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인 비행기(drone)를 원격조종해 미 워싱턴 의사당과 국방부에 테러를 가하려 한 혐의로 매사추세츠주 애슐랜드에 거주하는 미국 국적의 레즈완 페르도스(26·사진)가 검거됐다. 보스턴 소재 노스이스턴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한 페르도스는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추종자다. 그러나 알카에다와 직접 관련은 없고 미 연방수사국(FBI)의 조기 포착으로 그의 모든 음모는 미수에 그쳤다. 하지만 미국 시민, 게다가 중산층 지식인이 기획한 자생적 테러 시도란 점, 공항 보안검색에서 자유로운 무인기를 이용하려 했다는 점에서 미 언론들은 충격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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