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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한국

"양·한방 협진 뇌졸증 예방에 안성맞춤"

기사입력 2008-09-12 14:03 기사원문보기


현대 의료장비 이용 환자 진료· 혈관 상태따라 양·한약 함께 처방

과학적인 검사와 임상정보를 바탕으로 치료하는 양방 병원과 오랜 세월을 거치며 경험에 의한 치료를 제공하는 한방 병원 중 어디를 가야 치료효과가 높을 지를 두고 고민하는 환자들이 많다. 양쪽의 장점을 합친 양·한방 협진 병원을 찾아가 보지만 실망하기 일쑤다. 양방과 한방의 시각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채 실제로는 협진 의료가 제공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예풍혈관클리닉 백태선 원장은 “진정한 의미에서 양·한방 협진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우리병원이 유일할 것”이라고 자신한다.

의대를 졸업하고 서울아산병원에서 의사생활을 시작한 그는 현대의학의 한계를 느꼈다. 각종 검사 결과는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두통, 생리불순 등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환자가 너무 많았기 때문이다. 과학과 통계에 얽매이는 현대의학만으로는 환자를 제대로 치료할 수 없다고 판단한 그는 경희대 한의대에 편입했다.

한방에도 한계와 문제점은 많았다. 한의학은 생리와 병리 등의 이론을 과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렵고, 임상정보도 쉽게 제공하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인체 내의 세밀한 생명현상에 대해 정확한 해답을 구하는데 한계가 있다. 무엇보다 한방의 진단법은 양방에 비해 정밀성이 떨어지는 게 사실이다. 특히, 철분 부족이나 귀 평형기관의 이상, 뇌신경 이상 등에 의해 생기는 어지럼증과 같은 인체의 기질적 이상에 대해서 한의학은 그 원인을 찾아내지 못한다.

그래서 백 원장은 양쪽 의학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상호 보완하는 방향으로 양·한방 협진 클리닉을 개원했다.

예풍혈관클리닉은 진단은 양방으로, 치료는 질환에 따라 양방과 한방 중 더 효과적인 것을 택해 제공하고 있다.

“대체로 만성질환에는 한방치료가, 갑자기 의식을 잃는다든가 외상으로 인한 출혈이 심할 때 등 급성 치료에는 양방치료가 효과적입니다. 또, 한방은 눈에 보이지 않는 기능성질환을, 양방은 눈으로 보이는 기질성 질환에 적합하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X-ray나 CT 등 현대적 장비로 검사해도 아무런 이상도 발견되지 않지만 환자 스스로 고통을 느끼는 원인불명의 만성통증과 퇴행성 질환에는 양방보다 한방이 더 잘 낫는다. 반면, 자궁기형이나 난관 폐쇄, 선천적 무월경 등 구조적인 원인에 의한 질병은 양방으로 치료해야 한다.


또, 자연과의 조화를 비롯한 올바른 생활습관을 강조하는 한방은 질병의 예방에 효과적이다.

백 원장은 이런 점에서 양·한방 협진 의료가 뇌졸중 예방에 매우 적합하다고 주장한다. 예풍혈관클리닉에서는 먼저 CT나 MRI, MRA, 경동맥 초음파, 뇌혈류 검사, 동맥경화 측정기 등 현대 의료장비를 이용해 환자의 상태를 정확히 진단한다. 그런 다음, 환자의 혈관상태에 맞게 양약과 한약을 함께 처방한다. 그는 “양약만으로는 뇌졸중을 예방하기 어렵지만 단삼, 천궁, 홍화, 도인 등 혈관에 좋은 한약재를 함께 처방해 예방률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한다.

환자의 상태에 맞게 운동과 음식 처방도 하고 있다.

뇌졸중 예방에 현대의학이 부적합 하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이 같은 새로운 시도의 예방법은 참신할 수 있다. 그러나 백 원장이 제공하는 치료는 아직까지 치료효과나 과학적 근거 가 입증되지 않은 것들이다. 따라서 병원 선택 시 환자 스스로 보다 신중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 백태선 원장이 제안하는 '병원 선택 법'

좋은 치료를 받으려면 좋은 병원에서 좋은 의사에게 치료 받아야 한다는 사실에 공감하지 않을 환자는 없다. 문제는 그런 병원과 의사를 어떻게 고르는가 이다. 좋은 물건을 사려면 여러 물건을 깐깐하게 따져보고 골라야 하는 것처럼 병원과 의사 역시 의료소비자의 적극적인 정보수집과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예풍혈관클리닉 백태선 원장은 최근 양·한방 종합 의료 가이드북이며 환자에게 맞는 병원을 찾는 법 <양·한방 똑똑한 병원 이용>을 펴냈다. 어떤 경우 양방 병원에 가고, 어떤 경우 한방 병원에 가야 할지 그리고 어떤 의사와 병원을 선택해야 하는지에 대해 오목조목 짚고 있다.

책에서 백 원장은 ▲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고가의 비보험 진료를 위주로 하는 병원 ▲ 응급 상황이 아닌데도 당장 수술이나 입원을 강요하는 의사 ▲ 자세한 설명도 없이 많은 검사를 받게 하는 의사 ▲ 진단과 치료 과정 전반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는 의사 ▲ 새로운 검사, 수술 약 등 최신 치료법을 위주로 하는 병원 등은 피하라고 조언했다.

전세화 기자 candy@hk.co.kr

대체의학, ‘不 건강’ 다스리는 200여 요법
의(醫)는 하나이나 의학(醫學)은 여럿이다. 인술로서의 의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오직 한 가지이지만, 학문적 접근방법으로서의 의학은 여러 개 있다는 뜻이다. 최근에는 전세계적으로 보완의학이니 대체의학이니 하는 말을 흔히 쓰고 있다. 대체의학이란 말이 일반인들에게까지 보편화되어 쓰이는 데에는 동양의학의 서양에의 유입이 직접적인 역할을 하였다.

1970년대 초반에 미국에서 침술이 의학계와 일반인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면서 붐을 일으켰고 이것이 세계적 붐을 자극하였다. 이러한 추세에 때를 같이 해서 다른 의학들이 속속 소개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낯선 의학들은 동양에도 많이 있었고 서양에도 많이 있었다.

이 크고 작은 의학들의 혼잡을 정리하기 위해 서양의학자들은 “서양의학 외의 모든 전통의술과 민간요법을 통틀어” 대체의학이라 부르기 시작했다. 구미 각국에서는 우리의 전통의학인 한의학도 대체의학에 포함시킨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한의학이 대체의학에 들어가지 않는다. 왜냐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의료제도가 이원화되어 있으므로 한의학도 제도권 안의 공식의학에 속하기 때문이다.

동·서 의학을 비교해 보면, 동양의학에도 있고 서양의학에도 있는 개념이나 이론이라 하더라도 어떤 부분은 동양의학에서 더 강조하는가 하면 또 어떤 부분은 서양의학에서 더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점들을 동·서 의학 사이의 차이점이라고 간주하여 열거해 보면 이렇다.

