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상에는 인터넷 "카페"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죠.
아마도 최소 몇십만개 내지 몇백만개의 인터넷 카페들이 존재할 겁니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의 카페 게시판들은 그저 일상잡기 관련 내용들이나 또는
가벼운 대화 게시글들로 도배되기 일쑤입니다.
그래서 그런 카페들은 하루에도 무수히 많은 게시글들이
올라오지만.....정작 진지하게 생각해볼만한 게시글들은 거의 없죠.
그러나 우리 카페는 그런 조잡스러운 카페들과는 아주 다른 카페죠.
즉, 사회적 문제들이나 사건들에 대해서 찌라시 언론 보도들에
쉽게 일희일비하며 헤롱거리는 그런 잡스러운 곳이 아니지요.
그런데....요즘 "세월호" 침몰 사건 관련해서는 우리 카페도
너무 가벼워진 감이 있습니다. 즉, 고작 몇줄의 개인적 감상들을
마구 올려댐으로써 오늘만해도 무려 80개가 넘는 게시글이 올라와서
개굴이네집님의 글이나 내가 오늘 새벽에 올린 무인기 관련 글은 이미
몇 페이지 뒤로 저만큼 넘어가 버렸습니다.
그러나 우리 카페는.....가벼운 개인적 감상들이나
또는 단순히 찌라시 보도들 및 실종자 가족들의 인터뷰 동영상들만을
소개하는 그런 곳이 아니지요.
즉, 우리 카페가 가진 가장 큰 강점은....뭐니뭐니 해도
사회적 문제들이나 사건들에 대해 피상적 관찰이 아니라
사태를 보다 더 종합적으로 관찰하고, 분석 및 추론을
전문적으로 하는 카페라는 점이지요.
그래서....이번 사건에 있어서도 우리 회원님들이
가능한 그런 게시글들을 좀 많이 올려주셨으면 했지만....
그러나 그런 게시글들을 아직까지는 거의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어쨌든......
적어도 내 개인적으로는 이미 이번 사건의 초기부터
사건의 전개가 어딘지 수상하다는 의혹을 강하게
느꼈습니다.
그래서...이번 사건의 전개과정도 아마
2010년 3월 26일에 발생했던 백령도 천안함 사건과
비슷한 양상과 결과를 가져오지 않을까 추측하며
조용히...그러나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런데....우리 국민들은 아마도 과거 천안함 사건의 교훈으로부터
도대체 아무 것도 배운 바가 없는 모양입니다.
그래서 천안함 사건 당시 당했던 과정을
이번엔 군인들의 가족들이 아니라, 어린 학생들의 가족들이
다시 경험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천안함 사건 당시에 가족들이 겪었던 고통들)
데쟈뷰..|♠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건 과정,일지,의혹 등
칡뿌리|조회 427|추천 4|2014.04.18. 20:44
실종자가족들 엉뚱한 지역 수색에 분통 터뜨려...
2010-03-28 11:51
실종자 가족 90여 명이 백령도로 떠난 경기도 평택 해군2함대 임시숙소에 남아있는 가족들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을 게을리 하고 있다며 28일 분통을 터뜨렸다.
실종자가족들은 실종 장병들이 몰려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선체 후미에 대한 수색을 게을리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군이 침몰된 선체 후미를 찾기위한 수색작업은 뒤로 한채 잠수부만을 동원한 형식적인 구조활동만 하고 있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가족들은 끼니도 거른채 덧없이 TV중계만 바라보며 언제나 들려올지 모르는 실종자들의 생사소식만 기다리고 있다.
http://cafe.daum.net/sisa-1/paqp/47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전에는 그저 무고한 젊은 군인들이 희생되더니만.....
이번에는 어린 학생들이 희생자들이 되었군요.
그러나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지만...
이번 사건의 전개도 거의 정확하게 지난 천안함 사건 때와
너무나 닮아 있어서.....그 결과도 아마 그 때와 거의 비슷할 것이라고
나는 이미 예측하고 있었습니다.
즉, 참으로 참담한 결과가 이미 예측되고 있다는 말이지요.
그러나....결과적으로 매우 참담한 결과가 예상된다고 해서
우리도 그저 맹하니....대국민 사기질을 일삼는
찌라시 보도들이나 또는 당국의 발표들만을 보고
일희일비하는 머저리 국민들이 되어서는 결코 안될 것입니다.
