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세월호 참사 의혹 남아, 한 치 의문없게 수사하라"

이현주 특검 "진상규명 위해 최선 다하겠다"

21.04.23 17:22l최종 업데이트 21.04.23 17:22l

김도균(capa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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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에서 이현주 변호사에게 세월호참사 진상규명 특별검사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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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피해자와 유가족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큰 상처와 한을 남긴 사건으로,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의혹이 남아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4.16 세월호참사 증거자료의 조작편집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로 임명된 이현주 변호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환담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안전한 나라, 사람의 가치를 우선하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세월호 CC(폐쇄회로)TV 데이터 조작 의혹 등에 대해 한 치의 의문도 남지 않도록 수사하여 진실을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 특검에게 "사회적 약자의 권익을 보호하는 공익적 변호사 활동을 해왔을 뿐 아니라 행정 경험이 풍부해서 세월호참사 특검으로 적임자이기에 추천을 받자마자 바로 재가했다"라며 "세월호 참사 유가족의 아픔에 공감하면서 수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와대는 이현주 특검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진상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 특검은 법무법인 새날로 변호사로 사법연수원 22기 출신이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 대전·충청지부장, 법무부 인권정책과장, 대전시 정무부시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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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세월호, #이현주 특검, #문재인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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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창가...

 

  • 2011. 9. 24.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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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창가
작사:시인 김남주 작곡:김경주

이 두메는 날라와 더불어 꽃이 되자 하네 꽃이
피어 눈물로 고여 발등에서 갈라진 녹두꽃이 되자 하네
이 산골은 날라와 더불어 새가 되자 하네 새가
아랫녘 웃녘에서 울어예는 파랑새가 되자 하네
이 들판은 날라와 더불어 불이 되자 하네 불이
타는 들녘 어둠을 사르는 들불이 되자 하네 들불이
되자 하네 되고자 하네 다시 한번 이 고을은 반란이 되자 하네
청송녹죽 가슴에 꽃히는 죽창이 되자 하네

 

 

 

 

 

 

엘론 머스크 제1원리 사고법 &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미친 사람들에게.. :: 天醫 (tistory.com)

 

엘론 머스크 제1원리 사고법 &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믿는 미친 사람들에게..

제1원리 사고법 기저를 치고 들어가 재설계하는 ‘제1 원리 사고법’ 일론 머스크 전세계의 0.01%만이 익힌 사고법의 비밀 제1편 - 논리의 제1원칙 일론머스크를 만든 사고법의 비밀 제 2편 "21세기

cheoneui23.tistory.com

 

"가슴으로 꽂히는

죽창이 되자하네..

죽창이.."

민중의 한을 부른 노래의 한 귀절이자,

생명과 민족의 자존을 지켜온

역사의 한 장면이기도 합니다.

오늘 아침

갑자기 떠오른 이미지입니다.

슬프게 떠나고 있습니다.

이곳 저곳,

여기 저기서...

애통해하는 마음 감출 수 없어

마른 가슴 눈빛으로 사람들은

인사하고 있습니다.

광화문에서...

SNS에서..

만남의 모든 공간에서..

서로를 위로하며

상처를 보듬고 있습니다.

'차디찬 얼음덩이 야수의 얼굴'을 한

'철면피한 괴물'의 음흉한 미소를 정면으로직시하며.

 

시인 김남주와 전봉준 정신 (tistory.com)

 

시인 김남주와 전봉준 정신

1972년 10월 17일 박정희가 유신 쿠데타를 일으켰다. 비상 계엄령을 선포하고 국회를 해산했다. 전국의 모든 대학에는 휴교령이 내려졌다. 해남에 내려가 있던 김남주 시인은 그 이튿날 광주로 올

nongmin.tistory.com

 

가상화폐 또다른 시한폭탄, 우후죽순 거래소 200여개

김자현 기자 , 박희창 기자 , 이상환 기자 입력 2021-04-23 03:00수정 2021-04-23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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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투자 광풍]“가입하면 코인 지급… 지인 끌어오면 현금” 유혹
각종 이벤트 내세워 소비자들 호객… 국내 거래소 중 B등급 이상 6곳뿐
특금법에따라 대다수 폐쇄 불가피, 투자자 보호 제도 없어… 우려 커져

대학생 박모 씨(25)는 올해 초 한 중소형 거래소에 가입해 가상화폐 투자를 시작했다. 이름 있는 대형 거래소도 알아봤지만 가입만 하면 2만 원 상당의 코인에 기프티콘까지 준다는 말에 넘어갔다. 조만간 거래소가 시중은행과 손잡고 실명 확인 계좌를 발급해 준다는 약속도 솔깃했다. 박 씨는 “은행과 제휴했다는 소식은커녕 중소형 거래소들이 문 닫을 수 있다는 얘기만 들려 불안하다”고 했다.

