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가 상속세 납부는 당연한 일, 사면 여론 이용말라"

경실련 "삼성가 사회환원, 이건희 회장 차명재산 사회환원 당시 약속의 1/6"

최용락 기자  |  기사입력 2021.04.28. 16:17:22

 

 

 

시민사회단체가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 일가의 상속세 납부와 사회공헌은 당연한 일이라며 이를 사면 여론 조성에 이용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 유족은 28일 오전 12조 원의 상속세를 납부하고 이 회장 개인 소장 미술품 2만 3000여 점과 1조 원을 감염병 대응 등 목적으로 기부한다는 내용의 보도자료를 냈다.

경제정의시민실천연합은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삼성가는 1대 고 이병철 회장, 2대 고 이건희 회장, 그리고 이재용 부회장에 이어지는 세습과정에서 불법‧편법 승계로 실망감을 준 바 있고 그 과정에서 조세포탈죄와 관련해 유죄판결을 받은 바 있다"며 "현재 삼성가의 재산은 비정상적이고 불법적인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경실련은 "이런 상황에서 상속세는 당연히 정상적으로 납부해야 한다"며 "사회공헌 금액 역시 2008년 삼성 비자금 특검 당시 드러난 고 이건희 회장의 차명재산 사회환원 약속 6조 원의 1/6 수준에 불과한데도 통 큰 결단을 한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2008년 삼성 특검 시 차명주식 배당금 중 일부가 삼성가 미술품 구입에 사용된 정황도 포착된 만큼 기증 이전에 미술품 구입 관련 자금 출처도 명확히 밝혀져야 한다"고 했다. 

경실련은 "상속세 납부와 기부 자체에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지만 이를 이재용 사면의 꼼수로 활용하려 해서는 안 된다"며 "최근 재계의 이 부회장 사면 건의에 대해 청와대가 사면 계획이 없다고 밝힌 만큼 향후 대통령과 정부, 정치권은 사면 여론을 수용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민주노총, 참여연대, 경실련 등이 참여한 공동성명도 나왔다. 

이들은 "회사돈을 횡령해 뇌물을 공여한 불법행위로 유죄판결이 확정되고 주가조작 분식회계 등 범죄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을 사면하는 것은 사회 정의와 법치주의 원칙을 무너뜨리는 것"이라며 "오늘 발표된 고 이건희 회장 유산 관련 상속세 납부와 기부 계획 또한 사면 논의나 삼성물산 불법합병 재판에 영향력을 미쳐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노동시민사회단체들은 재계와 종교계, 일부 정치권이 이 부회장에 대한 사면 제안을 당장 중단할 것을 요구한다"며 "이 부회장은 국정농단 사태의 죗값을 제대로 치뤄야 할 것이고, 법원은 삼성물산 불법 합병 재판에 집중해 공정한 판결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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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marion

2021-04-29 09:07:59

00

뭐지? 경실련이 너무 당연한 말을 해서 좀 당황스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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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위인

2021-04-28 19:10:03

11

그리고 범죄행위를 했으면 벌을 받아야지 무슨 사면이야
아무나 다 사면하면
교도소 갈 사람이 누가 있냐?
이재용이라도 교도소에 있어야 분위기 좋아지잖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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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위인

2021-04-28 19:08:08

11

상속세를 완납하는 것도 아니고..
너무 많이 홍보하네
누구나 다 상속 받으면 누구나 다 상속세 낸다
홍보하지 마라
사면 따위 이야기 하지 마
재판 중에 사면 자체가 안되는 것을 뻔히 알면서 논란 만들러고 장난질이야
사면 이야기 한다는 자체가 의도적 목적이 있다는 것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아
재수없게 사면 논란 더 이상 유도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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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pressian.com/pages/articles/2021042816093812020 프레시안(http://www.pressian.com)

반려견 간식·장외주식·미술품 등 ‘틈새 공구’로 진화

[중앙선데이] 입력 2021.04.24 00:20 수정 2021.04.24 02:02 | 733호 10면 지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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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구매 열풍 - 산업 지형 변화

유통 공룡 롯데그룹의 롯데홈쇼핑은 지난달 15일 ‘인플루언서 커머스’와 ‘셀럽 라운지’라는 이색 서비스를 출시했다. 인플루언서(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영향력이 있는 사람)가 생방송으로 소비자의 SNS 계정과 연계, 특정 상품을 단기간 공동구매 특가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온라인 팬층이 두터운 인플루언서가 공동구매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최근 트렌드를 홈쇼핑 방송 노하우와 접목했다”고 말했다.
 