그래서.....우리 카페에서는 경마식 보도로 여론 조작과 선동을 일삼는
찌라시 보도들과는 매우 다른 관점에서...사태를 날카롭게
종합, 분석, 추론하여 그들 찌라시 언론 보도들이나 당국의 발표들에 대한
논리적 모순점들이 도대체 무엇인지 날카롭게 지적해내고, 그래서
사건의 진짜 본질이 무엇인지 내밀히 들여다 보고자 합니다.
잃어버린 구조 시간은 '9분'이 아니라 '1시간'이었다
연합뉴스 | 입력2014.04.18 14:34 | 수정2014.04.18 14:48
승객·선원·목격자 한 입으로 "1시간 전부터 이상징후"
세월호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규명 필요
(진도=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16일 오전 8시 49분(선박자동식별장치·AIS), 8시 52분(전남소방본부), 8시 55분(제주 해상교통관제센터), 8시 58분(목포해경).
여객선 세월호에서 '공식적으로' 이상 징후가 감지되거나 신고된 시각이다.
사고 발생 시각이 해경 신고 접수시각으로 정부 등에 의해 발표됐지만 이것도 최장 9분(8시 49~58분)의 간격이 드러난다.
그러나 구조의 손길이 미칠 때까지 잃어버린 시간은 '9분'이 전부가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1시간 전부터 이상징후를 느꼈다는 승객, 선원, 목격자 등의 증언이 잇따르고 있다.
구조된 선원 송모(20)씨는 "승객 배식이 한창 이뤄지고 있던 때부터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며 "오전 8시 조금 전이었다"고 기억을 더듬었다.
보일러실에 근무한 선원 전모(61)씨도 "오전 7시 40분께 업무를 마치고 업무 일지를 쓰던 중 갑자기 배가 기울었다"며 "창문이 박살 나고 사람들이 한쪽으로 쏠릴 정도였다"고 전했다.
인근 해역에서 작업하던 어민들의 목격담도 이를 뒷받침한다.
진도군 조도면 주민 이모(48)씨는 "미역 양식 때문에 새벽 일찍 나갔는데 오전 8시 무렵 큰 배가 멈춰 있었다"며 "그렇게 큰 배가 서 있어 의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되돌이켰다.
구조작업에도 참여했던 어민의 말은 더 구체적이다.
이 어민은 "바다로 미역을 따러 나가는 시간이 아침 6시 30분이니 내가 바다에서 그 배를 본 것이 아마 7시에서 7시 30분쯤이었을 것"이라며 "하얀 배가 가만히 서 있어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별일 아니겠거니' 하고 그냥 마을로 돌아왔는데 9시 좀 넘어서 이장이 구조작업에 동참해달라는 방송을 했다"고 전했다.
안산 단원고 상황판에는 오전 8시 10분 "배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고 제주해경이 학교로 전화연락을 했다는 내용도 적혀 있었다.
제주해경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해 혼란이 일기도 했다.
목격담 등을 종합하면 세월호에는 외부에 위험이 알려지기 1시간 전부터 이상징후가 있었던 셈이다.
선장 등 승무원이 이상징후를 조기에 감지했는지, 감지했다면 어떻게 대처했는지 명확한 규명이 필요한 대목이다.
심지어 군산 해역을 지날 때부터 배가 덜컹거렸다는 생존자 진술도 나왔다.
트레일러 운전기사라고 밝힌 한 남성은 "군산 해역을 지날 때 쯤 배가 덜컹하면서 15도가량 기우는 느낌을 받았다"며 "운전하는 사람이라 균형에는 민감하다"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v/20140418143408399
위 기사의 내용을 요약하면.....
우선, 세월호가 군산 해역을 지날 때(=대략 사고 전날 밤 10시 30 분경) 모종의 사고를 당해
배가 15도 쯤 기울어진 적이 있다는 점.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17/2014041700267.html?newsplus )
그리고 대략 7시 30분~7시 40분 경 또는 8시 경 전후해서
배가 이미 조도면 근처에 들어와 있었고, 나아가 배가 이미 기울기
시작했었다는 사실. 더구나 이미 모종의 사고로 배가 마치 정지해 있는 것처럼
보였다는 점.
그들 섬 주민들이나 선원들의 진술들이 아마도 "거짓말"일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그야말로 터무니 없는 짓이라고 봅니다. 즉, 그들의 진술이야말로
아마도 실제 사실에 근거를 둔 진술들일 것이라고
판단하는 것이 보다 더 합리적 추측일 것입니다.
그렇다면.....이제 많은 문제점들이 발생하고 맙니다.
즉, 해수부가 발표한 소위 세월호의 "항적 자료"라고 하는 것의
"시간대"에 대해 별로 신뢰할 수 없게 되고 맙니다.
