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몰 제2의 도약을 위해 사이트 명 변경… 여름맞이 풍성한 이벤트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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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디지털·가전 카테고리 확장으로 다양한 상품 선보여.. 온라인종합쇼핑몰 시장 지각변동 예고


㈜얀트리는 오는 5월 23일부터 운영중인 종합쇼핑몰 ‘놀부닷컴’을 ‘YT몰’(www.ytmall.co.kr)로 사이트 명칭을 변경하고 종합쇼핑몰로서 제2의 도약을 시작했다.

패션잡화 쇼핑몰에서 첫 걸음을 시작해 지난 3월 온라인 종합쇼핑몰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던 놀부닷컴은 한 단계 더 큰 도약과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이트 명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안진호 대표이사는 2년 연속 온라인 패션잡화부문 1위 자리를 지켜오던 놀부닷컴을 종합쇼핑몰로 개편하고 지난 3월 10억 5,000만원의 유산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다.

‘YTmall’ 온라인 사업본부 김형희 본부장은 “그 동안 쌓아온 제조, 유통의 노하우와 물류 인프라 등을 접목시켜 언더웨어, 패션잡화, 여성의류, 남성의류, 유∙아동, 스포츠/아웃도어, 생활/리빙, 화장품 등 다양한 제품을 통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식품, 디지털·가전 등 추가 입점을 통해서 국내 최대의 온라인 종합쇼핑몰로 거듭날 YT몰을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지켜봐 달라”라고 덧붙였다.

이미 언더웨어 및 양말 등 패션잡화 전문몰의 운영을 통해 온라인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져온 YT몰은 소비자 및 입점사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상품공급, 우수한 품질과 부담 없는 가격으로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자사 브랜드인 '리코튼(Lee cotton)'과 자매 쇼핑몰 '삭스킹(www.socksking.com)'을 통해 판매되는 양말, 스타킹, 언더웨어, 타올 등 제품에 대한 고객들의 러브콜 또한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망을 뒷받침 하듯이 현재 NH마켓, 우체국쇼핑의 뒤를 이어 국내종합쇼핑몰 랭킹 16위에 이름을 올려놓은 YT몰은 “최저 수수료, 최저가 판매”로 소비자와 입점사들의 만족을 이끌며 선발주자들의 주춤한 성장에도 불구하고 연일 성장신화를 써 내려가고 있는 중이다.

한편, YT몰은 오픈 기념으로 오는 6월 16일까지 2주간 '여름 휴가에 꼭 필요한 아이템 추천' 이벤트를 통해 △크루즈 커플여행권, △소니핸디캠(HDR-PJ200), △LG포켓포토 포포(PD221) 등 여름휴가 필요한 푸짐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YT몰(www.ytmall.c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제품, 최단시간에 최저가격으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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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07.14 10:13

동영상보기

<앵 커>

온라인을 통해 물품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온라인 쇼핑몰의 검색기능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상품을 최단 시간에 검색해 최저 가격까지 알려주는 종합 쇼핑 검색 사이트까지 등장했습니다.

임은경 기자입니다.

<기 자>

온라인 쇼핑몰에서 '자전거'를 구매하기 위해 검색창에 쳐봤습니다.

단순히 모델명과 제조사로만 구분되는 것이 아닌 무게와 브레이크,기어 등 다양한 특성별로 제품이 분류돼 원하는 모델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최저가로 판매하는 사이트가 어딘지,내가 눈 여겨 보는 제품을 어느 연령대에서 많이 구매 했는지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최근 몇 주간의 가격 동향 뿐 아니라 언제 가장 많이 팔렸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인기제품의 가격,기능,특성별로 원하는 상품을 가장 빨리 찾을 수 있는 이른바 '퀵바이(Quick Buy)' 기능으로 쇼핑 시간이 기존에 비해 3배까지 줄어들었습니다.

다양한 상품을 더 빠르고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온라인 쇼핑몰 옥션이 새롭게 선보인 종합 쇼핑 검색 서비스입니다.

[인터뷰: 여민수/ 옥션 '어바웃' 총괄 상무] "가격비교라고 하는 것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망라해서 너무나 필요한 서비스고 소비자들의 쇼핑에 있어 구매결정을 하는데 가장 핵심적인 포인트다, 그래서 저희는 가격비교 부문에 있어 확실한 경쟁우위를 가져가 보고자.."

