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트렌드] 잉크젯 복합기, 다양한 제품군 앞세운 HP가 선두
이에 따라 상대적으로 잉크젯 프린터 시장은 축소됐다. 하지만 잉크젯 제품은 일반 사무용이나 가정용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어 여전히 프린터 시장에서 꾸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잉크젯 복합기는 프린터와 스캐너, 팩스는 물론 복사기 역할까지 해낼 수 있어 각각의 제품을 따로 사는 것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공간 활용성이 좋아 최근 시장 규모가 커지는 추세다.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와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의 지난 1~2월 판매 자료를 보면 잉크젯 복합기 시장은 HP가 53%로 시장을 선도했다. 그 뒤로 캐논과 삼성전자가 각각 21%,16% 점유율로 뒤따르고 있다.
HP는 기존 보급형 잉크젯 브랜드인 '데스크젯'과 레이저 프린터 대비 장당 출력비용(CPP)이 최대 50%까지 저렴한 '오피스젯'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주력적으로 판매, 지난 2개월간 잉크젯 복합기 시장을 이끌었다. 앞으로는 IT기기가 대중화되며 소비자들의 요구사항이 출력 등 기본기능을 넘어 더욱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인쇄품질과 속도는 물론 경제성과 이동성까지 고려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방침이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대표적인 잉크젯 방식 프린터·복합기 브랜드 '픽스마' 시리즈를 통해 HP 다음으로 높은 시장 점유율을 확보했다. 최근에는 언제 어디서나 인쇄를 할 수 있는 와이파이 환경을 구축하고 에코 모드, 절전 모드 등 친환경적 요소를 대폭 강화한 잉크젯 복합기 2013년 상반기 신제품을 공개하며 다양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레이저 프린터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삼성전자는 잉크젯 복합기 분야에서는 HP와 캐논에 밀려 3위를 차지했다.
2013년 1~2월 잉크젯 복합기 인기순위
지난 2개월간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잉크젯 복합기는 저렴한 가격에 작은 크기로 공간 활용성을 높일 수 있는 가정용 제품들이 대부분이었다. 가격은 4만원대에서 20만원대까지 제품들이 주류를 이뤘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HP의 '데스크젯 1050'. 이 제품은 특별한 기능은 없지만, 기본에 충실한 성능으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했다. 'HP 데스크젯 1050'은 4800×1200dpi 해상도에 분당 흑백 16장, 컬러 12장을 뽑아내는 인쇄 속도를 갖췄다. 또한 대용량 카트리지 지원으로 흑백은 3배, 컬러는 2.5배 더 많은 페이지를 인쇄하고 카트리지 교체 횟수를 줄일 수 있다. 가격은 4만1000원이다(이하 인터넷 최저가 기준).
사무용 잉크젯 복합기의 판매량도 눈에 띄었다. 'HP 오피스젯 프로 8600 e-복합기'는 흑백 20장, 컬러 16장으로 레이저 프린터에 버금가는 빠른 인쇄속도와 흑백 19원, 컬러 83원을 저렴한 장당 출력비용으로 기업을 중심으로 많은 판매가 이루어졌다. 가격은 24만8000원. |
'metaverse platform, Holo MR, DAO > 天醫 쇼핑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 끓는 반값 등록금, 기업이 참다 못해 결국… (0) | 2014.03.15 |
---|---|
YT몰 제2의 도약을 위해 사이트 명 변경… 여름맞이 풍성한 이벤트 준비 (0) | 2014.03.15 |
원하는 제품, 최단시간에 최저가격으로 찾는다 (0) | 2014.03.06 |
똑똑한 소비자를 위한 ‘HP 오피스젯 프로 8600 플러스’ (0) | 2014.03.04 |
돈 많은 왕서방들, 끼리끼리 한국으로 (0) | 2014.02.08 |
"갈 곳 없는 설 연휴, 몰링으로 '힐링'하세요" (0) | 2014.01.30 |
커피숍 같은 자동차 타이어 전문점 등장 (0) | 2013.12.18 |
“99세까지 88하게!” 천보9988 비결은? (0) | 2013.11.27 |
美공기청정기 ‘3총사’와 신제품 ‘내추럴에어’ (0) | 2013.11.27 |
“난방비 0원” 전기 없는 매트가 이렇게 따뜻해? (0) | 2013.11.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