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을 내편이 되게 하는 방법이 있다
◈ 줄탁동시(啐啄同時)라는 말이 있다.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새끼와 어미 닭이 안팎에서 서로 쪼아야 한다는 뜻이다.
본래 달걀은 단백질과 지방의 혼합물로 되어 있다.
달걀 상태에서는 머리, 눈, 부리, 뼈, 날개, 다리, 깃털 등 그 어떤 것도 흔적조차 찾아볼 수 없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속에서 병아리가 탄생한다.
이것이야말로 정말 경이로운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
어미 닭의 품에서 21일 동안 잉태할 준비를 마친 병아리는달걀의 벽을 안에서 긁어대기 시작한다.
이 소리를 들은 어미 닭은 소리가 나는 쪽을 부리로 살살 쪼아주어병아리가 밖으로 나올 수 있게 힘을 북돋워준다.
그러나 병아리가 안에서 나오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어미 닭 역시 껍질을 깨고 나오도록 도와주지 않는다.
그렇게 되면 병아리는 영원히 밖으로 나오지 못한다.
◈ 삶도 마찬가지다.
태어나서 일정 기간 동안 부모의 품에서 자란 다음에는 스스로 과거의 두텁고 견고한 껍질을 깨고 나오려고 하지 않는 한 그 좁고 캄캄한 껍질 안에 갇힌 채 세상의 빛을 보지 못하고 살아간다.
우리 안에는 달걀 속의 병아리가 지닌 잠재력보다 훨씬 더 놀라운 기적이 내재되어 있다.
스스로 단단한 현실의 벽을 뚫고 나오려고 무진 애를 쓰면 어디엔가 반드시 길이 있다.
그러나 그것을 찾아내어 세상에 빛을 보게 하는 것은 어디까지나 자기 자신이 먼저 얼마나 각고의 노력을 다 하느냐에 달려 있다.
병아리가 스스로 껍질을 깨고 부화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역시 껍질을 깨는 것은 오로지 스스로가 해내야 하는 외로운 작업이다.
어느 누구도 나를 대신하여 내 껍질을 깨줄 수 없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는 종종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오려는 생각을 하기보다는 누군가 자신을 대신해서 껍질을 깨줄 사람이 나타나기를 기다리곤 한다.
그렇게 해서는 절대 사람다운 사람으로 거듭 태어날 수 없는데도 말이다.
뭔가 변신을 하고 싶다면
갓 태어나는 병아리처럼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오도록 하라.
지금 현재 자신의 모습이 마치 껍질 안에 갇힌 것처럼 답답하다고 판단되거든
먼저 현실을 벗어나기 위해 있는 힘껏 단단한 껍질을 깨부숴라.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지 않았던가!
더 큰 세상으로 나가고 싶다면
먼저 죽을 힘을 다 해 몸부림을 쳐라.
그러면 주위에서 반드시 도움의 손길이 그대의 손을 잡아줄 것이다.
그러나 누가 먼저 도와주기를 기다리고 있진 마라.
그런 사람에게는 도움을 주려던 손길마저 외면하고 달아나 버린다.
스스로 자신의 잠재력을 깨우려고 혼신의 힘을 다 할 때
세상은 그 정성에 감복해 그대의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를 제공하는 법이니까.
그래서 파울로 코엘료가 말하지 않았던가!
'그대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우주는 그대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고.
하지만 간절히 원하기만 한다고 해서 도와주는 것은 아니다.
간절히 원하고 치열하게 행동할 때 비로소 우주가 그대의 손을 잡아주는 것이다.
달걀이 스스로 껍질을 깨고 나오면 한 마리 훌륭한 병아리로 거듭 태어나지만,
누군가 대신 깨주면 프라이팬 위에 올라가는 달걀 신세밖에 되지 못하듯이,내 스스로의 피나는 노력이 선행되어야만 내가 원하는 미래를 창조할 수 있음을 절대 잊지 말자.
-정균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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