컴퓨터,가전 뿐 아니라 패션 등 3천만개의 상품을 갖추게 되면서 그 동안 IT관련 상품이 주를 이뤘던 가격검색비교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비즈니스앤 임은경입니다. [eklim@chosun.com]

똑똑한 소비자를 위한 ‘HP 오피스젯 프로 8600 플러스’

등록일 2012.10.27 07:46:35 | 조회수 5685 | 추천수 18


스마트폰, 스마트TV, 그리고 스마트 가전. 세상은 온통 ‘스마트’가 화두를 장식한다. 스마트하지 않은 것은 어디에 이름조차 내밀기 어렵다. 그만큼 똑똑하고 다재다능한 제품이 소비자의 선택을 받는다.

인쇄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프린터도 ‘스마트’를 시장에서의 성공 열쇠로 삼고 있다. 더 이상 고객들은 인쇄 품질에 목매이지 않는다. 쓰다보면 몇번씩은 짜증을 유발하는 프린터 유지 관리. 여기에 스마트를 접목해 보다 합리적이고 저렴하게 프린터를 쓸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쇄 대상물에 맞춰 알아서 뽑아내기 때문에 종이 낭비도 적다. PC 지시에 따라 인쇄되는 수동적 프린터 대신 소비자가 필요한 것을 알아서 척척 인쇄해낸다. 만년 ‘PC 액세서리’로 분류됐던 프린터가 다기능으로 무장된 똑똑한 복합기로 거듭나고 있다.

‘오피스젯 프로 8600 플러스’는 인쇄 환경을 보다 스마트하게 바꿔주는 잉크젯 복합기의 종결자다. 인쇄, 복사, 그리고 팩스까지 좁은 공간 안에서 모두 해결해내기 때문에 소규모 사무실에 적합할 뿐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요소까지 갖추고 있어 인쇄나 스캔이 잦은 가정에서도 매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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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P 오피스젯 프로 8600 플러스

제품 주요 사양

인쇄 기술

 HP 열전사 잉크젯

인쇄 속도

 초안모드 : 흑백/컬러 최대 35ppm

  레이저 품질 모드 : 흑백 20ppm, 컬러 16ppm

월 권장 출력량

 최대 25,000매

인쇄 해상도

 흑백 1200X600dpi

 컬러 4800X1200dpi

팩스 속도

 최대 33.6kbps, 페이지당 4초

팩스 해상도

 흑백 300X300dpi

 컬러 200X200dpi

팩스 메모리

 최대 100페이지

팩스 단축 다이얼

 최대 99개

스캔 유형

 평판형, 자동문서공급기 지원

스캔 속도

 흑백 11ppm(200dpi)

 컬러 7ppm(200dpi)

스캔 해상도

 4800X4800dpi / 24비트 컬러

스캔 영역

 자동문서공급기 215X355mm

 평판 216X356mm

복사 해상도

 1200X600dpi

복사 속도

 최대 35cpm

복사 축소 및 확대

 25~400%

최대 연속 복사

 99매

디스플레이

 4.3인치 컬러(터치 스크린)

메모리

 128MB

OS

 Windows 7/Vista/XP(SP3)
 Mac OS X v10.5 / v10.6  Linux

네트워킹 및 연결

 USB2.0 / 이더넷 / IEEE 802.b/g/n / RJ-11(팩스용) /
 메모리카드 슬롯

크기

 494X460X315mm

무게

 12.65kg

양면 스캔 가능한 자공문서공급기

전형적인 오피스용 복합기 형태다. 쉽게 때가 타지 않고 관리가 쉽도록 어두운 색을 사용했다. 가로 50cm, 세로 46cm 정도의 공간이면 어디든 올려놓을 수 있어 편리하다. 특히 무선랜(WiFi)을 지원하므로 네트워크를 고려해 위치를 잡지 않아도 된다. 전원이 들어오는 어느 곳에서든 이용할 수 있다.

▲ 위에서부터 자동문서공급기, 스캐너, 조작, 용지 배출, 용지 급지 순의 구조로 되어 있다. 이 또한 복합기의 기본적 형태이다.

외형적으로 눈에 띄는 가장 첫 번째 장점은 바로 자동문서공급기이다. 주로 문서를 스캔하거나 복사할 때 또는 팩스를 보낼 때 사용한다. 일반적인 평판형 스캐너는 덮개를 열고 한면씩 작업을 해야 하지만 낱장으로 돼 있는 경우 넣으면 이를 자동으로 해결해준다. 주로 고급형 복합기에서 볼 수 있는 자동문서공급기는 단면만 지원하지만 이 제품의 경우 양면을 모두 스캔한다. 따라서 양면용지도 다시 뒤집을 필요 없이 팩스로 전송할 수 있다.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용량은 양면 50매이다.

▲ 한번에 50매까지 양면 스캔이 가능한 자동문서공급기

▲ 문서공급기 커버를 열 수 있어 유지/보수가 편리하다.

