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PSG와 총액 5천억원에 계약 완료...가장 비싼 선수 등극

 

백승훈 기자 monedie@dt.co.kr | 입력: 2017-08-04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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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PSG와 총액 5천억원에 계약 완료...가장 비싼 선수 등극
3일(현지시간) 브라질 출신 축구선수 네이마르가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파리생제르맹 홈페이지 캡쳐>

브라질 축구선수 네이마르(25)가 프랑스 리그로 자리를 옮기며 세계에서 가장 몸값 비싼 축구선수가 됐다. 

3일(현지시간)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앙의 파리 생제르맹(PSG)은 네이마르와 5년간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PSG는 이를 위해 네이마르의 원 구단인 스페인 FC바르셀로나에 바이아웃(최소 이적료) 금액인 2억2200만 유로(약 2970억원)을 지급한다. 네이마르의 연봉은 3천만 유로(400억원)에 달하게 된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이날 "파리 생제르맹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내가 유럽에 온 이후부터 쭉 PSG는 가장 경쟁력 있고 야망 넘치는 구단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PSG에 합류하게 한 동력이자 가장 큰 도전은 PSG 팬들이 원하는 타이틀을 정복하도록 돕는 것"이라며 "PSG의 열정과 에너지, 야망이 나를 끌어당겼다'고 설명했다.

네이마르는 이어 "오늘부터 동료들을 도와 PSG의 새 지평을 열고 전 세계 수백만 명의 PSG 팬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구단은 네이마르가 4일 홈 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기자회견을 여는 데 이어 아미앵과의 리그앙 개막전을 앞두고 5일 팬들 앞에도 모습을 드러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네이마르 이적료는 지난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탈리아 유벤투스로부터 폴 포그바를 영입하며 지급한 역대 최고 이적액 8900만 파운드(약 1320억원)의 2배를 훌쩍 넘는 금액이다. 

백승훈기자 monedie@dt.co.kr 

약사에서 골퍼 된 '長打 고질라'

입력 : 2017.05.10 03:04

[전설의 장타 골퍼 제이슨 주백, 국내 전문가들에게 비법 전수]

지역 대회 참가하며 꿈 키워… 1년에 100회, 전세계서 장타쇼
"나이 들수록 유연성이 관건… 난 일주일에 40시간 운동해"

한눈에도 힘깨나 쓸 것 같은 중년 남자(177㎝, 99㎏)가 뚜벅뚜벅 걸어왔다. 악수를 하는데 의외로 손을 쥐다 말듯 아주 가볍게 쥐었다. 그 이유는 헤어지면서 알게 됐다. 골프질라(골프+고질라)라는 별명이 붙어 있는 전설적인 장타자 제이슨 주백(캐나다·47) 이야기다. 스코어를 따지는 골프계의 황제가 타이거 우즈라면, 거리를 따지는 장타(長打) 골프계의 황제는 주백이다. 그는 우즈가 프로 골프에 등장했던 1996년부터 장타 대회인 '월드 롱드라이브 챔피언십'에서 4연패를 한 것을 포함해 모두 5차례 우승했다. 2년 전에는 시니어(45세 이상) 롱드라이브 챔피언십에서 또 우승한 현역이다.

