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쿼터스란?

  • 라틴어로 ‘언제 어디서나 있는’을 뜻하는 말
  • 사용자가 컴퓨터나 네트워크를 의식하지 않는 상태에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
  • 98년 이 용어를 처음으로 사용한 미국 제록스 팰로앨토연구소의 마크 와이저 소장은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메인프레임, PC에 이은 제3의 정보혁명의 물결을 이끌 것이라고 주장
  •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정보기술(IT)의 고도화가 전제돼야 한다.
    • 컨버전스 기술의 일반화, 광대역화, IT 기기의 저가격화 등 없이는 모든 기기에 통신 능력을 부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
  • 유비쿼터스 시대가 열리게 되면 자동차, 가정, 실외 등의 다양한 공간에서의 IT 활용이 늘어나고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컴퓨터 사용자의 수도 늘어나는 등 IT산업의 규모와 범위는 더욱 커지게 될 전망
    • AOL의 조사에 따르면 현재 PC 사용자의 43%는 통상적인 네트워크의 접근범위 내에 들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
  • 유비쿼터스 네트워크를 위해서는 모든 전자기기에 컴퓨팅과 통신 기능이 부가돼야 한다.
    • 이를 위해서는 각 전자기기가 고유한 주소를 가져야 하며 유선 혹은 무선을 통해 광대역 네트워크에 접속될 수 있어야 한다.
    • 이같은 문제는 최근 관심을 끌고 있는 IPv6기술이나 홈네트워크기술 등이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 IPv6는 인터넷의 주소 부족을 타개하기 위해 만들어진 새로운 인터넷 주소체계로 32비트의 주소체계로 이뤄진 현재의 인터넷은 주소 고갈의 상황에 직면했다. IPv6는 기존 주소 체계의 4배인 128비트로 주소를 구성하기 때문에 주소의 숫자가 사실상 무한대에 가깝기 때문에 지구상의 모든 기기에 독립적인 주소를 부여할 수 있도록 해준다.
  • 세계 유수의 IT 업체들이 시장 주도권 장악을 위해 세워 놓은 복안
    • 마쓰시타는 홈네트워크의 구성을 통한 가정내 유비쿼터스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히타치는 유비쿼터스의 관건이 정보보호라고 보고 시큐리티 기술 분야에 집중하고 있다.
    • 소니는 각 기기간의 호환성 구축을 통한 자유로운 정보교환의 측면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 MS는 가정용 정보단말기인 ‘미라’라는 컨셉트를 들고 나와 유비쿼터스 컴퓨팅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다.
  • 집 밖에서 손에 찬 시계를 이용해 인터넷에 접속해 날씨를 알아보고 집안에 있는 난방기의 온도를 원격으로 조절한다. 이같은 일은 더 이상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접할 수 있는 환상이 아니다.
  • 반도체와 이를 내장한 전자기기의 성능은 하루가 다르게 향상되는 반면 가격은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데다 무선 인터넷의 보급도 활성화되는 등 유비쿼터스 컴퓨팅 구현을 위한 환경이 점차 갖춰지고 있는 것이다.
  • 유비쿼터스는 단순히 컴퓨팅 환경을 개선하는 것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인류의 사회 문화까지 송두리째 바꿔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 일본의 트론(TRON) 프로젝트를 주도해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바 있는 도쿄대 사카무라 켄 교수는 저서 ‘유비쿼터스 컴퓨팅 혁명’을 통해 ‘선진국의 경우 저성장 사회로의 이행이 가속화되고 있는데 유비쿼터스 컴퓨팅은 지속적 성장이 가능한 순환형 시스템의 정착을 가능하게 해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 유비쿼터스 환경하에서는 정보습득과 활용이 최적화돼 소모성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해진다는 것
    • 일례로 지능형 도로와 지능형 자동차간의 효율적인 정보교환이 이뤄지면 가솔린의 낭비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이밖에도 최적의 냉난방 및 조명 시스템 가동, 기능형 쓰레기통 등을 이용한 자원 재활용 및 폐기물의 최소화, 낭비적인 노동의 감소로 인한 경제활동의 효율성 제고 등을 예로 들 수 있다.
  • 사카무라 교수는 또 유비쿼터스 컴퓨팅이 대량 생산의 획일적인 ‘하드와이어드’ 사회를 개개인의 다양성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래머블’ 사회로 탈바꿈시켜줄 것이라고
    • 예를들면 각 개인이 자신의 신체조건에 관한 정보를 담은 휴대기기나 ID카드를 소지하면 컴퓨터가 이를 인지해 최적의 정보와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노약자, 장애인, 환자 등 신체적 약자들도 큰 불편 없이 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 투자와 연구
  • 미국 등에 비해 IT분야에서 한발 늦은 일본은 정부차원에서 유비쿼터스를 역전의 지렛대로 활용한다는 복안을 세우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 미국의 경우도 AT&T, IBM, 마이크로소프트, 인텔, 액센추어, 제록스, 휴렛패커드 등 유수의 IT기업과 MIT 미디어렙 등과 같은 대학연구소들이 유비쿼터스 컴퓨팅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일본 총무성은 지난해 6월 민간과 대학, 정부 관련부처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유비쿼터스 네트워크 포럼을 발족시킨 데 이어 11월에는 올해 예산에 유비쿼터스 기반 기술 확보를 위한 예산을 포함시켰다. 총무성이 예산을 요청한 분야는 100억개의 단말기를 연결할 수 있는 초소형 칩 네트워킹 프로젝트, 비접촉식 IC카드에 부착하면 어떤 PC나 단말기도 자신 개인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무엇이든지 내 단말기 프로젝트’, 건물내외 어디에서든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어디서든 네트워킹 프로젝트’ 등 3가지로 일본 정부는 오는 2005년까지 관련 요소기술을 확보한다는 목표다.
    • 소니, 샤프, NEC, 히타치, NTT, NTT도코모 등 업체별 독자 프로젝트를 추진되고 있다.
    • 일본 총무성내 ‘유비쿼터스 네트워크기술의 장래전망에 관한 조사연구회’가 예측한 유비쿼터스 시장 규모는 파급효과를 포함해 오는 2005년까지 무려 30조3000억엔(약 303조원)에 달한다. 분야별로는 네트워크 10조5000억엔, 전자상거래 7조3000억엔, 서비스 6조2000억엔, 단말기 5조5000엔, 플랫폼 8000억엔 등이다. 특히 연구회는 2010년에는 규모가 배 이상으로 늘어나 84조3000억엔(약 84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며 분야별로는 전자상거래 34조4000억엔, 서비스 24조2000억엔, 네트워크 14조9000억엔, 단말기 7조8000억엔, 플랫폼 3조엔 등이다.
  • 업계에서는 유비쿼터스 시대를 앞서가기 위해서는 기술 개발 이외에도 ITU 활동 등 표준화를 위한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미국·유럽·아시아 각국 등과 연구개발 및 국제화 표준분야의 연계 등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하고 있다.
  • 유비쿼터스 컴퓨팅 사회의 실현을 위해서는 네트워크의 안정성이 우선적으로 확보돼야 하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인터넷 상용화 이후 크래킹, 바이러스 등 사이버 범죄가 확산되고 있다는 점이 걸림돌이다. 실제 미국의 경우 사이버 범죄 대응에 들어가는 경비가 연간 25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유비쿼터스 시대 

  • 유비쿼터스 시대의 개막은 생각보다 가깝게 다가왔다.
  • SPOT(Smart Personal Object Technology)
    • 세계 최대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빌 게이츠 회장은 지난 11월 열린 컴덱스 기조 연설에서 ‘SPOT(Smart Personal Object Technology)’를 새로운 화두로 제시했다. SPOT의 스마트 오브젝트는 인터넷 기능을 구현해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에 손쉽게 접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알람시계, 부엌용 전자기기, 스테레오 장비 등과 같은 소형 전자기기. 즉 유비쿼터스를 다르게 표현한 것으로 전세계 IT산업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 중 하나인 게이츠가 유비쿼터스 시대의 본격적인 개막을 선언한 셈.
    • MS측은 SPOT가 구현된 제품이 내년초부터 시장에 본격적으로 등장할 것이라면서 MS가 기본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또 현재보다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프로세서와 각종 유무선 네트워킹 기술들이 스마트 오브젝트에 탑재될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 내셔널세미컨덕터의 회장겸 CEO인 브라이언 할라도 같은 행사 기조연설에서 “향후 수년내 대다수의 사람들이 반도체가 들어간 수백에서 수천개의 전자기기를 소유하게 될 것”이라며 현재 개발중인 SPOT 기반 반도체를 소개했다. 그는 당시 “사실상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기기에 거의 돈을 들이지 않고 이 칩을 내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
    • SPOT는 수년전 IT 업체들 사이에 큰 관심을 모았으나 호응을 받지 못하고 사라진 인터넷 접속 단말기인 ‘인터넷 어플라이언스’와 유사한 개념이다. 99년 컴덱스에서 MS는 ‘MSN 웹 컴패니언’이라는 인터넷 서핑이 가능한 인터넷 어플라이언스를 공개했고 이어 컴팩컴퓨터를 비롯한 여러 PC 업체들이 이 기기를 들고 나왔지만 몇 개월만에 시장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 업계에서는 SPOT의 경우 인터넷 어플라이언스가 주목을 받던 당시와는 시장 환경이 다른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PDA 등의 모바일 정보기기와 지능형 휴대폰, 디지털음악 분야의 발전 등이 시장 개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것이다. 더구나 와이파이 무선 네트워크 시장의 급격히 성장하고 있으며 TV나 스테레오 등을 생산하는 가전 업체들이 USB포트와 PC카드를 제품에 내장하기 시작했다는 점도 좋은 징후로 여겨지고 있다.
    • 업계 전문가들은 MS가 비록 ‘스마트 오브젝트’ 프로그램을 이끄는 주요 세력이지만 이 제품의 제조와 제품 디자인 그리고 브랜드 작업 등은 하드웨어 업체들에 맡겨 세력확산에 나설 것이라고 전망 

성공적인 시간관리 시스템

◈ 당신은 주간단위의 시간표(타임 스케쥴)을 가지고 있는가?
있다면, 이번 주에 당신이 짜놓은 시간표 중에 가장 중요한 세가지를 들어 본다면?


지난주까지 성공방정식을 함께 해온 당신이라면, 당신은 큰 꿈을 품고 있으며 인생의 목표를 분명하게 설정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목표를 행동으로 옮기기 위한 체계적인 행동계획 까지도 세워 놓았을 것이다.
이제는 TNK 성공방정식의 본론에 들어가게 된다. 즉 인생의 성공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이고도 세부적인 각 구성요소들을 설명할 차례이다. 그 첫 번째 주제가 시간관리에 관한 것이다.

시간관리, 성공목표(SG)달성의 첫 번째 요소가 시간관리이다. 즉 인생의 성공을 위해서는 시간관리를 잘해야 한다. 이를 두고 오늘날은 시테크 라는 용어도 등장했다. 인생은 유한하
다. 1년은 365이며 하루는 24시간 뿐이다. 세월은 유수와 같이 흘러가며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시간은 곧 돈이다. 한번 가면 다시올수 없는 시간을 촌음과도 같이 아껴써야 한다. 성공을
할려면 시간을 헛되이 낭비하여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낭비한 1분 1초는 영원이 지나가버리
는 것이다. 그렇게 낭비한 시간은 인생의 목표를 성취하는데 쓸 시간이 될 수도 없다.

시간에 대한 일반적인 사람들의 태도는, "시간이 없다" "시간이 모자란다" "너무 바쁘다"고
하는 것이다. 최근의 조사에 의한다면 10명 가운데 6명이 현재의 생활이 과거 5년전보다 휠
씬 바쁘게 지나간다고 한다. 이처럼 한 세대 전보다 삶은 휠씬 더 바쁘게 지나가지만, 한 시
간은 언제나 60분이고, 하루는 언제나 24시간으로 구성되어 있을 뿐이다.

오늘날 현대인은 급속도로 빠르게 변해가는 시대에 살면서 같은 시간에 더 많은 것들을 쑤
셔 넣으려고 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휠씬 더 복잡한 상황을 만들어 가
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렇게 바쁘게 시간이 지나가는 지도 모른다.

아니 복잡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것이 사실이다. 자기 인생에 있어서 무엇이 중요한지를 생각해 볼 겨를도 없이 현
재의 주어진 생활에 너무 얽매여 살아가는 지도 모른다.

여기서 다시 한번 점검해 보도록 하자. 시간에 대한 당신의 관념이 어떤 태도인지를 알아
보자.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있다. 그래서 시간을 절약하고 싶어
하게 된다. 그 이유는 시간은 돈으로도 살 수 없는 소중한 것이기 때문이다. 한번 가면 다시
올수 없는 것이 시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보편적인 현대인이 느끼는 스트레스와 중압감에서 벗어나는 시간관리는 어떤 것
인가? 늘 계속해서 바쁘게만 살아갈 수 없지 않은가? 인생을 순조롭게 하는 것, 단순화 할
필요성이 더 높아진 것이다.

우선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복잡하게 만드는 일을 하나하나
없애 나가도록 해보자. 그래서 요즘 "단순하게 살아라"라는 서적이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는
지도 모른다.

단순하가 살아라! 단순한 생활을 하려는 결단은, 중요하지 않은 일을 없애고 당신의 에너
지를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것이다.

시간은 돈이다. 아니 돈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 시간이다. 돈으로도 살 수 없고 한번 가면
다시 올 수 없는 것이니까. 그렇다면 이렇게 소중한 시간을 그냥 바쁘게만 보내 버리고 말
것인가. 아니다. 여기서 시간관리가 필요하다. 시테크를 잘해야 성공할 수 있다. 시간경영을
잘해야 성공할 수 있다.

시간관리, 시간경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업적을 남긴 사람으로서 스티븐 코비(Stephen R.
Covey)를 들지 않을 수 없다. 즉 그는 제4세대 시간경영으로서 "First Things First"라는 새
로운 시간관리 시스템을 선보인 것이다. 우리나라 에서도 "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라는 책
으로 번역되어 나와 있다. 여기서 "First"란 가장 중요한 가치를 의미한다.

즉, 이 시스템에서는 가장 급한 것(what is urgent)이 아닌 가장 중요한 것(what is
important)에 중점을 둔다. 또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시간 관리 접근 방법의 핵심 요
소로 단순한 효율(efficiency: 얼마나 많은 것을 이루었는가의 개념)보다는 그 유효성
(effectiveness: 얼마나 가치있는 것을 이루었는가의 개념)을 중요시한다.

여기서 유효성은
원칙(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이 중요시 여기고 많은 시간과 세대를 거치면서 인간의 삶의 질
을 향상시킨 것으로 입증된 원칙) 중심의 접근 방법을 기반으로 한다.

이러한 접근 방법은 비즈니스의 성공만을 위한 임시 방편식의 해결책이 아닌, 인간으로서
의미 있는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지침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인간 삶에 있
어 가장 중요한 동기부여 요인은, 삶을 살아가고 사랑하며 배우고 다음 세대를 위해 의미
있는 것을 남기는 것이라는 가정을 전제로 한다. 본 접근 방법의 핵심은 시계(clock)와 나침
반(compass)에 대한 비유 개념의 이해로서, 전자는 한정적으로 주어진 시간의 개념을, 후자
는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로 이끌어주는 내적 기준을 의미한다.

시간이 요구하는 강제성에서
벗어나 자신이 스스로 중요하다고 판단한 가치를 먼저 수행함으로써 삶의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Main Idea
종래의 시간 관리 시스템에서는 얼마나 많은 일을 했는가를 중요시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있어 같은 시간에 얼마나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는가는 중요하지 않다. 그보다
는 올바른 일, 즉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일을 하기를 원한다. 따라서 주어진 시간에서
가치 있는 일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시간관리 시스템이 필요하다.

즉, 새로운 시
스템은 사람들로 하여금 삶에 있어 보다 많은 시간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일에 효율적
으로 할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어야 한다.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에 시간을 더 많이 할애함으로써, 삶의 질은 현저히 향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Supporting Idea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자신에게 중요한 가치와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에 차이가 있다. 이러한
사실을 잘 알면서도 전통적인 접근 방법에서는 짧은 시간 안에 보다 많은 일을 수행하는 것
을 올바른 시간 관리의 기준으로 간주해왔다.

