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항요법, 사혈요법, 발포요법, 흡선치유법

구인회장 박병준 한의사, 흡선치유법 비교분석 도표화

크게작게

이현기 기자 2012-08-26





   부항요법

   사혈요법

   발포요법

  흡선치유법

시술방법/부위

건부항, 습부항으로서 혈자리에 시술

습부항을 의미. 질병에 관련된 혈자리에 시술

건부항을 의미. 질병에 관련된 혈자리, 또는 묘혈(墓穴)에 시술

건부항법임.

 배부(背部)와

흉복부(胸腹部) 전체에 시술

부항시술 개수

  수개-수십개   

   10개 이내

  3-5개 또는

   척추부위 

   10개 이하

   50개 이상

  시술시간

     2-3분

   5~10분 이내

        60분

     40-60분

    한계점

난치성질환에 적용이 난이

체표의 어혈만 제거, 체내 심층어혈은 제거불능

심층의 어혈 일부만 제거가능

급성전염성질환

응급질환에

적용이 난이함

    문제점

일부질환에 효과적

어혈 뿐 아니라 

정상 혈의 손실로 빈혈, 장기부전 발생

 정확한 혈자리 

  취혈에 대한 

     난이성.

  시술시간이 

   비교적 김

어혈과 독소의 배출 통로

      혈자리

    모세혈관

 혈자리, 아시혈

   한선, 모공

     장점





정상혈의 소실이 적음.

심층의 어혈 제거가 가능.

효과가 뛰어나고 모든 성인병에 적용가능.

시술이 난이하지 않음.


 
상기의 4가지 방법은 모두 부항을 사용한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전통적인 건부항, 습부항에서 한계를 느낀 여러 의자(醫者)나 유학자(儒學者)들은 부항을 이용하되 다른 방편을 연구하게 됩니다.

가장 먼저 출현한 것이 (심천)사혈요법입니다. 
질병의 원인이 혈행의 장애이므로 혈행만 원활하게 하면 제병(諸病)이 치료된다는 원리를 도입하여 질병별 출처불명의 혈자리 수 군데에서 사혈을 하는 방법을 도입합니다. 

그러나 이 방법은 기존의 부항요법 중 습부항요법에 해당되어 기존 제도권에서 시행되던 것을 명칭만 바꾸어 시행하였을 뿐 아니라 막대한 정상 혈의 손실을 초래함으로써 장기부전의 부작용이라는 문제점을 초래하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인체는 5장6부, 음양의 조화를 추구하는 전일체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부분적이고 단편적인 차원에서 접근 고안되었고 근시안적인 태생적 한계로 인하여 수많은 문제점과 논란거리를 생산하게 됩니다.


 
이의 뒤를 이어 정상 혈의 손실을 최소화하면서 심층어혈까지 제거 가능한 방법이 고안되는데 이것이 바로 발포요법입니다. 

세간에서는 형렬발포요법으로 불리고 있는데 통처나 5장6부의 묘혈(墓穴)에 2-3개의 건부항을 60분 정도 유관시키는 방법으로 제도권 한의학의 유관법, 다관법에 해당됩니다. 
다만 기존 부항치료 시 나타나는 수포반응을 확장시켰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질병 발생을 한 부분의 장기에 내재한 어혈로 인식하는 우를 범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치료에 한계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그 후 이러한 상기 기존의 모든 의학적 방법, 사혈요법, 발포요법으로도 해결되지 않아 그저 죽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절박한 한 유학자의 생명을 담보로 하는 생체실험의 결과로 인해 흡선치유법이 탄생되게 됩니다. 

난치성 디스크의 발생이 단순히 해당부분 요추와 요추사이의 추간판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이며 전신의 어혈덩어리가 오장육부, 뇌, 척수, 근육, 뼈마디 마디를 약하게 한 결과가 가장 약한 부분부터 질병의 형태로 찾아 온 것이므로 등 전체에 부항을 부착하여 독수를 제거해야 치유가 된다는 것이 이론의 핵심입니다.

질병의 원인이 전신의 “혈액의 혼탁” “어혈”이라는 명확한 통찰에서 시작되었으므로 결과가 좋은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출발점에서 방향이 틀어지면 결과가 좋을 리가 없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서양의학이 객관성, 재현성이라는 과학을 바탕으로 주류의 의학이 되었으나 교과서에 근거한 의학이론이 잘 맞지 않고, 동일한 질병에 걸린 사람이 동일하게 치료가 진행되지 않으며, 수술의 결과가 같지 않게 되면서 기존의 학문보다는 항상 새로운 학문이 정설이 되어 갑니다. 서양의학의 이론이 실제 임상에서 잘 맞지 않고 오히려 비과학적 실상이 드러나는 것은 살아 있는 생명, 그 존엄한 전일체를 무시한 채 획일적으로 한 부분의 질병에 매달려 동일한 치료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질병의 원인 관에 대한 심오한 통찰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세균을 죽이기 위해 항생제를 복용한 결과 세균은 죽어도 간질환이 생기고, 통증 때문에 진통제를 먹어 통증은 사라지나 위궤양이 생기고, 암세포를 죽이려고 방사선을 쬐었는데 정상세포의 괴사로 환자가 사망하는 것들이 전체 관에 대한 결여 때문이었습니다. 

일부 전염성 질환을 제외한 대부분의 성인병, 난치성 질환에 효과를 보이는 흡선치유법은 우리 민족의 전통의학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한식의 세계화, K-POP의 유럽전파, 아시아를 넘어 세계의 주류를 형성하는 한류처럼 흡선치유법이 세계의학의 주류(主流)가 되어전 인류가 질병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기원합니다.

 



                                                                   -- 출처 ;「내안의 의사가 진짜의사 --


기사입력 : 2012-08-2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