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자 효과로 바라보는 마음


신이 부리는 요술 관찰자 효과

물질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미립자는 실험자가 
입자라고 생각하고 바라보면 입자의 형태로 나타나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파동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현상을 양자 물리학자들은 <관찰자 효과>라고 부릅니다.
이것이 만물을 창조하는 우주의 가장 핵심적인 원리입니다.




다시 말해 미립자는 눈에 안 보이는 파동의 형태로 우주에 
존재하다가 내가 어떤 의도를 품고 바라보는 그 순간
돌연 눈에 보이는 현실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그래서 양자 물리학자 울프 박사는 관찰자 효과를
<신이 부리는 요술>이라고 부르고, 미립자들이
가득한 우주 공간을 <신의 마음>이라고 합니다.

만물을 구성하는 미립자는 우주의 모든 정보와 지혜와
힘을 갖고 있고 모든 것을 알고 있으며 인간이 원하는
모든 것을 창조할 수 있는 가능성이 담겨 있습니다.

그렇기에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 지능, 몸, 물질까지도 
모든 것을 바꿔 놓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린 것입니다.
이것이야말로 신이 인간에게 부여한 가장 위대한 축복입니다.

관찰자 효과로 마음을 바꿔 놓는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떼를 쓰는 아이를 윽박질러서는 
절대 달랠 수 없습니다. 불만이나 분노의 감정은 억누르면 
억누를수록 더 튀어 오르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심리학에서는 아이러니 효과라고 합니다.
불만을 잠재우려면 불만을 꺼내 놓고 제3자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바라보도록 해야 합니다.

바로 그 순간 불만은 놀랍게도 사라지고 맙니다.
순간적인 분노를 참지 못해 엄청난 비극적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화도 생명력과 지능이 있기에 내 안에서 치솟는
화도 남의 일인 양 객관적으로 바라보면 쉽게 사라집니다.
화도 어린아이처럼 달래주어야 합니다.

화가 사라지면 연민의 정이 밀려오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사랑의 
감정으로 바뀌는 것입니다. 화도 에너지 덩어리로써 
카를리안 사진기로 그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카를리안 사진기로 촬영한 유령 나뭇잎 효과>



카를리안 사진이 유명해진 결정적인 이유는 '유령 나뭇잎 효과' 때문입니다.
'유령 나뭇잎 효과'란 잎사귀를 따다가 일부분을 잘라 낸 후에 
카를리안 사진기로 촬영을 하면 잘리기 이전의 완전한 모습 대로 
잎사귀의 아우라가 사진에 찍힌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사람들은 위 사진처럼 잎사귀 주변을 은은하게 감싸고 있는 빛이 
잎사귀에 남아 있는 생명력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러한 주장은 과학적으로 
증명되지는 못 했습니다.

관찰자 효과로 지능을 바꿔 놓는다

지능이나 재능은 타고 나는 것도 있지만 대부분 후천적인 영향으로 형성됩니다.
마음을 활짝 열고 자신을 바라보는 순간 우리의 뇌와 몸은 
바라보는 대로 인식하고 자신을 그대로 바꿔 놓습니다.

관찰자 효과로 몸을 바꿔 놓는다

똑같은 일을 해도 고역이라고 생각하면 몸에 피로 독소가 쌓이지만 
의식적으로 운동으로 생각하면 굳이 시간과 돈을 들여 
따로 운동하지 않고도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미립자는 자신이 끌어당겨 자주 바라보는
이미지로 몸을 변화시킵니다.
이것이 바로 끌어당김의 법칙입니다.

관찰자 효과로 물질을 바꿔 놓는다

우리의 생각은 물 분자를 바꿀 수 있습니다.
때로는 아름다운 보석같이 때로는 흉측한 형태로
물 분자를 부수기도 합니다.

모든 것이 우리의 마음에서 뿜어내는 에너지가 투영된 모습입니다.
물 분자는 소리, 글자, 사진에도 반응합니다.
인간은 마음이라는 에너지 방출 장치를 통해 사물에 
에너지를 부여합니다.

아무 생각 없이 갈겨쓴 낙서에도
목구멍에서 뿜어져 나와 성대를 울리는 공기의 울림에도, 
해맑게 웃으며 추억을 담은 사진에도 자신도 
모르게 에너지를 부여합니다.


<글자에 반응하는 물 분자>



물 분자는 부여된 에너지를 투영해서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인간의 몸은 70%가 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우리의 주변에 투영된 마음의 에너지는 
우리의 인생을 좌우합니다.

우리가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마음이란 공간에 항상 사랑과 감사와 긍정의
에너지를 가득 품고 살아야만 합니다.

양자 물리학자들은 모든 피조물은 고도의 지능을 가진
미립자들로 만들어졌으며 사람의 속마음을
척척 읽어 낸다는 사실을 밝혀 냈습니다.

따라서 두뇌가 없으면 지능도 없다는 생각은
인간이 빚어 낸 어이없는 착각임이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과연 이렇게 요술 같은 지능을 가진 미립자는 대체
누가 창조해낸 것일까요?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rs160&logNo=220325216538





영혼의 집, 송과체

 

 

사람은 처음 정자와 난자가 만나면 6각 구조를 이루며 시작한다.

6각 구조는 공간의 <제로지대>가 존재하는 곳으로 그 안에 생명력이 있기 때문이다.

 피라미드 안의 시체가 썩지 않는 이유도 피라미드가 제로지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6각 구조를 3차원으로 변환하면 피라미드 모양이 된다.

그리고 <제로지대>는 그 꼭짓점 아래 1/3 되는 지점에 있다.

이와 같은 공간 제로지대를 다시 2차원으로 환원하면 <정육각형>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정육각형> 안에는 <생명 에너지>가 들어 있다.

벌집은 6각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부화율이 100%이며, 활동력 역시 매우 강하다.

거북이는 등에 6각 구조를 짊어지고 다니며 그 안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몇 백 년을 살 수 있는 것이다.

건강한 우리 몸속의 물도 <6각수>로 되어 있으며, 엄마 뱃속의 양수도 <6각수>로 되어 있다.

그리고 <암>에 걸렸을 때 효과가 좋다고 하는 게르마늄도 그 분자 구조가 6각형이며,

순금 또한 분자 구조가 6각형으로 되어 있다.

황토 또한 그 구조가 6각형이며, 이 6각 구조 안에는 생명 에너지가 숨어 있는 것이다.

거기에 반해서 <암>의 분자 구조는 5각형으로 되어 있다.

 

6각 구조 상태에서 우리 몸은 생명 에너지를 통해 49일 만에 <송과체>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송과체에 의해 머리, 팔, 다리 등 몸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송과체는 그 모양이 솔방울 같다 하여 그렇게 붙여진 것이다.

그리고 송과체는 <제3의 눈>이라 하여 끌어당기는 힘에 의해 보는 육체의 눈이 아니라,

우주심을 통해 직접 대상을 느낄 수 있는 <현시안現視眼>을 작동시킨다.

<현시안>은 있는 현실을 바로 볼 수 있는 눈이다.

그리고 이렇게 에너지의 흐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는 파동적 계산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송과체는 육체의 5감 외의 <필feel>을 받는다고 하는 육감이나 직감 그리고 영감 따위를

느끼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촉>이 곧 송과체의 시선인 것이다.

 

송과체는 3층 구조로 되어 있다. 그 중 맨 아래 부분은 속이 텅 빈 진공 상태로 되어 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무수히 많은 작은 알맹이들이 쉬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이것이 바로 <영혼>이 원하는 세계를 세상에 내보낼 때

그 파장을 증폭시켜 <공간과 온도> 제로지대에 파동을 일으키는 작용이다.

이렇게 내보낸 파장은 <공명현상>을 통해 원하는 이미지와 만나고,

『싸이파워』가 그렇게 만난 입자를 현실세계에 끌어오면 그것이 바로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방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송과체는 <영혼의 집>이라고 할 수 있다.

 


송과체는 이렇게 <우주심>이 직접 활동을 하는 기관이다.

그리고 일곱 살이 될 때까지는 그 크기도 매우 크고 작용 또한 많다가

일곱 살 무렵부터는 차츰 그 크기가 줄어든다.

그러면서 반대로 <제로지대>의 끌어오는 힘이 강하게 작용하면서

이때부터는 <기감 능력>보다는 5감과 기억에 의지하는 <자의식>의 삶으로 변하게 된다.

아기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젓을 빨고 원하는 것을 엄마에게 알려주는

텔레파시 현상 따위가 모두 송과체의 작용인 것이다.

이 송과체의 작용이 둔화되면 사람은 총기聰氣를 잃고 끝내는 바보처럼 미련하게 살게 된다.

 

송과체는 두 가지 호르몬을 만들어낸다.

하나는 <멜라토닌melatonin>이라고 하는 호르몬인데, 이것은 우리가 밤에 깊은 잠을 잘 때 만들어진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 몸의 피부를 하얗게 만들고, 사춘기 이후에는 뼈의 생성을 촉진하는 등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더불어 성적 욕구를 억제시키는 기능도 갖고 있다.

또 하나는 <세로토닌serotonin>인데, 이 호르몬은 낮에 만들어진다.

세로토닌이 분비되면 기분도 좋아지고 매사 긍정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그래서 세로토닌을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부른다.

반대로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 불안증, 죄책감, 무력증 따위가 나타난다.

 

송과체는 이렇게 <기감 생활>을 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자의식이 보고 배우는 기능이라면,

기감 능력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가는 파동적 계산의 주인공이다.

인류 역사에서 위대한 공헌은 모두 기감 능력에 의해 이루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기감 능력을 담당하고 있는 신체기관이 바로 <송과체>인 것이다.

