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미생에서 완생으로~ 신입사원 직장생활 서바이벌 팁!! - EBS <직장학개론> 지식

2014/12/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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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TV 드라마 <미생>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직장인들의 삶과 애환을 디테일하고도 리얼하게 그려낸 수작이라 평가받고 있는데요. 지금은 종영되었지만, EBS에서도 직장인들을 위해 직장생활 잘 하는 노하우를 전해주던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바로 <직장학개론> 이었죠. 단지 돈을 버는 곳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를 깨닫고 나아가 은퇴 후 삶까지 설계할 수 있어야 할 직장 생활. 신입사원들한테는 너무도 벅차기만 할 그 직장생활 서바이벌 팁을 <직장학개론>의 내용을 통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미생에서 완생으로~ 신입사원 직장생활 서바이벌 팁!!

EBS <직장학개론>

  

    
    EBS <직장학개론>
     2011.3.2.~2012.2. 22. 방송. 

 

 

 

     직장생활을 잘하기 위해 꼭 필요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력적인 기획서 작성법상사

     및 동료와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스킬효율적 인 

     시간 관리법, 아부 잘하는 법, 계획을 잘 세우고 정리

     잘 하는법 등 직장생활을 잘하기 위해서 꼭 필요한 부

     분들을 아트 스피치 김미경, 유인경 기자 등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명강의를 통해 알아볼 수 있습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첫 출근을 하는 신입사원. 

치열한 취업 경쟁에서 살아남았다는 벅찬 마음으로 당당하게 첫 출근을 했건만, 

직장생활은 마치 정글을 탐험하는 것처럼 험난하고 새로운 체험의 연속입니다.

TV 드라마 <미생>의 주인공 장그래는 오랜 시간 집중해왔던 바둑이라는 스승을 통해

 스스로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한 매뉴얼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데요. 

다행히 여러분은 EBS의 <직장학개론>이라는 교과서가 있어 

좀 더 수월하게 직장생활을 시작하실 수 있을 것 같네요. ^^

 

신입사원들에게 가장 큰 과제는 바로 직장에 적응하는 일이겠죠. 

정식 교육을 통해 배워가면서, 눈치로 치고 빠질 곳을 파악해 가면서, 

신입사원은 숨 막히는 직장생활에서 살아남아야만 합니다. 

그러려면 직장에 대한 이해가 확실히 되어야 할 것이고요.  


직장생활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만들어 가며 자기 성장도 함께 해나가야겠죠. 

매일매일 끊임없는 업무와 과제의 연속인 새내기 직장인들은 그때마다 

스스로에게 질문을 하며 해답을 찾아 정면돌파할 수밖에 없는데요.

EBS 스토리 기자단이 <직장학개론>의 내용을 토대로 

'신입사원 직장생활 서바이벌 팁' 알려드릴 테니까요. 

잘 참고하셔서 '미생'에서 '완생'으로 나아가 보시길 바랍니다~!       

 

  "직장이란 무엇일까? 직장인은 누구일까?"  직장인에 대한 정의를 새롭게 하라

    




 

직장은 돈을 버는 곳? 일을 하는 곳? 직업을 영위하는 곳?

그렇다면, 직장인은 누구일까요?

 

<직장학개론>의 첫 회는 바로 '직장인, 우리는 누구일까?'라는 주제로 시작되었는데요. 

신입사원이 되어 첫 직장 생활을 시작하면서 누구나 어렴풋하게나마 

이런 본질적인 질문들을 스스로 던지게 됩니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 직장이 적은 아니지만 아는 만큼

 문제의 정답이 잘 보이는 건 사실일 겁니다. 

그래서 직장인이 된다면, 직장인이 무엇인지 본질을 찾고

 정확한 이해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어요.

 

 

 

   직장인은 누구인가?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한 직업, 직장인. 노동자들의 절반 이상이 바로 직장인이죠.

  

   9시에 모이는 사람? 월급쟁이?

   직장에 대한 정의는 모두 제각각이지만, '못 들어갈 땐 못 들어가서 안달이고 들어가서는 못 나와서 안달

   인 사람들이다.’라는 말처럼 직장만 없다면 삶이 행복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은 게 현실

   입니다. 이렇게 직장인에 대한 정의를 올바로 하고 있지 않으면 시키는 일만 하고, 9시 출근 강박에 시달

   릴 수밖에 없어요. 현재 직장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좀 더 큰 성과를 이룩하기 위해서는 직장인에 대한 정

   의를 다음과 같이 내려야 할 것입니다.