시간 관리 유형은 다음과 같이 단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1. 메모와 리스트 작성
시간 관리 기술의 첫 번째 유형은 메모와 체크리스트에 의존하는 것이다. 언제나 "해야 할
일"의 리스트를 갖고 다니면서, 보다 많은 일을 해내려 한다.

2. 계획
두 번째 유형은 달력과 스케줄 표 등을 사용하여 해야 할 일을 자세하게 계획하는 것이다.
목표와 납기를 설정하고, 약속과 해야 할 일을 꼼꼼하게 작성하여 모든 일을 세밀하게 계획
한다.

3. 우선순위 부여
세 번째 유형은 모든 일을 상대적인 중요도에 입각하여 할당하는 것이다. 상대적으로 중요
한 일에 최상위 우선순위를 부여하고 그 외의 일에는 낮은 우선순위를 부여한다.

위와 같은 시간관리 유형에 있어 문제점은 효율성(많은 일을 수행)과 유효성(중요한 일을
수행) 간의 본질적인 차이이다. 특히,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일과 시간을 사용하는 방법 사
이에는 여전히 큰 격차가 존재한다.

따라서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고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을 이룰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시간관리 방법이 필요하다.

그의 시간관리 프로그램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의 질을 결정한다고 생각하는 원칙을 채택
하고, 그러한 원칙을 일상 생활 구조로 변형시키는 단계에 중점을 둔다. 즉 시간과 에너지를
소모시키는 일상의 덜 중요한 일들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이 가장 강하게 믿고 있는 원칙을
따르는 삶을 사는 것이다.

《 근본 개념 : 중요한 일과 급한 일의 차이 》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은 다음과 같은 4가지 방식으로 시간을 사용한다.


1. 중요하고 긴급한 일
2.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
3. 중요하지는 않으나 급한 일
4. 중요하지도 긴급하지도 않은 일

대부분의 사람들은 영역 1과 영역 3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한다. 실제로, 전통적인 시간
관리 프로그램은 영역 1과 3의 급한 일에 중점을 둔다. 이러한 유형의 사람들은 세밀한 계
획을 통해 보다 많은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중요한 일을 하는 것과 많은 일을 하는 것 간에는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새로운 시
간 관리 프로그램에서는 가장 생산적인 영역인 영역 2에 대한 시간 할애를 최대화하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한다.

영역 2의 활동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개인이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삶의 질을
현저히 향상시키고, 결과적으로는 모든 활동의 성과에 영향을 준다.

유능한 사람은 단순히 같은 일을 다르게 하는 것이 아닌, 전혀 다른 일을 하는 사람들이다.

Main Idea
일주일에 30분, 주어진 시간과 중요한 일을 조율하는 데 시간을 할애하도록 해야 한다.
즉, 다음 일주일 동안 해야 할 일을 정기적으로 계획하도록 한다. 이처럼 단순한 프로세스를
통해 매일매일의 사소한 급한 일들에 자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의 우선순위가 밀
리지 않도록 미리 예방할 수 있다.

Supporting Idea
매일매일이 아닌 일주일 먼저 계획을 세움으로써 무엇이 급하고 무엇이 중요한 것인가에 대
해 보다 나은 안목을 갖게 된다.

주단위 계획 수립 절차는 다음과 같다.


1. 자신의 삶의 있어 개인적인 사명을 작성한다.

삶을 전체적인 관점에서 볼 때, 자신이 가장 중점을 두고 의미를 부여하는 바는 무엇인가?
삶에 있어 어떤 존재가 되려 하며, 무슨 일을 하고 싶은가?


자신이 되고자 하는 바, 얻고자 하는 바를 서면으로 작성해 보도록 한다. 이를 통해 궁극적
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삶에 대한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도구
로 활용할 수 있다.

사람들은 공적, 사적 및 내적인 3가지 사회적 기준을 갖고 살아간다. 자신의 인생에 대한 사
명을 작성할 때는 내적인 자신(self)이 삶의 가장 궁극적인 목표로 간직하는 바를 정확하게
반영하도록 해야 하며, 이외에도 다음과 같은 요소를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1) 자신만의 고유한 재능을 표현하도록 한다.
(2) 자신을 압박하는 것이 아닌 고무시킬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3)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올바른 원칙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4) 신체적, 사회적, 정신적 및 영적인 영역을 모두 포함해야 한다.
(5) 삶에 있어 되고자 하는 바와 하고자 하는 바를 다루어야 한다.
(6) 삶의 모든 중요한 역할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삶에 대한 자신만의 사명을 작성하기 전까지는 진정한 시간 관리에 대해 얘기하는 것이 무
의미하다. 이러한 사명에 대한 인식 없이도 주어진 시간 동안 많은 일을 할 수는 있겠지만,
잘못된 방향으로 무조건 많은 일을 한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또한 이러한 작업은 삶을 살아가면서 지속적으로 정제되고 향상될 수 있는 동적인 것이어야
한다.

2. 역할을 정의한다.

모든 사람에게는 살아가면서 수행해야 할 많은 역할이 있다. 이들 역할은 삶에 있어 책임
이자 동시에 균형적인 삶을 살면서 얻게 되는 자연스러운 결과이기도 하다.
역할의 예로는 회사의 부사장, 남편, 아버지, 형제, 연구 담당 관리자, 창의적인 의견의 제안
자, 주부, 어머니 등을 들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느끼게 되는 좌절 중 하나는 한 가지 역할에서는 성공을 거두지만 나머지
역할에서는 실패한다는 것이다. 조화로운 삶을 위해서는 여러 역할을 모두 수행할 수 있어
야 한다.

역할은 비전 달성을 위해 거쳐야 하는 길과도 같은 것이다. 모든 역할에는 신체적, 영적,
사회적 및 정신적 차원이 있다.

또한, 중요한 장기적 욕구 중 한 가지로 자신의 생산 능력을 유지하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육체적인 건강, 사회적인 안녕, 정신적인 능력 및 영적인 기반을 유지
하기 위한 노력에 시간을 할애해야 한다.

모든 역할의 조화는 각 역할을 정기적으로 수행할 때 가능하다. 따라서 미래 발전에 중요
한 모든 역할을 정의하는 데 있어도 주단위 계획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각 역할에 대한 중요한 목표를 설정한다.

위에서 정의한 각 역할에 대해 "이 특정 역할을 발전시키기 위해 다음 주에 할 수 있는 가
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해보도록 한다.
올바른 해답은 가장 급한 일이 아닌 가장 중요한 일임을 알 수 있게 된다.


주단위 계획에 있어, 개인이 지정한 각 역할에 대해 한 가지 또는 두 가지 목표를 서면으로
작성하도록 한다.

목표는 올바른 이유를 토대로 올바른 방법을 통한 올바른 대상을 근거로 하는 것이어야 한
다. 올바른 주 단위 목표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1) 개인의 양심과 조화를 이룬다.
(2) 중요하지만 꼭 급한 것은 아니다.
(3) 인간의 기본 욕구 및 능력을 반영한다.
(4) 자신이 제어할 수 있는 범위의 일이어야 한다.

역할에 대한 주 단위 목표를 설정하는 데 사용하는 기본 체계는 다음과 같다.


(1) 목표가 무엇인지 정확히 설정한다.
(2) 왜 그 목표를 달성해야 하는지에 대한 모든 이유를 나열한다.
(3) 목표 수행 방법을 정확히 지정한다.

이외에도 미래에 수정하고자 하는 목표에 대한 희망 목록을 작성할 수 있고, 달성을 위해
절대적인 노력이 필요한 목표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한 목표를 구분해 볼 수도 있다.
여기서도 보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목표 설정보다 각 역할에 대한 한 두 가지의 목표를 설
정하기 위해 매주 정기적으로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다.

4. 중요한 목표에 시간을 먼저 할애한 후 다른 긴급한 활동을 그 시간 주변에 할당하도록
한다.

일주일을 기준으로, 특정 중요한 활동을 위한 시간대를 설정하도록 한다. 이는 단순히 일주
일이라는 시간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닌, 목표와 관련하여 중요하면서도 그다지 급하지 않
은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몇몇 특정 시간을 먼저 설정하기 위한 것이다.

일주일 단위의 계획에 따른 이점은 근무일, 일과 후, 주말 등의 기준으로 시간을 할당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주단위 접근 방법은 에너지를 충전하고 균형 감각을 얻을 수 있도록 해주는 여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휴식시간 스케줄 설정을 용이하게 해준다.

또한 비전과 관련 세부사
항 간의 조화를 이루고, 여러 역할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통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활동들을
한가지 활동으로 통합시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해준다.

계획을 세울 때는 너무 세밀하게 시간을 분할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상치 못하게
발생할 수 있는 일들을 위한 어느 정도의 여유도 남겨두어야 한다.

5. 예상치 못한 매일매일의 선택에 있어 주단위 계획과의 일관성 유지를 위해 노력한다.

이제 매일매일의 목표는, 계획에 따라 생활하면서 실제로 계획한 대로 시간을 할애하는 것
이다. 이를 위해서는 매일매일 다음과 같은 작은 실천도 필요하다.

(1) 매일 아침 몇 분 동안 그날 하루를 미리 생각해본다.
(2) 그 날의 우선순위를 설정한다.
(3) 시간에 민감한 활동과 다른 활동을 구분한다.

하루 동안에도 예상치 못한 여러 가지 선택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럴 때마다 "지금
어떻게 시간을 사용하는 것이 최적의 선택인가?",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인가?"와 같은 질문을 스스로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질문에 대한 해답을 내리는
데 있어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내적인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



예상치 못했던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 용기와 열정을 갖고 그대로 수행하면
되는 것이고, 이와 반대로 이번 기회가 목표 달성에 있어 방해 요소가 된다고 판단되면 정
해져 있는 계획을 이행하도록 해야 한다.

주 단위 계획에 있어 이러한 예상치 못한 판단의 순간을 미리 예견함으로써, 다른 길로 빠
지지 않도록 스스로 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

6. 매주 진행 상황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한 주 간의 경험을 다음 기회에 대비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하지 않으면, 개인적인 역량을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잃게 되고, 얼마 안 가 같은 실수를 다시 저지르게 될 위험을 갖
게 된다.

따라서 매주, "달성한 목표는 무엇인가?"
"어떤 도전 과제에 직면했는가?"
"어떤 결정을 내렸는가?"
"어떤 성공과 실패를 거두었는가?"
"중요한 활동에 실제로 사용한 시간은 얼마인가?"
"목표 달성을 위한 방법을 지속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은 무엇인가?"


"이번 주에 얻은 교훈은 무엇인가?"
등에 대한 질문을 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해야 한다.

일주일 동안 행한 모든 행동의 가치는 무엇을 달성했는가가 아닌 그로부터 무엇을 배웠으
며 결과적으로 자신이 어떻게 변화했는가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항들을 정기적으로 평가하
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개인의 능력도 향상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Main Idea
시간 관리 시스템과 정확한 원칙을 조율할 수 있게 되면, 궁극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일하
면서 동시에 즐거움을 갖게 되어, 결과적으로 삶의 질이 높아지게 된다.

Supporting Idea
새로운 시간 관리 시스템은 시간 관리 그 자체가 아닌 개인적인 리더십을 기반으로 한다.
여기에는 어떤 일을 단지 언제(when) 수행할 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가 아닌 왜(why), 어떻
게(how) 그 일을 수행해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가 포함된다. 이런 상황에서는 결국 성공적인
장기 이익을 가져올 수 있는 일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게 된다.


중요한 일을 먼저 수행하는 새로운 관리 시스템을 실행하게 되면, 개인의 삶에 있어 내적인
평화가 증대되어 삶의 질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열정과 확신을 갖게 된다.

새로운 시간 관리 프로그램의 두 가지 근본 원리는 다음과 같다.


1. 기여(contribution) - 다음 세대를 위한 유산을 만들고 이를 남기려는 동기부여 의식.

개인이 이루려는 모든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이를 위해 노력한다. 소모적이기보다는 무엇인
가를 기여하려는 자세를 갖는 개인은 마음의 평화를 가져올 수 있는 기반을 갖고 있는 것이
다.
2. 양심 - 참된 원칙으로의 연결 수단.
사람은 내면의 양심의 소리와 조화를 이루지 않은 한 어떤 성과에서도 안정을 찾을 수 없
다.

원칙 중심의 삶을 산다는 것은 일생 동안 계속 노력해야 하는 과제이다. 그러나 그러한 삶
의 긴 여정 속에서 진정한 평화와 만족을 얻을 수 있다. 성과는 최종 목적지가 아닌 그 여
정 속에 함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신을 현재에 묶어두는 모든 장애물에서 벗어나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네트워크 마케팅에 있어서 당신의 시간관리 프로그램은?
주간 단위 네트워크 타임스케쥴이 있는지? 있다면 그 중에 가장 중요한 것 3가지는?

시간표에 대해서 생각해 보도록 하자. 우리의 지난 학창시절 주간 단위의 시간표가 있었다.


그 시간표가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었던가는 우리의 젊은 학창시절을 되돌아 보면 충분히
알 수 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월이 흘러 사회생활을 하면서 시간표가 없어진지
오래된다. 그냥 마냥 바쁘게 살아가는 것이다. 무엇을 위하여 왜 그렇게 바쁜지도 모른체 매
우 바쁘게 시간을 흘러 보낸다.

네트워크 비즈니스의 비젼을 보고 이 사업에 뛰어들었다면, 그리고 여기서 인생의 성공을
일구어 낼 목표를 세웠다면, 다시 한번 당신의 주간 시간표를 점검하기 바란다. 그리고 앞에
서 살펴본 스티븐 코비의 시간관리 프로그램에 비추어 시간표의 우선순위를 정해 보기 바란
다. 무엇이 앞자리 순위를 차지하고 있는지?

행여나 자기자신의 욕심이 앞자리를 차지하지
나 않았는지? 네트워크 비즈니스야 말로 인간관계 비즈니스의 대표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
다. 그렇다면 나만의 성공이 아닌 너와 내가 함께 성공하는 휴먼 네트웍 구축이 핵심적인
요소가 되어야 한다.

네트워크 비즈니스에 있어서도 중요한 것을 먼저 하도록 해야하며, 중요도의 판단 기준은
나만의 기준이 아니라 함께 하는 나의 팀웍 전체에 도움이 되는 공동의 win-win가치를 추
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네트워크 활동에 있어서도 급하지는 않으나 중요한 활동에 보다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데 있어 핵심적인 요소는 나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보다 많은 것,
보다 가치 있는 것을 공유할 수 있도록 win-win환경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다.


이러한 win-win 환경을 조성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는 팀웍 구성원 상호간의 신뢰성
(trustworthiness)조성인 것이다. 평생 함께 하는 사업 파트너로서, 평생 지속할 수 있는 동
지애로서 상호 신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당신의 시간표를 짜보도록 하라.



당신의 네트워크 시간표의 우선순위를 휴먼 네트워크 인맥형성에 두도록 하라. 여러 인맥
들간의 폭넓은 교제를 통하여 당신의 가치를 한층더 향상시켜 나갈 뿐만 아니라 당신을 알
게 된 다른 많은 사람들의 인생가치를 함께 북돋울 수 있도록 당신의 시간표를 조정하라.
당신 자신보다는 사업파트너의 이익을 먼저 고려하도록 시간을 배분하라.

고객과의 관계에서도 상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인격을 판다는 자세로 임해보라. 계
약이라는 것은 또는 판매라고 하는 행위는 서류와 물건만이 오고 가는 것이 아니라, 신의와
성실의 원칙에 입각해서 서로가 가진 가치를 교환하기 위한 약간은 가슴 떨리는 요식행위라
는 것을 기억하라.

즉 계약과 판매라는 것은 한쪽은 수익을 가져오고 그 상대방은 상품이나
서비스의 사용에서 만족을 기대하기 때문만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그것 보다는 계약이나
판매의 양당사자는 계약의 구체적인 내용보다는 서로가 파트너를 잘 만났다는 안도감을 느
낄 때가 가장 만족스런 상황이 된다는 것이다. 즉 공동의 합의점이 서로간에 속지 않고 믿
고 거래할 만 하다는 인간관계의 신뢰에서 형성되는 것이다.

그래서 네트워크 비지니스의 대 고객관계에 있어서도
상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인격을 판매한다는 자세로 임해야 하는 것이다.

시간은 유한하다. 그러므로 시간은 소중하다.


