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블록체인 기술로 에너지 직거래…현실이 된 `반값 전기료`

2018. 6. 19.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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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개인 간 거래(P2P) 에너지 직거래로 영국에선 절반 가까이 전기료를 줄이고 있다고 합니다.

태어나 한번도 전기료에 대해 생각해 본 적도, 한여름 에어콘 틀 때를 빼곤 전기료가 비싸다고 생각해 본 적도 없지만
아래 기사를 읽으며 위 제목처럼 전기료를 반값이나 줄일 수 있구나.. 에너지 거래와 전기료 절감에도 블록체인 기술이 쓰이는구나.

신기하기도 하고, 한국도 이런 기술과 산업이 어서 빨리 도입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영국, 블록체인 기술로 에너지 직거래…현실이 된 `반값 전기료`
<에너지혁명 유럽 현장을 가다>는 매일경제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북동부에 위치한 대표적 서민 지역인 `해크니`의 배니스터 하우스 주택단지. 이곳에 사는 로저 심슨 씨(45)는 요즘 전기료를 대폭 절감하면서 전기료 부담이 사라졌다. 

지난 4월 영국 최초로 이곳에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개인 간 거래(P2P) 에너지 직거래가 도입된 결과다. 우리나라로 치면 `한국전력`과 같은 전력 회사 없이 개별 가정이 직접 전기를 사고파는 에너지 직거래가 시작된 셈이다. 

심슨 씨는 "새로운 에너지 거래 방식 도입 후 거주자들은 송전사업자의 개입 없이 시간대별로 가장 값싼 전기를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며 "많게는 전기료를 절반 가까이 아끼는 효과를 누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13개 구역(블록)으로 나뉜 주택단지 옥상에 태양광 전지판을 설치하고 각각의 블록에서 생산된 전기를 실시간 모니터링한 가구별 에너지 수요·공급에 따라 자동으로 사고팔 수 있게 했다. 

생산된 전기는 각 건물 복도와 엘리베이터 등 공용 전력으로 우선 사용하고 남는 전기는 이웃 블록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인공지능(AI), 머신러닝(기계학습) 스타트업 버브(Verv)가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한 재생에너지 거래 플랫폼 `Verv 스마트 허브`는 이 같은 기술을 가능하게 했다. 

오븐, 냉장고 등 집 안의 모든 가전기기의 전기 사용량을 100만분의 1초 단위로 감지해 분석하고 시간대별로 필요한 전력량을 예측하고 대응했다. 거래 지불 수단은 `VLUX`라는 가상화폐를 사용했다.  

버브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피터 데이비스는 "AI·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연계한 블록체인 기반 에너지 거래 플랫폼을 태양광 발전 등 P2P 에너지 직거래에 적용함으로써 거래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춰 에너지 사용에 대한 경제성과 효율성은 물론 거래 과정의 투명성, 보안성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영국 정부도 이제 막 시작된 블록체인 에너지 거래 시장에서 영국 기업의 기술과 거래 표준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 역시 영국 정부로부터 20만파운드(약 2억5000만원)를 지원받아 진행했다. 

미국, 프랑스, 호주 등 주요 에너지 선진국들도 관련 기업과 정부가 손잡고 에너지 신산업 선점을 위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GE는 프랑스 송전망 운영사인 에네디스와 손잡고 프랑스 남부 도시 카로에 블록체인 기반의 에너지 거래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최적화했다. 

에너지 스타트업 LO3에너지는 미국 뉴욕 브루클린 지역 50가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잉여전력을 이웃과 자동으로 사고팔게 했다. 

오스트리아 빈에 설립된 `그리드 싱귤래러티`는 IoT 기술을 활용해 에너지 수요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처럼 에너지 거래 시장에 `탈중앙화`와 `공공 장부`를 특징으로 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주목받기 시작한 건 원자력·화력 발전으로 대표되는 중앙집중식 에너지에서 신재생, 집단에너지 열병합(CHP) 등 지역 기반 분산형(Decentralized) 에너지 전환이라는 전 세계적인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추세와 맞물려 있다. 

