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틀맨·김형곤 사망, 방실이·양택조 쓰러져…'심근경색주의보'
[노컷뉴스 방송연예팀 한상미 기자] 그룹 거북이의 리어 터틀맨(본명 임성훈·38)이 2일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 팬들에게 안타까움과 충격을 던져주고 있는 가운데 심근경색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심근경색은 심질환의 하나로 흔히 심장마비라고 불린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며 이 통증은 휴식으로 완화되지 않고, 호흡곤란이나 구토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1시간 이내에 본격적인 치료를 시작해야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불규칙한 생활과 스트레스, 과도한 흡연과 잘못된 식습관 등도 심근경색의 한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의 지병이 있다면 발병 가능성이 높아진다. 최근 심근경색으로 사망하거나 심혈관 관련 질환으로 쓰러진 연예인들이 많아지면서 심근경색에 대한 위험성도 빈번히 노출되고 있는 상황. 개그맨 김형곤은 2006년 헬스클럽에서 운동을 하다가 심장마비로 사망했으며, 중견 탤런트 양택조는 지난해 심근경색으로 수술을 받았고, 가수 방실이는 지난해 6월 뇌졸중으로 쓰러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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