그루폰·티몬 등 1세대 이후 변형
사전 주문형 크라우드 펀딩 급성장
롯데·신세계 등 이어 포털도 진출

해외에서도 공동구매 열풍 거세
중 핀둬둬 고객 수, 알리바바 추월

이에 맞선 신세계그룹은 SSG닷컴을 통해 ‘우르르’라는, 공동구매에서 파생된 사전 주문 서비스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일정 기간 최소 인원이 충족돼야 배송을 시작하는 크라우드 펀딩으로, 수년 전부터 중국에서 유행한 쇼핑 플랫폼의 방식을 벤치마킹해 2018년 하반기 출시했다. SSG닷컴은 올 1월까지 총 1400건의 우르르 펀딩을 진행, 약 50%가 성사됐다고 밝혔다. 초기 성공률이 16%였던 것을 고려하면 소비자 호응이 그만큼 뜨거워졌다.
 
각양각색의 공동구매를 통한 소비 트렌드가 급부상하면서 산업계를 뒤흔들고 있다. 유통업계만의 얘기가 아니다. e커머스(전자상거래) 분야에 도전장을 던진 양대 포털 네이버와 카카오 역시 공동구매 시장 개척에 푹 빠졌다. 공동구매를 통해 e커머스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겠다는 의도다. 카카오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톡딜’로 승부하고 있다. 친구·지인 등 2인 이상만 모이면 할인된 가격에 상품을 판매하는 서비스다. 네이버는 일본 자회사 라인의 라인 메신저를 통한 공동구매 서비스 출시를 예고했다. 네이버는 6월 쇼핑몰 구축 솔루션 ‘스마트스토어’를 일본에 선보이고 글로벌 e커머스 시장 진출을 선언할 계획이다.
 
전 세계 크라우드 펀딩 작년 100조원
 
업체 입찰을 통해 교복을 할인된 가격에 단체로 맞추는 등 과거 오프라인에서 유행했던 공동구매는 인터넷 속도가 획기적으로 빨라지고, 스마트폰이 등장한 2000년대 후반부터 온라인에서 소비 방식의 하나로 빠르게 자리매김했다. 2008년 설립된 미국의 그루폰이 전 세계의 이런 온라인 공동구매 붐 조성에 선구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그루폰은 웹사이트에서 지역별로 특정 상품을 시중가보다 훨씬 싸게 제공하는 공동구매 딜(deal)을 제시하고, 쿠폰을 제공하는 등 전에 없던 사업 모델(소셜 커머스)로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자 세계 최대 소비 시장 중국이 즉각 영향을 받았다. 2010년에만 1215개의 공동구매 웹사이트가 중국에서 생성됐다.
 

그래픽=이정권 기자 gag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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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 2010년 티몬(티켓몬스터)과 쿠팡 등 그루폰을 벤치마킹한 1세대 소셜 커머스 기업들이 설립되면서 전환기를 맞았다. 이들은 초기에 그루폰처럼 지역 상품 중심의 공동구매 딜과 반값 쿠폰으로 국내 소비자들을 모으고 사업 기반을 다졌다. 하지만 염가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품질 저하 논란이 잇따르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쿠팡 등은 2010년대 중반부터 중간 유통 단계를 건너뛰고 보유 고객을 바탕으로 공동구매 상품을 싸게 직매입한 다음 직접 팔아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챙기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승부, 수익성 강화와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김근우 티아이미디어 대표는 “1세대 공동구매가 단순히 완제품을 ‘규모의 경제’를 통해 좀 더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는 개념이었다면, 이후로는 품질도 중시하는 개인 취향 맞춤형의 변형(變形) 공동구매가 인기를 끌게 됐다”고 분석했다. 고가 화장품을 여럿이 같이 산 다음 나눠 쓰는 ‘소분’의 유행이 대표적 사례다. 예컨대 색조 화장품은 소비자마다 찾는 컬러가 다른데, 최소 몇 종류가 필요한 상황에서 고가 완제품을 모두 공동구매하기는 부담스러울뿐더러 쓰다가 남으면 금전적으로도 손해가 크다. 이와 달리 화장품을 소분하면 각자가 필요한 컬러를 필요한 만큼만 얻으면서도 품질과 가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다.
 
