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10의 스마트한 브라우저, 엣지(Edge) 사용 팁

엣지는 윈 10에서 가장 빠르고 안전한 브라우저로 설계되었습니다. 엣지를 더 편리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아래 팁을 확인하세요. 온라인에서 할 수 있는 그 이상의 혁신적인 기능이 가득합니다.

1. 공유 기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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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지의 도구에서 공유 기능을 기본으로 제공합니다. 포스트, 트위터, 드롭박스 등에 공유 또는 저장하고 싶은 페이지가 있다면 브라우저 창에서 공유 아이콘을 클릭하면 됩니다.

 

 

2. 콘텐츠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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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나중을 위한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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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목록은 해당 페이지를 모두 읽을 시간이 없을 경우 기사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주소 표시줄에서 ☆모양 아이콘 옆의 '읽기 목록' 아이콘을 클릭하여 나중에 읽을 기사를 저장 후 허브에서 읽기 목록을 열어 시간이 날때 읽어 보세요.


4. 마크 업하고 내 의견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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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과 연구원들의 작업 노트 : '웹 메모 작성' 기능으로 당신은 페이지를 떠나지 않고 주석 또는 메모를 추가하여 원노트에 직접 저장하거나 친구 또는 동료와 공유할 수 있으며 당신이 방문한 페이지를 스냅샷으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5. 즐겨찾기 가져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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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브라우저의 모든 즐겨찾기를 가져오는 간단한 방법 : 메인 메뉴(엣지 브라우저 오른쪽 상단의 ...버튼)를 엽니다. 설정> 즐겨찾기 설정 보기를 선택하여 즐겨찾기를 가져올 브라우져를 체크한 후 [가져오기]를 누르기만 하면 끝.

  

6. 단축 키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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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당신이 빠르게 일을 할 수 있도록 몇 가지 편리한 키보드 단축키를 알려 드립니다.

 

Ctrl + T 새탭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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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rl + Shift + R 읽기용 보기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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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UHD 방송 31일 시작…"UHD TV·안테나로 직접 수신"

수도권부터 시작…"유럽식 TV는 안테나·셋톱박스 있어야"
입력 : 2017-05-30 10:00:00 수정 : 2017-05-30 10:00:00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지상파 초고화질(UHD) 본방송이 오는 31일부터 시작된다.
 
KBS·MBC·SBS 등 지상파 3사는 31일 오전 5시부터 서울·인천·경기 지역에 UHD 방송을 송출한다. 지난 2001년 디지털 방송을 도입한 후 16년 만에 선보이는 새로운 방송 서비스다. 기존 HD 방송보다 4배 이상 선명한 화질을 제공한다.
 
지상파 UHD 본방송이 오는 31일부터 수도권에서 시작된다. 사진은 MBC 관계자가 방송 장비를 점검하는 모습. 사진/뉴시스
 
지상파 UHD 본방송은 당초 지난 2월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방송사들이 장비 도입과 테스트에 시간이 필요하다며 연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를 받아들여 31일부터 UHD 본방송을 시작하게 됐다.
 
방송사들은 올해말 인터넷(IP) 기반의 양방향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청자 특성에 따른 맞춤형 VOD(주문형비디오) 서비스와 TV와 스마트폰을 연결해 시청할 수 있는 서비스도 가능해진다. 방송사들은 허가 조건에 따라 UHD 프로그램의 편성비율을 5%부터 시작해 매년 5% 이상씩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7월로 예정된 지상파 UHD 2단계 허가가 이뤄지면 12월부터는 부산·대구·광주·대전·울산 등 광역시권과 평창·강릉 등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 지역에서도 지상파 UHD 본방송을 시청할 수 있게 된다.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각 시·군 지역까지 확대된다. 
 
일반가구에서 UHD 방송을 시청하기 위해서는 지상파 UHD 본방송 수신이 가능한 미국 방식(ATSC 3.0) UHD TV를 구입하고 UHF 안테나를 연결해야 한다. UHD 채널은 화면 오른쪽 상단 방송사명 우측에 'UHD'가 추가로 표기된다. KBS UHD, MBC UHD, SBS UHD와 같은 방식이다.
 
기존 유럽 방식(DVB-T2) UHD TV를 보유하고 있는 시청자가 UHD 본방송을 직접수신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셋톱박스를 구매해야 한다. 삼성전자(005930)는 UHD 방송을 수신할 수 있는 안테나와 유럽식 UHD TV에 필요한 셋톱박스를 묶은 '지상파 UHD 수신 키트'를 출시했다. 삼성 UHD TV 2013년형부터 2016년형의 제품들에 적용할 수 있다. 가격은 6만9000원이다. LG전자(066570)의 안테나와 셋톱박스의 가격은 아직 미정이며, 조만간 확정돼 판매될 예정이다.
 
기존 케이블이나 IPTV 등 유료방송 가입자들이 지상파 UHD 방송을 보려면 UHF 안테나를 설치해 직접 수신해야 한다. 방통위 관계자는 "현재 유료방송의 UHD 방송과 지상파 UHD 방송은 다르다"며 "현재 거주 지역에서 지상파 UHD를 직접 수신할 수 있는지부터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상파 UHD 방송 수신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국번 없이 124번 또는 1644-1077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카카오페이(Kakaopay)인증서 다음달 나온다..."공인인증서 100%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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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스마트금융콘퍼런스, 간편결제시장지각변동예고

카카오페이가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다음달 상용화한다. 카카오페이 인증서 예상 모습
<카카오페이가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다음달 상용화한다. 카카오페이 인증서 예상 모습>

카카오페이 대형 프로젝트가 베일을 벗었다. 기존의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블록체인 기반의 '카카오페이 인증서'가 다음 달 상용화된다. 간편 결제와 금융 서비스 시장에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신한생명, 대신증권, 한화손해보험, KT에스테이트 등 5개 대형 사업자들이 서비스에 동참했다. 

