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성- 인생 콘텐츠 :: 天醫 (tistory.com)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성- 인생 콘텐츠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특성- 인생 콘텐츠 9년 동안 묵언(默言)으로 면벽참선(面壁參禪)하였다고 한다 ■ 성철스님은 … 1912년 경남 산청군에서 출생해 1936년 해인사에서 동산(東山)스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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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론 머스크 제1원리 사고법 &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미친 사람들에게.. :: 天醫 (tistory.com)

 

엘론 머스크 제1원리 사고법 &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미친 사람들에게..

제1원리 사고법 기저를 치고 들어가 재설계하는 ‘제1 원리 사고법’ 일론 머스크 전세계의 0.01%만이 익힌 사고법의 비밀 제1편 - 논리의 제1원칙 일론머스크를 만든 사고법의 비밀 제 2편 "21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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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도미노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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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제1원리 사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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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머스크주100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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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제국20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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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gularity 2025 특이점이 온다. 01072241628 :: 天醫 (tistory.com)

 

Singularity 2025 특이점이 온다. 01072241628

***  pc 에서 보세요. Singularity 2030 특이점이 온다.-고장군 https://cheoneui23.tistory.com/20459 Singularity 2030 특이점이 온다.-2 지금 당신이 알고 있는 상식은 그것이 뭐였건 급속도로 용도 폐기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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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초짜리 춤·디제잉 동영상으로 280만명 모은 1세대 파워 틱토커

틱톡 크리에이터 `유니` 인터뷰
MCN 합류후 후진 양성까지
틱톡은 MZ세대가 주소비층
최신유행·솔직함으로 승부해야
"TV광고까지 분석한답니다"

    • 오대석 기자
    • 입력 : 2021.04.30 10:31:55   수정 : 2021.04.30 10: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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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틱토커 유니(본명 이서윤)씨 [사진 = 김주연 인턴PD]

"틱톡에서 콘텐츠를 창작하는 '틱토커'도 이제 전문 직업으로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창작자들을 관리하는 멀티채널네트워크(MCN) 기업도 정말 많이 늘고 있고요. 내면의 '끼'가 넘치는 사람이면 이쪽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틱토커 '유니'(본명 이서윤)씨는 매일경제와 인터뷰에서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 창작자가 '유튜버'라는 직업으로 자리잡은 것처럼, 틱톡 창작자들도 '틱토커'라는 새 직업군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강조했다. 틱톡은 15~60초가량의 짧은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다.

유니씨는 280만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1세대 틱토커다. 틱톡 초창기부터 춤 솜씨와 디제잉, 음악 프로듀싱 실력으로 수많은 팬을 거느린 유명 틱토커가 됐다. 올해 초 국내 최초 틱톡 전문 MCN '디밀 엑스'에 합류해 후발 틱토커를 양성하는 일에도 뛰어들었다.

틱톡은 동영상 플랫폼이지만, 유튜브와는 성격이 크게 다르다. 유튜브가 연령대와 성별에 관계 없이 모두가 이용한다면, 틱톡은 주로 MZ세대가 소비한다. 유니씨도 현재 틱톡과 인스타그램만 하고,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진 않는다. 틱톡에선 먼저 올린 영상과 유사한 콘셉의 영상을 따라 올리는 '챌린지'도 자주 일어난다. 그만큼 유행에 민감하다. 유튜브 이후 영상으로 가장 성공한 플랫폼으로 꼽히는 이유다. 유니씨는 인터뷰에서 수익에 대해 밝히지는 않았지만, 광고업계에서는 광고 영상 한편을 의뢰할 때 구독자 1명당 1원 정도로 책정하고 있다. 구독자 100만명을 보유했다면 콘텐츠 한 편당 100만원이 되는 셈이다.

유니씨가 처음 틱토커가 된 것은 주변의 권유 때문이었다. 그는 "원래 대학서 피아노를 전공했지만,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해 주변의 권유로 디제잉과 춤을 직업으로 삼게 됐다"며 "틱톡이 처음 나왔을 때도 주변의 권유로 시도한 뒤 잘 맞는다고 생각해 지금까지 계속하게 됐다"고 했다. 유니씨는 "틱톡은 다소 긴 영상을 촬영해 컴퓨터로 편집해야 하는 유튜브와 달리 길어야 1분짜리 영상을 모바일 앱에서 바로 편집할 수 있어 부담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제는 "일상의 순간순간을 영상으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할 정도로 전문 직업인이 됐다. 음악을 들을 때도 새 콘텐츠에 대한 영감이 떠오르게 됐다.

틱토커의 삶을 부모님도 응원하고 있다. 유니씨는 "아버지와 어머니가 틱톡 하는 모습을 응원해줘 큰 힘이 됐다"며 "특히 어머니는 직접 틱톡을 하고, 내 콘텐츠에 대한 의견도 전달하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유니씨는 틱토커로서 솔직한 자기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팬들과 소통하면서 나의 어떤 부분을 좋아해주는지 알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최신 유행도 잘 잡아내야 한다. 유니씨는 "코로나19로 틱톡 콘텐츠도 변화했다. 이전에는 특정 장소를 가서 찍는 콘텐츠가 주가 됐다면, 이제는 일상을 보여주는 콘텐츠가 대세가 됐다"며 "계속 트렌드를 놓치지 않기 위해 TV를 볼 때도 광고까지 넘기지 않고 분석한다"고 했다.

 



유니씨가 디밀 엑스에 합류해 후진 양성을 결심한 것도 이 같은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유니씨는 "'섹시 콘셉'으로 영상을 올렸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다. 보여주고 싶은 모습을 억지로 꾸미는 것, 상황극 등은 오히려 좋지 않다"고 말하며 웃었다. 실제로 틱토커가 되고 싶은 지인이 '유머' 중심의 콘텐츠를 올려 잘 안 됐는데, 그의 패션감각이 뛰어난 것을 보고 패션 관련 영상으로 전향하기를 권유해 구독자가 급증하기도 했다.