이 같은 변형 공동구매는 포털 커뮤니티와 블로그에 이어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가 대중적인 소통 창구로 떠오르면서 기세를 더했다. SNS에서 인플루언서가 자신을 ‘팔로우’한, 서로 취향이 맞는 공동구매단을 모집하면 같이 상품을 사거나 이후 나누는 식이다. 산업계에서 롯데홈쇼핑 등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공동구매 서비스 도입 사례가 늘어난 이유다. 이 무렵 공동구매는 크라우드 펀딩으로도 변형됐다. 크라우드 펀딩에서 기업은 다수 개인의 지원금을 모아 사전 주문으로만 제품을 생산하다 보니 불필요한 비용 발생 없이 재고 처리의 어려움 등을 겪을 필요가 없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도 기업의 부담 전가 없이 정상가 대비 30~50%가량 저렴하게 필요한 것을 구할 수 있다. 국내 크라우드 펀딩 전문 기업들이 급성장하면서 신세계 같은 대기업까지 이 분야 포섭에 나선 배경이다. 세계은행(WB)에 따르면 2015년 334억 달러였던 세계 크라우드 펀딩 시장 규모는 지난해 900억 달러(약 100조원)까지 커진 것으로 추산된다. 킥스타터(미국) 등 기존 강자들이 건재한 데다 후발주자가 대거 가세해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이제 온라인 공동구매는 ‘이런 것까지도 돼?’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세부 분야 또한 다양해졌다. 장외주식의 소액 공동구매가 가능한 ‘엔젤리그’, 반려동물 업계 최초로 공동구매 플랫폼을 구축해 반려견용 간식 등을 구할 수 있게 한 ‘애니콩’, 미술품의 소유권 공동구매를 진행한 다음 미술품을 재판매해 그 수익을 배분해주는 ‘아트앤가이드’ 등 틈새시장을 노린 스타트업의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공동구매 플랫폼 스타트업 늘어
 
해외에서도 공동구매 열풍은 거세다. 업계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이 매장에서 직접 보고 구매하기보다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빈도가 한층 늘었는데, 이왕이면 여럿이서 구매 경험을 쉽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는 공동구매 상품을 더 신뢰할 만하다는 분위기가 퍼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국에선 초저가 공동구매 서비스를 전면에 내세운 핀둬둬(拼多多, 2015년 설립)라는 후발주자가 지난해 안방에서 총 구매 고객 수 7억8800만 명을 기록, 기존 공룡 알리바바와 징둥 등을 제치고 1위에 올라 화제가 됐다.
 
황선명 삼성증권 연구원은 “핀둬둬는 혼자 구매할 때와 공동구매할 때의 가격을 비교해 실시간 보여주고, 12억 중국 인구가 쓰는 메신저 위챗과 손잡아 소비자가 위챗에 공동구매 링크를 쉽게 공유하게 하는 전략으로 중국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분석했다. 이에 징둥이 공동구매 플랫폼 강화를 위해 배달 업체 ‘다다 넥서스’에 약 9000억원을 투자하기로 최근 결정하는 등 중국 산업계 지형도마저 흔들리고 있다. 공동구매 열풍을 기회로 삼으려 하는 한국 기업도 참고할 만한 사례라는 분석이다.
 

“꼭 필요한 것만 찾는 가치소비 시대, 공구서 크라우드 펀딩으로 발전”

신혜성 와디즈 대표

“유형의 제품 위주에서 무형의 서비스 콘텐트 제공이 크게 늘어나는 쪽으로 진화하고 있다.” 신혜성 와디즈 대표(사진)는 공동구매에서 파생된 크라우드 펀딩 시장의 변화상을 이같이 진단했다. 신 대표는 국내 크라우드 펀딩 시장점유율 1위 업체 와디즈 설립자다. 2012년 회사를 설립한 이후 현재까지 누적 중개액 4910억원, 누적 프로젝트 2만7500건을 넘어서면서 국내 크라우드 펀딩 열풍을 주도했다.  
 

일반 공동구매와 크라우드 펀딩은 정확히 뭔가 다른가.

“크라우드 펀딩은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제품·서비스에 고객들이 후원·투자해서 소비하는 개념이다. 이 때문에 고객·제품마다 다양한 니즈가 결합해 펀딩이 진행된다. 또 기업들이 소비자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한 테스트 마켓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이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동구매와는 본질적으로 다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통해 좋은 제품과 서비스가 분별된다는 점에서 공동구매의 장점도 포괄하고 있다. 공동구매가 크라우드 펀딩으로 변화했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관점에 따라 비슷하게 보일 순 있다고 생각한다.”

 

기존의 공동구매 트렌드가 크라우드 펀딩으로 빠르게 이동한 배경은.