자동문서공급기를 들어 올리면 스캔할 수 있는 영역이 나타난다. 책과 같이 낱장으로 분리할 수 없거나 두꺼운 문서의 경우 여기를 이용하면 된다. 일반적으로 최대 스캔할 수 있는 영역은 A4 용지(210X297mm)를 기준으로 삼고 있지만 이 제품은 이보다 조금 더 큰 216X356mm이나 되는 스캔 영역을 제공한다. 따라서 일반 문서 뿐만 아니라 판형이 조금 더 큰 잡지도 잘림 영역 없이 파일로 담을 수 있다. 최대 4800dpi나 되는 스캔 해상도를 갖고 있어 텍스트 문서와 이미지도 원본 그대로 PC에 저장할 수 있다. 스캔 속도는 흑백의 경우 1분당 11페이지, 컬러는 1분당 7페이지이다. 모두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200dpi 해상도 기준이다.

▲ 다양한 옵션으로 문서를 스캔할 수 있다.

스캔.복사시 ‘카피 스마트’라고 하는 똑똑한 기능을 제공한다. 원본을 스캐너에 제대로 올려놓지 않아 중심에서 벗어나거나 삐뚤어진 경우 이를 자동으로 잡아준다. 간혹 신분증을 복사할 경우가 있는데 앞뒷면을 모두 한 장에 담아야 할 경우에도 이를 보다 간편하게 복사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인쇄량이 많은 사무실과 같은 곳에서는 용지급지함의 급지 용량도 중요하다. 부족하면 잦은 용지부족 경고로 인쇄가 중단되기 때문이다. 최하단에 있는 용지급지함에는 한번에 250매의 용지를 담을 수 있다. 100매 짜리 복사용지의 경우 두 묶음을 넣어둘 수 있으며, 500매 짜리도 두 번으로 나누면 모두 소화 가능하다.

알기 쉽게 화면을 보며 톡톡

외형적으로 나타나는 두 번째 장점은 물리적 버튼 대신 터치스크린으로 한다는 것. 10.92cm 크기의 컬러 디스플레이에는 프린터의 상태를 보여줄 뿐 아니라 터치스크린 기능을 부여해 화면을 보면서 그때그때 손끝으로 원하는 기능을 선택하거나 프린터를 제어할 수 있다.

10.92cm 크기의 액정 디스플레이에는 터치 스크린 기술이 들어가 있다.

▲ 터치로 원하는 기능을 선택하면 된다.

팩스를 보낼 때도 화면 속에 숫자 버튼을 누르면 되며, 복사할 때에는 복사 매수와 크기, 품질 말고도 여백 조정이나 이미지 보정, 잘라내기, 양면 인쇄 여부 등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이처럼 어려운 용어로 늘어선 복잡한 버튼 대신, 알기 쉬운 아이콘 형태로 화면에 버튼이 나타나고, 때에 따라서는 간단한 설명도 곁들여지기 때문에 복합기를 처음 만지는 사람도 설명서 없이 화면상에 나타나는 메시지만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내수성 강화된 안료잉크

중간에 있는 커버를 열면 잉크 카트리지가 나타난다. 이때 어두운 내부 공간을 환하게 밝혀주는 램프는 잉크 교체하는 것을 꺼려하는 초보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로 비춰진다.

CMYK 등 4개의 개별 잉크를 사용했다. 따라서 부족한 잉크 카트리지만 교체하면 된다. 자주 갈아 끼워야 하는 일반 카트리지 대신 대용량 카트리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그만큼 잉크 부족 걱정 없이 더 많은 페이지를 출력해낼 수 있다. 잉크젯은 무조건 비싸다는 고정 관념도 깼다. HP의 발표 자료에 의하면 레이저 프린터 대비 인쇄 비용은 약 50% 정도 줄었다는 것. 이미지와 텍스트에서 모두 레이저와 거의 차이 없는 섬세한 인쇄 품질을 보여주기 때문에 잉크젯의 고민덩어리였던 인쇄비용과 품질을 모두 잡은 셈이다. 또한 안료 잉크를 써 물에 강하다. 변색 뿐만 아니라 인쇄물 위에 형광펜을 썼을 때에도 번짐이 방지된다.

인쇄 속도도 제법 빠른 편이다. 흑백은 1분에 약 20페이지, 컬러는 16페이지 정도 뽑아낸다. 잉크 소모를 줄여주는 초안모드의 경우 더욱 빨라 흑백, 컬러 모두 1분에 최대 35페이지까지 출력한다. 보고 혹은 제출용이 아닌 단순히 내용을 확인하는 정도하면 초안모드를 이용할 경우 잉크와 시간을 모두 줄여준다.