지식체계의 바탕이 동양의학은 철학적이고 서양의학은 과학적이다. 동양의학은 주관적인 면이, 서양의학에선 객관적인 면이 강조되어 있다. 동양의학은 총체적인 이해, 서양의학은 분석적인 관찰이 강조되어 있다. 치료 면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동양의학은 방어적이고 서양의학은 공격적이다.

동양의학은 경험적이고 서양의학은 실험적인 면을 강조한다. 동양의학은 적당성을 강조하고 서양의학은 정확성을 강조한다. 동양의학은 역할(기능) 위주이고 서양의학은 해부학 위주이다. 동양의학은 건강 중심이고 서양의학은 병 중심이다. 성질에 있어서 동양의학은 성(性)을 강조하고 서양의학은 질(質)을 강조한다.

이상에서 열거한 차이점 하나하나마다 그 일부가 서로 중첩되어 있어 공통점이 되기도 하며 동·서 의학 접목의 접합점이자 상호 보완점이 되기도 한다.

대체의학의 현황을 살펴보면 지금까지 대체의학 범주에 포함시키는 요법은 200가지가 넘으나 그래도 비교적 더 잘 알려진 것은 약 50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다. 이들 중에 어떤 것은 서양의학에 더 가까운가 하면 어떤 것은 동양의학에 더 가깝다.

서양의학에 밀접한 대체의학의 예로는 정골의학, 족부의학, 척추교정의학, 중금속 제거 요법, 해독요법, 최면요법, 심신의학, 에너지의학, 영양요법, 분자정형의학, 엔자임 요법, 환경의학, 산소요법, 자장요법, 응용운동학, 보디워크 요법, 롤핑 요법, 꿈 치료법, 오락치료, 신경치료, 재건요법, 세포치료법, 두개천골자극요법, 홍채진단법, 자발요법, 라이히안 요법, 신경언어학적 프로그램 요법, 도인상상요법, 생체되먹이요법, 무도요법, 생물학적 치과치료법 등을 들 수 있다.

동양의학에 밀접한 대체의학은 아유르베다 인도의학, 자연의학, 명상요법, 요가, 기공치료, 생약요법, 꽃요법, 향기요법, 소리요법, 원예요법, 반사요법, 봉침요법, 접촉요법, 심령치료법 등이 있다.

동·서 의학 접목형의 대체의학에는 동종요법, 식이요법, 절식요법, 장요법, 광선요법, 수치료, 고열요법, 양자의학, 요료법 등이 있다.


▲ 대체의학의 한 분야인 한방 추나요법. 오른쪽은 서구에서 대체의학의 한 분야로 주목받는 명상 프로그램에 참가한 뉴요커들.


미 국립보건원에도 대체의학실 설립

사람의 상태는 건강, 불건강, 병 등의 3단계로 나뉘어지는데 생기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면 첫째 단계인 건강이고, 조화와 균형이 깨지면 둘째 단계인 불건강(또는 미병)이고, 세포나 조직에 기질적 변화가 생기면 세 번째 단계인 병이라 하는 셈이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사람은 제2단계인 불건강의 상태에 주로 머물러 있다.

이렇듯 건강과 불건강으로 구분하면서 건강에 초점을 맞춘 동양의학과, 병과 무병으로 구분하면서 병에 초점을 맞춘 서양의학의 양극 사이에 ‘건강하지는 않으면서 병이 아닌 회색지대 불건강’이 문제아로 등장하게 된다. 이 불건강을 다스려 보겠다고 회색 지대 광야에 쌍권총을 차고 등장한 풍운아가 대체의학이다.

대체의학의 등장으로 온세계 의학계가 술렁이고 쑥덕거린다. 무조건 싫어하는 사람도, 무조건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창문으로 내다보면서 돌아가는 상항을 살펴보는 구경꾼도 많다. 최근에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참 건강’의 정의에 ‘영적’ 요소를 추가함으로써 가뜩이나 넓은 불건강의 영역이 더욱 확대되고 말았다.

전세계적으로 대체의학에 관심을 높이는 의학자의 수도 늘어가고 대체의학적 치료를 찾아다니는 환자군도 나날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에 있다. 대체의학은 의학자들에겐 연구의 대상으로 각광을 받고 있고, 정통적 의학에 한계를 느낀 환자들에겐 ‘확실한 실패보다는 불확실한 희망에 의존해 보려는 마음’ 때문에 각광을 받고 있다.

의료인과 일반인들의 대체의학에 대한 관심은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접목을 통한 새로운 의학 창출에 하나의 돌파구를 제시해 줄 것이다.

미국에서는 80개에 달하는 의과대학에서 대체의학을 어떤 형태로든 교과과정으로 택하고 있는 실정이다. 또 1992년에는 국립보건원 산하에 대체의학실(OAM)을 설립하였고 후에 보완대체의학센터(NCCAM)로 승격시켜 막대한 연구비를 투자하여 운영하고 있다.

한편 대체의학을 연구하는 일부 학자들이 염려하고 경고하는 사항은 다음과 같다.

첫째, 대체의학이 서양의학과 동양의학의 한계점을 뛰어넘는 초해결사는 아니라는 점이다.

둘째, 대체의학이 만병통치의 요법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라는 것이다.

셋째, 환자에게 정통의학을 경시하는 마음을 조장시키는 것은 위험하다는 것이다. ‘최첨단 치료법에도 효험이 없던 질병을 대체의학 요법으로 극복할 수 있었다’라고 하는 주변 사람 말만 믿다가 양호한 치료 효과가 기대되는 기회마저 놓쳐 버리는 우(愚)를 범할 수 있다.

넷째, 대체의학이 비윤리적 상술에 악용될 수 있다.

다섯째, 수혜자에게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적정한 자격과 경험을 갖지 못한 치료사(요법사)에 의한 시술이 소비자(환자)들에게 해를 끼칠 수 있다는 점이다.

일부분의 대체의학이 그 치료 결과를 지나치게 과장함으로써 신뢰감을 주지 못하는 점과, 전문의료인이 아닌 비의료인들이 대체의학을 표방하고 무책임한 비과학적ㆍ비의학적 시술을 행하고 있다는 점, 사회 분위기가 그것을 옹호하거나 눈감아 주는 점 등을 지적하고 있다.

[Second Chance]교직생활 박차고 웃음요가 전도사로 재탄생
명상 스승 찾아 3만리 끝에‘득도’… 암환자에 무료강연도 다녀

[ⓒ '글로벌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직장을 그만 두고 우리 자신을 되돌아보게 해주는 일에 나선 사람들이 있다. 사람에 대한 진지한 고민 끝에 나선 길이다. 죽음과 삶, 성공과 행복은 우리에게 과연 무엇일까? 이 물음을 풀어가는 과정에서 제2의 인생을 풀어갈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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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일 만큼 보람 있는 일이 또 있을까? 희망이란 무엇일까? 우리 자신의 가능성을 끄집어내는 것, 잠재력을 끌어내는 것 아닐까? 자신이 누구인지 진실로 돌아볼 때 새로운 길이 보이지 않을 까? 이런 질문을 자신에게 끊임없이 던지게 만드는 사람들을 만났다.