  

 

직장인이란, 밥과 존재 사이에서 갈등하는 사람들이다.

 

 

 

 

 

 

  "나도 필살기를 가지고 싶다!"   직장인의 도전 과제를 숙지하라

 

 


 

직장인에 대한 정의를 내렸으니 이제 직장에서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아야겠죠.

그래서 <직장학개론> 에서는 직장인의 도전 과제를 세 가지로 압축해서 

그것을 수행해 나가기 위한 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직장인의 도전 과제

 

 

   1. 나의 필살기를 개발해라

       차별적인 전문가가 되라는 말입니다. 직장 생활을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활동이 아니라 좀 더 넓은 관점

       으로 이해해서 퇴직 후에도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을 습득해야 하는데요. 위의 피터 드러커의 말처럼,

       안타깝게도 수십 년 직장 생활을 해도 결국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지 못하고 퇴직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

       현실입니다. 

       나만의 필살기를 갖기 위해서는 먼저 좋아하는 일과 잘 하는 일을 찾아야 하는데요. 그 방법으로 <직장

       학개론>에서는 'PAPER' 과정을 제시합니다. 즉, 현업에서 하루 종일 자신이 하는 일을 20가지 정도로

       세분화하라는 것인데요. 이렇게 세분화하다 보면 반드시 좋아하는 일과 잘 하는 일을 찾아낼 수 있고, 그

       것이 곧 자신의 필살기이며 천직의 비결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단 한 가지도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했다면? 그때는 과감히 직무 전환을 할 시점이라고 조언하고

       있네요~

 

   2. 내가 전문가임을 알려라

       브랜드만 홍보가 필요한 것이 아닙니다. 직장 내에서 직장인들도 개인 마케팅을 해야 합니다. 자신이 어

       떤 분야에 소질이 있으며, 어떤 일에 열정을 쏟고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지 알리세요. 고객이나 바이어

       에게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3. 자기계발과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하라

       시간 관리의 본질은 우선순위를 정하는 것입니다. 일의 순서를 정해서 효율적으로 진행하고, 스펙이나

       직무 능력처럼 내가 가지고 있는 유한 자원을 경력에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자기계발도 게을리해서는 안

       됩니다. 가장 중요한 자기계발은 내가 무엇을 잘 할 수 있는지 깨닫는 것이라는 것도 꼭 기억해 두세요~!

 

 

 

 

  

  "만약에 100억이 생긴다면 직장을 계속 다닐 것인가?"   직장과 나의 관계를 재정의하라

 



 

만약에 여러분에게 갑자기 100억이 생긴다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1. 직장을 그만둔다, 

2. 저금을 하고 직장을 계속 다닌다, 

3. 회사를 하나 차려서 날 괴롭혔던 상사를 직원으로 채용해 못살게 군다.

 

^^ 좀 우습지만, 이 질문은 직장과 나의 관계를 알려주는 단순하지만 날카로운 질문이 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먹고살려면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직장을 나가는데요. 

직장에서 얻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월급이라는 한정된 생각만 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위험하다고 할 수 있어요. 

직장에서 나는 무엇을 얻을 수 있는지, 직장과 나의 관계는 무엇인지만 

다시 생각해봐도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해나갈 수 있습답니다.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을 직장에 바치는 우리, 

직장 생활이 불행하면 인생 전체를 망칠 수도 있다는 걸 잊지 마셔야 합니다!

 

 

 

   직장에서 얻는 것은 무엇일까? 

 

   1. 내가 어떤 사람인지 알 수 있다

       직장생활은 서바이벌 게임이자 직장인은 멀티플레이어가 되어야 합니다. 한 가지 일에 고정되고 안주 하

       면 절대 성장을 할 수 없죠. 여러 가지 상황에 노출되는 직장 생활을 통해서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 수

       있게 됩니다. 

