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완화+해소에 '氣(기)치료' 뜰것인가
통증 완화+해소에 '氣(기)치료' 뜰것인가

【서울=DM/뉴시스】

"조금전까지만 해도 어깨 통증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심했다. 통증이 사라진 현재에도 믿을 수 없을 정도다"

목포에 거주하는 A씨(46.여)는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시민공원에서 열린 민중의술 서울집회에서 전남지부 회장을 맡고 있는 서영진씨로부터 氣(기)치료를 받고 통증이 사라지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녀는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그러나 말로만 듣던 기치료가 이처럼 놀라운 능력을 발휘할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통증이 사라진 순간까지도 자신의 눈을 의심했던 그녀는 "어안이 벙벙하다. 그러나 내 몸의 통증이 사라졌다는 것은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기의 존재 유무를 떠나 일부 전문가들은 현상 자체는 인정할 필요가 있으며 다만 치료적 원리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아 과학적 입증을 마친 상태는 아니라는 것이다.

원주연세의대 김현원 교수는 "기로서 환자를 치료한다는 것은 가능하다"며 "실제 치료를 경험한 사람들이 많이 있지만 외부에 알려지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대 의학에서는 과학적 원리가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면서 "그러나 실제 통증이 사라지고 아픈 사람이 아프지 않게 된다는 것이 중요한것"이라고 덧붙였다.

실명을 밝히기를 꺼려하는 한 의과대학 교수는 "과학적 통계가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맞고 틀리고를 말하기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뉴욕의 슬로안 캐터링 암센터, 앤디앰더슨 등 세계 유수의 암센터들이 이미 대체의학을 환자 치료에 이용하고 있다"며 "특히 마음과 육체의 치료를 병행하면서 근본적 원인을 제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상훈기자


출처 : 미디어 다음

"“김대리님 ‘쉼표’보너스 입금됐습니다”"














[동아일보]

SK㈜ 임원 A 씨는 매주 화요일 회사에서 ‘기공(氣功) 치료’를 받는다.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니다. 회사가 기운을 북돋우라는 의미로 제공한 서비스다. 일종의 보약 선물이다.

이 회사는 전문 기공치료사를 고용해 모든 임원이 매주 1회씩 정기적으로 기공 치료를 받도록 하고 있다. 전문 치료사가 서울 종로구 서린동 SK㈜ 본사에 상주하고 있다.

제일기획 팀장급 직원들은 19일부터 1박 2일로 충북 보은군 법주사템플 스테이를 떠난다.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기회를 갖자는 취지다.

이처럼 기업들이 스트레스 해소와 직원 기(氣)살리기를 통해 생산성을 높이는 사례가 늘고 있다. 회사에서 받은 직원들의 스트레스를 회사가 풀어 주고 있는 셈이다.

○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 회사에서 풀자

포스코 포항제철소에는 ‘휴(休) 토피아’라는 공간이 있다. 이곳을 찾는 직원들은 심전도 검사 등으로 스트레스 지수를 측정하고 ‘음향진동 치료’를 받는다. 차와 음악, 영상, 향(香)이 어우러진 ‘리프레시 룸’도 있다.

LG그룹 계열사인 LG전자와 LG CNS는 ‘마음쉼터’라는 심리치료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고민을 해결하고 일에 집중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PCA생명은 매주 둘째 금요일을 ‘패밀리데이’로 정했다. 직원들은 회사에 차려진 간식을 먹고 동료들과 대화하며 오후를 보낸다.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은 보험회사의 특성상 대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스트레스 해소를 유도하는 것. 이후에는 평소보다 일찍 퇴근해 가족과 함께 지낼 수 있도록 배려해 ‘패밀리데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SK㈜는 일반 직원들을 위해서도 지난해 5월부터 본사 22층에 피트니스 클럽과 ‘하모니아’를 운영하고 있다. 하모니아에서는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경력 개발이나 생활 상담에 관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 사장실에서 생일파티 ‘깜짝 이벤트’

직원들의 ‘기 살리기’를 위한 지원책도 다양하다. 대우건설은 독특한 방식의 ‘선택적 복리후생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사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직원들은 회사가 지급한 ‘복리후생 포인트’로 자기가 원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헬스클럽, 골프강습, 렌터카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거나 주말농장을 이용할 수 있다.

인터넷 포털 파란닷컴을 운영하는 KTH의 송영한 대표는 매월 생일을 맞은 직원들을 모아 사장실에서 생일파티를 열어 준다. 가족사진 콘테스트와 블로그 킹 등의 이벤트도 진행한다.

대성그룹의 ‘자녀 배낭여행 지원금’도 직원들 사이에 인기다. 직원 자녀가 배낭여행이나 단기 어학연수를 갈 때 최대 250만 원 한도에서 총비용의 80%를 지원해 준다.

이런 ‘사기 진작’ 프로그램은 직원은 물론 회사에도 도움이 된다는 게 관련 회사의 분석이다.

포스코 ‘휴 토피아’ 운영 담당자인 이영세 보건지원팀장은 “회사 차원에서 직원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해결하려는 노력을 직원들이 이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주성원 기자 swon@donga.com

"세상을 보는 맑은 창이 되겠습니다."




청담동에 명상 트렌드 몰고온 아현 구진희 대표












[스포츠서울] 대한민국 유행 1번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최근 새로운 트렌드인 ‘명상’(Meditation) 바람이 거세다. 명품, 퓨전요리, 와인, 요가에 이르기까지 청담동에서 시작된 새로운 문화와 유행은 서울을 가로질러 곧 전국을 휘감는다. 그러니 가장 따끈따끈한 트렌드인 ‘명상’에 귀가 솔깃할 수밖에. 이 명상문화로 순식간에 청담동 트렌드세터들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싱그러운 미소’가 트레이드마크인 ‘아현(娥玄) 메디테이션 컬처’의 구진희 대표(28). 명상 센터에 이어 오는 11일 건너편에 아담한 명상 라이프스타일 컨셉트숍 문을 연다. 아버지가 국내 경제계를 이끄는 LS그룹 구자홍회장이라 어쩔 수 없이 더 많은 스포트라이트의 주인공이 되고 있는 구 대표를 만났다.

성정은기자 moira@

사진 | 강영조기자 kanjo@

◇왜 청담동이냐고요? 청담동 사람일수록 더 갈증을 느낄 수도 있는 것 아닐까요?

한국의 비벌리힐스로 불리는 청담동 명품거리가 끝나는 청담 사거리 한 빌딩 3층에 자리잡은 ‘아현 메디테이션 컬처’는 명상센터다. 복식호흡과 단계별 동작, 명상으로 구성된 ‘수련’, 수련 전후의 ‘다도’등이 주요 프로그램이다.

“명상이란 몸과 마음이 함께 편안해지도록 단련하는 거예요. 궁극적으로는 이를 통해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게 되죠.” 사실 명상이나 호흡, 수련 등 용어는 몇몇 단체나 종교 활동 등으로 그리 낯설지 않다. 정작 생소한 것은 ‘청담동과 명상’의 조합.

“맞아요, 청담동은 화려하고 물질적이고 끊임없이 새유행을 소화하는 곳이죠. 그래서 ‘명상’이니 ‘정신’이니 하는 용어들이 어울리지 않는다고들 생각해요. 그런데 달리 보면 이곳 사람들일수록 더 느리게 살고 마음을 편안하게 가다듬는데 갈증을 느끼지 않을까 싶었죠.”

일반인들의 허를 찌른 구대표의 이런 판단은 결과적으로 청담동의 ‘블루 오션’이 됐다. 인근 유명 중국집 사장님이며 디자이너 등 트렌드세터들이 수련을 위해 아현으로 몰려들고 있다.

◇몇년 전에는 될까 싶어 접었죠. 그런데 이제 때가 됐다 싶더라고요.

인터뷰 도중 구 대표가 서재에서 책 한권을 꺼내 든다. 스티븐 코비의 신간 ‘성공하는 사람들의 8번째 습관’이었다. “어머니가 그러시는데 이 책의 주제가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라’는 것이래요. 우연의 일치인지 아현의 컨셉트와 일맥상통하더군요.” 그러고보니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코엘료의 작품 메시지도 궤를 같이 한다. 웰빙 열풍속에 요가, 유기농 등이 유행처럼 번진데 이어 명상이 국경을 넘어 현대인들을 사로잡고 있는 것.

“몇년 전 처음 명상센터를 떠올렸을 때는 너무 빠르다 싶었어요. 그러다 지난해말 꼭 해야 겠다는 마음을 먹게 돼 7월 실천에 옮긴 거죠.”

아버지와 어머니를 따라 수련을 시작한지 7년째로 ‘내공’을 자랑하는 구 대표는 오래된 꿈을 때가 됐다 싶을때 과감하게 밀어붙였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1년 워커힐 호텔 마케팅팀에서 신설된 웨딩업무를 도맡아 한 경험이 소중한 밑바탕이 됐다. 당시 다른 호텔을 찾아다니며 처음부터 묻고 배워 박지만씨 커플(당시 가족측의 권유로 사회까지 봐 ‘여자 사회자’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을 비롯해 정혜영-션, 한가인-연정훈 등의 결혼식을 훌륭히 치러낸 그는 “하나의 아이템을 사업화하기 위한 준비기간이었다”고 그때를 회상했다. 흔히 ‘사업할 것 없나’라고 막연하게 되뇌기만 하는 이들과 크게 다른 모습이었다.

◇아현그룹요? 글쎄요, 아직 거기까지는. 급하게 마음 먹지는 않으려고요.

명상센터에 이어 11일 센터 건너편에 명상컨셉트숍을 개점한다. “수련할 때 쓰는 방석이며 콩베개 등을 찾는 회원분들이 많았어요. 저만 해도 편안한 옷이며 용품을 구하기도 어려웠고요.”

서울대 소비자아동학과를 거쳐 국내 에스모드에서 패션디자인을 배운 구 대표는 전공을 살린 웰빙스타일의 옷과 다른 작가들이 만든 소품들을 ‘명상’컨셉트에 맞게 선보일 계획이다. ‘명상 트렌드’의 발신지로 소문이 나면서 인근 한의원에서 명상 센터의 수련복과 비슷한 디자인의 유니폼과 방석을 주문하는가 하면 곧 오픈할 준오헤어 청담점의 에스테틱 유니폼 제작도 맡았다. 활동폭이 빠르게 넓어지자 “나중에 아현그룹 세우는거 아니냐”며 앞서 가는 소리도 나온다.