또한 자동 양면 인쇄 기능을 제공, 용지를 아낄 수 있다. 인쇄시 설정에서 양면인쇄 기능을 켜 놓으면 앞면 인쇄 후 자동으로 뒷면을 출력해준다. 이때 인쇄된 잉크의 건조를 위해 약간의 대기 시간이 있기 때문에 인쇄 시간은 조금 더 걸린다.

▲ 양면 인쇄를 위한 어댑터를 뒤쪽에 꽂으면 된다. 이 장치는 분리 가능하며, 기본 제공된다.

▲ 양면 인쇄를 위해서는 옵션에서 ‘양면 인쇄’ 옵션을 켜 주면 된다.

무선과 유선... 내 마음대로

PC와 연결은 유선랜과 무선랜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사무실 공간에 무선 네트워크 환경이 구축돼 있다면 번거로운 케이블 대신 무선을 쓰면 된다, 무선 연결 자동 기능을 제공, 화면을 보며 나타나는 지시에 따라 설치된 무선랜의 SSID를 지정하고 필요한 경우 무선랜의 비밀번호를 입력하기만 하면 금방 세팅이 완료된다. 이후 무선랜 영역 이내라면 사무실 어디든 옮겨도 된다. 사무실 재배치나 자리 이동 등에 따라 케이블을 따로 빼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다.

▲  위쪽부터 팩스를 위한 전화 라인, 유선랜, USB, 전원 순이다.

물론 가정에서 개인 용도로 쓴다면 USB 인터페이스를 활용하면 된다. 이 밖에 팩스 사용을 위한 전화 라인 연결 포트도 뒤쪽에 갖추고 있다.

이제 복합기에서 일반화되어버린 듯한 USB 포트와 메모리카드 슬롯도 지원한다. 이미지는 복합기의 액정 디스플레이로 확인하며 PC 없이도 바로 인쇄할 수 있다. 또한 스캔한 문서나 이미지는 USB 메모리드라이브나 메모리카드에 바로 담을 수 있다. 이 또한 PC를 켜지 않아도 되니 편리하다.

▲ USB 포트(좌)와 메모리카드 슬롯(우)

모바일로 인쇄한다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PC를 켜는 일도 크게 줄어들었다. 태블릿과 스마트폰에서 웹 서핑을 즐기고, 디지털 카메라 대신 사진을 찍고, 친구들과 공유한다. 이처럼 활용도가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모바일 기기를 위한 ‘모바일 프린팅’을 지원한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와 같은 iOS 기반의 애플 디바이스라면에어프린트(AirPrint)를 이용해 별도의 앱이 없어도 문서나 사진, 웹페이지를 바로 출력해낼 수 있다. 또는 안드로이드나 윈도우 모바일폰, 심비안 단말기의 경우 마켓에서 HP i프린트 또는 e프린트 모바일 앱을 찾아 설치하면 무선랜을 이용해 PC 없이도 간편하게 출력할 수 있다.

웹으로 통하는 복합기

인쇄, 복사, 스캔, 팩스. 이 네 가지는 지금까지 복합기가 갖고 있는 기본 기능이다. 오피스 프로 8600 플러스는 여기에 ‘웹’을 추가해 복합기의 활용 가능성을 더욱 확대했다.

- 어디서든지 인쇄하는 ePrint

내가 쓰고 있는 프린터로 인쇄를 하고자 하면 그 프린터가 있는 곳으로 직접 가서 인쇄하는 것이 지금까지의 상식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e프린트(ePrint)라는 기능을 이용, 어디서든지 이메일l만 쓸 수 있다면 인쇄할 수 있다. 복합기를 등록하면 ‘xxx@hpeprint.com’와 같은 계정을 받을 수 있다. 이후 이 주소로 이미지, 워드, 파워포인트 문서, PDF, 또는 사진 등을 첨부해 발송하기만 하면 네트워크에 연결된 복합기는 이를 자동으로 수신, 인쇄해 낸다. 밖에서 인쇄할 문서를 차곡차곡 저장하지 않고도 그때그때 바로 이메일로 보낸 다음 집에 도착해 볼 수 있는 편리하면서도 똑똑한 기능이다. 물론 스팸 메일도 인쇄되는 문제를 막기 위해 모든 사용자 뿐만 아니라 허가된 사용자만 받아들이는 기능이 포함됐다.

- 이제 복합기에서도 ‘앱’ 쓴다

앱을 쓸 수 있는 복합기? 완전 생소하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서만 쓰는 줄 알았는데... 하지만 이 제품은 인쇄 앱(Apps)을 지원해 다양한 인쇄 결과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인쇄 앱은 프린터에서 직접 웹의 콘텐츠를 인쇄할 수 있는 일종의 바로가기이다. 따라서 컴퓨터를 켜지 않아도 여러 가지 인쇄물을 뽑아낼 수 있다.