한번 가면 다시 올 수 없는 것이 시간이다. 이것은 물리적인 흐름이나 경과로서의 시간개념
뿐만이 아니라, 정신의 변화. 마음의 움직임등의 가치를 내포한 시간개념이 동시에 들어 있
다. 전자의 측면에서의 시간관리는 시간표를 잘 작성하여 그것에 따라서 일을 순조롭게 잘
진행하면 되는 반면에, 후자의 측면에서의 시간관리는 중요하지 않은 것들을 없애고 가장
소중한 일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것으로 시간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이다.

얼마나 값진 인생을 살았는가는 주로 단순히 얼마나 오래 살았는냐의 문제가 아니라, 다
른 사람의 인생에 얼마나 좋은 영향을 많이 베풀었는가 라는 베품의 인생, 나눔의 인생으로
평가받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주어진 유한한 시간을 어떻게 알차고 값지게 보낼 것인
가?

첫째는 시간표를 잘 작성해야 할 것이다.
둘째는 소중한 것을 먼저하는 습관을 생활화 하는 것이다.
셋째는 쓸데없이 낭비되는 시간을 줄여나가는 것이다.
넷째는 인생을 단순하게 살아가는 것이다.
다섯째는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시간관리 프로그램을 가동하는 것이다.

< 성공방정식⑧>

시간은 돈이다.소중한 것을 먼저 하라.

  • 나는 성공방정식⑧을 읽었다.
  • 시간은 돈이다. 시간을 함부로 낭비하지 않았다.
  • 시간표는 중요하다. 나는 주간 단위의 시간표를 짜보았다.
  • 가장 소중한 일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거기에 시간을 집중하였다.
  • 시간은 가치이다. 휴먼 네트워크 인맥형성에 시간을 투자하였다
  • 타인과의 조화를 이루는 윈윈(win-win)시간관리 프로그램을 구축하였다.
체계적인 행동계획의 수립

◈ 당신의 꿈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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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까지 성공방정식을 함께 해온 당신이라면, 당신은 큰 꿈을 품고 있으며 인생의 목표
를 분명하게 설정하였을 것이다. 즉 당신은 목표를 현재시제로 긍적적인 표현으로 적어 놓
았으며, 성취하고 싶은 시기도 설정해 놓았을 것이다.

이번주에는 당신은 앞서 설정한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가에 관한 구체적인 행동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 와 있다. 즉 당신이 세운 인생목표를 확실하게 성취하고 싶다면, 체계적인
행동계획부터 세워나가야 할 것이다.

집을 짖는데도 상세한 설계도면이 필요하고, 시합에 나가는 운동선수도 시합에 나가기에
앞서 체계적인 훈련계획을 짜게 된다. 우리의 삶에 있어서도 체계적인 행동계획을 세우지
않고 돈을 번 백만장자는 아마 한명도 없을 것이다. 추상적인 목표만으로는 구체적인 행동
이 일어나지 않는다. 행동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이 세워져 있어야 한다. 체계적인 행
동계획으로 실천의 가능성을 보다 넓혀 나가야 한다. 아무리 사소한 일이라 하드라도 행동
에 바로 옮기기에 앞서 행동의 순서와 방법에 대해서 보다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고 실행
하라. 그리고 이러한 체계적인 계획수립을 습관화 하라. 그르면 당신은 그만큼 목표의 실현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이다.

◈ 목표를 성취하는 10가지 가능성을 기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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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방법의 개발에 힘을 써보자. 가능한 방법을 동원해 보자.
목표를 달성하는 최선의 방법은 많은 가능성 가운데 하나를 선택하는 데 달려 있다.
문제를 해결하는 황금률-그것은 목표를 달성하는 체계적인 행동계획을 세우는데 있다.

당신은 모든 가능성을 다 시도해 보았다고 생각할 때 "아직도 가능성은 남아 있다"라는 이
한가지 사실을 명심하라. 당신이 하고자 하는 어떤 일이든 성공하고 싶다면 다음 세가지를
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첫째, 체계적인 행동계획
둘째, 체계적인 행동계획
셋째, 체계적인 행동계획
목표를 성취할 수 있는 10가지 가능한 방법을 작성하고, 목표마다 10가지 계획을 세워보는
것이다. 처음에는 이것이 생소하고 불가능해 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길은 언제나 열려 있으
니 그 길을 찾아내기만 하면 된다. 차분히 앉아서 체계적인 행동계획을 세워 보면 아직도
많은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한가지 예로서 설명해 보기로 하자.
미국인 목사님 한 분이 새로운 마을에서 새로운 교회를 시작하고 싶어했어요. 하지만 교회
를 지을 돈이 없었던 그는 차분히 앉아서 10가지 가능한 계획을 세웠어요. 바로 다음과 같
이 적었죠.

1.학교 건물을 임대한다.
2.사회단체의 강당을 임대한다.
3.비어 있는 곡식창고를 임대한다.
4.공공건물을 임대한다.
5.장례 때 쓰는 회당을 임대한다.
6.안식교 예배당을 임대한다.
7.자동차 극장을 임대한다.
8.유대교 교회를 임대한다.
9.사냥할 때 쓰는 작은 집을 임대한다.
10.비어 있는 땅, 그리고 천막, 접을 수 있는 의자를 임대한다.

이렇게 계획을 세워본 그는 갑자기 10가지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 했으며 그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차를 타고 영화를 보는 자동차 극장"에다 교회를 세우기 시작했죠. 몇 년
후에 교회에 참가하는 신도들이 고정적으로 이어졌으며, 이제는 다시 마을에서 한눈에 알아
볼 수 있는 고딕식의 교회건물을 지을 또 다른 계획을 10가지 세우고 마침내는 결국 해내고
말았다는 일화가 있죠. 이처럼 불가능해 보이는 것들도 체계적인 행동계획을 세워본다면 목
표를 달성하는 데 큰 도움을 주게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하나의 예를 들어 본 것이다.

그런데 불행하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체계적인 계획수립 없이 그저 되는 데로 시
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고, 그저 먹고 살기 위해 주어진 일을 억지로 해나가는 경우가 많다
는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은 자신의 일에 대해 열성도 관심도 없기 때문에 그저 먹고 살아
가기에 빠듯할 뿐, 성공적인 인생과는 무관한 무의미한 생활을 살아갈 뿐이다.

◈ 네트워커로서의 당신의 행동계획을 구체적으로 기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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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계적인 행동계획은 당신이 설정한 명확한 목표를 행동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하는 가능성
의 문을 열어 놓는 것이다. 즉 계획은 목표를 구체적으로 행동으로 옮기기 직전의 작업이므
로 가능한 다양한 방법으로 프로그램화 하여야 한다.

네트워커로서 당신의 세운 돈의 목표, 직급의 목표, 인프라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인 행동계획을 세워 보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계획도 없이 막
연히 1년에 얼마를 벌 것이다. 또는 월 얼마를 벌 것이다. 이렇게 시작해서는 결코 그 목표
를 달성할 수가 없게 된다. 진정한 성공을 위해서는 체계적인 행동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것이다.

일본 바둑계에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조치훈 기사는 "목숨을 걸고 바둑을 둔다"고 하였다.
당신이 네트워크 마케팅의 비젼을 보고, 성공의 목표를 정했다면, 정말 목숨걸고 해본다는
각오로 당신의 마음가짐을 재점검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무엇이 당신으로 하여금 앞으
로 나아가지 못하게 만들며, 뒷걸음질 치게 하는지. 아니면 쉽게 포기하게 만드는지? 진정으
로 깊이 생각해보고 여러 가능한 행동계획을 세워 보았는지? 일의 순서나 행동의 순서가 잘
못 된 것은 아닌지? 처음부터 대충 시작한 것이 아닌지? 철저하게 점검하고 당신의 목표부
터 재설정할 필요도 있을 것이다.

당신이 설정한 일정한 직급에 가기 위한 목표를 구체적으로 달성할 체계적인 행동계획을
세워 보았는가? 고객명단은 얼마나 작성했는지. 작성된 고객명단을 계속 업그레이드 했는지.
직급에 도달하기 위해서 당신이 구축해야 할 사업자 인프라는 얼마나 필요한지 계획을 세워
보아야 한다. 그리고 이러한 사업자 인프라를 위해서 당신은 또 얼마나 많은 대상고객이 있
어야 할 것인지도 그 구체적인 계획안에는 들어가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그보다 몇배
나 더 많은 잠재고객 명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은 배수의 법칙 즉 곱셈을 기초로 이루어 지는 사업이며, 또 한편으
로는 확률의 법칙이 적용되는 사업이기도 하다. 똑같은 양의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서 다른
사업에 비해서 몇배나 더 큰 가치와 보상을 가져다 준다는 배수의 법칙이 당신에게도 해당
이 될려면, 그것의 기초가 되는 확률의 법칙을 튼튼하게 구축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네트워크 사업이 당신에게 드리는 약속이 무엇인가. 그것은 다름아닌 돈과 시간으로 부터
의 자유이다. 21세기 이 지구상의 가장 위대한 발견이 바로 네트워크 사업이라고 할 수 있
을 만큼 엄청나게 큰 비젼과 가치를 지닌 사업에 당신이 뛰어든 것이라면, 당신의 인생목표
를 달성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나가야 한다는 체계적인 행동계획을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모든 사업은 원칙에 기초한다. 배수의 법칙이 지배한다는 네트워크 사업의 성공적인 전개
를 위해서도 성공을 위한 토대를 튼튼하게 구축해야 한다. 그 토대가 바로 체계적인 행동계
획이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가서 네트워크 사업의 성공기반인 체계적인 행동계획 수립에 집
중적인 시간을 투자하도록 하자. 성공적인 네트워크 사업을 위한 체계적인 행동계획 수립에
서 고려하여할 네트워크의 성공기반을 다음과 같이 3가지로 요약 정리해 볼 수 있다.

①역동적인 잠재고객의 명단을 작성하고 관리하라
네트워크 사업의 시작은 바로 확률의 법칙에 기초한다. 역동적인 잠재고객 명단을 다시 한
번 새로이 작성해 보라. 네트워크 사업은 글자 그대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이 관건이다.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들과 함께하는 인맥그물망 사업이 바로 네트워크 사업인 것이다.

얼마나 많은 인맥 그물망을 형성하였는가. 더 나아가서는 얼마나 알찬 인맥 그물망을 형성
하였는냐가 성공으로 가는 열쇠인 것이다. 당신이 뛰어든 네트워크 사업에서 진정으로 큰
성공을 일구어 내고 싶다면, 인내심을 가지고 부지런히 잠재고객 명단이라는 금광인맥을 건
설해야 한다. 그리고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출처에서 당신의 금광인맥의 단초인 연락가능성
을 찾아나서야 할 것이다.

②활동계획은 곧 수입이다.
식당주인이 요리를 거부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 어떤 사업이든 성실한 활동이 그 토대가 될
것이다. 하지만 같은 활동이라도 수입으로 이어지는 활동만이 유효하다는 사실을 명심하여
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바로 위에서 말한 체계적인 행동계획이 수립되어 있어야 한다는 것
이다.

즉 대상고객에 대한 전화계획, 설명회의 초청계획, 성공적인 프리젠테이션 계획, 그리고 미
팅이후의 사후관리 계획까지 일련의 체계적인 행동계획에 입각해서 사업을 전개해 나가는
것이다. 대화와 설명, 질문과 호기심 유발, 자심감과 비젼을 제시하는 계획을 세우고 계획대
로 행동해보라. 활동이 곧 수입으로 연결될 것이다. 성공적이고 자신에 찬 사람, 계획을 세
우고 체계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은 마치 자석처럼 다른 사람들을 끌어당기게 될 것이다.

③아는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정확하고 진실되게 알려주는 사업이 네트워크 사업이다.
당신이 알고 있는 것을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알려주라. 이것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에서 난관에 부닥친다고 한다. 네트워크 사업이 인간복제, 시
간복제 사업이며 배수의 법칙이 작용한다는 것 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그런데 알고있
는 것들에 대한 전달과 교육에서 벽에 부닥친다고 한다. 더 이상 진전이 안된다고 한다. 자
기는 할 수 있는데 파트너들이 안 움직인다고 한다. 여기에 문제가 무엇인가를 다시한번 되
짚어 보라. 네트워크 사업은 인간복제사업으로서의 정보전달사업이다. 잠재적인 수입이 뿌리
내리기 위해서는, 자신이 아는 것을 자기와 함께 할 수 있는 역동적인 사람들에게 전달해야
하며 또한 전달받은 그들이 또다른 많은 사람들에게 같은 방법으로 교육을 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아는 것을 토대로 다른 사람을 교육한 대가가 직접직인 보상으로 되돌아 오는 사업
이 네트워크 사업이다. 그러기 때문에 교육.후원시스템 구축을 위해서도 체계적인 행동계획
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다.


이제 이 필자와 함께 성공방정식 프로그램에 참여한지 이제 8주를 맞이하게 되었다.
어쩌면 이쯤에서 진로의 선택에서 갈등에 봉착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니면 포기하고 다
른길을 모색하는 사람도 있기 마련이다. 모두가 가능한 일이고 모두가 선택의 문제이다. 여
기에서 당신이 네트워크 사업에 뛰어든 목표가 확실하다면, 성공에 필요한 "인내와 지구력"
에 대하여 세계적인 갑부 워렌 버펫(Warren Buffet)의 성공비결을 알아보는 것으로 이번주
의 글을 마무리 해본다.

세계적인 갑부로 손꼽히는 위렌 버펫은 어떻게 그 많은 부를 축적할 수 있었느냐는 질문을
끊임없이 받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 그는 투자를 통해 부를 축적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에게는 투자할 회사를 결정하는 공식이 있다는 것이다. 일단 결정한 다음에는 밤이고 낮
이고 끈질기게 그 회사에 매달렸다고 한다. 그것이 그리 멋져보이지는 않았지만 효과는 분
명했다는 것이다.

현실적인 사람은 결코 일확천금을 바라지 않는다. 지금까지 수십만명의 사람들이 실제로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성공을 거두었고 날마다 더 많은 성공자들이 배출되고 있다.

그들의 성공비결은 비교적 단순한 것이다. 즉 그들은 잠재고객 명단을 작성해서 잘 관리하
였고, 체계적인 행동계획을 토대로 사업의 기초를 다져나갔으며, 그들이 알고 있는 것을 다
른 사람들에게 체계적으로 교육할 기회를 모색하는 등의 탄탄한 토대가 있었기에 성공을 거
두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비교적 간단한 성공토대 구축을 위해서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에게 필요
한 것은 "인내와 지구력"이라는 사실이다. 자 이 필자와 함께 성공 네트워크 사업을 위해
서 제8주. 성공방정식을 힘차게 가동해 보도록 합시다.


< 성공방정식⑦>

체계적인 행동계획은 성공네트워크를 위한 토대이다.

  • 나는 성공방정식⑦을 읽었다.
  • 행동계획은 성공적인 인생의 토대이다. 행동계획수립을 습관화 하였다.
  • 글로 써야 분명해진다. 목표를 성취하는 10가지 가능한 방법을 작성하였다.
  • 네트워크 사업목표를 분야별로 세분하여 체계적인 행동계획을 수립하였다.
  • 네트워크 사업의 토대인 역동적인 잠재고객 명단을 작성하고 관리하였다.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 사랑으로 세상을 껴안은 여자



** 미혼모에게서 태어났고, 사생아를 낳은 적이 있으며, 한때 100킬로그램이 넘는 거구였으며, 마약을 복용했던 흑인 여자. 지금은 교황 다음으로 영향력 있는 인물이며, 전 세계 1억 4000만 시청자를 울리고 웃기는 저명한 여성 앵커. 자신의 쇼는 에미상을 30회나 수상했으며, ‘TV 아카데미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재산이 10억 달러에 이르고, 자신의 이름을 딴 잡지는 월 평균 250만 부가 판매되고 있으며, 자신의 이름이 ‘고백을 이끌어낼 때까지 질문하다’라는 동사로 쓰이고 있는 여자. 미시시피의 시골 동네에서 태어난 한 흑인 소녀가 이루어낸 위대한 성취의 역사를 알아본다. **

최근 미국의 한 여행 전문 출판사가, 여행을 갈 때 비행기 옆 좌석에 앉히고 싶은 인물을 알아보기 위해 남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가 설문 대상자의 32퍼센트로 1위에 올랐다. 그녀는 미국의 경제 주간지 <포춘>이 선정한 ‘1999년도 파워우먼 50’ 중 26위에 올랐으며, 시사 주간지 <타임>은 ‘20세기의 인물’ 중 하나로, <월 스트리트 저널>은 1997년에 그녀를 ‘미국인이 가장 존경하는 인물’ 3위에 선정할 만큼 그녀는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다.

