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초월심리학과 정신의학 5 심리학 / 도서관

2012.07.16.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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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신약리학과 자아초월 심리학 

-정신과적 장애들(DSM-4의 축1)에 대한 치료의 핵심은 정신약리학적인 것이다. 양극성 장애,주요 우울장애, 공황장애, 강박장애, 정신분열증 등

- 성격장애(DSM-4의 축2)로 지칭되는 정신장애의 경우에도 생물화학적인 영향에 대한 인식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예를 들면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는 기분부전 장애와 경계선적 성격장애의 치료에서도 효과가 있다.

-많은 주요 정신과적 장애의 증상 완화에 있어서 약물치료가 심리치료보다 더 효과적일 수는 있지만, 약물치료는 성격 변형의 과정을 위한 그릇을 제공할 수는 없다. 사람을 쇠약하게 만드는 증상을 완화하는 것과 개인의 성장을 증진시크는 것간에는 구분이 가능하다. 후자의 경우에는 약물치료보다 치료적 관계가 더 효과적이다.  

-융은 상처를 입었던 사람들만이 다른 사람을 치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심리적이든 신체적이든 고통의 경험은 개인적 성장을 위한 강력한 동기가 될 수 있지만, 일정한 지점을 넘어 지속된다면 개인적 성장이 지연될 수 있다.

2. 환각제 심리치료

-환각제 치료의 한 가지 새로운 기법은 자아가 사라지는 신비적 경험을 목표로 한다.

-환각제가 불치병 환자들의 통증과 고통의 완화뿐 아니라, 만성적인 알콜중독, 반사회적 행동, 자폐증과 같이 치료가 어렵다고 주장되는 장애들에 대해서도 성공 사례들이 나온 지 오래 되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이러한 임상 작업은 1960년대 중반에 금지되었다.

-심리치료자들은 MDMA가 방어기제의 이완을 촉진하고, 정서에 대한 접근을 향상시키며, 안전하다는 느낌을 갖도록 함으로써 치료동맹에 대한 신뢰를 증진시킨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열림'은 전통적인 환각제에서 흔히 우려되는 지각적 왜곡 및 인지적 왜곡을 일으키지 않으면서 일어났다. 하지만 1985년에 MDMA가 법으로 금지됨

-이론적인 정보와 많은 사례를 보면 MDMA가 세로토닌 체계에 작용함으로써 우울증, 강박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같은 질환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 사실상 증명되었음을 알 수 있다. 더욱이 MDMA는 암 환자들의 지속적인 통증과 불안을 완화시키고, 부부치료나 집단치료에서 대인관계적인 방어를 완화시킨다고 보고되고 있다.

-중앙아프리카에서 전래된 식물의 뿌리에 함유되어 있는 이보카인은 사람들에게 강력한 영적 경험과 삶의 반성을 유도할 수 있으며,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도록 동기를 유발할 수 있다. (아프리카 부족의 성인식에 쓰임)

-자아초월적 환각제 심리치료가 갖고 있는 위험성은 첫째 이 접근법은 돌파적인 경험이 일어날 때까지 자아의 저항을 약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기 때문에, 정신병 환자나 정신병 징후가 있는 사람들에게 적용해서는 안 된다.

3. 명상의 임상적 측면

-알아차림 명상은 취약한 자아구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다. 강력한 정서에 직접 직면하는 것은 스트레스가 되고 불안정을 야기할 수 있다.

 -알아차림 명상은 상황적인 스트레스를 중화시키는 데 사용될 수도 있다. 슬픔은 영원히 지속되는 것이 아니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이것이 이 특별한 유형의 명상 목적이다. 즉, 부단히 변화하는 의식의 내용에 초점을 맞추는 것. 그리고 어떤 상태도 영원히 지속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이 인식의 사람들을 안심시킬 수 있다.

-자아구조가 취약한 사람이 장기간의 집중 수련에 참가하러 온 경우, 나는 자아경계를 유지시키는 방법으로서 앉아서 하는 명상 대신에 걸으면서 하는 수행을 하라고 제안한다.