국내에 난립한 200여 개 가상화폐 거래소 중 상당수가 무더기로 폐쇄할 가능성이 커지는데도 여전히 ‘무료 코인’ ‘연 90% 코인 이자’ 등을 내걸고 투자자를 유인하는 중소 거래소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투자자 보호 장치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이런 거래소에 발을 들인 투자자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연 90% 이자, 공짜 코인으로 투자자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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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에서는 실명 인증이 필요 없는 소규모 거래소를 홍보하고 신규 가입을 유도하는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신규 가입자가 지인을 소개하면 1만, 2만 원 상당의 코인이나 현금을 지급하는 거래소도 많았다.

은행 예금처럼 가상화폐를 일정 기간 맡겨두면 최대 연 90%가 넘는 이자를 주는 거래소도 등장했다. 투자자가 맡긴 가상화폐를 직접 운용해 수익을 돌려준다는 것이다. 이 거래소가 판매한 ‘코인 예치 상품’은 4개월 만에 가입자 5000명을 끌어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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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시중은행과 제휴를 앞두고 있다고 광고하는 거래소가 크게 늘었다. 지난달 25일 시행된 개정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에 따라 9월 말까지 실명 계좌를 갖추지 못한 거래소는 영업을 할 수 없다. 은행에서 실명 계좌를 받기 어려운 중소형 거래소가 문을 닫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자 투자자들을 안심시키기 위해 이 같은 광고를 내세우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업계에선 9월 이후 살아남을 거래소가 4, 5개밖에 되지 않을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하다. 이미 자발적으로 문을 닫는 거래소도 나왔다. 2018년 10월 문을 연 거래소 ‘데이빗’은 6월부터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 데이빗 측은 “특금법 시행에 따른 규제 환경의 변화로 정상적인 거래 서비스 제공이 어려워졌다”고 했다.

거래소들이 규제 환경 변화에도 투자자 모집에 적극 뛰어드는 것은 3년 만에 다시 불붙은 코인 광풍을 타고 신규 투자자가 대거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일부 대형 거래소는 거래가 급증하면서 하루 수수료 수입이 1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추산된다.

○ 글로벌 평가 상위 등급 거래소 6곳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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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제도권 금융회사와 달리 난립한 거래소 상당수가 내부 통제, 보안 등에 취약하다는 점이다. 6개월∼1년이 걸리는 주식 상장과 달리 가상화폐는 한두 달이면 거래소 상장이 가능하다. 정보 공시 체계를 갖추지 않은 데다 사고가 나도 투자자를 보호할 장치도 마땅치 않다.

실명 계좌를 갖추지 않은 거래소가 운영하는 ‘벌집계좌’는 불법 거래에 악용될 가능성도 높다. 벌집계좌는 거래소 명의의 법인 계좌를 만들어 투자금을 받은 뒤 투자자마다 개인 장부를 만들어 입출금을 관리하는 식이다.

글로벌 가상화폐 거래 분석사이트 ‘크립토컴페어’가 내부 규율, 데이터 공급, 보안 수준, 자산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세계 거래소를 평가한 결과, 국내에서 B등급 이상을 받은 거래소는 6개에 불과했다.

 

황수성 성균관대 경제학과 교수는 “소형 거래소는 거래량이 적다 보니 시세 조종 등 작전 세력이 개입할 여지가 더 크다”며 “투자자는 거래소 옥석을 가려 이용하고, 금융당국도 거래소 무더기 폐쇄의 부작용을 막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벌집계좌::
은행에서 실명 계좌를 발급받지 못한 중소형 가상화폐 거래소들이 운영하는 거래소 법인 명의 거래 계좌.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투자금을 실명 확인 없이 이 법인 명의 계좌로 받고 개인 장부 형태로 입출금을 관리하기 때문에 불법 거래에 악용될 소지가 있다.



김자현 zion37@donga.com기자페이지 바로가기>·박희창·이상환 기자

10년 내 '전국 어디나 2시간대'…광역철도망 생활권 | JTBC 뉴스 (joins.com)

 

10년 내 '전국 어디나 2시간대'…광역철도망 생활권

앞으로 10년 안에 전국을 2시간 대로 잇는 광역 철도망이 깔립니다. 서울에서 충남 홍성까지 가는 서해안 고속철도를 비롯해서 세종..

news.jtbc.joins.com

 

 

DT의 시대. 문과도 코딩을 배워야 하나? (f. 최재홍 교수)

 

 

전 세계가 멈출 뻔했던 코로나 위기에서도 세상이 돌아갈 수 있었던 것은 DT(Digital transformation) 덕분이었다. 일찌감치 DT를 했던 회사는 코로나 기간 더 성장했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순식간에 도태됐다.