골프를 즐기는 이들이라면 그가 왜 '골프 고질라'인지 설명하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 주백은 파 5홀(기준 타수가 5타인 홀)을 드라이버로 한 번에 올릴 수 있는 사나이다. 보통 주말 골퍼는 3번에 공을 그린에 올리면 잘한다고 한다. 파 5홀에서 '1온 1퍼트'로 알바트로스(기준 타수보다 3타 적게 치는 것)를 8번 기록했다고 한다. 보통 드라이버 비거리가 400야드이고 마음먹고 때리면 500야드 넘게 칠 수 있다고 한다. 그의 공인 최고 기록은 468야드. 그의 장타 전용 드라이버는 일반 드라이버보다 7~8㎝ 더 길다.
제이슨 주백에게 “다른 건 아무것도 안 하고 10~20야드 더 보낼 방법은 없는가?” 묻자, “백스윙 때 왼발 뒤꿈치를 살짝 들면 몸통 회전이 커져 장타를 치기 쉽다”고 했다.
제이슨 주백에게 “다른 건 아무것도 안 하고 10~20야드 더 보낼 방법은 없는가?” 묻자, “백스윙 때 왼발 뒤꿈치를 살짝 들면 몸통 회전이 커져 장타를 치기 쉽다”고 했다. /이태경 기자
지난 주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TPI(타이틀리스트 퍼포먼스 인스티튜트) 세미나에서 한국의 골프 전문가들에게 장타 비법을 전수하던 주백을 만났다. 그는 "장타는 모든 골퍼의 꿈이지만 한국 골퍼들의 장타에 대한 관심은 정말 대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주백은 "나도 어릴 때 아버지랑 처음 골프를 치러 나가면서부터 장타에 대한 동경이 있었다"고 했다. 원래 주백은 약사 출신이었다. 캐나다 앨버타 대학에서 약학을 전공했고 틈틈이 미니 투어(지역 골프대회)를 뛰며 골퍼의 꿈을 키웠다. 1995년 앨버타 오픈 골프 대회를 준비하는데 까마득하게 공을 멀리치는 주백을 보고 동료 골퍼들이 한마디씩 했다. "자네처럼 멀리 치는 사람은 본 적이 없어. 차라리 장타 대회에 나가보는 게 어때?"
1995년 지역 장타 대회에서 우승한 그는 1년 뒤 월드 롱드라이브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얼마 뒤 약사를 그만두었다. 1년에 100차례 넘게 전 세계로 장타쇼 공연을 하러 다녔다. 장타 비결? 그는 "장타는 힘자랑이 아니라 사실 과학이에요. 헤드 스피드와 임팩트의 정확성, 공이 출발하는 각도(론치 앵글) 이 세 가지가 맞아떨어져야 해요"라고 말했다. 그는 어릴 때 아이스하키를 했던 게 임팩트 감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우즈보다 더 장타자였는데 투어 대회에 대한 꿈은 없었을까? 그는 "투어 프로는 전혀 다른 세계다. 스코어를 줄이기 위해선 거리 컨트롤도 정확하게 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다. 함께 세미나를 진행하는 TPI 설립자 그렉 로즈 박사(의학)가 "세계 톱랭커들은 대부분 장타자이고, 정확성만 높은 골퍼들은 대부분 투어 카드를 잃는다"고 귀띔하자 주백은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몇 해 전 영국에서 퍼터로 티샷을 해 300야드짜리 짧은 파4홀에서 원 온을 하기도 했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비거리를 향상시키는 즉효약은 유연성"이라고 했다. "지금도 1주일에 40시간씩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데 유연성을 기르는 데 큰 비중을 두고 있다"고 했다. 팔씨름을 한번 해보자고 했다. 그는 "정말 미안한데 얼마 전 팔씨름하던 상대의 뼈가 부러져서 다시는 안 한다"고 했다. 작별 인사를 하는데 또 살며시 손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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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5/10/2017051000180.html

 

Weekly BIZ] 어려움이 닥쳤을 때 흔들리지 않는 힘은 '순간에 집중하는 심리기술' 연마에 달렸다

  • 뉴욕=윤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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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07 03:00

    [Managing Yourself] 美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스포츠 심리학자… 조너선 페이더 박사
    스즈키 이치로의 30년 수행법… 가능한 목표를 반복해서 상기하라

    조너선 페이더 박사
    조너선 페이더
    2016년 8월 8일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는 5만여 관중의 함성으로 꽉 찼다.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 마이애미 말린스의 경기가 7회 초로 접어들었다. 동양인 타자가 타석에 들어섰다. 앞서 세 번의 타석은 무안타였다. 그의 동작은 전과 다름없었다. 배트를 수직으로 크게 휘두른 뒤, 오른팔을 앞으로 쭉 뻗으며 배트를 세웠다. 앞을 똑바로 응시하며 왼손으로 오른팔 소매를 두어번 당겼다.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3루타. 스즈키 이치로(43)의 메이저리그 통산 3000번째 안타였다.

