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나
      나
      나
      나






      나


        ♬ 티 벳 명 상 음 악 / 자 경( 慈 經 )

세상 만사가 결국 알고

보면 허무한 것이며 종일 이루어

놓았다는 사업도 망상에 불과한 것이다.

또한 나의 존재 가치도 알고 보면 환각일 다름이며

사람이 울고 웃고 하는 길흉화복이란 것도 본시없는 것이니

나고 죽고 하는 것도 모두 한낱 꿈인것이다.






모름지기

살아간다는 것은

가득 채워져 더 들어갈 수 없는 상태가 아니라

비워가며 닦는 맑음이다.











비워 내지도 않고 담으려 하는 욕심,

내 안엔

그 욕심이 너무 많아

이리 고생이다.











언제면

내 가슴 속에

이웃에게 열어 보여도 부끄럽지 않은

수수한 마음이 들어와 앉아 둥지를 틀구











바싹 마른 참깨를 거꾸로 들고 털때

소소소소

쏟아지는 그런 소리 같은 가벼움이

자릴 잡아 평화로울가.













내 강물엔 파문이 일고

눈자국엔 물끼 어린 축축함으로

풀잎에 빗물 떨어지듯 초라하니











그 위에

바스러지는 가녀린 상념은

지줄대는 산새의 목청으로도

어루만지고 달래주질 못하니











한입 배어 먹었을때

소리 맑고 단맛 깊은 한겨울 무우,

그 아삭거림 같은 맑음이

너무도 그립다.











한 맺히게 울어대는 뻐꾹이 목청처럼

피 맺히게 토해내는 내 언어들은

죽은 에미의 젖꽂지를 물고 빨아내는

철없는 어린 것의 울음을 닮았다.











볼 수 있는 것과

볼 수 없는 것이,



다.











육체 속에

영혼 속에

수줍은 듯 숨어 있는 것도

역시

다.











나를 다스리는 주인도

나를 구박하는 하인도

변함없는

다.











심금을 울리는 하나의 목소리

하나의 외침,외침들

그것도 역시

다.











나를 채찍질 하는 것도

요,

나를 헹구어 주는 것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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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사상가 몽테뉴는 그의 저서「사색의 광장」

에서 " 인생은 평화와 행복만으로 살 수는 없으며,




괴로움이 필요하다. 이 괴로움을 두려워 하지 말고

슬퍼하지도 말라. 인생의 희망은 늘 괴로움 언덕길

그 너머에서 기다리고 있다." 고 했습니다.




한 알의 밀 알이 썩으면 많은 열매를 맺을것이요,

썩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있습니다.




흙속에 묻힌 씨앗은 무덤속 같이 어둠고 답답한

곳에서 껍질이 벗겨지고 몸둥이가 썩어드는 아픔을

겪습니다.




그러나 인고속에 생명의 씨눈을 뜨고 기다리면

어느날인가 대지위로 신생의 싹이 터올라 옵니다.




또 싹이 텃다고 해서 금방 꽃이 피고 열매가 맺히는

것도 아닙니다. 성장의 아픔을 치러야 꽃이피고

열매가 맺는 것입니다.




한송이 국화가 피어나기 위해선 오랜동안의 시련이

따르는 준비가 필요하고, 이른 봄날 밤새워 우는




소쩍새와 같은 슬픔과 괴로움, 한 여름 천둥이 먹구름

속에서 우짓는 몸부림, 사신이 꽃가루 처럼 내리는




가을밤의 무서리, 그리고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오뇌

와 같은 쓰디쓰고 아프디아픈 고통을 넘기고서야




비로서 어느 청명한 가을 아침 한 송이 노오란 꽃이

진한 향기를 풍기며 피어나는 것입니다.




한 송이 국화는 여름의 피서를 즐기면서 우연히 꽃이

피어나는 것이 아니며. 생명체는 달콤한 설탕물이나




마시고 자라는 게 아닙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것이 자연의 이법이 깨우쳐주는 교훈입




니다. 우리 인간의 불행과 이별, 고독, 눈물, 절망,

실패, 좌절등은 극복하기만 하면 인생을 꽃피우는




영양소가 됩니다. 인간은 시련을 통해서 인격이 형성

되고, 인생의 꽃은 시련뒤에 피어 나며, 인생의 열매는




비바람을 맞아가며 열려야 단맛이 들고. 위대한 탄생은

큰 시련을 극복하는 데서 싹트는 법이라고 했습니다.




이와 같이 우주 만물이 천리와 순리에 따르듯 인간도

우주질서에 순종하여 한계단 또 한계단 고난을

이기며 살아가노라면 폭풍우 후에 찬란 무지개가

서는 영광을 맞게 될것이니까요.