그녀는 현재 토크쇼 사회자뿐만 아니라 여성 전용 케이블 TV ‘옥시전(Oxygen)’ 의 동업자이자 연출가로 활동하고 있고, TV 프로그램 제작과 출판 및 인터넷 사업 등을 총망라하는 하포 그룹의 소유주로 사업 수완을 발휘하고 있다. 연예인 가운데 최고의 수입을 올리고 있는 그녀의 재산은 약 10억 달러로 추산된다. 그녀는 인종과 성의 장벽을 뛰어넘어 눈부신 성공을 이룩했다.

그러나 그녀의 과거는 행복과 거리가 먼 것이었다. 결혼하지 않은 부모 사이에서 태어난 그녀는 미시시피 시골 외할머니 집에서 어렵게 자랐다. 친척으로부터 성폭력과 학대에 시달리던 그녀는 열 세 살 때 가출, 비행소년 수용소에 보내지려고 할 정도로 문제아였다. 그러나 엄격한 아버지 밑으로 보내진 이후 매주 한 권씩 책을 읽고 성경을 암송하면서 새롭게 태어났다. 아버지와 함께 살게 된 것이 그녀에게는 하나의 구원이었다.

내쉬빌의 WVOL이라는 작은 라디오 방송국에 취직해 방송 생활을 시작한 그녀는 1970년대 중반에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여성앵커가 되었다. 이후 1984년에 맡은 ‘AM 시카고’라는 토크쇼는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다. 얼마 후 ‘오프라 윈프리 쇼’로 명칭을 바꾼 이 토크쇼는 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성폭력과 성차별, 이혼, 아동 학대, 다이어트 등, 여성이면 누구나 공감하는 주제로 참석자와 함께 울고 웃으면서 그들을 위무했다.

그녀의 토크쇼에 소개됐던 무명의 작가는 방송 후 단숨에 베스트셀러 작가로 뛰어올랐으며, 자신의 다이어트 체험을 책으로 펴냈을 때는 전 세계의 여성들이 윈프리의 다이어트법을 배우려고 했다. 오프라 윈프리 쇼는 전국적인 방송망을 가지고 지금도 하루 1500만 명의 시청자들을 TV 앞에 불러모으고 있으며, 여전히 시청률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오프라 윈프리는 이제 미국인들에게 하나의 종교가 되어가고 있다.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오프라 윈프리의 말은 직설적이면서도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가득하고, 냉철하면서도 따뜻하다. 그녀는 개인적인 사안으로 보이는 문제를 사회적 이슈로 만들어내는 힘이 있다.

그녀는 방송인이라면 누구나 ‘모델’로 꼽는 인물이다. 인기와 부에 더하여 ‘존경’까지 받는 인물인 셈이다. ‘oprah’라는 말이 미국 고등학생들 사이에서는 ‘고백을 끌어내다’라는 의미의 동사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나, ‘oprahrization(오프라화하다)’이라는 말이 ‘오프라 쇼에서 얘기될 정도의 대중적 파급력이 있다’라는 뜻으로 쓰이는 것을 보면, 그녀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잘 알 수 있다.

그녀의 쇼가 인기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상대가 누구든 편안하게 속내를 털어놓게 만드는 그녀 자신의 숨김 없고 거리낌 없는 태도에서 찾을 수 있다. 그녀는 자신의 쇼에서, 어렸을 때 성적 학대를 받았다고 털어놓기도 했으며, 마약을 사용했었음을 시청자 앞에서 엉엉 울면서 고백하기도 했다.

그녀는 토크쇼에 있어서 자연스러움과 진실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녀의 쇼는 무척이나 친근하고 자연스럽다. 시청자들을 향해 “저기 저 빨래 걷고 있는 분”이라고 부르며, 방청객들에게 “여러분 중 첫 번째 데이트에서 상대와 잠자리에 드신 분 있어요?” 하고 묻기도 한다.

물론 솔직하다 보니 실수도 많이 한다. “밍크는 죽어서 코트가 되기 위해 태어난 운명이 아닌가요?”라고 했다가 동물보호협회 회원들의 집중 포화를 맞았고, 광우병 파동 때 “다시는 햄버거를 먹지 않아야겠네요”라고 했다가 쇠고기 값 폭락이 이어져 텍사스 목장주협회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하는 등 홍역을 치르기도 했다.

그러나 그녀는 진실 앞에서 주저하지 않았다. 공인으로서 마약 복용을 했다는 것을 밝히는 것이 얼마나 치명적인가를 잘 알면서도 그 사실을 밝혔으며, 텍사스 목장주협회로부터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을 때는 합의하지 않고 재판을 통해서 무죄를 받아냈다.

”두려움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진짜 두려움은 우리가 그 두려움에 너무 큰 비중을 두었을 때 생겨납니다. 우리가 그 두려움을 의식하지 않는다면, 그 두려움은 유령처럼 사라질 것입니다. 분명한 것은, 두려움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려움을 치료해줄 수 있는 유일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자신에 대한 신뢰와 용기입니다.”

그녀는 17세 때 출전한 화재예방 미인대회에서 사회자가 “윈프리양, 지금 당장 100만 달러가 생긴다면 뭘 하겠습니까?”라고 묻자, “다른 사람들을 위해 쓰겠다”라는 상투적인 답변 대신 이렇게 외쳤다. “막 쓸 거예요!”
오프라 윈프리는 자칫하면 단점으로 작용될 수 있는 지나친 솔직함과 감정에 치우치는 태도를 자신에 대한 신뢰와 용기로써 극복하고 그것을 최대한의 장점으로 만들어냈다.


CEO 오프라 윈프리

오프라 윈프리는 한 해 10억 달러 수익을 내는 하포 그룹(Harpo는 Oprah를 거꾸로 쓴 것으로, 오프라가 자기 개성의 감성적인 측면을 나타낸다면, 하포는 빈틈없는 사업가의 모습을 나타낸다.)의 CEO이며, 개인 재산 10억 달러로 연예인 가운데 최고의 재산을 가지고 있는 억만장자이다. 그녀는 하는 일마다 성공해서 미다스의 손이란 이름으로 불릴 정도다.

하포 그룹은 오프라 윈프리 쇼를 운영할 뿐 아니라, 황금시간대 특별 프로그램, 텔레비전 영화, 어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0만 달러짜리 스튜디오를 가지고 있다. 그녀의 장점은, 자신이 원하는 방송제국을 창조해낼 만한 사람을 찾아내고 꼭 붙들어둔다는 것이다.

”저는 훌륭한 경영자가 되는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가슴으로 관리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비즈니스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사업의 한가운데 있는 핵심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거죠. 저는 그것이 바로 사람이라고 생각해요. 결국 사람이 문제라는 거지요.”

그녀는 아주 열정적으로 일하며, 그녀의 직원들도 아주 헌신적이다. 하포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일을 위해 기꺼이 자신의 사생활을 포기할 정도로 충성심을 보이고 있다.
그녀는 경영학 수업은 받은 적이 없다. 그러나 그 어느 경영인보다 수익을 많이 창출하고 있다. 경영 수완에 대해 묻자 그녀는 이렇게 얘기했다.
”저는 느낌이 오지 않으면 일을 하지 않아요. 저는 논리에 따라 일을 하지 않아요. 육감을 따르죠. 그런데 전 꽤 좋은 육감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렇다고 해서 그녀가 육감이 찾아오기만을 기다리면서 아무 일도 않는 것은 아니다.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아침 6시에 스튜디오에 도착해 체력단련실에서 운동을 하고, 그 후에는 오전 9시 녹화를 위해 헤어스타일을 손질하고 화장을 한다. 그리고 한 시간짜리 쇼를 녹화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나서고, 그것이 끝나면 녹화 편집작업 회의로 들어간다. 11시에는 두 번째 쇼의 녹화가 시작된다. 점심식사가 끝나도 휴식과는 거리가 멀다. 제작과 영업회의를 주재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녀는 그녀의 모든 프로젝트와 더불어 매년 대략 220시간 분의 새로운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다. 목요일에는 매주 결제하는 수백 장의 수표에 사인하고, 서류를 검토하여 결재하는 일로 대부분의 시간이 지나간다. 나머지 날들은 인디애나 농장에서 보내는데, 이 때가 휴식을 취하는 시간이다.

그녀가 이렇게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것은, 일과 사람에 대한 사랑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녀는 매일 바쁜 와중에도 그 날 일어났던 일 가운데 다섯 가지 감사 목록을 쓴다고 한다. 그런데 그 감사의 내용이 거창한 것이 아닌 아주 사소한 것들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들이다. “오늘도 거뜬하게 잠자리에서 일어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유난히 눈부시고 파란 하늘을 보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점심 때 맛있는 스파게티를 먹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얄미운 짓을 한 동료에게 화내지 않았던 저의 참을성에 감사합니다. 좋은 책을 읽었는데, 그 책을 써준 작가에게 감사합니다.“


오프라 윈프리식 다이어트

1994년 워싱턴 D.C. 해병대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나 관중들 가운데 어느 누구도 40번 참가자가 완주하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았다. 그 40번 참가자는 오프라 윈프리였다. 18개월 전에 달리기를 시작했을 때만 해도 운동이라고는 하는 것이 없었던 오프라가 결승점을 통과했다는 것은 하나의 인간승리였다. 1만3800명이 참가해서 4240명이 중도에 포기한 가운데 오프라는 이슬비를 맞으며 4시간 29분 15초의 기록으로 결승점에 골인했다. 오프라는 “인생은 마라톤과 같다. 완주하게 되면 당신은 원하는 건 무엇이든지 할 수가 있다”라고 말했었는데 실제 마라톤에서도 완주를 한 것이다.

그 전까지 오프라 윈프리도 다양한 다이어트에 매달린 사람 중 한 명이었다. 그녀는 방송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먹는 것으로 채웠고, 체중은 갈수록 늘어갔다. 그는 마이크 타이슨과 같은 98킬로그램이라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체중은 계속 불어나, 에미상 시상식 때는 102킬로그램의 체중으로 무대에서 창피함을 느꼈다. 도중에 석달 만에 다이어트로 30여 킬로그램을 줄이기도 했지만, 그 때뿐이었다. 그녀의 몸무게는 무려 107킬로그램까지 불어났다.

결국 그녀는 다이어트 대신, 트레이너인 밥 그린을 소개받아 조깅을 하고, 물을 하루에 여섯 내지 여덟 컵씩 마시면서 채식 위주의 식사를 했다. 1994년 그녀의 몸은 68킬로그램이 되었고, 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했다. 꾸준한 운동의 결과였다. 그녀는 1995년 9월 한 잡지의 표지에 건강하고 날씬한 모습으로 등장하여, 그 잡지를 그 해 가장 잘 팔린 잡지로 만들어줬다.

그녀는 우스갯소리로 “나는 모든 여성의 삶을 겪어보지는 않았지만 모든 사이즈는 경험해보았다”라고 말했지만, 체중 조절은 그녀에게 무엇보다 절박한 것이었다.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나서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제가 저지른 가장 큰 실수는, 체중 문제가 살과의 전쟁이라고 믿은 것이었어요. 전혀 아니거든요. 스트레스를 적절히 조절할 수 없었다는 것이 문제였어요. 알콜 중독자나 마약 중독자가 되게 만드는 것과 똑같은 문제였어요. 제게 있어 음식은 편안함, 즐거움, 사랑, 친구 등 모든 것이었어요. 요즈음에는 의식적으로, 음식이 내 감정을 대변하는 것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어요.”
그녀는 살과의 전쟁에서 승리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긴 것이다.


사랑에 목숨을 걸다

남자에 관한 한 오프라에게도 절망적인 경험이 여러 번 있었다. 그녀는 연인과 헤어지고 그 상처로 자살을 생각하면서 유서를 쓸 만큼 절망에 빠졌던 적이 있었다. 그녀는 아내가 있는 남자와 4년 동안이나 사랑을 나누었지만 결국은 헤어졌다. 오프라는 그 남자가 거부하면 거부할수록 더 그에게 매달렸다. 그가 가버리면 발코니에서 뛰어내리겠다고 협박하기도 했고, 제발 떠나지 말라고 무릎을 꿇고 빌기도 했다. 마약을 하게 되면 그 남자와 더 가까워질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서 그와 함께 코카인을 복용하기도 했다. 그녀에게는 연인으로부터 버림을 받는 것보다 더 비참한 일은 없으며, 그것은 죽음보다 더한 고통이었다.

”너는 일단 사랑에 빠지면 목숨을 걸 거다”라고 했다는 부친의 말은 맞았다. 그녀에게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사랑의 문제가 아니라 생사가 달린 문제였다.
그러나 오프라는 이제 이렇게 말한다.

”나는 누구나 한 번쯤 밟고 지나가는 현관 앞에 놓인 매트에 불과했죠. 그러나 이제는 말할 수 있어요. 절대로 다시는 나를 다른 사람이 마음대로 할 수 없게 하겠노라고….”

하지만 그녀는 지금 이상형인 남자를 만나 사랑하고 있다. 스테드먼 그레엄이라는 이 남자는 언제나 다른 사람들을 돕기 좋아하는 친절한 남자라고 한다. 그는 오프라에게 정서적인 안정감, 즉 사랑에 빠진 이들이 그 사랑에서 구하고자 하는 안정감을 주었다. 아직 결혼을 하고 있지 않은 데 대해서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우리가 결혼하지 않는 것은, 준비가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에요. 진정한 결혼이란 자신의 에고를 희생하는 것이죠. 상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 관계를 위해서 말입니다. 전 아직 그 정도에 이르지 못했어요.

오프라에게 있어서 사랑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그녀가 결혼에 이르지 않고 있는 것은, 아직 일을 더 사랑하기 때문일 것이다. 그녀는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사람들을 사랑하며, 연인인 스테드먼을 사랑하고 있다. 그리고 그 사랑의 힘이 그녀를 더욱 활기차게 하고 있다.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

오프라는 세 살 때부터 글을 읽을 수 있었다. 그 이후로 책은 그녀에게 뗄래야 뗄 수 없는 친구와도 같았다. 책에 대한 오프라의 애정은 각별하다. 책은 그녀에게 많은 가능성이 있음을 깨닫게 해주었을 뿐 아니라, 그녀가 이루고자 하는 것을 이미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도 꿈을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다. 그녀에게 책은 바로 희망과 통하는 문이었으며, 책을 읽는 것이 자신이 가진 유일한 즐거움이었다.

오프라가 자신의 쇼에 북클럽 코너를 만든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북클럽 코너를 신설했을 때, 방송계에서는 쓸데없이 위험 부담을 자초하는 일이라며 심하게 반발했다. 실제로 처음에는 쇼의 시청률이 떨어지기도 했지만 곧 회복되었으며, 1996년에는 경쟁 프로그램보다 무려 두 배나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 북클럽에서 선정하면 어떤 책이든 50만 부에서 70만 부 정도가 더 팔린다. 독서 인구를 늘리는 데 오프라의 역할은 막대했으며, 20년 동안 단 한 권도 안 읽었던 사람까지 책을 읽게 만들었다.

시카고의 한 여학교에서 강연할 때, 그녀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떠올렸을지 모른다.
”여러분도 장차 캐딜락을 몰며 돈을 막 쓰는 멋진 삶을 누리고 싶은가요? 그러면 열심히 공부하세요. 잘 읽지도 셈할 줄도 모른다면, 그리고 미혼의 처지에 임신을 한다면, 그리고 학교에서 퇴학을 당한다면 결코 캐딜락을 갖지 못할 거예요. 이건 장담해요.”

오프라 윈프리의 성공은, 그녀가 단순한 토크쇼 사회자에 머무르지 않고 ‘정신적 스승’의 반열에까지 올랐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하다. 그녀는 ‘최고의 삶을 살자(Live Your Best Life)’라는 주제로 캠페인 투어를 가지기도 했으며, 정신적인 노예 상태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하곤 했다.

오프라 윈프리가 이 세상에 던지는 메시지는 단순하다. ‘당신은 당신의 삶을 책임지고 있다’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녀는 자신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촉매가 되기를 열망한다. 그녀는 자신의 힘으로 세상을 보다 좋게 만들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또 그렇게 하고 있다.