    성적에 대한 중압감에 시달리는 스포츠 세계에서 최고의 선수들은 어떻게 스스로를 다스릴까. 미국 메이저리그 팀 뉴욕 메츠와 미식축구팀 뉴욕 자이언츠의 스포츠 심리학자인 조너선 페이더(Fader·사진) 박사는 "최고의 선수와 평범한 선수의 가장 큰 차이는 순간에 집중하고 경험에 몰입할 줄 아는 심리 기술에 있다"고 했다. 그가 이를 대담함을 타고난 선수들의 뚝심 정도로 보지 않고 '기술(skill)'로 부르는 것은 누구나 반복 훈련을 통해 습득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이치로 역시 수행자처럼 루틴(routine)을 지키는 선수로 유명하다. 매일 같은 시각 일어나고, 같은 순서로 연습한다. 경기 시작 5시간 전에 야구장에 도착한다. 스타디움에 늘 같은 발로 들어선다. 대기할 때는 같은 동작과 순서로 몸을 푼다. 야구 인생 30년의 이런 습관들이 그를 타석에서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신경의 소유자로 만든다는 얘기다. 이치로는 작년 메이저리그 통산 3030안타, 미·일 통산 4308안타를 기록했다.

    페이더 박사는 야구, 테니스, 미식축구 등 운동선수의 심리 기술 훈련법을 헤지펀드 매니저, 사업가, 음악가에게 적용했다. 그리고 2015년 그 훈련법을 담은 '단단해지는 연습(원제 Life as Sport)'이란 책을 펴냈다. 지난해 11월 미국 뉴욕에 있는 그의 사무실을 찾았다. 짧게 깎은 금발에 건장한 체격이 마치 운동선수 같았다.

    [Managing Yourself] 美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 스포츠 심리학자… 조너선 페이더 박사
    1. 최고의 선수들은 무엇이 다른가

    "목표를 향한 열정에 충실하며 확고한 태도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다. 메이저리그 6개 팀에서 활약했던 우익수 데이브 윈필드는 내게 뉴욕 양키스 시절 이야기를 들려준 적이 있다. 캐나다 토론토 경기장에서 연습 투구한 공이 갈매기에게 맞았다. 갈매기는 즉사했다. 경기가 시작된 뒤에도 관중은 새처럼 팔을 퍼덕이며 데이브에게 야유를 보냈다. 그러나 데이브는 흔들리지 않고 더 힘차게 배트를 휘둘렀다. '관중에게 더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오기가 생겨났다'는 것이다."

    2. 타고난 성품에 따라 다른 것 아닌가

    "그렇지 않다. 인간은 수억년에 걸친 진화 과정에서 끊임없이 자연의 위협에 놓였다. 그 때문에 우리 뇌는 늘 부정적인 상황을 가정하고 그 대책을 마련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하지만 근육처럼 꾸준한 훈련을 통해 극복할 수 있다. 보통은 감정에 따라 행동이 나타난다고들 알고 있지만 특정한 행동이 특정한 감정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그리고 감정보다는 행동을 제어하는 것이 더 쉽다. 그렇기에 각자에게 '가장 안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행동을 만들어 꾸준히 연습해보는 게 도움이 된다."

    3. 어떻게 연습하면 되나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목표를 이뤄가는 '로드맵'을 그리는 것이다. 우리가 어떤 변화를 왜 원하는지, 그와 관련된 생각과 행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정의하게 도와준다. 한 타자는 타율이 매우 낮았는데, 타석에 설 때마다 '안타를 쳐야 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집중력을 잃곤 했다. 우리는 '타율 높이기'를 목표로 한 로드맵을 함께 그려 해법을 찾기로 했다. 안타를 쳐야겠다는 압박이 느껴질 때는 호흡 훈련을 통해 마음을 다스리도록 했다. 몇 주 후 그의 타율은 껑충 뛰었다."