그런데 송과체는 나이를 먹으면서 그 크기가 점점 줄어든다.

21세 정도가 되면 쌀알만 하게 작아진다.

그러면서 멜라토닌도 점점 더 줄어들어 성 억제력이 약해진다.

이렇게 성 억제력이 줄어들기 시작할 무렵을 사춘기라고 한다.

그리고 21세부터는 <송과체> 주변에 지방 변성이 일어난다.

지방 변성은, 정상조직이 위축되면서 지방이 축적되거나 아니면 지방으로 바뀌는 현상인데,

21세가 넘으면 그때부터 송과체 주변에는 지방이 서서히 쌓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송과체 주변에 지방이 점점 더 많이 쌓이면 송과체는 지방에 눌려 압박을 당하고,

그러면 진공 상태 속의 알맹이들은 그 진동 속도가 점점 느려진다. 이것이 곧 늙는다는 현상이다.

그리고 이렇게 알맹이들끼리 달라붙어 움직임이 멈추면 그때가 바로 죽음인 것이다.

이렇게 송과체는 우리 인생에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그리고 우리 인생은 송과체의 작용이 멈추면 그와 동시에 끝나는 것이다.

이것을 <귀소歸素의 원칙>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죽음을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우리 몸은 견디기 힘든 상황이 오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호르몬을 내보내기 때문이다.

그 호르몬을 <엔도르핀endorphin>이라고 한다.

엔도르핀은 고통을 이기기 위해 몸 안에 생기는 모르핀(마약)과 같은 것이다.

운동선수들이 운동의 묘미를 느끼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물론 운동은 고통스럽다. 그러나 그렇게 고통스러울 때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그래서 운동선수들은 고통스러운 줄 모르고 즐겁게 운동을 하는 것이다.

운동뿐만 아니라 모든 일이 다 마찬가지다.

<고통 뒤에는 반드시 즐거움이 있다>고 말하는 것도 바로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그리고 엔도르핀은 우리 몸이 죽을 때 가장 많이 분비된다.

그래서 죽을 때는 누구나 밝은 빛과 함께 황홀하게 죽을 수 있는 것이다.

                                                   -  <늦어도 40세 전에는 꼭 해야 할 맨땅요법>(2015.2월 출간)에서

출처 :  http://cafe.naver.com/psypower/1883





 

911 사태로 무너진 건물지하실 금괴는 어디로 갔나요? | 경제 이야기

Peterkim 2016.07.07 06:40

 

 

 

 


01:38:42초부터 보시면 되오 영상으로 보는 걸 추천하오



김어준(이하 어)

자 오늘도 아이들이 남긴 작은 단서에서 출발한 

그래서 찾다보니 큰 진실이 나와버린 경우예요 


2학년 3반 아이들




김지영감독(이하 김)

예 선미에서 놀던 아이들이 8시 반쯤경 배 뒤쪽에서 많이 놀고있었거든요 

사실 이 사진을 조금 일찍 발견했는데 

그래서 여러분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철저하게 검증하느라

드디어 검증을 끝냈기때문에 보여드릴 수 있게 됐어요




그 사진을 받아서 분석하기 시작했는데 이 위치가 어디냐면 

이 아이들이 이 사진을 찍었을 때 쯤에 

배가 어디를 지나가고있었냐면 여기랍니다



(왼쪽 위 마우스 커서가 위치한 항로의 점이요)


인천에서 쭉 내려오다가 꺾어지는 부분이에요 

제주로 가기 위해서 여기 맹골도 그 유명한 전자등대있던 죽도 

그리고 저쪽에 서거차도 사이를 오는 섬과 섬 사이의 중간이에요




요 지점 즈음을 지날 때 저 사진을 찍은거에요 

그리고 요 즈음을 지날 때 무슨 일이 있었냐면은




예 처음 공개하는건데요 

누락구간을 제가 파파이스 나와서 4개를 공개했었어요

뭐 한개가 있기도 힘들다 뭐뭐 이런 것때문에 

정부에선 지금 공식적으로 누락구간이 한개라고 얘기하잖아요 

제가 4개를 공개했는데 이번에 7개를 새로 공개합니다



그 정보가 ais가 잘 송신을 하다가 

송신을 안한 구간이라고 한 것이 여기서 대거 발견됐거든요 

그 7개가 지금 발견됐는데 정말 신기해요 

왜냐면 46초에서 16초(X5)


그 다음  패턴이 조금 달라져요 

두개는 46초에서 5초 그 다음 46초에서 16초


사실 이거 하나가지고도 조작이라고 거의 확신해도 될 정도인데요 

ais데이터가 말하자면 정부설명이 

세월호에서 ais데이터를 날리려고 했는데 

다른 수백척의 배들이 막 위에 공중에 날리니까 

자기가 날릴 타이밍을 잃어서


데이터 병목현상때문에 




그래서 못날려서 누락구간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런 되게 희귀하고 우연적인 현상이 동일하게 동일시간에



똑같은 46초부터 16초까지 30초안 쫙 

이렇게 희한한 일들이 벌어지는 그 구간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아셨죠?

지금 위치가어디냐면



예 선미거든요 

배 뒤편에 이 아래쪽에 엔진설명을 미리 드릴텐데 트윈엔진시스템이에요





9천마력짜리 엔진 2개가 좌우에 2개가 붙어있어요 

한 6미터 간격으로요 붙어있고 

이 스크류의 폭이(스크류 한개의 지름) 4.n미터 

굉장히 큰 거예요 엄청난 스크류잖아요 

그게 양쪽에 붙어있고 


바로 그 위에서 애들이 저 철망있는데 저 위에서 놀고있었어요 


요 위치에서 아이들이 놀다가 사진을 찍은 겁니다 그런데


여기 보면 바로 찍은 장소가 cctv에 나오더라구요 



cctv에 찍힌 아이들이 사진 찍은 장소예요 이게


예 배 뒷면에 거의 정중앙에서 배 뒤를 보고 찍었는데 


이아이가 아까 그 사진에 나온 신승희라는 아이입니다


그 중에서도 신승희양이 찍은 사진 중에 

중요한 단서 하나가 나옵니다 

배 뒤편에서 배가 지나간 뒤쪽을 찍은거에요 

이 사진을 하나 남겼어요


두장을 남겼습니다 



배 뒤에서 배가 지나온 길을 찍은거죠 

이건 일반인이 봐도 쉽게 생각할수 있는데 

분명히 스크류가 2개 있었잖아요 

근데 한쪽에는 물보라가 세게 일고 한쪽에는 물보라가 없어요 


김 

세월호는 트윈엔진이에요



그리고 사고가 나기 20분 전이에요 

정전도 아니었다고 했단말이죠 

사진으로 보면 오른쪽. 배 머리를 중심으로 보면 배 왼쪽 


왼쪽엔진이요


왼쪽엔진이 물보라를 제대로 못 일으키고 있죠

그래서 이 사진을 김감독이 발견을 하고 이상한데? 하고 

이 사진을 들고 전문가를 만나러 갑니다

전문가들이 이 사진을 보고 뭐라고 했냐 


첫째 항해사가 



항해사님은 딱 보자마자 

아 이건 왼쪽엔진이 멈췄거나 데드슬로우 상태다 라고 진단하시더라구요 

데드슬로우가 뭐냐면 배의 속력단계가 있는데 

출력25%정도로 아주 천천히 도는 상황이에요 

멈췄거나 데드슬로우상태예요 

그래서 제가 확실합니까? 그러니까 그분이 웃으시면서 했던 말이 

이건 배 1~2년 타보면 다 안다 이 물보라를 보는 순간 다 안다 


배를 안타도 알겠어요 

배를 안타도 저쪽에 물보라가 안일어나니까 뭔가 이상이 있는거지 

이렇게 명백히 눈으로 봐도 확실한걸 검증받으러 다닌거예요 

또 해양학 교수에게 물어봤더니 이거는 왼쪽엔진이 스톱했네 


아 예 교수님들은 오히려 데드슬로우가 아니라 이건 

멈춰있다 왼쪽엔진이 이렇게 진단하셔요 그것도 두분이.

동일한 표현을 하세요 "어 왼쪽엔진이 안도네"


그리고 항해사와 해양학교수들로 부족해서 선박엔진전문가를 또 만났어요 


워낙 중요해가지고요 좀 있다 의미 설명해드릴텐데


선박엔진전문가는 이거는 데드슬로우거나 멈췄거나 가 아니라 아예 스톱이다라고


어느쪽이 맞습니까 데드슬로우일수도 있습니까?라고 물어보니까 

아니 스톱이라고 판정해주셨어요 

근데 거기서 부연설명을 해주신게 




확실히 엔진 전문가는 그 설명까지 더 해주셨어요 

물보라도 물보라지만 

양쪽에 9천마력짜리 엔진이 물줄기 2개를 쭉 뿜는거거든요


근데 저 끝 철망 위쪽을 보시면 왼쪽 물줄기가 폭이 넓어요


그렇죠 하얀 물줄기가 남아있죠 두줄로


근데 오른쪽 물줄기는 사라져버렸어요 

폭이 좁잖아요 왼쪽이 오른쪽 영역까지 침범해버렸잖아요 

강력한 2개의 물줄기로 호스에서 뿜는다고 생각 할 때 

두개가 평행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 양쪽이 같이 가잖아요 


근데 오른쪽이 뿜는 힘이 없으니까 추진되는 힘이 없으니까 

왼쪽이 계속 넓어져버리는 거에요

이 설명까지 해주시면서 왼쪽 엔진이 지금 스톱했다 스톱상태로 봐야한다



우리가 처음으로 알게된 사실이에요 

배가, 세월호가 침몰하기 20분 전에 

계속 그랬는지 잠깐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사진을 찍었을 그 시점에는 엔진 하나가 멈췄다는 겁니다 그쵸? 


