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이명박·박근혜가 왜 이집트 벽화에?

오마이뉴스 | 2012.08.25 18:19

[오마이뉴스 구영식 기자]



'장도리'의 만화가 박순찬 화백의 < 나는 99%다 >

ⓒ 비아북 제공

"개인적으로 꼽은 '올해 가장 인상적인 책 표지'."

최근 트위터에 어떤 책의 표지 사진이 올라오자 이런 반응이 나왔다. 이어 "기발한 표지"라는 감탄과 함께 "대한민국 생태계 써머리(요약본)"라는 좀더 진지한 평가가 뒤따랐다. 도대체 어떤 표지이길래 트위터 이용자들을 이렇게 뜨겁게 달군 것일까?

이명박과 박근혜의 손에 들려 있는 것은?

'어떤 책'의 주제를 상징적으로 드러낸 이 표지는 일반인들에게도 익숙한 고대 이집트의 벽화를 차용한 것이다. 고대 이집트 벽화에 파라오와 왕족, 성직자, 노예 등이 나오듯, 이 표지에도 한국사회의 '권력계급'을 암시하는 인물들이 등장한다.

가장 높은 자리에 이건희 삼상그룹 회장이 앉아 있다. 이 회장의 의자 아래에는 법원과 검찰이 바짝 엎드려 있다. 김용철 변호사가 폭로했던 '삼성공화국'의 한 단면을 암시하는 장면이다. 이 회장 옆에는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이 나란히 서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다.

이 대통령과 박 후보의 손에는 각각 그들의 상징인 '삽'과 '박정희 깃발'이 들려 있다. 4대강 사업으로 대표되는 '삽질공화국'과 부친의 '후광정치'를 꼬집은 것이다. '앵무새'로 형상화된 언론은 흥미롭게도 이 회장과 이들 권력 사이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정치권력과 자본권력에 압도된 한국언론의 현실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러한 권력계급에 맞서는 계급도 나온다. '민중' 혹은 '시민'으로 불리는 이들은 '촛불'과 '스마트폰'으로 저항한다. 하지만 '민중의 지팡이'라는 경찰계급 등은 이들을 무자비하게 진압하고, 불법사찰하고, 권력계급들은 이를 흡족하게 바라본다. 헌법에는 '권력의 원천'이라고 명시돼 있지만 이들의 처지는 이렇게 초라하고 무력하기만 하다.

17년간 < 경향신문 > 시사만화 '장도리'를 그려온 박순찬 화백은 최근 펴낸 < 나는 99%다 > (비아북)에서 이러한 '1% 대 99%의 현실'을 끈질기고, 날카롭게 담아냈다.

< 나는 99%다 > 는 4대강 사업 강행, 천안함 침몰, 민간인 사찰, 검사 스폰서, 종편 사업자 선정, 한미FTA 체결, G20 정상회의 개최 등 지난 2010년부터 최근까지 일어난 굵직한 일들을 펼쳐보인다. 하지만 그것은 '평면적인 네 컷'에 그치지 않는다. 청와대, 검찰, 여당, 재벌 등 '1% 권력'이 오랫동안 유지되어온 '구조'를 보여준다.

박 화백은 "99%의 사람들이 전쟁터와 같은 변화무쌍한 환경 속에서 생계를 위해 분투하고 있는 덕택에 상위 1%는 그들의 기득권을 영원히 지속시키는 방법을 구상할 수 있는 여유를 확보한다"고 날카롭게 지적했다.

독자들은 < 나는 99%다 > 에서 '99%를 위한 나라는 없다'는 무서운 현실과 마주한다. 특히 정치권력이 바뀌어도 죽지 않는 자본권력은 '1% 권력'의 중추이다. 이는 책 표지에서 이건희 회장이 정치권력, 사법권력, 언론권력 등 쟁쟁한 권력보다 위에 그려진 이유다.



박순찬 화백은 한 초등학교 2학년의 시를 '어느 재벌의 시'로 비틀었다.

ⓒ 박순찬 화백 제공

"99%가 99%의 현실을 인식할 때 1%에 저항할 수 있어"

이집트 벽화의 가장 밑에는 노예 등으로 구성된 일꾼들이 나온다. 자본주의 사회로 치면 이들은 노동자들이다. 이들이 없었다면 그 찬란했던 이집트 파라오 문명도, 자본주의의 스마트혁명도 없었다. 하지만 고대나 지금이나 여전히 이들은 뒷전이고, 찬밥이다. '1% 권력'의 중추가 자본권력이라는 사실은 '노동'이 존중받지 못하는 무거운 현실을 반추한다.