    4. 계획대로 일이 이뤄지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실수를 완전히 막기는 어렵다. 그렇지만 실수가 곧장 다른 실수로 이어지는 것은 막을 수 있다. 오랜 슬럼프에 빠졌던 한 내야수는 매번 타석에 설 때마다 '장외 홈런을 날려버리겠다'고 다짐했다. 과도한 목표는 실패할 가능성이 크다. 그래서 그에게 '3할2푼, 3할1푼5리, 2할9푼5리'처럼 자신이 예전에 기록했던 높은 성적을 되뇌도록 했다. 그는 자신이 이뤄 본 타율을 차츰 회복했고 슬럼프에서 탈출했다."

    5. 운동선수처럼 자신만의 '루틴'을 만드는 게 도움이 된다고 했다. 미신과 무엇이 다른가

    "물론 미신의 일종일 수 있다. 그렇지만 '목적이 분명한' 미신이라는 점이 다르다. 한 베테랑 투수는 부정적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루틴을 활용해 극복했다. 타자에게 안타를 맞으면 주심이나 포수에게 새 공을 달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알파벳을 거꾸로 세면서 글러브 안에서 손으로 공을 이리저리 돌렸다. 손끝으로 공 표면과 실밥의 감촉까지 모두 느낀 뒤에야 다음 투구를 시작했다. 그는 '이 과정을 통해 호흡이 가라앉아 투구에 완전히 몰입할 수 있다'고 했다. 이런 것이 내가 말하는 루틴의 목표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06/2017010601632.html#csidxc4a1da881daeb02a0c5a26ea7193014

    [Weekly BIZ] "난 왜 이 일을 하는 거지?" 강력한 동기 가져야 목표 달성

  • 윤예나 기자
    • 이메일
    • yena@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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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7.01.07 03:00

    새해 목표 作心三日 안되려면

    새해를 맞아 새로운 목표를 세우는 사람이 많지만 달성하기는 쉽지 않다. 4분의 1이 일주일만에 결심을 포기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다. 새해 목표가 작심삼일(作心三日)로 끝나는 일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미국 메이저리그 팀 뉴욕 메츠의 스포츠 심리 전문가 조너선 페이더 박사는 "목표를 세울 때 그 동기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파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예기치 못한 장애물을 만났을 때에도 버텨낼 수 있게 지탱해주는 동기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목표 설정에 대한 그의 조언을 세 문장으로 정리했다.

    1. 목표를 원하는 이유부터 찾아라

    강력한 동기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연료다. 미국에서 매년 열리는 미국대륙횡단자전거대회(RAAM) 선수들은 6월의 무더운 열기 속에 8일 동안 5000킬로미터를 달린다. 이 대회에서 5차례 우승한 사이클 선수 유레 로비치는 경기 도중 포기하고 싶을 때면 스스로에게 '난 왜 이 일을 하는 거지?' 묻곤 했다. 그 답은 '나를 무시했던 아버지와 형에게 우승으로 존재를 증명하고 싶다'는 의지였다. 그가 탈진에 가까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달릴 수 있었던 이유다.

    2. 실패에 주눅들지 말라

    미국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매 시즌 162게임을 소화한다. 그 많은 경기에서 매번 최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 성공을 향한 여정은 직선이 아니다. 그 사실을 미리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은 "선수로 뛰는 동안 9000번 넘게 슛을 성공시키지 못했고, 300경기에서 패했다. 인생에서 나는 계속해서 실패하고 또 실패했다. 그것이 나의 성공 비결이다"라고 했다. 최고의 성과를 내는 사람들은 어려움에 처할 때에도 멈추지 않는다. 실패를 통해 얻은 경험에서 새로운 길을 발견하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간다.

    3. 큰 목표를 위한 작은 목표를 세워라

    단기간에 달성할 수 있는 작은 과제를 설정하면 목표를 향한 과정에 새로운 자극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뉴욕 메츠의 외야수 마이클 커다이어는 2015년 시즌에 가짜 프로 레슬링 챔피언 벨트를 하나 샀다. 그리고 팀이 경기에서 이길 때마다 가장 뛰어난 활약을 한 동료 선수에게 그 벨트를 수여했다. 선수들은 경기를 마칠 때마다 누가 벨트를 차지하는지 흥미진진하게 바라봤다. 패배가 길어질 때는 '벨트 수여식을 봐야겠다'고 웃으며 승리를 다짐하곤 했다.



