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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수교 20주년 기념
中國 大型國營企業 新時代그룹 韓國 進出
(주)에버케어와 공동투자
중건코리아 주식회사 설립 출범
국내 네트워크 마케팅 시장에 ‘무림의 고수’가 나타났다. 그동안 미국 등 서구권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들이 주름잡던 시장에 새로운 강자가 등장한 것이다.
강자의 등장에 대해 국내외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들이 바짝 긴장하면서 고수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최근 국내 시장을 강타한 무림의 고수는 중국 최대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이면서 전세계 네트워크 마케팅 회사 순위 18위에 올라와 있는 신시대건강산업유한공사이다.
신시대건강산업그룹유한공사(이사장 위하이롱, 이하 신시대그룹)가 지난해 11월말 국내 건강관리 전문회사 (주)에버케어(대표 고재신)와 손잡고 한국 내 합작회사인 중건코리아(주)를 설립하고 한국에 본격 진출했다. 중국 국영기업이 지분 50% 이상을 투자해 한국에 진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건코리아 탄생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한 자난해에 중국의 대형 국영기업의 최초 한국 진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날로 증대되고 있는 네트워크 마케팅 시장에 중화 바람이 불면서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였다.
지난해 11월22일 중건코리아 출범식에는 신시대그룹 황영강 총경리와 에버케어 고재신 대표이사 등 각계 인사들과 사업자들이 참여하고 한국시장에서 본격적인 영업에 포문을 열었다.
출범식에서 황영강 총경리는 “중국과 한국은 지리적으로 가깝고 문화적으로 유사해 공통점이 많다”며, “특히 보약문화를 공유하고 있어 건강식품에 대한 전망은 매우 밝다”고 말했다. 양국이 갖고 있는 공통점으로 건강제품 사업자와 판매에 시너지효과가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그는 양사의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과 헌신적인 마인드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고 장담했다. 그는 “우리는 조직운영에 있어 평등하고 자율적이며 신용을 지키고, 서로 협조하면서 사업자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양사가 공유하고 있는 도전정신과 헌신적인 마인드는 뜻과 생각이 같아 지향하는 바가 일치하기 때문에 꼭 성공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신시대그룹, 중국내 150만 사업자 확보한 글로벌 회사
이번에 에버케어와 합작해 중건코리아을 설립한 신시대그룹은 지난 1995년 3월 중국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관리하는 중국에너지절약환경보호그룹에 의해 설립됐으며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중국 유일의 국영 보건식품회사이다.
신시대그룹은 4개 자회사, 31개 판매회사를 보유하고 있고 고객은 중국 전역에 1,000만명에 달한다. 사업자 수도 150만명 이상의 거대그룹이며 중건국제그룹유한공사를 통하여 홍공, 인도네시아, 러시아, 몽고 등으로 진출 세계화를 추진 중에 있다.
신시대건강그룹은 현재 6개 건강유형식품 생산라인과 5개 일용화장품 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황영강 총경리는 “신시대그룹은 지금까지 140여종 건강식품의 제품을 개발해 왔다”며, “2011년말 세계 100대 네트워크 마케팅회사 가운데 18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신시대그룹은 원료수집에서부터 연구개발, 생산, 판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건강식품 회사로 네트워크의 세계화, 시장경영의 지역화 마케팅의 현지화를 모토로 홍콩에 투자법인도 설립했다. 해외시장 진출과 해외기업 관리를 위해 중건국제그룹이란 회사를 만든 것이다.
이번에 신시대그룹과 합작한 국내 파트너사인 (주)에버케어는 2000년 10월 교보생명 등이 출자해 설립했던 기업으로 건강관리 서비스 기업이다. (주)에버케어는 국내의 유명 병·의원과 협력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협력 네트워크로는 건강검진, 피부 성형, 치과, 여성외과, 줄기세포 및 국내 유명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해외 협력파트너는 신시대그룹, 중국 최대 로펌 잉커, 중국 북경 유명 성형외과, 중국 최대 여행사 중국청년여행사, 위동 중한 문화교류유한공사, 청도의료센터 등이 있다.
(주)에버케어는 현재 한국의 신성장동력 산업인 해외의료 관광사업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서 세계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하고 있는 중국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에버케어 고재신 대표는 “중국국가투자기업인 신시대그룹을 모기업으로 하여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건실한 사업기반을 토대로 중국에서 전통적으로 유명한 “송화분”을 원료로 한 건강관련 상품들을 출시 판매한다“고 말했다.
