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은 '뇌졸중' 환자 까지 낫게 한다
[메디컬투데이 김범규 기자]
음악이 뇌졸중 환자의 회복을 돕는등 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핀랜드 연구팀이 발표한 우뇌 좌측 혹은 우측부 중앙대뇌동맥의 뇌졸중이
최근 발병한 6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뇌졸중 발병 후 매일 하루 몇 시간 음악을 듣는 사람들에서
언어기억력이 향상되고 정서적으로도 큰 도움이 되는것으로 나타났다.
지금까지 이 같은 음악 요법은 다양한 치료 영역에 사용되어 온 바 '뇌 저널'에 발표된 이번 연구결과
실제로 음악 요법이 뇌졸중 치료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최초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음악이 뇌졸중 환자의 인지능을 회복시킬 수 있고 또한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지 않게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혈액 순환이 차단될 시 발생하는 뇌졸중은 뇌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는 바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사망과 장애 원인의 하나로 운동능및 언어능을 비롯한 많은 인지기능에 영향을 준다.
이번 연구에서 재활치료와 더불어 뇌졸중 발병후 매일 음악을 듣는 사람의 경우 증상 발병 3개월 후
언어기억력이 재활치료만 받고 전혀 음악을 듣지 않는 사람의 29%에 비해 두 배 높은 60% 가량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집중력 역시 음악을 들은 사람에 있어서 17% 가량 더욱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음악이 어떤 작용을 해 이 같은 효과를 내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음악을 듣는 것이
회복중인 뇌 영역을 실제로 활성화 시킬 수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효과를 확증하기 위한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음악치료가 우울증 완화시킨다
[메디컬투데이 조고은 기자]
우울증을 앓는 사람에 있어서 증상을 개선하고 건강을 증진하는데 음악 치료가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약 1억2100만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증상은 자살을 유발하기도 하는 바 한해 약 100만명이 우울증 약물 복용에 의한 부작용으로 사망한다.
이 같은 우울증 증상 치료에는 약물과 정신요법이 가장 흔한 치료인 바 영국 연구팀은 음악 치료가 또한
우울증 증상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 임상연구 평가 학술지인 'Cochrane Library'지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이 이에 대해 진행된 국제적 연구 5종을 분석한 결과 4종의 연구에서 음악 요법을 받은 사람들이
이 같은 치료를 받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우울증 증상이 더욱 크게 감소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한 연구에서는 음악요법이 우울증 증상 개선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연구를 통해 음악요법이
우울증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음이 규명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이 같은 결과가 사실로 확증된다면 어떤 형태의 음악요법이 가장 효과가 큰 지를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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