유니씨는 "디밀 엑스는 틱톡뿐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과 커머스 영역까지 아우르는 멀티 MCN"이라며 "이런 특성을 더 잘 살려서 창작자 각자가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할 수 있게 돕고, 개인적 성과도 내고 싶다"고 말했다.

[오대석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베조스의 마지막 선물...아마존, 2분기 연속 매출 1000억달러 돌파

발행일 2021-04-30 07:45:25

제프 베조스 아마존 CEO (사진=아마존)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가 자신의 CEO로서 마지막 실적으로 시장 전망을 웃도는 깜짝 실적을 발표했다.

아마존은 29일(현지시간) 1085억2000만달러(약 120조3000억원)의 1분기 매출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것이며 시장조사업체 레피니티브가 예상한 전망치 1044억달러(약 115조8000억원)보다 40억달러(약 4조3000억원) 높은 수치다. 순이익은 81억달러(약 8조9000억원)다. 주당 순이익도 15.79달러로 시장 전망치 9.54달러를 상회했다.

이번 매출은 직전 분기에 기록한 1255억6000만달러보다 낮아진 것이지만 아마존은 사상 첫 2분기 연속 1000억달러대 매출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아마존의 최근 실적 성장의 배경으론 코로나19 대유행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문화의 확산 및 쇼핑 수요 증가가 꼽힌다.

올해 전세계에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시작돼 일부 국가에서는 일일 감염자 수가 급격히 낮아지고 있지만 전세계 감염자 수는 아직도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아마존의 온라인 쇼핑 사업 매출도 당분간 더욱 성장할 전망이다. 아마존의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아마존 프라임' 서비스 가입자는 1분기 2억명을 넘어섰다.

전세계 점유율 1위 클라우드 사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도 135억달러(약 15조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했다. 베조스는 "AWS가 15년만에 연간 540억달러 규모의 제품을 시장에 판매하는 사업자가 됐으며 성장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는 아마존이 2분기에도 1100억달러에서 1160억달러 사이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베조스는 올해 초, 오는 7월 1일을 마지막으로 아마존 CEO 자리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날 발표는 베조스가 CEO로서 공개한 마지막 실적이 됐다. 후임자로는 앤디 제시 AWS CEO가 내정됐다. 베조스는 CEO 사임 후 회장 자리에 올라 다양한 신제품 및 에너지 영역에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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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한 기자sugyo@bloter.net

 

바이두, 완전 무인 '로보택시' 내달 2일 베이징서 운행

베이징동계올림픽 앞두고 상용화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입력 :2021/04/30 09:00 -- 수정: 2021/04/30 09:01 인터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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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두의 로보택시 서비스 개시 안내 (사진=치처즈자)

 

내년 열릴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국 경기장이 위치한 곳에서 '기사없는', '안전요원도 없는' 로보택시 서비스가 정식으로 개시된다.

29일 중국 언론 치처즈자에 따르면 중국 바이두는 베이징 내달 2일부터 서우강위안(首鋼园)에서 자율주행 차량 공유 서비스인 '로보택시(Robotaxi)'를 정식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베이징 시민이 로보택시를 기존 택시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바이두의 아폴로고(Apollo GO) 앱을 통해 택시를 예약하면 된다.

그간 바이두는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 여러 도시에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10월부터 베이징 이좡, 하이뎬, 순이 등 지역에서 로보택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해 일부 시민들에게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정식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는 실제 운전석에 안전요원이 타지 않는다. 상차와 하차, 주행 등이 모두 무인으로 제어된다. 

대신 비상 상황이 발생하면 5G 클라우드를 통해 대리 운전이 이뤄져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황에 개입할 수 있다.

베이징의 서우강위안은 2022년 개최되는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일부 경기장이 위치한 곳이다. 이어 실제 동계올림픽 기간엔 바이두의 로보택시가 각 경기장, 업무구역, 주차장, 카페 등 구역을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서우강위안 구역 내 운동선수,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 업무자들을 위한 에스코트 임무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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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바이두의 아폴로 자율주행 차량은 올해 4월까지 이미 1000만 km 이상의 거리 주행 테스트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중 완전히 안전요원이 타지 않고 테스트한 거리도 15만 km를 넘는다. 최근 중국 내에서 자율주행 차량을 테스트한 기업 중 가장 거리가 길다.

바이두는 향후 3년 내 30개 도시에서 3000대 이상의 로보택시를 운행하면서 3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에게 서비스하겠단 목표를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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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자율주행 5G 바이두 로보택시 완전 무인 베이징 동계올림픽

유효정 중국 전문기자 

중국의 인공지능, 로봇, 가상현실, 증강현실, 드론, 3D프린팅 등 4차 산업혁명 소식을 전합니다.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4차 산업혁명을 말할 때 흔히 쓰는 단어들이지만 이를 아울러 4차 산업혁명을 명쾌하게 설명하는 사람은 드물다.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 이사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융합(O2O·Online to Offline)”이라고 정리했다
 

핵심은 가상과 현실의 융합이라고 강조했다.  

 

 

 

4차 산업혁명이란 현실세계와 가상세계가 연결된 새로운 확장세계에서 인공지능(AI) 생명체와 공존하는 새로운 디지털 세상을 이끄는 기술 혁명을 말한다.

 

 

즉 확장세계와 디지털 세상, 이를 이끄는 것이 바로 4차 산업혁명이다.

공유경제를 활용하는 소비자는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20163월 기준 미국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6개가 공유경제 관련 기업이다.