    원문보기: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1/06/2017010601804.html?related_all#csidxc6ea8d40d124b9cab83c53b8db42006

    자전거, 이제 ‘라이클’로 간편하게 대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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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수현 바이크조선 객원기자 이

    입력 : 2016.04.29 14:41

    야외활동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다. 친구와 봄 날씨를 만끽하러 한강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한강 이곳저곳에서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니 덩달아 달리고 싶은 기분이 든다. 내 마음이라도 아는 지, 봄엔 자전거만한 운동이 없다며 우리도 자전거를 타자는 친구. “하지만 우린 자전거가 없잖아…” 안타까워하고 있는 내게 친구가 대뜸 휴대폰을 들이밀며 말한다. “걱정 마,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어!”

    
	신개념 자전거 대여 서비스 '라이클'을 이용하면 원하는 지역에서 간편하게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신개념 자전거 대여 서비스 '라이클'을 이용하면 원하는 지역에서 간편하게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 조선일보DB

    신개념 자전거 대여 서비스 ‘라이클’

    ‘라이클’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자전거를 대여하는 신개념 자전거 대여 서비스다. 검색을 통해 사용자 위치에 따라 대여할 수 있는 전국 각지의 자전거 업체와 자전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라이클’에서는 자전거 대여료나 종류 등 자전거의 상세 정보를 사진과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리 마음에 드는 모델을 정하면, 매장에서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정해둔 자전거만 가져가면 돼 편리하다. 자전거 정보 조회 시 검색되는 사진은 ‘라이클’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들로 좀 더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여기에 결제 가능한 개인 카드 정보를 등록해 두면 휴대폰을 이용해 미리 결제까지 할 수 있어 편리함이 배가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라이클’ 애플리케이션을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라이클’ 애플리케이션을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 라이클 홈페이지

    ‘라이클’, 어떻게 이용하나요?

    현재 ‘라이클’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서비스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라이클’ 애플리케이션을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다운받은 앱을 실행하면 가장 먼저 라이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추천 라이딩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지역을 직접 선택하고 싶을 때는 ‘지도 검색’ 카테고리에 들어가 현재 위치나 원하는 라이딩 장소를 검색하면 된다.

    위치 선정 후 라이클을 통해 대여할 수 있는 자전거 목록을 살펴볼 수 있다. 자전거는 가격순 또는 종류별로 한눈에 볼 수 있어 비교하기 편하다. 마음에 드는 자전거를 선택하면 자전거에 대한 상세 정보를 사진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면 라이클 앱상에서 회원 등록 후, 결제 가능한 카드 정보를 등록하여 휴대폰에서 간편하게 결제까지 마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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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이제 ‘라이클’로 간편하게 대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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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수현 바이크조선 객원기자 이

    입력 : 2016.04.29 14:41

    야외활동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계절이다. 친구와 봄 날씨를 만끽하러 한강으로 나들이를 떠났다. 한강 이곳저곳에서 라이딩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니 덩달아 달리고 싶은 기분이 든다. 내 마음이라도 아는 지, 봄엔 자전거만한 운동이 없다며 우리도 자전거를 타자는 친구. “하지만 우린 자전거가 없잖아…” 안타까워하고 있는 내게 친구가 대뜸 휴대폰을 들이밀며 말한다. “걱정 마,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어!”

    
	신개념 자전거 대여 서비스 '라이클'을 이용하면 원하는 지역에서 간편하게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신개념 자전거 대여 서비스 '라이클'을 이용하면 원하는 지역에서 간편하게 자전거를 대여할 수 있다. / 조선일보DB

    신개념 자전거 대여 서비스 ‘라이클’

    ‘라이클’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해 자전거를 대여하는 신개념 자전거 대여 서비스다. 검색을 통해 사용자 위치에 따라 대여할 수 있는 전국 각지의 자전거 업체와 자전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라이클’에서는 자전거 대여료나 종류 등 자전거의 상세 정보를 사진과 함께 제공한다. 이를 통해 미리 마음에 드는 모델을 정하면, 매장에서 시간을 지체하지 않고 정해둔 자전거만 가져가면 돼 편리하다. 자전거 정보 조회 시 검색되는 사진은 ‘라이클’에서 직접 촬영한 사진들로 좀 더 정확하고 믿을 수 있는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여기에 결제 가능한 개인 카드 정보를 등록해 두면 휴대폰을 이용해 미리 결제까지 할 수 있어 편리함이 배가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라이클’ 애플리케이션을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라이클’ 애플리케이션을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 라이클 홈페이지

    ‘라이클’, 어떻게 이용하나요?