구 대표는 “사실 그렇게 멀리까지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슬며시 웃는다. “그저 편하게 하고 싶은 일을 할 뿐이고 급하게 마음 먹지 않겠다”고 덧붙이는 차분한 모습에서 새삼 ‘명상’의 내공이 엿보였다.

본 기사의 저작권은 스포츠서울에 있습니다




"명상센터서 만난 구자홍 LS그룹 회장"












[동아일보]

《“LS그룹의 브랜드 파워를 키우기 위해 좋은 해외 기업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인수할 생각입니다.” 구자홍(具滋洪·59·사진) LS그룹 회장은 16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아현명상문화에서 가진 본보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해외 기업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LS그룹은 LG그룹에서 2003년 LG전선그룹으로 분리됐다가 올해 3월 간판을 바꿔 달았다. LS전선, LS산전, LS니꼬동제련, 가온전선, E1, 극동도시가스를 포함해 17개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자산 규모 5조8000억 원, 재계 서열 15위(공기업 및 민영화된 공기업 제외)다. 기업 최고경영자(CEO) 인터뷰로는 이례적으로 부인 지순혜(池順惠·60) 씨와 딸 구진희(具眞嬉·28) 씨도 자리를 함께했다. 진희 씨는 인터뷰 장소인 아현명상문화의 대표이기도 하다. 구 회장은 가족을 끔찍이 아끼는 기업인으로 유명하다.》

○“해외 좋은 기업 과감히 잡겠다”

구 회장은 LS그룹의 브랜드 파워를 키우는 일을 핵심 과제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는 “계열사들이 소비재를 생산하는 기업이 아니므로 국내에서는 브랜드가 그리 중요하지 않지만 해외는 다르다”며 “핵심 역량이 있는 분야에 해외의 좋은 기업이 있다면 과감히 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LS전선 LS산전 LS니꼬동제련은 사내(社內)에 해외 기업 인수팀이 따로 가동되고 있다”고도 했다.

다만 무작정 기업 인수합병(M&A)을 서둘지는 않겠다면서 잭 웰치 전 GE 회장의 말을 인용했다.

“경영진이 판단 착오로 신규 사업을 잘못 시작했을 때 겪는 괴로움은 주주와 경영진 모두에게 지옥과 같습니다. 회장의 개인 취향에 따라 사업을 밀어붙이면 재앙이 될 수 있어요.”

지금은 효자기업이 됐지만 LG전자의 미국 자회사인 제니스 인수가 대표적으로 ‘괴로운 M&A’의 사례라고 구 회장은 회고했다. 구 회장은 LS그룹을 맡기 전 9년간이나 LG전자의 CEO였다.

“전임자가 인수한 제니스를 정상화시키느라 3년 동안 한 달에 한 번은 미국 시카고로 갔어요. 당시 제니스 정상화 실무팀은 ‘다이하드팀’이라 불렸는데 지금도 자주 모입니다.”

○경영자 이전에 인간으로서 충실해야

구 회장의 경영스타일은 ‘상호존중형’이다. LS에 몸담고 있는 ‘동료’들이 즐겁게 일하도록 만드는 게 경영자의 임무라고 생각한다.

이런 경영관은 계열사의 CEO를 맡고 있는 동생과 사촌동생들과의 관계에도 적용된다.

LS그룹은 고 구인회(具仁會) LG그룹 창업주의 셋째 넷째 동생인 구태회(具泰會) 구평회(具平會) 명예회장의 아들들이 경영을 맡고 있다. 구 회장을 비롯해 구자엽(具滋燁) 가온전선 부회장, 구자명(具滋明) LS니꼬동제련 부회장은 구태회 명예회장의 아들이고 구자열(具滋烈) LS전선 부회장, 구자용(具滋溶) E1 사장은 구평회 명예회장의 아들이다. 구본무(具本茂) LG그룹 회장은 이들의 5촌 조카.

“그룹의 현안은 두 달에 한 번꼴로 만나는 가족 모임에서도 자주 의논합니다. 가족이 사랑으로 이해하고 잘 지내야 경영도 잘된다고 생각합니다.”

○바쁠수록 ‘마음공부’를 해야

LG그룹 오너 일가는 여성이 두드러지는 것을 꺼린다. 하지만 구 회장은 많이 다르다. 딸인 진희 씨가 명상사업을 위해 사업계획서를 썼을 때도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구 회장 가족이 명상에 빠져든 건 1999년부터. 구 회장이 먼저 서울 송파구의 명상센터 ‘도화재’를 소개받았고 6년째 ‘마음공부’를 하면서 어깨 통증과 복부 비만을 완화했다. 가족들도 제각각 마음과 몸의 건강을 얻었다.

진희 씨는 굳이 청담동에 명상센터를 고집했다.

“물질적으로 풍족할수록 집착이 계속 생겨납니다. 사회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사람들이 마음의 평안을 얻어 이를 주위에 전파했으면 좋겠어요.”

지난달 문을 연 아현명상문화에는 이미 40명이 등록했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기업의 CEO부터 개인사업가, 의사, 디자이너, 대학생 등이 회원이다.

수련복이나 방석 등은 에스모드 패션디자인스쿨을 나온 진희 씨가 직접 만들었다. 진희 씨는 앞으로 ‘아현’ 브랜드로 의류, 소품 사업까지도 구상하고 있다.

이런 딸에 대해 구 회장은 “듬직하다”고 표현했다.

저녁 식사를 한 뒤 헤어지면서 구 회장 부부는 딸에게 “조금 있다가 보자”라고 인사했다. 구 회장 부부는 평일 오후 10시에 아현명상문화에 들러 명상을 하면서 하루를 접는다.

동아일보 하임숙 기자 artemes@donga.com


손 온도가 화씨 202도까지 상승하는 기공 고수


(그림설명: 기공으로 환자들을 치유하는 닥터 조우 팅 주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는 기공을 사용한 대체의학 치료 방법으로 몸이 아프거나 질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을 고쳐주는 유명한 한의사이자 기공 마스터인 '조우 팅 주에'가 살고있다.

얼바인의 대체의학 연구센터와 캘리포니아 대학교 신린 세포 생물학 교수 연구진에게 연구된 그는 중국에서 태어나 7살때 부터 도교 승려인 삼촌의 지도하에 전통 한의학을 배우고 여러 기공 마스터들로 부터 비술을 전수받았다.




(그림설명: 기공으로 환자들을 치유하는 닥터 조우)






40년간 기공을 통해 많은 환자들을 치료하고 도와준 그는 미국으로 이주한 후 미국인들을 치료하기 시작했는데 암 등 불치병으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을 치료하는 것이 의학적으로 증명돼 미국 의료계 인사들이 큰 관심을 갖고 그를 연구하고 있다.

캘리포니아에 사는 마이클 존슨은 1998년 갑상선에 2개의 악성 종양이 발견되고 암세포가 폐로 퍼져 시한부 삶을 살고 있었는데 1년간 방사능 치료를 받았으나 몸이 날로 야위어지며 몸 상태가 극도로 나빠지자 어찌할지 방황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닥터 조우가 불치병을 기(氣)로 치유한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찾아간 마이클은 당시 거의 희망을 포기할 정도로 치료에 부정적인 생각을 갖고 있었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기공으로도 불치의 암이 치유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다고 회고했는데 조우의 기공 치료를 받은 마이클은 극적으로 암이 치유돼 건강을 되찾았다.




(그림설명: 손의 온도가 화씨 189도까지 올라간 모습)






마이클은 조우에게 어디가 아픈지 말할 필요도 없이 그가 질병 부위를 찾아냈다고 회고했는데 신린 교수는 조우의 기공 치료를 연구하면서 인체 내부에 기(氣) 형태의 에너지가 존재하며 기가 전신의 각종 장기를 통해 잘 순환될때 몸이 건강하며 어느 부위에서 기 흐름이 차단되면 그 부분에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조우의 치료 방법은 환자의 몸에 손을 통해 기 에너지를 직접 방사하거나 손으로 부터 열을 방사해 병이 발병한 부위의 기가 막힌 지점을 막힘없이 뚫어줘 신체가 다시 본래의 건강한 상태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다.

그의 기 치료술을 의심하고 회의적인 관점으로 그를 찾아간 캘리포니아주 의학박사 마이클 업셔도 그에게 시술을 직접 받아본 뒤 기공 치료가 실제로 가능하다는 사실을 믿게 됐다.

닥터 조우의 주특기는 환자의 몸에 손을 대지 않고 손에서 방사되는 열로 환자를 치료하는 것인데 그는 미국의 인기 TV쇼 '리플리의 믿거나 말거나'에 출연해 적외선 열 감지 카메라로 손바닥에 급격한 온도 변화가 오는 것이 촬영됐다.




(그림설명: 손의 온도가 화씨 202도까지 올라간 모습)






시청자들은 그의 손에서 발산되는 열의 온도가 화씨 202도까지 올라가는 것을 보고 크게 놀랐고 또한 그가 항아리 사이에 걸쳐놓은 종이틀 위를 무게없이 걷는 모습을 보고 불가사의한 기공술에 감탄했다.
한국의 초인 열전 에 해당하는 글5 개
2007/01/20 따뜻한 퇴마기공사 주종석 선생 (2)
2006/12/09 氣치료의 달인 김영수 선생 (3)
2006/11/19 산중에서 천리를 보는 도인 김상욱 (1)
2006/10/23 영혼을 부르는 사람...손어람 (3)
2006/09/22 암을 고치는 신비의 명약 <미삼정>


따뜻한 퇴마기공사 주종석 선생
한국의 초인 열전 | 2007/01/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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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퇴마기공사 주종석 선생

"귀신도 알고보면 불쌍합니다. 잘 달래서 보내야죠"


■퇴마의 기원과 형태


인류가 존재한 이래로 수많은 직업이 나타났다가 사라졌다. 지금의 시각으로는 잘 이해할 수 없는 직업도 있었으며, 초창기부터 현재까지 외형과 내용이 거의 변하지 않은채 장구한 세월동안 이어지는 직업도 존재한다. 그리고 그 두가지 경우를 모두 충족시키는 직업도 있다. 지금 얘기하려는 퇴마사(退魔師)라는 직업이 바로 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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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기공사 주종석 선생)



우리가 퇴마라는 단어를 그다지 낯설지 않게 느끼는 것은 이우혁씨의 소설 <퇴마록>의 영향도 있을 것이며, 8~90년대에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일본만화 <공작왕(孔雀王)>의 영향도 지대하다. 그런 소설이나 만화 속에서는 늘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모습으로 귀신을 물리치기도 하고, 때로는 유령보다 더 음산한 눈빛으로 빙의(憑依)들린 환자를 무섭게 다그치는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퇴마는 그처럼 멋이나 낭만으로 치부할 수 없는 현실의 문제다. 특히나 귀신 등 영적인 질환에 시달리는 환자들에게 있어서는 마지막으로 기댈 수 밖에 없는 절박한 상황 외에 어떠한 미사여구도 통하지 않는 영역의 문제이기도하다.