 

새로운 유통의 시대에는 차, 장난감, 도서, 집 뿐만 아니라 더욱 다양한 영역에서 공유경제가 적용되며, 특히 AI 같은 기술과 결합해 소비방식과 생활양식에 더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지난 10년간 전 세계 경제 변화의 키워드는 공유경제. 시가 총액 10대 기업의 60%가 공유경제 기업이고, 1조원 가치가 넘는 글로벌 유니콘 스타트업의 3분의 2가 공유경제 기업이다.

 

CB 인사이츠에서 게시한 글로벌 유니콘 기업 상위 10개 중 4개가 차량, 숙박, 오피스 등을 공유하는 공유 경제 비즈니스 기업으로, 이들 기업가치의 총액은 무려 1,642억달러(한화 약 184조원)에 육박한다.

 

 협력적 공유경제의 첫번째 키워드는 속도의 경제이다. 리처드 돕스, 제임스 매니카, 조나단 워첼 등이 펴낸 저서가 <미래의 속도(No ordinary disruption)>로 번역되어 2016년 말 출간되었다.

 

이 책에 의하면, 미래의 속도는 이전의 산업혁명보다 10배 더 빠르고, 300배 더 크고, 3,000배 더 강하다는 것이며, 현재와 다른 규칙을 필요로 한다는 것이다

 

 일본의 소니는 최고의 아날로그 TV 회사였지만, 디지털 기술로 무장한 우리 기업들에 그 절대 강자의 자리를 내주어야 했다. 마찬가지로 4차 산업혁명은 게임의 틀을 바꾸고 새로운 강자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요즘 전 세계적으로 에어비앤비, 우버 등의 공유경제 기업이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기업들은 모두 금융 위기 이후 설립돼 10년이 채 안 되는 역사를 가지고 있죠.

 

 

하지만 에어비앤비는 숙박 시설을 하나도 소유하지 않고서도 기업 가치가 300억달러에 달해, 세계적 호텔 체인인 힐튼을 넘어섰습니다.

 

 

우버의 기업 가치는 800억달러로 폴크스바겐이나 제너럴모터스(GM) 등의 전통적인 자동차 회사들을 뛰어넘었습니다.

 

 

언뜻 생각하면 집주인이 아무리 돈이 필요하더라도 일면식도 없는 낯선 이를 자기만의 공간에 들이는 게 망설여지지 않을까 싶다. 게스트 역시 다양한 서비스가 잘 갖춰진 호텔을 마다하고 굳이 남의 집에서 잠을 청할 이유가 있을까 고개가 갸웃거려진다.

 

그러나 전 세계인이 이 어이없는 시도에 반응했다. 그것도 폭발적으로. 2007년 창업 당시 제로(0)’에 가까웠던 에어비앤비의 기업 가치는 10년 만에 300억달러를 돌파했고, 지금은 191개국 65,000개 도시에 300만개가 넘는 숙소를 보유한 세계 최대 숙박업체가 됐다. 이란과 시리아, 북한을 제외한 모든 나라에 에어비앤비 숙소가 있다. 물론 그 숙소의 소유자는 에어비앤비가 아닌 호스트다.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사람이 굳이 지식을 외울 필요가 없다. 웬만한 지식은 인공지능이 파악하고 있고, 그를 활용해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 또한 가능하다.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은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서로 다른 학문을 융합시키고 창의적으로 해법을 제시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기존에 중요했던 암기력이나 이해력 중심 교육은 더 이상 새로운 시대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병호 경기외고 교장도 "선진 교육과정의 특징은 학생들이 혼자 생각하는 과제는 집에서 하고, 수업시간에는 상대방과 토론을 한다는 점"이라며 "하지만 교실에서도 혼자 지식을 습득하는 데 시간을 쏟아야만 점수를 잘 받는 우리의 평가방식은 더 이상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학생들이 그동안 사고력, 창의력, 융합력 중심 교육이 아니라 암기능력 위주의 교육을 받아 왔기 때문에 점수가 저조했다는 설명이 가능하다.

 

 

 

지금 세상이 원하는 것은 한 분야에서 깊게 파헤쳐져서 나온 논문 성과만은 아닙니다. 오늘날 자율주행차를 하나 만들려면 차량 기술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 센서기술 등을 아우르고 통합해야만 구현이 가능합니다.

 

융합형 과학모델 교과서 개발사업단장을 역임한 이덕환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세상은 문과형·이과형 인재를 원하지 않는데 한국만 점점 그런 칸막이가 심해진다""요즘은 자립형사립고 설명회에서 담당 교사가 '1학년 때부터 문과·이과를 나눠서 가르치라'고 주문한다더라"고 비판했다.

 

 

"생각의 힘을 바탕으로 융합과 응용교육을 덧붙여 나가는 교육혁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가르치는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방법과 협력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한다"고 말했다.

 

 미래에 인간의 경쟁력도

지능(intelligence)’이 아닌 생각(thinking)’ 능력에 있습니다.

 

사랑은 논리와 추론 너머 직관의 영역 어딘가에 있습니다. 미래에 인간의 경쟁력도 지능(intelligence)’이 아닌 생각(thinking)’ 능력에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조만간 AI로 대체될 일자리와 능력에 몰두할 게 아니라, AI는 따라 할 수 없는 인간 본연의 것에 더욱 집중해야 합니다.

 

 미래의 특이점(singularity)’ 때문입니다.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은 그의 책 특이점이 온다에서 기계가 인간의 모든 능력을 뛰어넘는 특이점의 시대가 곧 열릴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일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은 그 시기를 2045년쯤으로 예측하죠.

 

 

역설을 뛰어넘은 AI
드라마 휴먼스에서는 인간보다 더 인간같은 감정을 흉내내는 로봇이 등장해 사람들을 혼란케 한다.

AI 연구가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은 비교적 최근입니다. 이전에는 AI에 대한 기대가 그다지 높지 않았습니다. 1970년대에 미국의 로봇 공학자 한스 모라벡은 모라벡(Moravec)의 역설을 제기했습니다.

