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카바니, 종아리 근육 파열로 8강전 결장

도영인 입력 2018.07.03. 10:17

우루과이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부상으로 인해 프랑스와의 8강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카바니의 부상 상황을 상세하게 전했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카바니가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우루과이 오스카 타바레즈 감독은 카바니를 대체할 공격수를 고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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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딘손 카바니. 캡처 | FIFA 홈페이지
[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우루과이의 공격수 에딘손 카바니가 부상으로 인해 프랑스와의 8강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3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카바니의 부상 상황을 상세하게 전했다.

카바니는 지난 2일(한국시간) 열린 포르투갈과의 2018러시아월드컵 16강전에서 혼자서 2골을 몰아치면서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카바니는 이 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후반 29분 크리스티안 스투아니와 교체돼 그라운드 밖으로 나왔다.

우루과이 축구협회는 카바니가 왼쪽 종아리 근육 파열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부상 부위에 붓기가 있는 것 외에는 특이할만한 사항은 없다고 덧붙였다. 카바니는 3일 훈련에 불참했고, 현지언론이 촬영한 사진을 보면 혼자서 계단을 내려오기도 힘든 상황이다.

프랑스 리그1 득점왕 출신의 카바니가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것은 우루과이에게 큰 악재다. 우루과이는 오는 7일 프랑스와 4강 진출을 다툰다. 우루과이 오스카 타바레즈 감독은 카바니를 대체할 공격수를 고심하고 있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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