 

   2.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갖추게 된다

       전문성 이야기가 또 나왔는데요. 그만큼 직장인에게 있어 자신의 일에 대한 전문성은 매우 중요하기 때

       문이죠. 은퇴 후 삶을 위해서도 현재 직장에서의 전문성 확보가 중요합니다. 기회는 기회라는 모습으로

       오지 않죠. 어떠한 경험이든 감수하고 노력으로 수행한다면 전문성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3. 대인관계에 대한 깨달음을 얻게 된다

       전문성과 함께 대인관계에서 성공한 사람들이 인생에서 승리하는 법입니다. 여러분의 직장 상사와의 관

       계는 어떤가요? 대인관계에 대한 팁은 아래에서 다시 또 알려드리도록 할게요~

 

   4. 사회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다

       스트리트 스마트(Street Smart)라는 말을 아시나요? 세상 물정에 굉장히 해박한 사람이라는 뜻인데

       요. 해당 분야에서 노하우를 축적한 인재를 일컫는 말입니다. 그 노하우는 바로 직장생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죠. 까다로운 상사와 고객을 만나는 험난한 직장 생활을 통해 자신의 실력과 사회를 보는 안목

       을 키워나갈 수 있습니다.

 

 

   직장과 나의 관계 

 

   1. 우리는 한 배를 탄 존재다

       '우리'. 드라마 <미생>에서 장그래에게 무한한 애사심과 동료애를 불러일으키게 한 바로 그 말, 우리. 

       맞습니다. 직장은 곧 자신과 같은 것입니다. 직장이 잘 되어야 내 삶도 성공하고, 회사를 통해서 개인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회사의 운명과 나의 운명을 분리하면 결코 행복한 삶을 살 수 없습니다.

       직장과 나의 관계에 대한 재정의만 해도 삶이 많이 달라집니다. 적어도 직장 생활이 불행해지지는 않는

       다는 말입니다.

 

   2. 직장과 나는 쿨한 관계다

       회사는 개인을 책임지는 곳이 아니라 개인의 기여도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곳입니다. '우리'라고 해서 결

       코 끈적거리는 인정이 통하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지금 직장에 다니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의

       미, 재미, 돈 중의 하나만이라도 답으로 나온다면 그 회사는 다닐 만 한 것이다.'라고 글로벌 기업 GE의

       제프리 이멜트 회장이 말했다고 합니다. 직장에 기대지만 말고 회사가 나에게 무엇을 기대할까, 나는 회

       사를 위해 무엇을 해줄 수 있을까를 생각한다면 회사의 생리에 상처받지 않고도 성공적인 직장생활을 누

       릴 수 있을 것입니다. 

 

   3. 지금 직장에서 성공한 사람이 다른 직장에서도 성공한다

     

  

     위의 세 가지 조건은 박세리 선수가 소속되기도 했었던 글로벌 스포츠 에이전시 IMG의 회장이 제시 한 것

     입니다. 성공하기 위한 노하우는 어디에서든 통하는 법이죠. 직장생활이 고생스럽지만 그만큼 배우는 것

     도 많습니다. 현 직장 유지가 아니라 인생에서 성공하기 위한 마음가짐으로 직장생활에 임한다면 두려울

     것은 아무것도 없을 것입니다,

 

   

 

 

  

 

  "상사, 동료 때문에 스트레스가 너무 많아!"   직장생활 성공 비결, 인간관계에 달려 있다

 

 

 




 

직장 스트레스의 원인은 대부분 사람에게 달려 있습니다. 

 

상사와의 갈등, 동료 간의 지나친 경쟁의식,

 고객과의 불화는 모두 대인관계의 실패에서 오는 결과죠.

 

하지만 그거 아세요? 직장인의 본질은 바로 '서비스'라는 걸 말이죠~ 

서비스는 고객에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상사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동료와 공헌력 즉, 직장 안에서 적응하고 통합하는 힘을 가지는 등 조직 내에서도 이루어져야 하죠. 

 

성공의 비결은 바로 인간관계에 달려 있습니다.

인간관계를 잘 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직장 상사와 잘 지내고 

아부를 잘 하는 기술은 어떤 것인지 지금부터 알려드릴게요~ 

 

 

 

 

 

   인간관계의 키워드 

 

   1. 눈을 바라보기 EYE TO EYE

       걱정거리가 있더라도 상대를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세요. 그러면 상대방의 마음의 문이 열리게 된답니다.

 

   2. 상대방의 입장 되어보기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잘 들어보세요. 판단은 금지! 가르치거나 해석하면 실패하는 겁니다.

 

   3. 상대방의 이야기 경청하기

       말의 내용보다는 마음을 알아차리기 위한 경청에 집중해보세요.

 

   4. 상대방에게 내 마음 털어 놓기

       'I-massage'라는 것이 있는데요. 나를 주어로 전달하는 방법이랍니다. 아이메시지가 잘 되면 상대방에

       게 정중한 요청을 할 수 있어요. 상대방에게 먼저 내 마음을 보여주세요. 