전자신문이 주최한 제5회 스마트금융 콘퍼런스에서 카카오페이는 올해 사업 계획을 공개했다. 관련기사 4, 5, 6면 

기조강연자로 나선 이진 카카오페이 사업총괄 이사는 “다음 달에 출시되는 카카오페이 인증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 보안성을 극대화시켰다”면서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전자서명은 물론 전자문서 유통, 간편 본인인증 분야에 사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이사는 “이미 전자금융거래법과 전자서명법 등 유관 법률 요건을 완비하는 등 법률 검토를 완료했다”면서 “공개키보안방식(PKI), 안티 미러링 등 고도의 보안 솔루션 적용으로 위·변조와 해킹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다음 달 말 신한생명, 한화손보 등 5개사와 손잡고 서비스를 시작해 올해 말까지 이용 기관을 15개로 확대한다. 

이 이사는 “기존의 자동응답서비스(ARS), 전자서명, 음성녹음 등을 통해 까다롭게 서비스되던 자동 이체 출금 동의를 카카오페이 인증서로 대체했다”면서 “중장기로는 등기우편 서비스와 ID·패스워드 2채널 인증 기반의 간편 본인 인증 서비스로 전면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카카오페이가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다음달 상용화한다. 카카오페이 인증서 예상 모습
<카카오페이가 공인인증서를 대체할 '카카오페이 인증서'를 다음달 상용화한다. 카카오페이 인증서 예상 모습>

비대면 기반의 인증 서비스 확대에 따라 기존 공인인증서가 잠식한 시장을 모두 전환하겠다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카카오 내 모든 서비스에 카카오페이 결제를 연동하는 작업도 추진된다. 

카카오페이 결제는 현재 카카오톡 기반 서비스의 일부에서만 사용됐다. 앞으로 카카오 내 모든 서비스에 카카오페이 결제를 접목,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도 진출한다.

올해 말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선보이고, 카카오페이를 단순 결제가 아니라 마케팅 관련 플랫폼으로 진화시킨다는 복안이다. 

카카오톡으로 청구서를 받고 페이로 납부하는 전자고지납부 서비스도 대폭 강화한다. 현재 한국전력공사, 부산시 등 이용 가능한 기업·기관은 7개에 불과하지만 협력 기관을 올해 대폭 확대한다. 학원비 청구서 시장 선점을 위해 에듀베이션 전사자원관리(ERP) 업체와 연내 서비스를 오픈한다. 

이 이사는 “카카오톡을 통해 트래픽이 많은 사업을 만들어 냈고, 그 사업이 많은 매출을 실현시켰다”면서 “카카오페이도 핀테크408 영역에서 다양한 형태의 생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이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카카오페이의 경쟁자는 금융사가 아니라 '실물 지갑'이라고 분석했다.

이 이사는 “지갑 안에 금융 생활을 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들어 있다”면서 “기존 금융 매체의 상501인 지갑을 모바일로 모두 옮겨 오는 것이 카카오페이의 전략”이라고 덧붙였다.

<카카오페이 인증서 개요(자료-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 인증서 개요(자료-카카오페이)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쇼핑] SNS로 생중계·실시간 MD채팅…TV 벗어난 홈쇼핑, 2030에 인기

CJ오쇼핑 `아는언니 뷰티쇼` 화제

  • 박은진 기자
  • 입력 : 2017.05.11 0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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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대학생 전성희 씨(가명)는 요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홈쇼핑을 시청하는 데 푹 빠져 있다. 실시간으로 홈쇼핑 상품기획자(MD)에게 궁금한 것을 묻고 즉각적으로 답변을 받을 수 있어 편리하기 때문이다. 마치 TV 예능 프로그램을 시청하는 것처럼 콘텐츠가 흥미롭고, 유명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출연해 뷰티 팁을 알려주는 것도 SNS 홈쇼핑 방송의 장점이다. 전씨는 "홈쇼핑은 우리 엄마 세대만 애용하는 '올드'한 쇼핑채널이라고 생각했는데 SNS를 통해 접하니 친근하게 느껴졌다"면서 "앞으로 화장품이나 옷을 살 때 홈쇼핑을 이용할 의향이 생겼다"고 말했다.
40대 이상 중장년층만 이용하는 것으로 여겨졌던 홈쇼핑이 젊어지고 있다. 일반적인 홈쇼핑방송 포맷에서 벗어나 2030고객들에게 익숙한 모바일을 활용해 SNS 방송을 하는 등 색다른 시도를 하고 있다.

CJ오쇼핑은 지난 3월 뷰티 전문 프로그램인 '아는 언니 뷰티쇼'를 업계 최초로 인스타그램에서 생중계했는데 반응이 폭발적이었다. 첫 방송에서 인스타그램 생중계를 본 고객이 1300여 명을 기록한 것은 물론 20·30대 구매고객이 일반 방송보다 20% 이상 높게 나타났다. 실적도 목표 대비 1.5배를 기록해 준비된 수량이 매진됐다.

