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강원심층수 현장사무실 간성읍 오호리 개소
(주)강원심층수 현장사무실 개소식이 29일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에서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강원심층수가 29일 오후 김대기 정무부지사와 신동진 경동대 총장, 함형구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고성군은 지난해 해수부 산하 해양심층수연구센터를 유치하고 경동대와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신활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 이어 이번에 (주)강원심층수 사무실을 오픈함에 들어감에 따라 전국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심층수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강원심층수는 도와 고성군이 각각 40억원, 일본KIBI사 20억원, 대교홀딩스 100억원 등 4개 기관·업체에서 총 200억원을 출자해 출범시킨 합자법인.
 지난 6월 출범한 (주)강원심층수는 당초 간성읍내 한 공공건물을 사무실로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사업의 상징성 등을 감안, 이번에 간성읍 오호리 해양심층수 연구센터 인근에 사옥 신축을 추진했다.
 (주)강원심층수 김선교 상무는 "전국 최초로 추진중인 고성 해양심층수 개발사업은 지난해 이미 소주, 화장품, 두부, 간장, 바다녹차음료 등 총 8개 기업에 시제품 생산을 위탁, 연구를 마친 상태"라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관련법이 통과될 경우 본격적인 개발사업을 통해 관련제품 출시 등 사업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성/최 훈 choihoon@kado.net
기사입력일 : 2006-11-2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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