즉, 마치 간첩 사건을 조작한 경우나 마찬가지로...
"항적" 자료들도 어쩌면 혹시....날조된 것이 아닐까 하는 강한 의혹을
제기할 수 밖에 없게 되어버리니 말입니다.
왜냐면.....해수부가 발표한 소위 "항적 자료"에 의하면
세월호가 침몰 지점 근처로 온 시각이.....8시 30분을 지나서인데...
그러나 섬 주민들과 선원들의 증언에 의하면....
그 배를 목격하거나 사고를 당한 시간이...7시~7시 30분경이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우리는 이제 그 해수부 자료의 "시간"을
무시하고 달리 해석해야만 할 것입니다.
즉, 아마도 어쩌면....해수부는 시간만 다른 시간으로 날조하고
세월호의 운항 행태 자체는 아마도 진실 그대로 공개했을런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해야만 한다는 말입니다.
즉, 해수부가 발표한 시간인 8시 48분 경에
세월호가 서남방을 향해 갑자기 "급선회" 한 것이 아니라
아마도 다른 시각, 즉, 그 보다 훨씬 더 이른 시각에
그런 급선회 행동을 보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추측해보자는 것입니다.
아마도....세월호가 "급선회" 했던 시각은 늦어도
7시 40분 경 내지 8시 전후였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배식 및 보일러실 선원의 증언)
(실제로는 그 보다 훨씬 이전인 7시 경으로 추측되기도 합니다.
왜냐면 근처 섬 주민의 증언에 의하면 7시~7시30분 경에
그 배가 근처에 정지해 있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그러니까....그 시간대에 이미 모종의 사고를 당해
급선회 한 다음에..방향을 북쪽으로 돌려 표류하기 시작하니
마치 거의 정지해있는 배처럼 섬 주민들에게 보였겠지요.
그런식으로 표류를 무려 70분 동안이나 계속했다고 합니다.
어쨌든....
매우 대략적으로 생각해 보아도
세월호는 이미 7시~8시 사이에 모종의 사고를 당해
동력이 꺼져 표류하게 되자 마치 정지해있는 배처럼 보이고, 나아가
선체가 이미 약간씩 기울어지기 시작했던 것으로 추측되어집니다.
만일 그런 상황이라면.....아무리 멍청이 선장이라고 할지라도
즉각 해난신고 및 구조 요청을 했을 것 같네요.
즉, 선장의 구조 요청은 아마도......빠르면 7시~7시 30분 경이고
아무리 늦어도 아마 7시 40분~8시 경이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선장은 7시 20분에 이미 구조요청을 했습니다. 8시58분이 아니라 [512]
진모 (wls****) 조회 173524 14.04.17 10:53
2014년 4월 16일 진도 해상에 침몰한 세월호의 선장은
어제 아침 7시 20분경 또는 그 이전에 이미 "구조 요청"을 했습니다.
8시 58분이 아니라.
저는 제 목에 칼이 들어오더라도 이 말은 꼭 해야겠습니다.
제가 선장의 가족이나 지인 아니냐구요?
천만에.....!!!
세월호 선장과는 일면식도 없는 그저 남해상에 사는 촌부에 불과합니다.
그러나 저는 어제 아침 7시 20분경
TV 뉴스에서 분명히
"인천에서 출항, 제주도로 가는 배가 진도 해상에서 주변 어선과 해경에 '구조 신호'를
보내왔다."
라는 요지의 앵커의 말을 똑똑히 들었습니다.
그리고 화면에 나오는 배 사진을 보고 이미 해경이 도착한 것으로 판단,
날이 밝았고 해경도 도착했으니 아무 문제 없겠구나 생각하고
한 점 의구심도 없이 제 볼 일 보러 집을 나섰습니다.
제가 집을 나선 시간이 정확히 아침 7시 30분이었습니다.
KBS2 TV 아침 7시에서 8시까지 하는 "굿모닝 대한민국(2부)"
딱 이 뉴스만 "저작권 관계로 다시보기가 중단" 되었답니다.
왜 그럴까요?
"세월호 선장은 아침 7시 20분 이전에 관매도(병풍도)로 피항하면서 "구조요청"을 보냈다."
라고 말하는 나를 '병신'으로 만들어 놓겠다 이런 얘기겠지요.
(이하 생략: 긴 본문 전체는 아래 링크에 가서 보세요.)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115&articleId=2691051&pageIndex=1
112.PNG
( 위 아고라 관련글 전체 화면 캡쳐 그림 파일)
만일....위 아고라 게시글 내용이 맞다면
그것은 곧 세월호 선장이....이미 7시 20분 이전에
해난 구조 신고를 했다는 의미입니다.