그래서 박 화백은 '엄마가 있어 좋다. 나를 예뻐해주어서. 냉장고가 있어 좋다. 나에게 먹을 것을 주어서. 강아지가 있어 좋다. 나랑 놀아주어서,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는 한 초등학교 2학년의 시를 패러디해 '어느 재벌의 시'로 비틀었다.

'정부가 좋다. 나를 예뻐해주어서. 비밀금고가 좋다. 나에게 돈을 주어서. 언론이 있어 좋다. 나랑 놀아주어서. 노동자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박 화백은 "고통스럽더라도 우리가 처한 현실을 똑바로 살펴보고 잘못된 점이 있으면 스스로 바꾸어 나가는 것이 민주시민의 의무이지 권리"라며 "99%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 99%에 속해 있다는 현실을 인식할 때 1%의 세력이 그들의 기득권을 천년만년 지속시키기 위해 99%의 권리를 침해하는 것에 저항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박 화백의 당부는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이 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입니다"라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언을 떠올리게 한다.

< 나는 99%다 > 를 펴낸 박순찬 화백은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 천문대기과학과를 다녔다. 대학 시절 만화동아리 '만화사랑'에서 노동운동과 관련한 만화유인물과 걸개그림을 그렸고, 이후 95년부터 지금까지 17년간 < 경향신문 > 시사만화 '장도리'를 연재해오고 있다.

< 만화 조선왕조실록 > 의 저자인 박시백 화백은 "시대의 자화상을 기록하는 박순찬은 우리 시대의 김홍도, 신윤복이다"라고, < 신과 함께 > 의 저자인 주호민 화백은 "작가의 안전이 걱정된다는 독자들의 댓글이 장도리의 정신을 말해준다"고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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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생활의 달인` 안철수, 밤에는 돌변…
낮에는 의사, 밤에는 프로그래머…7년간 이중 생활
17년새 네번의 변신…대선고민 1년반
의사→벤처→교수→정치, TV출연 이후 2030에 인기
기사입력 2012.09.19 19:11:15 | 최종수정 2012.09.19 19:16:49 싸이월드 공감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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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의 과거 사진들. 맨 위부터 1970년대 초 부친의 박사학위 수여식에 참석한 초등학생 시절 모습과 2000년대 들어서 찍은 가족사진, 그리고 2008년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미래기획위원으로 위촉되는 장면.

제18대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은 1962년 2월 26일 의사인 안영모 옹(81)과 박귀남 여사(76) 사이에서 장남으로 태어났다. 태어난 곳은 경상남도 밀양이지만 1963년 4월 가족들이 부산으로 이사한 후 부산에서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다녔다.

유년시절 안 원장은 왜소한 체격, 내성적인 성격 탓에 항상 땅만 보고 걸었다. 스스로도 "나는 공부나 운동 어느 것도 잘 하지 못하고 너무나 내성적인 내 자신에 실망하면서 지냈다"고 했다.

초등학교 성적은 반에서 중간 정도. 성적표에는 수보다 우, 미가 많았다. 중학교 때까지도 반에서 1등 한 번 못했다. 고3 때 처음으로 반에서 1등, 이과 전체에서 1등을 했다.

그는 `책벌레`였다. 초등학교 6학년이 될 때쯤 학교 도서관에 있는 책은 거의 다 읽었을 정도다. 체육시간에도 운동은 하지 않고 혼자 나무 그늘에 앉아 책을 읽었다. 최근 펴낸 대담집 `안철수의 생각`에서 "평생 읽은 책의 절반 정도는 중학교 때까지 다 본 것 같다"고 털어놓았다. 한때 존 그리샴과 스티그 라르손의 추리소설에 푹 빠져 지내기도 했다.

원래 꿈은 에디슨이나 아인슈타인 같은 과학자가 되는 것이었다. 의대 진학을 결심한 것은 고등학교 2학년 진급 즈음이다. 큰아들이 의사가 돼 가업을 이었으면 하던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서였다. 그는 "피를 끔찍하게 싫어하던 내가 아버지가 좋아하실 거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의과대학에 갈 것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1980년 서울대 의대에 입학한 후에는 의대 공부에 전념했다. 그러던 중 1982년 가을 친구 집에서 처음으로 컴퓨터를 접했다. 1년 후에는 처음으로 자신만의 컴퓨터를 갖게 됐다.