    현재 ‘라이클’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에서만 서비스된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스마트폰에서 ‘라이클’ 애플리케이션을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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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치 선정 후 라이클을 통해 대여할 수 있는 자전거 목록을 살펴볼 수 있다. 자전거는 가격순 또는 종류별로 한눈에 볼 수 있어 비교하기 편하다. 마음에 드는 자전거를 선택하면 자전거에 대한 상세 정보를 사진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대여를 원하면 라이클 앱상에서 회원 등록 후, 결제 가능한 카드 정보를 등록하여 휴대폰에서 간편하게 결제까지 마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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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상적인 프리킥 20선



    유튜브 채널 "Dan1s"이 환상적인 프리킥 20선을 공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에서 나온 프리킥들은 세계 유명 선수들인 메시, 호나우딩요, 베컴, 델 피에로와 이브라모비치등 다양한 선수들이 나온다.

    선수들이 공 차면 믿기 힘든 궤적을 그리며 골대 안으로 들어간다.

    영상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자신들의 ‘개발'에서는 평생 나올 수 없는 슛을 선수들이 너무 쉽게 하는 것 같다며 부러움을 표했다.

    디지털뉴스부@


    장수 비결...근육 많아야 오래 산다

    입력 F 2017.05.05 10:34 수정 2017.05.05 10:56


    근육이 많은 노인일수록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기에 일정한 수준의 근육을 유지하는 것이 인체의 대사기능 악화를 막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 의과대학 내분비학과 연구팀은 미국 국민건강영양실태조사 자료를 토대로 추적 조사를 실시했다. 연구팀은 조사 당시 남성은 55세 이상, 여성은 65세 이상이던 3600여명에 연구의 초점을 맞췄다.

    연구팀은 추적 조사에서 얼마나 많은 수의 사람들이 자연적인 원인으로 사망했는가를 살펴봤다. 연구팀은 관찰 대상자의 인체 구성요소들을 측정하는 수단으로 키와 비교해 근육이 얼마나 많은가를 나타내는 근육량 지표를 사용했다.

    연구팀은 이어 관찰 대상자들의 근육량 지표가 사망과 어떻게 연관돼 있는지를 분석했다. 그 결과, 근육량이 많은 상위 25%의 사람들은 하위 25%에 비해 사망률이 현격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다른 말로 표현하면 근육량이 많을수록 사망 위험은 낮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따라서 과체중이나 체질량 수치를 걱정하기 보다는 근육량을 키우고 이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나이를 먹으면 근육에 혈액공급이 원활하지 않게 돼 근육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같은 근육 감소를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선 근력운동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연구팀은 “병원에서도 노인 환자들을 돌보는 기준으로 근육량 지표를 추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런 내용은 미국 과학전문지 사이언스데일리 등에 실렸다.

    [사진출처 : 아이클릭아트]

    하루 스쿼트 700개 한 여자 연예인의 반전 몸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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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해 귀엽고 상큼한 매력으로 인기를 끈 이세영의 '반전 몸매'가 화제다.

    중앙일보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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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여러 온라인커뮤니티에는 '하루에 스쿼트 700개 한다는 연예인'이라는 제목의 글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중앙일보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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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꾸준한 운동으로 탄탄한 허벅지를 가꾼 주인공은 바로 이세영이다.

    그는 작년 한 뷰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체 부위 중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을 묻는 말에 이세영은 "쓸 만한 곳은 허벅지"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중앙일보

    [사진 패션앤]


    이어 "운동을 무척 좋아하는데, 한창 할 때는 스쿼트를 500개에서 700개 정도 했다"고 밝히며 "그때 허벅지가 너무 커져서 2년 동안 운동을 쉬기도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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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온라인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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