감사합니다. 좋은 시간 보내십시요. 沙門曉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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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한 한사람이 있습니다


          살아가다가
          연히
          인연의 끈으로 함께한 사람
          만남의 소중함으로
          행복이라 말할수 있는 시간들
          인생의 전부를 걸만큼
          사랑한 한사람이 있습니다


          수많은
          간들 사이로
          사랑을 쌓으며
          사랑했던 날보다
          더 많은 시간으로
          그리운 한사람이 있습니다


          을만큼 보고픈
          뜨거운 이름하나
          이세상에 함께할수 있다는것이
          내 안에 가득한 사랑으로 남고
          약속같은 다짐으로
          사랑할 한사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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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은 언제나 내안에





        고요하게 흐르는 물줄기처럼 마음속에도

        천천히 부드럽게 흘러가는 편안함이 있다면

        바로 그것이 행복입니다.



        행복은 누구나 말을 하듯이 멀리 있는게 아닙니다.

        가까이 아주 가까이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속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행복보다는 불행하다고 여겨질 때도 많습니다.

        또한 남들은 행복한 것 같지만

        나만 불행하게 느껴질 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똑 같습니다.

        어느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누구나가 행복을 추구하고 누구나 행복을 바라며

        언제나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그러나 모르는게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욕심을 버리지 못함으로

        행복을 얻지 못한다는 사실을...



        내가 좀더 주면 될것을,

        내가 조금 손해보면 될것을,

        내가 좀더 노력하면 될것을,

        내가 좀더 기다리면 될것을,

        내가 조금 움직이면 될것을 말입니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기에

        주기 보다는 받기를 바라고

        손해보다는 이익을 바라며

        노력하기 보다는 행운을 바라고

        기다리기보다는 한순간에 얻어 지길 바랍니다.



        그렇기에 늘 행복하면서도

        행복하다는 것을 잊고 살 때가 많습니다.

        굳이 행복을 찾지 않아도 이미 행복이

        자기속에 있는걸 발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 잠시 시간을 내어

        내 자신을 들여다 보십시오.

        과연 어떤 마음을 품고 있는지,

        잘못된 행복을 바라고 있지는 않는지...



        그렇다면 이제 부터라도

        작은 행복부터 만들어 가고

        소중히 여길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생각中에서]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다.

    물은 온갖 것을

    잘 이롭게 하면서도

    다투지 않는다.

    뭇사람이 싫어하는

    낮은 곳에도 가기를 좋아한다.

    그러므로

    길에 가깝다.

    살 때는 물처럼

    땅을 좋게하고,

    마음을 쓸 때는 물처럼

    그윽함을 좋게하고,

    사람을 사귈 때는 물처럼

    어짐을 좋게하고,

    말할 때는 물처럼

    믿음을 좋게하고,

    다스릴 때는 물처럼

    다스림을 좋게하고,

    일할 때는 물처럼

    능함을 좋게하고,

    움직일 때는 물처럼

    때를 좋게하거라.

    대저 오로지

    다투지 아니하니

    허물이 없도다.



      ♡자기 마음이 참 부처♡

      자기의 마음이 참 부처인 줄을 모르고,

      자신의 밝은 성품이

      참다운 진리인 줄을 모른다.

      진리를 구하려 하면서도

      높은 성인들만이 얻는 줄로 여기고,

      부처를 찾으면서도

      자신의 마음을 살피지 않고,

      먼 곳에서만 구하려 한다.

      마음 밖에 부처가 있고,

      성품 밖에 진리가 있다고 말한다면

      그 사람은

      아무리 오랜 세월동안

      부처님 전에 몸을 불사르고

      팔을 태워 공양 하고,

      뼈를 부수어 골수를 내

      피를 먹을 삼아 경전을 쓰고,

      하루에 한끼만 먹고 눕지도 않고

      항상 선정을 닦고,

      모든 경전을 다 읽고,

      온갖 고행을 닦는다 할지라도,

      그것은 모래를 삶아

      밥을 짓는 것과 같아서

      고생만 할 뿐

      아무런 이익이 없는 어리석은 일이다.

      오직 이 마음이 부처인 줄 알면

      구하지 않아도

      저절로 얻게 될 것이 다.

      그러므로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길,

      "일체중생들은 모두 부처님의

      지혜와 덕을 갖추고 있을 뿐 아니라,

      모든 중생들의 허망한 생각까지도

      모두 부처님의

      원만히 깨달은 마음에서 나왔다"

      마음의 성품은 깨끗하여

      번뇌망상에 물들지 않아

      본래부터 스스로 원만히 성취된 것이니

      오직 망령된 생각만 버리면

      곧 그대로가 부처인 것이다.

      {보조국사 지눌 스님의
      [수심결]의 한 부분}

      마가10장15절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어린아이아 같이 받들지
      않는 자는 결단코 들어가지 못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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