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 촬영지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제주도 섭지코지자 20일 휘닉스아일랜드 오픈과 더불어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제주 휘닉스아일랜드는 국내 최초로 아일랜드형 구조로 설계돼 사면에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양 복합리조트로, 면적만 20만평에 이르며, 최고급 빌리지와 콘도미니엄 등의 숙박시설, 해양레포츠 시설과 명상센터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제주 휘닉스아일랜드 콘도미니엄은 스위트(34평형)와 로얄스위트(54평)등 두가지 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바다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설계돼 모든 객실에서 바다와 성산일출봉 조망이 가능하다. 또, 조망권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욕실에서도 오션뷰가 가능하도록 유리벽으로 마감했다. 더불어 독립된 개인 공간을 위해 한 채씩 별장으로 지어진 힐리우스(빌리지)의 경우 46평에서 150평까지 6가지 타입으로 넓은 실내는 통합 공간으로 구성해 파티나 연회를 위한 장소로 꾸며졌으며, 야외 스파나 욕실에서도 충분한 조망권으로 누릴 수 있다. 제주의 돌,바람, 바다, 아름다운 자연을 고스란히 반영한 휘닉스 아일랜드는 리조트이기 이전에 세계적인 건축거장 안도 타다오와 마리오 보타다 참여한 건축 작품에 가깝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건축의 거장인 마리오 보타는 "건축이란 정체성의 상실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수단이며, 일상생활의 무료함으로부터 탈출하기 위한 방편인 동시에 소비사회로부터 이탈하기 위한 도구여야 한다"고 정의했다. 그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대미술관을 비롯해, 국내에서는 강남 교보빌딩과 삼성미술관 리움 등을 설계한 바 있다. 제주 휘닉스아일랜드 관계자는 이와관련 "휘닉스아일랜드는 단순히 머무르며, 골프등 몇개의 체험만 하는 일반적인 개념의 리조트가 아닌, 골프,등산,낚시,관광,명상,스파 등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누릴 수 있는 최고 명품 리조트"라고 자신했다.<제이티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