블록체인 기술이 에너지 거래에 도입되면 대형 송전사업자(전력회사)의 개입 없이도 실시간으로 P2P의 자유로운 전력 직거래가 가능해진다. 그 결과 발전→송전망→전력회사(공급업체)→소비자로 이어지는 지금의 구조에서 중간 거래 비용이 획기적으로 줄어들고 결국 획기적인 전기료 절감으로 이어진다. 

거래 내역이 모두 네트워크상에 기록되고 시장 참여자가 공유해 거래의 투명성도 높일 수 있다. 전력 거래에 있어 보안성, 투명성, 경제성 등을 모두 확보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 게다가 재생에너지의 약점으로 거론되는 간헐성(기상 여건에 따른 전력 생산 변동) 문제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P2P의 에너지 거래 시스템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박호정 고려대 식품자원경제학과 교수는 "에너지 블록체인 기술은 전력 거래뿐만 아니라 전기차 충전, 탄소권 거래, 신재생에너지 인센티브 등 다양한 에너지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며 "신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분야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카드뉴스]”미래 고객을 잡아라“ Z세대 집중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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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비즈니스작성일자2018.05.25. | 681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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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믹스 동영상 자르기와 저장방법


내가 찍은 동영상을 스마트폰으로 옮기고자 할때, 가장 신경쓰이는 부분은 동영상에 포함된 불필요한 장면과 용량이 아닐까 생각된다.


평소에 동영상 편집을 거의 안해서 아주 가끔 '다음 팟인코더'로 간편하게 전환하기도 하는데.. 업데이트를 전혀 하지 않는 모양인지 예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머물러 있더라. 



 

게다가 동영상 편집은 그 기능을 완전히 상실했더라. 황당!


그래서 나같은 초보자가 이용할 만한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찾아야 했는데..'곰플레이어'에서 만든 '곰믹스'였다.


곰믹스 동영상 자르기와 저장방법1


실행보니까 생각보다 가볍게 잘 실행되더라. 동영상 편집을 할 때,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려면 동영상 자르기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제일 먼저 오른쪽 위에 보이는 '파일 추가' 버튼을 눌려서 편집할 동영상 파일을 선택!


 

곰믹스 동영상 자르기와 저장방법2


기존에 자주 사용하던 '다음인코더'의 실행화면이다. 


동영상 파일 불러오기는 되는데..편집을 전혀 할 수 없더라~ 곰믹스로 갈아탄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다음인코더의 '인코딩' 기능은 정말 간편하고 빨라서 좋다. 


곰믹스 동영상 자르기와 저장방법3


곰믹스 동영상 자르기 기능은 '타임라인'에서 가위모양의 버튼을 눌르면 곧바로 실행된다. 재생중인 동영상을 멈추고...


곰믹스 동영상 자르기와 저장방법



 

 

곰믹스 동영상 자르기와 저장방법4


자르기 버튼을 클릭하면 동영상이 두개로 나뉘어지는데.. 삭제하고자 하는 부분을 클릭하면 테두리에 색깔이 생성된다. 


앞이든 뒤든 직접 선택한 부분만 삭제할 수 있으니까 중요한 동영상이라면 주의하는 것이 좋다.


곰믹스 동영상 자르기와 저장방법5


잘라서 편집한 동영상은 곰믹스의 출력 설정을 통해서 어떤 종류의 파일로 저장할지 선택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MP4로 저장되게끔 설정되어 있는데..내가 원하는 형식으로 저장되도록 얼마든지 바꾸면 된다. 코덱이나 압축방식 등은 크게 신경안써도 됨~


곰믹스 동영상 자르기와 저장방법6


그런 다음에 곰믹스 실행화면 오른쪽 밑에 있는 '인코딩 시작' 버튼을 눌러준다.


곰믹스 동영상 자르기와 저장방법7


위와 같이 저장 경로 설정과 파일 이름을 설정해주고 다시 한번 '인코딩 시작' 버튼을 눌러주면 편집된 동영상이 실제 파일로 저장된다. 동영상 편집 초보자라면 참고하시길~




출처: http://gong6587.tistory.com/2729 [로렌과 오뚜막]

출처: http://gong6587.tistory.com/2729 [로렌과 오뚜막]

글쓰는 '파워블로거'보다 영상찍는 '인플루언서'

  • 김충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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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5.23 03:09

    유튜브·인스타 기반 젊은층 인기… 유통업체들 마케팅에 활용 나서

    "세척 사과라 그냥 먹어도 된대요. 아침에 먹는 사과가 꿀사과예요."