‘신이 내린 선물’ 송화분, 효능인정 우주지정식품 선정돼
신시대그룹의 주력제품인 송화분은 중국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수천년 동안 전수되어온 천연식품으로서 중국 청정지역에서 채취한 송화분을 신시대그룹의 최첨단 파벽 기술을 적용 매년 150만여명의 사업자를 통해 중국 전역은 물론 해외시장으로 판매되고 있다.
고 대표는 “송화분은 중국에서 ‘신이 내린 선물’이라고 불리우며, 이를 원료로 한 상품은 중국우주전용보건식품 및 중국우주지정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그 뛰어난 효능을 인정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화분은 국가의 진품으로 국진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뛰어난 식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아 중국 우주인 전용식품으로 지정되는 등 중국 국민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연태신시대건강산업공업원은 신시대그룹의 생산기지로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우수한 품질의 상품들을 생산하고 있다. 현재 6개의 건강식품생산라인과 5개의 일용화장품제품생산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라인은 GMP, HACCP, ISO9001, OHSAS18001, 수출식품생산기업 등의 인증을 통과했다.
송화분에 들어가는 소나무 꽃가루는 1년 중 단 10일간 1회만 개화를 하고 개화 시점에서만 채집이 가능하다. 한국과 일본의 경우 송화가루 채집 자체가 어려울 뿐 아니라 중국처럼 송화가루를 채집하여 모으는 것이 거의 불가능해 대부분의 송화가루는 중국에서 공급되고 있다.
전체 100여종의 소나무 중 1,500m 해발에서만 자라는 천연자생 소나무 2개종에서만 채 취할 수 있는 송화분은 자원이 부족한 한국과 일본에서는 대량생산이 어렵다. 하지만 중국절강성에는 3억ha의 마미송 소나무가 있고 체계적으로 조림되며 송화분을 채취하고 있다.
송화분은 소나무 꽃가루를 털어서 음지에서 말린 다음 맑은 물에 띄워 이물질을 제거한 후 완전 건조시켜 파쇄공법의 과정을 거쳐 만든다.
이송화분은 무독성이면서, 200여종의 영양소를 가지고 있기에 혈당을 조절하고 관절과 뼈 건강에 좋을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개선시켜 체지방을 감소시킨다. 또한 면역기능이 뛰어나고 혈압조절 및 눈건강에 매우 이롭다고 알려져 있다.
송화분은 HACCP인증 및 GMP인증을 받았으며 중국 내 가 장 환경이 좋은 연태공장에서 생산되어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검증체계를 갖추었다.
중건코리아㈜는 송화분 관련상품과 국내의 우수한 상품들을 개발하고 판매함으로써 중국을 포함한 전세계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고 대표는 “한국의 네트워크 마케팅전문 글로벌기업으로서 사업자들이 우수한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함은 물론, 튼튼한 재무구조를 기반으로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회사로서 사업을 펼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건코리아는 세계경제의 G2로 급부상한 중국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국내외 우수한 상품들과 인재들이 전세계를 활동무대로 하여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그 기반도 구축할 방침이다.
고 대표는 “이번 신시대그룹의 한국진출은 송화분 제품을 통한 대한민국 국민의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게 될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유통업계에도 새로운 기운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며, “또한 중국의 150만 사업자와 한국의 중건코리아 사업자간의 활발한 교류를 통하여 양국의 문화교류와 우의 증진에도 이바지 할 것이며, 경제적 부가가치도 자연스럽게 창출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건코리아는 세계화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의 우수한 유형의 제품과 의료관광등과 같은 무형의 서비스 제품을 신시대 건강그룹과 손잡고 홍콩의 중건국제그룹을 통하여 전 세계시장 진출할 예정이다.
중건코리아는 중국 국영기업인 신시대그룹이 운영하는 글로벌 기업이란 점, 누구도 따라 할 수 없는 독보적인 송화분이라는 제품의 보유, 그리고 투명경영과 안정된 재무구조와 안정적인 경영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는 점 등을 경쟁력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중건코리아는 2015년까지 한국 네트워크 마케팅 시장에서 상위권 진입을 목표하고 세계시장 진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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