유명 음식점이 폐업을 해야 했던 반면, 온라인 배달을 했던 음식점은 살아남았고 공유 주방은 날개를 달았다. 이제 DT는 기업의 문제일 뿐 아니라 개인이 살아남기 위한 전략이 됐다. 개인들이 어떻게 DT의 시대에 대응해야 할지 최재홍 교수에게 들어본다.

 

▶ 티타임즈 공식 홈페이지 http://www.ttimes.co.kr/index.html

▶티타임즈 메일 ttimes6000@gmail.com #DT #Digital_Transformation #최재홍

00:00 하이라이트

00:55 코로나19와 DT

03:50 DT가 되기위한 조건

04:30 코로나19가 끝나면 DT는 끝날까?

06:45 개인에게도 DT가 중요할까?

11:20 DT는 세상을 어떻게 바꿔놓을까?

13:41 문과도 코딩을 배워야 하나?

17:40 마무리

왜 지금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인가?(1편) |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_Digital Transformation Trend

 

왜 지금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인가?(1편)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은 ‘디지털적인 모든것(All things Digital)으로 인해 발생하는 다양한 변화에 디지털기반으로 기업의 전략, 조직, 프로세스, 비즈니스모델, 문화(Culture), 커

digitaltransformation.co.kr

 

[정동칼럼]이제 이재명·윤석열에게 회초리 들 때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댓글2

입력 : 2021.04.12 03:00 수정 : 2021.04.12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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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노선의 계승·관리형인가? 아니면 해체·재구성의 유형인가? 지금 출마를 생각하는 대선 후보들이 스스로에게 던져야 할 질문이다. 왜냐하면 지금 시대정신과 자신의 DNA가 일치하지 않으면 괜히 가족들만 고생시키기 때문이다. 두 유형 중 우열은 없다. 다만 지금 시대의 물결은 후자에게 유리하게 작용한다.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재차 확인되었지만 다수 시민들은 기득권을 견제하고 공정한 문제해결을 통한 재구성을 원한다.

안병진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경선이라는 험난한 벽을 넘어야 하지만 지금 시점에서만 보면 이재명과 윤석열이 이 시대정신 퍼즐의 일부 조각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재명은 김대중 정부의 레임덕 시기에 전환적 리더십으로 재구성된 질서를 탄생시킨 노무현 시즌 II가 될 수 있을까? 이재명은 기득권 부수기와 문제해결 능력이란 점에서 문재인 행정부보다 낫다. 하지만 그는 그간 당 내부와 본선 민심 간 큰 격차의 곤혹스러운 구조 때문에 기득권 타파의 브랜드가 훼손 중이다. 그럼 윤석열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기대처럼 혜성처럼 무대를 평정한 한국의 에마뉘엘 마크롱이 될 수 있을까? 물론 그는 인생의 쓴맛을 겪었기에 풍선처럼 부푼 과잉 자아가 없다는 점에서 기존 제3의 후보들과 다르다. 하지만 경제사기범 수사의 귀재라는 것과 교착된 경제구조의 대안을 만들어가는 건 다른 차원의 업이다.

만약 그들이 천신만고 끝에 최종 레이스에 도달한다면 누가 더 기득권에 맞서 공정과 문제해결자의 상징인지를 놓고 흥미로운 진검 승부를 벌일 것이다. 다만 기존 진보와 보수의 이분법 패러다임으로 이해하기 힘든 3가지 축의 미래형 이슈에서 그들에게 문제해결력이 있을지 난 아직은 잘 모르겠다. 기후위기, 양극화, 미·중 신냉전 말이다. 대한민국의 향후 30년 운명은 이 3가지에서 주로 결정된다.

기후위기. 아직은 두 인물과 어울리지 않는 느낌의 단어다. 과연 앞으로 이재명은 안타깝게도 기후위기에 전혀 관심이 없는 채 출발했던 문재인 행정부와 얼마나 다를까? 몇 년 남지 않은 2030년까지 현재의 기후악당 국가에서 기후선도국가로의 고통스러운 전환 로드맵을 가지고 있을까? 윤석열은 한국 대기업들이 뒤늦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소동으로 난리가 난 신기후 체제에 얼마나 관심이 있을까? 과거 미국 프랭클린(진보)과 시어도어(보수) 루스벨트 대통령의 선구적인 환경 보호 노력처럼 이재명과 윤석열의 기후위기와 생명위기 극복 경쟁을 볼 수는 없을까?

