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종
라디오방송에 나온 조동혁 의사의 부종에 대한 3분 컬럼.
영어로는 edema라고 불리는 부종은 조직내에 림프액이나 조직의 삼출물등의 액체가 고여 존재하는 상태를 말하며, 일반인들에게는 흔히 다리나 손, 얼굴이 부었다고 말하는 현상을 일컷습니다.
부종은 라면같은 짠 국물있는 음식을 저녁늦게 먹고 난후 다음날에 몸이 살짝 붇는 현상부터 시작해서, 나이가 들면서 정맥의 혈관이 잘 수축을 하지못해 생기는 비교적 예후가 좋은 경우도 있지만,암이나 콩팥의 신부전증 (kidney faiure)나 단백뇨 (proteinuria)로 인해서 생길수 있으며, 심부전증 (heart failure), 그리고 liver cirrhosis, 즉 liver failure 라고 볼수있는 간경화로 인해 몸이 붙는 예후가 매우 않좋은 경우까지 다향하게 있습니다. 부종은 그 생긴 부위와 생긴 형태에 따라서 부종의 이유가 다를수 있으므로 의사의 문진/촉진과 진료가 꼭 필요한 병이기도 합니다.
부종은 그 원인을 찾는것이 치료못지않게 중요하기 때문에, 부종이 있으면 정밀검사를 통하여 부종의 원인을 밝히게 됩니다. 검사로는, 혈액검사를 통해 콩팥기능과 전해질 수치를 확인하고 간기능또한 확인하게 됩니다. 소변검사로 단백뇨와 혈뇨 검사도 추가되게 됩니다. 그리고 초음파로 간과 심장의 상태를 파악하게 되며 다리나 팔에 초음파를 통해 혈전의 여부도 검사하게 됩니다.
이렇게 부종의 이유가 다양하므로 각 환자마다 부종의 치료나 관리도 다르게 됩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부종의 치료로는 저염식을 하며, 부종이 심할경우에는 furosemide등의 이뇨제를 통하여 소변양을 늘려 부종의 증상치료를 하게 됩니다. 이렇게 기본적인 부종의 치료가 소변양을 조절하고, 부종의 원인뿐만 아니라 치료에도 신장의 기능이 많이 관련되기 때문에 부종의 전문과가 콩팥을 담당하는 신장내과에서 주로 하게 됩니다.
물론 부종의 원인에 따라 그 원인에 맞는 치료가 추가로 되는것이 중요합니다. 심한 단백뇨로 인한 부종이 왔을경우에는 콜레스테롤이 올라가며 혈전이 생길수있기때문에 콜레스테롤약과 피를 물게 하여 혈전을 방지하는 치료까지 추가가 되기도하는등 그 치료가 복잡해질수 있으므로 신장내과 전문의와의 상담으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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