“최근 소비자들은 금액이 크든 작든 스스로 꼭 필요한 것만 찾는 ‘가치소비’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개인 취향 맞춤형 제품·서비스 중심의 크라우드 펀딩이 인기를 끌게 됐다. 메이커(기업) 입장에서도 크라우드 펀딩은 소비자 니즈 파악뿐 아니라 비용 절감에 유리하다. 이쪽으로 눈을 돌릴 수밖에 없는 이유다.”

 

기존 같은 공동구매 방식에 익숙한 소비자들의 거부감은 없었나.

“제품·서비스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예상보다 더 소요될 수도 있고, 기획한 의도와 조금은 차이가 발생할 때도 있다. 이를 두고 오해가 적잖았다. 메이커와 소비자 간 소통이 중요하다고 보고 서비스를 개선해나갔다. 예컨대 오프라인에서 고객들이 펀딩 제품을 미리 체험할 수 있는 체험샵(‘공간 와디즈’)을 열었다. 또 온라인 쇼핑 수준의 펀딩금 반환 정책을 지난해 새롭게 도입해 고객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고객이 요청하는 정보를 투명하게 보여주기 위한 투명성 보고서도 현재 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현재 크라우드 펀딩은 어떤 방향으로 진화하고 있나.

“과거엔 제품 중심의 리워드가 많은 부분을 차지했다면, 요즘은 출판·공연·여행 등 무형의 콘텐트가 많이 제공되고 있다. 100명이 모이면 전세기를 띄우는 신개념 여행 펀딩이 등장했는가 하면, 팬덤이 스타를 지원하는 팬슈머 관점에서의 펀딩도 진행되기 시작했다. 이뿐 아니라 여성 CEO, 그린(친환경) 메이커 등의 새로운 시도에 펀딩이 활용되고 있다. 앞으로도 크라우드 펀딩 수요는 한층 다양한 영역에서 창출될 전망이다.”

 

이에 대한 와디즈의 대응은.

“제품·서비스의 품질 강화와 다양화가 중요하므로 스타트업에 자금 조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직접 투자 역할을 강화한 ‘와디즈파트너스’를 신설하면서 예비 사회적 기업 등에 투자하는 ‘와디즈유니크밸류’라는 펀드를 결성했는데 1년 반 만에 15개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진행됐다. 올해는 메이커 전반의 성장을 지원하는 ‘메이커 스케일업 펀드’를 100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비스 고도화와 책임 중개 강화를 위해 법인 분리를 준비하는 등, 중소기업과 소비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진화한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이창균 기자 smilee@joongang.co.kr

김성환 "임대등록사업자 1명이 760채 소유"…상위 20명, 총 7000채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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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2021.04.28 10:51 기사입력 2021.04.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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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부동산 임대등록사업자 상위 20명이 부동산 7000채를 소유하고 있고, 이중 1명은 760채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8일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좀 더 확인해봐야 될 텐데, 통계에 따르면 부동산 임대등록사업자 한 분이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는 게 760채를 소유한 경우도 있다"면서 부동산 임대사업자 문제를 재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등부터 20등까지 통계를 낸 결과, 상위 20위까지 갖고 있는 총 주택수가 7000채가 넘는다고 밝혔다.

 

김 부대표는 "그런 부분을 그대로 두고 다른 정책을 한다는 게 사회정의에 맞는가라는 차원에서 (부동산 특위에서) 임대사업자 문제부터 보면서 주거를 투기 수단이 아니라 거주 수단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무주택자한테 희망을 주고 1주택자는 보호하고 다주택자는 적정하게 세제를 통해서 억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실제화 해보자는 취지로 부동산 특위에서 반영해보려고 한다"며 "1주택자 같은 경우에는 (공시가 현실화) 측면에서 어떻게 하는 게 효과적인지 정밀하게 시뮬레이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관련해서는 "논의를 하긴 할 텐데 중점과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전일 후순위로 둔다는 홍익표 정책위원장의 발언과 맥이 같다. 다만 종부세 부과 시점인 11월까지는 결정을 짓겠다는 계획이다.