 

 그는 인간에게 쉬운 일이 기계엔 어렵고, 기계에 쉬운 일은 인간이 잘 못 한다고 말했죠.

예를 들어 자연스럽게 걷고 움직이는 것은 어린아이도 쉽게 할 수 있지만, 로봇에겐 매우 힘든 일입니다. 체스와 바둑에선 기계가 이미 인간을 뛰어넘었지만 갓난아이조차 가진 신체적 능력을 기계는 재현하기 어렵습니다. 복잡한 수식을 계산하고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다루는 것은 쉽지만, 개와 고양이를 구분하는 것처럼 단순한 일도 AI에겐 어려웠습니다.

이런 단점을 AI딥러닝(Deep Learn ing)’이란 학습 방식으로 극복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일일이 AI에 정보를 입력하는 지도학습과 달리 딥러닝은 무수한 정보를 토대로 AI가 스스로 답을 찾도록 하는 거죠. 사람이 지도하지 않는다는 뜻에서 ()지도학습이라 부릅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와 개 사진을 수십만 장 보여주고 AI가 스스로 둘의 차이점을 학습하며 구분하게 하는 방식입니다. 이를 가능하게 한 것은 무수한 정보를 한데 모을 수 있는 빅데이터 기술이고요.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간 게 강화학습입니다. 201711월에 나온 알파고 제로가 대표적인 예입니다. 알파고 개발자인 데미스 허사비스는 제로에 대해 기존의 알파고와는 차원이 다른, 인간에게 훨씬 가까워진 AI”라고 강조했습니다. 인간의 기보(棋譜)를 바탕으로 한 와 달리 제로는 바둑의 룰만 알려줬을 뿐 기보를 입력하지 않았습니다. ‘제로72시간 동안 독학한 후에 와 대국을 했고 100판을 내리 이겼습니다.

 

앞으로 AI는 바둑이 아닌 다른 영역에서도 인간을 뛰어넘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 때문에 “2033년까지 현재 직업의 47%가 사라지고”(영국 옥스퍼드대) “미래엔 인간의 20%만 의미 있는 직업을 갖는 2080의 사회가 온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전망까지 나오죠. 그렇다면 AI로 대체될 수 없는 능력은 뭐가 있을까요? 달리 말해 AI와 대비되는 인간만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지난해 5월 옥스포드대와 예일대 연구팀이 공동발표한 조사내용이다.
 
이들은 2015신경정보처리시스템학회국제머신러닝학회에서 논문을 발표한 학자 1634명에게 설문을 보내 352명의 답신을 받았다. 응답자들은 인공지능이 인간보다 언어 번역을 잘하는 시기는 앞으로 6년 후인 2024년이라고 보았다.

 

고등학교 수준의 에세이를 쓰는 시기는 2026

트럭을 운행하는 시기는 2027,

소매업소에서 일하는 시기는 2031,

베스트 셀러를 쓰는 것은 2049,

외과수술을 하는 것은 2053년이라고 예견한다.

인간과 비슷한 수준의 범용 인공지능이 탄생하는 시기는 평균 2047년으로 보았다.

 

 

삼성·애플·퀄컴의 두뇌'모바일 반도체'의 설계자 ARM 최고경영자 시거스 인터뷰

"2035년이면 TV와 자동차부터 전등, 가전제품 등 우리가 쓰는 모든 사물이 인터넷과 연결되는 '컴퓨터 1()개 시대'가 열릴 겁니다."

세계 최대의 모바일 반도체 설계 회사 ARM의 사이먼 시거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8일 본지 인터뷰에서 "1조개의 기기에는 인공지능(AI)이 탑재되고 빅데이터와 클라우드(가상 저장공간) 기술이 적용될 것"이라며 "데이터의 양이 폭증하는 만큼 반도체의 성능도 기하급수적으로 향상돼야 한다"고 말했다. 시거스 CEO는 일본 ARM 이사회 참석 등 아시아 순방길에 방한했다.

 

 ARM20167월 일본 소프트뱅크에 234억파운드(당시 약 36조원)에 인수됐다. 당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바둑으로 치면 50수 앞을 미리 내다보고 인생 최대의 베팅을 한 것"이라고 말했다. ARM은 모바일 기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반도체의 설계도를 그리는 회사다.

 


모든 사물의 컴퓨터

시거스 CEO"회의실의 전화기는 회의 내용을 알아서 듣고 음성을 구별해 실시간으로 회의록을 작성하고, 자율주행 자동차는 날씨나 요일에 따라 맞춤형 경로를 스스로 정해 운행하는 시대가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미래에 대해 생활 곳곳에서 인공지능 분석(A)과 빅데이터(B), 클라우드(C), 데이터(D), 에지 컴퓨팅(E·모든 기기가 컴퓨터화된다는 의미)이 활성화되는 'ABCDE' 사회라고 설명했다.

 

 

지난 2월 영국 런던 최고 비즈니스스쿨인 LBS(런던비즈니스스쿨)에서 열린 '인재 전략포럼'. 연단에 선 게리 하멜 등 석학들은 소위 4차 산업혁명이 바꿀 미래 일자리와 기업 내 조직의 미래에 대해 비관적인 전망들을 쏟아놓기 시작했다.

 

'거대한 변화(The Shift)'라는 책을 낸 린다 그래턴 LBS 교수는 "전통적으로 교육받아서 삶을 유지해 온 중산층과 빈곤층은 새로운 시대에 가장 큰 소득의 하락을 경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전 세계 상위 10%를 제외한 90%가 소득 하락을 경험할 것이라는 무시무시한 경고다.