▲ 다양한 인쇄물을 만들어낼 수 있는 앱

▲ 다양한 인쇄 앱은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여기에는 사무실이나 가정에서 사용되는 각종 양식을 포함해 날씨 정보, 게임, 달력, 그리고 인쇄물을 오리고 붙여 만들 수 있는 공작물까지 다양하다.

인쇄 기능 뿐만 아니라 구글 Docs과 같은 앱을 이용, 문서를 스캔하고, 클라우드 공간에 저장할 수 있으며, 특정 시간에 자동으로 인쇄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앱도 나와 있다. 이러한 인쇄 앱의 종류와 라이브러리는 계속해서 확장되기 때문에 복합기의 활용도는 시간이 갈수록 더욱 높아진다.

▲ 저장된 다양한 양식을 이용할 수 있다. 사진은 몇 번의 터치만으로 출력한 10월 달력

▲ 오리고 붙여 만들 수 있는 종이 공작도 가능하다.

- 웹으로 확인하는 내 복합기 상태

복합기에 연결된 PC 뿐만 아니라 웹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지 웹 브라우저에서 복합기의 상태 확인, 인쇄 앱 추가 및 제거, 그리고 e프린트의 설정과 작업 기록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사무실과 같은 경우 관리자가 원격지에서도 복합기를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역시 ‘종결자’다운 최고의 복합기

복합기로서 요구되는, 그리고 필요한 기능은 거의 갖춘 잉크젯 복합기의 종결자. 여기에 e프린트라고 하는 스마트한 기능까지 갖춰 이제 더 이상 PC의 주변기기가 아닌 독립적인 인쇄장치로서 활용도를 더욱 키워주고 있다. 이 제품이 타겟팅하고 있는 사무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프린터를 ‘흥미있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제시, 문서와 더불어 추억과 재미를 함께 출력하고, 공유할 수 있어 앞으로 e프린트센터 기능의 확장은 더욱 기대된다.

참고로 오피스젯 8600은 시중에 두 가지 모델이 나와 있다. 리뷰를 진행한 오피스젯 8600 플러스와 그의 보급형 모델이라 할 수 있는 ‘오피스젯 프로 8600’이다. 두 모델은 10만원 조금 넘게 가격 차이가 난다. 그만큼 달라진 것도 많다는 얘기다. 따라서 세부 특성을 잘 살펴보고 자신에게 맞는 기기를 선택,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 모델의 차이점을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항목

오피스젯 프로 8600 플러스

오피스젯 프로 8600

자동문서공급기

최대 50매
양면 스캔 및 팩스/복사 

최대 35매
단면 스캔 및 팩스/복사

스캔 영역

216X356mm

210X297mm

액정 디스플레이 크기

10.92cm

6.96cm

자동문서공급기
도어 개폐 여부

O(유지 보수 편리)

X

팩스/스캔

- 수신된 팩스를 PC에 저장
- 수신된 팩스를 e-mail로 발송
- 스캔하여 이메일로 발송 

수신된 팩스를 PC에 저장

출력 속도

- 레이저 출력 품질
흑백 20ppm/컬러 16ppm
- 고속 출력 품질
흑백/컬러 : 35ppm

- 레이저 출력 품질
흑백 18ppm/컬러 13ppm
- 고속 출력 품질
흑백/컬러 : 32ppm


 글 / 이준문
기획 및 진행 / 미디어잇 정소라 기자
ssora7@it.co.kr
상품지식 전문뉴스 미디어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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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많은 왕서방들, 끼리끼리 한국으로
2014-02-07, 12:46:40 에벤에셀 추천수 : 3 | 조회수 : 82

[中 여유법 시행 넉달, 바뀌는 한국관광]

- 低價 여행 우르르? 요우커의 진화
中 관광법으로 한국 패키지여행 가격 올라
단체 관광객 대상 대형 음식점, 파리 날려

- 백화점만? 카지노의 미소
1억 이상 베팅 고객 90%이상이 중국인
1000만원짜리 칩까지 등장


[조선일보] 중국 정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새 여유법(旅遊法·관광법)을 시행하고 있다. 여행사가 저가(低價) 상품으로 고객을 모집하는 것을 금지하는 것이 법안의 주요 내용이다. 쇼핑 강요 금지, 추가 비용 청구 금지, 팁 금지 등 '3무(無) 조항'이 담겨 있다. 여행사가 별도 항목으로 부당한 이익을 챙기고, 저가 패키지 관광의 '필수 코스'이던 쇼핑센터 방문과 옵션 관광을 근절하겠다는 것이다. 법을 어기면 벌금 10만~30만위안(약 1750만~5250만원) 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다.