CJ오쇼핑은 생방송 스튜디오 현장을 휴대폰으로 별도 촬영해 인스타그램 사용자들이 방송 장면은 물론 방송에 나오지 않는 스튜디오 현장까지도 스마트폰으로도 볼 수 있도록 했다. CJ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CJ오쇼핑의 모든 생방송을 시청할 수는 있지만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은 PD의 각색 없이 진행되기 때문에 스튜디오의 현장감을 더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또한 판매하는 상품의 담당 MD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궁금한 것들을 묻고 답변을 받을 수 있어 상호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실제 '아는 언니 뷰티쇼' 인스타그램 첫 생중계에서 소개된 '매트리콜 콜라겐 프로그램' 상품에 대한 고객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어떤 제품이랑 같이 쓰면 좋나요?" "즉각적인 효과는 뭐가 있나요?" 등 인스타그램을 통한 고객들의 질문이 이어졌다. MD가 답변하지 않아도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는 고객들끼리 서로 질문하고 답하는 고객 간 소통도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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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CJ오쇼핑 '아는 언니 뷰티쇼'의 쇼호스트들이 홈쇼핑 방송 중 인스타그램 생중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제공 = CJ오쇼핑]
한세진 CJ오쇼핑 스타일콘텐츠2팀 팀장은 "모바일 SNS를 활용한 생중계가 최근 대세로 떠오른 만큼 '아는 언니 뷰티쇼' 프로그램을 통해 인스타그램 생중계를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특히 모바일 방송을 통해 20·30대 젊은 뷰티 고객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CJ오쇼핑은 2015년부터 페이스북 기반 쇼핑 콘텐츠인 '1분 홈쇼핑'도 운영 중이다. 특히 젊은층의 반응이 뜨겁다. 1분 홈쇼핑의 평균 콘텐츠 조회 수는 무려 15만회에 육박한다. 최근 방송한 '토즈스터디센터 자유이용권'은 판매 당일 주문금액만 1억3000만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보통 TV홈쇼핑에서 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할애하는 시간은 30~70분이지만 1분 홈쇼핑은 60초 안에 모든 내용이 소개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홈쇼핑도 지난달 신규 패션 전문 방송 '하트쇼'를 새롭게 선보이면서 전용 인스타그램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강화한다는 포부다. 출연자들의 셀프카메라 영상 및 모바일 전용 콘텐츠 제작 등 젊은 고객층 유입을 위한 시도도 함께 기획했다.


구한승 현대홈쇼핑 방송사업부 상무는 "2030 젊은 고객층부터 40대 이상의 모든 고객들이 패션 트렌드와 쇼핑 노하우를 즐겁게 즐기는 방송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처럼 홈쇼핑이 젊은층 잡기에 나서는 이유는 미래의 핵심 고객을 확보하는 동시에 최신 유통 트렌드를 선도하는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다. 현재의 20·30대 고객은 자연스레 시간이 지나면 홈쇼핑에서 가장 많은 소비를 하는 주 고객층인 40·50대가 된다. 홈쇼핑 입장에선 향후 홈쇼핑의 중요한 고객이 될 이들을 미리 포섭해야만 미래 우수고객 확보 및 수익담보 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되는 것이다.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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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IT기기 중에 드론과 VR기기가 있습니다. 이 두 기기가 결합된 제품이 DJI에서 나왔습니다. 드론계의 애플이라고 하는 중국 DJI가 초보자들도 쉽게 드론을 조종할 수 있고 VR처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DJI Gaggles(고글스)를 선보였습니다. 


드론을 머리로 조종할 수 있는 DJI 고글스 드론 콘트롤러

드론을 머리로 조종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고개를 돌리면 드론 카메라가 획 돌아가고 보는 방향으로 드론이 움직이면 정말 편하겠죠. DJI가 그 일을 해냈습니다. DJI에서 새롭게 내놓은 헤드 트래킹 장비인 DJI 고글스는 VR처럼 생긴 고글스를 머리에 뒤집어 쓰고 드론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은 물론 머리의 움직임에 따라서 드론이 방향을 바꾸는 등 조종도 할 수 있습니다. 


DJI 고글스(Goggles) 안에는 1920 x 1080 해상도의 5인치 디스플레이 2개가 내장되어 있습니다. 이 디스플레이에 팬텀 시르즈나 마빅 프로로 촬영한 고화질 영상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고글스 안에 자이로 센서가 달려 있어서 머리의 움직임을 읽고 기체가 좌우로 회전하거나 카메라 틸트(-90도에서 +30도)까지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다만, 카메라와 드론의 회전을 조정할 수 있지만 전진, 후진, 상승, 하강과 같은 드론 자체의 조정은 손으로 조정하는 콘트롤러로 해야 합니다. 

DJI 고글스는 디스플레이 1장에 좌우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2장의 디스플레이 패널을 집어 넣어서 고화질을 재현했습니다. VR기기가 이런 형태인데 이 구글 고글스는 드론이 촬영한 영상을 110밀리 초의 아주 짧은 지연 수신할 수 있어서 아주 생생하고 선명한 영상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영상 해상도는 1080p 30fps, 720p 60fps, 702p 30fps로 조절해서 볼 수 있습니다. 영상 데이터 전송은 2.4GHz 대역을 이용합니다. 


구글 고글스 오른쪽에는 손가락으로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는 터치패드가 있습니다. 주요 지능형 기능과 내부 메뉴 시스템을 쉽게 조절하고 조작할 수 있습니다. 


DJI 고글스 바닥에는 포커스 모드와 다른 기능으로 전환하는 펑션 버튼 등이 있습니다. 이 고글스는 단순히 영상만 재생하는 것이 아닌 간단한 드론 조작도 가능합니다.


무게는 스트랩 포함 500g입니다. 안경을 쓰는 분들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1대의 마빅 프로에 최대 2개의 DJI 고글스를 사용할 수 있어서 한 명이 조정하고 다른 한 명은 그 영상을 그대로 받아 볼 수 있습니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6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대략 60만원 대에 올 6월에 출시할 예정입니다만 정확한 출시 날짜는 없습니다. 드론의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기네요. 마치 게임 속을 유영하는 느낌을 받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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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photohistory.tistory.com/17170 [사진은 권력이다]

MS, 오피스365에 AI기술 입혔다

부수업무 손쉽게 처리…PPT 디자인도 자동으로

  • 임유경 기자
  • 입력 : 2017.04.17.14:36
  • 수정 : 2017.04.17.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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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MS)가 자사 대표 생산성 소프트웨어(SW)인 '오피스365'에 인공지능(AI) 기능을 대거 투입했다. 파워포인트의 디자인을 자동으로 제안해 주는 등 사용자들이 부수적인 업무는 지능형 기능으로 손쉽게 처리하고, 창의력이 필요한 일에 보다 집중할 수 있게 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는 17일 클라우드 기반의 인텔리전스 기술이 탑재된 오피스365를 공개했다.