어떻게 보면 퇴마의 기원은 종교보다도 더 오래됐다. 교리나 의식(儀式)이 생겨나기 전부터 이러한 퇴마의식은 존재했었으며, 인류의 삶속에서 그런 것이 오랜 세월동안 이어지며 종교적인 형태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 영화 엑소시스트에서도 퇴마의식을 하는 신부님을 볼 수 있고 신교에서도 안수기도를 통해 퇴마를 하는 목사님들이 있다. 또한 불교 역시 천도제 같은 고유한 구마의식으로 민중들 삶속에 면면히 이어져 내려왔다.

사실 따지고 보면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여 여러 괴물들을 물리치는 헤라클레스나 오디세우스 같은 영웅들도 퇴마사라고 볼 수 있다. 또한 혼인식장에서 신랑 행세를 하던 귀신을 내쫓았던 강감찬 장군, 권람 대감의 딸에게 붙은 귀신을 떼어준 남이 장군 역시 큰 관점에서 보면 그 시대의 퇴마사였다. 지금이야 퇴마라는 개념이 생소하게 비춰지지만 과거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민중의 삶과 밀착되어 돌아가던 생활의 한 부분이었다는 것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음이다.

퇴마하면 일본 역시 빼 놓을 수 없는 나라다. 오랜 옛날부터 황궁에서 직접 관리로 채용하여 퇴마를 담당하게 했던 온묘지(음양사)의 전통이 남아 있어서 현재에도 신문, 잡지 광고를 통해 퇴마업을 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있는데, 한국에 비해서 퇴마 비용도 비싸고 퇴마사들의 파워가 한국이 더 강하기 때문에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원정 퇴마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일반인들이 잘 몰라서 그러는데 이 조선 땅덩어리가 물과 흙이 신묘한지라 영적인 면에서는 세계 최고의 명당이다. 같은 인삼씨를 심어도 한국에서는 영약이 되고 중국에서는 풀뿌리가 되는 이치도 다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하물며 기(氣)라든가 명상, 퇴마 등은 더 말해서 무엇하겠는가.

이러한 퇴마는 크게 세가지 형태로 살펴볼 수 있다. 첫째는 가톨릭의 신부님들처럼 그 스스로가 자체 퇴마 능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오랜 수도 생활을 통해 영적으로 맑아진 후 전통적인 의식으로 귀신을 물리치는 경우다. 이 경우에는 영화 엑소시스트처럼 퇴마의식을 행하는 분이 오히려 위험에 처할 수도 있는 요소를 안고 있다.

두번째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경로를 통해 신을 받았거나 영적인 능력을 소유한 분들이다. 무속업을 하시는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퇴마 방법이다. 하지만 이 경우에는 모시던 신이 떠나거나 약해져서 능력이 소진되거나 사라지는 경우도 있다. 또한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서 치료효과의 기복이 있기도 하다.

세번째는 우주의 기를 통해 직접 귀신을 다스리는 경우다. 어차피 귀신이라는 것도 기의 덩어리이기 때문에 더 쎈 기로 잠재울 수 있다는 이론이다. 지금 소개하려는 주종석 선생 같은 분이 그런 경우에 해당하는데, 이런 분들은 신을 받거나 영적인 능력을 얻어 행하는 것이 아니라 태양과 우주에 가득한 기를 직접 받아 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치료효과의 기복이 별로 없고 능력이 쇠퇴하지도 않는다. 그래서 특별히 이런 경우에 해당하는 분들을 일컬어 퇴마기공(退魔氣功)이라 한다.

■갑자기 찾아온 치유 능력

머리를 말총머리로 묶고 지그시 다문 입술에 번뜩이는 안광… 처음 보는 사람이라도 아마 범상치 않은 인물이라는 것을 대번에 알아볼 만큼 남다른 캐릭터의 소유자다. 하지만 이런 능력자분들을 많이 인터뷰해 온 필자가 공통적으로 느끼는 어떤 기감(氣感)이라는게 있다. 바로 온화함이다. 일정 수준 이상의 능력자들은 일반인과 마주 대했을 때 기싸움을 안한다.

괜히 어줍쨚은 능력을 가지고 도사인체 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타인에게 관철시키려 하고 어떻게든 이기려고 하지만 진실한 능력자들은 그저 자신의 마음을 다스릴 뿐 위압적인 냄새를 풍기지 않는다. 머리로 생각해서 예의를 차리는게 아니라 저절로 그렇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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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와 놀면서 진단을 하는 주종석 선생)



어린이들은 특히나 이런 기감에 민감한데, 마침 어린이 환자가 와 있길래 가만히 지켜봤더니 전혀 무서움을 타지 않고 주종석 선생과 어울리며 노닐고 있다. 나중에 들었지만 그게 노는게 아니라 그렇게 하면서 진단하는 것이라고 한다.

첫 질문은 항상 어렵다. 운을 한번 떼면 술술 풀려나가는데 그 처음이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든다. 아직 필자가 그 어린아이처럼 맑지 못하다는 증거다. 그러나 어쩌랴. 인터뷰는 해야 하니 퇴마기공을 어떻게 시작하게 됐는지부터 조심스레 질문을 건넸다.

“한 10여년 전쯤인가…차를 타고 가는데 심장 발작이 오더군요. 그래서 급히 차를 세우고 응급실로 갔죠. 그런데 검사를 전부 다 해봤는데 정상이라는거에요. 심전도도 하고 혈압도 재고 벼라별 검사를 다 받았어요. 아픈데도 정상이라니 환장할 노릇이죠. 퇴원을 하고 한 일주일 지났는데 또 심장 발작이 오는거라. 이러다가 죽는거구나…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다가 어느 순간 무슨 생각이 스쳤는지 손을 내 가슴에 대고 기도를 했어요.

그 당시만 해도 내가 천주교 성당을 다니고 있었는데 하나님한테 기도를 올렸죠. 아프게 하지 말아주십사 하고 말이죠. 그러자 희한하게도 통증이 멎는거에요. 몇번을 더 하자 그 뒤부터는 아예 심장쪽에 통증이 나타나질 않더라구요. 내 병을 고치니 점점 호기심이 드는거라. 그래 주변 사람들이 아프다고 하면 손을 대고 상념을 집중했더니 그 사람들도 낫기 시작하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니 우주의 기를 내가 받아들일려고 몸의 변화가 왔었던 것 같애요. 그게 그때 심장발작으로 나타난거지.”

“말씀을 들어보니 제가 취재를 했던 다른 초인분들과 비슷한 경험을 하신 것 같네요. 어떤 능력이 오기전에 본인의 몸상태가 변화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럼 주선생님은 처음부터 퇴마를 하신게 아니시군요? 전문적으로 기공 퇴마를 하시게 된 계기가 있으셨습니까?”

“저는 관절염이나 류마티스 쪽 질병을 주로 치료했어요. 지금도 저를 찾아오시는 분들 상당수가 그쪽 질환을 앓고 계십니다. 노인들 같은 경우에는 특히 퇴행성 관절염이라 해서 연골 자체가 없어져서 그 고통이 상당합니다. 그런데 기공으로 치료했더니 거의 정상적인 생활을 하시고 계십니다. 현대의학적으로는 믿지 못한다고 하겠지만 실제로 벌어지는 일이니 어쩌겠습니까.

아무튼 그런 환자들을 치료하다가 어느날 한 환자를 치료하는데 이상한 기운을 느끼게 됐어요. 그래서 넌지시 물어봤죠. 지금 관절 이런데 말고 다른쪽으로 많이 아프지 않냐. 몸 여기저기가 이유없이 아프고 머리도 혼란스럽고 그러지 않느냐. 그랬더니 맞다는거에요. 그냥 보낼 수 없어서 환자의 머리에 손을 대고 접속을 시도해봤죠. 그랬더니 환자가 안 아프다는거에요.

그러면서 환자가 하는 말이 자기가 지금 빙의에 걸려서 어느 절에 다니고 있는데 그 스님을 좀 같이 만나면 안되겠냐고 하더군요. 안될게 뭐 있냐고 하면서 같이 그 절에 갔죠. 그리고 그 환자를 치료해 오시던 스님과 얘기를 나누는데 그러시더라구요. 기공을 한다고 해서 아무나 쉽게 퇴마가 되는게 아닌데 그런 능력을 가지게 된 것 같다고.

그러면서 환자에게는 이 양반이 퇴마가 가능하니 멀리 절에까지 올 필요없이 이 양반에게 치료를 받으라고 해서 그때부터 나에게도 그런 능력이 생겼구나 하고 퇴마쪽에 집중을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그 뒤부터 소문이 나서 빙의 환자들이 많이 찾아 오게 된것입니다. 나 자신도 그러한 능력이 왜 생겼는지는 몰라요.”

“능력이 생기고 나서의 삶과 그 이전의 삶이 어떻게 달라지셨는지요. 보통 사람들은 얻고 싶어도 얻지 못하는 대단한 능력이신데…”

“많이 변했죠. 일단 평범한 직장을 얻고 살아갈 수가 없어요. 이상하게 무슨 사업을 벌이거나 직장을 잡으면 안되더라구요. 희한합디다 그거 참…그래서 그 뒤에는 다른 생각 안하고 오직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 하나만 파고 있습니다. 그런데 하다보니까 세상 사람들에 대한 연민의 정이 커지더군요. 제 부모님들께서도 고질병을 앓다가 돌아가셨는데,

그때 내가 이런 능력을 가지고 있었으면 편안하게 해 드렸을텐데 아쉽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비슷한 연배의 노인네들 보면 치료해 주고 싶고 그래요. 얼마전에는 기공하시는 분들 몇 명이 모여서 정기적으로 무의탁 노인이나 저소득 계층 치료봉사활동을 다니는데, 그런게 사는거 같아요. 이런 능력 타고 났으니 썩히면 뭐합니까 허허”

“도고마성(道高魔盛)이라…도가 높아지면 마구니들이 들끓다는 얘기가 있는데, 혹시 선생님은 그런 경우를 당해보지 않으셨습니까?”