교직생활 박차고 웃음요가 전도사로 재탄생 - 김영식 한국웃음연구소 소장

김영식 소장.


김영식 한국웃음연구소 소장(43)은 '웃음요가' 강연활동을 하면서 사람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18년동안 교직 생활을하다 지난해에 사표를 냈다. 어린 시절 힘든 과정을 거치면서 웃음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웃음이 지금 시기에 왜 필요할까? 현대인들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의 잣대로 사는 경우가 많다. 자기 자신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고 나와 가족을 사랑하자는 것이 김 소장의 주장이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행복을 전달할까 이런 생각을 하다 보니 웃음요가라고 하는 독특한 것을 개발했다.

김 소장은 체육사회학 박사학위를 갖고 있다. 박사 논문은 요가학에 대해 썼다. 웃음이 왜 요가와 결합됐을까? 설명이 이어졌다. 우리는 평소에 너무 안 웃고 웃음 자체를 잃어버렸다. 때문에 웃음 근육이 퇴화돼 버리기까지했다. 아이들은 아무렇게나 해도 잘 웃는데 어른들은 못 웃는다. 찡그리고 있으면 긍정적인 생각을 덜 하게 되지만, 웃으면 뇌에 긍정적인 에너지 많이 생긴다. 국가적인 차원에서 국민의 분노를 관리해야 된다고 김 소장은 주장한다.

편안한 직장생활을 버리고 왜 나왔을까? 그것도 연금을 탈 수 있는 자격을 2년 남겨두고 그는 교직을 박차고 나왔다. 30대 중반부터 고민했다고 한다. 마흔 중반이 되면 몸으로 보여줄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와 나가야 된다는 생각에 항상 떠날 준비를 했다.

김 소장은 태어날 때부터 아토피가 심했다. 오래 못 살 것이라는 생각에 호적신고도 늦었다. 중학교 1학년 때는 아버지가 폐병으로 돌아가셨다. 대학 때는 여동생이 백혈병으로 죽었고 군 복무 중 형이 위암으로 세상을 떠났다. ROTC 지원 후 삶과 죽음에 대해 체험해 보고 싶어 특전사를 자원한 배경에는 이런 어두운 과거가 있었다. 특전사에서 몇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했다.

시련은 이어졌다. 첫 번째 교직을 발령 받고 숙직을 서는데 불이 난 것이다. 교직을 시작하자마자 삶이 곤두박질 쳤다. 스물아홉 때까지 힘든 일이 이어졌다. 움직이면 사고가 났다. 교통사고를 해결하고 후진하는데 오토바이가 들이받아 또 돈이 들어가는 식이었다. 나중에는 정말 빈털터리가 돼버렸다.

가슴이 답답해 판소리를 배우러 갔다. 레크리에이션도 배웠다. 원래 리더십이 있었는데 해보니 맞았다. 박수치고 노래하고 웃는 것이 말이다. 7개월 동안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과정을 하면서 내면의 슬픔 같은 것이 점점 녹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학교 화재의 책임을 지고 완도로 좌천이 됐는데 인생지사 새옹지마라고 그곳에서 열심히 살았다. 낮에는 역도선수들을 지도하고 저녁에는 판소리, 민요를 가르치는 주민 문화교실을 만들었다. 완도에서의 활동을 인정받으면서 전라남도 교육연수원으로 발탁돼 교육담당이 됐다.

그때 명상하는 스승을 찾아다니면서 그는 죽음과 삶에 대해 물었다. 명상을 많이 하면서 답을 찾았다. 사람은 죽는 게 아니구나. 정말 영원히 사는 방법이 있구나. 세상에 헌신하고 봉사하면 죽어도 영원히 남겠구나. 이 세상에서 할 일은 뭘까 고민을 했다. 남에게 즐거움 주는 게 가장 좋았다. 힘이 들고 쌍코피 흘릴 때도 많지만 김 소장은 진정으로 즐겁고 재미있을 때 제일 행복하다. 그 때 살아있다는 느낌이 가장 강하다.

기쁘고 즐겁고 신나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것을 찾았다. 그를 기쁘게 해 온 것이 뭐였을까. 요가였다. 몸을 만들고 영혼의 건강도 만들자는 생각이었다.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건 뭔가. 사람들에게 웃음을 줬던 것이 기억에 남았다. 신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이 웃음이다.

곧 출간 예정인 그의 두 번째 책 '웃음요가'에는 고개 짓 웃음, 하회탈 웃음, 외발 웃음, 울화
병 웃음, 강강술래 웃음 등 우리 문화 속에서 나오는 동작을 웃음과 연결해 소개하고 있다. 요가와 웃음 그리고 한국 문화의 절묘한 만남이다.

김 소장은 암환자들을 위해 무료강연을 다니고 있다. 병으로 숨진 가족들을 생각하면서 같은 고통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게 뭘까 고민한 결과다. 강연하면서 환자들이 처음에는 표정이 어두웠다가도 시간이 지나면서 유쾌하게 웃는것이 그는 신기하다고 한다. 의사들은 당신이 웃음과 마음으로 치료해주는 의사라고 얘기를 해온다.

그는 웃음요가를 통해 많은 국민들이 행복해지기 바라고 있다. 김 소장은 환경 좋은 시골에 지친 사람들이 와서 신나게 웃고 자기를 찾고 갈 수 있는 센터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 세계의 한국 교포들에게도 웃음요가를 전파하는 것이 꿈이다.
암 환자의 80%는 항암제로 살해되고 있다!

암 환자의 80%는 항암제와 방사선 요법 등으로 살해되고 있다는 충격적인 고발서!

암 전문학자들이 증언하는 전율할 만한 내막과 아우슈비츠 수용소나 일본군 731부대의 학살극 과도 같은 악마의 포식, 악랄한 암 산업의 진상을 낱낱이 밝힌 책이다.

이 책은 보통 책이 아니다. 허투루 보고 넘길 책이 아닌 것이다. 깊은 뜻이 있고 천금의 무게가 실린 책이아닌다.