* 참고 도서 :
신화가 돈 여자 오프라 윈프리(자넷 로우 지음, 청년정신 펴냄)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의 특별한 지혜(빌 애들러 엮음, 집사재 펴냄)
꿈을 경영하는 CEO(H.W.브랜즈 지음, 지식넷 펴냄)

성공목표의 설정

◈ 당신은 인생목표가 있나요? 있다면 당신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인생목표에 대한 당신의 생각을 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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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향한 여정이 이제 6주째에 접어들었다.
이번 주에 진행할 내용은 목표설정에 관한 것이다. 목표설정은 성공적인 인생의 필수
과정이다. 인생은 의미 있고 목적지가 있는 여행이라고 한다면 좋은 비유가 될 것 같
다. 이 여행이 제대로 된 여행이 되기 위해서는 목적지가 분명해야 할 것이고, 현재
나의 위치가 명확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보다 더 중요하고 우선해야 할 것은 어떤
여행이 나에게 적합한지 정하는 것일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속도에 현기증을 느끼며, 속도에 지쳐있다. 속도를 내지 않으면
곧 뒤쳐지는 시대분위기 속에서 속도중독증에 걸려서 앞만 보고 달려가고 있다. 그런데, 이
것은 우리네 인생에서 가장 바람직한 것인가? 평생 이렇게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는체
속도만 내고 살아가야 하는가? 도대체 나는 누구이고, 어디를 향해 가고 있는가?

늦었다고 생각하였을 때가 가장 빠른 법이다. 내가 가고 있는 인생여정의 목적지가 어디인
지 분명히 설정하자. 목표설정은 성공적인 인생여정의 핵심적인 요소이다. 예를 들어 당신이
여행을 떠나는데 목적지가 없다면 당신은 어디로 갈까요? 이는 그때 그때의 생각에 따라 가
는 방향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출발전에 목적지를 정해놓았다면 어디로 갈 가능
정이 가장 높을까요? 인생은 마치 여행과도 같죠.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가고자 하는 곳이
정해져 있으면 그곳에 도착할 가능성이 훨씬 높아지듯이 인생여정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과녁을 보지 않고, 심지어 어디 있는지 관심도 갖지 않은 채 화살을 날려 명중 시키기란
불가능하다. 우리에게 부여된 한번밖에 없는 인생 그냥 아무렇게나 살 것인가. 성공을 일구어
내기 위해서 보다 가치있는 인생을 살아가고자 한다면 무엇보다 자신의 목표를 분명하고 구체
적으로 설정해야 할 것이다. 명확한 목표설정은 성공방정식의 필수공식이다. 당신이 인생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데 필요한 첫 번째 작업은 목표를 명확히 정해 기록해 두는 일일 것이
다. 앞장에서 살펴본 꿈과 인생의 사명이 당신이 추구하는 궁극적인 인생목표라면 이 장에
서 살펴볼 성공목표의 설정은 그것을 달성하기 위한 보다 구체적인 목표가 될 것이다..

목표설정의 힘에 대한 유명한 연구가 있다.

1953년 하버드대학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연구조사를 실시했다.
그 학생들에게 앞으로의 인생에 대해 목표를 분명하게 적어두었는지에 대해 물어보았다.
그들중 3%만이 미래에 대한 계획과 목표를 적어 놓았다고 했다.
그 후 20년이 지나 1973년이 되었다.연구자들은 다시 1953년 졸업생들을 조사했다.
목표를 적어두고 시작한 3%의 재산이 나머지 97%의 모든 재산을 합친 양보다 더 많았다.
더군다나 그 3%에 해당하는 졸업생들은 다른 졸업생들보다 더 행복하고 더 만족스러운
인생을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이러한 조사 결과가 당신의 마음에 든다면, 당신의 꿈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필요한 일은 목표를 명확하게 설정하는 일이 될 것이다.

구체적인 인생의 목표설정이 갖는 유익한 기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Path를 찾게 한다.
스티븐 코비 박사는 인생에 있어서 short cut은 없으나, path는 있다고 하였다. 구체적이
고 바람직한 인생의 목표는 우리의 노력과 시각을 집중시키고, 목적지를 향한 최단거리 여
행을 가능케 한다. 마치 운동장의 한쪽 끝에서 다른쪽 끝의 한점을 보고 선을 긋는 것이 바
로 눈 앞을 보고 그을 때보다 직선인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것은 불필요한 자원의 낭비를
막아준다. 누구나 불필요한 일을 하고 싶어하지도 않는다. 다만, 그것의 구분이 쉽지 않을
뿐이다.

② 끊임없는 에너지를 공급한다.
"목표=에너지"라는 말이 있다. 전적으로 동의한다. 장기적인 목표가 있는 사람은 웬만한 장
애물과 장벽은 도약의 발판이고 기회의 단계로 생각할 뿐 쉽게 좌절하지 않는다. 그것이 목
표의 힘일 것이다. 반복되는 일상이라고 하더라도 이것은 인생의 목표를 향한 오늘 하루의
일보이므로 의미가 있고, 오늘 하루도 목표를 향한 돌 하나를 쌓았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
는 것이다.

③ 진정한 speed를 낼 수 있다.
톰피터스는 speed란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목표는 어떤 것을 제거해야
할 지를 명확히 알려준다. 제한된 자원으로 삶을 경영해 가는 것이 인생이라면 불필요한
것을 제거해야 제대로 된 speed가 날 것이다.

기술과 속도에 속지 말아야 한다.
"빨리빨리"라는 속도를 쫓아가다가는 잘못 된 방향이면 보다 빨리 망하게 된다.
자신을 발견하고 , 자신의 몸에 맞는 여행 경로를 선택하자.
그리고, 가슴 뛰는 목표를 정하자. 목표가 구체화되면 방법론은 자연스럽게 따라오고, 속도
도 자연스럽게 붙게 될 것이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고 "방향"이다. 그것도 올바른 방향을
설정해야 할 것이다. "본립(本立)이 도생(道生)"이라는 말이 있다. 즉 "근본이 튼튼하면 길은
저절로 생긴다"는 의미이다. 보다 명확한 목표, 올바른 목표, 자신에게 적합한 목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도록 하자.

인생목표를 설정함에 있어서 고려해야할 요인을 몇가지 들어본다면 다음과 같다.

①무엇을 원하고 왜 원하는지 목표를 성취해야 하는 이유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
②목표를 적어놓고 규칙적으로 점검하라(매일 아침, 점심, 저녁 3번씩 읽는다)
③긍정적인 현재시제로 목표를 표현하라.
④전체적.장기적인 목표에서 세부적.단기적인 목표의 순서로 세워나가라.
⑤목표를 세분하여 체계적인 행동계획과 연결시켜라
⑥목표의 마감을 정하라
⑦이미 목표가 이루어졌다고 상상하라.


◈ 당신은 네트워크 비즈니스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목표가 무엇인지 다음과 같이
세분하여 구체적으로 적어보라


1. 돈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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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물질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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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직급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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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인프라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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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리쿠르팅의 목표, 단골고객의 목표, 리더양성의 목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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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설정은 성공적인 인생여정의 첫 출발점이다. 그러면 네트워크 비즈니스의 성공목표를
어떻게 세워나가는 것이 바람직할 것인가.

1. 전체적인 인생목표부터 세워라
네트워크 비즈니스도 당신 인생의 한 부분에 불과하다. 자신의 전체적인 인생목표를 명확
히 설정해 놓으면 당신의 모든 행동을 이 목표를 성취하기위해 흔들리지 않고 한길로 가도
록 도움을 주게 된다.

2. 네트워크 비즈니스의 목표를 명확히 세우고 종이에 써놓도록 하라.
당신은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 얻고 싶고, 달성하고 싶은 내용을 명확하게 글로 적어두라.
글로 써야 이루어 진다. 목표를 글로 적어 실현되기를 항상 빌어보라. 그만큼 이루어질 가능
성이 높아진다. 뇌속의 거대한 힘을 가진 잠재의식이 당신 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3. 목표를 기간을 정하여 세분화하라.
일단 목표를 정했으면 이것을 이룰수 있는 잠정적인 기간을 정하여 장.중.단기로 세분화하
라. 기간을 정한다는 것은 그 기간에 무엇을 해야할 것인지가 분명해진다. 예를 들어 당신
스스로에게 "나는 한달내에 5명의 새로운 고객과 3명의 새로운 회원사업자를 구한다"라고
약속하 수 있게 된다.

4. 세부 행동계획을 세워라.
목표와 기간을 정했으면 이 기간내에 목표를 어떻게 달성할 것인지의 행동계획을 세워야
한다. 예를 들어 1년에 5000만원을 번다는 목표를 세웠으면,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제
품은 얼마나 팔아야 할 것이며, 또 이만큼의 매출을 올리려면 몇 명의 고객과 회원사업자가
있어야 하는지, 이 정도의 고객과 사업자를 얻으려면 몇 명의 잠재고객과 잠재사업자가 있
어야 할 것인지에 관한 체계적인 행동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5. 목표를 실행하는데 필요한 것들을 준비하라.
목표를 실천에 옮기는데 필요한 도구나 기술, 인원, 훈련 등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 한달
내에 접촉할 고객의 명단작성부터 시작해서 그들에게 보내줄 설명서나 광고지가 필요할 것
이며, 또한 사업설명회를 위해 특별한 훈련연습 같은 것도 필요할 것이다. 필요한 것들이 무
엇이든 이러한 것들을 위해 시간과 경비를 잘 배정해두지 않으면 안 된다.

6. 목표한 것을 즉시 실행에 옮겨라.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것들이 준비 되었으면 바로 나가서 실천에 옮기
되, 즉시 바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설정한 목표는 무슨 일이 있어도 달성한다는 자기 암시
와 다짐을 해야한다. "반드시 목표를 완수하고야 만다"고 결의하고, 매일 반복해서 마음을
새롭게 해야 한다. 실수를 두려워 말 것이며 거절을 두려워 할 필요도 없다. 장애물이나 실
수는 더 높은 성공을 위한 하나의 교훈으로 삼으면 그만이다. 지금 바로 실행에 옮기는 것
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물론 실행에 옮기는 중에 환경이 변화함에 따라 열린 마음으로 목표
나 계획을 발전적인 방향으로 수정할 수도 있을 것이다.

네트워크 마케팅 업계의 신화적 리더 - 덱스터 예거

예거라는 성을 갖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 밑에서 일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가난한 집안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덱스터 예거는 처음 사업을 시작할 때 학사 학위, 자격증, 자본, 사업 경험 중, 그 어떤 것도 갖추지 못했다. 그러나 오늘날 그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성공한 리더 중의 한 명이 되었다. 그는 꿈의 힘을 발견했고, 또 그것을 체계화하여 널리 퍼뜨렸다. 평범한 한 사람의 피와 땀으로 시작해 거대한 성공을 이룩한 덱스터 예거의 스토리를 통해 성공의 비밀을 찾아본다.

덱스터 예거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고, 성공한 리더들 중의 한 명으로 꼽힌다. 현재 그는 전 세계적으로 36개가 넘는 주식회사와 합자회사를 소유하고 있는 백만장자이며,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 분야의 신화적인 존재이다.

그가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통해 구축한 예거 패밀리의 독립자영사업가(IBO)들은 전 세계적으로 수십만이 넘으며, 예거 패밀리에서 일어나는 매출은 수십 억 달러에 이른다.

또한 그는 인기 있는 연사이자 컨설턴트이며 동기부여가 이다. 그리고 100만 부가 팔린

<그 누구에게도 당신의 꿈을 빼앗기지 마라>를 비롯, 열 한 권의 베스트셀러를 쓴 저자이기도 하다.

그러나 불과 25년 전만 해도 이와 같은 성공을 덱스터 예거 자신도 상상조차 하지 못했다. 그에게는 그 흔한 학사 학위도 없었으며, 가족으로부터의 경제적 지원도 없었다. 자본도 없었고, 각종 자격증이나 사업 경험도 전무했다.

덱스터 예거는 1939년 미국 뉴욕 주의 작은 시골 플톤이라는 곳에서 5형제 중 둘째로 태어났다. 집안의 가업이 배관사업이었고, 대대로 남에게 고용되기보다는 개인사업을 해 왔다. 때문에 덱스터는 어릴 때부터 자신의 사업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일해야 한다는 말을 가족들로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다.

특히 그의 어머니는 “예거라는 성을 갖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 밑에서 일하지 않는다는 것을 뜻한다”라고 항상 이야기했다. 즉 예거 집안의 전통은, 어떠한 위험을 감수하고서라도 개인의 독창성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었다.

“학교는 별 재미가 없었어요”

덱스터는 어린 시절부터 일하는 것을 좋아했다. 신문 배달이나 잔디 깎기, 겨울에는 삽으로 눈길을 치우는 등 무슨 일이건 꺼려하지 않았다. 그는 남들이 필요로 하는 무엇인가를 해주고 그에 대해 보상받는 일 자체가 신났다.

그런 그에게 학교는 따분하기 그지없는 곳이었다.

“학교에는 별 재미를 못 붙였어요.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은 좋아했지만, 나에게는 학교가 지루하게만 느껴졌어요. 어느 해인가 우등생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서 우등생이 되었는데, 그에 따른 아무런 보상이 없었어요. 그래서 더 이상 공부에 흥미를 갖지 않게 되었지요.

덱스터는 중고등학교 시절 내내 일에는 열심이었지만 학교 공부는 등한시했다. 고등학교는 졸업해야 한다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학교에 머물기는 했지만, 그의 마음은 항상 뭔가 이루어낼 것이 있을 것 같은 바깥 세계에 가 있었다.

학교를 다니면서 그가 얻은 가장 소중한 것은, 그의 사업파트너이자 아내가 될 버디를 만났다는 것이었다. 덱스터와 버디는 같은 마을에서 자랐다. 두 집안이 친하게 지낸 덕에 덱스터와 버디는 어릴 때부터 알고 지냈다.

그러나 정작 덱스터가 데이트 신청을 한 것은 고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였다. 그때부터 연인으로 사귄 그들은 졸업하자마자 열 일곱 살의 나이로 결혼을 했다.

이때까지만 해도 덱스터는 자신이 가진 역량을 추측조차 할 수 없었다. 다만 집안 환경에 의해 강하게 자리잡은 전통적인 미국 보수주의 정신이 있었을 뿐이다.

그가 믿는 가치들은 단순하고 비타협적이었다. 그 가치들이란, 열심히 일하고, 구걸하지 말 것, 남에게 신뢰감을 주며, 자신이 한 말은 지킬 것,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책임을 다할 것, 자신의 길을 개척하고, 자유를 지키기 위해 어떤 희생도 마다하지 않을 것 등이었다. 덱스터는 이러한 가치관으로 무장하고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고등학교 시절 내내 심킨스 의류상점에서 마루를 쓸거나 선반을 치우는 일을 했고, 가끔 점원이 안 나오면 판매도 도왔다. 여름이면 공사장에서 막노동도 했으나, 시간당 수입은 세일즈 일이 훨씬 많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러나 졸업 후 그는 세일즈에는 자신이 없어서 노동직을 구하려 했다. 마침 동네 시어즈 로벅 백화점에서 자동차 정비공을 모집했고, 덱스터는 신청서를 냈다. 그러나 덱스터가 면접을 보러 갔을 때는 이미 사람을 구한 뒤였다.

돌아서서 사무실을 나서는 순간, 지배인이 불렀다. 지배인은 덱스터에게, 하드웨어 매장에 판매원 자리가 비었는데 해보겠느냐고 물었다. 덱스터는 판매 일은 못한다며 정색을 하고 거절했다.

당시 덱스터는 말을 더듬었고, 고등학교 시절 자동차 세일즈맨이 되려고 했다가 여러 가지 이유로 ‘절대로 세일즈맨으로 성공할 수 없다’는 판정을 받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 차가운 현실 앞에 꿈은 사라지고

그런 이유로 망설였으나, 일단 시작해서 천천히 배우라는 지배인의 제의에 덱스터는 한번 해보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그는 그때까지만 해도 자신은 아무 것도 팔지 못할 것이라고 걱정했다. 처음에는 금전등록기 하나도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덱스터는 하나하나 차분히 배워 나가기 시작했다.

얼마 되지 않아 그는 마음을 비우고 집중을 하면 말을 더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으며, 곧 시어즈 백화점 내에서 최고의 실적을 올리기 시작했다. 일년쯤 지나 지배인이 승진을 했을 때는 덱스터가 그 매장을 실질적으로 운영하게 되었다.