여유법 시행 4개월을 넘기면서 중국인을 상대하는 국내 관광업계가 개별 여행객과 고급 관광객 위주로 재편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단체 관광객을 주로 상대하는 식당과 쇼핑센터는 매출이 급격히 떨어졌지만, 개별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품 가게와 외국인 카지노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중국 여유법 시행으로, 장기적으로 볼 때 싸구려 저질 관광이 줄어들면서 국내 관광 시장의 품격이 한 단계 올라가는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카지노 칩도 바꾸는 요우커

지난달 30일 오후 7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패션 복합 매장인 '10 꼬르소 꼬모 서울' 앞. 루이뷔통 등 명품 가방을 든 30대 여성 요우커(遊客·중국인 관광객) 3명이 매장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다. 상하이(上海)에서 왔다는 장춘훙(張春鴻·32)씨는 "춘제(春節)를 맞아 친척들과 서울로 가족여행을 와 쇼핑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씨 일행은 저마다 양손에 쇼핑백 3~4개를 들고 있었다. '10 꼬르소 꼬모 서울'의 이준석 팀장은 "일본인은 대개 구경만 하다 나가는데, 중국인들은 수백만원짜리 상품도 거리낌 없이 사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서울 강남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은 요즘 고객 변화를 주시하고 있다. 지난해 10~12월 세븐럭을 찾은 중국인 중 단체 관광객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17명 줄었지만, 개별 여행객은 1만1867명 늘어났기 때문이다. 개별 여행객은 거액을 쓰는 경우가 많아 매출은 더 크게 올랐다.

세븐럭은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1000만원짜리 카지노 칩을 300억원 규모로 발행했다. 그동안 카지노 칩은 1000원에서 500만원까지 6종류뿐이었지만, 씀씀이가 큰 중국인을 노려 1000만원짜리 칩을 만든 것이다. 칩 색깔도 중국인이 좋아하는 금색과 빨간색을 섞어 썼다.

세븐럭 관계자는 "영업장에서 1억원 이상을 들고 게임을 하는 외국인의 90%가 중국인"이라고 말했다.

단체 관광객용 식당·쇼핑몰 '직격탄'

새 여유법 시행 후 싸구려 한국 여행은 확연히 줄었다. 지난달 23일 오후 7시쯤 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기념품 가게와 음식점이 밀집한 서울 마포구 연남동은 어둡고 썰렁했다. '유사 면세점'으로 불리는 기념품 가게와 인삼·약재센터들은 일찌감치 문을 닫았고, 평소 단체 관광버스로 혼잡했던 거리에는 홍콩·대만 관광객 몇 명만이 눈에 띄었다.

270석 규모의 한 삼계탕집 직원은 텅 빈 자리를 가리키며 "중국 관광법 때문에 한국 패키지 여행비가 올라가 중국 손님이 급격히 줄었다"고 말했다. 근처에 있는 또 다른 음식점 주인 역시 "중국인 관광객이 손님의 전부나 다름없었는데 5분의 1 이하로 줄면서 매달 2000만원씩 손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 중국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새 관광법인 ‘여유법’으로 인해 국내 저가 관광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식당의 텅 빈 모습.

▲ 중국 정부가 시행하고 있는 새 관광법인 ‘여유법’으로 인해 국내 저가 관광 시장이 직격탄을 맞았다.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 마포구 연남동의 한 식당의 텅 빈 모습.


반면 다른 관광업은 계속 호황을 누리고 있다. 단체 관광객이 줄어든 부분을 개별 중국인 여행객이 메우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10월 이후 매달 60% 정도 신장해왔는데, 앞으로도 여유법의 영향은 크게 받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공항 면세점 에어스타 애비뉴는 지난해 상반기 1인당 면세쇼핑 금액을 비교한 결과, 한국인(4만원)이나 일본인(4만2000원)에 비해 중국인은 3배에 달하는 12만원을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은 432만6000여명으로 사상 처음 4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중 단체 관광객 비중은 2012년 39.7%에서 지난해 34.8%로 줄었고, 개별 관광객 비중은 60.3%에서 65.2%로 늘어났다.

"중국인 관광객, 질적으로 진화하는 중"

업계에서는 이미 2010년 이후 요우커의 관광 행태가 급속도로 바뀌고 있었다고 분석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이 선정한 올해 세계 10대 트렌드 중 하나는 '요우커의 진화'다.