 

  5. 고개를 끄덕이는 것

       듣는 중간중간 상대방을 이해한다는 제스처를 취해주는 게 중요해요. 상대방의 신발을 신어보듯이 나한

       테도 잘 맞는다는 사인을 보내세요.

 

   6. 장단에 맞춰주는 소리 내기

       이번에는 소리도 내보세요. 이 모든 방법으로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거울에 비춰주는 관계를 만들어갈

       수 있답니다.

 

 

   직장상사의 유형에 따른 대처법

 

 

   먼저 직장 상사와 갈등이 있다고 해서 회사를 옮기는 것은 해결의 열쇠가 될 수 없다는 걸 명심하셔야 해요.

   회사는 바뀌어도 상사라는 존재는 바뀌지 않으니까요. 상사의 유형을 분석하고 그에 따라 현명하게 대처하

   는 것이 옳은 방법입니다.

 

   1. 내 일 다 하는데 나를 미워하는 상사

       <미생> 안영이가 바로 이런 문제로 힘겨운 직장생활을 하고 있죠. 이런 경우 직장은 일만 하는 곳이라는

       좁은 개념의 인식을 바꾸면 답이 보인답니다. 일 이외에 인간관계에서 상사에게 불쾌감을 준 것은 무엇

       인지 한 번 생각해 봐야 하죠. 

 

   2. 공은 가로채고 책임은 미루는 상사

       <미생>의 한석률은 이런 얌체 같은 상사 때문에 특유의 너스레가 사라져 갑니다. 전문 용어로 베네팩턴

       스(Beneffectance) 현상, 즉 좋은 결과는 자기 공로가 결정적이었다고 생각하는 경향을 말하는데요. 치

       사하고 억울하지만 상사와 공을 다투는 일은 현명하지 못하다는 걸 기억해 두세요.

   

   3. 업무 실력이 부족한 무능한 상사 

       무능한 상사는 부하직원에게만 보이는 것이 아닙니다. 더 높은 상사의 눈으로 상황을 보세요. 해결책은

        바로 그분한테 있을 테니까요.

 

   4. 너무 엄해서 독재적으로 무서운 상사 

       <미생>의 모든 신입 동기들이 그랬죠. 무서운 상사만큼 신입을 덜덜 떨게 하는 상사도 없지만, 무서운

        상사일수록 일을 배우기는 더 쉽다는 걸 알아두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상사들은 외로운 법이기에 인

        간적 으로 분명히 파고 들어갈 곳이 생길 겁니다. 그 구멍을 노리세요~

 

 

   아부의 기술

  

 

 

   우리는 아부를 무조건 나쁘게만 보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직장생활에서 아부란 처세술이기도 하지만,

   부서 분위기를 에너제틱하게 만드는 영양사와 같은 역할을 할 수도 있어요. 칭찬의 최종 수혜자는 상대방

   이지만, 아부의 최종 수혜자는 바로 나 자신이라는 걸 꼭 기억해 두세요~!

 

   1. 상대방이 인정한 부분을 칭찬하라

       본인이 인정하지도 않는 분야를 칭찬하는 아부야말로 지나치고 어리석은 아부랍니다. 상대방이 긍정적

       으로 언급한 부분을 크게 확대하는 것이 중요해요.

 

   2. 상황에 맞게 하라

       아부의 생명은 바로 타이밍! 임원들이 모두 모인 회의 장소에서 대리에게만 아부하는 신입사원들, 동료

       들이 가득한 모임 장소에서 오지도 않은 상사에게 아부하는 일만은 피해 주세요. 

   

   3. 표현은 단순하게

       당신은 언어의 마술사가 아니라 그냥 신입사원입니다. 자신의 격에 맞는 표현을 하되, 단순하고 임팩트

       있는 말로 상대방에게 미소를 선물해 주세요.

 

 

 

 

 

 

  "나만 쳐지면 어쩌지?"   스스로 명품이 되어라

 

 





 

자, 이제 직장 분위기도 파악하고, 

 

직장 생활에 대한 팁도 어느 정도 얻었으니, 마지막으로 자기 자신을 정비해야 할 때입니다.

 

여러분은 모두 명품 인재가 되길 원하실 텐데요. 

명품 인재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걸까요?

기획력이 뛰어난 사람? 보고서를 잘 쓰는 사람? 

야근을 마다하지 않는 사람? 아부를 잘 하는 사람?

