살펴보면 인간도 거대한 흐름의 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을 뿐이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있는 그대로의 인간의 위치를 인정함이 필요하다.)

 

(성(性)은 깨달음의 길로 감에 있어 대단히 불안정한 수단이다. 마치 핵폭탄처럼 불안정한 것이기 때문에 깨달음이 본업이랄 수 있는 불교와 천주교의 성직자들에게서 조차 금단의 영역화 되었다.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인간은 본능적인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통해 성(性)행위를 드러내지 않도록 진화되어왔고, 성(性) 욕구가 이성적 통제가 가능한 신피질에서가 아닌 뇌간에서 제어되기 때문에 누가 잘 쓰고 못쓸지를 예측하기도 어렵다. 성(性)을 깨달음의 길로 가는 수단에서 제외하고 과연 깨달음이 가능할까? 삶 전체를 들여다 보지 않고도 이 삶 전체를 이해하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뇌의 진화/한스-케오르크 호이젤>

인간의 뇌는 크게 세 부분으로 되어 있는데, 가장 깊숙한 곳에 뇌간(파충류의 뇌)이 있고, 그 뇌간을 대뇌 변연계가 둘러싸고 있고, 가장 바깥 쪽을 신피질이 둘러싸고 있다. 먼저 인류로의 진화 초기에 파충류와 같은 수준의 '파충류의 뇌'인 뇌간이 형성되었고, 그 위에 포유류  공통의 '대뇌변연계' 라는 더욱 성숙한 뇌가 형성되었고, 마지막으로 이성과 논리에 관여하는 다량의 신피질 뇌가 덧씌워지게 되었다. 다양한 포유동물 중에서도 인간의 뇌 속에 들어 있는 신피질이 가장 복잡한 형태를 띠고 있다.

 

파충류의 뇌는 호흡, 소화작용, 심장박동, 신진대사(영양분의 섭취, 전환, 화학적 변환), 성기능, 반사작용 등 원초적 생명활동을, 대뇌 변연계는 감정활동(사랑, 기쁨, 분노 등) 및 모듈활동(결합, 유희, 싸움질, 성욕, 보살핌)을, 신피질은 인지적 사고활동(말하기, 쓰기, 계획, 추론 등)을 주로 맡고 있다. 진화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변연계 프로그램의 세 가지 시스템 외에 여러 모듈(결합, 유희, 싸움질, 성욕, 보살핌)이 추가로 발전하였다. 추가로 발전한 모듈은 빅3(균형, 지배, 자극)의 내부나 3가지 시스템 사이에 자리 잡고 있다. 이런 모듈은 인간이 환경에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만들어주는 역할을 한다. 요컨대 가능한 한 많은 유전자를 다음 세대, 그 다음 세대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뇌간(파충류의 뇌) 프로그램에는 공격, 방어, 릴렉스의 세 시스템이 존재한다. 뇌간 프로그램이 좀 더 고도화 된 변연계 프로그램은 균형(방어à안전에 대한 욕구, Love), 지배(공격à권력 및 우월함에 대한 욕구, Work), 자극(릴렉스à새로운 것 및 자극적인 것에 대한 욕구, Play) 시스템이 뇌를 강력하게 지배한다. 이 세 욕구영역은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 서로 충돌, 타협, 결합하며 인간의 삶을 통제, 자극한다.

 

(조루의 원인 및 치료법을 찾기 위한 연구가 이어지면서 중추신경의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사정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사정에 관여하는 척수신경은 뇌간에 자리한 사정 중추인 거대세포성핵에서 배뇨신경으로 이어진다. 성관계 시 사정은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차단되며 이뤄지는데, 조루 환자에게선 성관계 시작 후 단시간에 세로토닌이 차단된다. 과도한 흥분을 느껴 세로토닌이 조기에 차단되는 것이다. 세로토닌은 성적 흥분 및 정서, 체온조절, 고통인식, 수면, 졸음 등에 관여하는 물질로, 의도적으로 세로토닌의 양을 증가시키면 사정은 자연스럽게 지연된다. 또한 신경성 식욕부진, 이상식이와 탄수화물 갈구증 같은 인간의 섭식 진환과 관련이 있다.)

 

각종 정보가 신피질을 거치지 않고 이미 만들어져 있는 확실한 해법인 변연계 프로그램을 경유하여 행동으로 전환될 경우 정보에 대한 반응이 훨씬 더 빠르고 에너지 소비를 줄일 수 있다.

 

(과연 뇌간에 생존과 번식의 본성 뿐만 아니라 하나됨의 본성도 존재하는가? 하나됨의 본성이 있음을 엿볼 수 있는 사례-섹스의 이중성(황홀경/황망함), 그리움의 감정, 탄트라 신앙(가장 원초적인 본능의 만족을 통해 두려움과 욕망을 초월하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고 봄). 끝없는 인간의 욕망(하나됨의 본성이 채워지지 않기 때문, 피 먹는 모기))  

 

<마음의 진화(Kinds of mind)/데니얼 데닛>

데카르트-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나는 내 마음이다.

 

무엇이 마음을 지니는가 하는 물음에 사람들이 윤리적으로 지대한 관심을 쏟는다. 마음을 지닌 집단의 범위가 조금만 달라져도 윤리의 문제는 자못 심각해진다. 가령 세균에게도 마음이 있으므로 그것을 죽이는 행위는 정당화될 수 없다고 믿는다면 살아야 할 이유를 가진 수많은 존재가 참다운 윤리적 의미를 얻지 못한 채 세균에게 희생당하고 말 것이다.

 

포유류, 조류 > 파충류 > 양서류 > 어류 > 해양 생물 > 다세포 생물 > 단세포 생물 > 자기 복제하는 거대 분자.

 

우리는 거대 분자 로봇의 후예일 뿐만 아니라 지금도 그런 로봇으로 이루어져 있다. 헤모글로빈 분자, 항체, 신경 세포, 시청각 반사 기제, 신체는 알고 보면 놀라우리 만큼 멋지게 설계된 작업을 묵묵히 수행하는 기계에 지나지 않는다.