그 즈음 아내가 쌍둥이 아들을 낳아 네 식구로 늘어났고 두 아들의 아버지가 된 덱스터는 시어즈에서 받는 월급 이상의 수입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러던 어느 날, 생활비를 아끼려고 자신의 자가용을 유지비가 적게 드는 픽업트럭으로 바꾸기 위해 포드자동차 영업소를 방문했는데, 그곳 영업소장이 그에게 자동차 세일즈맨이 되는 게 어떻겠느냐고 권했다.

덱스터는 고등학교 시절에 도전했다가 거절 당한 기억을 되새기며, 할 수 없을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나 영업소장은 “그 영업소는 이미 망했으며, 자네는 훌륭한 세일즈맨의 자질이 엿보이네”라며 격려해주었다.

그렇게 해서 덱스터는 자동차 세일즈맨이 되었으며, 3년이 지났을 때는 그곳에서 최고 세일즈맨이란 명성을 얻게 되었다. 그는 주위로부터 주목 받는 자신을 보면서, 뭔가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잘 나가던 덱스터에게 곧 제동이 걸렸다. 영업소의 소유주가 죽고 새로운 소유주로 바뀌면서 영업소는 큰 변화를 겪게 되었다. 새로운 소유주는 자동차의 주문을 줄이면서 재고를 줄여 나갔다. 직원들은 해고되었으며, 영업소가 팔릴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이 시기에 덱스터는 아주 중요한 교훈을 되새겼다. 그것은 결국 ‘자신만의 독립사업을 찾아야 한다’는 예거 집안의 전통을 다시 확인한 것이었다. 그는 자신이 세일즈를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자신의 사업이 아닌 한 근본적으로 불안하다는 것을 깊이 느낀 것이다.

결국 영업소는 문을 닫게 되었고, 덱스터는 한 순간에 실업자가 되었다. 이때 덱스터의 식구는 더욱 늘어나 아이들이 넷이나 되었다. 경제적으로 더욱 더 어려워지게 됨에 따라 덱스터의 아내 버디도 지방 군부대의 타이피스트로 취직했다.

덱스터는 ‘웨스트 엔드 부루어리’라는 지방 맥주회사에 가까스로 취직이 되어 배달 일을 했다. 두 사람이 번 돈을 합해야 겨우 생활을 꾸려 나갈 수 있을 정도였다.

그 당시 예거 부부는 뒷골목에 있는 작은 집을 샀다. 지은 지 8년이나 된 집이라 손볼 곳이 많았으나 시간이 없었다. 두 사람 다 늦게까지 일했으며, 보모와 시간을 맞추느라 애를 먹었다. 둘은 겨우 얼굴만 마주치는 정도였다. 아무도 즐거운 사람은 없었고, 신혼시절 가졌던 꿈이 무엇이었는지 기억조차 흐려져 갔다.

당시 덱스터는 버디가 직장을 그만두려 해서 거의 일주일에 한 번씩 밤새 싸웠다고 한다. 버디는 직장에서 받는 대접에 넌더리를 냈고, 아이들과 함께 있고 싶어했다.

덱스터는 “버디, 우리는 이 집을 샀어. 할부금을 벌어야 한다고!”라고 소리를 질렀다. 어느 날 밤은 너무 화가 나서 주먹으로 침실 벽을 치기도 했다. 단순히 열심히 일하고, 남에게 신뢰감을 주며, 매사에 최선을 다한다는 올바른 가치관만으로는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이 더욱 그들을 암담하게 했던 것이다.

* 성공의 화두 ‘꿈’의 의미를 발견하다

1964년 말, 그들의 삶에 큰 변화의 계기가 찾아왔다. 196411월 어느 날 일터에서 돌아온 덱스터는 부엌 식탁 위에 놓인 쪽지를 한 장 발견했다. 그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덱스터, 오늘 밤 러스가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위해 찾아올 거예요. 제발 귀담아 들어보세요. 사랑해요, 버디가.

추신 ; 나는 어머니 집에 가 있을게요.

당시 덱스터는 갑작스런 아내의 조치에 매우 기분이 나빴다고 한다. 더군다나 그는 이미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해 두 번 정도 들었으며,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물건 파는 일’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러나 그날 밤 덱스터의 먼 친척인 러스의 설명에서 숫자들의 변화를 이해했고 , 그 숫자 속에서 지금의 자신의 삶으로부터 벗어날 어떤 가능성을 감지했다. 그는 이 사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덱스터와 버디는 네트워크마케팅의 독립자영사업가로서 첫걸음을 내딛게 되었다. 자신의 독립된 사업을 가져야 한다는 덱스터의 강한 열망이 이때부터 뿜어져 나오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마치 전 인생이 이 비즈니스에 달려 있는 듯이 덤벼들었다. 덱스터는 매일 밤 자기가 아는 거의 모든 사람들에게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의 비전과 방법을 설명했으며,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심지어 부모님에게도 비즈니스 키트(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의 기본적인 도구)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주었을 정도였다.

당시 덱스터는 부루어리 맥주회사에서 일주일에 60시간을 일하면서도 하루도 빠짐없이 사업설명을 하고 다녔다. 마치 신들린 사람처럼 일했다.

“매일 잠자리에 들 때마다 나는 우리 사업가들의 모임과 새롭게 가입시킬 사람들의 이름을 생각했어요.

그리고 1년이 지났을 무렵 덱스터는 부루어리를 그만두고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에 전적으로 매달렸다. 얼마 지나지 않아 두 사람은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 어느 정도 사업을 일으킬 수 있었고, 수입은 처음 집을 샀을 때의 두 사람의 수입을 합친 것보다 많아지게 되었다.

이 즈음 예거 부부는 편안하고 틀에 박힌 일상생활에 빠져버렸다. 그렇게 되자 수입이 점점 줄어들어, 나중에는 하루하루 생활을 겨우 유지할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결국 예거 부부는 이 사업 역시 자신에게 안정을 줄 수 없다고 여겼고, 새로운 일자리를 찾기 시작했다. 덱스터는 다시 세일즈맨이 되기 위해 면접을 보았다. 한 기업에서 그는, 어떤 자리를 원하느냐는 인사부장의 질문에 ‘언젠가는 당신 자리에 앉고 싶습니다’라고 이야기했으며, 가차없이 거절 당하고 말았다.

이것은 오히려 덱스터의 인생에 있어서는 큰 행운이었다. 이때 덱스터는 그 동안 잊고 있던, 예거 가문의 전통인 ‘자신의 사업을 일으켜 세운다’를 떠올렸다. 그리고 마치 길고 긴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눈을 떴다.

그날 밤 덱스터는 버디와 진지하게 얘기를 나누었다. 그는 단잠을 깨우는 전화벨 소리처럼 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감사한다고 버디에게 말했다.

“나는 그 동안 이리 저리 핑계만 대왔고, 믿음을 버렸으며, 열정도 잃어버렸소. 나에게 필요한 것은 직장이 아니고 내 꿈을 되찾는 것이오. 우리는 지금부터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이든지, 아무 것도 아니든지 둘 중의 하나라는 것을 깨달아야 하오. 이것이 우리에게 최선이오. 그리고 아마도 유일한 희망일거요.

덱스터는 이 슬럼프 기간 동안 그의 일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배웠다.

그것은 바로 ‘꿈의 크기가 그 사람의 사업의 크기를 결정한다’라는 것이었다.

예거 부부가 처음 사업을 하게 된 동기는, 단순히 직장을 그만두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즉 그들이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통해 얻고 싶은 꿈은, 직업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것이었다. 결국 그들은 그것을 이루었고, 그것으로 그들은 멈추어 버리고 만 것이다. 이제 그들은 꿈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사업을 키워 나가려면 먼저 꿈을 키워 나가야 한다는 것을 배웠지요. 만일 꿈을 잃어버리면 다른 모든 것들도 함께 잃게 됩니다. 나는 지금 현재 서 있는 자리보다 더 큰 꿈을 갖지 않고서는 도저히 더 이상 나아갈 수 없다는 것을 배웠어요.

덱스터는 다시 밤마다 사업 플랜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또 한달 중 보름을 차에서 지내면서 원거리 원정도 마다하지 않았다. 6개월 만에 덱스터 예거의 독립자영사업가 그룹은 전 세계 네트워크 마케팅 분야에서 가장 큰 그룹이 되었다.

그리고 2년 만에 확고한 성공자의 위치에 올랐으며, 얼마 안 있어 전세계 네트워크 마케팅 분야 최고 등급에 올랐다. 성실한 그의 가치관이 확고한 꿈을 찾음으로써 놀라운 성공을 이루어낸 것이다.

지금까지 예거 부부의 성공 스토리는 네트워크 마케팅을 통해 성공한 많은 리더들의 성공과 별반 다를 바 없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오늘날 예거 부부는 다른 어떤 리더들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탁월한 성공을 이루어냈다.

예거 부부의 탁월한 성공 뒤에는 ‘시스템’이라는 교육체계가 자리잡고 있다. 덱스터 예거는 스스로가 경험하고 체득한 것을 몇 가지 원칙으로 체계화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성공의 길을 갈 수 있도록 했다. 그것이 오늘날 예거 패밀리 성장의 축인 ‘시스템’이다.

* 예거 패밀리의 정신·시스템을 만들다

그 동안 이 시스템을 통해 수많은 성공자들이 탄생했으며, 전 세계적으로 수십만의 독립 자영사업가들이 이 시스템을 통해 성공의 길을 걷고 있다. 이 시스템은 전 세계 수십만의 예거 패밀리를 하나로 묶는 정신적 울타리가 되었다. 덱스터 예거는 네 가지 원칙을 시스템의 기본으로 하였다.

첫째, 꿈을 가꾼다(Dream Building).

덱스터 예거는, 사람을 열심히 노력하게 만드는 것은 정신이나 이론이 아닌 감정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는 처음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에게는 사실과 숫자들을 바탕으로 한 이론적인 설명을 해줌과 동시에, 그 사람 속에 잠들어 있는 정열과 욕구를 깨워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크고 야망이 있는 꿈일수록 더 큰 성공을 이루어낸다는 것이 그의 이야기이다. 이처럼 덱스터는 사업에 성공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가 ‘꿈’이라고 했다.

둘째, 뿌리를 깊숙이 내린다(Working In Depth).

덱스트 예거는 네트워크 마케팅 사업을 시작하고 얼마 안 돼, 큰 독립자영사업가 그룹의 안정성과 지속성은 그 그룹의 넓이보다는 깊이에 달려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당시만 해도 네트워크 마케팅에서는 한 독립자영사업가를 집중적으로 후원하는 것보다는 많은 새로운 독립자영사업가들로 후원 범위를 넓혀 가는 것을 중요시했다.

그러나 덱스터는 전 세계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기업화된 각각의 독립자영사업가 그룹들이 수십 년간의 난관을 견뎌낼 수 있는 탄력성을 갖기 위해서는 광범위할 뿐만 아니라 깊이가 있어야 할 것이라 생각했다.

쉽게 말해서 자신이 후원하는 사업가 한 사람이라도 철저하게 다지고 다져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여러 사업가를 동시에 얕게 후원하는 것보다 더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때문에 예거 패밀리에서는 그룹 성공의 지표를 각자의 그룹 안에 몇 명의 독립자영사업가 가 있는 가로 삼지 않고, 다지고 다져서 성공에 이른 독립자영사업가가 몇 명이 있느냐 하는 것으로 삼았다.

셋째, 바람직한 자세를 위해 사업보조도구를 사용한다(Tool).

기업가가 성공할 수 있는지의 여부는 기본적으로 그 사람의 자세에 달려 있다. 처음 사업을 시작한 사람은 어려움을 많이 겪게 된다. 때문에 성공이 가시화 되기까지 낙관적이고 밝은 마음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록 선천적으로 잘 견디고 낙관적인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도, 부정적인 메시지와 비관적인 환경이 그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기 마련이다.

덱스터는 모든 부정적인 메시지들을 없앨 해결책으로, 긍정적인 사고를 담은 책과 카세트 테이프의 이용, 그리고 대규모 행사를 통한 다른 독립자영사업가들과의 만남 등을 권장했다. 덱스터는 이런 목적으로 사용하는 여러 가지 자료들을 툴(Tool)이라고 불렀으며, 사업을 키우는 데 중요한 보조도구로 삼았다.

넷째, 대규모 행사(Mass Meeting)

덱스터는 대규모 행사가 자칫 흐트러지기 쉬운 독립자영사업가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그들의 자세를 바로 잡게 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활기찬 군중의 열광만큼 고무적인 것은 없으며, 자신의 꿈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만큼 그 꿈에 힘을 실어주는 것은 없습니다. 꿈을 이룬 사람들은 서로의 힘을 교류하기 때문에, 자주 만날수록 더 좋은 것입니다.

덱스터는 프리 엔터프라이즈(Free Enterprises), 드림 위크엔즈(Dream Weekends)를 비롯하여 매년 수백 회의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애틀랜타 조지아돔에서는 한 번 행사가 열릴 때마다 7만 명 이상이 모인다.

이런 행사들을 전부 계획하고 집행하자면 업무량이 엄청나다. 덱스터는 몇 년에 걸쳐서 노력한 결과, 독립자영사업가들을 주축으로 이러한 행사를 치를 수 있는 스태프와 하부조직을 완벽하게 갖추었다. 행사 기획 및 진행을 위한 조직력 자체가 예거 패밀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근간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예거 패밀리의 성장 뒤에는 많은 성공자들을 배출한 네 가지 원칙이 있다. 이 네 가지의 확고한 원칙은 예거 패밀리의 정신적인 축이 되었으며, 예거 패밀리가 다른 어떤 독립자영사업가 그룹보다 단단히 결속할 수 있도록 했다.

전세계 예거 패밀리들은 비록 다른 지역, 다른 풍습, 다른 언어권에서 활동하지만, 네 가지 원칙이라는 공통분모로써 강한 연대감을 형성하고 있다.

덱스터 예거는 사업을 통해 수많은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그러한 깨달음은 결국 몇 가지 안 되는 그의 행동강령에서 비롯된다.

덱스터 예거가 강연장에서 항상 목소리를 높이는 부분이 있다.

Dont Let Anybody Steal Your Dream(그 누구에게도 당신의 꿈을 빼앗기지 말라).

그리고 더욱 목소리를 높여 이렇게 얘기한다.

Never, Never, Never Quit(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포기하지 마세요).

이 단순한 몇 마디는 덱스터의 확고한 신념이 담긴 눈빛에 실려서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그 힘이야말로 바로 예거 패밀리를 성장시키는 원동력인 것이다.

시간관리, 성공의 필수조건



미국의 철강왕 슈와프가 아직 작은 회사의 사장이었던 청년시절의 이야기다.


눈코 뜰새 없이 바쁜 그에게 어느 날 경영컨설턴트인 J.B. 리가 찾아왔다. 방문의 목적은 '바빠지지 않는 노하우를 전수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정말로 그런 노하우가 있습니까?"

일이 꼬여서 정신없이 바쁜 슈와프 사장은 너무나 반가워 큰 기대를 갖고 물었다.

"먼저 내일 해야 할 일 여섯 가지를 쓰십시오. 다음에는 우선 순위를 매기십시오. 그리고 순서대로 일을 진행시키면 됩니다."

간단하게 처방을 마친 리는 실행을 해보고 효과가 있으면 상담료를 지불해 달라고 했다.

슈와프는 반신반의하면서 실천해 보았다. 그런데 뜻밖에도 확실히 능률이 올랐다.

큰 업무들이 점점 정리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에 여유까지 생겼다. 2개월 후 리에게는 슈와프가 보낸 25,000달러짜리 수표가 도착되었다. 우리 주위에는 일에 얽매어 허덕이는 일 중독증 환자가 많다.

해도해도 끝이 없는 것이 일이지만 열심히 일을 하는데도 도무지 진전이 없다. 사무실에는 하다가 그만둔 일의 시체가 산더미처럼 쌓여만 간다.

이런 사람일수록 '바쁘다, 바뻐'를 연발하면서 못다한 일거리를 집에까지 가져가 보지만 마음만 바쁘지 일이 되지 않는다. 편히 쉬지도 못한 채 피로에 지친 몸으로 일거리를 다시 사무실로 가져가 일속에 파묻혀 허우적거리다 하루를 보낸다.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이런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이렇듯 노력에 비해 성과가 없는 사람은 열일 제치고 시간관리의 요령부터 익혀야 한다.