“빙의 들리게 한 귀신들이 다 마구니죠 뭐 (웃음). 정작 힘든건 귀신이 아니고 사람이에요. 호기심을 넘어서 좋지 않은 감정을 품고 저를 테스트 하려는 사람들도 종종 있습니다. 아프지도 않은데 와서는 치료해 달라고 드러눕는거죠. 그럼 저는 또 이래저래 달래서 보냅니다. 그런 사람들은 돈을 억만금을 가지고 와도 그냥 보냅니다.”

■퇴마는 귀신을 쫓는 것이 아니라 달래는 것

“귀신에 대해 잠깐 얘기해 주시고, 빙의치료는 어떻게 하시는지 좀 들려 주시죠.”

“귀신들 참 많습니다. 특히 각종 사고로 죽은 영가들이 많아서 여기저기 떠도는 객귀들이 상당수 있습니다. 일반분들에게 오해가 있을 것 같아서 미리 말씀 드리는 것인데, 저는 무속인분들처럼 신을 받은 능력자가 아니고 기를 운영하는 사람인지라 전체적인 기의 덩어리로 귀신을 관찰합니다. 의사들도 각 분야의 전문의가 있듯이 이런 능력을 가진 분들도 자신만의 전문 분야가 있는 법이죠. 아무튼 말로는 설명을 못하지만 사람을 봤을 때 그 사람 본연의 영혼과는 틀린 그 무엇이 보입니다.

그런 객귀들이 보이면 일단 접속을 시도하죠. 사람이건 귀신이건 일단 대화로 풀어야 합니다. 무리하게 내쫓았다가는 더 쎈 영가들을 데리고 다시 나타나거든요 그러면 정말 골치 아파집니다. 따지고 보면 불쌍한 영혼들이에요. 갑작스런 사고로 죽었거나 한이 맺혀 돌아갔거나 살아 생전에 영적인 세계를 믿지 않았던 영혼들은 자기 스스로가 죽은줄을 모르니까요. 얼마나 불쌍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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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회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



“모든 빙의환자들이 선생님께서 치료를 하면 완치가 되나요?”

“아닙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제가 치료하면 치유가 되는데, 자기 스스로가 귀신들림 상태를 즐기는 환자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귀신을 뽑아 줘도 스스로가 다시 불러서 그 상태를 즐깁니다.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사회적으로 외로움을 많이 겪었거나 정붙일 곳이 없는 사람들은 그렇게 해서라도 귀신과 놀아야 사는 맛을 느낍니다. 제가 아무리 용빼는 재주가 있으면 뭐합니까. 본인이 다시 불러들이는데…안타까운 경우가 많아요.

빙의도 일반 병과 똑같습니다. 환자 스스로 내가 어떤 병에 걸렸는지 증상을 자각하는 것에서부터 모든 병의 치료가 시작되는데, 본인이 그걸 느끼지 못하면 화타 선생이 아니라 화타 할애비가 와도 소용없는 일이죠.”

“그렇게 해서 떠난 귀신들은 어디로 갑니까? 계속 돌아다니나요?”

“아닙니다. 무한 속으로 돌려 보내죠. 불교로 치자면 부처의 품으로 돌려 보내고 교회로 치자면 예수의 품으로 보내는것이죠. 사람들은 다 저마다의 사후관이 있어서 대화를 통해 그곳으로 떠나보내는 것입니다.”

“빙의치료 할때 가장 힘든 점이 무엇인가요?”

“숨바꼭질하는게 참 힘들죠. 귀신이 들리면 몸전체에 퍼져 있는게 아니에요. 어깨 부근에 숨었다가 머리로 갔다가 발로 갔다가 계속 옮겨 다녀요. 그리고 하나만 있는게 아니라 대개 빙의 환자들은 두세명의 동료 귀신들과 함께 들어와 있으니 더 힘들죠. 그래도 어떻게든 찾아내서 달래고 어르고 나가게 해요. 하지만 제일 힘든건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는거에요.

대부분의 환자들이 정신병하고 착각을 해서 온갖 약물에 찌들리고 심신이 피폐해질대로 망가져서 오거든요. 숨만 겨우 붙어 있는 환자들이죠. 그럼 이미 귀신들이 터줏대감처럼 환자몸에 자리잡은지가 오래라 더 끈덕지고 고집이 세죠. 스스로나 주변사람들이 이런 점에 좀 주의를 기울였으면 해요.”

“여러모로 참 힘든 병이네요. 병원에서도 치료할 때 주의 사항같은걸 일러 주는데, 빙의치료할 때도 지켜야할 사항 같은게 있나요?”

“제일 중요한건 마음을 잘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정도 치료효과가 나타나면 그때부터 정신이 해이해 지고 고마움을 느끼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요. 화장실 들어갈 때하고 나올 때의 마음이 다른거랑 똑같죠. 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금방 또 귀신들이 달라붙습니다. 흐리멍텅한 사람한테도 잘 들러붙지만 교만한 사람들한테도 귀신은 잘 갑니다. 같이 놀면 재밌거든요. 그래서 가족이나 친척들하고 점점 더 멀어지게 되고 그렇게 해서 풍비박산난 사람들 많이 봤습니다.”

“듣기만 해도 참 섬찟한 병이네요. 그렇다면 일반인들이 빙의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슨 비법이 있나요?”

“머리로 판단하는 것보다 내 영혼의 떨림이 몸으로 전해져 오는 느낌을 중시하세요. 꺼림직한 곳이나 느낌이 이상한 곳은 뭔가가 있으니 가지 말라는 신호입니다. 음습하거나 어두운데도 피해야 하지만 겉보기에 번듯한 집인데도 왠지 한기가 돌고 서늘한 집이 있는데 그런데도 가지 말아야 합니다. 음식점 같은데를 가면 사람들은 구석 자리를 좋아하쟎습니까?

뭐 젊은이들이 데이트 할려면 그런 곳이 좋겠지만 중앙에 훤한 곳으로 앉으세요. 구석진 곳은 귀신들도 좋아하는 곳이라 피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역시 재차 강조하는데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빙의걸리는 사람들의 마음을 살펴보면 시기심 많고 남의 말을 그냥 못 넘기고 예민하게 반응하고 짜증내고 그런 사람들이 많아요. 안 좋은것은 결국 안 좋은 그 무엇인가를 불러오게 되어 있습니다. 유유상종이라. 그것이 우주의 법칙이죠.”

“어쩔 수 없이 그런 곳에 가야 하는 상황이 있으면 어떻게 합니까? 예를 들어 상가집 같은곳엔 예의상 꼭 가봐야 하쟎습니까?”

“그렇죠. 사람 사는게 생로병사의 연속인데 상가집을 안갈 수는 없죠. 조상들이 그래서 비방법을 다 알려 줬어요. 상가집 갔다와서는 소금을 뿌리쟎습니까? 소금이 뭡니까? 습한것을 빨아들이는 성질이 있거든요. 음습한 것을 좋아하는 귀신을 빨아들이는 역할을 하죠. 또 변소간을 갔다오라는 얘기도 전해지는데 이것도 꽤 과학적이에요. 세상에서 제일 음습하고 어두운 곳이 변소간이니 귀신이 가장 좋아하는 장소 아니겠습니까?

거기서 털어버리라는 소리죠.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역시 마음가짐입니다. 에잇 까짓거 그깟 귀신쯤이야…나는 그런거 신경 안써…이런 생각으로 다니면 들어왔다가도 오래 못 있어요. 거기에 자꾸 신경을 쓰고 걱정하고 그러니까 그 상념이 커져서 귀신들이 그걸 잡고 늘어지는거죠. 귀신들도 영악해서 만만한 사람들한테나 들어가지 의지력 강한 사람들한테는 재미 없어서 놀지도 않아요. 나 같은 경우에도 상가집을 가게 되면 내 몸에 휙휙하고 엉겨 붙는 놈들이 있어요. 하지만 그때뿐이지 단 몇초도 있지 못해요.”

■무심(無心)하면 귀신도 붙지 않아

“귀신들이 들러붙는 주된 이유가 뭡니까?”

“살아 생전 몸에 밴 습성을 떨치지 못해서죠. 예를 들어 굶어 죽은 귀신이 붙으면 아무리 먹어도 배가 고프고 육체적으로도 배가 나오질 않아요. 그걸 어떻게 설명해야될진 모르겠지만 직접 체험하는 저로서는 기이한 일이죠. 그리고 빙의걸린 환자들은 혈자리를 아프게 눌러도 멍같은게 안들어요. 잠만 자는 환자도 있는데 그런 환자들은 고생하다 죽은 귀신들이 들러 붙은 경우가 많아요. 살아생전 고생했으니 실컷 편하게 잠이나 잔다는 심보죠. 아무튼 온갖 핑계를 대고는 사람 몸에 달라붙어서 죽기전의 한을 풀려고 해요. 그게 빙의의 주된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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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연회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모습)



“무속업을 하시는 분들도 어떻게 보면 신이 들려서 그렇게 하시는건데, 그것이 빙의와 다른 점은 뭘까요?”

“크게 보면 무속 신들림도 빙의입니다. 그런데 그런 분들은 전생에 얽힌 것도 있고 여러가지 함께 해결해야 할 부분들이 많아서 제가 나서도 힘든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 그런 경우엔 신의 힘, 즉 신기(神氣)가 굉장히 셉니다. 저를 능가한다고 봐야죠. 이건 아주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겁니다. 제가 신이 아닌 다음에야 모든 빙의 환자를 100% 치료할 수는 없는거죠. 그런 경우에는 저보다 더 능력이 대단한 분을 수소문 해서 소개시켜 드리는 경우도 있고 의뢰인 본인이 포기하고 그냥 신을 받고 무속인이 되는 경우도 있어요.”

“그런 쎈 기에 치이지 않기 위해서 특별히 수련하시거나 공부하시는게 있으신가요?”

“저는 뭐 특별히 수련 같은건 하지 않습니다. 우주에 가득 찬 기를 받아서 쓸 뿐이죠. 하지만 명상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명상을 통해서 내 마음을 다스리고 고요히 침잠하면 기가 증폭이 되고 파워도 강해지죠. 결국은 이런 능력을 가지게 된 것도 나의 영적 성숙을 위한 것이니 겸사 겸사 명상을 하고 있습니다. 명상이라고 해야 조용한데 앉아서 그저 생각을 가라앉히는게 다 입니다.

