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2인용 '자가용 헬리콥터' 등장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2인용 '자가용 헬리콥터' 등장

최근 미국의 에어로펙스(Aerofex.)사가 '호버바이크'를 개발하여 공중부양 및 비행이 가능한 개인 자가용을 2017년에 출시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미국의 '테라퓨저'사도 자동차 모습의 개인 자가용 비행기를 개발하여 곧 시판하겠다고 발표하여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다.   이렇듯 자동차처럼 탈 수 있는 개인 '자가용 비행기'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다. 머지않아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게될 것만 같다.   최근 디자이너 'Eduardo Galvani'는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나니는 2인용 '자가용 헬리콥터'를 디자인하여 역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Fly Citycopter'라는 이름의 이 '자가용 헬리콥터'는 헬리콥터 형태의 비행기도 자가용으로 충분히 개발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2인용으로 개발된 'Fly Citycopter'는 전기자동차처럼 배터리의 동력으로 작동되며, 3개의 프로펠러를 회전시켜 공중 부양과 놀라운 비행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 비행거리는 300마일(약 483km), 최고 속도는 시속 120마일(약 193km) 정도로 운전자는 하루 일정으로 도시와 지역 일대를 충분히 여행할 수 있다.   테라퓨저의 자가용 비행기와는 달리 도로 위에서 주행하지 않고도 이륙 및 착륙이 가능하기 때문에 일반 가정집의 마당이나 지붕 위에서도 주차가 가능하다.   'Eduardo Galvani'는 이 시티콥터가 더 넓은 주행범위와 더 훌륭한 기동성을 발휘하기 위해 추가로 솔라패널을 장착하는 것을 구상하고 있다.   그의 바람대로 헬리콥터 형태의 이 시티콥터가 꼭 개발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보급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글 : 홍성호 부장   웹사이트 : http://www.hemisferiocriativo.com 사진출처 : http://www.hemisferiocriativ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