1988년 6월 11일은 안 후보 인생의 일대 변곡점이 되는 날이다. 기계어 공부를 막 끝냈던 그해 초 잡지를 통해 `브레인 바이러스`라는 컴퓨터 바이러스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됐다. 안 후보는 하룻밤을 꼬박 새워 6월 11일 새벽녘 최초의 안티바이러스 프로그램 V1을 만들었다.

이때부터 전국 방방곡곡에서 그를 찾았지만 박사과정 공부에 수업조교까지 해야 했다. 결국 수면시간을 줄이는 방법을 택했다. 그렇게 꼬박 7년을 새벽 3시에 일어나서 6시까지 백신을 만들고 이후에는 의사로 일했다.

91년 2월 6일 해군에 입대해 39개월간 군의관으로 복무했다. 입대하는 날 새벽까지 미켈란젤로 바이러스 백신을 개발했다. 94년 4월 전역한 후에는 입대 전 몸담았던 단국대 의대 교수로 복직하려고 했지만 학교 측과 마찰을 빚어 실업자가 됐다. 이를 계기로 비영리법인 설립을 추진했고 한글과컴퓨터 창업자이자 대표였던 이찬진 현 드림위즈 대표와 인연이 닿아 95년 2월 16일 서초동 골목에 직원 3명의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연구소를 세운 후 95년 9월에는 엔지니어 출신 사업가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EMTM(기술경영전문대학원) 과정 유학길에 올랐다. 대학원 공부를 하면서도 중요한 업무는 직접 필라델피아에서 챙겨야 했다. 매달 한 번 이상 연구소 일 때문에 서울행 비행기를 타야 했다. 이틀에 하루는 밤을 새우는 생활이 계속됐다.

2년간 악전고투 끝에 기술경영학 석사학위를 받고 1997년 10월 30일 귀국했지만 급성간염으로 쓰러져 곧장 병원에 실려갔다.

병실에서 IMF 외환위기를 맞았다. 연구소는 적자를 면치 못했다. 직원 월급을 주려고 물품대금으로 받아놓은 어음을 은행에 들고가 할인(깡)하는 일도 다반사였다.

1999년 4월 26일은 연구소에 기적 같은 기회였다. 이날 오전 9시 전국에서 30만~50만대 컴퓨터가 동시에 다 먹통이 되는 CIH바이러스(일명 체르노빌바이러스)가 창궐했다. 그해 연구소는 처음으로 연매출 100억원을 돌파했다. 2001년 9월에는 코스닥에 상장했다.

연구소 창립 10년째인 2005년 3월. 안 후보는 돌연 사표를 냈다. "영혼이 있는 기업이 될 것"이라는 말을 남기고 두 번째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2008년 4월 30일,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하고 귀국했다. 아내 김미경 교수가 한 달 앞서 자리 잡은 카이스트에 석좌교수라는 직함을 갖고 복귀했다. 카이스트에서 기업가정신을 강의하면서 청년실업 등으로 `불안의 늪`에 빠져 있는 2030세대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각종 강연에 강사로 나섰다. 카이스트 교수 재직시절 한 해 평균 100회 강연을 했다.

[문지웅 기자]

귀가 큰 '노자'(老子)를 뽑자

[머니투데이]입력 2010.05.06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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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에세이]인재는 경청자다]

6·2지방선거가 다가왔다. 어떤 후보를 뽑아야 하나? 두 가지만 말하고 싶다. 첫째, '귀가 큰 인재'를 뽑아야 한다. 사료(史料)에 따르면 노자의 성명은 이이(李耳)다. 비슷한 이름으로 조선조 중기 정치가이자 학자인 율곡 이이(李珥)가 있다. 귀고리 이(珥). 율곡도 귀와 관련이 있는 이름이다. 귀고리는 동서고금의 습속이다. 귀고리는 고귀함을 상징하는 장신구였다. 율곡 이이라는 이름에는 나라의 동량이 되라는 부모의 바람이 있다.

노자는 태어날 때부터 귀가 아주 컸다. 그래서 이름을 '이'(耳)로 붙였다. 후대의 화가나 조각가들이 왜 그렇게도 귀를 거대하게 강조하는지 알 만하다. 동양에서는 성인(聖人)을 비롯해 위대한 업적을 남긴 이들의 귀를 늘 크게 표현했다. 부처와 공자도 그렇고 관운장과 칭기즈칸도 그렇다. '성'(聖)자 자체가 '이'(耳)라는 의미와 '정'(呈)이라는 발음요소의 결합 문자다. 즉 잘 듣는다는 뜻이다.