요새 뭐 단전호흡이니 명상 호흡이니 해서 몇초간 들이쉬고 내뿜고 하는 별별 방법들이 많은데…초보자들은 첨부터 그렇게 안돼요. 특히 옛날부터 내려오던 조식법(調息法)은 일반인들은 따라하지도 못합니다. 꼭 그런 어려운 방법이 아니라도 그냥 저처럼 들숨 날숨을 느끼면서 떠 오르는 상념들을 무심히 바라보면 됩니다. 누구랑 싸웠던 생각, 아쉬웠던 순간, 낭패봤던 기억 등이 떠 오르지만 ‘아! 그때 그랬구나. 지금 이런 기억들이 올라오는구나’하고 대수롭지 않게 패스시키면 되요.

그 생각에 매달려서 자꾸 저항을 하게 되면 끊임없이 밀려 듭니다. 처음에는 힘들거에요. 내가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마주 대하는 그 느낌이요. 하지만 편한 마음으로 급하지 않게 꾸준히 해 보세요. 습관이 되면 떠오르는대로 넘기는 법을 자연스레 터득하시게 될겁니다. 그러면 여러가지 능력들이 생기게 되죠.”

“특별히 기억에 남는 치료 사례나 환자가 있으신지요?”

“얼마전에 저한테 치료 받던 분이 갑자기 전화를 했어요. 받아보니 홍콩이래. 그런데 몸이 이상하다는거야. 홍콩이니 당장 한국에 들어올 수도 없고 답답한 마음에 전화를 한거지. 그래서 내가 일단 진정을 시키고 전화로 대화하며 원격치료를 했어요. 기라는 것이 이럴 때 편리한거에요. 거리도 구애받지 않고 시공을 넘나드니까. 그리고 전화라는 매개체를 쓰지 않아도 돼요. 그 환자가 나를 얼마나 신뢰하느냐에 따라 공간과 시간이라는 개념은 더 희박해지고 치료가 잘돼죠.

이건 또 다른 얘기인데 치료를 몇일 받고 말끔하게 완치된 환자가 있었어요. 근데 다시 연락이 온거야. 속으로는 이상하네 싶었지. 아무리 주파수를 맞춰봐도 별다른 징후가 감지되지가 않았거든. 하지만 환자가 아프다니 일단 가봐야 해서리 그 집에 갔지. 그랬더니 고맙다고 저녁상을 마련하여 내밀더군요. 그냥 오라고 하면 내가 쑥스러워서 안갈려고 하니까 그렇게 편법을 쓰셨던거죠. 그럴 때 참 사는 재미도 느끼고 보람도 많이 느껴요. 퇴마니 기공이니를 떠나서 저도 사람이니까요.”

필자가 보기에 평범함과 신비로움은 이름만 다를뿐이지 결국 하나에서 나온 개념이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주종석 선생 같은 분을 만날 때 더 그러한 느낌을 받는다. 남들은 신비한 능력이라고 하지만 결국엔 평범한 사람들 속에서 발현되어질 수 밖에 없는 숙명이랄까?

아인쉬타인은 “과학의 극한이 곧 마술”이라는 얘기를 한적이 있다. 우리가 지금은 몰라서 밝히지 못하는 것일 뿐 과학문명이 발달하고 진보하게 되면 결국엔 신비로운 마술 같은 현상이라 여겨졌던 것도 일상생활 중의 하나였다는 것이 자연스럽게 밝혀질 날이 올 것이다.

꽃잎 하나 떨어지네.
어! 다시 올라가네
아! 나비였네

일본에서 전해져 오는 이 하이쿠詩 한 수 속에 우리가 배워야 할 신비로움의 철학이 모두 담겨 있음이다. 조금 전에는 꽃잎으로 생각했지만 곧 나비였음을 보게 된다는 우주적 설정. 꽃잎이 날아가는 신비로운 체험도 결국 나비의 평범한 날개짓이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우리들의 의식도 날개를 활짝 펴고 광대한 우주를 누비리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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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TBS 방송 - 중국 대련 宋麗娟 여인의 원극기공에서의 뇌종양 치료 사례 2.wmv (1211kb)[ 파일받기 ]

× - ÷ +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사양의 미덕도 낮춤의 겸손도 아닌 나의 솔직한 양심 고백입니다.

나는 그냥 아무것도 아닙니다.

나는 다만 신의 축복을 받은 사람입니다.

그 이유는,

아무것도 아닌 내가 아무것도 아닌 나와 만나

신의 나라에서 아름다운 사랑의 요동치는 생명 춤을 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주삼라만상은 모두 신이고 천지만물 자연이 사랑으로 꿈틀대는

빛의 생명들 모두가 신으로서 세상에 가득한 신의 요람입니다.

나는 종교도 신앙도 없습니다.

나는 직업이 없음에 할 일이 가득하여 직업은 무직이고

나는 세상 천지에 갚아야할 빚들이 태산인 천하에 빚쟁이입니다.

하늘은 내게 감사한 사랑을 주었고 하늘은 내게 감동의 눈물을 주셨습니다.

나에게 믿음이란천지자연의 모두를 믿고 전부를 믿는 그 사랑만 있을 뿐입니다.

그 흔한 깨달은 이도 세상을 흘러 넘쳐나는 도사도 아닙니다.

산속에서 세상을 배경으로똬리 틀고 도를 닦은 사람도 아니요

내노라고 하는 위대한스승 밑의 자랑스러운 제자도 아닙니다.

세상은 기세상(氣世像) 천지는 신천지(神天地),

나는 단지 신을 사랑하는 사람일 뿐입니다.

천지자연이 신으로서신을 사랑하고 모든 생명들이 신이므로 신을 사랑하며

나 자신(自神)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 속지마십시오 ...

덧없는 나의글에 속지마십시오.

부질없는 말에 속고 허무한 글에 속아 말이 속이고 글이속고 속일 뿐입니다.

하늘에 닿았다는 유명하신 성현들의 말씀도

우주와 이었다는 걸죽한 도사님들의 책갈피도

말은 말이고 글은 글일 뿐입니다.

눈을 감기도 전에 벌써 사라질

육신 자락 끄트머리에 묻었다 지워질 아지랑이요

놓기도 전에 벌써 떠나갈

세상 어귀에 장승처럼 서있는 허깨비 모양들입니다.

보고도 속고 들어도 속아 만지며 속아서 춤을 추다가

속고 속이며 장단 맞추는 공범으로 함께 풍악을 울리는 도둑질이며

죽음장사, 깨달음 놀이, 건강도소매

그것들 모두 부질없는 한낮의 잠시 잠깐 부는 맹랑한 바람입니다.

빛의 찬란함을
낳은 이는 말없는 어둠이었고

양지의 따사로움을
기른 이는 고요한 응달이었습니다.

남 따라가는 장날 살 것 없고

남 쫓아가는 뒤안 길에 흙탕 물만 뒤집어 씁니다.

스스로 체험하고 생방송으로 자신이 경험하지 않고는

부르짖어 추구하는 모든 것이 거짓이고 위선이며 자기 기만 입니다.

나는 깨달음도 모릅니다.

잠시 한때 하도 그 구멍이 궁금하여 들쑤셔 보기도 했었지만

세상이 온통 다 그 구멍으로 그 구멍이 그 구멍이었습니다.

그래서 부질없는 구멍 찾기를 고스란히 자진 반납했습니다.

그래서 나는 깨달음 그런것 모릅니다.

세상에 가장 어리석음 사람이 깨달았다는 입방정의 위인이고

천지에서 가장 웃기는 코미디가 자칭 도사라는 웃기는 잠뽕의 괴물건입니다.

안다는 것의 의미,

모른다는 것의 속내 조차 나는 모릅니다.

다국적, 다차원의 생명 언어로 만국 공통어는 사랑이고

세상 천지 간에 만병통치약은 없을 無, 무식, 차라리 모른다입니다.

안다는 것의 앎을 위하여 우리는 막무가내로 이미 앎을 포기한 체

벌써 앎을 팽개쳐 버리고는 반미치광이처럼 부질없고 하염없이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기있는 이야기들은 그 무슨 것이라도 그냥 아무것도 아닌

나의 내 이야기일 뿐입니다. 그 출처가 어디이고 그 어떤 메시지이며,

다차원 우주의 그 어떤 정보의 그 인용이라 할지라도

그것은 오로지 다만 나의 글이고 나의 말일 뿐입니다.

먼지만한 티끌의 일부분을 보고 다 보았고도 말할 수 없으며

작은 능력의 인연을 가지고 감히 오만하게 구세주처럼 절대 교주인양

자연의 생명위에 군림하며 언감생시 독불장군처럼 하늘에 견줄 수도 없는 것입니다.

특히, 정신세계는 하도 넓은 공(空)에 우주이고 이루다 형언할 수 없는 색(色)의 세계이며

무무유유(無無有有)한 無人無色 無正無非의 천지(天地)의 마음 밭이라

당장, 객관적인 증명의 난해함으로 인한 가설도 난무하여 척도의 기준과 가늠이

애매모호한 관계로

잘나고 톡특한 사람들이 지천에 귀신처럼 널브러졌습니다.

정신세계와 관련된 일에 종사하시는 분들의 공통분모는

대개의 사람들이 특별한 경험과 체험 등을 계기로 각가지의 담금질의 사연을 스켸치로

인연을 맺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분명히 이번 생의 단순한 하나의 일회성 사건으로 단정지어서는 안될 것이지만

또하나 경계해야 할 중요한 일은 그것이 그 어떤 재주와 기술 등의 체득이고 감득을 했던지 간에

물질이라는 육체적 도구를 지니고 있는 명백한 절대적 존재가 아닌 인간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모르는 것이 약이라 했습니다.

재직중에 7월 한낮, 어느날 출장 길에서 생각도 없이 무심결에 하늘을 올려다 보았습니다.

평소 같으면 눈이 부셔서 쳐다보기는 커녕 각도도 맞추기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운명의? 그날은 태양과 접선이 되는한 순간에 공명으로

나에게 진저리치듯이 쏘옥 들어오고 말았습니다.

꿈결 같은 빛의 생방송 현장의 아름다운 감동의 생명 잔치를 보게되었습니다.

그것은 정말로 장관이었습니다. 내게 그것은 청천벽력의 개벽이었고 말세였었습니다.

우주 생명 자연의 천지나라 신(神)의 버라이어티쇼였었습니다.