-기준성(한국자연식협회 회장)

아이슈비츠 대학살에 버금가는 악랄한 화학이권의 거대 암 산업이 세계의 의학계에 만연하고 있다. 그 진상을 낱낱이 밝힌 책이다

-후나세 슌스케(소비자.환경문제평론가)

* 내용소개
항암제로 살해당하다니? 암을 치료하는 데 쓰는 물질이 암 환자를 살리기는 커녕 죽이다니?
항암제가 발암 물질 이라니? 이런 아이러니한 일이 있을 수 있을까...? 그런데 사실이다.
"항암제로는 암을 치료할 수 없다. 오히려 암을 키울 뿐이다!"
"항암제를 투여하는 화학요법은 무력하다!"
이것은 세계를 대표하는 암 연구시설인 미국 국립 암 연구소(NCI) 테비타 소장이 미 의회에서 한 증언이다. 그것은 항암제를 투여해도 암세포를 곧바로 반 항암제 유전자(ADG)로 변화시켜 항암제를 무력화 시킨다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그런데 일본의 경우, 의학계뿐 아니라 언론매체조차 이 사실에 대해 입을 다물었다.
항암제가 듣지 않는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면 수조, 아니 수십조 엔에 달하는 항암제 시장은 단숨에 붕괴될 것이 당연했기 때문이다.
그들은 단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생명의 소멸보다 수입원의 소멸이 훨씬 중요한 문제였다.
이런 내용은 시작에 불과하다. 더 경악스런 내용이 계속 이어지기 때문이다. 이번에 출간된 '항암제로 살해당하다' 는 암 환자와 그 가족, 더 나아가 의료계 전체를 발칵 뒤집어 놓을 충격적인 내용으로 가득 차있다.
일본의 경우, 매년 31만 명의 암 환자가 목숨을 잃고 있다.
많은 의사들은 "그 중 25만 명 가까이가 실은 암이 아니고, 항암제의 맹독성이나 방사능 치료의 유해성, 수술로 인한 후유증으로 살해된다" 라는 놀라운 증언을 하고 있다.
어느 대학병원의 의사가 그 병원에서 1년간 사망한 암 환자의 사망원인을 규명한 결과, 놀랍게도 "80%가 암에 의해서가 아니고 항암제 등의 암 치료가 원인이 되어 죽었다(살해되었다)"는 것이 판명 되었다고 한다.
그러한 사실 규명의 의학 논문을 학장에게 보였더니 그 자리에서 찢어 없앴다는 것이다. 이러한 진실이 환자들에게 폭로되면, 어떤 소동이 벌어질지 불을 보듯 뻔하다. 이렇듯 아우슈비츠의 대학살에 버금가는 사실에 모골이 송연해 진다.
'의료살육'의 현실은 아마 한국에서도 동일할 것이다.
'암 산업'이란 거대한 돈벌이 사업이 세계의 의학계에 만연하고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러한 암 전문의들의 충격적인 고백 외에 대체의료에 관한 최신 자료집도 수록되어 있다. 또한 암을 예방하는 방법과 치료법 등도 실려 있다.
◎ 책 맛보기
***
면역력을 악화시키는 최악의 약이 바로 항암제다.
항암제의 정체는 '생명세포를 죽이는 맹독물질'인 것이다.
암세포와의 싸움으로 기력이 다한 환자에게 생명력(면역력)을 철저하게 약화시키는 항암제를 '이래도 안 들을 것이냐'는 듯 투여한다.
환자가 항암제의 부작용으로 구토를 하든, 머리털이 빠지든 상관없이 말이다. 이런 행위야
말로 광기의 의료가 아닌가!
- 본문 76쪽
***
'앞으로 3개월'이라고 말해두면 그 기간까지 항암제 등으로 인해 목숨을 잃어도 유족들은 "역시 선생님이 말씀하신대로 되었군요" 라며 별다른 의문을 품지 않고 단념한다.
우연히 1년 이상 살아 남으면 "선생님은 정말 대단하신 분이십니다. 3개월짜리 수명을 1년으로 늘려 주시다니 말입니다."라며 허리를 숙여 감사한다.
일반인들의 무지몽매함이 안타깝고 한스러울 따름이다.
- 본문 119쪽

왜 약을 끊어야 하는가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는, <면역혁명>이란 저서로, 작년 한 해, 건강서로는 예외적으로 20만부 이상의 판매기록을 세우며 일본에 ‘면역신드롬’을 일으켰던 '아보 도오로'저자의 최신간이다. <면역혁명>이 인체의 면역력, 다시 말해 질병에 대한 인체의 자연치유 메커니즘을 현대의학의 입장에서 새롭게 설명한 것이라면,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는 면역력을 지키고 키우기 위한 구체적이고도 친절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
<약을 끊어야 병이 낫는다>
는 그 제목에서 드러나듯, 일반적으로 병을 치료한다고 생각하는 약이 실제로는 인체에 중요한 스트레스 원인임을 지적한다.


저자는
만병의 근원을 스트레스(협의의 스트레스·과로·고민·약물 남용)로 설명하는데, 저자는 자신이 발견한 ‘백혈구의 자율신경지배 법칙(후쿠다-아보 이론)’의 관점에서, ‘스트레스(약물남용)→교감신경의 긴장→자율신경의 균형 파괴→면역력의 저하’로 이어지는 과정을 풍부한 임상 사례들과 결부시켜 설득력 있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통증을 비롯한 인체의 불유쾌한 반응들은 조건반사적으로 약을 통해 다스려야 할 대상들이 아니라 인체가 회복을 위해 애쓰고 있는 유의미한 지표로, 이런 인체의 반응에 귀를 기울이고 적절한 대안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인체의 반응에 대한 즉각적인 약물 치료는 오히려 낫고자 하는 인체의 자연치유 노력을 억제해서 결국 만성질환을 초래한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약을 끊으라’고 해서, 저자가 현대의학의 성과를 전면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저자는 현대의학에 내재된 도그마들, 다시 말해, 지나친 분석주의와 단편적인 지식에 대한 집착, 약물 남용과 환자의 심리상태에 대한 경시 등이 의학이 가야 할 진정한 방향과는 상당히 동떨어져 있음을 지적하는 것이다. ‘통합’과 ‘균형’의 입장에서, 인간의 본래적인 생체의 ‘자기방어’와 ‘자연치유능력’인 인체의 면역력을 키우는 것이 의학의 본령으로 나아가는 길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면역력을 어떻게 키울 것인가