그런데 공자의 성씨는 '공'(孔)이니까 공자라고 부르고 맹자의 성씨는 '맹'(孟)이라서 맹자라고 부른다.

◇동양의 리더들은 모두 귀가 크다

그럼 노자의 성씨는 '이'(李)씨니까 '이자'라고 불러야지 왜 '노자'라고 부르나? 전설에 따르면 막 태어난 노자는 귀가 클 뿐만 아니라 하얀 눈썹과 수염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한다. 엄마 뱃속에서 81년 동안이나 살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 아이를 '노자'(老子), 즉 늙은이라고 불렀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경청과 경륜이 그의 미덕이라는 뜻이다.

인재는 경청자다. 과거 역사의 소리를 잘 듣고 또 현재와 미래의 소리를 잘 듣는다. 시간을 초월한 보편적 가치를 존중한다. 뿐만 아니다. 가까운 소리는 물론 먼 곳의 소리도 잘 듣는 인재다. 공간의 보편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컨설턴트(Consultant)라는 뜻도 의미심장하다. 컨설턴트에는 네 단계가 있다. 초보단계는 바로 조사자(Surveyor)다. 배우는 것마다 신기할 때다. 옮기면서 떠들고 싶어한다. 다음은 애널리스트(Analyst)다. 나름의 논리가 자랑스런 단계다. 다음은 조언자(Adviser)다. 많은 충신이 이에 해당한다. 마지막이 경청자(Consultant)다. 컨설턴트는 누구를 가르치는 게 아니다. 경청하고 동행(同行)하는 사람이다. 비 맞는 이를 위한 우산이 없어도 좋다. 함께 비를 맞으며 동행하면 그 자체가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래서 경청은 능력의 출발이다.

균형된 능력을 공자의 손자 자사자(子思子)는 중용(中庸)이라 했다. 그 중용의 요체는 다섯가지다.

◇언론인처럼 배우고 CEO처럼 행하라

박학(博學). 넓게 배우라, 언론인처럼. 심문(審問). 깊이 질문하라, 학자처럼. 신사(愼思). 신중하게 생각하라, 법조인처럼. 명변(明辯). 맑게 판단하라, 정치가처럼. 독행(篤行). 독실하게 행하라, CEO처럼.

노자는 '도덕경'이라고도 부른다. 경구와 격언으로 짜여진 도덕경 5000자를 남겼기 때문이다. 도덕경은 '도경'과 '덕경'이 합쳐진 것이다. '도'는 우주의 본체를 가르킨다. '있음과 없음이 서로를 낳는다'(有無相生).

하이데거는 서양철학자로 가장 먼저 '무'의 중요성을 깨닫고 노자에 심취했다.

노자에게 '덕'이란 인간관계를 관통하는 보편성이다. '리더는 고집이 없다. 백성의 마음으로 자기의 마음을 삼는다'(以百姓心爲心). 그 뜻은 '밀어붙이는 사람'은 뽑지 말아야 한다는 뜻이다. 말 잘하는 사람도 안된다. 소위 공약이나 정책이란 것도 허상일 때가 더 많다.

둘째, '깨끗하고 고요한 사람'을 뽑아야 한다. '깨끗함과 고요함은 천하를 바르게 한다'(淸淨爲天下正). 비자금, X파일, 부동산투기, 탈세, 병역을 회피하는 자들은 천하를 해치는 자들이다. 위장전입 공직자, 뇌물 교육감, 성상납 검찰, 부패 군수는 사라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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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도 ‘리콜’ 민주당 초선 의원 14명 국민소환 법안 발의

[중앙일보]입력 2012.06.23 01:56 / 수정 2012.06.23 01:57

지역구·비례대표 모두 청구
통과 땐 이석기도 소환 대상

22일 ‘국회의원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을 대표 발의한 황주홍 민주통합당 의원(오른쪽)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왼쪽은 최민희 의원. [뉴시스]
민주통합당 황주홍·최민희 의원 등 초선 의원 14명은 22일 지역구는 물론 비례대표 국회의원들까지 소환할 수 있도록 하는 ‘국회의원의 국민소환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법안을 발의한 황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입법권을 가진 국회의원이 ‘주민소환 제도’를 도입하면서 그 대상을 지방자치단체장과 지방의원으로 한정한 채 자신은 소환 대상에서 제외시켰다”며 “국회의원에게 부여된 입법권의 남용이자 법안의 현저한 불평등 사례”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국민이 뽑아줬다면 당연히 국민 손으로 소환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황 의원은 기초단체장(전남 강진군수) 출신이다.

