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집 송과체
영혼의 집, 송과체
사람은 처음 정자와 난자가 만나면 6각 구조를 이루며 시작한다.
6각 구조는 공간의 <제로지대>가 존재하는 곳으로 그 안에 생명력이 있기 때문이다.
피라미드 안의 시체가 썩지 않는 이유도 피라미드가 제로지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6각 구조를 3차원으로 변환하면 피라미드 모양이 된다.
그리고 <제로지대>는 그 꼭짓점 아래 1/3 되는 지점에 있다.
이와 같은 공간 제로지대를 다시 2차원으로 환원하면 <정육각형>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정육각형> 안에는 <생명 에너지>가 들어 있다.
벌집은 6각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부화율이 100%이며, 활동력 역시 매우 강하다.
거북이는 등에 6각 구조를 짊어지고 다니며 그 안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몇 백 년을 살 수 있는 것이다.
건강한 우리 몸속의 물도 <6각수>로 되어 있으며, 엄마 뱃속의 양수도 <6각수>로 되어 있다.
그리고 <암>에 걸렸을 때 효과가 좋다고 하는 게르마늄도 그 분자 구조가 6각형이며,
순금 또한 분자 구조가 6각형으로 되어 있다.
황토 또한 그 구조가 6각형이며, 이 6각 구조 안에는 생명 에너지가 숨어 있는 것이다.
거기에 반해서 <암>의 분자 구조는 5각형으로 되어 있다.
6각 구조 상태에서 우리 몸은 생명 에너지를 통해 49일 만에 <송과체>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송과체에 의해 머리, 팔, 다리 등 몸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송과체는 그 모양이 솔방울 같다 하여 그렇게 붙여진 것이다.
그리고 송과체는 <제3의 눈>이라 하여 끌어당기는 힘에 의해 보는 육체의 눈이 아니라,
우주심을 통해 직접 대상을 느낄 수 있는 <현시안現視眼>을 작동시킨다.
<현시안>은 있는 현실을 바로 볼 수 있는 눈이다.
그리고 이렇게 에너지의 흐름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는 파동적 계산을 할 수 있다.
그래서 송과체는 육체의 5감 외의 <필feel>을 받는다고 하는 육감이나 직감 그리고 영감 따위를
느끼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촉觸>이 곧 송과체의 시선인 것이다.
송과체는 3층 구조로 되어 있다. 그 중 맨 아래 부분은 속이 텅 빈 진공 상태로 되어 있다.
그리고 그 안에는 무수히 많은 작은 알맹이들이 쉬지 않고 끊임없이 움직이고 있다.
이것이 바로 <영혼>이 원하는 세계를 세상에 내보낼 때
그 파장을 증폭시켜 <공간과 온도> 제로지대에 파동을 일으키는 작용이다.
이렇게 내보낸 파장은 <공명현상>을 통해 원하는 이미지와 만나고,
『싸이파워』가 그렇게 만난 입자를 현실세계에 끌어오면 그것이 바로 원하는 것을 성취하는 방법이다.
그런 의미에서 송과체는 <영혼의 집>이라고 할 수 있다.
송과체는 이렇게 <우주심>이 직접 활동을 하는 기관이다.
그리고 일곱 살이 될 때까지는 그 크기도 매우 크고 작용 또한 많다가
일곱 살 무렵부터는 차츰 그 크기가 줄어든다.
그러면서 반대로 <제로지대>의 끌어오는 힘이 강하게 작용하면서
이때부터는 <기감 능력>보다는 5감과 기억에 의지하는 <자의식>의 삶으로 변하게 된다.
아기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젓을 빨고 원하는 것을 엄마에게 알려주는
텔레파시 현상 따위가 모두 송과체의 작용인 것이다.
이 송과체의 작용이 둔화되면 사람은 총기聰氣를 잃고 끝내는 바보처럼 미련하게 살게 된다.
송과체는 두 가지 호르몬을 만들어낸다.
하나는 <멜라토닌melatonin>이라고 하는 호르몬인데, 이것은 우리가 밤에 깊은 잠을 잘 때 만들어진다.
그리고 이것은 우리 몸의 피부를 하얗게 만들고, 사춘기 이후에는 뼈의 생성을 촉진하는 등
우리 몸의 면역력을 증가시킨다.
더불어 성적 욕구를 억제시키는 기능도 갖고 있다.
또 하나는 <세로토닌serotonin>인데, 이 호르몬은 낮에 만들어진다.
세로토닌이 분비되면 기분도 좋아지고 매사 긍정적으로 적극적인 활동을 하게 된다.
그래서 세로토닌을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부른다.
반대로 세로토닌이 부족하면 우울증, 불안증, 죄책감, 무력증 따위가 나타난다.
송과체는 이렇게 <기감 생활>을 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자의식이 보고 배우는 기능이라면,
기감 능력은 가르쳐 주지 않아도 스스로 찾아가는 파동적 계산의 주인공이다.
인류 역사에서 위대한 공헌은 모두 기감 능력에 의해 이루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기감 능력을 담당하고 있는 신체기관이 바로 <송과체>인 것이다.
그런데 송과체는 나이를 먹으면서 그 크기가 점점 줄어든다.
21세 정도가 되면 쌀알만 하게 작아진다.
그러면서 멜라토닌도 점점 더 줄어들어 성 억제력이 약해진다.
이렇게 성 억제력이 줄어들기 시작할 무렵을 사춘기라고 한다.
그리고 21세부터는 <송과체> 주변에 지방 변성이 일어난다.
지방 변성은, 정상조직이 위축되면서 지방이 축적되거나 아니면 지방으로 바뀌는 현상인데,
21세가 넘으면 그때부터 송과체 주변에는 지방이 서서히 쌓이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리고 송과체 주변에 지방이 점점 더 많이 쌓이면 송과체는 지방에 눌려 압박을 당하고,
그러면 진공 상태 속의 알맹이들은 그 진동 속도가 점점 느려진다. 이것이 곧 늙는다는 현상이다.
그리고 이렇게 알맹이들끼리 달라붙어 움직임이 멈추면 그때가 바로 죽음인 것이다.
이렇게 송과체는 우리 인생에 매우 중요한 기관이다.
그리고 우리 인생은 송과체의 작용이 멈추면 그와 동시에 끝나는 것이다.
이것을 <귀소歸素의 원칙>이라고 한다.
그렇다고 죽음을 너무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우리 몸은 견디기 힘든 상황이 오면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호르몬을 내보내기 때문이다.
그 호르몬을 <엔도르핀endorphin>이라고 한다.
엔도르핀은 고통을 이기기 위해 몸 안에 생기는 모르핀(마약)과 같은 것이다.
운동선수들이 운동의 묘미를 느끼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
물론 운동은 고통스럽다. 그러나 그렇게 고통스러울 때 엔도르핀이 분비된다.
그래서 운동선수들은 고통스러운 줄 모르고 즐겁게 운동을 하는 것이다.
운동뿐만 아니라 모든 일이 다 마찬가지다.
<고통 뒤에는 반드시 즐거움이 있다>고 말하는 것도 바로 이와 같은 이유 때문이다.
그리고 엔도르핀은 우리 몸이 죽을 때 가장 많이 분비된다.
그래서 죽을 때는 누구나 밝은 빛과 함께 황홀하게 죽을 수 있는 것이다.
- <늦어도 40세 전에는 꼭 해야 할 맨땅요법>(2015.2월 출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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