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관념의 감옥


고정관념을 깨지 않으면 평생을 그 고정관념의
틀 속에 갇혀 감옥살이를 해야 합니다. 크고 작은 고정관념들이
인간의 무한한 잠재 능력들을 나오지 못하게 막고 있다.

성공한 많은 위인들이 종종 언급하는 이야기
중에는 ‘벼룩이야기’가 있다.

이 세상에서 가장 높이 뛰기를 잘하는 생명체는 벼룩인데 두마리의
벼룩을 잡아서 유리컵 안에 가두어 둔다. 그러면 금새 튀어서 도망을 간다.
다시 잡아서 더 높은 컵에 가두어도 녀석들은 역시 단번에 뛰어 넘는다.

그런데 이번엔 유리컵에 유리뚜껑을 올려둔다.
유리로 만든 뚜껑을 모르는 벼룩들은 높이 올랐다가 머리를 맞고 떨어진다.
몇번을 계속 튀어 오르다가 마침내는 나갈수 없다고 생각하고 포기를 한다.

그러다 한참 후에 유리뚜껑을 제거해 준다.
벼룩들은 여전히 튀어 오르지만, 예전에 유리 뚜껑이 있는 그 선
아래까지만 오른다. 그들이 더 높이 뛸 수 있다는 사실을 잊게 되면서,
평생 유리병속 감옥에 갇혀 산다.

제 자신에게도 물어봅니다. ‘나도 한 마리의 벼룩이 아니었을까?’ 하고.
한 두 번의 작은 시도를 해보고 중단한 일들이 그 동안 얼마나 많았던가!
아니, 어쩌면 이보다 더 심한 ‘제3의 벼룩’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


뛰다가 실패한 두 마리의 친구 벼룩을 바라본 후에, ‘그들도 안되었는데

나라고 별 수 있나!’ 하고 상상만으로 기대치를 낮추는…제3의 벼룩!


인간에게는 무한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믿고 있지만,
우리 역시도 ‘안된다!’라는 고정관념속에서 그 잠재능력을 묶어두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봅니다.

여러분! 고정관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우리가 첫 번째로 할 일은
정직하게 그것을 보는 일입니다. 우물 안의 개구리 신세를 면하려면
먼저 자신이 우물에 갇혀있다는 것을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


혹시 우리는 컵 속의 벼룩처럼, 환경이 바뀌었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유리 뚜껑에 부딪힐 것이 두려워 높이 뛰기를 주저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


이제 용기를 내어 컵 밖의 넓은 세상으로 박차고 나와보지 않으시렵니까?
잠들어 있는 95%의 새로운 나를 찾기 위해서 과감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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