자 여기까지 알았어요 그 다음


질문을 추가적으로 드렸죠 

이게 왼쪽 엔진에 물보라가 없는 이 사진이 찍힐려면 

언제부터 엔진이 멈춰야 합니까? 


왜냐면 워낙 거대한 거니까 정지한다고 바로 서진 않을 거잖아요 




선풍기도 그 작은 날개인 선풍기도 딱 껐다고 바로 서진 않잖아요 

계속 돌다가 여진이 남아있잖아요 

근데 지금 4.n미터의 엄청난 스크류예요 

배가 딱 멈춘다고 절대 안멈추거든요 

그리고 엔진을 보호하기 위해 그렇게 멈추게 하는 게 아니래요 


그러니까 최소 2분 

엔진전문가는 한 5분에서 정상적이라면 10분까지 보시더라구요 

그 전에 속력을 낮춰놔야지 속력이 줄어들어서 

승희가찍은 사진의 조건이 된다 이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어쨌든 최소한 2분 전에는 꺼야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속도는


속도는 14노트 이하로 줄어든다고 교수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배 엔진 하나를 껐잖아요 

그럼 당연히 물보라도 저렇게 되지만 

두개로 가던게 하나로밖에 안가니까 속도가 줄어들 것 아닙니까



세월호가 좀 낡고 그래가지고 

보통 최대로 놓을 때 20노트 나오거든요 두 엔진이 함께 풀가동될 때. 

근데 20노트에서 저 상태가 되면 반으로 주는 건 아닌데 

한쪽 엔진을 가지고도 어느정도 속력이 나오는데 

일단 속력이 14노트 이하로 줄어든다 라는 말씀을 교수님이 해주셨는데 

엔진전문가는 그보다 더 낮을것이다 라고 하면서 이건 엔진보호시스템이 있대요


둘이서 쌍둥이로 받치다가 한명이 빠지면 남은 한명이 무겁잖아요 

그걸 지탱할 수 없으니 시스템에서 자동적으로 속력을 줄여준대요 

그래서 엔진을 보호하기 때문에 속력이 더 줄어든답니다 



중요한건 이 배가 최고속력을 못내고 한참 줄어든다는 거예요 

이 사진 이 시점 이전에 최소 2분 이전에 엔진을 껐고, 

그랬으면 얘는 당연히 14 혹은 그 이하로 속도가 떨어졌을 것이다 

풀속도가 안나온다 


20노트 19노트가 나올 수가 없는거예요 그리고 여기서 추가 질문을 

이걸 혹시 기관실이나 조타실에서 선원들이 모를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배를 운전하는 사람과 엔진을 돌리는 사람이 

한쪽 엔진이 꺼지는 걸 모를 수 있냐 물어본거죠


절대불가능이랍니다


당연하겠지 아니 차가 가다가 엔진이 꺼졌는데 그걸 어떻게 모를 수가 있어




아 그렇죠....

차에도 계기판이 있잖아요 

여기 배에도 떡하니 rpm회전수 계기판이 있어서 

모르는 건 불가능하답니다 

(화면 하단에 보이는 것이 배 계기판사진이요)


그리고 엔진이 레버가 2개 있어요 

왼쪽엔진 레버, 오른쪽엔진 레버가 있는데 

이걸 풀로 이렇게 가고있는데 

만약 고장이 나서 왼쪽 엔진이 저 상태가 되버리면 경보가 막 울린대요 



그러니까 모를 수가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렇게 돼있을 때에는 일부러 그렇게 했다는 거죠 

남는 결론은 그거밖에 없죠 

누군가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엔진 하나를 껐다는 겁니다 




그런데 만약 엔진을 일부러 레버가 2개 있는데 

왼쪽 레버를 내려 스톱상황으로 

일부러 만약 조타실에서 누가 했다면 그때는 경보가 안울린대요


당연하죠 자기가 조종했는데 


그렇죠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당연한 이야기를 놀라운 발견처럼 하고그래




아니 그러니까 두가지 경우가 

고장났으면 경보가 울렸을 것이기 때문에 

고장 사실을 선원들이 인지했을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일부러 속력을 낮췄다는 거죠



그렇죠 그거밖에 없는거죠 지금. 고장 아니면 일부러예요.


근데 선원들이 어떻게 진술했는지 보시죠



여기에 대해서. 그러면 우리는 못들었으니까

(사고 당시에 조타실 안에 없었으니까), 

경보가 울렸을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선원들이 어떻게 얘기를 했느냐, 봤더니



아 제가 중요말만 뽑아왔는데 항해사 박한결, 기관장 조타수. 
기관장이 되게 중요한데 
이때 조타실에 이상하게도 선장 대신 기관장이 있었어요. 
그건 계속 알려진 사실인데요 
항해사와 조타수 말고 기관장이 같이 있었는데 셋 다 

이상 없었다! 한마디로


기관장은 rpm까지 말하면서 
470이고 엔진2개 모두 정상이고 정속. 
속력이 일정했다. 라고거짓말을 하고있어요.

그러니까 배를 운전하는 그 방에 있던 셋 다 
엔진은 안꺼졌고 정속주행을 정상적으로 하고있었다
라고 말했어요. 그러면 생각을 해보자고. 
여기서 배가 어떤 속도로 어떻게 달렸는지 기록하는게 ais정보고 레이더정보잖아요 
그거만 나오면 금방 들킬 거 아니야

금방 탄로나죠


그런데 이 사람들은 어떻게 자기가 거짓말 한 대로 그렇게 자료가 나올 걸 어떻게 알았을까?
자 그 다음 넘어가봅시다


이 정부ais항적도가 발표됐는데 이 구간(승희가 2장의 사진을 찍은 구간)

요 구간에 정부가 발표한 ais항적도

제가 앞뒤로 1분씩 해가지고 3분을 따와서 스피드데이터를 보여드렸는데요


(안보이실까봐. 노란색 부분이 승희학생이 사진을 찍은 시점으로부터 앞뒤로 1분씩 3분간 구간이고 전부 19노트로 되어있소)


19노트가 나옵니다. 불가능한 수치예요


자 그 구간. 분명히 속도가 줄어들거라고 했던 그 구간. 

그 구간에 정부가 내놓은 ais항적데이터는 

속도가 떨어지지 않고 계속 정속을 유지했다고 나오는 거예요


조타수 3인의 거짓말을 정부 항적도가 어떻게 보면 거짓말과 부합하는거죠


그렇죠 이 항적도만 보면 선원들이 말한게 맞아요. 

저 사진이 없었다면 우리도 그게 거짓말이라고 입증할 수 없었겠죠 

그런데 저 사진 한장으로 많은게 밝혀지잖아요 

엔진이 꺼졌다 켜지려면 몇분동안...

끄고 켜고 4분이상, 은 분명 속도변화가 있었어야 한다. 

분명히 배가 껐으면 줄어들고 19노트로 다시 올라갔더라도 

천천히 올라갔겠지 속도 변화가 생겼어야 될 것 아니에요




거대스크류는 다시 속력을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반드시 19노트로 왔다고 해도 여기서 이 사진이 찍히는 6초. 

사진 2장이거든요

(승희학생이 배가 지나온 물길을 찍은 사진이 2장인 것 같소 

그 사진 두장의 시간간격이 6초인 듯 하오) 

여기까지 속력이 14노트대로 줄어들다가 다시 회복되는 1~2분이 필요한데 



없어. 19,19,19,19,19


풀로 달렸대요


이게 정부가 내놓은 자룝니다.


이건 무조건 틀린 자료죠




여기서해야 될 질문은 

거짓말을 한 세사람의 배를 조종하는 사람들이 

자기 거짓말이 들키지 않게 정부 자료가 나갈 걸 어떻게 알았죠?


여기서 해야 될 질문은 그건거예요


그렇죠


이 자료가 나중에 나왔단말이죠 

그런데 자기들이 이런 말을 해도 들키지 않도록 

이 자료가 나올 거라는 걸 어떻게 알았냐고


그 다음.


잠깐 정리를 하자면 승희가 찍은 사진 두장의 의미는 

첫번째, 8시 28분 이후 정부 ais데이터는 거의 전부 거짓이다라는 


최소한 이 구간만은 절대적으로 거짓말이다라는거죠



그리고 이 속도가 안맞기 때문에 뒤에 속도도 맞을 리가 없는거죠




제가 거리계산까지 해봤는데 

이 속도로 거리가 같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절대 그 거리를 갈 수없는데 

그러면 병풍도에 도착하는 시간이라던가 

그 뒷 상황도 계속 시간이 밀려야하거든요 


근데 이 전속력으로 갔다고 나오고있기때문에 

뒷 데이터들도 사실은 정부가 발표한, 심지어 대회전사고

(세월호가 크게 돌면서 급변침으로 사고가 났다고 했었소)

발생시간도 이제 믿을 수 없게 된 겁니다



승희가 찍은 두 장의 사진으로 인해서


그러면은 둘 중에 하나죠 

사고지점에 더 늦게도착하거나. 속도가 느렸으니까, 

아니면 사고 지점에 사고가 난 시간은 맞지만 

그 중간이 와장창 우리가 믿을 수 없거나. 

뭔가, 둘중에 하나잖아요. 

사고 지점에 도착한 시간이 틀렸거나, 사고 발생시간이.


