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공원녹지사업에 59억2500만원 투입
2009년 01월 15일 (목) 13:02:18김두영 기자 kdy84@mediajeju.com

서귀포시가 올해 시행하는 공원녹지사업의 예산중 53억원을 3월까지 조기발주 하기로 했다.

서귀포시는 올해 공원녹지사업 예산 81억9900만원 중 인건비 등 경상예산을 제외한 42개 사업, 59억2500만원을 조기발주 대상사업으로 선정하고 이 중 90%인 53억3200만원을 1/4분기에 조기 발주하기로 했다.

서귀포시가 밝힌 올해 공원녹지사업을 보면 우선, 도시 가로경관의 개선을 위해 자투리땅 쉼터조성 10개소, 가로수를 3개노선에 식재한다.

오름에는 산책로 등의시설을 하고 제석공원, 태평공원, 고근산, 걸매, 삼매봉 등 도시공원에 시설물에 대한 정비 및 편익시설을 보완한다.

또 조림사업을 31ha, 숲가꾸기 사업 400ha, 해안방제림 사업, 임도시설, 산불예방, 병해충방제사업 등 1783ha의 산림에 대한 보호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서귀포시는 자연휴양림의 숙박시설 정비, 안내판 설치 등 편의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하고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운영한다.

또 붉은 오름의 자연휴양림 조성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공원녹지사업 조기집행으로 임업관련 1차산업 종사자 및 단체에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하고 산림녹화사업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미디어제주>

<김두영 기자 /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및 재배포 금지>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