시간은 돈이고 시간은 사업이며 시간은 생명이라고 하지 않던가? 시간관리야 말로 튀는 세상에서 성공을 보장할 수 있는 필수 전략인 것이다.

그렇다면 시간관리를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첫째 시간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자투리 시간을 활용한다.

아무리 바쁜 사람이라도 스케줄과 스케줄 사이에는 반드시 10분이나 20분 정도의 빈 시간이 있을 것이다. 이것이 자투리 시간이다. 이 시간은 대부분 그냥 흘러간다.

이 자투리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하면 하루에 한시간에서 두시간 정도의 시간을 만들어 내는 일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니다.

예를 들어 하루에 1시간의 시간 손실을 활용하면 1년에 365시간, 날짜로 계산하면 15.2일, 하루에 두시간의 시간 결손을 활용하면 한달 정도를 만들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둘째 일의 성격에 따라서 시간사용의 방법을 달리한다.

즉 일에는 일상적인 것이 있는가 하면 집중을 요하는 것도 있다. 집중을 요하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할 때는 '일시일사(一時一事)의 법칙'이 효과적이다.
한번에 한가지 일을 집중적으로 처리하고 다른 일은 일체 배제해야 한다.

힘이란 집중하기 나름이다. 아무리 큰 문제라도 침식을 잊어버릴 정도로 집중하여 일을 하면 보다 효율이 높은 결과가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반면 일상적이거나 작은 문제는 '일시복사(一時複事)의 법칙'이 효과적이다. 세상에는 아주 철저히 집중해야 하는 일은 그다지 많지 않다. 집중을 필요로 하지 않는 일은 한꺼번에 여러가지 일을 진행시킬 수가 있다.

자기의 하루 생활을 점검하여 시간손실을 발견하고 일시복사의 법칙을 활용하면 풍요로운 시간을 만들 수 있다.


발명왕 에디슨은 수십년 동안 매일 3~4시간밖에 자지 않고 일에 몰두했다. 나폴레옹의 짧은 수면시간도 유명하다. 그러나 보통 사람은 이런 흉내는 내지 않는 것이 좋다.

에디슨은 나무꾼처럼 건강한 체력의 소유자였고, 나폴레옹도 밤 수면시간은 짧았지만 짬짬이 낮잠을 자 두었다. 그 대신 시간관리를 잘하는 사람들은 있는 시간만을 사용하지 않고 만든 시간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디지털시대 성공전략의 핵심은 시간을 활용하는 습관의 변화다. 우선 소중한 일과 그렇지 않은 일을 구분해서 중요한 일을 먼저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또 분명하게 `노(No)'라고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남에 의해 시간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서다. 내가 전부 할 수 있다는 생각도 버려야 한다. 자신이 할 수 없는 일까지 하겠다고 해서 능률과 시간을 전부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무조건 뛰어드는 습관도 버려야 한다. 무조건 뛰어드는 습관은 시간관리의 큰 적이다.

당신은 시간에 노예가 될 것인가, 아니면 시간을 정복할 것인가.

지금부터의 노력에 달려있다.

미국의 백만장자들, 그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1. They live well below their means.

2. They allocate their time, energy, and money efficiently, in ways conducive to building wealth.

3. They believe that financial independence is more important than displaying high social status.

4. Their parents did not provide economic outpatient care.

5. Their adult children are economically self-sufficient.

6. They are proficient in targeting market opportunities.

7. They chose the right occupation.


스탠리 박사가 미국의 백만장자 1천여명을 인터뷰와 설문조사를 통해 연구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을 다음과 같은 7가지로 정리했습니다.

우선 미국의 부자들은 수입의 일부만을 소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머지는 투자를 합니다.
또 시간이나 에너지, 돈 같은 자원을 부를 쌓는데 도움이 되도록 효율적으로 배분합니다. 예를 들어 그들은 월간 재무계획을 짜는데 보통 사람들의 두배 이상의 시간을 사용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사회적인 지위'를 과시하는 것 보다는 '재정적인 독립'을 이루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의 신분을 과시하기 위해 불필요한 값비싼 자동차를 구매하는 일 같은 것은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들은 또 많은 경우 부모의 도움을 받지 않고 당대에 부자가 된 자수성가형이었습니다.
실제로 미국 부자들의 80%가 당대에 자신의 힘만으로 부를 축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인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조'(selp-help) 정신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그리고 미국의 부자들은 자신이 그랬듯이, 자녀들도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가도록 하고 있었습니다.

또 그들은 시장의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는데 능숙했습니다. 시대의 트렌드를 주시하며 유망한 분야를 공략한다는 얘깁니다.
그리고 그들은 적절한 직업을 택해 일을 합니다.

스탠리 박사가 그들을 분석하며 특히 주목한 것은 '절약정신'이었습니다.
'호화생활을 하는 미국의 백만장자'라는 선입관이 대개 맞지 않았다는 겁니다.
이들은 대부분 공립학교 출신이며, 값비싼 수입차보다는 미국산 자동차를 몰고 있고,철갑상어알 샌드위치보다는 일반적인 클럽샌드위치를 더 좋아했습니다.

스탠리 박사는 결론적으로 부자는 '소비를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순자산이 많은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설혹 소득이 아무리 많은 사람이라도, 그 소득을 다 소비하거나 빚을 내 소득보다 더 큰 소비를 한다면, 이는 단지 '부유한 생활'을 누리고 있는 것일 뿐, '진짜 부자'는 아니라는 얘깁니다.

선진국 미국의 부자들은 이처럼 생각보다 평범했습니다.
거액을 상속 받아 흥청망청 소비하며 사는 부자도 일부 있겠지만, 이는 다수가 아니었습니다.
대부분의 부자들은 너무도 평범해보이는 원칙을 지키며 당대에 부자가 됐고, 또 생각보다 평범한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근면과 절제라는 원칙을 지키면서, 시간 같은 자원배분을 잘 하고, 트렌드를 보는 눈을 기르기 위해 공부하고 노력하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스탠리 박사의 분석 결과.
평범한 우리들에게 한편으론 용기를 주면서도 또 다른 한편으론 부담을 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은 평범하지만, 나도 노력하면 당대에 부자가 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근면과 절제의 원칙을 계속 지켜나가며 끊임 없이 공부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 고통스러운 것인지 본능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일 겁니다.

모두가 경제적 자유를 꿈꾼다. 그러나 부자는 소수다. 세상은 차이를 만들어 내는 소수에게만 축복을 안겨 주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차이를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보통 사람들을 따라하지 않거나, 부자들의 공통점을 찾아 배우면 된다. 한국 부자들이 반드시 지키는 여덟 가지 원칙을 알아보자.



■ 부자들의 사고 : 소수 및 역발상의 법칙

부자들은 보통 사람들과 달리 무리를 쫓아다니지 않는다. 오히려 그 무리들의 반대편에서 외로운 전투를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소수의 편에서 고독한 선택을 해야 하기 때문에 보통 사람들로부터 ‘왕따’를 당할 수도 있다. 그러나 그 덕분에 먹을 것이 있는 곳을 소수가 독차지할 수 있고, 희소성이란 경제적 가치를 점유하게 된다.
소수의 법칙은 역발상에서 나온다. 역발상의 법칙은 보통 사람들과 반대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특히 부자들은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곳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그 반대쪽에 관심을 두는 자신만의 역발상 안목을 기른 사람들이다.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결코 좋은 수익을 거둘 수 없다는 사실을 그들은 잘 알고 있다.
‘95퍼센트가 군중 심리에 따라 행동하고, 나머지 5퍼센트만이 군중 심리에 독립적으로 행동한다’는 통계가 있듯이, 대중과 반대로 행동하기란 쉽지 않다. 요즘 가치로 따져 5000억 달러 이상의 재산을 모았던 카네기는 “부자가 된 비결이 뭐냐”는 질문을 자주 받았다. 그 때마다 그는 “항상 다른 사람들과 반대로 행동했다”라고 말했다.



■ 부자들의 운 : 기다림의 법칙

부자들은 과연 운이 좋은 사람들일까? 몇 년 전 한 신문에, 부자들은 대체로 재운이 많은 사람들이라는 통계 기사가 났었다. 물론 큰 부자는 하늘이 낳는다고 하지만, 이른바 사주팔자가 좋지 않은 사람 가운데서도 부자가 많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없다. 운이 좋으면 다른 사람보다 조금 빨리 부자가 될 수 있을지 모르지만, 행운 하나로 부자가 되기는 쉽지 않다. 행운을 이용할 재능과 추진력 그리고 인내가 있어야 한다. 록펠러가 그랬고, 빌 게이츠가 그랬다. 앤드류 매튜스는 자신의 저서 <마음 가는 대로 해라>에서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사람들을 사귀면서 최대한으로 노력하고 있는데도 인생에서 좋은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을 나는 여태껏 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부자들은 운이라는 것을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 정말 노력하는 사람들이다. 다시 말해 하늘에서 저절로 떨어진 행운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보통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운이 따르지 않아 무수한 실패를 경험했다. 그러나 그들이 보통 사람들과 다른 한 가지는, 행운을 잡지 못한 것을 자신의 준비 부족 탓으로 돌렸다는 것이다. 부자들은 운과 요행을 바라지 않고 오로지 끊임없이 노력하고, 그 결과는 하늘에 맡긴다. 행운은 준비하는 사람, 기다림의 법칙을 아는 사람에게만 미소를 보내기 때문이다. 한 평에 수억 원 하는 땅이 있는가 하면, 시골을 돌아다니다 보면 아직도 평당 몇 천 원짜리 땅이 수두룩하다. 부자들은 지금 당장 몇 퍼센트의 수익률을 올리는 데 연연하지 않고, 땅에 묻어 둔다는 심정으로 투자하는, 기다림의 법칙을 직접 실천하는 사람들이다.



■ 부자들의 재테크 : 관리의 법칙

부자들이라고 해서 돈을 모으는 기상천외한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니다. 보통 사람들이 대박과 한탕주의에 빠져 급행 열차를 타고 갈 때, 그들은 완행 열차를 타고 가면서 여유롭게 바깥 세상을 구경한다. 부자들은 일생 동안 서서히 돈을 모아 두었다가, 기회가 오면 맹수같이 목표물을 향해 달려간다. 부자들은 철저한 재산 관리를 통해 불필요한 지출을 최소화하고, 돈의 효율성을 높인 사람들이다.
저축하지 않는 사람이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것은 빚이다.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길 원하지만 정작 부자가 되는 사람이 적은 이유는, 돈을 많이 벌지 못해서가 아니라, 번 돈의 지출을 통제하지 못해서다. 이러한 점에서 합리적 소비 내지는 절약 정신은 부자들의 좋은 습관이다.
부자의 길로 인도할 또 한 가지 비밀의 문은 복리다. 복리 효과는 ‘투자 수익률과 투자 기간의 상관 관계를 아는 것’에서 출발한다. 복리는 부자의 길을 가는 데 나침반과 같은 기능을 가진 중요한 원리다. 여기서 복리 효과의 놀라운 사실을 한 가지 알려 주겠다.
만약 당신에게 1000만 원 정도의 돈이 있다고 치자. 연 24퍼센트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투자 수단을 찾아서 투자할 수 있다면 40년 뒤에는 얼마나 될까? 무려 185억 원을 가진 큰 부자가 된다. 이것이 복리의 마법이다. 1000만 원을 투자해 연 24퍼센트의 수익을 올릴 수만 있다면 80년 뒤에는 34조 원, 100년 뒤에는 2534조 원이 된다. 거짓말인지 아닌지는 직접 계산해 보기 바란다. 아마도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의 후손에게서 세계 최고의 부자 가문이 나올 것이다.
부자들은 이와 같이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종자돈을 빨리 마련하고, 투자를 일찍 시작한 사람들이다.



■ 부자들의 가정 생활 : 사랑의 법칙

그 동안 가족은 우리에게 하나의 성역이었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가족이 바람 앞에 등불처럼 위태로워졌다. 지금껏 가족을 유지하는 최장의 비결은 사랑과 인내였다. 특히 기혼 여성들은 눈·코·입을 막고 10년 세월을 보내는 것이 결혼의 정규 과정이었다. 결혼하기 전에는 두 눈을 뜨고, 결혼한 뒤에는 한 눈을 감으라는 말이 있다. 최대한 신중하게 결정할 게 결혼이지만, 일단 검은 머리 파뿌리 될 때까지 함께 살기로 작정했다면 가급적 서로의 허물을 덮어 주고 감싸면서 살아야 한다는 얘기다.
그러나 말이 그렇지 그게 어디 쉬운가. 멀었던 두 눈도 결혼하고 나면 번쩍 떠지니 말이다. 그래서 영국 작가 오스카 와일드는 “서로의 오해에 바탕을 둔 것이 결혼”이라고 했고, 독일 시인 하이네는 결혼을 “어떤 나침반도 항로를 발견하지 못한 거친 바다”에 비유했다. 그러나 부자들은 다르다. 연애할 때는 선심과 선물로 갖은 유혹을 하다가, 결혼을 해서는 ‘다 잡아 놓은 고기에는 미끼를 쓰지 않는다’는 진리 아닌 진리로 무장하는 보통 사람들과 큰 차이가 있다. 부자들은 결혼하기 전에 두 눈을 번쩍 뜨고 아내를 고른다. 그들에게는 배우자의 신뢰와 지지가 있으며, 낭비벽이 없는 아내를 둔다. 또한 그 밑에서 자란 자녀들도 절약을 생활화한다.



■ 부자들의 인간 관계 : 인맥의 법칙

우리 나라에서 유능한 사장이 되기 위해서는 피터 드러커나 앨빈 토플러의 경영학 서적 따위를 읽고 앉아 있어서는 안 된다. 책을 읽기보다는 밖으로 나가 지식 축적 대신에 정·관계에 지면을 넓히고, 로비력을 키울 궁리를 해야 한다. 이 사회는 지식이나 정보나 이론에 입각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인맥에 의해 움직이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서 학벌에 대한 ‘헝그리 정신’은 학교를 졸업하고 자리만 잡으면 ‘마당발 정신’으로 탈바꿈한다. 그래서 부자들은 ‘머리’에 지식을 채우는 것 못지 않게 인맥을 쌓기 위해 노력한다.
나폴레옹이 엘바 섬을 탈출해 워털루 전투를 펼칠 당시, 나폴레옹의 카리스마와 리더십을 익히 알고 있던 영국 귀족들은 그의 승리를 지레 짐작하고 서둘러 재산을 처분했다. 그러나 유독 한 사람만은 귀족들이 내놓은 재산들을 헐값에 매입했다. 모두가 연합군 패배를 점칠 때, 그는 전 유럽에 걸쳐 있던 자신의 인맥으로부터 입수한 정보를 분석해, 워털루 전쟁에서 나폴레옹이 질 것이라는 사실을 미리 예상한 것이다. 그가 바로 당대 부호로 명성을 날린 금융의 귀재, 로스차일드였다.
그렇다면 부자들은 어떻게 인맥을 관리하여 부자가 되었을까? 그들은 사람 관리에 동물적인 감각을 가지고 있다. 점심값 5000원을 아까워하면서도, 이 사람이다 싶으면 1000만 원, 수억 원도 그냥 쓴다. 사람에 대한 투자는 아까워하지 않는다. 부자들의 인맥 형성은 보험에 드는 것과 같다. 미래에 닥쳐 올 위험에 대비하여 일정 금액의 보험료를 내고 보험에 들고 있는 셈이다.