양극화. 이 화두에서는 기본소득, 기본주택, 기본대출이라는 브랜드로 이재명이 저 멀리 앞서가고 있다. 하지만 ‘기승전 기본’의 프레임은 근사한 슬로건이지만 종합적 경제 재구성의 일부 조각에 불과하다. 미국에서는 이미 익숙한 문제해결형 사법 패러다임보다는 강압수사에 더 유능한 윤석열과 양극화란 단어의 조합은 매우 어색하다. 단지 기본 시리즈 대 시장주의의 이분법 경쟁 대신 양극화, 기후위기, 국제질서 격변이 상호 얽힌 고차방정식 해법 경쟁을 볼 수는 없을까?

미·중 신냉전은 인류가 처음 겪는 뉴노멀이다. 이재명은 이 새로운 도전 과제 앞에서 문재인 행정부의 기존 전략적 모호성과 한·일관계 해법의 갈팡질팡에서 얼마나 진화한 노선을 가지고 있는가? 윤석열은 미국이 요구하는 건 그냥 수용하는 기존 보수 노선과 얼마나 다를 수 있나? 최근 그의 절친한 친구가 윤석열의 브랜드로 제안한 ‘애국적 국제주의’ 노선은 어떤 실질적 내용을 가지는가? 윤석열과 이재명은 이 애국적 국제주의 대 다원주의적 국제주의(자유주의 민주주의에 근거한 다문명의 공존 질서)의 제3의 길 논쟁을 본격 전개하면 어떨까?

 

 

물론 여야에는 지금 앞서가는 두 인물 말고도 시대정신에 부합하려고 노력하는 걸출한 인물들이 많다. 이들은 기후, 양극화, 미·중 신냉전 이슈에서 이재명과 윤석열을 넘어서는 비전과 실행력으로 경쟁해야 한다. 누가 나오든지 지금은 이들 모든 후보들에게 회초리를 들어야 할 때이다. 왜냐하면 지금 우리가 이들을 견제하고 진화시키지 않으면 내년 청와대 입성 후에는 더 어렵기 때문이다. 다음 행정부가 최대한 ‘교만과 어설픔’(망치부인의 성찰적 진단)의 한국정치 고질병의 수렁으로 또다시 빠져들지 않으려면 시민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 모든 걸 중앙 권력 게임으로 빨아들이는 ‘소용돌이의 한국정치’ 특성상 시간이 별로 없다. 지금부터 슬기로운 1년 생활에 한국사회의 모든 지혜를 모아야 한다.



원문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104120300075&code=990100#csidx5c5a62c40e314bbae6a0c9818ba7185 

 

 

요즘 여학생들은 무슨 노래 부르니?ㅎ (Feat. 이영현) | ODG

 

 

연 가사

지금 어디있는지 아프지는 않는지

 

가슴 속에 담아 둔 말

전하고는 싶은데

도대체 넌 잡히지도

보이지도 않아

 

조금은 더 가까이

 

다가갈 순 없는지

가슴 깊숙히 차 오르는

너를 향한 마음에

그 어떤 말도 할 수 없는

인형 된 것 같아

아쉬운 맘 접어두고 날려보내도

사랑에 익숙한

나조차 목이 메어와

또 다시 찾아 온 아픔에

힘겨워 해도

기대 조차도 없는 사랑에

그냥 한번 웃어봐

아물지 않는 깊은 너의 빈자리

보낼 수 없는 강한 나의 욕심에

지쳐만 가는 너이기에

잡지도 못한 건

가슴 아파도 바보 같은 나라서

 

아쉬운 맘 접어두고 날려보내도

사랑에 익숙한 나조차

목이 메어와

또 다시 찾아 온 아픔에

힘겨워 해도

기대 조차도 없는 사랑에

그냥 한번 웃어봐

아물지 않는 깊은 너의 빈자리

보낼 수 없는 강한 나의 욕심에

지쳐만 가는 너이기에

잡지도 못한 건

가슴 아파도 바보 같은 나라서

 

모두다 한번 쯤은 겪는 일이라

처음엔 나도

아프지 않을 줄 알았어

하루하루 버텨가는 내 모습 보며

너란 사람 절대로 만날 수 없다고

아물지 않는 깊은 너의 빈자리

보낼 수 없는 강한 나의 욕심에

지쳐만 가는 너이기에

잡지도 못한 건

가슴 아파도 바보 같은 나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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