 

 리처드 브랜슨 일론머스크 제프베조스 래리페이지 대담한 꿈을 꾸는 자만이 세상을 바꿀수 있다. 어제의 세계는 잊어라 기하급수 시대를 준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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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Go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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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양자컴퓨터 “슈퍼컴으로 1만년 걸리는 연산, 200초만에 푼다” 

Google 시커모어 2019년 9월 일반 컴퓨터로 1만년동안 연산해야하는 문제를 3분 20초만에 해결

 

 

구글 양자컴퓨터 “슈퍼컴으로 1만년 걸리는 연산, 200초만에 푼다”

구글이 전통적인 슈퍼 컴퓨터로 1만 년 걸리던 연산을 단 200초 만에 풀 수 있는 양자 컴퓨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IT매체 더버지 등 주요 외신은 23일(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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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애널리스트들을 짐싸게 한 인공지능 이야기

 

월가 애널리스트들을 짐싸게 한 인공지능 이야기(내 아이 인공지능의 주인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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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원이 사라진다] ② 지점 사라진 자리, 인공지능이 대체한다

 

[은행원이 사라진다] ② 지점 사라진 자리, 인공지능이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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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체인저] 10조원대 기업 꿈꾼다...우리은행도 인정한 금융AI 기업 '에이젠'

 AI를 금융 분야에 적용해 세상을 이롭게 하는 무인은행을 만들겠다는 꿈으로 회사를 설립했다고 설명했다.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06250033

 

[테크체인저] 10조원대 기업 꿈꾼다...우리은행도 인정한 금융AI 기업 '에이젠'

어떤 기업·기술·기기가 또 2021년 우리의 일상을 바꿔놓을까? <블로터>가 설문조사와 전문가 추천 등의 방식으로 '우리의 일상을 바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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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돋보기③]가상 부동산도 파는 직방? 무너지는 온·오프라인 경계

 

https://cheoneui23.tistory.com/23836?category=466050

 

[메타버스 돋보기③]가상 부동산도 파는 직방? 무너지는 온·오프라인 경계

https://www.bloter.net/newsView/blt202108260022 [메타버스 돋보기③]가상 부동산도 파는 직방? 무너지는 온·오프라인 경계 언제부턴가 '메타버스(Metaverse)'란 용어가 낯설지 않게 들려온다. 이미 '반짝 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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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T-3 - OneDrive (l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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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코도 없는 인공지능이 만든 향수 - OneDrive (liv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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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ISPR-Luhan 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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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일부 공개한 소름돋는 사진, 인공지능이 스스로 진화해버린 역사적인 순간

구글이 일부 공개한 소름돋는 사진, 인공지능이 스스로 진화해버린 역사적인 순간 구글이 무려 50년간 해결되지 않은 난제를 해결합니다. 인간 전문가만이 할 수 있었던 일에서 전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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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축의전환 "10년 후 지금의 세상은 없다!"

2030 축의전환 "10년 후 지금의 세상은 없다!" 메이드 인 스페이스 우주에 본사를 둔 회사. peter diamandis 엑스프라이즈 재단 ceo 싱귤래리티 창업대학설립 에릭슈미트 일론머스크 래리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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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없던 세상 4차 산업 혁명의 시대

          미래는 새로운 인재가 주도한다 新과학 인재가  세상을 바꾼다

          데이터가 디지털시대 석유가 아닐 수 있다. 데이터 우위에서 알고리즘 우위로

          알파고 제로는 인간지식 인간 데이터에 얽매이지 않는 범용 인공지능이라 할 수 있다.

 

          가상현실 Virtual Reality ,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로봇 셰프 지아지아 스팟 엑소 GT 큐리오시티 로버 비나 48

          Robot Chef Jia Jia Spot Exo GT Curious City Rover Vina 48

 

         초고속, 초연결, 초융합, 초지능화, 4차산업 키워드

         1인 제조 1인 수요시대 온디맨드 시대에 호기심과 상상력을 갖춘 창의적

         역량의 인재 육성정책 혁신과 창의는 서로 다른 것을 연결시키는 것이다.

         미래인재의 상은 급변한 사회에 자기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설계  할 수 있는 인재입니다. 이를 위해 문제해결력과 창의력,

         융합적 사고능력, 적응력, 협동능력 등이 중요한 역량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 5G Live-

        초연결성 초지연성 초고속 성

       Facebook, YouTube, Zoom, GOM Studio 

 

메이드 인 스페이스 우주에 본사를 둔 회사.

peter diamandis 엑스프라이즈 재단 ceo 싱귤래리티 창업대학설립

에릭슈미트 일론머스크 래리페이지

"지난 100년은 잊어라 앞으로 10년은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진다".

 

Pc에서 mobile 다음 Iot를 준비하라. 10년 안에 기업 40% 사라질것.
사물인터넷 시대를 대비해 조직과 기업문화 업무 프로세스를 바꿔야한다.

Platform. Open&Free

구글, 에어비앤비, 테슬라, 샤오미... "순식간에  기업가치 1조 이상이 된 기업들 그들은 무엇이 다른가?"

 “기하급수적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 중에 하나는 …

지금 당신이 알고 있는 상식은 그것이 뭐였건 급속도로 용도 폐기될 것이라는 점이다.-(Peter Diamandis)

 

https://1drv.ms/u/s!AiIAXXI1JV4ajYkUZEomyVcFVip7YQ?e=2a62dK

 

미래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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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사는 매미나 하루살이에게 겨울에 눈이 풀풀 내리는 아름다움을 이해시키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모른다” 莊子

 

 

 

 

 

 

 

"미얀마, 광주 때와 똑같이 진행되는 것 보고 분노"

[현장] 다큐멘터리 영화 <좋은 빛, 좋은 공기> 언론 시사회

이선필(thebasis3)

21.04.15 18:19최종업데이트21.04.15 18:20

 

 다큐멘터리 영화 <좋은 빛, 좋은 공기> 언론 시사회 현장. ⓒ 엣나인필름

 
광주민주화항쟁을 새로운 방법으로 접근한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15일 서울 용산 CGV에서 영화 <좋은 빛, 좋은 공기>가 언론에 선공개 됐고, 연출을 맡은 임흥순 감독과 출연자인 구 전남도청 지킴이 어머니들인 추혜성, 김점례씨가 참석해 항쟁과 영화의 의미를 강조했다. 