    온라인 방송 진행자 고말숙(본명 장하늘)씨가 사과를 맛있게 한입 베어 물자 방송 채팅창에는 곧바로 "추석 선물 결정" "이미 두 박스 주문했어요" 등의 시청자 반응이 올라왔다. 현대H몰이 지난 20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동영상 리뷰 코너 '히든박스'에 올라온 장면이다. 고씨의 표정과 탄성 하나하나에도 시청자들은 "사과를 사고 싶다"는 글을 채팅창에 올렸다. 고씨는 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에 팔로어 40만명 이상을 거느린 '인플루언서(influencer)'다. 인플루언서란 인터넷TV나 유튜브·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팔로어 수십만을 거느린 SNS(소셜미디어) 유명인을 뜻한다. 고씨가 영상을 올렸던 더허브스킨의 크레이지화이트 크림은 '말숙이 크림'으로 불리며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인플루언서’고말숙씨가 현대H몰에서 판매하는 곤약젤리를 맛보는 영상(왼쪽 사진).
    ‘인플루언서’고말숙씨가 현대H몰에서 판매하는 곤약젤리를 맛보는 영상(왼쪽 사진). 시청자들은 고씨가 곤약젤리를 먹는 모습을 보며 채팅창을 통해 제품에 대해 질문을 하거나 구매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22일 롯데백화점 서울 본점에서 인플루언서 이지연씨가 맞춤 제작한 원피스를 손님에게 설명하고 있다(오른쪽 사진). 이씨가 만든 옷이 매장에서 판매되자 팔로어 수백명이 백화점을 찾았다. /현대H몰·장련성 객원기자
    22일 오전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2층 팝업스토어(한시 운영 매장) '우주미녀'에는 인플루언서인 매장 운영자 이지연씨의 팔로어 수십명이 몰렸다. 이씨가 온라인에서만 판매하던 의류를 직접 입어 보고 구매할 기회가 생기자 팔로어들이 백화점을 찾은 것이다. 롯데백화점 측은 "우주미녀를 찾은 손님 대부분이 평소에는 백화점에 잘 오지 않는 20대층"이라며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통해 젊은 고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했다.

    "블로그보다 동영상"… 파워블로거 대신 인플루언서 찾는 유통 업체

    유통업계가 인플루언서 잡기에 나섰다. 그동안 네이버·다음 등 포털 사이트의 블로그·카페에서 영향력이 있는 '파워블로거'를 활용한 마케팅을 벌여 오던 유통업계는 최근 유튜브·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플루언서로 방향을 틀었다.

    파워블로거와 인플루언서 모두 온라인상에서 영향력을 갖는다는 점에서는 비슷하지만, 활동 방식에선 큰 차이를 보인다. 파워블로거는 사진과 짧은 글을 주로 올리지만, 인플루언서는 동영상을 촬영해 올린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화장품의 경우 파워블로거는 제품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할 수는 있지만, 실제 화장품을 시연해 보고 그 과정을 살필 수 있다는 점에선 인플루언서가 훨씬 효과적"이라고 했다.

    파워블로거 대체하는 인플루언서
    인플루언서가 마케팅에 활용되기 시작한 것은 2016년 이후다. 에미레이트항공은 2016년 유튜브 인기 스타인 케이시 네이스탯(미국)에게 1등석 항공권을 제공하며 "솔직한 사용 후기를 유튜브에 올려 달라"고만 부탁했다. 네이스탯은 퍼스트클래스의 좌석과 식사, 부대 편의 시설을 즐기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올렸고, 이 영상을 전 세계 5200만명이 시청했다. 에미레이트항공 측은 "1등석 항공권 하나로 50억원대 모델이 출연한 광고의 9배 효과를 봤다"고 했다. 미국의 마케팅 업체 미디어킥스에 따르면 2016년 인스타그램을 통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 규모는 1조800억원이었지만, 2019년엔 2배인 2조17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국내 기업도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LG생활건강의 편집숍 네이처컬렉션은 지난해 11월 인플루언서 '윤짜미'와 화장품 시연기를 담은 동영상 3편을 내놓았다. 조회 수는 20만회에 달했다.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3월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에 인플루언서 '이사배'를 초청해 실시간 라이브 중계를 하기도 했다. 이사배의 팔로어는 170만명이다. 홈쇼핑 업계에선 인플루언서를 쇼호스트로 방송에 출연시키기도 했다.