 법안에 따르면 국회의원의 소환은 청구일 기준 선거구 획정 인구상한선(현재 31만406명)의 30%에 해당하는 유권자의 서명으로 할 수 있다. 이때 해당 국회의원은 권한행사가 정지된다. 유권자의 1%를 무작위 추출한 뒤 이들을 대상으로 투표를 실시해 투표율이 33%가 넘으면 개표하고, 반대의 경우엔 개표하지 않는데 개표 시 50% 이상이 해임에 찬성하면 국회의원은 자격이 박탈된다.

 이 법안은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부정경선 사태 당시 오병윤 의원(광주 서을)이 당원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으면서 당권파의 ‘간판’으로 활동하자 지역 시민단체들이 주민소환운동을 펼치겠다고 예고한 상황에서 발의됐다. 광주지역 ‘진보시민모임’은 18일 “야권연대 후보로 국회의원에 당선됐는데도, 광주시민과 국민의 기대를 저버리고 일개 정파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한 반혁신 조직인 당원비대위를 구성해 대표를 맡았다”며 주민소환운동을 펼치겠다고 예고했었다. 또 지역구 의원뿐 아니라 비례대표 의원까지 소환 대상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법안이 통과되면 이석기·김재연 의원에 대한 소환도 가능해진다.

 황 의원은 “국민소환 범위를 지역구에 한정하지 않고, 비례대표까지 넓힌 건 당선 이후 (비례대표 의원의) 업무영역과 의정활동의 파장이 전국으로 미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 법안이 통과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같은 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은 법안에 대해 “불필요한 특혜들은 폐지하자는 측면에서 당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다만 이 의장은 “특정 단체와 이익집단이 반대하는 법안을 국회의원이 소신껏 발의하지 못하거나, 정체 세력에 의해 악용될 수 있는 소지가 있다는 점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보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영숙의 미래예측뉴스> ‘인간은 영생하나? 뇌공학기술 의료과학 인지공학발전이 눈부시다’

박영숙 (사)유엔미래포럼 한국대표

    미래예측을 공부한지 30년이 되면서 인간 영생주장이 증가하고 있음을 본다. 처음에 인간 영생이야기를 할 때 미치광이 사기꾼으로 취급했었는데 여러 과학적인 증거를 대면서 영생을 한다고 하니, 믿지 않을 수가 없게 되었다.

    존 스마트 엑셀러레이팅 퓨처스 CEO는 인간의 수명연장을 예측하면서 화학적인 두뇌보존 기술의 성공을 예측하고 있다. 수명연장의 기술 중에서는 장기재배, 즉 장기를 재배하여 자신의 고장 난 장기를 자동차부품 갈들이 교환하는 작업이 2020년 이후에 가능해지며, 영생학 등이 발달하여 인간을 영구적으로 살아남게 하는 기술이 영생연구소들이 연구하고 있는 분야다.

    현재 매년 약 5700만 명, 매일 15만 5000명의 다른 누구와도 대체할 수 없는 소중한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으며 죽은 사람들의 두뇌 속에 들어 있던 기억과 독자성은 영원히 소멸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가까운 미래에는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많은 신경학자들은 화학적 두뇌 보존 기술의 발달로 인해 죽은 사람의 기억과 독자성을 비싸지 않은 가격, 선진국의 경우 한 사람 당 1만 달러, 개발도상국에서는 한 사람 당 3,000달러 미만의 비용으로 영구적으로 보존하게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화학적으로 보존된 두뇌는 묘지, 저장소, 심지어 가정에도 보관할 수 있다.

