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건이 좋지 않음을 오히려 고마워해라
여건이 좋지 않음을 오히려 고마워해라
중동문제 전문가인 파리드 자카리아 박사는 이라크 문제에 대해 이런 언급을 한 적이 있다.
"이라크에 있는 석유를 다 팔아도 미국과의 전쟁 비용을 댈 수 없다.
이라크에서 석유는 축복이 아니라 저주다."
사우디아라비아, 이란, 이라크, 베네수엘라, 나이지리아 등 주요 산유국들 가운데 부패하지 않은 나라가 거의 없다.
공짜로 주어진 석유 자원을 '이게 웬 떡이냐'는 식으로 흥청망청 써버리고 있으니, 국가와 국민이 건강할리 없다.
두바이 신화도 알고 보면 위기의식에서 출발했다.
중동의 작은 나라 아랍에미레이트(UAE)는 2020년 경이면 석유가 바닥난다는 엄연한 현실 앞에서 엄청난 절박감을 느꼈다.
그리하여 10년 전부터 두바이 프로젝트를 세워 석유가 고갈된 이후의 먹고살 길을 먼저 찾았다.
절체절명의 위기가 오히려 새로운 기회를 만든 것이다.
요르단 역시 석유 고갈의 현실 앞에서 살아날 길은 경쟁력을 갖추는 것 밖에 없다고 인식하여 적극적인 대외 개방정책을 펼쳤다.
그 결과 지금은 중동 최고의 대미 수출국으로 우뚝 설 수 있게 되었다.
20세기의 놀라운 사실 가운데 하나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등 자원 부국은 오히려 부패로 쇠락한 반면,
한국, 일본, 대만 등 자원 빈국은 놀라운 경제발전을 이룩했다는 것이다.
이것이 시사하는 바는 무엇일까?
좋은 배경, 좋은 환경에서 자란 사람을 너무 부러워하지 마라.
스스로 땀흘리지 않고 많은 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만큼 인생을 함부로 살기 쉽다.
한 때는 영화로울지 모르나, 그 영화가 결코 영원하지 않다는 것이다.
오히려 가진 것이 별로 없음을,
주변의 여건이 별로 좋지 않음을,도약의 발판으로 삼아라.
주어진 조건은 상수일 뿐이지 결코 변수일 수 없다.
그리고 우리가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오직 변수일 뿐이다.
바꿀 수 없는 상수를 바꾸려고 안간힘을 쓸 일이 아니라
우리의 노력으로 얼마든지 바꿀 수 있는 변수들에 전력을 쏟아라.
그것이 역사가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참된 교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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