 

거대한 분자는 굳이 알 필요가 없었다. 나중에 구조가 훨씬 복잡해졌을 때에도 자기가 무슨 일을 하는지 또 자기가 하는 일이 왜 생존의 원동력이 되는지도 알 필요가 없었다. 수십 억년 동안 이유는 늘 있었지만 이유를 세우는 존재, 이유를 떠올리는 존재, 심지어는 엄격한 의미에서 이유를 헤아리는 존재도 없었다. 대자연, 곧 자연 선택의 과정은 최고의 얼개가 번성할 수 있도록 말없이 허용함으로써 어떤 것이 좋은 이유들인지 암묵적으로 보여 준다.

 

몸에 바탕을 둔 원시 마음은 수십 억년의 세월 동안 생명을 유지시키는 과업을 묵묵히 수행했지만 상대적으로 느리며 무디다. 지향성도 근시안적이고 쉽게 속아 넘어간다.

 

동물 안에서 상품과 폐품을 수송하는 혈액은 일찍부터 정보 고속도로의 역할을 맡았다. 그러다가 마침내 동물에서 혁신적 설계가 등장했다. 정보를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전달하지만 아직은 주로 내부의 일에만 전념하는 간단한 신경계가 나타난 것이다. 자율신경계는 마음이라기보다는 식물의 ‘양육혼(자기 조절적, 자기 방어적 조직)’과 맥을 같이하면서 살아있는 체계를 기본적으로 보전하는 데 주력하는 제어계라 할 수 있다.

 

유기체는 수십 억년에 걸쳐 서서히 진화하면서 점점 복잡하게 분화하는 자신의 이익을 챙길 수 있도록 설계된 다재 다능한 기제를 모았다. 결국 사람이라는 종 안에서 언어가 생기고 그 언어가 허용하는 다양한 반성행위가 나타나면서 우리는 다른 존재의 마음에 경이로움을 느끼는 능력을 얻었다. à정령 신앙(모든 움직이는 사물은 마음 또는 영혼을 지니고 있다는 생각)

 

자연계의 생명은 경제성이다. 에너지가 가장 적게 투입되는 시스템이 대자연에 의해 발견되면 그것은 불원간 선택된다. 여기서 우리가 명심해야 할 점은 가장 경제적인 구조가 반드시 가장 효율적이지도, 가장 작지도 않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대자연의 입장에서는 이렇다 할 기능이 없는 수많은 요소를 끌어안는 것이 더 경제적일 때가 많다. 그런 요소들은 복제와 발전의 과정에서 생겨난 것이라 없애는 데 막대한 비용이 든다는 간단한 이유 때문이다. 돌연변이는 어떤 유전자를 누락시키지 않고 그저 꺼버리는 암호를 삽입한다는 사실이 이미 밝혀졌다.  어렵게 만들어진 얼개를 함부로 버려서는 안 된다. 백지 상태에서 다시 만드는 것은 여간 어렵지 않다.

 

식물과 초식동물간의 진화는 우리 눈으로 보자면 속이 터질 만큼 느리게 이루어 진다. 이런 숨바꼭질 놀이에서 하나의 수가 나오고 다시 대응수가 나오는 데에는 수천 년의 세월, 수천 세대가 걸릴 수 있다. 만일 우리와 비슷하게 생각하지만 생각하는 속도가 우리보다 몇 천 배에서 몇 백만 배 빠른 화성인이 지구를 방문한다면 화성인에게 우리는 나무처럼 아둔해 보일 것이며 우리에게 마음이 있다는 가설에 화성인은 코웃음을 칠 것이다. 식물은 우리의 편협한 시간 틀이 무시했지만 사실은 감지력이 있는 아주 느린 동물인 것일까?

 

동물은 정보를 먹는 정보 포식자이다. 동물이 정보에 굶주린 것은 역시 정보에 굶주린 수백만 개에 이르는 소 행위자가 수만에서 수십만의 하위계로 절묘하게 엮여 있기 때문이다. 깨알 같은 행위자 하나하나를 우리는 작은 지향계로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행위자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까지 줄기차게 던지는 질문은 오직 하나 ‘지금 나의 메시지가 들어오고 있는가?’이다. 그렇다는 판단이 서면 행위자는 제한적이지만 적절한 행동에 나선다. 이런 인식욕이 없다면 지각도 불가능하며 이해도 불가능하다.

 

생각은 혼자만의 힘으로 나올 수 있는 것일까? 많은 이론가들이 고등지능의 진화를 일종의 군비 확장 경쟁으로 설명한다. 자기 의식의 발전은 남의 마음에서 벌어지는 사태에 대한 가설을 개발하고 검증하기 위한 전략이었다고 주장한다.

 

동물의 진화는 행동환경이 복잡하게 무르익은 다음에 비밀유지 능력, 말, 생각 순으로 좀 더 고등한 능력을 갖게 되었다.

 

여우가 자기를 붙잡지 못할 것이라는 판단이 들면 산토끼는 뒷발로 일어서서 몸을 훤히 드러낸 채 여우를 빤히 바라본다. 여우한테 아예 포기하는 게 좋을 거라고 경고하기 위해서다. 여우도 대개는 그런 결론을 내리고 산토끼를 내버려 둔 채 다른 곳으로 먹이를 찾아 떠난다. 덕분에 산토끼는 에너지를 허비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계속 풀을 뜯어 먹을 수 있다. 이러한 행동 원칙은 도처에서 발견된다. 그렇지만 그것은 산토끼가 스스로 고안한 전략도, 산토끼가 성찰할 수 있는 전략도 아니다.

 

미래를 예측해야 하는 치열한 경쟁에서 만일 내가 다른 존재에 대해, 그 존재가 나에 대해 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예측을 더 잘 할  수 있다면 나는 결정적으로 유리해진다. 그러므로 행위자는 자신의 제어계를 늘 미지로 남겨두어야 할 의무가 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자신의 신뢰도를 유지하기에 충분한 진실성을 담으면서도 자신의 선택 가능성을 유지하기에 충분한 기만성을 담아야 한다는 점이다. 포커페이스

 

개의 세계에서 개념은 고양이처럼 대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인간의 세계에서 개념은 대상이다. 언어가 있기 때문이다.