차라리, 태양 천둥의 빛벼락을 맞았다는 표현이 당시 상황과 어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나의 몸은 감전되어나의 손은 감사한 영력의 약손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시절에 나는 생의 처음으로 단내나는 담금질을 나의 어리석음을 연료로 불태워

불면증에 걸리고 반 미친놈처럼 증오와 원망의 늪에 완전히 잠수해 녹아 버린 때 였었습니다.

돌이켜 생각하면 우습고 민망스러워 쑥스러운 웃음이 틈새에서 나오지만

당시에는 내 인생에 있어돌이키기 힘든 절대적인 절망의 위기였었습니다.

태양에 취한 그 후로는 한 세상에서 두 세상을 음미하는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들이 겹쳐진 한 세상을 체험을 하게 되어

분명히 미친 놈이라고 할까봐 드러내놓고 이야기할 수도 없는 혼자 끙끙거림의 연속이었습니다.

생전처음 보는 단어도 그렇고 무엇인지 짐작도 할 수 없는 상징적인 도형들을

행여 놓칠세라 메모하고 또 그려 놓았었습니다.

부족한 나에게 큰 사랑의 굴렁쇠를 내려 주신 고맙고 감사한 인연의 존재는

하늘이며 천지자연이고 태양이며 달이고 별입니다.

더 이상 그 감사한 존재와의 인연에 대하여는 말할 수 없습니다.

생명, 사랑, 천부경을 공부하라, 한국, 미국·일본 등의 나라, 지구별 상황, 병명이 포함된 질병, 괴질,

자연, 염색체, 바이러스, 유세포, 천선원, 천선영부(天仙靈符)의 사용 목적과 대상,

질병에 관한 자연적? 처방, 지구는 우주의 자궁이다, 마이다스 손, 무인무색 무정무비,

영혼, 영력(靈力), 신기(神氣), 풍·수맥, 에너지, ?호흡법 등

나의 존재에 대한 것과 그 인연에 의한 이번 생에서의 학습과 역할 등등

이루 다 밝힐 수 없는 많은 것들에 대하여 나는 머리가 혼미할 정도로 혼란스러웠었습니다.

하늘과 태양과 관련된 그 어떤 존재께서 숙제를 내어주시기도 하고

또 그 숙제검사를 재확인 하는 등

종교조차 모르고 정신세계와 수련 등과 담을 쌓고 직장인의 일방통행으로 살았던

참으로 공무원 신분으로서는 납득하기 힘든 일들을 만나고 만났었습니다.

물어 볼 수 없는 질문, 물어 볼 때 없는 궁금증, 결국 나중에는 알 게 되지만

그 당시에는 정말로 기가 막히고 환장할 노릇이었습니다.

알고 모르고를 떠나 당시의 접한 상황만으로도

까딱하다가는 아나무인 되기 십상이었고 자칭 도사되기 딱 맞춤이었습니다.

다만, 나는 사랑의 심부름꾼이고 그 도구이며

생명의 고향, 마음인 태양 에너지의 전달자 일 뿐입니다.

단지 그것 뿐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나는 무섭고 두렵습니다. 세상살이 마음살이 사랑살이가 얼마나 무서운 줄 모릅니다.

이렇게 저렇게 전설의 고향을 체험하며 영혼의 틈새를 겪어보기도 하였고

심지어 지옥이라는 에너지의 차원도 잠시 빼꼼히 구경을 하였었습니다.

지금도 수시 때때로 존재로부터 메시지의 정보도 수신을 하곤 합니다.

그 무엇이든 간에, 그 어떠한 것이든 간에 나라는 그릇에 고인 말과 글은

나의 말이고 나의 글일 뿐입니다.

나의 말과 글이 감히 가치있는 척도의 절대 기준이 될 수도 없으며

또한 모범적인 답안의 결정적 왕도의 표준도 더더욱 될 수 없을 것 입니다.

행여, 나의 집을 찾으시는 고귀한 영혼들께서 덕망 높으신 자체 앎에 비하여

나의 글에 비장과 위장의 비위가 상하시고

터무니 없음에 속이 메스꺼워 심포경락에 토사곽란이 나셔도 나는 어찌 할 수 없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병도 약도 없을 것입니다.

저는 깨달음 같은 것은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저는 단지,

다 같이 화(化)하는 생명 중에 하나로서 티끌의 한점이고 세상 먼지 중에 한 톨일 뿐입니다.

어릴적 느닷없이 속절없는 아버지와의 이별이 나에게 죽음이라는 대단원의 숙제를 안겨주었고

이나마 여기있는 이 글을 잉태하고 낳기까지

참으로 얄궂게도 기십년 내내 능력에 넘치는 많은 수업료를 지불해야 했었습니다.

수 없이 민폐를 끼쳐서 천지에 갚아야 할 빚이 천지인 세상의 빚쟁이가 되고 말았습니다.

세상은 더 이상 빈 공간이 없이

세상천지를 가득 메우고 살아 꿈틀거리는 신의 빛알갱이들로 가득하고 또 가득하여 꽉차있었습니다.

울엄마도 아들 손으로 쬐어주는 것으로 병원에 다녀도 낫지 않았던 당신 귀고름이 마르고 나서야

당신이 배아파 낳은 자식 저를 믿어주시는 사건도 있었습니다.

생전 처음 보는 도형들을 내려 받고는 전전긍긍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것이 제가 받은 요소 요소별 용처의 에너지 천선영부(天仙靈符)입니다.

지금은 감사한 미소 속에 겹치지만 참으로 많은정신적 방황과 까닭모르는 목마름에

나 홀로 드넓은 우주의 미아가 된적이 한두 번이 아니었습니다.

모자라고 부족한 나에게

이번생의 담금질은 나에게는 더없이 크나큰 행운이었고 더 큼 없는 기쁨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나는 활활타는 사랑의 활화산에 눈물의 온천이 터져 버렸습니다.

아픈사람 등을 보면 어떻게 해주고 싶은 안타까운 마음에 가슴이 흥건히 적셔지곤 합니다.

그냥, 나의 마음이 자동으로 그렇게 일어나고 그냥 그렇습니다.

이런것을 두고 흔히 말하는 팔자라고 하는 것인가 봅니다.

아쉽게도 이번 생에서의 가방 끈이 짧아 유식하게 쓸 식견도 겨를도 없습니다.

제가 만약에 의학을 전공하고 과학을 학습했더라면, 간판이 번듯한 요란한 세상에서

좀더 마이크에 고래 힘줄이 들어가고 몰려들어소용이 있을줄은 모르겠지만

부질 없는 원망도 없고 속절 없는 후회 따위는 없습니다.

더 이상 나에게 지식이란 기술과 재주의 황금의 종이, 증명서 따위는 필요치 않기 때문입니다.

나의 글들 중에 이미 정보 바다에 떠있는 유명하신 조각들과 같은 것도 있을 것입니다만,

강제로 웅덩이 푸고 공짜로 삽질하여 뱃속 채우는 것을 원하지 않았기에

오다 보니 어찌어찌 하여 만났고 가다보니 그냥저냥 그렇게 스쳤을 뿐입니다.

천지의 길이 같은 한 통속 하나이기에 가능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나 스스로가 부족함이 넘치는 아무것도 아니기에

가슴속 나의 마음으로 작은 나의사랑으로 세상을조각하고 싶습니다.

나는 본이 청주(淸州) 경(慶)가에 이름은 재상재, 클현의 재현(宰顯)입니다.

어느 누구든 부딪히며 살아온 인생 길모퉁이에서

헤집는 인연의 굴레 속에 추억하나 접고, 또 하나 집어들며

돌아보면 소설 같지 않은 인생이 어디 하나나 있겠습니까?

다 모두가 그 주인공들이고 전부가 그 작가이고 각본일 것이며 감독일 것입니다.

저는 까닭없이 어릴 적부터 하늘을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구름너머 지구 밖이, 하늘 속이 그렇게 궁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아마도 그것이 심중에서 솟구치는 숱한 영혼의 회오리바람, 그리움의 바람이었나 봅니다.

철없는 어릴 적의 하늘이야 머리위 창공이 전부였지만,

제가 말하는 하늘이란

천지가 모두 그것이고 자연이 함께 또한 그것이며 세상이 온통 사랑으로서 그것입니다.

그것이 신(神)이고 그것이 기(氣)이며 밝음으로 영(靈)으로 그것이 온통 사랑(愛)입니다.

생명들 모두가 한결 같이 다름 없는 고귀한 존재 자체로서 스스로 하늘인 것입니다.

별이 눈 밖에서 빛나는 한 별과 나는 하나가 될 수 없고

태양이 허공중에서만 나부끼는 한 태양과 같이 할 수 없을 것이며

둥근 달님을 마냥 그리워만 하다가는 스스로 달님인 것을 체념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세상을 들어보십시오

굴렁쇠 굴러 가며 요동치는 생명 사랑, 우주의 굉음을 경청해보십시오.

어느새 별이 세포가 되어 반짝이고

내 몸에 흐르는 핏물들의 재잘거리는 노래들을 들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 소리는 황홀한 신의 선율로 아름다운 생명의 사랑 반주곡 입니다.

그래서 저는 언제나 하늘을 밟고 하늘과 함께 하늘 속에서하늘이 하늘을 거닐고 있습니다.

글은 움직일 수 없는 명백한 증거이고 말이 참으로 두렵고 무서운 에너지입니다.

저는 어느 날 낮아지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저는 어느 날 작아지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저는 어느 날 사랑하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저는 어느 날 감사하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저는 어느날 그렇게 되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21세기는 영(靈)의 세기이고 정신(精神)의 세상이며

그리고 여성의 시대라 일컫는 양성 평등과 조화의 천지밭 사랑의 시대입니다.

열린 자는 볼 수 있고 들을 수 있으며 만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아름다운 생명들의 마음과 소중한 빛의 어우러진 사랑을 말입니다.

철없고 부질없는 욕심의 병정놀이,

금긋고 담쌓아 놓고 으르고 뺨쳐 공갈 협박하며

죽음을 놓고 흥정을하는 죽음의 장삿꾼들, 공갈낚시를 집어치우고

그 장사치기들에 대하여 불매 운동을 해야 합니다.

태초 이래로 죽음의 노리개를 구실로 그래도 조금은 더 안다는 맹랑한 인간들에 의하여

얼마나 많은 사기꾼들 무리에게 공갈과 협박에 고문을 당하여 왔습니까?

그리고 얼마나 일구월심 바쳐왔습니까?

죽지 않으려고, 천당 가고 극락 가려고, 지옥을 벗어나서 면하려고

얼마나 만물의 졸장 노릇에 강제 동원되어 제물이 되어 왔었습니까?