<좋은 빛, 좋은 공기>는 군사 쿠데타로 대규모 학살을 경험한 한국 광주 시민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민들을 중심으로 민주화 항쟁의 의미를 되짚는 다큐멘터리다. 지리적 거리는 매우 멀지만 국가의 폭력을 온몸으로 경험한 뒤 현재까지 기억 투쟁 중인 공통점이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총 3년에 걸쳐 영화를 제작했다고 밝힌 임흥순 감독은 "제주 4.3을 다룬 제 첫 장편 <비념>을 광주에서 상영했을 때 시민들이 보시고 광주 민초를 중심으로 하는 작업을 해주시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라며 "그 해에 광주 트라우마 센터에 가서 자료조사를 했고, 다른 작업으로 잠시 멈추고 있다가 2017년 아르헨티나에 방문해서 오월 광장을 둘러보고 현지 어머님들을 인터뷰 하면서 다시금 광주가 생각났다"라고 말했다.

영화 전면에 나선 인물은 대부분 쿠데타 세력에 자식을 잃은 어머님들이다. 임흥순 감독은 "그간 어머님들의 이야기가 잘 드러나지 않은 것 같다. 항쟁의 상황을 직접 보여주기 보단 현재까지도 해결되지 않고 진행되고 있는 일들을 보여줌으로써 광주 정신이 어떻게 이어지면 좋을지를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임 감독은 "특히 광주와 부에노스 아이레스라는 지명에 담긴 속뜻인 '좋은 빛', '좋은 공기'라는 단어를 전면에 내세워서 어떤 아이러니를 담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추혜성씨는 현재 구 전남도청 복원 운동을 하는 이유를 강조했다. 그는 "광주 민주화 항쟁에 참여한 사람 중 이름이 알려진 사람도 있지만 바닥에 이름이 묻힌 사람도 많다"라며 "개인적으론 어머님들의 아픔이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 5월의 (아름다운) 겉모습만 보지 마시고, 그 밑에 엄청난 아픔을 겪으며 가족이 붕괴돼 바닥에서 울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호소했다. 

이어 추씨는 "5.18 항쟁이 민주화운동인 걸로 결정됐고, 처벌법이 국회를 통과했는데도 여전히 대학교수 등 일부 사람들은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한다"며 "간첩이라느니 빨갱이라느니 하는 소리에 가슴이 아프다. 어디에 맞고 다쳐서 찢긴 것보다 이런 가슴 속 응어리 때문에 힘들다"고 강조했다.
 

 다큐멘터리 영화 <좋은 빛, 좋은 공기> 언론 시사회 현장. ⓒ 엣나인필름

 
김점례씨 또한 "우리의 자식들이 얼마나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는지, 국가가 총과 곤봉과 창으로 죽였는데 그런 억울한 죽음을 기억하려면 옛 전남도청을 그 자리 그대로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김점례, 추혜성씨는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미얀마 군부의 쿠데타에 고통받는 현지 시민에 대한 연대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추씨는 "41년 전 광주와 달리 지금은 SNS가 있어서 미얀마의 아픔이 금방 해결되겠지 싶었는데 광주 때와 똑같이 진행되는 걸 보고 아픔과 분노를 느낀다"며 "광주에 있는 미얀마 사람들과 연대하고 있는데 기록을 잘 남겨놓으라고 말하고 있다. 5.18이 역사적으로 바로 서야 미얀마 사건 등도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추씨는 "내일이 세월호 참사 7주기인데, 국민을 보호해야 할 국가가 저지른 잘못을 그때그때 청산해야 한다"라며 "역사의 현장은 그대로 남겨져야 그 이후에도 후손들이 잘 기억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임흥순 감독은 "5.18 항쟁을 광주의 이야기로만 생각하시는데 대한민국 전체의 이야기이자 나아가 해외에서 민주화 운동 모델이 되는 이야기"라면서 "다른 나라의 고통을 이해하는 게 우리의 고통을 다시 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그래서 아르헨티나와 미얀마 상황을 잘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화 <좋은 빛, 좋은 공기>는 오는 2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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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문제 짚고 해결해야", 안성기의 이유 있는 선택

[현장] <아들의 이름으로> 언론시사회

이선필(thebasis3)

21.04.28 18:10최종업데이트21.04.28 18:10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언론시사회 현장 사진. 배우 안성기의 모습. ⓒ 엣나인필름


광주 항쟁 영화로 데뷔한 감독이 30년 만에 다시 광주를 다루고자 했고, 배우 안성기가 응답했다. 28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아들의 이름으로> 언론 시사회 참석한 감독과 배우들은 광주 항쟁 정신이 왜 중요한지 저마다의 생각을 밝혔다.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의 기억을 잊지 못하고 사는 오채근(안성기)이 아들과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수십 년 만에 행동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다. 안성기와 함께 배우 윤유선이 광주 학살 피해자 가족 진희로 분했고, 박근형이 당시 책임자였던 박기준 장군 역을 맡았다.

