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범'이 호텔에 침입한다면…'긴급구조 종합훈련'

광고
【제주=뉴시스】장재혁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방재본부(본부장 강철수)는 18일 테러 및 복합재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2011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라마다플라자 제주호텔에서 실시한다.

이날 훈련은 적 특작부대요원들이 제주시 삼도동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에 침입, 생화학 테러 및 폭발에 의해 다수의 사상자 및 대형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재난발생 대응훈련이 이뤄진다.

이번 종합훈련에는 소방과 군·경 등 31개 기관 및 단체 370여 명의 인력과 헬기 등 43대의 장비가 동원된다.

소방본부는 평가단을 구성해 훈련의 현장대응활동에 대해 50개 평가지표에 의해 평가 실시한 후 미흡한 사항은 각 기관에 통보, 시정보완할 방침이다. 또 2012년도 긴급구조대응계획에 반영 할 방침이다.

jjhyej@newsis.com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