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FDSA, 2014 글로벌 직접판매 매출 전년대비 6.4% 증가 |
2015-06-12 |
전세계 매출 1828억2300만 달러(약 202조4581억원), 판매원 9972만 여명 |
탑5 시장이 전체 매출의 61% 차지 |
보고서를 통해 암웨이의 사장이자 WFDSA의 덕 디보스 회장은 “오늘날 사람들은 그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어디서 일을 하고 어떻게 시간을 활용하고 노력을 할지 스스로 결정하기를 원한다. 이것이 바로 직접판매가 사람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업계가 점점 더 주목을 받는 이유”라고 전했다. 디보스는 또한 “직접판매의 리더들이 소비자 보호 및 비즈니스 모델의 법적 정의를 옹호할 뿐만 아니라 투명하게 상황을 주도하며 업계의 이미지를 강화시켜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5 WFDSA 연간보고서>를 살펴보면 무엇보다도 판매원의 수가 2013년도 보다 3.4% 증가했으며 이는 카운트가 안되는 중국이 제외된 것으로 실제 판매원의 수는 이보다 훨씬 많다고 할 수 있다. 이들은 전업 판매원도 있고 부업으로 하는 판매원도 있으며 직접판매를 통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며 자존감을 키워나가고 있다. 많은 경우의 사람들이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의 소비자로 있다가 그 회사의 판매원이 되었다고 WFDSA는 밝혔다. 직접판매의 전세계 매출이 전년대비 6.4% 상승하며 지난 3년 평균 6.5%씩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전세계 탑5 시장은 미국, 중국, 일본, 한국, 브라질 순이다. 미국은 344억7천만달러(약38조 172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전세계 매출의 19%를 차지했으며 중국은 302억1700만달러(약33조4623억원)의 매출로 전세계 매출의 17%를 차지했다. 일본은 167억7400만달러(약18조5755억원)의 매출로 전세계 매출의 9%를 차지했으며 한국시장보다 4억1500만달러를 앞서며 3위를 했다. 4위를 차지한 한국시장의 2014년 전체매출은 163억5900만달러(약18조1159억원)이며 그 뒤를 이은 브라질 시장은 130억3700만달러(약14조4371억원)로 전세계 매출의 7%를 차지했다. 이들 탑5시장 매출의 합은 전세계 매출의 61%를 차지하고 있으며 탑10은 78%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시장이 전년대비 매출증가를 보인 가운데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인 나라는 베네주엘라로 전년대비 40%, 아르헨티나가 전년대비 37.7%씩 상승했다. 뒤를 이어 크로아티아와 중국시장이 각 18.9%, 18.6% 상승했다.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시장은 아일랜드로 46% 감소했으며 슬로베니아가 16.4%, 홍콩시장이 10.6% 감소세를 보였다. WFDSA가 카운트한 판매원의 수는 전업 및 부업으로 판매를 하고 있는 판매원들 이외에도 회원으로 등록을 해서 제품을 구매만 하고 재판매를 하지 않는 소비자까지 포함한 수이다. 카운트가 안된 중국을 제외하고 이런 판매원의 수가 가장 많은 곳은 미국시장으로 1820만여명의 판매원이 등록되어 있으며, 그 뒤로 인도네시아(1174만여명), 태국(1100만여명), 한국(597만여명)순이다. 제품별 매출을 살펴보면,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제품이 전체매출의 34%이며 그 뒤로 건강식품이 29%, 집안용품이 13% 순이다. 대부분 지역의 제품별 매출 순위가 이렇게 가는 반면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시장만 유독 건강식품의 매출이 제일 높다. 아시아 태평양 시장의 건강식품 매출은 전체의 39%를 차지했으며 그 뒤로 화장품 및 퍼스널 케어가 25%를 차지했다. 홍콩에서는 건강식품이 전체매출의 66%를 차지한 반면, 브라질 시장은 화장품 및 퍼스널케어가 전체 매출의 84%를 차지하며 눈길을 끌었다. 김혜영 기자 mknews@mk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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