현재 현대의학의 치료방법이나 의료체계에 대한 불신감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다종 다기한 민간요법의 경우도 그 효과나 설명방식에 대해 신뢰를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즉 서양의 현대의학과 의학의 본령 밖으로 밀려나 있는 동양의학의 담론 사이에서 일반인들은 몹시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 그러나 저자 아보 도오루와 이 책에 소개된 5명의 의사들은 현대의학의 최첨단에서 이른바 동양의학적인 방법들을 상황과 맥락에 맞게 임상에서 적극적으로 활용을 하고 있으며, 놀라운 효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이 그룹이 갖는 강점은 탄탄한 이론적인 기반과 이에 근거한 임상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모두 서양의학을 전공한 전문의들이지만, 동양의학에도 상당한 식견을 갖춘 인물들로, 약에 의존하지 않고 병을 치료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연구 · 실행하고 있다. 이들은 침, 한방, 자율신경면역요법, 식생활 관리를 포함한 생활지도를 기본적인 치료방법으로 활용하며, 약은 아주 제한적인 경우에 한해서 사용하고 있다.
어떤 치료방법을 사용하든, 기본적인 원칙은 인체의 면역력을 신장시켜, 스스로 병에 대응할 수 있는 인체의 능력을 키우는 데 있다. 5명의 의사 중 한 사람인 미즈시마 다케오는 만성 질환들을 총 망라해서, 각각의 질병이 어떤 성격의 것인지를 ‘백혈구 자율신경지배 법칙(후쿠다-아보 이론)’에 입각해 설명을 하고, 각각의 질병에 대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 또한 설명하고 있다.
책에서는 ‘손끝누르기’나 ‘반짝반짝 별보기’체조 같은 방법도 제시되고 있는데, 이런 간단한 방법이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 그 설명이 대단히 흥미롭다.
어쨌든 환자들이 실제로 ‘자율신경면역요법’을 통해 어떻게 상태가 호전되고 완치되었는지, 여러 가지 사례가 서술되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의학적 사고방식과는 확연히 다른 ‘백혈구 자율신경지배 법칙(후쿠다-아보 이론)’의 관점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으며, 실생활에서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소개

아보 도오루
동북대학 의학부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앨라배마 대학 유학 중, 1980년에 '사람NK세포 항원 CD57에 대한 monoclonal항체' 를 제작했다. 1989년에는 흉선외분화T세포의 존재를 발견했으며, 1996년에 백혈구의 자율신경 지배 메커니즘을 최초로 해명했다. 1999년에 흉선외분화T세포가 말라리아 감염을 방어한다는 사실을 밝혀냈고, 2000년에는 100년 전부터의 통설인 위궤양=위산설을 뒤엎는 과립구설을 미국의 전문지 ‘Digestive Diseases and Sciences’에 발표하여 커다란 충격을 주었다. 국제적으로 계속하여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으며, 면역학의 최전선에서 활약하고 있다. 2003년 현재 니가타대학 대학원 의치학 종합연구과 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는 <미래면역학>, <그림으로 이해하는 면역>, <의료가 병을 만든다>등이 있다.

 
[스크랩] 기적의 상경추치료법

19세기 말 자력 치료사였던 디 디 파머(Dr. D.D. Palmer, 1846-1913)가 우연히 귀머거리 환자를 치료하던 중 척추에 압박을 가했더니 17년 동안 앓아오던 귀머거리의 귀가 뚫렸다. 카이로프랙틱의 발견은 이 때부터 시작 된 것이다.

그의 아들 비 제이 파머 박사(Dr. B.J. Palmer 1881-1961)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파머 클리닉을 운영하며 이 카이로프랙틱으로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을 해방시켰다. 비 제이 파머의 치유 핵심 비법은 상경추(목뼈가 머리를 받치는 지점) 치료법으로 집약할 수 있다.

즉, 제 1번과 제 2번 목뼈의 교정으로 모든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1번과 2번의 상경추 안에는 뇌와 몸으로 서로 왕래하는 약 400 조 개의 신경이 있는 곳이다.

몸의 100% 모든 기능은 신경에 의해 조절이 되고 지배를 받고 상경추 부분에서 가장 신경이 많이 눌린다. 따라서 상경추 속에 있는 400 조 개의 신경의 일부라도 압박을 받게 되면 각종 장기가 기능 장애를 일으켜 병으로 발전이 된다. 두통, 목통증, 척추 측만증, 허리통증,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동맥경화, 디스크, 위장병, 간장병, 심지어 각종 암에 이르기까지 모든 병이 이 상경추의 비뚤어짐과 그에 의한 신경의 압박에 기인한다.

따라서 이 상경추의 부조화를 교정, 신경의 흐름을 원활히 해 주면 인체의 무한한 생명력이 되살아나 병은 자연히 없어질 수 있다. 그 효과는 가히 기적적이었다.


필자는 비 제이 파머 박사(Dr. B.J. Palmer)의 수제자인 젠슨 박사 (Dr. Jenson)로부터 이 기술을 전수 받은 미국 내의 몇 안 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그리고 그 기술을 활용하여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이 곳 로스 앤젤레스 윌셔가에 클리닉을 개원했으며 그 동안의 시술 결과 효과는 정말 뛰어난 것이었다.
원리는 간단하다.

인간의 생명력과 상경추의 관계를 이해하면 쉽게 납득할 수 있다. 상경추, 즉 목 1번, 2번 척추뼈는 인간의 생명력을 공급하는 4백 조 개의 신경이 통과하는 주요 관문이다.

이 상경추 부분은 아기가 출산되는 순간부터 평생 교통사고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어긋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아기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문제가 있다.

이 2파운드 밖에 안 되는 첫 번째 경추가 10-14파운드나 나가는 두개골을 받치고 있으며, 거기에는 다른 척추에는 있는 디스크가 없기 때문에 가장 잘 탈골이 된다.

그 안에 있는 뇌에서 몸으로 왕래하는 모든 신경의 관문인 뇌간은 압박을 받게 되며 신경의 흐름이 왜곡되며 줄어든다.

이 곳은 몸으로 흐르는 모든 신경의 통로이다. 400 조 개의 신경이 지나는 그 뇌간의 굵기는 엄지손가락 정도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상경추가 탈골이 되어 신경이 많은 압박을 받게 된다.

마치 전기줄이 막혀서 전기가 통하지 못해서 선풍기가 오작동 되거나 움직이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원리이다.

이러한 문제는 결국은 각종 통증과 병, 심하게는 암과 같은 성인병으로도 발전한다. 모든 신경이 내려오는 통로가 막힘은 그야말로 조용한 살인자 (“silent killer”)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전체가 신경계로 인해 조절 받고 기능되어진다. 문제가 발생한 신경에 따라 질병도 각기 다르다. 한 예로 검지로 가는 신경이 절단되면 검지 손가락을 움직일 수 없다. 간으로 가는 신경에 문제가 있으면 간에 병이 생긴다. 심장과 위장, 폐와 신장으로 가는 신경이 원활하지 않으면 이들 장기들이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고, 결국은 그 장기에 질병이 생기게 된다. 만약 이들 장기 중 하나라도 이상이 생겨 그 기능이 정지되면 인간의 생명력도 정지된다. 그것은 곧 사망이다. 따라서 신경의 이상은 질병으로 나타나고 전체 신경의 마비는 생명의 종언으로 나타난다. 우리 몸의 신경계는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난치병에 걸렸다고 해서 너무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만약에 건강에 어떤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것을 뇌에서 인지하여 회복을 시킬 수 있는 자연 치유력 (healing power)이 놀랍도록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는 뇌와 몸을 왕래하는 신경의 흐름이 원활하여여만 가능하다. 우리의 뇌가 신경 계통을 통해 병의 증상을 스스로 인지하여 다시 신경 계통을 통해 원상 복구를 시키는 초능력적인 힘으로 면역계, 호르몬계, 혈액 순환계, 근골격계, 소화계, 생식계 등이 모두 균형과 원래의 기능을 되찾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사고의 중추일 뿐 아니라 우리의 생명력을 조절하는 절대적인 기관이다.