아니면 발생시간이 맞다면 그 앞쪽이 틀렸거나 

둘 중에 하나밖에 없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사고 발생시간이 틀렸을 가능성도 이제 생각해봐야하는거죠

그래서 사고발생시간이 틀렸단 얘기가 아니에요

중간에 데이터가 분명히 거짓인게 확실하니까. 속도에 관해서.


네. 거리도 그렇고요


배가 엔진이 하나가 꺼져가지고 더 천천히 갔다니깐요 

근데 지금은 더 빠른속도를 기준으로 거기 도착한 시간이 나왔잖아요 

모든 것들이


그렇죠 위치데이터까지도


승희가 이번에 정말 큰 역할을 한거예요 

만약에 승희의 사진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 선원들의 거짓진술과 이 잘못된 항적을 다 믿고 

아무 엔진이상 없이 계속 병풍도 앞까지 갔을 거라고 속을 뻔 했잖아요.


지금까지 했던 것은 대부분 대회전하기 전후 

그 직전의 상황들을 주로 이야기 했고 

지금은 그 20분 전 이야기를 하고있는 거예요



근데 선원들은 정부데이터가 그렇게 나올 거를 어떻게 알고 그런 거짓말을 했냐는 거야


배짱 좋던데요. 들키면 큰일나는데




그래서 이걸 발견하고 

다른 자료도 좀 얻을 겸 해서 연락을 드렸다가 

저희 연출부가 승희 어머님 아버님을 뵙고 


사진의 의미를 설명해드렸어요


네 설명을 드리고서 인터뷰를 조금만 요청해서 연출부가 찍어왔습니다 한번.....



두번째. 아까도 얘기했죠 조작을 어떻게 알았을까?

그렇게 선원들이 거짓말 한 사례가 그거 하나겠는가? 

하고 찾아보기 시작한 거예요 감독이 또


네 진실이 하나 발견되면 거기에 따라서 다른, 

앞의 다른 것들을 가리기 위해서 나온 것을 파헤치다 보면 

그게 결합이 되서 새로운 것들을 계속 발견하게 되거든요.


조서를 보다가 발견한건데



거짓말 했다는 걸 알았으니까 

그렇다면 다른 거짓말 안했다는 법이 없잖아 

하고 뒤져보기 시작한 거예요 

그랬더니 줄기차게 얘기했다는 그것 있잖아요 




여기 병풍도가 있어요 


배가 쭉 내려와가지고 

아까 그 20분 전(승희가 사진을 찍은 시간)에  

엔진 하나가 멈췄다가 여기로 다시 와가지고 

병풍도까지 달려온 다음에 

여기서 한바퀴를 쭉 돌았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대회전하며 급변침한 걸 말하는 것 같소)


레이더에도 나오고 


여러번 이야기했죠 배가 크게 돌아서 

배 꽁무니가 이쪽(병풍도)을 향하게

사진에도 배 꽁무니가 이쪽을 바라보고있죠 병풍도를. cnn에서 찍은 겁니다



(잘 안보여서 첨부하오 이 사진이요 오른쪽에 보이는 게 병풍도 왼쪽에 보이는게 선미를 병풍도방향으로 한 세월호)


3번은 이제  (대회전하는)중간과정인데 

거기서 더 돌아서 거의 남동쪽까지 바라보게 

거의 한바퀴를 돌아요 

그때 이 둘라에이스가 사진을 찍었다 라는 말씀을 

파파이스에서 여러번 했는데요 잠시 상기시켜드렸구요



자 그러면 선원들은 이 배 머리 방향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 했는가를 김감독이 뒤진거예요


예 조서를 다 뒤져봤습니다


뒤졌더니 조타수는 뭐라고 했냐

세월호 선수방향은 어디였는가? 뱃머리가 어딜 보고있었냐는거지? 


질문이 그랬더니 조타수가 이렇게 말합니다 

섬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다시 보시죠 섬 반대쪽을 바라보고 있었죠?

섬을 바라본 건 꽁지예요 꽁지.



근데 조타수는 섬쪽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했어요 반대방향을 얘기한 거예요


예 물타기 방지용으로 말씀드리는데 

이 배가 남동쪽을 바라볼 때

(위 사진에 나온 뱃머리가 바라보는 바다쪽 방향) 

여기서 가장 가까운 섬이 저기 추자도 위쪽에 복사도라고 

20킬로 밖이었고 보이지도 않고요 그날 안개가..

자기 말로 그래요 시계가 3마일이었다 5km 밖이었다고 

주변사진들을 보니까 진짜 7km밖에 배들이 안보여요 

그러니까 주변 섬에 보일 수 있는 섬은 병풍도밖에 없었어요


(다음 지도로 검색해본 병풍도 근처 해상지도요 왼쪽 제일 아래 부분에 있는 섬이 병풍도요 병풍도에서 남동쪽 섬이 굉장히 멀지라)


그러니까 이사람은 첫번째 거짓말을 한거예요


근데 이게 중요한게 이게 4월16일 오후5십니다.


사고발생한 직후에. 


김 
이미 거짓말이 시작됐어요


그리고 2등항해사도 세월호의 위치는 어디였는가? 

병풍도가 정선수 방향으로, 

병풍도를 바라보고있었다는거예요 이사람도


이게 4월 20일 아침 사고난지 얼마 안됐는데 

이미 거짓말을 

병풍도를 바라봤다. 

한바퀴를 돌았다는 걸 속이고 있어요


배를 운전하는 사람들은 자기 눈으로 본거잖아요 

근데 사고가 났는데 사고가 난 다음에 

배가 어딜 가리키고 있었어? 했더니 

섬을 바라보고있었다고 하는거예요 

둘 다. 

배는 정반대를 바라보고 있는데.


이거는 헷갈릴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헷갈릴 수 없는 부분인데 

이사람들이 사고난 직후에 진술을 이렇게 한다구요


근데 정부가 발표한 항적도가 우리 계속 이야기했지만 

섬을 바라보고 있었거든


바로 이 거짓말한 선원들의 거짓말에 딱 부합하는 자료가 

4월20일 저녁 언론에 배포돼요


이거는 이 두사람이 진술한 다음에 나온거예요 

정부발표는. 

자기들이 배 방향을 반대로 말해도 들키지 않을거라는걸 어떻게 알았죠?




승희의 사진이 없었다면 선원들이 거짓말한게 안밝혀졌을 것 아니에요 

지금은 밝혀졌으니 우리가 질문을 할 수 있죠 

그 선원들은 정부가 앞으로 발표할 ais데이터가 

자기들의 거짓말하고 일치될거라는 걸 어떻게 알았냐고 미리. 


굉장히 중요한 질문이고 사실 이거 답해야 하는 거예요 정부가


세번째. 여기서 또 한발 더 나갔어요. 

한발 더 나간 것이 왜 엔진을 껐을까? 

이런궁금증이 생기지 않아요?

그리고 그 엔진을 왜 안껐다고 했을까? 

아니면 예를 들어서 끌 이유가 있어서 껐다고 얘기를 하면 되잖아요 

왜 그런 거짓말을 하냐고 

그래서 김감독이 막 이런저런 추론을 하다가 부합되는 가설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간단한 얘기인데요 배를 처음 딱 만들어놓으면 

오른쪽으로 타를 맥시멈으로 핸들을 꺾어놓은 상황에서 

양쪽엔진을 다 켜놓은 상태에서 한바퀴를 돌아본대요 

이 배가 과연 얼마나 빠르게 돌아갈 수 있는가를 테스트 해 보는거죠 

현대자동차도 만들면 그런 테스트 하잖아요. 

근데 여기서 각속도라는 이야기는 배의 속도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배가 가면서 오른쪽으로 확 돌렸을 때 탁탁탁탁 꺾어지는 시간분의 각도. 

이걸 각속도라고 하거든요


초당 몇도씩 도냐 이거야 한마디로


몇도씩 도냐 이것만 보는게 각속도 테스트인데 

오하마나호는 1초당 1도 돌고 

세월호는 1초에 최고 공선시. 

짐을 안실었을 때 1.8도가 돈대요. 

짐을 실으면 둔해져요 근데 아주 몸이 날렵할 때 

신품일 때 1.8도 돌았다고 해요. 

이번에 제가 승희 사진때문에 교수님을 만나고 하다 

이 얘기를 나누는 중에 교수님이 중요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자기가 정부 ais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정말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 있더라 말씀하셨는데 

뭐냐면 각속도가 이상하대요 

여기 배가 내려오다가 꺾이는 각의 속도가 1초에 2도를 넘는대요.

고 순간이 몇초가 지속된대요 

그러니까 가득 실어 과적이라는 건 다 방송에 나왔잖아요. 

날렵할때도 1초에 1.8도밖에 못도는 

한계를 가진 배가 가득 짐을 싣고도 1초에 


2도 이상 빨리 돈다는거지 이렇게


팡팡 돌았다는 사실이 학자로서는 도저히

이게 이해가 안간다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그 교수님에게 김감독이 발견한 

엔진 꺼진거 있잖아요 그걸 들이댄거예요 

어떻게 들이댔느냐


그럼 교수님 만약에 이 사진과 반대로 이 회전할 때 

선원들이 왼쪽엔진을 풀가동시키고 오른쪽 엔진을 끈다면, 


이 사진과 반대로 그러면서 

최대한 오른쪽으로 조타기를 돌린다면, 

핸들을 돌리고서 간다면 

지금의 그이해가 안되는 날카로운 각속도가 나올 수 있습니까?

 라고 물었어요. 


교수님이 한참 생각에 잠기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론적으로 가능합니까? 

라고 하니까 교수님 대답이 


그렇다였어요 


자 엔진을 한쪽을 껐잖아요 

그럼 반대쪽 엔진을 또 껐다 켤 수 있잖아요 그쵸? 