    두뇌보존재단(brainpreservation.org)에서는 최초로 포유류 두뇌의 전체 시냅스 연결(뇌신경 연결지도)를 나타내 주는 연구 팀에게 10만 달러의 상을 제공할 것이다. 신경학자들은 낮은 비용이 드는 화학적 기술을 이용하여 사람의 기억과 독자성을 보존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오늘날 컴퓨터가 하드 드라이브를 읽는 것처럼 미래에는 화학적으로 보존된 두뇌를 ‘읽을’ 수 있을 것이라는 증거들이 더 많이 나타나고 있다. 기억과 독자성은 복원될 수 있으며 저렴한 가격에 자동적으로 보존되고 나누어지며 이미지화되어, 컴퓨터화된 복원 기술을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러한 기술은 이미 제브라피시와 송사리와 같은 작은 동물의 뇌를 스캔하고 뇌신경 연결지도를 작성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의 발전이 가속되면 2020년에 보존된 사람의 두뇌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친구들이 아직 살아 있는 2060년 초반에 컴퓨터를 이용한 형태로 다시 세상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놀라운 기술과 이러한 기술이 가져오게 될 사회적, 정치적, 개인적 영향에 대해 토론한 필요가 있다.

    유엔미래포럼의 이사이면서 조지워싱턴대학교 공대교수인 빌 할랄은 사고의 기술이라는 기술이 2021년이 되면 완벽한 기술로 부상하고 뇌 모자, 전자 임플란트가 두뇌 신호를 읽게 되며, PC도 조종할 수 있는 기계가 나오고 통신도 할 수 있으며 휠체어를 생각만으로 움직이는 기술이 나온다고 본다. 지금 이미 원숭이가 로봇을 조종하는 실험이 성공하였고, 미군에서는 원거리조종 무기를 개발 중이고, 현재 100만 마리의 개와 고양이에게 칩이 주입되어있으며, 1,000여명이 칩을 넣었으며 전자 눈, 코클리어 임플란트 등 소리를 들을 수 있게 하는 칩이 나왔고 바아오닉 맨 즉 전자인간도 나오고 있다. 우리가 흔히 보는 기술은 송아지가 탄생하자마자 귀에 칩을 달아서 송아지를 관리하는 기술은 10년 전에 나온 기술이다. 인간도 칩을 넣는 시대가 이미 다가왔다. 칩을 넣으면 암에 걸린다는 속설이 있지만 귀에 칩을 단 소들이 다 암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우리는 안다.

    소니는 이미 시력이나 소리 맛을 조종할 수 있는 기기를 만들고 있으며 생각에 의해 조종이 가능한 인공신체부위를 제작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이 보편화되는 시기를 빌 할랄의 테크케스트 즉 미래기술예측에서는 2021∼2024년 정도라고 본다. 미국 내 시장은 350조원이 될 것이라는 예측이다.

    뇌공학기술이 나날이 발전하여 뇌신경계 지식을 바탕으로, 인간의 ‘삶의 질’을 높여 주는 공학적인 장치·제품·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기술 및 제품이 나올 것이라고들 예측한다. ‘뇌 이해’ 즉 인간의 뇌에 대한 이해를 시작하게 된 인간은 현재 10% 정도 뇌의 이해를 마쳤는데, 곧 인간의 사고와 행동의 중추인 뇌에 대한 더 많은 이해를 하게 된다고 본다. 뇌공학자는 뇌공학의 발전이 점점 더 신속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본다. 두개골을 열지 않고도 뇌활동을 측정할 수 있는 뇌영상기술, 뇌활동을 조절할 수 있는 뇌조절 기술이 발전하고 있다.

    2011년 2월 타임즈지 표지에 레이 커즈와일 인터뷰로 2045년이 되면 인간 불멸의 세상이 온다고 예측한 바 있다. AI의 1인자이면서 스스로 영생을 위해 수많은 알약을 먹고 있는 레이 커즈와일은 뇌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시기가 다가온다고 예측하고 컴퓨터의 기능이 인간의 지능을 따라오는 시기를 2025년이라고 주장하면서 2045년이 되면 인간과 기계의 융합이 일어나면서 영생할 수 있게 된다고 주장한다.

    또 21세기가 끝날 무렵에는 인간의 두뇌에 대한 공학적인 이해가 완료되어 인간의 마음과 컴퓨터의 마음이 어느 것이 더 우월하다고 말할 수 없다고 한다. 우리의 뇌를 스캔하여 컴퓨터에 업로드, 다운로드 할 수 있게 되는 해를 2045년 정도라고 보면 메이트릭스 영화가 현실로 다가오는 시점이 된다. 우리는 우리의 몸을 버리고 컴퓨터 속에서 영원히 살 수 있게 될지도 모른다는 것이 커즈와일의 주장이다.