    "젊은 소비자 잡으려면 인플루언서 잡아야"

    기업이 파워블로거보다 인플루언서를 선호하는 이유 중에는 인플루언서의 팔로어 연령대가 더 젊다는 점도 있다. 30~50대층은 파워블로거에 익숙하지만, 10~30대는 인플루언서를 선호한다는 것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파워블로거 마케팅비 지출은 점점 줄이고, 인플루언서는 반대로 점점 늘리는 추세"라며 "40~50대가 주로 구매하는 주방용품이나 생활용품 등에서만 파워블로거 마케팅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유명 인플루언서를 연예인처럼 관리하는 소속사도 등장했다. 작년 설립된 인플루언서 관리 회사인 스타일디(D)의 진솔 대표는 "패션·뷰티뿐 아니라 음식 방송, 다이어트 방송 등을 통한 마케팅도 점차 증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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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티 유튜브 수입에 박명수 깜짝...'19억+α'

    박지혜 기자 2018-05-22 16:33
    도티(왼쪽), 박명수(사진=‘박명수의 라디오쇼’)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유명 유튜브 크리에이터 ‘도티’가 자신의 콘텐츠 수익구조에 대해 설명하며 상상 이상의 수입에 대해 밝혔다. 

    도티는 22일 오후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 출연했다.

    박명수는 도티에 대해 “‘무한도전’에서 어린 친구를 만나 인터뷰 했는데, 유재석은 몰라도 도티는 알더라”라고 소개했다. 

    도티는 유튜브를 통해 게임이나 일상을 다룬 콘텐츠로 누리꾼과 소통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그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 223만 명, 누적 조회수 19억 뷰를 기록하며 검색 순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고.

    수입에 대해 그는 “가장 중요한 수입원은 콘텐츠를 업로드 하면 나오는 광고”라면서 “(누리꾼이) 광고를 보면 수익이 생긴다. 제 채널이 규모가 크고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니까 광고형 콘텐츠를 제작하기도 한다”고 밝혔다. 

    도티는 “저작권 같은 개념”이라고 설명하며 “제가 4년 전에 올린 영상이 지금도 조회 수가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가 현재까지 보유한 콘텐츠는 약 3000개.
     
    박명수는 “19억 뷰면 1건 당 1원만 줘도 19억 원이냐”며 놀라워하자 도티는 “산술적으로 계산하면 그럴 수도 있는데 그것보다 훨씬 많을 경우가 많다. 조회 수당 1원은 아닌 것 같고, (19억 뷰는) 지금까지의 총 누적 뷰”라고 밝혔다.
     

    미세먼지 진폐증 수소수로 해결

    충북대 김윤배 교수팀 발표

    • 웹출고시간2018.04.30 21:00:00
    • 최종수정2018.04.30 21:00:00

    김윤배 충북대(수의학과) 교수가 미세먼지 진폐증을 수소수로 해결할수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 김병학기자
    [충북일보] 미세먼지 진폐증을 해결할 수 있는 물질이 발견돼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미세먼지는 폐질환과 천식, 심근경색, 뇌졸중, 기형아 출산 등 다양한 질병을 유발하고 수명을 단축시키는 것으로 학계에 보고되고 있다. 미세먼지는 세계 질환유발부담요인 9위, 동아시아에서는 4위에 올라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암협회(IARC)는 미세먼지를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는 등 국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런 미세먼지 진폐증 해소에 수소수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을 받고 있다.

    충북대 수의과대학 김윤배 교수팀은 나노미세먼지로 진폐증을 유발한 쥐에 10주간 수소수를 먹인 결과 미세먼지의 허파 내 축적이 감소하고 염증이 완화됐다고 밝혔다.