우리의 뇌는 “타고난 지적 능력(Innate Intelligence)”, 즉 천부적인 생명력이 있다. 이 생명력은 일상적인 지적 능력과는 판이한 성격을 띠고 있다.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이 초능력적인 지적 능력(생명력)을 갖고 태어난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생각을 안 해도 스스로 소화되어 우리의 피와 살이 되며 에너지가 된다.

우리가 잠을 잘 때도 심장은 계속 뛰고, 호흡도 계속된다. 몸에 상처가 나면 면역계의 백혈구가 동원되어 세균과 싸워 상처를 아물게 한다. 이런 자연 치유 과정은 우리가 시켜서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몸의 타고난 지적 능력에 의해 진행된다.

난자와 정자가 수정되어 태아의 모습이 되는 것도 타고난 지적 능력 때문이다. 따라서 태아에서 제일 먼저 형성되는 것은 뇌와 신경계이다. 이 때부터 “타고난 지적 능력”이 뇌를 통해 지시하여 각종 내장 기관과 팔다리를 형성케 한다. 질병에 대한 치유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질병은 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그의 조절을 받는 면역계, 호르몬계, 혈액 순환계, 소화계, 근골격계 등에 이상을 초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병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신경계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질병 치료의 최선의 방법은 “타고난 지적 능력”을 되살려서 자연 치유력을 정상화시켜, 병을 스스로 제거케 하는 것이다. 수술과 약만이 능사는 아니다.

몸 안에 있는 자연 치유력을 활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우리 각자의 몸 안에는 만병 통치약과 최고의 의사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타고난 지적능력”, 즉 자연 치유력이요, 이 자연 치유력을 원상복귀시켜 병이 낫게 되는 것이 파머 박사가 개발한 상경추 치료법이다.

필자는 인턴 시절 이 상경추 치료법을 써서 뛰어난 효과로 한국인 최초로 “임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상경추 치료법은 그 진단과 치료가 아주 과학적이고 안전하다. X-ray 와 여러 가지 진단을 거쳐 정확하게 분석을 내려 상경추 전문 닥터가 약이나 수술 요법이 아닌 어저스트를 하게 된다. 치료는 전혀 고통이 따르지 않으므로 아기들에게조차 안전하다.

그러므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꼭 상경추를 검사받고 어저스트를 받아 미연에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점을 예방하고 해결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나의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최고의 의사는 오직 나 자신 뿐이며, 그 가장 최고의 의사는 뇌와 신경계가 뿜어 내는 생명력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출처: 연세 척추신경 전문병원

출처 :교육명상(비전, 감사, 행복) 원문보기 글쓴이 : 이사금
[스크랩] 기적의 상경추치료법

19세기 말 자력 치료사였던 디 디 파머(Dr. D.D. Palmer, 1846-1913)가 우연히 귀머거리 환자를 치료하던 중 척추에 압박을 가했더니 17년 동안 앓아오던 귀머거리의 귀가 뚫렸다. 카이로프랙틱의 발견은 이 때부터 시작 된 것이다.

그의 아들 비 제이 파머 박사(Dr. B.J. Palmer 1881-1961)는 아버지의 뒤를 이어 파머 클리닉을 운영하며 이 카이로프랙틱으로 수많은 난치병 환자들을 해방시켰다. 비 제이 파머의 치유 핵심 비법은 상경추(목뼈가 머리를 받치는 지점) 치료법으로 집약할 수 있다.

즉, 제 1번과 제 2번 목뼈의 교정으로 모든 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것이다. 1번과 2번의 상경추 안에는 뇌와 몸으로 서로 왕래하는 약 400 조 개의 신경이 있는 곳이다.

몸의 100% 모든 기능은 신경에 의해 조절이 되고 지배를 받고 상경추 부분에서 가장 신경이 많이 눌린다. 따라서 상경추 속에 있는 400 조 개의 신경의 일부라도 압박을 받게 되면 각종 장기가 기능 장애를 일으켜 병으로 발전이 된다. 두통, 목통증, 척추 측만증, 허리통증, 고혈압, 심장병, 당뇨병, 동맥경화, 디스크, 위장병, 간장병, 심지어 각종 암에 이르기까지 모든 병이 이 상경추의 비뚤어짐과 그에 의한 신경의 압박에 기인한다.

따라서 이 상경추의 부조화를 교정, 신경의 흐름을 원활히 해 주면 인체의 무한한 생명력이 되살아나 병은 자연히 없어질 수 있다. 그 효과는 가히 기적적이었다.


필자는 비 제이 파머 박사(Dr. B.J. Palmer)의 수제자인 젠슨 박사 (Dr. Jenson)로부터 이 기술을 전수 받은 미국 내의 몇 안 되는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그리고 그 기술을 활용하여 환자들의 고통을 덜어 주기 위해 한인으로서는 최초로 이 곳 로스 앤젤레스 윌셔가에 클리닉을 개원했으며 그 동안의 시술 결과 효과는 정말 뛰어난 것이었다.
원리는 간단하다.

인간의 생명력과 상경추의 관계를 이해하면 쉽게 납득할 수 있다. 상경추, 즉 목 1번, 2번 척추뼈는 인간의 생명력을 공급하는 4백 조 개의 신경이 통과하는 주요 관문이다.

이 상경추 부분은 아기가 출산되는 순간부터 평생 교통사고 뿐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도 어긋날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아기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문제가 있다.

이 2파운드 밖에 안 되는 첫 번째 경추가 10-14파운드나 나가는 두개골을 받치고 있으며, 거기에는 다른 척추에는 있는 디스크가 없기 때문에 가장 잘 탈골이 된다.

그 안에 있는 뇌에서 몸으로 왕래하는 모든 신경의 관문인 뇌간은 압박을 받게 되며 신경의 흐름이 왜곡되며 줄어든다.

이 곳은 몸으로 흐르는 모든 신경의 통로이다. 400 조 개의 신경이 지나는 그 뇌간의 굵기는 엄지손가락 정도이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의 상경추가 탈골이 되어 신경이 많은 압박을 받게 된다.

마치 전기줄이 막혀서 전기가 통하지 못해서 선풍기가 오작동 되거나 움직이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의 원리이다.

