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변해야 성공한다

다시 한번 변해야 성공한다

윤철경 미래커뮤니케이션 전략연구소장

받고싶은 만큼 먼저 베풀어라 중동지방 지도를 보면 위로 갈릴리 바다가 있고, 그로부터 남쪽으로 흘러 내려오는 요르단 강이 보인다. 이 요르단강이 남으로 흘러 내려가는 곳이 그 유명한 죽음이 바다 사해(死海)이다. 이 바다가 다른바다와 달리 ‘죽음의 바다’가 된 이유는 기브앤태이크(Give and Take)의 자연 법칙을 거역하였기 때문이다. 자세히 지도를 보면 다른 모든 바다들은 물이 들어오는 곳이 있으면 나가는곳이 있어서 물이 머물지 않고 어디론가 흘러가게 연결되어 있는데 유독 ‘사해’만큼은 흘러 들어오는곳이 있어도 나간는 곳이 없다. 수천만년 동안 물이 들어오는 만큼 수증기로 자연 증발되다 보니 염분이 지나치게 축척되어 생물이 아주 못 사는 ‘죽음의 바다’가 되고만 것이다. 그러나 사해(死海)가 생해(生海)로 바꿀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것은 요르단강으로부터 받은만큼 어디론지 주기만 하면 된다. 이렇듯 기브앤태이크(Give and Take)는 자연이 가르침을 주는 놀라운 법칙이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삶에서도 받기만 하는 욕심쟁이는 ‘죽음의 바다’처럼 인생이 메마르고 황량하다. 그러나 무엇인가 항상 베풀려고하는 인생은 풍요롭고 희열이 넘친다. ‘주는만큼 채워진다’는 말이 있듯이 물질이든 마음이든 아니면 웃음이든 최소한 받은만큼 할 수 있을때 베풀려고 하는 아량이 절실히 필요하다. ▶ 인정받고 싶은만큼 칭찬하라. 사람은 누구나 인정받고 칭찬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있다. 그 때문에 남이 나를 알아주고 이해를 해줄때 그 사람을 따르게 되다. 그런 점에서 역사상 칭찬받기를 극도로 꺼려했다는 위인이 있다. 다름 아닌 위대한 영웅으로 손꼽히는 나폴레옹이다. 그런데 어느 날 부하 한 명이 나폴레옹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저는 각하를 대단히 존경합니다. 그것은 각하의 칭찬을 싫어하는 그 성품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을 들은 나폴레옹은 몹시 흐뭇해했다고 한다. 칭찬을 싫어하는 그 성품이 마음에 들었다는 부하의 말 자체가 칭찬이었기 때문에 칭찬을 싫어하는 나폴레옹도 결국 칭찬에는 약한 인간임을 입증한 셈이다. 그래서 옛날에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 목숨을 바친다”라고 했다. 이처럼 칭찬은 다른 사람을 인정하는 법칙이며 표현인 것이다. 인간관계 개선의 가장 위력적인 방법은 칭찬을 통해서 상대를 리드하는 것이며, 결국 칭찬은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행동의 변화를 가져오게 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셈이다. 그래서 멀티미디어인 이 시대에서 성공하기를 원한다면 대인 관계에서의 인간관계 설정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왜냐하면 인간관계가 성공을 가름하는 비중의 8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주위 사람들에게서 도움을 받고 관계를 잘 풀어가길 원한다면 칭찬에 절대 인색하지 말라. 여러분의 주위 사람에게 10번의 직접적인 변화를 요구하는 것보다 1번의 칭찬을 하는 것이 더욱 큰 위력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칭찬은 아부가 아니다. 단지 변화시키고자 하는 예절이고 기술이다. 또한 무엇보다도 여러분의 믿음은 상대로 하여금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도록 하는 마력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길 바란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어쩔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인간관계의 소유와 지출의 문제에서 서로 맞닿을 수 없는 철길처럼 영원한 평행선을 이루다가도 어느날 어김없이 사람이 미워지고 싫어질 때가 있다. 즉, 사람으로부터 받는 마음의 상처란 장애물이 우리의 앞을 가로막고 잠시 주춤하게 하는 것이다. 그러나 자세히 살펴보면 그 원인의 대부분은 자신으로 부터 있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래서 인간관계에 장애물이 생기면 늘 무언가 베풀려는 자세와 인정받고 싶은만큼 상대를 인정하며 칭찬하려는 자세를 가지고 원점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 그러면 여러분이 원하는 분위기로 확 바귀고, 꿈을 향한 여러분의 인생이란 철길은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