1990년 광주 항쟁을 다룬 극영화 <부활의 노래>로 데뷔한 이정국 감독은 "그땐 영화를 막 시작할 때라 오랜 시간 데뷔작이 부끄러웠다"고 고백부터 했다. 당시 전체 분량 중 25분이 편집돼 개봉했고 결국 흥행에 실패했던 그는 "30년 만에 광주 이야기를 다시 꺼냈는데 새로운 데뷔작으로 뵙는다"며 "그간 광주 이야길 하지 않다가 10년 전부터 수많은 증언록을 읽으며 다큐멘터리, 단편 작업을 했고, 이참에 트라우마를 다룬 현재 관점에서 광주를 다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번 작품에 흐르는 정신은 동서양의 오랜 철학자의 말들이었다. 이정국 감독은 '반성하지 않는 사람은 살 가치가 없다', '악행의 고백은 선행의 시작'이라는 소크레테스의 말과 장자의 '상선약수'라는 명언을 바탕으로 영화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보면 큰 사건의 책임자들이 반성하는 경우가 드문데 그걸 짚고 싶었고, 가해자들이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예산이 많지 않아 배우들의 출연료를 많이 못 주는 상황이었는데 안성기 선배님이 시나리오를 받고 다음날 연락을 주셨다. (출연료가 적어도) 괜찮다, 한번 해보자고 하셨는데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안성기는 <아들의 이름으로>가 지난해 개봉하려다 코로나 19로 밀린 사실을 전하며 "이제라도 개봉하게 돼 다행이라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또한 영화엔 전문 배우뿐 아니라 일반 광주 시민들도 대거 참여해 연기하는 모습이 담겼는데 안성기는 "데뷔한 이후 이렇게 많은 일반인 분들과 같이 연기한 건 처음"이라며 "예산이 많지 않음에도 시민분들이 식당이나 병원 등 주요 장소를 제공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배우로서 광주 항쟁 정신을 담으 캐릭터를 연기한 것에 안성기는 "약 40년 전 사건에 관심 있는 분들은 찾아서 보겠지만 많은 분들은 그렇지 못할 것이다. 그 아픔과 고통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기에 어떻게든 짚고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혔다.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 언론시사회 현장 사진. 왼쪽부터 이정국 감독, 배우 윤유선, 안성기, 이세은. ⓒ 엣나인필름

 
윤유선 또한 촬영에 크게 도움을 준 광주 시민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많은 분들이 그 아픔을 겪고도 물처럼 자연에 순응하듯 밝게 살고 계셨다. 그래서인지 더 정도 많고 배려해주는 마음이 큰 것 같다"며 윤유선은 "부끄럽지만 광주 항쟁의 역사를 자세히 알지 못했다. 최근 미얀마 뉴스를 보면서 광주가 사실 그런 상황이었는데 심지어 오해까지 하고 있었다. 연기자로서 죄송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간담회 말미 이정국 감독은 광주라는 지역의 특별함을 강조했다. "5.18에 대한 부채의식이 있어 데뷔작을 광주 영화로 했는데 이번에 촬영하면서 다시금 광주의 정시을 느꼈다"며 이 감독은 "젊은 세대에게도 부끄럽지 않고 역사를 잘 정리하고 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안성기는 "여전히 광주 문제는 이어지고 있고 어떻게든 짚고 해결해야 한다"며 "반드시 기성세대의 몫만은 아닐 것이다. 젊은 층도 그 몫을 가져가야 한다"고 속생각을 드러냈다. 

윤유선 또한 "좀 더 우리가 서로를 알고 상처를 어루만질 수 있길 바란다. 기성세대가 미처 해결 못 한 역사를 알아가면서 함께 해결해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는 오는 5월 1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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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택자를 벼락거지로 만든 文 정부를 고발합니다"…부동산 민심 부글부글







 

[디지털타임스 박상길 기자]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폭등한 집값 때문에 '벼락거지' 처지에 놓인 무주택자들의 불만이 점점 커지고 있다.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문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비판하는 무주택자들의 청원 글이 잇따르고 있다. 30대 중반이라고 본인을 소개한 청원인은 '대출 규제로 인한 부동산 폭등으로 무주택자들을 거지, 빚쟁이, 투기꾼으로 만든 현 정부를 고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서 "11억원이 넘는 서울 집값 때문에 흙수저도 아닌 거지가 되어 버렸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정책 중 대출 규제를 콕 집고서 "9억원이라는 대출 규제 기준가는 집값을 폭등하게 만들었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 40%라는 규제는 열심히 돈을 벌면서 내 집 마련을 꿈꾸는 2030세대를 평생 집을 못 사는 거지 혹은 은행과 대부업체에 월급 80%를 상납하는 빚쟁이로 만들어버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진국과 같이 장기 모기지를 통용화해 이자를 낼 여력이 있는 젊은이들은 이자를 내고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게끔 해달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다만 대부업체를 통하는 후순위 대출 같은 불안정하고 위험한 대출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법적으로 돈을 빌릴 수 있게 해달라"고 덧붙였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서울 아파트 가격은 가파르게 올랐다. 26일 KB국민은행 부동산 통계에 따르면 올해 4월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1억1123만원으로 KB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발표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최고가를 찍었다.

서울 평균 아파트값은 2017년 3월 6억17만원으로 6억원을 돌파한 뒤 1년 7개월 만인 2018년 10월(8억429만원) 8억원을 넘어섰고 작년 3월 9억1201만원을 기록하며 9억원을 넘어섰다. 이후 작년 9월, 6개월 만에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0억312만원으로 10억원을 돌파했고 다시 7개월 만에 1억원이 더 오르면서 11억원을 넘어섰다. 최근 1년 1개월 새 2억원이 오른 셈으로 직전 연도와 비교하면 집값이 오르는 속도가 2배 이상 빨라지면서 무주택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은 더 어려워졌다.

또 다른 청원인은 정부가 올해 7월부터 시작하는 3기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 3만200호의 절반인 1만4000호를 신혼희망타운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히자 2030 무주택자만 국민이고 4050세대는 국민도 아니냐며 크게 반발했다.

청원인은 "문재인 대통령 믿고 2017년 집 구매하려다 집값 잡아준대서 믿고 또 믿고 기다렸는데, 집값은 3배 이상 폭등해 버렸고 3기 신도시만 기다려 왔는데 이제 와서 절반이 신혼타운이라뇨?"라며 "대통령만 믿고 기다렸던 중년층들은 국민도 아니냐, 이런 역차별이 어디 있냐"고 설명했다.