이러한 문제는 결국은 각종 통증과 병, 심하게는 암과 같은 성인병으로도 발전한다. 모든 신경이 내려오는 통로가 막힘은 그야말로 조용한 살인자 (“silent killer”)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몸은 전체가 신경계로 인해 조절 받고 기능되어진다. 문제가 발생한 신경에 따라 질병도 각기 다르다. 한 예로 검지로 가는 신경이 절단되면 검지 손가락을 움직일 수 없다. 간으로 가는 신경에 문제가 있으면 간에 병이 생긴다. 심장과 위장, 폐와 신장으로 가는 신경이 원활하지 않으면 이들 장기들이 기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고, 결국은 그 장기에 질병이 생기게 된다. 만약 이들 장기 중 하나라도 이상이 생겨 그 기능이 정지되면 인간의 생명력도 정지된다. 그것은 곧 사망이다. 따라서 신경의 이상은 질병으로 나타나고 전체 신경의 마비는 생명의 종언으로 나타난다. 우리 몸의 신경계는 그만큼 중요한 것이다.
그러나 난치병에 걸렸다고 해서 너무 두려워 할 필요는 없다.

만약에 건강에 어떤 문제가 생기더라도 그것을 뇌에서 인지하여 회복을 시킬 수 있는 자연 치유력 (healing power)이 놀랍도록 완벽하게 구축되어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이는 뇌와 몸을 왕래하는 신경의 흐름이 원활하여여만 가능하다. 우리의 뇌가 신경 계통을 통해 병의 증상을 스스로 인지하여 다시 신경 계통을 통해 원상 복구를 시키는 초능력적인 힘으로 면역계, 호르몬계, 혈액 순환계, 근골격계, 소화계, 생식계 등이 모두 균형과 원래의 기능을 되찾게 되는 것이다. 우리의 뇌는 사고의 중추일 뿐 아니라 우리의 생명력을 조절하는 절대적인 기관이다.

우리의 뇌는 “타고난 지적 능력(Innate Intelligence)”, 즉 천부적인 생명력이 있다. 이 생명력은 일상적인 지적 능력과는 판이한 성격을 띠고 있다.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이 초능력적인 지적 능력(생명력)을 갖고 태어난다. 우리가 먹은 음식은 생각을 안 해도 스스로 소화되어 우리의 피와 살이 되며 에너지가 된다.

우리가 잠을 잘 때도 심장은 계속 뛰고, 호흡도 계속된다. 몸에 상처가 나면 면역계의 백혈구가 동원되어 세균과 싸워 상처를 아물게 한다. 이런 자연 치유 과정은 우리가 시켜서 되는 것이 아니다. 우리 몸의 타고난 지적 능력에 의해 진행된다.

난자와 정자가 수정되어 태아의 모습이 되는 것도 타고난 지적 능력 때문이다. 따라서 태아에서 제일 먼저 형성되는 것은 뇌와 신경계이다. 이 때부터 “타고난 지적 능력”이 뇌를 통해 지시하여 각종 내장 기관과 팔다리를 형성케 한다. 질병에 대한 치유도 마찬가지이다. 모든 질병은 신경계에 이상이 생겨 그의 조절을 받는 면역계, 호르몬계, 혈액 순환계, 소화계, 근골격계 등에 이상을 초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병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신경계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질병 치료의 최선의 방법은 “타고난 지적 능력”을 되살려서 자연 치유력을 정상화시켜, 병을 스스로 제거케 하는 것이다. 수술과 약만이 능사는 아니다.

몸 안에 있는 자연 치유력을 활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우리 각자의 몸 안에는 만병 통치약과 최고의 의사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것이 “타고난 지적능력”, 즉 자연 치유력이요, 이 자연 치유력을 원상복귀시켜 병이 낫게 되는 것이 파머 박사가 개발한 상경추 치료법이다.

필자는 인턴 시절 이 상경추 치료법을 써서 뛰어난 효과로 한국인 최초로 “임상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상경추 치료법은 그 진단과 치료가 아주 과학적이고 안전하다. X-ray 와 여러 가지 진단을 거쳐 정확하게 분석을 내려 상경추 전문 닥터가 약이나 수술 요법이 아닌 어저스트를 하게 된다. 치료는 전혀 고통이 따르지 않으므로 아기들에게조차 안전하다.

그러므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꼭 상경추를 검사받고 어저스트를 받아 미연에 여러 가지 건강상의 문제점을 예방하고 해결해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하지만, 나의 병을 치유할 수 있는 최고의 의사는 오직 나 자신 뿐이며, 그 가장 최고의 의사는 뇌와 신경계가 뿜어 내는 생명력임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출처: 연세 척추신경 전문병원

출처 :교육명상(비전, 감사, 행복) 원문보기 글쓴이 : 이사금
‘침뜸’ 봉사로 제2의 인생 ‘활짝’
김여환 전 대한통운 사장
[981호] 2008년 08월 06일 (수) 정락인 freedom@sisapress.com

“늙어서도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으니 난 참 행복한 사람이야.”

평생 물류 사업에 종사하던 김여환 전 대한통운 사장(71)이 침뜸 봉사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김 전 사장은 대한통운 공채 1기로 입사한 후 사장직까지 올랐다.

1970년대에는 동아그룹 건설단의 총 지휘를 맡아 리비아 현지에서 대수로 공사를 진두지휘했다.

그런 그가 2000년 사장직에서 물러난 후 평범한 삶으로 돌아왔다. 자가용 대신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고 골프장에도 발걸음을 끊었다. 그가 선택한 것은 봉사하는 삶이다.

지난 2003년쯤 지인에게 ‘뜸사랑’을 소개받고 난 후 의료인으로 거듭났다. 뜸사랑은 전통 민간 의술인 뜸과 침을 이용해 노인들에게 무료 치료를 하는 의료봉사단체다.

김 전 사장은 1년여 동안 침뜸 교육을 받고 봉사 현장에 나섰다. 그가 봉사 활동을 하는 곳은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동산봉사실.

그는 이곳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에 자원봉사자로 나서 환자를 돌본다. “처음에는 전혀 생소한 분야인 전통 침뜸을 배우는 것이 쉽지 않았어. 그런데 알면 알수록 신기하고 재미있는 거야. 내가 이래봬도 초급 과정에서 고급 과정까지 무난하게 시험을 통과했고, 아마추어 ‘뜸요법사’ 자격증도 있지”라며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었다.

온화한 모습으로 환자를 대하는 김 전 사장의 모습에서 ‘진지함’과 ‘열정’ 그리고 ‘정성’이 묻어난다. 김 전 사장은 가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방문 치료도 나간다.

“전문 의료인은 아니지만 이곳의 침뜸 자원봉사자들은 모두 여느 의료인 못지않다. 우리가 생각하는 진짜 치료는 침이 아닌 마음으로 하는 것이다. 환자를 환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친구, 동료, 애인처럼 생각한다.

그래야 치료하는 사람이나 치료받는 사람이나 마음이 평온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에 다닐 때는 회사만 생각했다. 퇴임 후에는 더불어 사는 삶을 꿈꾸었는데 막상 더불어 사니까 기쁨이 두 배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1, 참나무버섯(표고버섯)

영양가가 많은 표고버섯에는 16가지의 아미노산(그 중 7가지는 필수 아미노산이다.), 여러가지 불포화 지방산, 여러가지 비타민과 혈액속의 기름기를 없애는 물질 등이 들어 있다.