김감독이 상상을 한 것은 무슨이유인지 모르겠는데 

엔진을 한쪽을 끄고 다른쪽을 켜고 했던 상황이라면 

제 추론은 지그재그를 만들기 위해서 하지않았을까라는 생각도 있어요 사실은.

효과적으로 지그재그를 만들기 위해서 더 빠른 각도로 



그런데 배가 이렇게 큰 회전을 할 때 

왼쪽엔진을 이번에는 켜고 오른쪽 엔진을 끄면 어떻게 되느냐 

그러면 획 돌 수 있다는 겁니다





굉장히 날카롭게 

그러니까 각속도테스트는 두 엔진을 켜고 초당1.8도를 도는거잖아요 

근데 오른쪽 엔진을 꺼버리면 왼쪽엔진이 밀면 

오른쪽을 향하게 돌면서 나가는 데 

거기서 오른쪽으로 핸들을 돌리고 확 꺾어버리면 

1초에 1.8도를 훨씬 능가하는 굉장한, 날카로운 각속도가.


날카롭게 도니까, 날카로운 회전일수록 자빠지기 쉬울 것 아닙니까



당연히 더 기울죠 원이 작아지면서 확 돌면서.

문예익선장님(cnn에 방송된 병풍도 반대방향으로 누워있는 세월호사진을 찍은 둘라에이스 선장님이시오)이 

그때 cnn에서 얘기하셨잖아요 

굉장히 샤프턴하더라. 굉장히 날카롭게 돌더라. 


그러니까 그 날카로운 턴을 만드는 데 

조타기만으로는 크게 도니까 엔진까지 같이 

승희 사진의 반대식으로 엔진을 왼쪽을 켜고 가면 가능한거죠


그런 일이 벌어진게 아닐까.


근데 이론적으로는 분명히 가능하답니다.



가능하다는거죠 엔진한쪽을 끄고 한쪽만 켜서 

배가 넘어지는 쪽으로 밀어댄거죠 엔진이. 말하자면. 

그러면 배가 이렇게 휙 돌 수 있다


굉장히 날카롭게  돈다는거죠 





요고 하나 설명드리자면 사실은 이게 검증이 안됐었거든요 여태까지는 오른쪽으로 돌다가 내려오는 것만 이야기했었는데 저희들이 발견한게 여기서 한바퀴 돌았다가 나왔었잖아요 그럼 여기에 대한 각속도는 교수님들이 한번도 검증을 못해본 거예요. 돌은 걸 몰랐으니까.


그래서 제가 레이더를 가지고 각속도를 재봤는데 




이게 초당 2.5도가 나와요


교수님은 초당 2도가 나온다고 해서 

어 이거 어떻게 설명하지 이러고 계신데 

cnn에 나왔던 이 날카로운 턴은 1초에 2.5도. 더 날카롭게 돈다는 이야기죠.



그렇게 가능할 수도 있다는게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는게 이 교수님의 이야기인거죠 

우리는 그날 그 조타실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단정은 못해요.


그치만 이랬을 수 있었다는 겁니다 이제. 그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게 된거죠. 그리고 이렇게 되려면, 어떤조건이 부합되어야 하느냐 


네 조타실에 이 엔진조타와 조타기 조타가 같이 병행되면


핸들을 꺾는 사람과 엔진을 껐다 켰다 하는 사람이 둘 다 같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서로 타이밍을 잡아야 되잖아요 .





근데 신기하게도 세월호는 그날 기관장이 

그날 조타실에 같이 있었어요. 

이 박기호 기관장은 제가 조서를 봤는데 참 미스터리인데 

뭐냐면 8시 20분쯤에, 8시 반경쯤에 아까 고 시점(승희가 사진을 찍은)이에요 

선장을 찾으러 올라왔다고 하던데 그 노인네 어디있어 이런 식으로 와서  



다른 어디 조서를 찾아봐도 이 사람이 무슨 일을 했는지 몰라요 

그게 나오지 않아요 그냥



기관장은 엔진실에 있어야하는 사람이에요


근데 뭐 선장을 보러 왔는데 선장이 없는데 안내려가고 

거기서 사고나서 나중에 구조될 때까지 

하여튼 계속 거기(조타실)서 있었는데 

역할이 아무것도 없어요. 

조서를 봐도


근데 하필이면 이 기관장이 

이 배가 사고가 날 당시에는 조타실에 있었다는 겁니다. 


근데 조타실에는 

엔진룸에서도 엔진을 끄고 켜지만 조타실에도 이게 있대요


예 레버 2개가 있어요 

제 자리에 조타수가 있다면 

바로 총수님이 있는 자리 쯤에 옆에 

엔진레버를 잡는게 있거든요




내가 운전하고 야 꺼 오른쪽. 이렇게 해야 이 플레이가 가능할텐데  


그런데 하필 우연하게도 

사고가 나기 전에 이 두사람이 조타실에 같이 있었다는거죠



네 같이 있었어요


물론 같이 있었다고 해서 두 사람이 듀엣플레이로 

한사람은 돌리고 한사람은 껐다 

라고 단정할수는 없어요 우린 못봤으니까 

증거가 없기때문에. 

그런 조건이면 저렇게 만들 수 있다는 말을 할 수 있지.


이 얘기를 듣고 보니 좀 무섭지 않습니까? 좀 서늘하지 않아요?


일개 선원들이 무슨 정부를 움직일 힘이 있겠어요. 

어디서 어디까지를 우리가 빋어야되는지 왜 그랬는지, 

왜 이게 아직도 밝혀지지 않는지 

누가 무슨 힘으로 숨기고 있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해야하는 상황이 된거죠




출처 : | 글쓴이 : 모두 잘되는 여자 | 원글보기

 

 


01:38:42초부터 보시면 되오 영상으로 보는 걸 추천하오





http://m.blog.daum.net/clean-sea-cow/4681344




김어준(이하 어)

자 오늘도 아이들이 남긴 작은 단서에서 출발한 

그래서 찾다보니 큰 진실이 나와버린 경우예요 


2학년 3반 아이들




김지영감독(이하 김)

예 선미에서 놀던 아이들이 8시 반쯤경 배 뒤쪽에서 많이 놀고있었거든요 

사실 이 사진을 조금 일찍 발견했는데 

그래서 여러분에게 빨리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철저하게 검증하느라

드디어 검증을 끝냈기때문에 보여드릴 수 있게 됐어요




그 사진을 받아서 분석하기 시작했는데 이 위치가 어디냐면 

이 아이들이 이 사진을 찍었을 때 쯤에 

배가 어디를 지나가고있었냐면 여기랍니다



(왼쪽 위 마우스 커서가 위치한 항로의 점이요)


인천에서 쭉 내려오다가 꺾어지는 부분이에요 

제주로 가기 위해서 여기 맹골도 그 유명한 전자등대있던 죽도 

그리고 저쪽에 서거차도 사이를 오는 섬과 섬 사이의 중간이에요




요 지점 즈음을 지날 때 저 사진을 찍은거에요 

그리고 요 즈음을 지날 때 무슨 일이 있었냐면은




예 처음 공개하는건데요 

누락구간을 제가 파파이스 나와서 4개를 공개했었어요

뭐 한개가 있기도 힘들다 뭐뭐 이런 것때문에 

정부에선 지금 공식적으로 누락구간이 한개라고 얘기하잖아요 

제가 4개를 공개했는데 이번에 7개를 새로 공개합니다



그 정보가 ais가 잘 송신을 하다가 

송신을 안한 구간이라고 한 것이 여기서 대거 발견됐거든요 

그 7개가 지금 발견됐는데 정말 신기해요 

왜냐면 46초에서 16초(X5)


그 다음  패턴이 조금 달라져요 

두개는 46초에서 5초 그 다음 46초에서 16초


사실 이거 하나가지고도 조작이라고 거의 확신해도 될 정도인데요 

ais데이터가 말하자면 정부설명이 

세월호에서 ais데이터를 날리려고 했는데 

다른 수백척의 배들이 막 위에 공중에 날리니까 

자기가 날릴 타이밍을 잃어서


데이터 병목현상때문에 




그래서 못날려서 누락구간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런 되게 희귀하고 우연적인 현상이 동일하게 동일시간에



똑같은 46초부터 16초까지 30초안 쫙 

이렇게 희한한 일들이 벌어지는 그 구간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아셨죠?