■ 부자들의 배움 : 머리와 발 조화의 법칙

부자라고 독불장군은 없다. 자기 혼자만의 힘으로 부를 이룩한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의 머리와 다리를 빌렸을 뿐이다. 돈에 관해서는 명동의 사채업자가 경제학 교수나 경제 관료보다도 한 수 위다. 서울 명동이나 강남의 사채업자들은 돈 장사를 업으로 하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하루 종일 돈에 대해 고민하고, 시중의 돈의 흐름에 대해서 알고 있다. 따지고 보면 공부 머리와 부자가 되는 머리는 별개인 셈이다.
마젤란 펀드를 운용할 때 월가의 살아 있는 전설로 숭앙 받았던 피터 린치는 “주식 투자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할 두 부류의 사람이 있다. 하나는 천재고, 또 다른 하나는 둔재”라고 말한 바 있다. 학창 시절에 공부를 못한 사람들도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야쿠자도 타는 한일 노선을 제외하면 국제선 항공기의 일등석 손님들은 모두 경제지를 찾는다. 반면에 이등석 손님들은 스포츠 신문이나 주간지를 먼저 찾는다. 무엇이 이런 차이를 만드는가? 그것은 관심의 우선 순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일등석을 타는 사람은 대개 일차적 관심이 경제며, 그래서 돈을 더 번다. 이등석을 타는 사람은 부자가 되고 싶어하면서도 일차적 관심은 경제가 아니라 재미난 기삿거리들이다. 그들이 침을 튀기며 말할 수 있는 분야는 정치거나 스포츠거나 연예인들에 대한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TV 앞에서 환호를 올릴 때, 부자가 되는 사람은 당신이 아니라 TV 속의 주인공들임을 깨달아야 한다.
당신은 부자가 되고 싶지 않은가? 만약 당신이 정치인과 운동 선수 그리고 연예인의 이름은 줄줄 꿰면서도 대차대조표는 볼 줄 모른다면, 당신은 지금 다른 사람들의 게임에 박수를 칠 뿐, 자신이 주인공인 게임에서는 규칙도 모르고 있는 셈이다.



■ 부자들의 세상 읽기 : 반보의 법칙

부자들은 너무 빨리 세상을 앞서가지도, 그렇다고 뒤에서 따라가지도 않는 사람들이다. 굳이 말하자면 보통 사람들에 비해 반 보 정도 앞서갈 뿐이다. 또한 부자들은 기회를 잡으면 반 보 정도 빨리 결단하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부자들이 다수의 대중들보다 반 보 앞서서 세상을 읽어 내는 비결은 무엇일까?
부자들은 돈 버는 데 있어서 두 가지 철학을 가지고 있다. 하나는 초창기 시장에 투자하는 것이며, 둘째는 바로 변혁기에 절묘한 판단을 하는 것이다. 그들은 우선 돈이 자주 다니는 길목을 지키고 있다가, 기회를 포착해서 한꺼번에 잡아 올린다. 돈이 오는 길목을 지키기 위해서는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곳의 선두에 서지 않으면 안 된다. 부자가 되려면 많은 사람들이 올 곳을 미리 예측하고 그 곳에 먼저 가 있어야 한다. 남이 가지 않은 곳에 먼저 가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몰려와도 자신은 가장 앞선 사람이 된다. 물론 돈의 길목이 어딘지 알아내는 혜안은 지식과 다양한 경험에서 나온다. 오랫동안 산을 탄 심마니의 눈에는 일반인에게 보이지 않는 산삼이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다. 특히 남보다 먼저 가서 진을 쳐야 내 것이 될 수 있다. 보통 사람들은 돈의 뒤를 따라가지만, 부자들은 돈이 따라오게 하는 사람들이다.



■ 부자들의 삶 : 열정의 법칙

부와 행복을 만들어 내는 첫걸음은, 스스로 세월을 자산으로 만드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아니면 세월을 부채로 만드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에 의해 결정된다. 부자들은 흐르는 세월을 자산으로 만들어 가는 사람들이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 가운데 자기 자신을 자산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회사에 들어간 후 10년 그리고 15년 이후에 되돌아본 동료들의 삶은, 일을 열정적으로 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에 따라 크게 나누어진다. 그것은 세월을 어떻게 만들어 왔느냐에 따라 좌우됨을 의미한다.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일본의 마쓰시타 고노스케. 초등학교를 마치지 못하고 남의 집 고용살이에서 출발해 세계적인 가전 왕국 마쓰시타를 일구어 낸 신화적 인물. 그는 ‘가난, 허약한 몸, 못 배움’의 세 가지 은혜를 성공 비결로 꼽았다. 가난은 부지런함으로, 허약한 몸은 건강의 중요성으로, 못 배운 것은 세상 모든 이를 나의 스승으로 받아들이는 성공의 코드로 바꿨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부자들에게는 아침형 인간이 많다. 에머슨은 “혼자 있을 때의 사람은 진지하다. 그러나 다른 사람이 가까이 오면 위선을 보인다”라고 말했다. 부자가 그렇듯이 우리는 새벽을 여는 신념의 시간을 통해 우리 모두 성공과 행복을 성취하는 프로그램을 디자인할 필요가 있다. 아침을 잘 활용하는 사람이 하루를 지배할 수 있고, 하루를 지배하는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지배할 수 있다. 부자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성공의 길은 아침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글: 박정일 제일은행 수신상품팀장 ]
아는 사람만 있었어도.’ 골머리를 앓게 한 문제도 어이없게 풀어버리는 게 인맥이다. 그래서 교제술을 성공하기 위한 테크닉 중 으뜸이라고 하지 않나. 만점 테크닉에 도전하기.
혹사회에서 인간관계가 좋다는 것을 단지 사무실에서의 평판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나? 선후배들에게 좋은 사람이라는 얘기를 듣고, 상사에게는 믿을 수 있는 직원이라는 인상을 주고. 그런 것들이 조금이나마 인사 고과에 반영되어 남들보다 1/3 발자국 정도 앞서는 것. 당신은 참으로 소박한 타입이다.

일을 하다 보면, 소극적인 인간 관계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가 도처에 깔려 있다. 사귐의 범위가 넓으면 어떠한 문제에 봉착해도 문제를 가져갈 곳이 있다. 해결해줄 수 있는 사람이 언제나 한 명씩은 적재적소에 있기 때문이다. “이건 도저히 안 될 것 같은데요.” 문제가 발생했으나,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전전긍긍할 때, 누군가 “제가 한번 해보겠습니다”라고 말한다면 성공은 그 사람의 것이다.

“그런 사람을 알고 있었나?” “그런 인맥이 있었단 말이지” “자네 얼굴로 어떻게 안 될까?”
인맥은 때로 요정의 마술 지팡이처럼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친분 있는 단 한명만 있었어도 해결될 문제를 그냥 포기해버린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어쩌면 당신은 맡은 일만 제대로 해내면 되지, 왜 여러 사람을 만나러 다니면서 시간을 낭비해야 하느냐고 생각할지 모른다. 그러나 이건 효율의 문제다. 친해지면 편리한 사람, 알아두면 요긴한 사람이 눈 앞에 있는데, 굳이 독불장군처럼 혼자 모든 일을 싸매고 고군분투할 필요는 없지 않나. 그렇게 융통성 없게 굴지 마라. 무엇이 더 효과적인지 현명하게 판단할때다.

솔직히 회사에 들어와 업무와 관련된 사람 외에 별다른 교제가 없는 사람은 게으르고 융통성 없는 사람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효율적인 인맥을 만든다는 건, 일종의 자기 투자며 자기 계발이지 않나. 저절로 사귀어지는 건 초등학교 짝궁밖에 없다. 교제술은 의도적인 것이다. 특히, 비즈니스계로 뛰어든 당신에게 사귐은 적극적이어야 얻어지는 것이지 결코 자연 발생적이 아니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자, 사귐과 교제의 테크닉 중 쉬운 것부터 천천히 시작하자. 당신의 인맥을 탄탄하게 짜줄 테크닉을 정리했다.

테크닉 난위도 1 일단 만나기
두말이 필요 없다. 지금까지 주말 자폐증이나 귀차니즘에 빠져서 미처 성공이라는 대명제에 관심을 갖고 있지 않던 당신이라면 사소한 테크닉부터 필요할 것이다. 자, 옆자리 동료와 선배 말고 일로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이 거의 없다면 이제부터는 어떡할 것인가.

일단, 동업자와 어울리는 게 우선이다. 동업자? 그렇다. 부서 사람들과의 술자리, 밥자리, 뒤풀이 자리, 소수 모임…. 이런 자리를 섭렵하며 조금씩 발을 넓혀나가는 것. 그들과 어울리다 보면, 거래처 사람들과의 모임에도 나가게 될 것이며, 동료의 옆부서 동기와도 친해질 것이고, 다른 회사로 옮긴 후배의 선배와도 합석할 기회가 생길 것이다. 명함은 밑천이다. 일단, 밑천을 모아라.
20자 실천법 부지런히 동료들을 쫓아다니며, 명함부터 모아라.

테크닉 난위도 2 좋은 얼굴만 보여주기
한두 번 만난 상대라면, 당신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단계에서의 테크닉은 ‘좋은 것만 보여주기’. 빈말이라도 남의 욕을 해서는 안 되고, 회사의 불평이나 불만은 삼가고, 싸구려 저속한 농담이나 화제는 담지 말고, 그렇다고 재수(?)없어 보이는 지나친 겸손이나 교양도 삼가야 한다. 한마디로 생긋생긋 잘 웃고, 뭐든 좋다고 말하고, 긍정적인 화제만 사용하는 것.
혹여, 당신의 매력이 숨김 없는 솔직함이라고 해도, 상대를 10번 정도 만날 때까지는 그 매력을 자제해야 한다. 처음부터 자신의 취향을 지나치게 드러낼 경우, 상대가 그 취향과 비슷하지 않다면 상당한 거부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당신에게 필요한 건 취향이 비슷한 친구가 아니라, 직장 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인맥이 아닌가.
20자 실천법 웃는 얼굴로 긍정적인 질문과 대답을 해라.

테크닉 난위도 3 먼저 급습하기

갖고 싶은 것이 있으면 먼저 손을 뻗어야 한다. 그러나 사람 사귀기에 별다른 흥미를 느끼지 못한 당신이라면 조심해야 한다. 현장의 경험을 통해 습득된 세련된 접근술이라는 것이 없을 테니까. 사귀고 말겠다는 지나친 열정만으로 노골적인 접근을 시도한다면 역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무작위로 뽑아올린 칭찬, 지나칠 정도의 관심과 질문, 때를 가리지 않는 안부 전화로는 그 사람의 마음을 끌 수 없다. 자연스럽게 그러나 확실하게 호감을 알리는 것이 테크닉이다. 남들은 지나가는 말로 흘리더라도 낚아 올려야 한다. “그때 말씀하신 거, 제가 찾아봤습니다. 도움 되실 거예요.” “마침 가지고 있었어요. 고마우면 보답하세요^^.” 호감을 먼저 표시하면 상대 역시 호감을 가지게 된다.

20자 실천법 도움이 필요한 부분을 파악해서 먼저 도움을 줘라.

테크닉 난위도 4 칭찬과 비난의 황금 비율

사람이 모이면 반드시 남의 말이 나오게 마련이다. 특히 술이 들어가면 주변의 온갖 사람들은 횟감이 되어 도마 위에서 서슬 퍼런 회칼로 난도질당한다. 남들이 한창 흥에 겨워 흉보고 있을 때 이 사람 저 사람 눈치 보며 망설인다거나, 성인 군자인 양 사사건건 횟감이 된 사람을 변호한다면 누구도 당신을 자기편으로 만들고 싶지 않을 것이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남을 비난하고 싶고, 또 비난하는 것을 듣고 싶다. 지혜롭게 조절하는 테크닉이 필요한 이유다.
적당한 칭찬과 비난의 황금 비율은 얼마일까? 70%의 흉을 보았다면 마무리는 30%의 칭찬이 적당하다. 함께 있는 사람들이 100%의 흉을 보고 있다면 생기 있게(?) 편승해야 한다. 그러나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거부감을 불러일으키지 않을 정도의 소극적인 칭찬을 몇 마디 곁들여야 한다는 것. 그것이 상대에게 멋지게 보이고 동시에 멋지게 흉을 보는 테크닉이다.
20자 실천법 누군가의 뒷말을 했다면 사소한 칭찬도 덧붙여라.

테크닉 난위도 5 사생활 공개하기
비즈니스에 인간 관계를 적절히 이용하고, 나름대로 좋은 평판을 유지하고 있지만 결정적 문제에 부딪치면 해결해줄 사람이 없는 이유. 그건, 당신의 인맥이라고 하는 그들이 말 그대로 비즈니스계에서만 통용되는 관계기 때문이다. 그러니 혈연과 지연, 학연을 그리 찾는 것 아니겠는가. 아직까지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하는 것은 어쨌거나 끈끈한 사적인 관계다.

사무적으로 깔끔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거기에 개인 시간까지 투자해 진짜 친구까지 되라고? 이렇게 반문하면 당신의 성공은 거기까지다. 사귐을 넓히는 건 자신을 어느 정도 버려야만 가능한 일이다. 가장 좋은 방법은 취미생활을 함께하는 것이다. 그러면 주말을 함께 보낼 수 있고, 서로의 주변 사람을 공유할 수도 있다.
20자 실천법 개인 시간을 함께할 수 있는 사생활을 개발하라.

테크닉 난위도 6 친숙함에서 한발 물러 서기
허물없는 사이가 되었더라도 당신이 가진 모든 것을 보여주어서는 안 된다. 머릿 속에 떠오른 모든 말과 마음속에 떠오른 모든 감정을 바보처럼 적나라하게 드러내지 말라는 것이다. 밑천을 다 드러낸 사람은 곧 매력을 상실하고 관심 밖으로 밀려나게 마련이다. 아무리 오래 사귀어도 속마음을 알 수 없는 사람이 있다. 도대체 한계를 알 수 없는 사람. 이건 거리감이 아닌 신비감의 문제다. 사적인 친밀감을 얻었다고 신비로운 매력을 포기해서는 안 된다.

또 한 가지 주의할 점은 아무리 친해지더라도 예의는 절대 잊지 말라는 것. 비록, 서로의 흉 허물을 농담 삼아 즐기는 사이더라도 다른 사람 앞에서는 특히 조심해야 한다. 부자연스러워 보일 만큼 서로를 추켜세우는 것도 하나의 테크닉이다. 대단한 사람들이 교제를 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는 것이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편안한 관계일수록 한계를 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20자 실천법 허물없는 사이라도 다른 사람 앞에서는 칭찬만 하라.

테크닉 난위도 7 장군을 잡기 위해 말부터 쏘기
예로부터 뛰어난 전략가는 주변국을 조종해 자국의 이익을 도모하고, 뛰어난 장수는 지형지물을 이용해 큰힘 들이지 않고 적군을 포획한다. 사람 사귀기도 마찬가지다. 공략하고자 하는 단 한 명에게만 집중 포화를 퍼붓는 것은 교제의 법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사람이다.

예전의 관계가 좋지 않았다면 혹은 지나치게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섣불리 접근했다가는 뻔한 속을 들키기에 십상.
장군을 잡고 싶으면 말부터 쏘라는 속담이 있다. 주변부를 공략해서 중심으로 무리 없이 입성하라는 뜻이다. 넘버 원에게 다가가고 싶다면, 넘버 투부터 공략하고, 좋지 않은 인상을 남겼다면 주변 사람을 구워삶아 칭찬이 귀에 들어가게 하는 방법이 현명하다. 직접 나설 때와 빠져 있을 때를 구분하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적당한 사람을 찾아 공략하는 것, 쉽지 않기에 고난이 테크닉이다.
20자 실천법 쉽지 않은 상대일 때는 주변인을 구워삶아라.

테크닉 난위도 8 버릴 개똥도 약에 쓰기
물론, 가능성 없는 사람은 리스트에서 지워버리는 게 정석이다. 그러나 지우기 전에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정말 ‘약에 쓸 수 없는 개똥’인가. 진정한 교제술의 대가는 쓸모 없어 보이는 사람도 버리지 않는다. 필요에 따라 최적의 상대를 골라내는 것. 고차원적인 테크닉이다.

천박하고 저속한 취향, 입만 열면 나오는 뒷말, 난잡한 유흥 생활. 잘 생각해봐라, 이들도 쓸모가 있다. 점잔 빼는 이중 인격자나 겉으로만 숙녀인 체 하는 사람과의 사귐은 어깨가 뻐근해서 견디기 어려운 법. 저속한 사람은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안성맞춤이다. 게다가 그 사람을 통해 듣게 되는 동종 업계의 온갖 가십. 분위기 메이커와 정보통으로 손색이 없다. ‘짠돌이’라는 소리를 듣는 사람도 아주 훌륭한 ‘개똥’이다. 돈에 관한 한 후각이 지나치게 발달한 만큼, 이익이 발생하는 것에 대한 감각이 탁월하다. 이런 사람이 곁에 있으면 결코 손해날 일이 없다.

20자 실천법 쓸모없는 사람을 버리지 말고 적재적소에 사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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