성질이 유순하고 맛이 달콤한 표고버섯은 혈압을 낮추고 음식을 소화시키며 피속의 기름기를 낮추는 외에 항암, 항바이러스 등 여러가지 효과를 나타낸다.

표고버섯에 들어 있는 섬유소는 위장의 윤동운동을 촉진시키고 변비를 막으며 장관의 콜레스테롤흡수를 줄이는 작용을 한다. 또한 참나무 버섯에 들어 있는 참나무버섯 푸린을 비롯한 핵산물질은 콜레스테롤 분해를 촉진한다. 이밖에 참나무 버섯에는 트리글리세리드를 낮추는 물질들도 들어 있다. 그러므로 고혈압성 동맥경화에 걸린 환자들인 경우에 신선한 참나무버섯 90그램에 식물성 기름을 넣고 볶다가 물을 더 넣고 끓여서 만든 참나무버섯 혈지하탕을 매일 먹으면 혈지하강작용이 뚜렷이 나타난다.



2, 고구마


고구마에는 콜라겐과 점질다당물질이 많이 들어 있으므로 그것을 정상적으로 먹으면 핏줄의 탄력성과 관절의 윤활성을 유지할 수 있고 간장과 신장 결체조직의 위축을 막을 수 있다. 최근 영양학연구과정에 고구마가 심장 핏줄계통의 지질침적현상 그리고 분류성동맥경화를 미리 막음으로써 피하지방을 줄이고 몸의 지나친 비대를 막는 하나의 효과적인 장수보건식품이라는 것이 발견되었다.



3, 가지


가지는 흰가지와 자색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가지에는 여러가지 비타민이 들어 있는데 특히 자색 가지에는 다른 야채와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로 비타민 P가 비교적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 P는 세포의 점착성과 실핏줄의 탄력성을 높이고 실핏줄의 출혈을 방지한다. 최근 의학연구결과에 의하면 가지는 콜레스테롤량을 낮추고 고지혈증으로 인한 피줄손상을 막는 좋은 야채이다.

4, 오이

오이는 청열, 갈증해소, 이뇨작용을 한다. 오이에 들어 있는 섬유소는 장관에서 음식 찌꺼기를 내보내는 것을 촉진시키고 장관의 콜레스테롤 흡수를 줄인다. 그리고 오이에 들어 있는 '말론산프로파놀'은 몸안의 당류가 지방으로 전환되는 것을 억제하며 비만을 막고 지질대사의 효과를 조정한다. 그러므로 고지혈증에 걸린 체중이 많이 나가는 사람들인 경우 오이를 많이 먹는 것이 좋다.


5, 녹두


무더운 여름철에 누구나 즐겨 먹는 시원하면서도 맛 좋은 녹두탕은 더위를 타지 않게 하는 보건음료이다. 또한 녹두를 먹으면 혈액속에 지방을 낮추고 심장을 보호하며 관상동맥질병을 예방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임상관찰에서는 고지혈증환자들이 매일 50그램의 녹두나 잠두콩을 먹으면 혈청콜레스테롤 하강률이 70퍼센트에 달하지만 트리글리세리드의 변화는 크지 않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또한 부작용이 거의 없는 녹두를 먹으면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고 배고픈 느낌도 줄일 수 있으므로 고지혈증에 비만증이나 당뇨병까지 겹친 환자들인 경우 녹두를 먹는 것이 매우 좋다.


6, 마늘


마늘은 피속에 있는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리드의 농도를 낮춘다. 연구 결과에 의하면 마늘추출물은 심장박동수를 줄이고 심장의 수축력을 강화하며 실핏줄을 확장시킴으로써 고혈압을 치료하고 뇌중풍을 예방하는 작용을 한다. 이밖에 마늘에는 항암작용을 하는 물질이 들어 있다는 것도 발견되었다. 마늘은 혈당을 낮추고 피속의 인슐린양을 높이기도 한다.





7, 양파


나리과 식물인 양파에는 비타민, 칼슘, 인, 철 등 여러가지 물질이 많이 들어 있다. 양파에 들어 있는 스테로이드프로필기이류화합물의 유지휘발액체는 피속 지질을 낮추고 동맥경화를 막으며 심근경색을 미리 막고 혈압을 낮춘다. 동맥경화나 관상동맥질병환자들인 경우 매일 50~70그램의 양파를 먹으면 그 작용이 혈지하강약을 자주 먹는것보다 더 이상적이다. 이밖에 양파는 이뇨, 항암작용도 한다.

8, 땅콩


땅콩에는 심장병을 예방하는 불포화지방이 들어 있으므로 땅콩을 먹으면 피속의 콜레스테롤양이 줄어 드는데 그 효율은 12~15퍼센트에 달한다. 땅콩이 소장에서 소화된 후에 담즙과 접촉할 때 담즙내의 콜레스테롤을 흡수하므로 콜레스테롤양이 줄어 들게 한다. 이밖에 땅콩에는 비타민 E가 많이 들어 있으므로 땅콩을 정상적으로 먹으면 피줄벽에 피속의 혈소판이 들어 붙는 수를 줄이고 핏줄의 유연성을 유지하므로 관상동맥질병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을 줄일 수 있다.




9, 옥수수기름


옥수수 기름은 옥수수 눈에서 뽑은 일종의 질 좋은 기름으로서 소화율이 높고 안정성이 좋을 뿐 아니라 심장 핏줄질병을 예방 치료하는 작용을 한다. 옥수수 기름에 많이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은 스테로이드와 콜산의 배설을 촉진시키고 콜레스테롤의 합성과 흡수를 저지시켜 동맥벽에 콜레스테롤이 쉽게 들어 붙지 못하게 함으로써 동맥경화를 막는다. 이밖에 옥수수 기름에는 비타민 E도 많이 들어 있다.





10, 아가위


아가위는 본래부터 입맛을 돋구고 비장을 튼튼히 하며 밥맛을 높여 주는것으로 잘 알려져 왔다. 아가위에 들어 있는 아가위산, 레몬산은 피줄벽을 넓히고 혈액속에 지방을 낮추는 뚜렷한 작용을 하며 콜레스테롤과 트리글리세리드양을 줄이는 데서 일정한 효과를 나타낸다.

아가위에 산성물질이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하여 일부 노인들인 경우 아가위을 지나치게 많이 먹으면 산성물질이 역류하는 등 위에 좋지 않은 현상이 나타나곤 한다. 이밖에 아가위가 입맛을 돋굴 수 있으므로 평균 몸무게가 초과되는 노인들에게는 좋은 음식물로 되지 못한다. 그러므로 비만증이 있거나 위산이 지나치게 많은 노인들은 아가위를 많이 먹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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