현대경제연구원 이부형 연구위원은 "요우커는 양적으로 늘어날 뿐 아니라 질적으로도 고급화되면서, 저소비·단순 관광형에서 고소비·복합(의료·레저 등 맞춤형 관광) 관광형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이성태 책임연구원은 "중국 여유법이 국내 저가 여행시장에만 악영향을 미치고, 백화점과 면세점 등 유통업 매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중화인민공화국 여유법(中華人民共和國 旅游法)

중국 정부가 10월부터 시행한 새 관광법. 싸구려 여행 상품으로 관광객을 모집하고, 지정 쇼핑 장소,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옵션 항목을 코스에 넣어 수수료를 챙기는 것을 ‘여행 기만 행위’로 규정했다.

[PC트렌드] 잉크젯 복합기, 다양한 제품군 앞세운 HP가 선두

등록일 2013.03.11 15:26:20 | 조회수 4639 | 추천수 15


초창기 고가였던 레이저 프린터의 가격이 많이 하락하면서 사무실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에서도 쉽게 살 수 있는 시대가 됐다. 그동안 레이저 제품은 잉크젯 제품보다 선명한 인쇄 품질과 빠른 출력속도를 제공함에도 높은 가격 탓에 활성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가격이 급락하며 이제는 일반 소비자용 시장까지 대중화가 많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잉크젯 프린터 시장은 축소됐다. 하지만 잉크젯 제품은 일반 사무용이나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여전히 프린터 시장에서 꾸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잉크젯 복합기는 프린터와 스캐너, 팩스는 물론 복사기 역할까지 해낼 수 있어 각각의 제품을 따로 사는 것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공간 활용성이 좋아 최근 시장 규모가 커지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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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와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의 지난 1~2월 판매 자료를 보면 잉크젯 복합기 시장은 HP가 53%로 시장을 선도했다. 그 뒤로 캐논과 삼성전자가 각각 21%,16% 점유율로 뒤따르고 있다.

HP는 기존 보급형 잉크젯 브랜드인 '데스크젯'과 레이저 프린터 대비 장당 출력비용(CPP)이 최대 50%까지 저렴한 '오피스젯'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주력적으로 판매, 지난 2개월간 잉크젯 복합기 시장을 이끌었다. 앞으로는 IT기기가 대중화되며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이 출력 등 기본기능을 넘어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인쇄품질과 속도는 물론 경제성과 이동성까지 고려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대표적인 잉크젯 방식 프린터·복합기 브랜드 '픽스마' 시리즈를 통해 HP 다음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언제 어디서나 인쇄를 할 수 있는 와이파이 환경을 구축하고 에코 모드, 절전 모드 등 친환경적 요소를 대폭 강화한 잉크젯 복합기 2013년 상반기 신제품을 공개하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레이저 프린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삼성전자는 잉크젯 복합기 분야에서는 HP와 캐논에 밀려 3위를 차지했다.

2013년 1~2월 잉크젯 복합기 인기순위

순위

제조사

모델명

1

HP

데스크젯 1050

2

HP

오피스젯 프로 8600 e-복합기

3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209G

4

캐논

픽스마 MG3170

5

앱손

L210

6

HP

데스크젯 잉크 어드밴티지 4625

7

HP

데스크젯 3070 e-복합기 611

8

캐논

픽스마 MG2170

9

캐논

픽스마 MG2270

10

캐논

픽스마 MG287

지난 2개월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잉크젯 복합기는 저렴한 가격에 작은 크기로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가정용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다. 가격은 4만원대에서 20만원대까지 제품들이 주류를 이뤘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HP의 '데스크젯 1050'. 이 제품은 특별한 기능은 없지만, 기본에 충실한 성능으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다. 'HP 데스크젯 1050'은 4800×1200dpi 해상도에 분당 흑백 16장, 컬러 12장을 뽑아내는 인쇄 속도를 갖췄다. 또한 대용량 카트리지 지원으로 흑백은 3배, 컬러는 2.5배 더 많은 페이지를 인쇄하고 카트리지 교체 횟수를 줄일 수 있다. 가격은 4만1000원이다(이하 인터넷 최저가 기준).

사무용 잉크젯 복합기의 판매량도 눈에 띄었다. 'HP 오피스젯 프로 8600 e-복합기'는 흑백 20장, 컬러 16장으로 레이저 프린터에 버금가는 빠른 인쇄속도와 흑백 19원, 컬러 83원을 저렴한 장당 출력비용으로 기업을 중심으로 많은 판매가 이루어졌다. 가격은 24만8000원.