 

<초의식형 인간으로의 진화/스리오로빈도>

무의식형 인간(제1, 2형 신념, 뇌간 및 대뇌 변연계 중심형 인간, 일반 대중)-->의식(분별)형 인간(제 3형 신념, 대뇌 신피질형 인간, 지배계층)-->초의식형 인간(제 4형 신념, 다양한 개체성과 조화로운 일체성을 한 몸에 구현한 존재, 신인류를 꿈꾸는 사람들-간디, 링컨, 세종대왕, 스리오로빈도)

 

4형 신념은 의도적으로 창조된 신념(나는 일이 항상 잘 풀린다. 그래도 나는 아버지를 사랑한다.)이며, 이 믿음의 유일한 근거는 나 자신의 결정과 선택이다. 100%책임, 조건과 이유 없는 포용, 자유로운 선택. 이것이 4형 신념의 특징이다. (‘100% 책임’과 ‘조건과 이유 없는 포용’의 마음은 온 우주가 정보에너지적으로 하나의 생명체임을 앎에서 나오고, ‘자유로운 선택’은 ‘이기적인 유전자’로부터 자유로워 짐에서 나온다.)

 

에너지는 어떤 임계치에 이르기 전까지 물리적 현상으로 드러나지 않고 잠재해 있다가 임계치에 이를 때 물질의 상태를 도약적으로 변화시키면서 현상화하는데, 이것을 양자도약이라고 한다. 100마리 원숭이의 사례에서처럼 지구인류도 일종의 텔레파시 체험을 통해 모두가 저절로 그런 상태에 이르러서, 지구의식에 무한에너지의 근원으로 이어진 포털(문)이 열릴 것이다. 이것이 이른바 뉴 에이지, 혹은 후천개벽의 시나리오다.

 

스리 오로빈도에 의하면, 인간은 과도기적인 존재로서, 초인류로 진화해 가는 도상에 있다고 한다. 그리 멀지 않은 장래에 태어날 초인류는 다양한 개체성과 조화로운 일체성을 한 몸에 구현한 그런 존재라고 한다. 인간은 개체성의 극치인 자유의지를 진화시켜냈다. 그러나 진화의 산물인 그 자유의지는 목하 자기파멸의 기로에 서있다. 분리의식으로 갈등과 파괴만 빚어내고 있는 무기가 되어버린 자유의지를 창조계의 다채로운 아름다움을 표현해내는 물감으로 바꾸어놓기 위해서는 인간은 다시 조화력인 일체성을 진화시켜내야만 한다.

 

<감정, 생각, 의식, 나, 참나/연우>

*‘감정’이란 무엇인가?

- 감정은 생명을 보호하고 인생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의식과 신체의 통제를 통해 외부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에너지 효율적으로 대처하려는 대뇌 변연계의 보편화된 ‘프로그램’의 판단이다.

- 변연계 프로그램에 있는 균형(안전에 대한 욕구, love), 지배(권력, 우월함에 대한 욕구, work), 자극(새로운 것, 자극적인 것에 대한 욕구, play) 시스템이 뇌를 강력하게 지배한다. 이 세 욕구는 다양한 환경과 상황에 따라 서로 충돌, 타협, 결합하며 인간의 삶을 통제, 자극한다. 감정=마음

 

*‘생각’이란 무엇인가?

- 생각은 대뇌 신피질 속의 재잘거림이다.

- 생각은, 입력되는 외부현상에 대해 변연계가 이에 반응하기 위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상황에서, 변연계의 요청에 따라 신피질이 합리적 결론을 내리기 위해 수행하는 분석활동과 변연계의 결정에 의해 실행이 완료된 행위를 정당화 시키는 논리개발활동(뜨거운 솥뚜껑, 변명) 자체를 말한다. 변연계(=정부), 신피질(=국책연구소+대변인), 생각(=분석활동 및 논리개발활동)

- 생각은 두뇌무의식계(뇌간) 및 변연계 프로그램이 느끼는 두려움과 욕망을 의식에게 보여주는 거울이다.

 

* ‘의식’이란 무엇인가?

- 의식은 신피질이 뇌간, 변연계 및 정보에너지식(우주식, 순수의식, 집단무의식, 초양자장) 중 어느 하나의 에너지원과 연결되어 행하는 의식적 무의식적 인지(지각, 앎)활동이다. 의식=인지활동, 생각=분석활동+논리개발활동

 

‘나’는 누구인가?

- 나는 뇌간(생명유지활동) 및 변연계(감정)의 지향성(=꼴림)에 의한 자동제어모드와 반성력에 바탕을 둔 신피질의 사고제어모드(생각)를 통해 몸과 마음을 제어하는 존재다.

 

'참나'는 누구인가?

- '참나'는 생명활동(뇌간), 감정활동(변연계) 및 생각(신피질)의 구속으로부터 자유로워져서 지켜보는 자의 자리를 놓치지 않는 의식, 즉 자각이다.

- 대뇌 신피질의 사고활동이 나와 세상이 정보에너지 차원에서 온전히 하나임을 알고, 이 앎을 변연계 및 뇌간이 의심 없이 온전히 받아들이게 만든 상태가 깨달음(구원, 현존, 자각)이고, 이 상태의 나가 ‘참나’이다. (오랜 시간 동안의 의도적인 노력이 있은 후에야 운전이나 자판으로 워드작업하기 같이 일이 비사고 활동이 될 수 있다)

- ‘참나’는 의식이 뇌간, 변연계 및 신피질의 자리에서 벗어나 정보에너지식의 자리에서 지각(인지)하는 나이다.

 

<지구 진화의 흐름/연우>

에너지-->소립자à물질-->생물-->동식물-->인류-->부족유기체-->국가유기체-->지구유기체

 

인류의 각 단계로의 진화 여부는 각 유기체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삶의 종속성 범주을 보고 판단할 수 있다. 개별 인간과 그 개별 인간을 구성하는 수많은(약 60조개 ~ 100조개) 세포 중 한개의 세포와의 관계가 지구유기체와 개별 인간과의 관계로 바뀌는 것이 지구 유기체적 진화의 완성이다. 왜냐하면 지금까지 인류 사회의 진화는 알게 모르게 개별 인간의 육체적 정신적 구조를 좀 더 정확하게 모방하려는 방향으로 진화해 왔기 때문이며, 앞으로의 진화도 이 범주를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현재 인터넷(신경계)과 돈(혈액) 이 국가유기체에서 지구유기체로의 진화의 가장 강력한 촉매 역할을 하고 있다.