 

김 부대표는 "종부세를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올려준다고 하는 얘기가 부동산특위와 관련해서 초반에 얘기가 나오다보니 논의의 중심이 마치 거기 있는 것처럼 돼 있는데, 특위에서는 종부세 대상자들이 실제로 어떻게 분포돼 있는지 등에 대해서 살펴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산세 부과시점은 6월이고, 종부세는 11월"이라면서 "재산세를 어떻게 할거냐 하는 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종부세는 조금 더 정밀하게 들여다보고 정책 결정해도 늦지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후순위라는 뜻이 상반기가 아닌 11월 부과 전에만 하면 된다는 의미냐는 사회자 질문에 김 부대표는 "그런 의미기도 하다"며 "부동산특위가 해야될 일은 결과적으로 양극화가 심해지는 것을 축소하는 쪽으로 정책이 가야지 다시 양극화가 확대되는 것을 수습하는 쪽으로 가는 것은 옳지 않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왜 저런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뽑았니?' 묻기 전에 - 오마이뉴스 (ohmynews.com)

 

'왜 저런 사람을 국회의원으로 뽑았니?' 묻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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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ohmynews.com

 

 

72주년 국군의 날 특전사 멋지고 확 달라진 공중침투에 이은 실전 특공무술 시범.이들은 진짜다! Korea 707 Special For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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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 괴물들은 다 하는 강력한 하체운동을 배워보자! NHE, GHR (달리기, 멀리 뛰기, 서전트 점프력 늘리는 법) | 장인비법서 Ep 14 |

 

 

 

이 운동은 우리 몸 뒤편에 있는 'Posterior Chain' 이라고하는 후면사슬로 고강도의 훈련을 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맨몸 운동 동작입니다.

 

[그게 뭐에요?] 후방 사슬의 역할을 상당히 중요합니다. 달리기, 점프, 방향 변경등의 활동을 일상에서부터 높은 수행능력의 운동능력이 필요한 운동 선수의 영역까지 활용 됩니다. 특히 후면사실은 무릎, 엉덩이, 척추의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힘의 생산뿐 아니라 부상의 위험도 상당히 감소시켜줍니다. [

 

맨몸운동은 하체운동 안 한다던데?] 보통 맨몸운동하면, 플란체만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하체를 외면하는 경우가 많지만 ^^;; 저희 메소드의 맨몸 운동은 '누락된 구간 없는 높은 운동능력'을 추구합니다.

 

[어떻게 훈련 하는게 좋을까? 공통적 실수?]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실제로 많은 분들이 실수하는 것이 있습니다. 굳이 기능 운동을 고립 운동으로 바꿔서 운동하는 것 입니다. 여러분이 고성능의 몸을 얻고 싶다면, 전환될 퍼포먼스와 최대한 싱크로가 높은 훈련 동작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특이적응원리:SAID) 때문에 단일 근육이 아니라, 종아리부터 행스트링, 둔부와 척추 기립근까지 후면이 전부 링크되어 사용되는 NHE (aka.GHR) 동작을 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맨몸운동을 하는 많은 맨몸운동러들에게 외면받는 후면사슬 훈련(특히, 많은 하체운동을 생략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ㅠㅠ)을 초기부터 병행하세요! 때문에 저와 훈련하면 무조건 이 동작이 기본 프로그램 안에 포함 됩니다. 그 만큼 중요합니다! 마스터 최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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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G] 내 몸에 귀신이 들어온다면? 빙의, 그리고 퇴마 | 기묘한 그알

 

 

그것이 알고싶다 287회 (1999.9.11 방송)

또 다른 영혼 - 귀신 들림은 있는가?

연출 : 황승환 / 작가 : 최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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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몸운동은 하체운동 안 한다던데?] 보통 맨몸운동하면, 플란체만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하체를 외면하는 경우가 많지만 ^^;; 저희 메소드의 맨몸 운동은 '누락된 구간 없는 높은 운동능력'을 추구합니다.

 

[어떻게 훈련 하는게 좋을까? 공통적 실수?]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실제로 많은 분들이 실수하는 것이 있습니다. 굳이 기능 운동을 고립 운동으로 바꿔서 운동하는 것 입니다. 여러분이 고성능의 몸을 얻고 싶다면, 전환될 퍼포먼스와 최대한 싱크로가 높은 훈련 동작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특이적응원리:SAID) 때문에 단일 근육이 아니라, 종아리부터 행스트링, 둔부와 척추 기립근까지 후면이 전부 링크되어 사용되는 NHE (aka.GHR) 동작을 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맨몸운동을 하는 많은 맨몸운동러들에게 외면받는 후면사슬 훈련(특히, 많은 하체운동을 생략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ㅠㅠ)을 초기부터 병행하세요! 때문에 저와 훈련하면 무조건 이 동작이 기본 프로그램 안에 포함 됩니다. 그 만큼 중요합니다! 마스터 최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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