4. 심상유도치료

-심상유도치료에서는 환상, 꿈, 명상, 그림 및 다른 상상적인 창조물을 탐색하는 동안 치료자가 내담자를 인도하는 적극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 심상유도치료에서는 심상을 감정의 직접적인 표현이라고 본다. 즉, 심상은 위장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개인의 진정한 자아를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다.

-맞는 심상도, 틀린 심상도 없다는 것을 내담자가 명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대단히 중요하다.

5. 호흡작업 : 이론과 기법(홀로트로픽 호흡작업)

-호흡작업은 심리치료, 다른 형태의 치료(다양한 형태의 신체작업, 움직임/춤 치료 등과 같은), 또는 진행 중인 영적 훈련이나 수련과 통합될 때 가장 치유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만성적인 정신병 상태 혹은 건전한 자아가 결여된 상태는 절대적인 금기사항이다.

6.전생 요법 : 최면

-상당한 자아 강도가 전생 요법의 선행 요건이다. 전생 요법은 강박적인 죄의식이나 수치심이 있는 사람들 또는 피해자 역할에 바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탈동일시 : 지켜보는 의식을 느끼게 하는 것.

-궁극적으로 치료자의 임무는 환자가 전생 시나리오를 분해 또는 해체하여 그것이 현생의 문제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를 이해하도록 돕는 것이다. 환자들은 자신의 전생 기억을 현재의 상황에 통합시킴으로써, 현재에 더욱 감사하고 더 열심히 사는 법을 배운다.

7. 인간과 생태적 생존의 심리학에 관하여 : 현대의 전지구적 위협에 대한 심리학적 접근

-우리는 투사를 이용하여 우리들의 자아상과 동기의 인식되지 않은 부분들을 외부의 탓으로 돌리고, 적의 이미지를 창조해 낸다.

-주지화 : intellectualization

-우리는 우리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교육시킬 필요가 있다. 언제나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무지는 명백하게 알지만 우리 자신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지적하듯이, 유능한 활동가가 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은 자신에 대한 교육이다.

 -심리적 성숙은 봉사하려는 태도와 관련이 있다.

-우리는 고통을 덜어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스스로와 다른 사람들을 각성시킬 수 ㅇㅆ는 지혜롭고 성숙된 사람이 필요하다. 이러한 '봉사 학습'의 과정은 카르마 요가에 나오는 고대 전통의 한 형태이며 봉사와 일을 학습과 깨달음의 기회로 보는 훈련이다.

8. 통합 및 결론

-자아초월 정신의학의 임상적 개임은 개인의 발달 수준과 특정한 당면 문제에 목표를 두어야 한다. 예를 들면, 전개인적 발달 수준에 잇는 개인들과 작업할 때의 목표는 안정적이로 내면화된 구조를 가진 유능한 자아의 확립이 일반적이다. 개인적 발달 수준에 있는 개인들의 치료 목표는 일반적으로 자아 기능에서 고립되어 있는 문제를 치료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환원적이고 정신역동적인 작업을 통해 정신 내적인 갈등을 해결하고 대인관계를 개선시키는 것이다. 이런 사례에서는 영적인 관심이 문제로부터의 도피나 방어를 위해 사용될 수 있다. 개인적 발달수준에서는 실제적인 대인관계 문제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

-명상 수련은 불안 또는 경계선적 성격장애를 갖고 있는 일부 개인이 스스로를 진정시키는 훈련으로 사용할 수 있다.

 

끝으로 이 책에서 소개하는 책들 중 언젠가 한번쯤 읽어보았으면 하는 책들을 몇 개 추려본다.

1) 기적수업

2) 내면의 호(vaughan,F)

3) 붓다의 심리학(Epstein,M)

4) 꿈, 기억, 그리고 회상(융)

5) 자아와 원형(Edinger,E) : 자아을 개성화하는 원형으로서의 그리스도

6)묵상의 새로운 씨앗(토마스 머튼)

7)동양과 서양의 결혼(Griffiths,B) : 현대 기독교 묵상의 훌륭한 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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