이날 MS는 오피스365에 새롭게 투입된 지능형 기능을 소개했다. 기업용 메신저 기반의 협업 툴인 MS 팀즈와 개인 비서처럼 나만의 업무 패턴을 분석, 업무 관리를 도와주는 마이 애널리틱스 등이 새로 추가됐다.

MS는 기존 문서 제작 도구도 데이터 기반 지능형 기능을 넣어 한단계 업그레이드 했다. 파워포인트의 '디자이너', 아웃룩의 '포커스', 엑셀의 '예측시트' 등은 사용자에게 필요한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개인의 업무 생산성을 높여주도록 돕는다.

이런 인텔리전스 기능은 마이크로소프트 그래프를 기반으로 제공된다. MS 그래프는 수십억 개의 인터넷 사이트와 수년 간의 검색 로그를 이용해 컨셉 그래프를 만들어 기계와 사람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이해하도록 하는 기술이다.



유현경 한국MS 오피스 마케팅 총괄 이사

유현경 한국MS 오피스 마케팅 총괄 이사


 

이날 새롭게 선보인 기업용 메신저 기반의 협업 툴인 MS 팀즈에도 MS그래프가 그 동안 머신러닝을 기반으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컨텐츠 간의 연결 패턴을 매핑하고 분석하면서 뽑아낸 인사이트가 녹아 있다. 문서 공유에서부터 공동 작업, 실시간 채팅 및 그룹 회의 등 사용자를 중심으로 필요한 오피스 365의 기능을 팀즈 안에 모두 모아두고 사용 가능하다. 보다 자연스럽고 효율적인 팀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오피스365의 파워포인트의 경우 PPT 제작 초보자도 손쉽게 전문가 수준의 PPT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디자이너 기능이 있다. 하얀 배경의 PPT 첫 화면에 원하는 이미지만 삽입하면 삽입된 이미지의 색상, 패턴 등을 분석하여 여러가지 PPT 디자인 탬플릿을 자동으로 제안해준다. 이미지가 없어도 표지, 목차, 내용 등 PPT 에 필요한 기본적인 골격들의 디자인을 제안해준다.

보안 역시 인공지능 기술이 더해져 한층 더 강력해졌다. 오피스 365는 인공지능 기반의 ‘애저 정보 보호’를 탑재하고 있어 외부의 위협을 미리 탐지하고 차단, 개인이나 기업의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

MS는 이날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한국에 오피스365 데이터센터를 오픈했다. 이를통해 데이터를 국내 데이터선에터 둘 수 있게 됐으며, 안정성과 성능도 강화하게 됐다.

한국 데이터센터에 저장된 데이터는 해외로 복제 또는 전송되지 않으며, 서울과 부산 인근의 2개의 데이터 센터에 각각 저장돼 데이터 유실을 차단하고 재해 복구를 보장한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를 및 가장 포괄적인 글로벌, 산업별, 국가별 규제를 준수하기 때문에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각 나라별 규제에 대한 걱정 없이 바로 비즈니스를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 가능하다.

유현경 한국MS 오피스 마케팅 총괄 이사는 “전 세계 12억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오피스를 개발하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지난 20여년간 연구해 온 인공지능과 클라우드를 접목해 가장 지능적인 방법으로 기업의 디지털 변혁(트랜스포메이션)과 개인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도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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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유경 기자 (lyk@zdnet.co.kr)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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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걱정 없는 무료 음원 찾는 9가지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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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토요일에 결혼한다. 없는 살림에 축의금은 많이 못 내니, 대신 결혼식 영상을 찍어주기로 했다. 이것저것 준비해야 한다. 카메라를 빌렸다. 영상에 쓸 자료도 미리 챙겼다. 무료 글꼴 깔아두고, 이미지도 몇 개 내려받았다. 아뿔싸. 영상에 넣을 음악이 없다. 음악 없는 동영상은 팥소 없는 찐빵이고 수지 없는 미스에이다.

그렇다고 아무 음악이나 쓸 수는 없다. 벅스나 멜론 같은 유료 음원 서비스에서 내려받은 음악은 못 쓴다. 단순 소비용이기 때문이다. 그 음악을 동영상 등 다른 콘텐츠를 만드는 데 쓰려면 저작권자와 따로 계약을 맺어야 한다. 마음대로 썼다가는 벌금 수십 만원을 물어야 할지 모른다. 그래서 정리했다. 저작권 걱정 없는 무료 음원을 찾는 9가지 방법이다.

헤드폰
플리커 CC-BY nSeika

무료로 쓸 땐, 저작권자가 공개해 둔 음악을 찾아 쓰는 것이 안전하다. CCL(Creative Commons License)을 확인하면 편리하다. CCL은 저작권자가 ‘내 저작물은 이런 조건을 지키면 여기저기에 써도 좋다’라고 달아둔 저작물 이용 허락 표시다. 예를 들어 ‘CC-BY’라는 표시가 붙은 음원은 저작권자가 누구인지만 밝히면 어디에나 쓸 수 있다. 유튜브처럼 CCL 조건 없이 음악을 공개한 곳도 있다. 이런 곳에서 내려받은 음원은 저작권자가 걸어둔 조건만 지켜주면 무료로 쓸 수 있다. 저작권자에게 직접 연락해서 돈을 내고 쓰려면 굳이 발품 팔 필요가 없을테니, 여기서는 무료 음원을 찾는 방법을 소개하겠다.

또 하나, ‘변경금지'(ND)의 CCL 조건이 적용된 음원을 동영상 배경음악으로 사용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도 주의하자. 해당 음원을 배경음악으로 쓴 동영상 자체가 ‘2차 저작물’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1. 자멘도

자멘도는 41만곡이 넘는 독립음악을 모아둔 음원 장터다. 2004년 자유문화 운동가 3명이 만들었다. 10년 간 다듬어진 덕에 웬만한 상업 음원 서비스만큼 쓰기 편하다. 다양한 방법으로 음악을 찾을 수 있으며, 웹사이트 디자인도 깔끔하다.