 
"갈 곳 없는 설 연휴, 몰링으로 '힐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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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해가 거듭하면서 귀성 트렌드도 점차 변화하고 있다. 과거 명절하면 고향에 가는 것이 일반적이었으나, 최근에는 지역 내에서 움직이거나 부모나 친지가 역 귀성하는 모습이 잦아졌다. 지난해 추석 기간에 수도권 내에서 움직인 비율은 1998년 대비 19%나 늘었을 정도다. 이렇게 변화하는 귀성 트렌드에 발맞춰 수도권에서도 쇼핑부터 영화, 이벤트 등 명절에 가족, 친지들과 함께할 수 있는 즐길 거리가 늘어나고 있다. 지하철, 버스 등 대중교통도 연장 운행하는 만큼 재미있는 명절을 보내기에 그만이다.

종로, 강남과 더불어 유동인구가 많은 여의도에 위치한 IFC몰은 최근 강남, 강북 인구도 유입되면서 도심속 대표적 '몰링(malling)'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갑오년 첫 명절인 설날, IFC 몰에서 색다른 명절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몰링의 출발은 영화관람으로=몰링의 출발은 영화관람이다. 온 가족이 알뜰하게 영화를 보고 싶다면 오전 9시 전후에 시작하는 조조할인을 활용해 보자. 특히 IFC몰에 위치한 CGV여의도는 설 연휴를 맞아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특선 애니메이션 영화가 준비되어 있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애니메이션 '겨울 왕국' 뿐만 아니라 다양한 최신 영화를 SOUND X 음향 시스템과 3D나 4DX 로 즐길 수 있어 영화의 생생한 현장감을 더해준다. 영화 관람 후에는 여의도 CGV의 명소인 '시네마 스트리트 거리'를 거닐며 시네샵도 둘러보고, 버스킹 공연 등 각종 문화공연도 즐길 수 있다.

◇몰링도 '식후경'=영화로 눈이 즐거웠다면, 입의 즐거움이 그 다음 순서다. IFC몰 내의 외식브랜드들은 설 당일인 31일 오전만 제외하고 연휴내내 영업을 한다. 설에는 떡국을 먹어야 한다지만 인터내셔널 쇼핑몰 IFC 몰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을 모두 만나 볼 수 있다.

멕시칸 레스토랑 '온더보더', 화덕 피자로 유명한 국내 1호 이탈리언 레스토랑 '꼬또', 일본식 화로구이 전문점 '와세다야', 아시아 퓨전 레스토랑 '어니스트 키친' 등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IFC 몰 내 가장 큰 푸드코트인 푸드 엠파이어에서는 한식, 중식, 양식 등 10개가 넘는 브랜드들이 입점해 가족 각자가 좋아하는 메뉴를 다양하게 고를 수 있으며, 유럽 기차역을 컨셉으로하는 인테리어 덕분에 해외여행을 하는 것 같은 기분까지 더한다.

◇윈터세일 중인 SPA 브랜드로 '설빔 득템'=설날 몰링의 꽃은 쇼핑이다. 이번 설 연휴는 IFC 몰의 대대적인 윈터세일 기간과 겹쳐 SPA 브랜드를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에잇세컨즈(8 seconds)와 마시모두띠(Massimo Dutti), 망고(MANGO) 등은 70%, ZARA와 홀리스터는 최대 60%세일하고, 지오다노(Giordano)와 일꼬르소(IL CORSO), 게스(Guess)는 50%, 바나나 리퍼블릭(Banana Republic)은 40% 할인 중이다. 또한 성인 및 키즈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H&M 매장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시 H&M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하는 설 이벤트를 진행중이며, 자라(ZARA) 키즈에서는 최대 60%, 갭 키즈(GAP Kids) 매장에서도 최대 50% 할인 및 구매금액별 추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여 아이들의 설 빔을 장만하기에도 좋다.

◇설 연휴 특별 객실 패키지로 힐링의 완성=IFC 몰에서 몰링 했다면 IFC서울 내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호텔이 준비한 설 연휴 특별 객실 패키지로 힐링하자. 1박에 21만6천원(2인 기준, 세금별도)부터 이며 추가 인원에 대해서도 평소의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패키지 이용 고객에게는 100% 당첨기회를 제공하는 설맞이 행운의 이벤트인 윷놀이도 준비돼 있다. 참가비는 2만원이며, 2만원이상 상당의 호텔 식음료 바우처와 타르트, 글루바인 이용권 등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한 패키지 이용 고객은 휘트니스센터와 실내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한국어 예약사이트(www.conradseoul.co.kr)를 통해 객실 패키지를 예약한 고객 중 3명을 선정해 1명에게 1박 숙박권(2인 기준), 2명에게 제스트 뷔페 2인 이용권도 증정한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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