부동산 업계는 정부가 무주택 서민의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는 "여러 논문에 따르면 LTV를 규제했을 때 서민들이 더 어려워진다고 나와 있다"며 "그렇다고해서 현재 집값이 고점인 상황에서 함부로 대출 규제를 풀어줘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가 어떤 재료들이 서민의 주거를 안정시킬 것인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심 교수는 신도시 사전청약 물량과 관련해 "신혼부부 배정 비율을 20∼30%로 낮추고 일반 분양 물량을 확대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상길기자 sweatsk@dt.co.kr


서울 성동구 응봉산 팔각정에서 바라본 서울 아파트 밀집 전경. <연합뉴스>

 

“갤럭시팬이야? 갤럭시북은 어때?”…삼성 노트북 첫 언팩 데뷔(종합)

 

 


입력 2021.04.29 00:42 수정 2021.04.29 00:43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삼성 10년 모바일 노하우 축약한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 출격

애플 ‘폐쇄’ 삼성 ‘개방’…인텔·MS 협력으로 유기적 생태계 완성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28일 ‘삼성 갤럭시 언팩(공개)’ 온라인 행사에서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8일 사상 최초로 노트북 언팩(공개) 행사를 온라인으로 열고 노트북 신제품을 공개했다. 삼성전자가 노트북 단독 언팩 행사를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갤럭시 언팩은 ‘갤럭시S’와 ‘갤럭시노트’ 시리즈 등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전 세계에 공개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로 이 무대가 노트북을 소개하는 자리로까지 확대된 것이다.

 

전 세계 노트북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급성장하고 있다. 재택근무와 온라인 강의로 수요가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글로벌 노트북 점유율은 ‘갤럭시’의 상징인 스마트폰과 비교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이 28일 ‘삼성 갤럭시 언팩(공개)’ 온라인 행사에서 노트북 신제품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를 소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이날 삼성전자가 ‘노트북 언팩’이 아닌 ‘갤럭시 언팩’을 열고 신규 노트북을 공개한 것은 모바일기기와 노트북 연동성을 강화해 생태계를 확장하고, 갤럭시 스마트폰 팬들을 노트북 사용자로 편입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10년간 흥미로운 모바일 경험을 개척해왔다”며 “새로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새로운 방식으로 사람들을 연결하고 모두가 자신의 삶을 만끽할 수 있도록 자유를 선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스마트폰의 휴대성과 연결성, 연속성, 이동 중에도 누릴 수 있는 뛰어난 성능, 생생한 디스플레이, 다른 기기들과의 완벽한 통합 등 이 모든 것의 중심에는 언제나 갤럭시가 있었다”며 “이제 이 모든 것들을 갤럭시 에코 시스템에 이제 막 합류한 PC에 적용했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 삼성전자 유튜브 캡처

삼성전자는 이날 글로벌 사업자와의 ‘개방적 협력’에 대해 지속적으로 강조했다. 경쟁사인 애플은 강력한 모바일 생태계로 이용자 락인(Lock-in·자물쇠) 효과를 노리면서 폐쇄적인 정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인텔과도 결별하고 최초의 자사 시스템온칩(SOC)을 자사 노트북 ‘맥북’에 탑재하는 등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인텔과의 협업을 강화하는 길을 선택했다. 이번 제품 역시 인텔,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했다.

 

노 사장은 “사상 처음으로 안드로이드와 윈도우간의 완벽한 통합을 이뤄냈다”며 “삼성과 인텔, 마이크로소프트(MS) 간의 놀라운 협업이 이뤄낸 결과”라고 자부했다.

 

노 사장은 인텔이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실리콘의 한계를 뛰어넘어왔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텔이 갤럭시북으로 다시 한 번 그 능력을 보여줬다”며 “스마트폰의 휴대성과 자유로움을 PC의 강력한 파워, 성능과 결합시킨 최초의 컴퓨터이며 생산성과 연속성에 관해서라면 MS가 업계 최고라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북 프로 360’.ⓒ삼성전자

이 같은 협력 덕에 안드로이드 운영체계를 탑재한 갤럭시 스마트폰과 윈도우 운영체계를 탑재한 노트북 간 매끄러운 연동이 가능하다.

 

갤럭시북 프로에서는 최대 5개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을 동시에 실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친구와 전화 통화를 하면서 문자를 보내고 캘린더 앱에서 일정을 확인하고 좋아하는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와의 연동도 쉽고 빨라졌다. 스마트폰과 갤럭시북 프로에서 번갈아가며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쉬운 블루투스 연결’ 기능도 지원한다. 음악이나 영상을 재생하는 기기를 변경할 때마다 무선 이어폰 설정을 변경할 필요가 없다.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제공하는 ‘스마트 스위치’ 기능도 노트북에서 처음으로 지원한다. ‘갤럭시북 스마트 스위치’를 통해 이전 노트북에 저장된 사진이나 영화·파일·앱·PC 설정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전송 파일의 크기와 예상 소요 시간과 전송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 노트북 ‘갤럭시북 프로’ 시리즈. 삼성전자 유튜브 캡처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제품은 화면이 360도로 돌아가 태블릿처럼 쓸 수 있는 ‘갤럭시북 프로 360’과 초슬림·초경량이 특징인 ‘갤럭시북 프로’ 등 2종이다.

 

제품은 오는 5월 14일 전 세계 시장에 정식 출시된다. 출시되는 제품 사양과 색상은 국가별로 다를 수 있다. 사전 판매는 오는 29일부터 시작한다.

 

갤럭시북 프로 360은 15.6인치, 13.3인치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네이비·미스틱 실버·미스틱 브론즈’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카드·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81만~274만원이다.

 

갤럭시북 프로는 15.6인치, 13.3인치 두 가지 모델에 ‘미스틱 블루·미스틱 실버·미스틱 핑크 골드’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30만~25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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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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