자멘도에 올라온 음악은 비영리 용도에 쓸 수 있다. 자멘도는 이를 ‘개인적 용도’라고 써뒀다. CCL을 모르는 사용자가 많아서 ‘개인적 용도’와 ‘상업적 용도’로 구분했다고 자멘도는 설명했다.

상업적으로 쓸 음악은 두 가지 방법으로 찾을 수 있다. 먼저 무료로 쓰는 방법이다. 상업적인 용도라도 음악을 무료로 쓰고 싶다면 음악가가 상업적으로 써도 된다고 허락한 음악을 골라 쓰면 된다. 검색 페이지에서 CCL 옵션을 설정하고 찾아보자. 비상업적(Non-commercial, NC)으로 쓰라고 한 조건은 피해야 한다. 동일조건 이용허락(Share Alike, SA)을 단 음원을 쓰는 일도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동일조건 이용허락이라는 조건이 달린 음악을 동영상에 쓰면, 그 동영상도 같은 CCL 조건으로 공유해야 한다. 상업적인 용도에는 제한이 있게 마련이다.

두 번째로 사용료를 내고 쓰는 방법이 있다. 상업적 이용이 제한된 음악을 광고나 영화 같은 데 쓰려면 자멘도프로(Jamendo Pro)에서 사용권을 내면 된다. 가격은 용도나 사용 기간, 사용 국가수에 따라 천차만별이다. 자멘도 홈페이지에 따르면 단순히 유료 음악을 내려받아 듣는 데는 25유로 정도면 되지만, 용도를 가리지 않고 쓰려면 500유로 이상을 내야 한다.

국내에선 원트리즈뮤직이 2012년부터 자멘도와 독점계약을 맺고 국내 매장 배경음악 송출 업무를 맡고 있다.

자멘도 검색

2. 프리뮤직아카이브

프리뮤직아카이브는 저작권에서 자유로운 음악을 모아둔 웹사이트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라디오 방송국 WFMU에서 틀었던 음악을 모으던 웹사이트로 시작했다. 지금은 사용자가 다양한 곳에서 무료 음악을 찾아 FMA에 모으고 있다. 모든 음악을 사용자가 모아오기 때문에, 수집한 사람 기준으로 음악을 골라 볼 수 있는 점이 독특하다. 장르별로도 음악을 찾을 수 있다.

FMA에서 음악을 내려받는 건 공짜지만, 받은 음악을 활용하려면 저작권을 일일이 확인해야 한다. 음악별로 저작권이 다르기 때문이다. 각 곡마다 세부 페이지에 저작물 이용 허락 조건이 CCL로 표시돼 있다.

비영리 목적에만 쓰라고 한 음악을 상업적인 곳에 쓰고 싶다면 저작권자에게 직접 연락해야 한다. 음악을 가져온 사용자가 관련 정보도 충실히 모아뒀기 때문에 연락처를 못 찾을까봐 걱정할 필요는 없다.

프리뮤직아카이브

3. 프리사운드

프리사운드는 재사용할 수 있는 음원을 수집하는 웹사이트다. 완성된 형식을 갖춘 음악이 아니라 소리 조각이나 샘플, 녹취록, 효과음 등 음원을 모아둔 곳이다. 첫 페이지에서 검색을 하면 CCL로 검색 결과를 솎아낼 수 있는 항목이 검색창 아래 나타난다. 리믹스 그룹별로 음원을 찾는 기능이 재미있다. 한 음원을 사용자가 어떻게 재가공했는지 시간 순서대로 볼 수 있다.

프리사운드에 있는 음원은 모두 재가공할 수 있는 것이다. 몇 개 음원은 상업적으로 쓰지 못하게 돼 있으니 음원별로 CCL을 확인하자. 음원을 내려받으려면 회원으로 가입해야 한다.
프리사운드

4. 옵사운드

옵사운드는 음악가나 사운드 엔지니어가 자기 작품을 공개해 둔 커뮤니티다. 누구나 회원으로 가입하면 자기가 만든 음원을 옵사운드에 올릴 수 있다. 일반 사용자는 가입을 안 해도 장르, 만든 사람, 태그로 음원을 찾을 수 있다.

옵사운드에 있는 음원을 쓰려면 저작권자를 밝히고, 음원을 가져다 쓴 콘텐츠를 음원과 같은 조건으로 공유(CC BY-SA)해야 한다. 상업적으로 쓰기엔 제약이 있는 조건이다. 다만 퍼블릭 도메인(CC PD)에 공개된 몇몇 음원은 상업적으로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음원 세부 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한다.

옵사운드

5. 프리뮤직라이선싱

프리뮤직라이선싱은 CCL 조건별로 음악을 찾을 수 있는 검색 서비스다. 디자인이 직관적이어서 사용하기 편하다. 아직 개발 중이어서 몇몇 기능은 제대로 작동하지 않지만, 사용하기 불편할 정도는 아니다. 곡명이나 장르, CCL 조건을 입력하고 검색 버튼을 누르면 오른쪽에 검색 결과가 음악 재생 프로그램처럼 나타난다. 음악을 내려받지 않아도 바로 미리 들어볼 수도 있다.

프리뮤직라이센싱

6. 씨씨믹스터

씨씨믹스터는 CCL 조건대로 자기 음악을 공유하고 다른 사람의 음악을 가져와 재가공하는 음악가 커뮤니티다. 무손실 FLAC 음원까지 공유하고 있다.

씨씨믹스터에 올라온 음악은 비영리적 목적이라면 누구나 쓸 수 있다. 저작권자가 누구인지 밝히기만 하면 된다. 다만 곡에 따라 이용 허락 범위가 다를 수 있으니 사용하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하길 권한다. 상업적으로 이용할 때는 저작권자에게 연락해 따로 조치를 취해야 한다.

특히 딕.씨씨믹스터는 상황이나 주제별로 사전 이용허락 없이 쓸 수 있는 음원을 그룹화해 제공하니 눈여겨 보자. 영화나 동영상 배경음악용으로 제격인 음원이나 상업용 프로젝트에 무료로 쓸 수 있는 음원을 각각 모아 보여주는 식이다. 결혼식 동영상 배경음악을 찾을 땐 이만한 곳이 없어 보인다.