이제 그들의 허구로 가득찬 돈벌이의 모든 양식의 줄을 끊어 내어야만 합니다.

도대체,

몇 생일지도 모를 억겁의 삶들 속에서 속은 것이 분하지도 않습니까?

사랑 핑계 대고 평화를 팔고 사며 진리를 압류하는

부끄러운 술자들의 울부짖는 애욕의 찬가, 분별심의 이기주의, 오만한 일방통행

이제는 그 코드의 뿌리를 뽑아버릴 때입니다.

우리는 이제 그 누구도, 어느 생명도 힘찬 진화의 사랑 파도를 외면할 수 없습니다.

영혼은 동반 상승하고 생명은 함께 사랑하며 세상은 같은 한 묶음으로 진화합니다.

이제 더는 죽음의 공갈낚시터에 그 낚싯대도, 미끼도, 저수지도, 낚시꾼도 없어져야 합니다.

죽음을 팔아 장사를 하고 신을 차용하여 돈벌레가 된

불치병의 환자들이 개천에 들풀처럼 길가에 귀신같이 수두룩합니다.

천지 자연, 하늘의 위대함을 알고 무한한 그 사랑을 알며,

무섭도록 조화로운 자연의 순리와 그 이치를 알 수만 있다면

인간의 도리를 벗어나는 그 어떠한 것도, 인간 망종의 짓의 한 톨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말 한마디가 두렵고 발걸음 하나가 참으로 무섭고 또 무섭고 무섭습니다.

우리들이 자랑하는 작은 기술들

우리들이 뽐내는 작은 재주들 그것들 다 개똥나부러기 입니다.

그것들은 아주 작은 소꿉놀이에 한조각의 그림자도 악세사리도 아니었었습니다.

우리들 스스로가

자연이면서 자연임을 절대로 알려하지 않고 인정하려들지 않습니다.

다 같이 소중한 생명으로서 인(人)이면서도 동격의 인(人)임을 알지 못하며

자신이 한 세상이면서도 우리는 감히 세상으로서 세상을 넘나들며 기어코 같음을 모릅니다.

더더욱 같은 하나이면서도 같은 한 길을 가면서도 우리는 서로를 몰라 차별의 총질만을 일삼습니다.

저를 아시는 모든 분들과의 인연에 고마운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제게 힘든 인생에 얼큰한담금질 공부를 시켜 주신 인연들께 진심으로

무릎 꿇고 머리 숙여 깊은 감사(感謝)를 올립니다.

부족함이 많을지라도

천지자연, 하늘의 사랑을 일심으로 배우고 익혀서

이번생의 도구인 나의 육신과 마음으로 그 소임을 다하며

그 사랑 나누고 보탬의 행(行)함에

온 정성과 한 마음으로 아무것도 아닌 내가

사랑으로 이번 생(生)을 고스란히 태우려 합니다.

원(怨) 없이 사랑하고 한(恨) 없이 사랑하며

이번 생(生) 훨훨 사랑으로 구석 구석 자맥질 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사랑이외는 정답이 없습니다.

사랑이 없다면 아무것도 존재의 이유와 가치가 없으며

사랑이 아니었다면 나도 너도 우리도 세상도 온통 아니었습니다.

인연이 기쁨니다.

만남이 고맙습니다 !

그리고, 헤어짐에 더한 행복으로 깊은 감사드립니다 !

감사합니다.

하늘에 감사드리고

생명에 감사드리며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소금을 뿌리면 소금 밭이 되고

퇴비를 뿌리면 거름 밭의 옥토가 되며

사랑을 뿌리면 천지가 사랑으로 무밭(無田)이 됩니다.

天仙圓 慶 宰 顯 올림

Cosmos Love Wave

http://www.skyey.org/

● [자가수련 도우미-1] 폭포수

■ 개 요: 관상법 수련(좌공)
■ 상 황: 나는 폭포수 아래에서 좌공을 하고 있습니다. 넓게 개통된 나의 백회로 천기가 폭포수처럼 쏟아져 들어와 중맥을 타고 상→중→하단전을 거쳐 아래로 빠져 나갑니다.
■ 목 적: 중맥의 소통상황을 유지, 개선시키는 좌공시의 관상법
● [자가수련 도우미-2] 폭우

■ 개 요: 관상법 수련(좌공)
■ 상 황: 나는 폭우를 맞으며 좌공을 하고 있습니다. 거대한 깔대기로 모은 빗물이 넓게 개통된 나의 백회를 통해 쏟아져 들어와 중맥을 타고 상→중→하단전을 거쳐 아래로 빠져 나갑니다.
■ 목 적: 중맥의 소통상황을 유지, 개선시키는 좌공시의 관상법
● [자가수련 도우미-3] 급류

■ 개 요: 관상법 수련(와공)
■ 상 황: 나는 급류에 누워 와공을 하고 있습니다. 넓게 개통된 나의 백회로 급류가 사정없이 쏟아져 들어와 중맥을 타고 상→중→하단전을 거쳐 아래로 빠져 나갑니다.
■ 목 적: 중맥의 소통상황을 유지, 개선시키는 와공시의 관상법
● [자가수련 도우미-4] 숲속 정경

■ 개 요: 심신의 건강증진
■ 상 황: 지금은 천진난만하고 행복했던 어린시절입니다. 햇살 가득한 숲속에 편안히 앉아 온통 사랑과 성장의 기운으로 충만한 속에 더없는 행복과 안정감을 느끼며 편안히 입정합니다.
■ 목 적: 심신의 건강상태 회복에 도움이 되는 수련
● [자가수련 도우미-5] 활공 및 기체조

■ 개 요: 심신의 건강증진
■ 상 황: 행진곡풍으로 편곡된 "장산곶타령"을 들으며 정공(靜功)수련 준비를 위한 활공, 또는 기체조를 실시합니다.
■ 목 적: 활공을 통한 본격적 수련준비 및 건강증진
● [자가수련 도우미-6] 한풀이

■ 개 요: 중단전 탁기처리
■ 상 황: "아리랑"이 흘러나옵니다. 귀에 익은 민요를 들으니 마음속에 맺힌 응어리들이 차례로 녹아 나오며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 목 적: 가슴속에 맺힌 감정의 앙금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수련
● [자가수련 도우미-7] 입정훈련

■ 개 요: 입정훈련
■ 상 황: "도라지"가 흘러나옵니다. 입정에 깊이 들어갈수록 진기생산 및 공능계발 효율이 높아집니다. 심심산천의 백도라지를 바구니가 철철 넘치도록 따 모으듯 그릇이 부족할 정도의 진기를 만들어 내도록 깊이 입정합니다.
■ 목 적: 진기생산 및 공능계발 효율을 제고하기 위한 수련
● [자가수련 도우미-8] 입정훈련

■ 개 요: 입정훈련
■ 상 황: "장산곶타령"이 흘러나옵니다. 귀에 익은 민요와 밀려오는 파도소리를 함께 들으며 넓고 깊은 바닷속으로 잠수해 들어가듯 한없이 깊이 입정합니다.
■ 목 적: 진기생산 및 공능계발 효율을 제고하기 위한 수련
● [자가수련 도우미-9] 입정훈련

■ 개 요: 입정훈련
■ 상 황: 상기 "장산곶타령"에서 멜로디가 제외된 파도소리입니다. 밀려오는 파도, 그리고 갈매기 울음소리를 들으며 넓고 깊은 바닷속으로 잠수해 들어가듯 한없이 깊이 입정합니다.
■ 목 적: 진기생산 및 공능계발 효율을 제고하기 위한 수련

http://www.chunkido.org/index.cgi?menu=04040
옥기 선생님은 서장족인데 1962년 중국 청해성 서영시에서 태어났다. 중국의 대약진때 자연재해로 먹고살기 곤란한 때라 부모가 다 사망하고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다.
그는 어렸을 때부터 특수한 능력을 보이곤 해 스님들로 부터 신동이라는 말을 들어왔다. 그는 기공에 특히 흥미가 있어 수학하다가 23세 부터는 서장에 들어가 공부를 했다. 서장 밀법의 발상지라 할 수 있는 라싸부라다궁 앞에서 식당을 경영하면서 기공을 시전해 보이는 사람에게는 식사를 무료로 대접하는 열의를 보이며 새롭고 근원이 있는 기공을 찾고 배우려고 각고의 노력을 다하였다.
특이한 공능을 가진 명사를 보면 3년간을 차로 모시고 다니자 감동하여 밀법을 전수해준 경우도 있고 3년간을 매일밤 발을 씻어 드리니 감동하여 공법을 전수해준 경우도 있을 만큼 기공을 위한 것이라면 철저하게 최선을 다해 나갔다. 이제 어느 정도 높은 단계에 다다른 옥기선생은 설산의 6,000미터 고지에 가부좌를 틀고 앉아 1년 3개월간 얼어죽지 않고 고련한 결과 깨달음을 얻고 2천년간 면면히 이어져온 장밀 기공을 현대인이 쉽게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대장공'으로 집대성, 공법을 창시하게 되어 북경에 들어와 덕을 배풀고 모든 국민의 건강을 위한 차원에서 '대장공' 보급에 들어가게 된다.
대장공의 전국 보급을 위해서는 허가를 받아야 했는데 우선 중국 기공연구 위원회 주임 장진환 장군의 허가를 얻어야 하고 다음 국가체육 위원회 주석오소조의 허가를 받아야 전국에 보급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당시 29세였던 선생이 무엇을 할 수 있겠나 하는 의심이 간 장진환 장군은 공법의 내용은 좋은데 특별한 능력을 한번 보여 달라고 하니 잠시 눈을 감고 입정한 후 '지금 우리나라에서 발사하려는 인공위성의 부품에 결함이 있어 도중에 폭발하겠다'라고 하니 놀라 관계자에게 연락하고 자세하게 검토한 결과 그것이 사실임이 증명 되었고 막대한 국고의 손실을 덜어준 그의 능력을 인정하여 나중에는 국방과학공업위원회의 고문을 맡아 유사한 문제들을 여러차례 시정해 주었다.