 

인류 사회의 진화방향이 지구유기체화로의 방향으로 가고 있고, 이는 곧 개별 인간의 역할이 점점 더 부품화, 파편화, 세포화하고 있다는 얘기이며, 결국 개인들은 자신의 생존 및 번식과 직접성이 떨어지게 되는 현상과 더 많이 대면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스리오로빈도가 말하는 인간의 일체성은 생물학 적으로 적이 존재할 때 쉽게 발현되도록 만들어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곧(현재까지의 지구의 역사적 흐름에서 인간이 지구를 완전히 지배하게 됨에 따라) 진화의 거대한 흐름이 일체성보다는 분별력을 필요로 하는 쪽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인의 몸과 정신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방법은 ‘건간한 혈액’과 ‘자신과 세상에 대한 균형감각을 잃지 않는 의식’이다. 돈은 욕망 덩어리인 지구인간체라는 생명체의 생존을 책임지는 혈액이다. 지금의 세상은 건강하지 못한 혈액이 너무 잘 순환되어 온 몸이 고통스러워하는 개인의 모습을 너무 닮아 있다.  

  

개별 인간으로 남아 있으려는 에너지(불교, 힌두교, 우파, 동양) 게임을 즐기는 사람

지구인간체로 진화하려는 에너지(기독교, 오로빌, 좌파, 서양), 게임을 만드는 사람

 

<유러피안드림/제러미 리프킨>

구교 세계관 : 현세의 행복의 희생을 통해 내세의 구원 획득

 

'아메리칸 드림'은 개신교의 종교적 열정과 현실적인 실용주의가 결합하여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여 오늘날의 미국을 건설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하느님에게 선택받았다는 종교적 선민의식과 불굴의 의지로 황무지를 개척하여 성공을 이루려는 현실주의가 결합한 것이 '아메리칸 드림'이다. 현세의 행복과 내세의 구원이라는 대립항의 결합이 '아메리칸 드림'을 잉태한 것이다.

 

"유러피언 드림은 개인의 자유보다 공동체 안의 관계를, 동화보다는 문화적 다양성을, 부의 축적보다 삶의 질을, 무제한적인 발전보다는 환경보존을 염두에 둔 지속가능한 개발을, 무자비한 노력보다 온전함을 느낄 수 있는 심오한 놀이를, 재산권보다 보편적인 인권과 자연의 권리를, 일방적인 무력행사보다 다원적인 협력을 강조한다." -à 공존

 

시장과 정부의 두 가지 중심축으로 민족국가가 유지되어 왔다면, 유럽연합 통치 시스템에서는 시민사회라는 제3의 축이 중요한 구실을 하게 될 것이라고 리프킨은 진단한다. 개인은 유럽연합, 정부, 지역과 지자체, 시민사회에 속하게 됨으로써 정치적인 네트워크의 일원이 되는 동시에, 다단계 통치체제의 구성원이 된다. 그리하여 보다 조밀하고 중복된 사회관계를 이룸으로써 이전보다 훨씬 안정된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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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의 확대/연우>

인간 무의식(부끄러움) -->동물 무의식(미지의 두려움, 집)-->생물무의식(생존과 번식의 본성)-->물질 식(엔트로피 증가의 법칙?)-->소립자식à정보에너지식(하나됨의 본성)

 

바로 지금도 당신은 분석하는 마음으로써 세상을 생각이라는 대상으로 낱낱이 쪼개고 있다. 당신은 뭔가가 통제되는 듯한 느낌(?)을 느껴보려고 이런 짓을 한다. 이것은 미지를 기지로 바꿔놓으려는 당신의 끊임없는 노력 속에 가장 분명히 드러난다. 정말로 아는 사람이 되려는 자는 자신의 내부를 열심히 들여다 보고, 보다 뛰어난 사람이 되려는 자는 자신의 외부를 열심히 들여다 본다.

 

* 부끄러움

배란이 감추어지게 된 것은 아직 우리의 조상들이 난교(상대를 가리지 아니하고 문란하게 성행위를 함.)나 하렘(한 마리의 수컷과 여러 마리의 암컷으로 구성된 집단)과 같은 짝짓기 방식을 따를 무렵이었다. 당시 감추어진 배란은 우리의 조상이었던 여성(실은 원숭이의 암컷?)으로 하여금 다수의 남성들에게 성적 즐거움을 나누어 줄 수 있게 만들었고, 남성들은 어쩌면 태어난 아이가 자신의 피를 받은 아이일지도 모른다는 어렴풋한 추측으로 그 여자가 낳은 아기를 해치고 싶어 하지 않게 되었다.

 

배란이 감추어지게 된 이유 : 고등 포유동물 이상에서 대뇌 신피질이 발달해감에 따라 인식(생각) 능력이 신장되고, 생존활동 속에 수반되는 스트레스도 이 신장된 인식 능력에 비례하여 더 많이 더 강하게 대뇌 신피질에 저장되게 됨에 따라, 이 스트레스를 해소할 좀 더 강력하고 효율적인 진화적 장치가 필요하였던 것이다. 이 진화적 장치가 바로 언제든지 섹스를 할 수 있도록 배란을 감추는 것이었다. 이러한 점에서 섹스의 진화 방향이 단순히 쾌락의 기능이 점점 강화되었다기 보다는 스트레스 해소의 기능이 점점 강화되었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

 

생존과 번식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으려는 본성(두려움)에 의해,  인간은 다른 동물들과 달리 '자신의 열등함을 다른 개체에게 드러내 보이고 싶지 않은 욕구' 및 '경쟁자의 눈에 띄지 않도록 하여 자신의 번식행위가 손상 받지 않도록 하려는 욕구'를 가지게 되었다. 이 두 가지 욕구는 비밀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이다. 사람들이 느끼는 부끄러움이라는 감정의 뿌리에 이 욕구들이 존재한다.