    이런 기술들을 두뇌와 컴퓨터의 인터페이스(BCI)기술이라고 하면서 뇌에 기기가 달린 모자를 쓰면 뇌의 사고를 읽을 수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브레인 컴퓨터로 “How are you?"라는 대화 즉 말로 하지 않고 뇌로 생각만해서 자신의 생각을 다른 사람에게 전달하는 기술을 캘리포니아대학교 인지공학교수 마이컬 즈무라가 연구 중인데, 그는 미군용 브레인 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술연구예산을 40억을 지원받았다. 뇌와 컴퓨터가 사용하는 언어는 전기신호’로 둘 사이에 적절한 통역기만 삽입해 주면 키보드나 음성을 통하지 않고 서로의 정보를 주고받는다. 두뇌공학이 앞으로 유망한 직종이 될 것이다.

    영생을 하게 되는 경우에 각국의 보건의료예산이나 고령인구 예산이 급증하게 되며, 빈부격차에 따라 돈이 있는 사람은 영생을 하게 되고 돈 없는 사람은 기술발전의 혜택을 누릴 수도 없게 되는 현상이 나타나거나, 윤리도덕의 문제 등 각종 미래관련 문제대안을 마련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항상 기술발전은 좋은 면과 나쁜 면을 가진 양날의 칼날이 될 수가 있다.

    <www.korea2050.net www.unfuture.org="www.unfuture.org">

    <www.korea2050.net>

    미래예측 믿지 않아 망한 기업 코닥미래학,미래뉴스

    2010/11/04 21:42

    복사http://blog.naver.com/parkseayun/40117265462

    로얄 더치 쉘이 자체 미래예측연구소에서 수천명의 외부 미래예측전문가를 동원 작성한 미래예측시나리오가 무명의 쉘오일회사를 세계3위 기업으로 끌어 올렸다. 지금도 쉘은 기업미래예측연구소를 통하여 꾸준히 미래를 예측하고 있다. 미래예측보고서는 1971년에 OPEC 카르텔 조직, 환경운동등으로 유가가 두배 세배로 오를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여기에 쉘이 미래전략을 세우면서 현재 세계3위기업으로 우뚝 선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미래전략연구소 없이 미래예측을 하지 않아 일류기업이 망해버린 경우도 있다. 코닥이 그 좋은 예이다. 미래예측에서는 모든 방송이나 영상미디어가 디지탈화 할 것이며 인터넷의 보편화로 대량이미지용량 전송이 가능하여 디지탈카메라가 나올 것이라고 예측하였지만, 그 속도나 그 분야의 미래전략부족으로 코닥은 지금 사경을 해메고있다. 잉크제트 프린터를 생산하지만, 제조업의 소멸과 플라스틱종이나 새로운 이미지산업이 부흥하면서 프린트 판매도 용이하지 않다. 디지탈카메라 등장으로 필름시장이 소멸하게되는 상황을 보자.

    세계최초 디지털 카메라 필름을 넣지않고 찍는 카메라는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사에서 1972년에 개발되었다. 그러나 실제로 카메라 시제품을 만들지는 않고 다시 코닥사의 엔지니어인 스티븐 사손이 카메라를 만들었지만 실험이었고, 페어차일드반도체사에서 1973년에 CCD칩을 만들면서 실제로 카메라가 만들어졌다. 무게는 3.6kg이나 되었고 흑백사진만 찍을 있었으며, 카세트테이프를 넣어 찍었다. 화질은 1만화소였는데, 한장찍는데 1975 기술로는 23초가 걸렸다. 그러나 처음에는 이것이 대량 상품화가 아무도 몰랐다.

    요즘의 디지털카메라 손에 들고다니면서 찍는 카메라는 1981년에 나왔는데, 소니 마그네틱 비디오카메라 소니 마비카였는데, TV 기술을 넣어 2x2인치 플라피비디라고 불렀다. 아날로그 카메라는 캐논이 1984 올림픽에서 모델을 선보이고 홍보를 시작하였던 것인데1986년에 캐논 RC-701이라는 모델을 내놓고, 처음에는 가격이 2만불정였다. 1989년에는 카메라기술을 이용, 위성중계없이도 이미지를 전송할수 있어 1989 천안문사태, 1991 걸프전에서 활약을 하게되었다. 당시 니콘QV-1000C 나와서 수백개 정도를 팔았다.