지금 위치가어디냐면



예 선미거든요 

배 뒤편에 이 아래쪽에 엔진설명을 미리 드릴텐데 트윈엔진시스템이에요





9천마력짜리 엔진 2개가 좌우에 2개가 붙어있어요 

한 6미터 간격으로요 붙어있고 

이 스크류의 폭이(스크류 한개의 지름) 4.n미터 

굉장히 큰 거예요 엄청난 스크류잖아요 

그게 양쪽에 붙어있고 


바로 그 위에서 애들이 저 철망있는데 저 위에서 놀고있었어요 


요 위치에서 아이들이 놀다가 사진을 찍은 겁니다 그런데


여기 보면 바로 찍은 장소가 cctv에 나오더라구요 



cctv에 찍힌 아이들이 사진 찍은 장소예요 이게


예 배 뒷면에 거의 정중앙에서 배 뒤를 보고 찍었는데 


이아이가 아까 그 사진에 나온 신승희라는 아이입니다


그 중에서도 신승희양이 찍은 사진 중에 

중요한 단서 하나가 나옵니다 

배 뒤편에서 배가 지나간 뒤쪽을 찍은거에요 

이 사진을 하나 남겼어요


두장을 남겼습니다 



배 뒤에서 배가 지나온 길을 찍은거죠 

이건 일반인이 봐도 쉽게 생각할수 있는데 

분명히 스크류가 2개 있었잖아요 

근데 한쪽에는 물보라가 세게 일고 한쪽에는 물보라가 없어요 


김 

세월호는 트윈엔진이에요



그리고 사고가 나기 20분 전이에요 

정전도 아니었다고 했단말이죠 

사진으로 보면 오른쪽. 배 머리를 중심으로 보면 배 왼쪽 


왼쪽엔진이요


왼쪽엔진이 물보라를 제대로 못 일으키고 있죠

그래서 이 사진을 김감독이 발견을 하고 이상한데? 하고 

이 사진을 들고 전문가를 만나러 갑니다

전문가들이 이 사진을 보고 뭐라고 했냐 


첫째 항해사가 



항해사님은 딱 보자마자 

아 이건 왼쪽엔진이 멈췄거나 데드슬로우 상태다 라고 진단하시더라구요 

데드슬로우가 뭐냐면 배의 속력단계가 있는데 

출력25%정도로 아주 천천히 도는 상황이에요 

멈췄거나 데드슬로우상태예요 

그래서 제가 확실합니까? 그러니까 그분이 웃으시면서 했던 말이 

이건 배 1~2년 타보면 다 안다 이 물보라를 보는 순간 다 안다 


배를 안타도 알겠어요 

배를 안타도 저쪽에 물보라가 안일어나니까 뭔가 이상이 있는거지 

이렇게 명백히 눈으로 봐도 확실한걸 검증받으러 다닌거예요 

또 해양학 교수에게 물어봤더니 이거는 왼쪽엔진이 스톱했네 


아 예 교수님들은 오히려 데드슬로우가 아니라 이건 

멈춰있다 왼쪽엔진이 이렇게 진단하셔요 그것도 두분이.

동일한 표현을 하세요 "어 왼쪽엔진이 안도네"


그리고 항해사와 해양학교수들로 부족해서 선박엔진전문가를 또 만났어요 


워낙 중요해가지고요 좀 있다 의미 설명해드릴텐데


선박엔진전문가는 이거는 데드슬로우거나 멈췄거나 가 아니라 아예 스톱이다라고


어느쪽이 맞습니까 데드슬로우일수도 있습니까?라고 물어보니까 

아니 스톱이라고 판정해주셨어요 

근데 거기서 부연설명을 해주신게 




확실히 엔진 전문가는 그 설명까지 더 해주셨어요 

물보라도 물보라지만 

양쪽에 9천마력짜리 엔진이 물줄기 2개를 쭉 뿜는거거든요


근데 저 끝 철망 위쪽을 보시면 왼쪽 물줄기가 폭이 넓어요


그렇죠 하얀 물줄기가 남아있죠 두줄로


근데 오른쪽 물줄기는 사라져버렸어요 

폭이 좁잖아요 왼쪽이 오른쪽 영역까지 침범해버렸잖아요 

강력한 2개의 물줄기로 호스에서 뿜는다고 생각 할 때 

두개가 평행한 힘을 가지고 있으면 양쪽이 같이 가잖아요 


근데 오른쪽이 뿜는 힘이 없으니까 추진되는 힘이 없으니까 

왼쪽이 계속 넓어져버리는 거에요

이 설명까지 해주시면서 왼쪽 엔진이 지금 스톱했다 스톱상태로 봐야한다



우리가 처음으로 알게된 사실이에요 

배가, 세월호가 침몰하기 20분 전에 

계속 그랬는지 잠깐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사진을 찍었을 그 시점에는 엔진 하나가 멈췄다는 겁니다 그쵸? 


자 여기까지 알았어요 그 다음


질문을 추가적으로 드렸죠 

이게 왼쪽 엔진에 물보라가 없는 이 사진이 찍힐려면 

언제부터 엔진이 멈춰야 합니까? 


왜냐면 워낙 거대한 거니까 정지한다고 바로 서진 않을 거잖아요 




선풍기도 그 작은 날개인 선풍기도 딱 껐다고 바로 서진 않잖아요 

계속 돌다가 여진이 남아있잖아요 

근데 지금 4.n미터의 엄청난 스크류예요 

배가 딱 멈춘다고 절대 안멈추거든요 

그리고 엔진을 보호하기 위해 그렇게 멈추게 하는 게 아니래요 


그러니까 최소 2분 

엔진전문가는 한 5분에서 정상적이라면 10분까지 보시더라구요 

그 전에 속력을 낮춰놔야지 속력이 줄어들어서 

승희가찍은 사진의 조건이 된다 이 현상이 나타난다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어쨌든 최소한 2분 전에는 꺼야된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다음에 속도는


속도는 14노트 이하로 줄어든다고 교수님이 말씀해주셨습니다


배 엔진 하나를 껐잖아요 

그럼 당연히 물보라도 저렇게 되지만 

두개로 가던게 하나로밖에 안가니까 속도가 줄어들 것 아닙니까



세월호가 좀 낡고 그래가지고 

보통 최대로 놓을 때 20노트 나오거든요 두 엔진이 함께 풀가동될 때. 

근데 20노트에서 저 상태가 되면 반으로 주는 건 아닌데 

한쪽 엔진을 가지고도 어느정도 속력이 나오는데 

일단 속력이 14노트 이하로 줄어든다 라는 말씀을 교수님이 해주셨는데 

엔진전문가는 그보다 더 낮을것이다 라고 하면서 이건 엔진보호시스템이 있대요


둘이서 쌍둥이로 받치다가 한명이 빠지면 남은 한명이 무겁잖아요 

그걸 지탱할 수 없으니 시스템에서 자동적으로 속력을 줄여준대요 

그래서 엔진을 보호하기 때문에 속력이 더 줄어든답니다 



중요한건 이 배가 최고속력을 못내고 한참 줄어든다는 거예요 

이 사진 이 시점 이전에 최소 2분 이전에 엔진을 껐고, 

그랬으면 얘는 당연히 14 혹은 그 이하로 속도가 떨어졌을 것이다 

풀속도가 안나온다 


20노트 19노트가 나올 수가 없는거예요 그리고 여기서 추가 질문을 

이걸 혹시 기관실이나 조타실에서 선원들이 모를수 있습니까?


그러니까 배를 운전하는 사람과 엔진을 돌리는 사람이 

한쪽 엔진이 꺼지는 걸 모를 수 있냐 물어본거죠


절대불가능이랍니다


당연하겠지 아니 차가 가다가 엔진이 꺼졌는데 그걸 어떻게 모를 수가 있어




아 그렇죠....

차에도 계기판이 있잖아요 

여기 배에도 떡하니 rpm회전수 계기판이 있어서 

모르는 건 불가능하답니다 

(화면 하단에 보이는 것이 배 계기판사진이요)


그리고 엔진이 레버가 2개 있어요 

왼쪽엔진 레버, 오른쪽엔진 레버가 있는데 

이걸 풀로 이렇게 가고있는데 

만약 고장이 나서 왼쪽 엔진이 저 상태가 되버리면 경보가 막 울린대요 



그러니까 모를 수가 없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저렇게 돼있을 때에는 일부러 그렇게 했다는 거죠 

남는 결론은 그거밖에 없죠 

누군가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엔진 하나를 껐다는 겁니다 




그런데 만약 엔진을 일부러 레버가 2개 있는데 

왼쪽 레버를 내려 스톱상황으로 

일부러 만약 조타실에서 누가 했다면 그때는 경보가 안울린대요


당연하죠 자기가 조종했는데 


그렇죠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당연한 이야기를 놀라운 발견처럼 하고그래




아니 그러니까 두가지 경우가 

고장났으면 경보가 울렸을 것이기 때문에 

고장 사실을 선원들이 인지했을 것이고, 

그게 아니라면 일부러 속력을 낮췄다는 거죠



그렇죠 그거밖에 없는거죠 지금. 고장 아니면 일부러예요.


근데 선원들이 어떻게 진술했는지 보시죠



여기에 대해서. 그러면 우리는 못들었으니까

(사고 당시에 조타실 안에 없었으니까), 

경보가 울렸을 수도 있잖아요. 

그래서 선원들이 어떻게 얘기를 했느냐, 봤더니



아 제가 중요말만 뽑아왔는데 항해사 박한결, 기관장 조타수. 
기관장이 되게 중요한데 
이때 조타실에 이상하게도 선장 대신 기관장이 있었어요. 
그건 계속 알려진 사실인데요 
항해사와 조타수 말고 기관장이 같이 있었는데 셋 다 

이상 없었다! 한마디로


기관장은 rpm까지 말하면서 
470이고 엔진2개 모두 정상이고 정속. 
속력이 일정했다. 라고거짓말을 하고있어요.

그러니까 배를 운전하는 그 방에 있던 셋 다 
엔진은 안꺼졌고 정속주행을 정상적으로 하고있었다
라고 말했어요. 그러면 생각을 해보자고. 
여기서 배가 어떤 속도로 어떻게 달렸는지 기록하는게 ais정보고 레이더정보잖아요 
그거만 나오면 금방 들킬 거 아니야

금방 탄로나죠


그런데 이 사람들은 어떻게 자기가 거짓말 한 대로 그렇게 자료가 나올 걸 어떻게 알았을까?
자 그 다음 넘어가봅시다


이 정부ais항적도가 발표됐는데 이 구간(승희가 2장의 사진을 찍은 구간)

요 구간에 정부가 발표한 ais항적도

제가 앞뒤로 1분씩 해가지고 3분을 따와서 스피드데이터를 보여드렸는데요


(안보이실까봐. 노란색 부분이 승희학생이 사진을 찍은 시점으로부터 앞뒤로 1분씩 3분간 구간이고 전부 19노트로 되어있소)


19노트가 나옵니다. 불가능한 수치예요


자 그 구간. 분명히 속도가 줄어들거라고 했던 그 구간. 