 

동물의 진화는 행동환경이 복잡하게 무르익은 다음에 비밀유지 능력, 말하기, 생각하기 순으로 좀 더 고등한 능력을 갖게 되었다.

 

왜 욕망이 끝없이 충족되어도 만족할 수 없는가?à 내 안의 하나됨의 본성이 충족되지 않기 때문

[출처] 깨달음의 과학|작성자 연우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토요판] 몸 / 나의 몸
(17) 광고인 오경수의 머리카락

▶ 털 난 대부분의 동물은 봄과 가을에 털갈이를 하며 털이 다 빠집니다. 그러나 인간의 머리카락은 3~5년을 자라고 나야 저절로 털갈이를 하지요. 60㎝까지도 자랍니다. 요즘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머리카락이 귀한 분들이 주변에 많습니다. 탈모 때문이네요. 머리카락과 나의 인생, 둘의 관계는 생각보다 밀접합니다. 20년 전 수북했던 머리카락과 슬프게 이별한 ‘탈모인’이자 광고인 오경수씨를 만났습니다.

바람이 불자 그의 몸에서 물결이 넘실거렸다. 매혹의 설렘을 담은 수만개의 하늘거림은 그가 어떤 사람인지를 전한다. 길고 짧음, 구불거림의 폭, 색깔, 탄력성의 정도, 숱이 많고 적음. 머리카락은 또 하나의 얼굴이다. 개성을 표현하는 어떤 풍경이다. 그래서 소설가 미셸 투르니에는 “머리를 가꾼다는 것은 자신의 뒷모습에 몰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원시시대에 인간의 머리카락은 뇌를 더위와 추위로부터 막아주고, 그것의 손상을 방지하고 충격을 흡수했다. 모자나 헬멧, 우산을 쓴 이후로는 머리를 보호하는 기능은 퇴색했다. 한때는 신분, 계급, 성별, 혼인 여부, 종족 등을 구분하는 수단이 되기도 했지만 역사가 흐르면서 이제는 그런 기능은 없다. 현대사회의 머리카락은 디자인 대상, 성적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존재한다. 그런 소중한 머리카락이 내 의지와 상관없이 예상보다 빨리 나의 몸을 떠난다면? 탈모의 운명, 그것은 두려움을 내포한다. 미래에 대한 두려움은 약자의 마음을 읽는 대표 코드다.

삼손에게 공감하고 라푼젤을 동경하는 그들

인생에서 머리카락이 너무나 소중한 사람들의 대표로 그가 떠올랐다. 머리카락을 잃고 힘을 잃어버린 삼손에게 깊이 공감하고, 그림형제가 쓴 동화 <라푼젤>에서 라푼젤의 탐스러운 머릿결을 동경하는 수많은 사람 중 한 사람이다. 광고대행사 덴츠코리아의 수석국장이자 연기자인 오경수(47)씨를 6일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그가 다니는 회사에서 만났다. 오씨는 보일러, 제과, 가발 등 광고 70~80편에 출연하고 드라마 <달자의 봄> <장난스런 키스> <천일의 약속> <샐러리맨 초한지> 등에서 연기했다. 이름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지만 얼굴을 보면 대번에 알아볼 수 있다. 대홍기획, 제일기획을 거쳐 지금 회사까지 20년 동안 여러 광고를 만들어온 ‘스타 광고인’이기도 하다. 만든 광고로는 거꾸로 타는 보일러, 전인권과 인순이도 달았다는 위성방송, 쇼를 하라던 통신사, 지금은 연인이 된 배우 김태희와 가수 비가 처음 만났다는 소셜코머스 광고, 카메라를 찍은 사진에서 카메라가 살아 움직이고 글라스 연주를 하는 카메라 광고 등이 있다.

아무리 포장하려 해도 솔직히 말할 수밖에 없다. ‘탈모인’을 만나면 머리카락이 비어 있는 공간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밝고 너른 이마 아래로 오밀조밀한 이목구비가 더 환하게 보이기까지 2시간. 인터뷰 내내 유쾌한 그의 작은 입이 쉴 새 없이 움직였다.

“집안에 대머리가 저밖에 없어요. 아버지, 할아버지도 나이가 드신 뒤 머리숱이 적어지긴 했지만 틀은 유지가 됐어요. 어머니도 외가도 탈모는 없어요. 그런데 24살, 막 군대에서 제대한 지 얼마 안 돼 머리가 슬슬 빠지더라고요. 이러다 대머리가 될 수 있겠다고 마음이 기운 건 그로부터 몇년 뒤예요. 사회생활 시작할 때니까 딱 20년 전이네요. 광고하는 직업이 신경을 많이 쓰잖아요. 그런 데서 가속도가 붙지 않았나…. 아이디어 하나와 머리카락 하나를 바꾸지 않았나 생각하죠. 하하하.”

의학계에서는 전국의 탈모 인구를 800만~1000만명으로 추정한다. 이 중 350만명 이상이 사회생활에 지장을 받고 있다는데, 그쯤 되면 탈모는 ‘국민병’이다. 탈모의 원인은 남성호르몬과 관련이 있다. 두피에는 남성호르몬을 변화시키는 5-알파-환원효소(5-Α-reductase)가 있다. 이 효소가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분해해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을 만드는데, 다이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에 노출된 모낭에선 모발이 제대로 성장하지 못하고 가늘어지다 빨리 빠진다. 뒷머리와 옆머리보다 정수리와 앞머리가 많이 빠지는 것은 모낭이 있는 위치에 따라 이 호르몬에 대한 반응이 다르기 때문이다.

강력한 탈모 원인은 탈모 유전인자의 강도다. 남성호르몬의 감수성 차이다. 탈모라 하면 ‘머리가 벗어진 아저씨’를 떠올리기 쉽다. 유전적 소인이 있더라도 남성호르몬이 부족한 여자들은 탈모가 잘 발생하지 않는다. 또 여성은 아로마타제라는, 탈모를 예방하는 효소가 주로 앞머리의 모발선 근처에 많이 존재하기 때문에 남성처럼 완전한 대머리는 별로 없다. 콩팥 옆에 있는 부신이라는 내분비기관과 난소에서 소량의 남성호르몬이 나오기 때문에 여성형 탈모(정수리에 숱이 없는 경우)가 올 확률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스트레스, 과음과 흡연, 환경오염과 공해, 중금속과 유기용제, 영양 결핍 등의 이유로도 탈모는 발생할 수 있다.