    1988년에 후지가 시장에 뛰어들면서 요즘의 디지털카메라가 나오고 16메가 저장용량에 바테리가 붙었다. 1991년에 코닥도 니콘카메라몸체를 이용 1.3메가픽셀의 디자탈카메라를 만들어 13천불에 팔았다

    인터넷의 jpeg, mpeg 등이 1988년에 디지털 카메라가 나오면서 퍼졌고, 일반에게 퍼진 것은 1995년에 카지오가 크리스탈 디스플레이를 넣고부터다. 리코 등도 1995년에 디지털카메라시장에 뛰어 들었고, 1999년에는 니콘이 뛰어들어 디지털 SLR 개발하였고, 미놀타는 1999년에 뛰어 들었다.

    코닥이 망하게되는 이유중 하나는 코닥이 폴라로이드사로부터 특허권 침해로 1988년에 고소를 당하면서다. 폴라로이드사가 코닥에게순간사진특허 침해 손해배상을 신청한 금액이 60억불로 한화 6조원이어서 세상을 놀라게 하였다. 당시 6조원은 엄청난 돈이었고, 1985년에 이미 코닥을 소송에서 상황에 폴라로이드사가 엄청난 거액의 피해보상소송을 것이다. 이로서 코닥줏가가 떨어지면서 사양길로 접어들었다. 현재 코닥은 잉크젯트 프린트쪽으로 옮겻으나 , 출판사가 망하고 e-출판으로 가고, 플라스틱종이가 나오는 프린트 시장이 급속히 축소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다.

    (유엔미래포럼 박영숙)

    이상현 대한야구협회 사무처장
    “아마추어 야구대회가 치러지던 동대문구장 자리에 동대문공원이 들어섰다. 고척동 돔구장은 그 대체 장소다. 1년에 약 400경기를 맡아 관리하는 대한야구협회에 지연되는 완공 일자는 반가울 수 없다. 수익 창출 이상은 물론 넥센 히어로즈가 홈으로 사용하는 목동구장을 중복 사용해야 한다. 프로와 아마추어가 공생이 아닌 불편한 관계가 되어버린 셈이다. 고척동 돔구장은 프로구단도 사용해야 한다. 아마추어만 사용한다면 많은 비용이 들어갈 것이 뻔하다. 더 많은 연구의 시간도 필요하다. 당초 고척동 돔구장은 하프돔으로 지어질 예정이었으나 소음 등을 우려한 지역 주민들의 민원으로 뚜껑을 달게 됐다. 하지만 주차 공간은 여전히 부족하고 교통난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셔틀버스 운영, 사전 예매제도 등 다양한 방법이 검토되어야 한다.”

    윤정현 대한야구협회 전무이사
    “학생 야구가 셋방살이로 전락했다. 구걸하면서 야구한다. 내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도 고척동 돔구장에서 치르지 못하게 됐다. 아마추어 야구는 프로의 젖줄이자 기틀이다. 많이 도와달라.”

    양해영 KBO 사무총장
    “고척동 돔구장의 사용료는 동대문구장의 수준과 같아야 한다.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에 차질이 생긴 건 전적으로 서울시의 책임이다. 고척동 돔구장을 사용하지 못하게 됐으니 프로구단들이 잠실구장, 목동구장을 비워야한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프로경기는 어디서 치러야 하나. 어느 정도 합의를 봐야 할 사안이다. 전세로 살고 있는 가족에게 집주인이 무작정 나가라고 하는 꼴밖에 되지 않는다.”

    이용철 KBS 야구해설위원
    “아마추어 야구가 떠돌이 생활을 한다. 동대문구장 철거 직전 중계를 맡아 고별방송을 했는데 ‘야구의 메카’가 사라진다는 사실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당시 많은 야구인들이 반대했지만 서울시의 정책을 막지 못했다. 그런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다. 이제 야구는 성적보다 즐기는 문화가 됐다. 하지만 서울시 내 어린이들이 뛸 수 있는 공간은 그리 많지 않다. 서울시는 이를 조금이라도 생각해본 적이 있나. 일본의 경우 전 세계에서 땅값이 가장 비싸다는 도쿄 긴자 거리 빌딩 숲에도 어린이야구장이 마련돼 있다. 왜 일본이 스포츠 강대국인가. 엘리트 스포츠를 하기 때문이 아니다. 그들은 즐기는 야구를 한다. 서울시 체육진흥과의 1년 예산 가운데 어린이 야구에 전달되는 투자가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줘야 야구 종사자들도 힘을 낼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야구는 팬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을 뿐이다. 나머지 부분에서는 외면당하고 있다. 깊이까지 신경을 써 달라. 그래야 야구가 전 국민에게 사랑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스포츠투데이 정재훈 사진기자 roz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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