    또한 수소수 섭취는 혈액 내로 들어온 미세먼지입자를 빠른 속도로 청소해 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연구진은 수소수가 강력한 항산화효과를 통해 염증반응을 완화시켜 주고 대식세포의 탐식기능을 강화시켜 미세먼지입자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때문이라고 수소수의 역할을 설명했다. 특히 성인이 1.2ppm 이상의 수소수를 하루에 0.4리터 이상 마시면 미세먼지 진폐증 해소와 혈액 내 미세먼지 청소에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 교수는 "인간이나 동물의 수명이 산화반응의 일탈에 의해 노화가 촉진되고 수명이 단축된다. 미세먼지도 우리 몸에 들어오면 산화반응으로 폐 손상을 일으킨다"며 "혈액 내에 들어가면 혈관을 막을 수도 있고 뇌경색, 산화반응으로 뇌손상도 일으키고 산모가 기형아를 낳을 수도 있다. 미세먼지가 이처럼 기형아와 암, 등도 유발한다"고 말했다.

    수소수는 물에 강제로 수소를 주입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날아간다. 수소수는 환원수로 수소는 환원이고 산소는 산화반응이다. 산소가 산화반응으로 우리 몸을 공격하면 수소수는 그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한다.

    그는 "수소수는 폐 손상을 막고 면역력을 높여준다. 면역력을 높여준다는 것은 우리 몸에서 미세먼지 입자를 잘 잡아먹게 해주는 것으로 면역세포들이 잘 잡아먹게 해주는 것이다"라며 "면역세포들이 미세먼지를 잡아서 폐에서도 밖으로 배출시켜 주고 혈액내 들어오는 미세먼지도 밖으로 내보내준다. 결국 미세먼지 진폐증이 해소가 되고 혈액내 들어오는 미세먼지가 소멸되면서(청소) 질병이 예방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루에 0.4리터를 마시면 된다. 수소수는 미센먼지를 해소하는 자체가 약이 아닌 음료상태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정용 수소수제조머신이 있으나 오픈돼 있어 효과가 없다고 봐야한다. 수소는 물에 녹았다가 휘발성이 많아 곧 증발해버려 효과가 떨어진다. 수소는 화학물질중 크기가 가장 작아 잘 증발해 버린다"고 설명했다.

    캔으로 된 수소수의 경우 빨리 흡입하는 것이 효가 현재 시중에 나와있다. 패트병으로 만들면 증발이 빨라 큰 효과가 없어 캔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해 중국 북경에서 열린 세계 최대 물·식품박람회인 '2017기능수박람회'에서 특별 게스트로 초대돼 발표됐다.

    충북대 수의과대학의 최지은 대학원생이 제1저자로 국제학술지인 '생의학연구지' 2018년 최신호에 '탐식기능 증진을 통한 수소수의 허파 및 혈액 내 미세먼지 제거효과'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 김병학기자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 7조원대 진입... "모바일 거래도 급증"

  • 세종=이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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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8.01.02 12:00

    지난해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이 7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소매판매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대를 훌쩍 넘어섰다. 통계청은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11월 온라인쇼핑 동향’을 발표했다.

    11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7조5516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21.7% 증가했다. 전월(6조3957억원)보다는 18.1% 증가한 수치다. 이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4조7344억원이었다. 전년 동월 대비 33.7% 증가한 수치다.

    전체 소매판매(36조4849억원)에서 온라인 쇼핑이 차지하는 비중은 20.7%로 전월(18.6%)보다 2.1%포인트 높아졌다.

    상품군별로 보면 소프트웨어는 전년 동월 대비 0.2% 감소했지만, 가전·전자·통신기기(34.4%)와 음·식료품(34.4%) 등에서는 크게 증가했다. 전체 온라인 쇼핑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여행 및 예약서비스가 13.6%로 가장 컸고, 의복(13.2%), 가전·전자·통신기기(12.3%), 음·식료품(11.8%) 등도 큰 비중을 차지했다.

    온라인 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 비중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아동·유아동품의 경우 모바일 쇼핑 거래액 비중이 76.6%에 달했고, 신발(75.9%), 음·식료품(75.3%) 등도 모바일 비중이 높은 품목이다.

    취급상품 범위별로 보면 종합몰 거래액은 전년 동월 대비 20.9%, 전문몰 거래액은 24.8% 각각 증가했다. 운영형태별로는 온라인몰이 전년 동월 대비 32.4% 증가했고, 온·오프라인 병행몰은 4.1% 증가했다.


    통계청 제공
    통계청 제공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1/02/2018010201168.html#csidxe09df8eed4af0d888fc3e3af80a35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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