전국에 있는 탈모인은
800만~1000만명으로 추정
이쯤 되면 가히 ‘국민병’이다
“제대 뒤 머리가 빠지더라고요

집안에 대머리는 저밖에 없어요”
연애·결혼하고픈 젊은이들에게
머리카락과의 이별은 청천벽력
우울하고 용기없고 불안해진다
“평소 나의 모습 자체를 보여주며
외모에 대한 경계심 풀게 하세요”


대머리 연기자에게도 멜로를 허하라

유전도 아니었는데 신의 선택으로 탈모를 겪게 된 오씨의 젊은 시절은 소심할 수밖에 없었다. 자존감의 하락을 자주 느꼈다. 2012년 9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발표에 따르면, 5년간 ‘탈모증’ 진료인원 약 90만명의 46%가량인 40여만명이 20·30대였다. 연애를 하고 결혼을 하고 싶은 욕망이 가득한 젊은 시절에 찾아온 머리카락과의 이별은 불안한 미래를 부채질한다. 오씨 역시 그 굴레의 세월을 뱅뱅 돌았다. 두피 마사지가 좋다 해서 머리에 피가 날 때까지도 때려봤고, 털이 많으니 발모에 좋다며 송충이를 먹으라는 권유를 받는 시간을 지났다.

“머리카락 하나 때문에 우울한 편이었어요. 머리가 없으면 용기를 못 내요. 스스로 멀어지는 길을 택하죠. 젊은 시절 내내 그랬어요. 그런데 어느 순간 이것도 내 모습이란 걸 받아들일 수밖에 없더라고요. 자꾸 나를 미워하는 게 아니라 나한테서 다른 걸 더 발견해봐야지, 사람들에게 어떻게 내 매력을 발산해볼까 고민하면서 오히려 나의 외모를 더 가꾸게 됐어요.”

머리카락이 은유하는 힘은 세다. 눈에 보이지 않게 우리의 일상을 지배해왔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여성의 흩날리는 머리카락은 아름다운 매력을 상징한다. 남성의 머리카락은 지도력, 힘, 강인함을 가리킨다. 그래서 고대 전사는 머리카락이 구불거리는 듯한 장식이 들어간 투구를 쓰고 전장으로 나섰고, 전쟁에서 승리를 거두면 패자의 머리털을 잘라 버려 승리를 만끽했다. 중세 초기 게르만족이 지배한 사회에서는 주권과 자유를 가진 이들은 긴 머리를 했다. 반대로 짧은 머리는 구속과 굴종을 의미했다. 20세기 중반까지 유럽에서는 간통을 한 여성한테 머리를 삭발하도록 해 모욕감을 주었다. 요즘도 탈모인들은 사회의 차별이 약간은 남아 있다고 느낀다. 인종, 국가, 문화마다 조금 다를 뿐 대부분 머리카락이 없는 것은 부정적인 의미로 통한다.

오씨는 부족한 머리카락 대신 개성을 창조했다. 방송인 홍석천이 삭발을 해버린 대신 운동으로 몸을 만들었듯이, 연기자 김광규가 노총각 이미지를 구축하며 연약한 이미지로 여성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듯이, 오씨는 턱수염을 동그랗게 기르고 안경도 동그랗게 특징 있는 걸로 골라 썼다. 그만의 캐릭터가 생겼다. 광고를 만들고 출연도 했다. 12년 동안 보일러 광고 모델을 하며 ‘호감 있는’ 캐릭터로 거듭났다. 인지도가 올라가자 티브이 드라마에까지 진출했다. 끼가 특별해서지만 대머리 연기자가 귀한 이유도 있다.

오씨한테도 사회에서 대머리에게 부여한 이미지가 주로 적용됐다.

“처음에 제일 많이 들어오는 게 노총각 역이었어요. 여자 주인공이 맞선 보는 상황. 한번 갔다 왔거나 아직 결혼 못 했는데 대머리인 노총각. 김광규씨한테 주로 갔던 역인데 광규가 출연료가 올라가니까 내가…. 하하하. 머리 때문인지 처음 봤을 때부터 광규랑 친해졌어요.”

대머리 노총각 외에도 20대 주인공을 아들로 둔 50대 아빠(<장난스런 키스>), 나이 든 회사 상사(<천일의 약속> <샐러리맨 초한지>, 영화 <완벽한 파트너> <나의 PS 파트너>) 등 실제 나이보다 들어 보이는 캐릭터 의뢰가 많다. 구두쇠와 졸부, 도둑, 성욕이 남다른 남성 등 대머리 이미지 캐스팅이 많다. 사회에서 대머리에 대한 차별이 여전함을 유추할 수 있다. 오씨가 말했다.

“솔직히 대머리 연기자가 멜로연기 하는 건 못 봤잖아요. 대부분 대머리라고 하면 떠올리는 배경이 정해져 있어요. 그래서 멜로를 하면 코미디가 되어버리는. 방송계가 대머리 멜로연기를 늘려줬으면 좋겠어요. 나 정말 잘할 수 있거든요.”

광고 영역뿐 아니라 연기로도 인정받고 싶은 그는 “머리카락은 배우에게 그 사람을 그 사람답게 기억하게 하는 요소인데, 머리카락이 없으면 배역에 한계가 있다”며 배우 이덕화씨를 포함한 여러 탈모 연예인들이 가발 착용을 권유한다고 설명했다.

머리카락은 신의 영역이다

중년 이후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건 탈모라고 하지 않는다. 노화일 뿐이다. 젊어서부터 탈모가 왔다고 해도 중년이 되면 탈모 스트레스가 더는 늘지 않는다. 탈모가 문제인 이들은 따로 있다. 모두 자기 앞가림하기에 바쁜 삭막한 세상에서 탈모를 숨기며 살고 싶은 20·30대 젊은이들이다. 그들의 고민은 대체로 하나, 연애와 결혼이다. 첫인상 판정에서 탈락할 것이란 두려움이 많은 예비 탈모인에게 오씨는 하고 싶은 말이 많은 눈치였다. 자신의 과거를 사는 이들에게 전해주고 싶은 전략은 따뜻했다. 경험에서 이어진 냉철한 분석이었다.