씨씨믹스터

dig.ccmixter

7. 피처링

피처링도 음악을 재가공하는 음악가 커뮤니티다. 리믹스라는 원래 목적에 맞게 비트, 목소리, 동영상, 가사를 따로 찾을 수 있다. 물론 이런 요소를 조합해 만든 리믹스곡도 있다. 마음에 드는 리믹스 음악가가 있다면 그를 팔로우해 그에 관한 새 정보를 받아볼 수도 있다.

피처링에 올라온 음악은 저작권자만 표시하면 상업적인 용도에도 자유롭게 쓸 수 있다. 다만 저작권자가 자기 작품을 상업적으로 쓸 수 없도록 CCL을 바꿔뒀을 수도 있으니 음악을 사용하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하는 게 좋겠다.

피처링

8. 렛츠씨씨

렛츠씨씨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코리아(Creative Commons Korea)가 운영하는 CCL 전문 검색엔진이다. 이미지 뿐 아니라 음악이나 동영상, 문서도 CCL이 적용됐다면 렛츠씨씨에서 찾을 수 있다.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상업적으로 쓸 건지, 내려받은 콘텐츠를 재가공할 건지 체크한 뒤 키워드를 입력하고 검색하면 된다. 음악은 앞서 소개한 자멘도, 씨씨믹스터, 프리사운드에서 찾아온다. 외국 서비스에서 검색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에 한글 검색어를 입력하면 검색 결과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렛츠씨씨

9. 유튜브 오디오라이브러리

동영상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 유튜브다. 유튜브는 사용자가 동영상을 올리는 동영상 커뮤니티 서비스다. 동영상에 들어간 음원의 저작권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일이 많았다. 그래서 유튜브는 아예 자유롭게 쓸 수 있는 음악 150곡을 ‘유튜브 오디오라이브러리’에 공개했다. 지난해에는 크리스마스를 기념해 여기에 캐롤 12곡을 추가했다.

유튜브 오디오라이브러리는 유튜브가 음악가와 작업해 공개한 음악이니 저작권 걱정 없이 맘껏 써도 된다. 유튜브 오디오라이브러리에서 내려받은 음악을 비메오 같이 다른 서비스에 올릴 영상에 써도 괜찮다. 방송 프로그램이나 TV광고 같은 상업적인 곳에도 쓸 수 있다. 동영상이 아닌 콘텐츠를 만드는 데 써도 된다. 몇 가지 조건만 지키면 된다.

우선, 자기가 직접 만든 콘텐츠에 써야 한다. 방송 갈무리 영상 같이 저작권이 있는 콘텐츠에다 유튜브 음악을 짜깁기하는 건 안 된다. 또 유튜브에서 내려받은 음악 자체를 재배포하거나 팔아서도 안 된다. 동영상이 아니라 음악만 가지고 리믹스하는 것도 안 된다. 유튜브 관계자는 “음원 자체를 수정·재배포하거나 판매하는 것만 금지하고 나머지는 허용하는 것이 원칙”이라며 “콘텐츠를 창작하는 데는 마음껏 써도 된다”라고 말했다. 단, 인종차별, 성차별, 사생활 침해 등 유튜브가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에서 부적절한 콘텐츠나 불법적인 용도라고 규정한 데는 쓸 수 없다.

유튜브 오디오라이브러리

기사에 나온 저작권 걱정 없는 음원 웹사이트 9곳

1. 자멘도
2. 프리뮤직아카이브
3. 프리사운드
4. 옵사운드
5. 프리뮤직라이센싱
6. 씨씨믹스터
7. 피처링
8. 렛츠씨씨
9. 유튜브 오디오라이브러리

고해상도 무료 이미지를 제공하는 웹사이트 8곳

'짤' 구하러 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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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ogle 번역번역에서 제공

콘텐츠 제작자라면 늘 고민하게 됩니다.

‘어디 좋은 이미지 없을까?’

보기 좋고 깨끗한 이미지는 항상 필요합니다. 하지만 콘텐츠 제작자가 매번 시간을 내 직접 사진을 찍기란 쉽지 않습니다. 좋은 사진이 찍히지도 않고요. 사진을 구매하기엔 부담스럽습니다. 좋은 사진을 한 장 건져내도 그냥 써도 되는지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때로는 정보의 바다에서 얼마나 부유했는지 알 수 없을 정도로 해상도가 너덜해진 ‘짤’을 건지기도 합니다.

얼마 전 설문조사 도구를 제공하는 ‘타입폼’이 자사 블로그를 통해 ‘무료 사진을 구할 수 있는 웹사이트 24곳’을 소개했습니다. 너무 많은 정보는 오히려 알짜 정보를 걸러냅니다. 가장 훌륭한 8군데를 추려 ‘사용 팁’과 함께 다시 소개합니다. 선정 기준은 ① 사진 품질 ② 무료 사진의 이용 범위 ③ 편리성입니다. 콘텐츠 제작자, 웹디자이너, 출판디자이너를 비롯해 해상도 높은 원본 이미지가 필요하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1. 언스플래시(Unsplash) – 너무 유명해서 두말하면 잔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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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whatever you want: 원하는대로 사용하세요.’

언스플래시는 10일마다 한 번씩 10장의 무료 이미지를 올리는 것으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자신이 찍은 고해상도 사진을 올릴 수 있는 ‘플랫폼’이 됐습니다. 언스플래시에 사진을 올리면, 당신의 사진으로 전 세계 사람들이 ‘아무거나 원하는 것’을 하게 됩니다. 내 사진이 누군가의 바탕화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상업적인 용도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 직접 찍은 사진을 공유하고 싶다면 이곳에 올려보세요.