다음에 국가체육 위원회 주석 오소조의 허가를 받을 때도 애피소드가 있는데 그도 똑같이 특별한 능력을 보이기를 원했고 오소조가 '그 대장공이 당신 말대로 특수하다는 것을 믿겠는데 내가 소개하는 환자의 병을 치료하면 허가 하겠다'고 하였다.
즉 오소조 친구 한분이 무릎뼈가 다 부서졌는데 북경시내 수 많은 뼈 정형외과 전문가와 수많은 유명한 기공사들을 불러 들였지만 끝내 모두 못 고쳤다고 했다. 이 사람의 병을 치료하라고 하였다. 그래서 옥기 선생님은 오소조가 파견한 사람들과 같이 그 환자집에 갔는데 너무도 젊은 사람이 병을 고친다고 하니 믿지도 않고 거들떠 보지도 않았다. 같이 간 사람이 이분이 오소조가 보낸 의사라고 하니 좀 대하는 듯하였다 한다.

옥기선생은 아무말없이 그의 침대 옆에 15분가량 서있더니 환자더러 석고를 떼게 했다. 주위에서 안된다고 하니 명령하듯 해서 석고를 떼게 했다. 석고를 떼려고 일어나니 구부릴 수도 없었던 허리가 90도로 구부러지는 것을 보고 모두들 놀랬다. 석고를 뗀후 옥기선생이 서라하니 역시 못 선다고 우겨서 기어코 서보게 하여서 발을 떼어보니 걸을 수가 있었다. 이튿날에는 지팡이도 짚지 않고 자기발로 걸어서 오소조에게 가서 "당신이 보낸 의사가 내 무릎을 고쳤다"고 알려주니 오소조는 너무나 기적적 이라 놀라면서 말씀 하시기를 (이 공법은 확실히 좋다. 내가 수많은 기공사들과 공법을 접촉해 보았지만 당신처럼 실제 효과가 현저한 것은 얼마 보지 못했다. 이것은 건강한 공법이고, 미신 색채가 없고 현대 과학에 접근한 공법이다)라고 칭찬 하시면서 기쁘게 8글자로 아래와 같이 써주었다. 科學求實 爲民造福 한글로 풀이하면 (과학적이고 실제적이며 국민을 위해 복을 마련한다) 이후 국제기공연합회와 중국기공연구 위원회에서 94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천할 공법으로 결정하고 94년 1월부터 국제기공보(國際氣功報)(氣功科學體育)라는 잡지에 널리 선전하게 하였다.

이렇게 상급 정부의 허가를 받은 후 옥기 선생님은 곧바로 직접 중국 중앙인민방송국에 들어가 방송국의 간부들과 직원들의 병을 치료해 주고 방송국장의 허가하에 동공, 정공, 동태공, 중급공 등 테이프를 녹음했다. 그해 1년내 북경, 복주, 남경, 무석, 제남, 혜주, 서안, 포두, 후아호트, 진황도, 북대하....등 24개 성시를 다니며 대장공을 보급시켰다.
파륜궁 사건 이전까지 약 1억 이상의 중국인이 수련에 동참할 만큼 방대한 것이었다. 파룬궁이 종교적인 색채가 강해 중국정부의 탄압의 대상이 되었지만 아직 대장공은 면면히 수련을 계속하는 사람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1. 중국 기공 연구위원회 대장공 연구위원회 이사장
2. 대장 과학기술개발 유한공사의 총회장
3. 중국 체육기공연합회 상무이사장
4. 중국 국방 인체과학연구소조의 부소장
5. 중국 인체과학연구원의 고급연수원
6. 중국 풍수연구위원회 상무이사장
7. 중국 국방 공업 연구위원회 고문
1. 93년 8월에 (청도 생물기장 연구소)설립
2. 93년 12월 12일부터 대장공을 전국에 보급시작함
3. 94년 1월부터 (국제기공보와 기공과 체육)잡지에 널리 대장공을 선전하였다
4. 94년 5월 8일에 중국 기공 연구위원회에서 옥기선생님을 대장공 연구위원회의 상무이사장으로 임명
5. 94년 6월 25일 중국 기공 연구회 이사장 회의에서 (중국 체육연구회 대장공 총회성립함)
6. 94년 6월 18일 6월 28일까지 북대하에서 제1기 대장공 제2단계 중급공 학습반을 열었음
7. 인체 장능 치료기를 만들었음
고급 기공사 마전원 선생님은 50여년동안 도교의 선도(仙道)연구에 주력하여 왔으나 1988년과 1991년에 두 차례에 걸쳐 중국 전국 장밀기공(藏密氣功)대회에 특별초빙을 받았고 부비서장을 역임하였다. 雪山金剛 本學上師의 비법을 친수(親授)받았고 12부 대관정(大灌頂)을 받았으며 중국 기공계에서도 명망이 높은바 중국 대장공(大藏功), 중국 천주공(天柱功), 중국 선밀공(禪密功) 단체로부터 기공사와 고급연구원으로 임명되기도 하였다.

마선생님의 기공수련은 아주 높은 경지에 도달하여 여러가지 높은 생체에너지로 전국각지에서 종양, 농아, 실명, 야뇨증, 요독증 및 심장, 간, 위, 콩팥 등 부위의 난치병과 각종 외상을 치료하였는데 실명자가 단시간내에 시력을 되찾고 종양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등 치료수법이 절묘하여 기인(奇人)으로 알려져 있다.
마선생님은 또한 만리 밖에서 또는 바다를 사이 두고 원격치료도 할 수 있어서 대중들의 경배의 대상이 되었으며 중국 30여개 지역에 수많은 제자를 거느리고 있다. 마선생님은 이전에 많은 기공을 수련하여 일정한 단계에 올랐지만 대장공을 수련한 이후 그의 공력과 공능은 매우 빨리 아주 높은 경지에 도달했다. 때문에 마선생님께서는 말씀하시길"여러가지 기공을 20년 수련하는 것이 대장공 1년 수련 하는 것보다 수확이 못하다고" 하셨다. 그분께서 이 몇년간 난치병, 이름모를 괴상한 병, 기타 잡병을 치료한 숫자는 헤아릴 수 없다.
옥기 선생님은 마선생님을 아주 존경하며 그를 만날 것을 약속했고 또한 여러 차례 만났으며 큰 省市(성시)의 중요한 학습반에서 옥기 선생님은 마선생님에 대해 말씀하셨고 1997년 5월17일 마선생님께 대장공을 전공강의할 자격과 중급공을 가르켜 줄 수 있는 자격을 주었다. 마선생님은 옥기 선생님의 두터운 신임과 사랑을 받았고 기대도 컸다. 이에 대해 마선생님은 옥기 선생님께 꼭 선생님을 존경하고 선생님을 계승하여 대장공으로 선을 배풀고 인류에게 행복을 마련하며 실제 행동으로 대장공을 널리 전파할 결심을 표시했다.

마선생님께서 어떠한 사욕도 없이 자기도 돌보지 않고 남을 위하여 고상한 공덕과 전공 치료에서 나타난 기적적 효과에 대한 증명은 가목사시 합강일보와 가목사시 일보에 많이 실렸다. 또 북방문예 출판사에서 출판한 '내일을 위하여'라는 책에 마선생님의 기공 활동을 '生命之光(생명지광)'이라는 제목으로 9,000여자의 장편 문장이 실렸다. 또 가목사시 건립 100주년때 '마전원과 그의 제이차 생명'이라는 제목으로 5천여자 되는 명사탐방기가 '충력'이라는 책에 실렸다. 그리고 가목사시 명인의 한사람으로 정하였다.
옥하 선생님은 1960年生으로서 몽고족이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특별히 총명하고 지혜가 있어 어릴 때부터 남이 볼 수 없는 것 들을 볼 수 있고 남이 感知(감지)할 수 없는 일을 알고 있었다. 1989년 어느날 그녀는 갑자기 특수공능이 나타나 공태중에서 한번도 보지 못한 옥기 선생님의 모양이 눈앞에 나타났다. 그 후부터 그녀는 현지 군중들의 병을 고쳐주었다.

그녀가 손을 휘둘러 병을 치료하면 종기도 온데간데 없어지고 심지어 암도 고쳐졌다. 이때부터 그는 4년동안 눈앞에 나타난 분이 자기 스승이라고 생각하고 찾아다니다 끝내 옥기 선생님을 만나 자기의 스승님으로 모셨다. 옥기 선생님께서 친히 제자로 받아 들였다. 그 후 옥하선생님은 열심히 수련하여 공능과 공력이 아주 빨리 커져 높은 단계에 도달했다 옥하 선생님은 옥기 선생님의 희망대로 대장공의 법맥(法脈)을 계승하여 대장공의 제일전파인이 되었다.
현재 외국에서 돌아와 중국 청도에서 치료중심센타를
건립 중이다.
2004.8월 중에 완공할 예정이며, 화신 선생님과2004.4.30일
청도에서 만나 앞으로 모든 발전 계획에 대하여 결정을 보았다.
1993년 10월에 처음으로 옥기스승님을 따라 전공강의 하였는데 지금까지 전국의 동서남북의 많은 省(성)과 도시로 대장공을 보급하고 다녔다. 지금까지 그가 직접 치료한 환자가 100만도 넘는다. 병을 치료한 숫자가 너무 많아 통계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는 또 종기를 잡아내고 암을 치료하며 감비증육(增肉), 흰머리 검게하기, 정선법, 생물전감법, 먼곳에서 예측하기, 먼거리 치료하기, 질병을 전이시키는 등 각종 특수 공능을 가지고 있다.

그가 어느 곳에 가던지 그곳에서는 꼭 (한옥하 효능)이 나타나 매우 많은 기공과학 연구회에서 명예고문으로 초빙하고 과학연구 위원회나 병원에서는 명예원장으로 초빙한다. 한옥하 선생님에게 공법을 배우고 병 치료하는 사람들이 날마다 늘어나 할빈시 소년궁에서 전공치료 할 때의 마지막날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강의 할 수 없어 최소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1996년 10월을 전 후하여 상해, 무석, 형수 등지에서 현지 병원과 합작하여 의사들을 청하여 따라 다니면서 난치병을 치료할 때 치료하기 전의 정황과 치료한 후의 정황을 검측하게 하였는데, 그 결과가 확실한 변화가 있었다. 이때 통계에 의하면 난치병 환자가 203명이였는데 그 중에서 효과가 있는 사람이 104명으로서 51.2%를 차지했고 현저하게 효과가 있는 사람이 44명이였는데 전체인원수의 21.7%를 차지했고 신기한 효과를 본 사람이 13명이였는데 전체의 6.4%를 차지했고 완전히 나은 사람이 42명이였는데 전체의 20.6%를 차지했다. 이로부터 이것은 진정한 功夫(공부)라는 것을 증명했고 그 효과가 사람들을 놀라게 하는 것 이었다.

옥하는 중국대장공과학 연구위원회 부이사장이자 비서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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