“팁을 하나 드리자면, 우리 같은 사람들은 절대 맞선 보면 안 돼요. 솔직히 우리가 맞선에서 잘된다면 그건 정말 하늘이 맺어주시는 거죠. 그런 모험보다는 평소 나의 모습 자체를 보여주며 나의 외모에 대해 경계심을 풀 수 있도록 하는 거예요. 대머리일수록 교회든 봉사단체든 나가세요. 갑작스럽게 애인이 될 수 있는 관계 말고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서로가 흡수되는 만남의 장을 만드는 게 좋다는 말이에요. 직장 동료도 좋고요. 이거 중요한 이야기 아닙니까? 그리고 외모 때문에 날 택하지 않는 여성이라면 결혼할 필요도 없어요. 사랑하면 날 사랑하는 거잖아요. 내 머리카락을 사랑하는 건 사랑이 아니에요!”

오씨는 “다행히 머리를 안 보고 사람을 크게 봐준” 부인과 교회에서 만나 32살에 결혼했다. 결혼식 사진은 오래 남는 거라는 말에 가발을 쓰고 찍었다. 지금은 그 결정을 후회한다. 평소의 내가 아닌 머리숱 많은 한 남자가 사진 속에 있음이 “좀 이상하다.” 지금 결혼식 사진을 보며 ‘그때 그만큼 예민했구나’라고 웃어넘길 수 있어 다행이다.

“세상에 양면성이 다 있는 것 같아요. 저도 사실 머리카락이 많을 때는 그다지 특징이 없었어요. 머리숱이 많았다면 다른 인생을 살았겠죠. 광고를 했다 해도 연기까지 이어지지 않았겠죠. 우리가 잊고 사는 게 있는데 대머리는 사실 절대 장애가 아니거든요. 머리카락이 없는 분들도 고개 숙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반전의 매력을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물론 흑채는 너무 좋은 발명품이고, 만약 탈모를 해결할 수 있도록 의학이 진보한다면 그건 어느 난치병 치료제의 개발 이상일 거지만요. 하하하.”

“오경수에게 머리카락은 어떤 의미인가요?”

“한이자 운명 같구나 생각해요. 이게 나쁜 쪽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좋게 생각하면 세상에서 주목받을 운명일 수 있는 거죠. 그리고 이건… 신의 영역 같아요. 신이 아름다운 인간을 질투한 건 아닐까, 오만함에 겸손을 배우라며 머리카락 하나 뺏어간 건 아닐까요?”

“자연에는 여러 형태의 구가 있을 필요가 있다. 위에는 천체가 둥근 형태로 만들어졌으며, 아래에는 사람의 머리가 둥글게 만들어져 영혼들이 살게 되어 있으며, 거대한 원 안에 미세한 세계들이 들어가 있는 것이다. … 완전한 형태와는 거리가 먼, 털로 뒤덮인 머리 안에 들어가 사는 것이 단순한 영혼들에게는 조금도 중요한 일이 아니지만, 현명한 영혼들은 모두 자신이 가진 덕성에 따라 별이나 민머리에 들어가 산다. … 대머리는 그래서 하늘의 둥근 천장처럼 보이는 것이며, 천구에 대한 찬사는 대머리에 대한 찬사이기도 한 것이다.”(시네시우스 <대머리 찬가> 부분)

영국 프리미어리거 웨인 루니나 유명 연예인들처럼 모발 이식을 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다. 제품을 사용해 벗어지는 시간을 유예한다 해도 “올 건 온다.” 머리카락이 또 하나의 얼굴이라면, 머리카락이 없는 이들의 얼굴은 어떨까? “콤플렉스가 아닌 건 아니지만 나름 개성 있는 얼굴”이라고 오씨는 강조했다.

최우리 기자 ecowoori@hani.co.kr

춤과 음악은 대체의학이 아니라 정통의학이었다 유용한정보

2012/01/15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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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음악은 대체의학이 아니라 정통의학이었다

인간은 자연 속에서 태어나고,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면서 자신들의 삶을 토대로 자연을 바라보며 느낀다.

자연이 주는 그러한 신비로움과 아름다움은 인간으로 하여금 표현하고자 하는 충동을 갖게 하였다.

자연의 섭리를 따르던 춤과 음악은 지금도 대체의학이 아니라 정통의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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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인간이란 무엇인가? 나는 누구인가?

우주가 파동과 리듬으로 이루어 졌다 하니 그것이 생명인지라 인간도 그 파동의 한 물결이니라.

무지게 빛 같이 아름답게 리듬 치는 파동의 한 갈래가 인간 일 뿐,

따라서 사람은 그 우주의 파동과 리듬을 따르지 못하면 병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현대 의학에서는 외부 상처를 제외한 암이나 질병 등은 거의가 스트레스에 의하여 일어난다고 하였다.

본격적인 근대화가 이루지기 전(70년대) 까지만 해도 누가 아파 누워있을 때 먼저 찾는 것이 무당굿이나 푸닥거리 등 이었다.

또한 아무리 아파도 풍각쟁이 춤과 노래, 그리고 남사당패나 각설이 패라도 그들과 같이 어울려 신나게 춤이라도 추고 떠들고 나면 병은 씻은 듯이 낫는 것을 보았다. 일시적 위약효과가 아니라 정말 그 병이 나았던 것이다.

대한항노화학회 회장인 서울대 외과 의사 권용욱 박사는 2008.3.27.일 KBS1의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건강과 장수에 대해 강연을 했는데 그 초점은 다음과 같았다.

자신은 외과의로 수많은 암 환자의 암덩이 등을 성공적으로 제거 하고 방사선 치료 등을 했지만, 대부분 다시 암이 재발되어 결국은 말기 암환자로 되고 마는 사실에 회의적이었으나, 미국, 일본 등 외국의 대체의학 치료를 보고 깜작 놀랐다고 하였다.