사용 팁>>

  • 사진 구독을 신청하면, 10일에 한 번씩 고해상도 사진을 보내줍니다.
  • 검색기능을 활용하면 원하는 이미지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writing’ 이라고 검색하면 종이, 펜, 글쓰는 사람, 타자기 사진 등이 검색됩니다. 검색된 결과를 작가별로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2. 스플릿샤이어(SplitShire) – 사진과 영상을 함께 공유


‘shire'(샤이어)는 구분된 지역, 영미권에서 ‘주(county)’를 뜻하는 단어입니다. 요즘은 잘 쓰지 않는 오래된 말입니다. ‘shire’라는 폐쇄된 환경을 ‘split'(스플릿), 즉 쪼개고 나눈다는 것은 ‘폐쇄돼 있었던 콘텐츠를 공유한다’는 의미입니다.

스플릿샤이어를 만든 다니엘 나네스쿠는 10년이 넘는 경력을 가진 사진작가입니다. 그는 자신이 찍은 사진이 컴퓨터 하드디스크에서 먼지들과 함께 쌓여가는 것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했습니다. 2년 전 웹사이트를 만들고 사진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이제 그의 사진들은 <CNN>, <허핑턴포스트>, 책 표지, 잡지와 블로그에서 살아 움직이고 있습니다.

다니엘의 목표는 당신이 훌륭한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걸 돕는 것입니다. 스플릿샤이어에서 무료 이미지와 무료 동영상을 받아서 마음껏 사용해보세요. 단, 사진과 영상을 판매하거나, 웹에서 제3의 저장공간을 만드는 것, 부적절한 용도로 사용하는 것(폭력적, 성적, 차별적인 콘텐츠를 만드는 것)은 금지됩니다. 여기에서 사용조건을 확인하세요.

사용 팁>>

  • Top Best Photos 메뉴를 이용하시면 가장 잘나가는 사진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Categories 에서 분류별로 사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깔끔한 PPT 화면을 찾고 있다면 Categories → Blur Backgrounds를 찾아보길 추천합니다.

3. 에피칸투스(Epicantus) – 감성적인 사진이 필요하다면

 

에피칸투스에선 비주얼 & UX디자이너이자 스타트업 코치인 다리아가 직접 찍은 사진을 공유합니다. “적절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미지를 찾는 일에는 얼마나 오랜 시간이 걸리는지 잘 압니다. 여유시간에 사진을 찍을 때 마다 여기에 공유하겠습니다. 당신을 위해서요.” 다리아의 사진은 부드럽고 감성적입니다.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작가입니다. 모든 이미지가 무료이니 감성적인 사진이 필요할 때 이곳에 들러주세요.

사용 팁>>

  • 사이트 하단에 Index를 클릭하시면 카테고리별로 사진을 찾을 수 있습니다.
  • 개인 웹사이트가 아니라 텀블러 계정이기 때문에 쉽게 공유할 수 있습니다.

4. 픽점보(Picjumbo) – 블로그용으로 딱 좋아


픽점보는 블로그에서 사용하기 좋은 이미지를 제공합니다. 다른 사이트들보다는 조금 더 실용적인 사진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예술적이진 않지만 일상 생활을 표현하기에는 더없이 적절한 사진들 입니다. 글과 글 사이에 적절하게 들어가 내용을 풍성하게 해줄 사진들이요.

사용팁>>

  • 무료 사진을 받을 수 있는 이메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 프리미엄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료 결제를 해야 합니다.

5. 아임프리(IM Free) – 웹디자이너를 위한 이미지 저장소

웹사이트 개발도구를 제공하는 아임크리에이터가 만든 이미지 저장소입니다. 사람, 비즈니스, 아이콘, 기술, 건강 등 카테고리별로 분류된 사진을 제공합니다. 다른 곳에 비해 자료의 양이 아주 많지는 않습니다. 템플릿 카테고리에는 웹디자인 탬플릿들이 들어 있습니다. 웹에서 바로 수정하고 적용해볼 수 있습니다. 웹페이지 구성을 고민하는 디자이너에게 추천합니다.

6. 뉴올드스톡(New Old Stock) – 빈티지 감성 그대로

새로운 오래된 사진이라고요? 모순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는 뉴올드스톡은 50·60년대 흑백영화 속 한 장면 같은 사진들을 모아 제공합니다. 콜 타운센드라는 사람이 플리커에 올라온 사진 중에서 무료 사용이 가능한 사진만 추려냈습니다. 플리커의 저작권 표시 방법에 따라 고른 것이기 때문에 완전한 무료가 아닐 수도 있습니다.  흑백사진과 옛날 영화를 좋아한다면,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재미를 느끼실겁니다.

사용팁>>

  • ‘Free of Known Copyright Restrictions: 지금까지 알려진 저작권 제한에서는 자유롭다’ 웹사이트 상단에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즉, 알려지지 않은 저작권자나 저작권리가 있을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서비스 운영자는 이미지를 사용할 때 왠만하면 플리커 출처를 표기하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 유료서비스 Pro photo packs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10~15달러에 훌륭한 빈티지 사진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7. 피코그래피(Picography) – 작가의 작품을 훔쳐보고 싶다면


피코그래피는 데이브 마이어라는 사람이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름을 클릭하면 히든뎁스라는 웹디자인 회사로 연결됩니다. 특별한 콘셉이 없는 사진들이 랜덤으로 올라옵니다. ‘Free high-resolution photos. Use them however you like: 원하는 이미지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주제별 분류가 없고, 검색도 잘 되지 않습니다. 원하는 콘셉의 사진을 바로 찾긴 어렵습니다. 다만 여유를 가지고 좋은 사진을 찾아보고 싶다면 이곳에서 시간을 보내보세요.