이 모든 걸 다 갖췄다면 더 좋겠지만, 명품 인재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바로 창의력에 있죠. 

남들과 다른 생각과 태도가 바로 여러분을 단순한 신입사원에서 

창의력 넘치는 명품 인재로 거듭하게 할 것입니다. 

또 그 창의력은 자기 신념에 대한 확신에서 비롯된 자기실현과 성장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라야 하죠.

 

 주변 정리를 하는 것부터 보고서를 잘 쓰는 요령까지, 명품 인재가 되기 위한 실전 팁도 전해드립니다~  

 

 

 

 

   명품인재를 만드는 키워드 지/화/자/조/타 

 

  

   1. 지금 행동하라

       결단력을 가지세요. 인간이 통제 가능한 시간은 바로 지금, 현재뿐이랍니다.

 

   2. 화장실 갈 때와 나올 때를 같이 하라

       상대방에게 신뢰를 쌓을 수 있는 행동을 하세요. 신뢰는 무한한 재산입니다.

 

   3. 자기만의 색깔을 가져라

       독창적인 이미지 관리를 해야 해요. 남들과 다른 나, 개성을 포함한 남다른 시각을 가져 보세요.

 

   4. 조준하고 공략하라

       무슨 일을 어디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요? 선택과 집중을 하세요. 당신은 수퍼 컴퓨터가 아닙니다. 

 

  5. 타인을 의식하지 마라

       명품 인재의 가장 중요한 조건, 창의력. 여론은 고려하되, 눈치는 보지 마세요.

 

 

   업무를 효율적으로! 정리의 힘

 

 

   집에서도 안 한 책상 정리를 회사에서 하라고? 

   벌써부터 볼멘 소리를 하신다면, 아이슈타인과 아이젠하워 대통령의 책상 이야기를 아직 모르시는 걸 거  

   에요. 난장판인 아인슈타인의 책상은 혼란을 지배하는 천재답고, 깨끗이 비어 있는 아이젠하워의 책상은

   일을 시작할 때 항상 할 일, 안 할 일, 먼저 할 일과 나중에 할 일을 분류하는 습관에서 비롯된 것이죠.

   이렇게 정리의 판단 기준은 자원의 통제 여부에 달려 있습니다. 책상을 정리하면 업무 성과가 달라지죠. 그

   러니 지금 바로 업무에 최적화된 사무실 책상 정리부터 시작해보세요~!

  

   정리 대상 1. 서류

       6개월~1년 동안 한 번도 보지 않은 서류는 이면지 함 으로 고고!

 

   정리 대상 2. 책

       오랫동안 디스플레이만 되어 있던 책, 업무에 관계없는 책은 모두 집으로 가져가세요.

   

   정리 대상 3. 문구류 

      펜 꽂이나 서랍 속의 문구, 얼마나 사용하시나요? 필요하지 않는 것, 가끔 사용하는 것들은 동료들과 공

       용 문구함을 만들어 따로 비치해 두고 쓰도록 하세요. 

  

   정리 대상 4. 컴퓨터 파일 

      장그래가 컴퓨터 폴더 정리하느라 밤새는 거 다들 보셨죠? 하지만 다음 날 오과장 에게 욕을 먹는 모습도

        보셨을 겁니다. 컴퓨터 파일을 정리하는 건 너무나 난해하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일이에요. 하지만

        안 하면 컴퓨터 사양만 느려지고, 보안 문제도 해결할 수 없죠. 앞으로 쭉 사용하게 될 파일만 그때그때

        정리하는 것이 가장 현명해 보입니다. 

 

 

   시선을 사로잡는 보고서 작성법

 

 

   

   우리는 <미생>에서 장백기가 보고서에 들어갈 몇 줄의 문장을 고치는 데 골머리를 앓는 장면을 봤습니다.

   그 만큼 보고서는 직장생활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보고서만 잘 써도 큰 경쟁력이 될 수 있는 것

   이죠. 

   보고서의 기본 구조는 배경(목적), 내용, 의견인데요. 글의 기본 구조인 기승전결, 서론·본론·결론에 꼭 맞

   추어 쓸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1. 핵심을 잘 파악하라

       보고서의 핵심은 업무 보고! 한눈에 보고하려는 업무의 특성과 주제를 볼 수 있게 써야 해요.