즉, 그 대체의학 의사들도 자기와 같은 유명한 외과 의사들 이었는데 그들이 권박사에게 한 첫 질문은 " 당신은 그 외과 수술로 암환자 몇 명이나 살렸느냐"고 물었던 것이었다. 그들의 말은 그들도 수많은 암 환자를 외과 수술로 다스렸으나 결국은 말기에 이르러 죽을 날만 기다리는 말기 환자가 되었고, 이에 그들도 회의를 느껴 환자들을 대체의학으로 다스렸더니 말기 암환자도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을 할 정도로 고무적이었다고 하였다.

그 대체의학 교실에서는 어떤 방법으로 치료를 하였을까?

그들의 치료방법을 보았더니 우선 크게 웃게 하고 음악들 틀어 놓고 박수를 치거나 무엇을 뚜드리게 하고 그 장단에 따라 춤추고 떠들게 했다는 것뿐이었다.

그렇다면 사람은 왜 웃고 박수치고 장단에 맞춰 춤추면 병이 낫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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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무仙舞 수련 중에 "지금까지는 바람만 만지고 있었다"고 말하는 조수현씨

'청호자발공'수련에서 하나의 공법功法 이기도한 선무는 무의식(심층의식) 속에서

기감을 느끼면서 하는 연공練功이다.

선무를 수련하고 있는 초보자 조수현씨에게 "허공의 기를 손끝의 촉감으로 느낀다는 고요함

으로 수련하라"고 일렀더니, 잠시 후 단전에서 온 몸으로 기가 퍼져나가는 것을 느끼자 깜짝 놀라며,

"지금까지 바람만 만지고 있었다"며 수련 도중에 말하고 있다

강력한 운기가 되면서 명상과 치유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청호자발공'의 선무는

일반 '춤명상'하고는 근본이 다르다.

우주의 모든 존재는 파동波動으로 이루어 졌다

파동(波動)현상은 바다의 물결, 빗방울이 수면 위에 떨어질 때 나타나는 파문의 움직임과 같다.

산 속에서의 메아리 등과 같이 생활 전반에 있어서 쉽게 느낄 수 있는 자연현상이다.

빛도 마찬가지로 모두 물결과 소리처럼 파동의 움직임이 있는 것이다

우리가 보고 만지는 물질들은 모두 원자로 이루어져있다.

원자는 가운데 핵이 있고, 그 주위를 전자가 돌고 있다는데, 엄밀히 말하면 전자가 도는 게 아니라 원자의 범위 안에 전자가 몇 백억만 분의 1초 동안에 나타났다 없어졌다 하는 것뿐이다. 이 핵 속에 있는 소립자(素粒子; elementary particle)속에는 "쿼크(quark)와 렙톤(lepton) 으로 이루어졌다.

쿼크는 물질이라고 할 수 없는 일종의 에너지파波에 불과하다.

그렇다면 원자속의 쿼크가 일종의 에너지파 이듯, 이 우주는 태양, 별 등 어떤 물질로 이루어 진 것이 아니라 바로 에너지 파동이니 이 우주도 에너지 파동으로 이루어 진 것이다. 이 에너지 파동은 아무렇게나 무질서 하게 파동치는 게 아니라 완벽한 우주법칙의 리듬이 있다.

"태초에 말씀이 있었나니...빛이 있으라 하매 빛이 있었고..."창세기에 나오는 말이 거짓말이 아니다.

이 말씀은 영어나 한국어나 히브리어가 아니라 우주의 파동인 것이다.

양자물리학에서 빛은 입자이면서 파동이다.

율려律呂는 바로 우주의 법칙이고 모든 생명의 법칙이다

신라시대 박제상이 썼다고 전해지는 <부도지符都誌>는 우리 민족의 가장 오래된 사서史書이다.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하고 뜻 깊은 창세 기록이다.

<부도지>에 의하면 천지 창조의 주인공은 율려이다.

율려는 12율의 양률(陽律)과 음려(陰呂)를 통틀어 일컫는 말로 우리나라 전통 악률의 총칭이다

천지의 순수 음양, 천지의 조화정신을 의미한다. 만물이 살아 움직이도록 양의 운동을 하게

하는 힘의 근원이 ‘율律’이고, 휴식해 생명의 수렴운동을 하게 하는 것이 ‘려呂’이다.

우리의 고서 '부도지'에는 그 파波를 율려律呂라 했다. 따라서 창조주인 자연섭리, 즉 창조신은 바로 에네지 파동이며 리듬이고 율려이기 때문에 사람도 그 리듬에 따라 춤을 출 때 신명神明이 오르는 것이고, 그 본질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병이란 몸에 있던 신(인간의 본질-오감)?이 활발하지 못하면, 다시말해 신명나게 파동치지 못하면 스트레스가 쌓이고, 스트레스가 쌓이면 모세혈관과 경락이 막혀 병이 생기는 것이다.

우리의 미토콘드리아도 파동(춤)을 친다. 우주도 파동(춤)을 친다

우리몸에서 에너지를 만드는 장소는 다름 아닌 세포속의 미토콘드리아(사립체)다. 미토콘드리아는 우리 몸의 가장 작은 단위인 세포가 움직이는데 필요한 에너지(ATP)를 만드는 공장 즉 발전소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미토콘드리아는 자가 발전이 가능한 밧데리이다.

밧데리가 방전되면 세포가 멈춘다. 즉 파동이 멈춘다.

파동이 일어나지 않으면 모든 세포가 멈추어 서게 되고 결국은 죽게되는 것이다.

춤에서 리듬(rhythm)이란 생명의 규칙적인 숨결이며, 영혼의 파동(波動)이라고도 한다.

리듬은 비단 시간적인 존재만도 아니고, 공간적인 존재 즉 시각적인 것도 있다.

미국의 철학자이자 미학자인 수잔 K. (Susanne K. Langer 1895-1985)여사는,

"춤이란 동적動的인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는 동안만 존재하는 율동적인 작용으로 결합되며, 유기적으로 구성된 성장과 쇠퇴의 변증법(辨證法, dialectic)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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