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아침
    기대와 설레임을 안고
    하루를 시작하게 하여 주옵소서.

    나로 인하여 남들이
    얼굴 찡그리지 않게 하여 주옵소서.

    하루에 한 번쯤은
    하늘을 쳐다보고 드넓은 바다를
    상상할 수있는 마음의 여유를 주시고.

    일주일에 몇 시간은 한 권의 책과
    친구와 가족과 더불어 보낼 수 있는
    오븟한 시간을 갖게 하여 주옵소서.

    작은 일에 감동할 수 있는 순수함과
    큰 일에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할 수있는
    대범함을 지니게 하시고.

    적극적이고 치밀하면서도
    다정 다감한
    사람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나의 실수를
    솔직히 시인할 수 있는 용기와.

    남의 허물을
    따뜻이 감싸줄 수 있는 포용력과.

    고난을 끈기있게
    참을 수 있는 인내를
    더욱 길러 주옵소서.

    나의 반성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게 하시고.

    매사에 충실하여
    무사안일에 빠지지 않게 해 주시고.

    매일 보람과 즐거움으로
    충만한 하루를
    마감할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 일을 그만두는 날!.
    아니 생을 마감하는 날에...
    과거는 모두 아름다웠던 것처럼.

    내가 여기서 만나고
    헤어지고 혹은 다투고.

    이야기 나눈 모든 사람들이
    살며시 미소짓게 하여 주옵소서.







혜인스님이 지금 모습의

약천사를 짓기 전에 약천사는 조그만 초막이었다.

한 때 인근에 살던 김평곤(金平坤) 법사가 신병을 치료하기

위해 약수물이 있는 이곳의 작은 자연굴속에서 관음기도를 지성으로 했다.

기도중에 관세음보살이 현몽하여 몸에 침을 놓아준 후로 지병이 완치되었다.

김법사는 후에 병이 완치된 것은 오로지 부처님의 가피였다고 생각하고 450평 남짓의 절터에

18평 짜리 초가 삼간을 지어 부처님을

모시고 많은 사람들에게 불법을 전하다가 1962년 2월 20일 이곳에서 입적하였다.


그후 절 이름을

약천사(藥泉寺-약수 샘이 있는 절)로 부르게 되었다.

불사가 마무리된 현재까지도 약수는 새로 조성한 연못으로 흘러내리고 있다.

http://yakchunsa.buddhism.org/yakchunsa/sosok/sosok.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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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천사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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