사용팁>>

  • 사이트에 처음 접속할 때 ‘One more step’ 이라는 페이지를 거치게 됩니다. 봇이 아니라면 ‘로봇이 아닙니다’에 체크하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 메뉴바 상단에 FAQ에 사진 사용과 관련된 내용이 안내돼 있습니다. 사진을 상업적으로 재판매하는 것은 불가합니다. 사진으로 2차 저작물을 창작한 경우 그 2차 저작물은 판매가 가능합니다. 기타 사진속에 포함된 로고, 상표권, 모델 등의 권리에 대한 내용이 안내돼 있으니 꼭 확인해야 합니다.
  • 별도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유료 멤버십 가격은 월 20달러, 연 120달러입니다

8. 제이 맨트리(Jay Mantri) – 마법을 원한다면

제이 맨트리라는 디자이너가 올린 사진들입니다. 주로 풍경이나 추상적인 사진이 많습니다. ‘Free pics. Do anything. Make magic: 무료 사진. 마음대로 쓰세요. 마법을 만드세요.’ 이메일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인스타 계정도 팔로우할 수 있습니다.

사용팁>>

  • 왼쪽 하단에 있는 Contact 메뉴를 누르면 사진작가에게 바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요.

    .
  • 참고: 24 websites to find original free pics (이곳에서 추천 사이트 24곳을 모두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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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포토 좋아졌다…옛날 사진을 ‘포토스캐너’로 스캔한다

구글포토가 더 좋아졌다. 옛날 사진을 스캔해 편집할 수 있는 포토스캐너(PhotoScan) 앱을 내놓았다. 아주 유용한 앱이다. 이 앱을 이용하면 옛날 사진을 디지타이징 하기 위해 굳이 스캐너를 살 필요도 없고, 사진관에 사진 스캔을 맡길 필요도 없을 것 같다. 옛날 사진을 포토스캐너로 스캔해 저장하면 자동으로 구글포토에 저장된다. 이렇게 저장한 사진을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을 이용해 구글포토 사이트에서 편집하면 된다.

구글포토(Google Photos)는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돼 있는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자동으로 클라우드 스토리지에 저장해주는 구글의 사진관리 서비스다. ‘고화질' 사진/동영상을 무제한 공짜로 저장할 수 있다. 쉽게 검색할 수 있고 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포토스캐너는 구글포토 사용자들에겐 아주 유용한 선물이다. 안드로이드용과 아이폰용 모두 나왔다. 앱 스토어에서 공짜로 내려받을 수 있다.

포토스캐너 안드로이드 앱을 내려받아 스캔해 봤다. 포토스캐너 앱을 실행한 다음 옛날 사진을 촬영한 뒤 동그라미 4개를 맞추면 수 초만에 스캔이 끝난다. 플래시를 사용하는 게 좋다. 여러 장을 스캔한 다음 스캔한 사진이 정리돼 있는 사이트로 가서 구글포토에 저장하기 버튼을 눌러주면 구글포토 스토리지에 자동으로 저장된다. 포토스캐너 앱에서 사진을 편집할 수도 있지만 사진 편집은 컴퓨터에서 하는 게 훨씬 편하다.

중학교 졸업 앨범에 있는 사진을 스캔해 봤다.

중학졸업.jpg
중학2.jpg

그동안 옛날 사진을 사진관에 맡겨 디지타이징 했는데, 이제는 집에서도 편하게 스캔할 수 있게 됐다. 스캔한 사진에 태깅을 해 두면 쉽게 검색할 수 있다. 친구들과 얘기하다가 옛날 사진을 찾아 보여주면 매우 좋아한다. 구글포토가 나온 직후부터 쓰고 있는데, 포토스캐너가 나와 가장 아쉬웠던 점이 해결됐다. 작년에 썼던 구글포토 관련 글을 첨부한다. (광파리)


카카오톡에서 대용량 동영상 쉽게! 전송하기 (원본 동영상 보내기 4G까지)

카카오톡 파일 전송 최대 용량은 300M 입니다. 
스마트폰 동영상 화질이 좋아지다 보니 몇 분 찍으면 300M는 그냥 넘어가는데, 그래서 포기할 때가 많죠.

꼭 급할 때 일이 터짐. 그러니 미리 미리 대비해 놓자.

그리고 300M가 이하라고 하더라도, 저화질로 변환해서 전송합니다. (정말 잘찍은 영상을 보냈는데, 상대방의 반응이 미지근하다면 이를 탓하시라.)

파이프앱을 사용하면 단순하고 편하고 쉽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른 앱들 처럼 오락가락 이동할 필요가 없어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파이프앱을 설치하게 되면 어떤 식으로 되는지 보여드릴께요.

일단, 카톡에서 동영상 보내기를 선택합니다. (원래 하던 데로 하는 거죠.)

여기서.. 동영상을 바로 선택하지 않고, ▦ 모양 버튼을 누릅니다. (기억해야 할 것은 이게 전부입니다. )

[항상]을 선택해 두면, 이 화면은 다시 등장하지 않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전송도우미는 카톡이외의 앱에서는 자동으로 기능이 꺼집니다.)

동영상을 선택하면, 선택의 순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파이프로 전송]을 선택하면, 최종적으로 전송대상을 확인합니다.

상대방을 선택후 [확인] 을 누르면!!!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링크가 생성되어 상대방에게 전달됩니다. 이를 위해서 업로드가 완료되는 것을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업로드는 뒤에서 진행 중이니, 파일 전송에 대해서 할 일이 끝난 거죠.

이 링크를 누른 상대방은 상황에 따라서 기다렸다 다운로드 하거나,업로드 진행 중에 다운로드를 시작 할 수 있습니다.

이걸 도대체 어떻게 하면 되냐구요?

간단합니다. 파이프앱을 설치 하면 됩니다. 가입/로그인 이런 거 없습니다. 그냥 설치하면 됩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지금 PLAY 스토어에서 설치하거나 ( 이링크를 누르세요)

또는

PLAY 스토어에서 “파일 파이프” 로 검색하세요.

update: 스트리밍으로 전송하기 기능이 추가 되었습니다. 링크를 누르면 바로 재생이 시작되어 받는 사람이 다운로드 완료까지 기다리지 않아도되어 편리합니다. 사용법보기

파일전송할 때 가려운 곳…이제 효자손 말고.. 파이프로 긁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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