그 구간에 정부가 내놓은 ais항적데이터는 

속도가 떨어지지 않고 계속 정속을 유지했다고 나오는 거예요


조타수 3인의 거짓말을 정부 항적도가 어떻게 보면 거짓말과 부합하는거죠


그렇죠 이 항적도만 보면 선원들이 말한게 맞아요. 

저 사진이 없었다면 우리도 그게 거짓말이라고 입증할 수 없었겠죠 

그런데 저 사진 한장으로 많은게 밝혀지잖아요 

엔진이 꺼졌다 켜지려면 몇분동안...

끄고 켜고 4분이상, 은 분명 속도변화가 있었어야 한다. 

분명히 배가 껐으면 줄어들고 19노트로 다시 올라갔더라도 

천천히 올라갔겠지 속도 변화가 생겼어야 될 것 아니에요




거대스크류는 다시 속력을 회복하는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반드시 19노트로 왔다고 해도 여기서 이 사진이 찍히는 6초. 

사진 2장이거든요

(승희학생이 배가 지나온 물길을 찍은 사진이 2장인 것 같소 

그 사진 두장의 시간간격이 6초인 듯 하오) 

여기까지 속력이 14노트대로 줄어들다가 다시 회복되는 1~2분이 필요한데 



없어. 19,19,19,19,19


풀로 달렸대요


이게 정부가 내놓은 자룝니다.


이건 무조건 틀린 자료죠




여기서해야 될 질문은 

거짓말을 한 세사람의 배를 조종하는 사람들이 

자기 거짓말이 들키지 않게 정부 자료가 나갈 걸 어떻게 알았죠?


여기서 해야 될 질문은 그건거예요


그렇죠


이 자료가 나중에 나왔단말이죠 

그런데 자기들이 이런 말을 해도 들키지 않도록 

이 자료가 나올 거라는 걸 어떻게 알았냐고


그 다음.


잠깐 정리를 하자면 승희가 찍은 사진 두장의 의미는 

첫번째, 8시 28분 이후 정부 ais데이터는 거의 전부 거짓이다라는 


최소한 이 구간만은 절대적으로 거짓말이다라는거죠



그리고 이 속도가 안맞기 때문에 뒤에 속도도 맞을 리가 없는거죠




제가 거리계산까지 해봤는데 

이 속도로 거리가 같다고 나오고 있습니다 

절대 그 거리를 갈 수없는데 

그러면 병풍도에 도착하는 시간이라던가 

그 뒷 상황도 계속 시간이 밀려야하거든요 


근데 이 전속력으로 갔다고 나오고있기때문에 

뒷 데이터들도 사실은 정부가 발표한, 심지어 대회전사고

(세월호가 크게 돌면서 급변침으로 사고가 났다고 했었소)

발생시간도 이제 믿을 수 없게 된 겁니다



승희가 찍은 두 장의 사진으로 인해서


그러면은 둘 중에 하나죠 

사고지점에 더 늦게도착하거나. 속도가 느렸으니까, 

아니면 사고 지점에 사고가 난 시간은 맞지만 

그 중간이 와장창 우리가 믿을 수 없거나. 

뭔가, 둘중에 하나잖아요. 

사고 지점에 도착한 시간이 틀렸거나, 사고 발생시간이.


아니면 발생시간이 맞다면 그 앞쪽이 틀렸거나 

둘 중에 하나밖에 없는 거 아니에요

그런데 사고 발생시간이 틀렸을 가능성도 이제 생각해봐야하는거죠

그래서 사고발생시간이 틀렸단 얘기가 아니에요

중간에 데이터가 분명히 거짓인게 확실하니까. 속도에 관해서.


네. 거리도 그렇고요


배가 엔진이 하나가 꺼져가지고 더 천천히 갔다니깐요 

근데 지금은 더 빠른속도를 기준으로 거기 도착한 시간이 나왔잖아요 

모든 것들이


그렇죠 위치데이터까지도


승희가 이번에 정말 큰 역할을 한거예요 

만약에 승희의 사진이 없었다면 우리는 

이 선원들의 거짓진술과 이 잘못된 항적을 다 믿고 

아무 엔진이상 없이 계속 병풍도 앞까지 갔을 거라고 속을 뻔 했잖아요.


지금까지 했던 것은 대부분 대회전하기 전후 

그 직전의 상황들을 주로 이야기 했고 

지금은 그 20분 전 이야기를 하고있는 거예요



근데 선원들은 정부데이터가 그렇게 나올 거를 어떻게 알고 그런 거짓말을 했냐는 거야


배짱 좋던데요. 들키면 큰일나는데




그래서 이걸 발견하고 

다른 자료도 좀 얻을 겸 해서 연락을 드렸다가 

저희 연출부가 승희 어머님 아버님을 뵙고 


사진의 의미를 설명해드렸어요


네 설명을 드리고서 인터뷰를 조금만 요청해서 연출부가 찍어왔습니다 한번.....



두번째. 아까도 얘기했죠 조작을 어떻게 알았을까?

그렇게 선원들이 거짓말 한 사례가 그거 하나겠는가? 

하고 찾아보기 시작한 거예요 감독이 또


네 진실이 하나 발견되면 거기에 따라서 다른, 

앞의 다른 것들을 가리기 위해서 나온 것을 파헤치다 보면 

그게 결합이 되서 새로운 것들을 계속 발견하게 되거든요.


조서를 보다가 발견한건데



거짓말 했다는 걸 알았으니까 

그렇다면 다른 거짓말 안했다는 법이 없잖아 

하고 뒤져보기 시작한 거예요 

그랬더니 줄기차게 얘기했다는 그것 있잖아요 




여기 병풍도가 있어요 


배가 쭉 내려와가지고 

아까 그 20분 전(승희가 사진을 찍은 시간)에  

엔진 하나가 멈췄다가 여기로 다시 와가지고 

병풍도까지 달려온 다음에 

여기서 한바퀴를 쭉 돌았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대회전하며 급변침한 걸 말하는 것 같소)


레이더에도 나오고 


여러번 이야기했죠 배가 크게 돌아서 

배 꽁무니가 이쪽(병풍도)을 향하게

사진에도 배 꽁무니가 이쪽을 바라보고있죠 병풍도를. cnn에서 찍은 겁니다



(잘 안보여서 첨부하오 이 사진이요 오른쪽에 보이는 게 병풍도 왼쪽에 보이는게 선미를 병풍도방향으로 한 세월호)


3번은 이제  (대회전하는)중간과정인데 

거기서 더 돌아서 거의 남동쪽까지 바라보게 

거의 한바퀴를 돌아요 

그때 이 둘라에이스가 사진을 찍었다 라는 말씀을 

파파이스에서 여러번 했는데요 잠시 상기시켜드렸구요



자 그러면 선원들은 이 배 머리 방향에 대해서 

어떻게 이야기 했는가를 김감독이 뒤진거예요


예 조서를 다 뒤져봤습니다


뒤졌더니 조타수는 뭐라고 했냐

세월호 선수방향은 어디였는가? 뱃머리가 어딜 보고있었냐는거지? 


질문이 그랬더니 조타수가 이렇게 말합니다 

섬쪽을 바라보고 있었다



다시 보시죠 섬 반대쪽을 바라보고 있었죠?

섬을 바라본 건 꽁지예요 꽁지.



근데 조타수는 섬쪽을 바라보고 있었다고 했어요 반대방향을 얘기한 거예요


예 물타기 방지용으로 말씀드리는데 

이 배가 남동쪽을 바라볼 때

(위 사진에 나온 뱃머리가 바라보는 바다쪽 방향) 

여기서 가장 가까운 섬이 저기 추자도 위쪽에 복사도라고 

20킬로 밖이었고 보이지도 않고요 그날 안개가..

자기 말로 그래요 시계가 3마일이었다 5km 밖이었다고 

주변사진들을 보니까 진짜 7km밖에 배들이 안보여요 

그러니까 주변 섬에 보일 수 있는 섬은 병풍도밖에 없었어요


(다음 지도로 검색해본 병풍도 근처 해상지도요 왼쪽 제일 아래 부분에 있는 섬이 병풍도요 병풍도에서 남동쪽 섬이 굉장히 멀지라)


그러니까 이사람은 첫번째 거짓말을 한거예요


근데 이게 중요한게 이게 4월16일 오후5십니다.


사고발생한 직후에. 


김 
이미 거짓말이 시작됐어요


그리고 2등항해사도 세월호의 위치는 어디였는가? 

병풍도가 정선수 방향으로, 

병풍도를 바라보고있었다는거예요 이사람도


이게 4월 20일 아침 사고난지 얼마 안됐는데 

이미 거짓말을 

병풍도를 바라봤다. 

한바퀴를 돌았다는 걸 속이고 있어요


배를 운전하는 사람들은 자기 눈으로 본거잖아요 

근데 사고가 났는데 사고가 난 다음에 

배가 어딜 가리키고 있었어? 했더니 

섬을 바라보고있었다고 하는거예요 

둘 다. 

배는 정반대를 바라보고 있는데.


이거는 헷갈릴 수 없는 부분이잖아요 

헷갈릴 수 없는 부분인데 

이사람들이 사고난 직후에 진술을 이렇게 한다구요


근데 정부가 발표한 항적도가 우리 계속 이야기했지만 

섬을 바라보고 있었거든


바로 이 거짓말한 선원들의 거짓말에 딱 부합하는 자료가 

4월20일 저녁 언론에 배포돼요


이거는 이 두사람이 진술한 다음에 나온거예요 

정부발표는. 