       또 남들과 차별되는 안목을 키워야 하는데요. 보고서만으로도 자신의 창의력과 사업을 보는 비전을 드러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남을 배려하는 글을 써라

       사실을 정확히 반영한 보고서를 쓰되 읽는 사람을 비롯해 조직원 누구에게나 쉽게 읽힐 수 있는 보고서

       가 되어야 해요. 사려 깊게 보다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내용을 전달하도록 해야 합니다.

    

   3. 두괄식으로 써라

       우리는 대부분 글을 쓸 때 결론을 마지막에 내놓는 미괄식 구조를 사용하는 데요. 상사가 핵심을 빨리

       파악할 수 있도록 서두에 결론부터 도출한다면 보고의 효율성이 더 높아질 것입니다.

 

 

   피할 수 없는 회식 술자리 대처법

 

 

   

   직장생활에서 회식과 술자리는 의무는 아니지만, 분명 중요한 요소임에는 확실하죠. 

   회식은 업무의 연장이라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자신의 건강을 지키면서 술자리를 대하는 것도 

   요령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하죠!

  

   1. 도수를 알고 마셔라

        소주, 맥주, 양주의 도수를 알고 계신가요? 도수를 알면 자신에게 맞는 적정 술의 양을 계산할 수 있습니

        다. 일반적인 경우에는 소주 네 잔, 양주 두 잔, 맥주 1500 cc 정도가 건강에 지장 없이 술을 즐길 수 있

        는 한도라고 하니 참고해 주세요.

 

   2. 체질을 알고 마셔라

        근육량이 많은 사람보다 지방이 많은 사람이 알콜에 더 취약하며, 여자가 남자보다 알콜 흡수 능력이 떨

        어져서 적게 먹어야 한다고 합니다. 놀랍죠?

 

   3. 일주일에 2~3회만 마셔라

        이 모든 걸 고려했을 때 적정한 음주 횟수는 일주일에 2~3회 입니다. 

 

   4. 칼로리가 높은 안주는 피하라

        회식이 주로 밤에 이루어지는 만큼 칼로리 걱정도 놓아둘 수는 없습니다. 술의 칼로리가 생각보다 높은

        건 다들 아시죠? 술과 함께 먹는 안주는 더욱더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튀기거나 기름기 있는 안주는 피

        하는 것이 좋답니다. 

 

   5. 술을 덜 취하게 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습득하라

        <미생>의 술 접대 장면이 화제였었는데요. 전략 회의까지 했지만, 영업3팀은 모두 KO 패 당했죠. 숙취

        해소 음료를 마시거나 중간중간 바람을 쐬는 등 술을 덜 취하게 하는 자신만의 노하우를 습득해 보세요.

        소주 한 병에 레몬 반 개 정도를 넣어 마시면 해독의 효과가 있다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겠네요~ 

 

 

 

 

 

 



 

이상 방대하지만, 너무나 유용한 <직장학개론>의 강의를 바탕으로 

 

스토리 기자단이 신입사원을 위한 직장생활 서바이벌 팁을 알려드렸습니다~!

 

그리고 직장생활에 적응하고 명품 인재로 거듭나기 위한 팁 하나 더!! ^^

연말연시가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새해가 되기 전에 다음 한 해를 위한 신년 계획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성공하는 사람들은 거창한 계획보다는 매일의 작은 계획을 실천하며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서 살아간다고 하죠. 

신입사원이라면, 내년은 여러분에게 가장 중요한, 너무나 버라이어티한 한 해가 될 게 분명할 테니까요.

 신년 계획을 세우면서 앞으로 건강하고 창의적인 직장인이 될 것을 다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신년 계획을 세우는 'ABCD원칙'을 소개하면서 끝낼게요.

신입사원 여러분, 그리고 모든 직장인 여러분을 위해 EBS와 스토리 기자단이 힘껏 응원 하겠습니다~!!

 

 

 

 

  

 

신년 계획 ABCD원칙

 

  Ask 물어보라

  스스로 잘 해낼 수 있는 계획인지 질문하라

  남이 아닌 내가 하는 질문이어야 한다

 

  plan B 최선이 아닌 차상의 선택을 하라

  완벽하지만 현실 가능성이 적은 플랜 A보다는

  조금 부족해도 차선의 플랜 B를 택해서 실천에 옮기는 것이 중요하다

 

  Challenge 도전하라

  문은 두드려야 열린다

 

  Detail 사소한 것을 놓치지 마라

  패스트푸드점에 가서 케첩을 챙겨라

  어떤 자리에 오를 것 인가보다는 어떤 역량을 갖출 것인가를 생각하자

  작더라도 스스로에게 보상을 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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