자기들이 배 방향을 반대로 말해도 들키지 않을거라는걸 어떻게 알았죠?




승희의 사진이 없었다면 선원들이 거짓말한게 안밝혀졌을 것 아니에요 

지금은 밝혀졌으니 우리가 질문을 할 수 있죠 

그 선원들은 정부가 앞으로 발표할 ais데이터가 

자기들의 거짓말하고 일치될거라는 걸 어떻게 알았냐고 미리. 


굉장히 중요한 질문이고 사실 이거 답해야 하는 거예요 정부가


세번째. 여기서 또 한발 더 나갔어요. 

한발 더 나간 것이 왜 엔진을 껐을까? 

이런궁금증이 생기지 않아요?

그리고 그 엔진을 왜 안껐다고 했을까? 

아니면 예를 들어서 끌 이유가 있어서 껐다고 얘기를 하면 되잖아요 

왜 그런 거짓말을 하냐고 

그래서 김감독이 막 이런저런 추론을 하다가 부합되는 가설을 하나 발견했습니다 


간단한 얘기인데요 배를 처음 딱 만들어놓으면 

오른쪽으로 타를 맥시멈으로 핸들을 꺾어놓은 상황에서 

양쪽엔진을 다 켜놓은 상태에서 한바퀴를 돌아본대요 

이 배가 과연 얼마나 빠르게 돌아갈 수 있는가를 테스트 해 보는거죠 

현대자동차도 만들면 그런 테스트 하잖아요. 

근데 여기서 각속도라는 이야기는 배의 속도를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배가 가면서 오른쪽으로 확 돌렸을 때 탁탁탁탁 꺾어지는 시간분의 각도. 

이걸 각속도라고 하거든요


초당 몇도씩 도냐 이거야 한마디로


몇도씩 도냐 이것만 보는게 각속도 테스트인데 

오하마나호는 1초당 1도 돌고 

세월호는 1초에 최고 공선시. 

짐을 안실었을 때 1.8도가 돈대요. 

짐을 실으면 둔해져요 근데 아주 몸이 날렵할 때 

신품일 때 1.8도 돌았다고 해요. 

이번에 제가 승희 사진때문에 교수님을 만나고 하다 

이 얘기를 나누는 중에 교수님이 중요한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자기가 정부 ais데이터를 분석하는데 

정말 이해가 안가는 부분들이 있더라 말씀하셨는데 

뭐냐면 각속도가 이상하대요 

여기 배가 내려오다가 꺾이는 각의 속도가 1초에 2도를 넘는대요.

고 순간이 몇초가 지속된대요 

그러니까 가득 실어 과적이라는 건 다 방송에 나왔잖아요. 

날렵할때도 1초에 1.8도밖에 못도는 

한계를 가진 배가 가득 짐을 싣고도 1초에 


2도 이상 빨리 돈다는거지 이렇게


팡팡 돌았다는 사실이 학자로서는 도저히

이게 이해가 안간다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런데 그 교수님에게 김감독이 발견한 

엔진 꺼진거 있잖아요 그걸 들이댄거예요 

어떻게 들이댔느냐


그럼 교수님 만약에 이 사진과 반대로 이 회전할 때 

선원들이 왼쪽엔진을 풀가동시키고 오른쪽 엔진을 끈다면, 


이 사진과 반대로 그러면서 

최대한 오른쪽으로 조타기를 돌린다면, 

핸들을 돌리고서 간다면 

지금의 그이해가 안되는 날카로운 각속도가 나올 수 있습니까?

 라고 물었어요. 


교수님이 한참 생각에 잠기시더라구요 

그래서 이론적으로 가능합니까? 

라고 하니까 교수님 대답이 


그렇다였어요 


자 엔진을 한쪽을 껐잖아요 

그럼 반대쪽 엔진을 또 껐다 켤 수 있잖아요 그쵸? 

김감독이 상상을 한 것은 무슨이유인지 모르겠는데 

엔진을 한쪽을 끄고 다른쪽을 켜고 했던 상황이라면 

제 추론은 지그재그를 만들기 위해서 하지않았을까라는 생각도 있어요 사실은.

효과적으로 지그재그를 만들기 위해서 더 빠른 각도로 



그런데 배가 이렇게 큰 회전을 할 때 

왼쪽엔진을 이번에는 켜고 오른쪽 엔진을 끄면 어떻게 되느냐 

그러면 획 돌 수 있다는 겁니다





굉장히 날카롭게 

그러니까 각속도테스트는 두 엔진을 켜고 초당1.8도를 도는거잖아요 

근데 오른쪽 엔진을 꺼버리면 왼쪽엔진이 밀면 

오른쪽을 향하게 돌면서 나가는 데 

거기서 오른쪽으로 핸들을 돌리고 확 꺾어버리면 

1초에 1.8도를 훨씬 능가하는 굉장한, 날카로운 각속도가.


날카롭게 도니까, 날카로운 회전일수록 자빠지기 쉬울 것 아닙니까



당연히 더 기울죠 원이 작아지면서 확 돌면서.

문예익선장님(cnn에 방송된 병풍도 반대방향으로 누워있는 세월호사진을 찍은 둘라에이스 선장님이시오)이 

그때 cnn에서 얘기하셨잖아요 

굉장히 샤프턴하더라. 굉장히 날카롭게 돌더라. 


그러니까 그 날카로운 턴을 만드는 데 

조타기만으로는 크게 도니까 엔진까지 같이 

승희 사진의 반대식으로 엔진을 왼쪽을 켜고 가면 가능한거죠


그런 일이 벌어진게 아닐까.


근데 이론적으로는 분명히 가능하답니다.



가능하다는거죠 엔진한쪽을 끄고 한쪽만 켜서 

배가 넘어지는 쪽으로 밀어댄거죠 엔진이. 말하자면. 

그러면 배가 이렇게 휙 돌 수 있다


굉장히 날카롭게  돈다는거죠 





요고 하나 설명드리자면 사실은 이게 검증이 안됐었거든요 여태까지는 오른쪽으로 돌다가 내려오는 것만 이야기했었는데 저희들이 발견한게 여기서 한바퀴 돌았다가 나왔었잖아요 그럼 여기에 대한 각속도는 교수님들이 한번도 검증을 못해본 거예요. 돌은 걸 몰랐으니까.


그래서 제가 레이더를 가지고 각속도를 재봤는데 




이게 초당 2.5도가 나와요


교수님은 초당 2도가 나온다고 해서 

어 이거 어떻게 설명하지 이러고 계신데 

cnn에 나왔던 이 날카로운 턴은 1초에 2.5도. 더 날카롭게 돈다는 이야기죠.



그렇게 가능할 수도 있다는게 

이론적으로는 가능하다는게 이 교수님의 이야기인거죠 

우리는 그날 그 조타실에 있지 않았기 때문에 단정은 못해요.


그치만 이랬을 수 있었다는 겁니다 이제. 그 가능성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게 된거죠. 그리고 이렇게 되려면, 어떤조건이 부합되어야 하느냐 


네 조타실에 이 엔진조타와 조타기 조타가 같이 병행되면


핸들을 꺾는 사람과 엔진을 껐다 켰다 하는 사람이 둘 다 같이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서로 타이밍을 잡아야 되잖아요 .





근데 신기하게도 세월호는 그날 기관장이 

그날 조타실에 같이 있었어요. 

이 박기호 기관장은 제가 조서를 봤는데 참 미스터리인데 

뭐냐면 8시 20분쯤에, 8시 반경쯤에 아까 고 시점(승희가 사진을 찍은)이에요 

선장을 찾으러 올라왔다고 하던데 그 노인네 어디있어 이런 식으로 와서  



다른 어디 조서를 찾아봐도 이 사람이 무슨 일을 했는지 몰라요 

그게 나오지 않아요 그냥



기관장은 엔진실에 있어야하는 사람이에요


근데 뭐 선장을 보러 왔는데 선장이 없는데 안내려가고 

거기서 사고나서 나중에 구조될 때까지 

하여튼 계속 거기(조타실)서 있었는데 

역할이 아무것도 없어요. 

조서를 봐도


근데 하필이면 이 기관장이 

이 배가 사고가 날 당시에는 조타실에 있었다는 겁니다. 


근데 조타실에는 

엔진룸에서도 엔진을 끄고 켜지만 조타실에도 이게 있대요


예 레버 2개가 있어요 

제 자리에 조타수가 있다면 

바로 총수님이 있는 자리 쯤에 옆에 

엔진레버를 잡는게 있거든요




내가 운전하고 야 꺼 오른쪽. 이렇게 해야 이 플레이가 가능할텐데  


그런데 하필 우연하게도 

사고가 나기 전에 이 두사람이 조타실에 같이 있었다는거죠



네 같이 있었어요


물론 같이 있었다고 해서 두 사람이 듀엣플레이로 

한사람은 돌리고 한사람은 껐다 

라고 단정할수는 없어요 우린 못봤으니까 

증거가 없기때문에. 

그런 조건이면 저렇게 만들 수 있다는 말을 할 수 있지.


이 얘기를 듣고 보니 좀 무섭지 않습니까? 좀 서늘하지 않아요?


일개 선원들이 무슨 정부를 움직일 힘이 있겠어요. 

어디서 어디까지를 우리가 빋어야되는지 왜 그랬는지, 

왜 이게 아직도 밝혀지지 않는지 

누가 무슨 힘으로 숨기고 있는지 

근본적인 질문을 해야하는 상황이 된거죠




출처 : | 글쓴이 : 모두 잘되는 여자 |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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