아마도 그것은 7시~7시 20분 사이였겠지요.
그리고 그것은 곧... 7시~7시 30분 경에 그 배가
마치 정지해 있는 것처럼 보였다는
주변 섬주민들의 증언들과 정확히 일치하는 내용입니다.
즉, 그 배는 아마도 7시~7시 20 분경 사이에
모종의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의미이지요.
그런 다음 무려 70분 정도나 북쪽 방향으로 표류하기 시작한 것이지요.
즉, 만일 최초 신고 시간이 7시 20분 이전이라는 위 아고라 주장이 맞다고 가정하면.....
세월호가 최종 사고 지점에 도착한 시간은
아마도 8시 10분~8시 30분경이라는 말이 되고 맙니다.
그러나 만일 사고 시간을 매우 늦추어 잡아 7시 40분~8시 경으로 추정해도
세월호가 최종 사고 지점에 도달한 시간은 70분 뒤인
8시 50분~9시 10분이라는 말이 됩니다.
그런데....세월호가 45도 각도로 기울어지기 시작한 시간이
아마 해경 등이 말하는 신고 시간 직후인 8시 55분~9시 경인가 봅니다.
그리고 세월호가 완전히 뒤집어져 침몰된 시간은 11시 20분 경입니다.
그 말의 의미는......
만일 7시 20분 전에 이미 조난 신고를 했다면.....
45도로 선체가 기울어지기 시작한 9시 경까지 무려 1시간 40분 정도 이상의
시간적 구조 여유 시간이 있었다는 의미이자, 만일 사고 시간을 늦추어 잡아
8시 경에야 비로소 조난 신고를 했다고 가정하더라도
선체가 45도로 기울기까지 무려 1시간 정도의 여유 시간이 있었다는 의미가
되고 맙니다.
다시 말하면....전체 탑승객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고도 남기에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는 의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선장이나 당국은 도대체 왜
구조 여유 시간이 전혀 없었던 것처럼 발표를 하는 것일까요?
매우 의아스럽게 느껴집니다.
과거 천안함 사건 때에도......당국이 발표한 각 사건들에 대한 시간들은
매우 오락가락 했었음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아니, 당시 당국은 정확한 사고 시간을 마치 감추기에 급급한 것처럼
느껴질 지경이었음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건에서도 당국의 발표 시간들로는
뭔가 앞뒤가 안맞아 보입니다.
따라서....네티즌들은 이제 그 정확한 시간대 문제를
더욱 치밀하게 추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암튼......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세월호가 당한 사고가
도대체 무엇 때문일까 하는 궁금증을 갖게 됩니다.
그래서 그에 대해서 살펴보고자 합니다.
(단, 해수부가 제공한 시간 자료는 아무래도 엉터리로 추측되니
일단 해수부가 제공한 시각은 제외하기로 합니다.
다만, 그 급선회라는 항적 형태만
아마도 진실일 것이라고 추측되어 수용하고자 합니다.)
<여객선침몰> 급선회때 속도 뚝.."급박한 위험 만난듯"(종합)
연합뉴스 | 입력2014.04.17 22:15 | 수정2014.04.18 06:50
AIS 항적 분석결과 순식간 3분의 1로 급감속…90도 급선회
(세종=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가 지난 16일 오전 8시 48분 37초 서남쪽으로 급하게 우회전을 하는 시점에서 속도가 급격하게 떨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전남소방본부에 최초 신고가 접수된 8시 52분보다 4분가량 앞선 시각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17일 "변침(각도를 바꿈)하는 시점에 속도가 뚝 떨어졌다"면서 "그전까지는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 통상 속도였다"고 말했다. 그는 "무슨 일이 생겼는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 세월호의 시간대별 항로 모습.
↑ 세월호의 시간대별 항로 모습.
↑ <그래픽> 윤곽 드러나는 사고 원인 '변침' (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팀 = 전남 진도 해상 여객선 침몰사고 원인이 항로를 변경하는 과정에서 뱃머리를 갑자기 돌리는 순간 무게 중심이 쏠린 데 있었을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sunggu@yna.co.kr @yonhap_graphics(트위터)
선박자동식별장치(AIS) 항적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세월호는 속도 17∼18노트로 가다 변침 시점부터 5∼6노트로 12노트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월호의 항로를 육안으로 보면 90도 정도 오른쪽으로 급격하게 각도를 틀었다.
박진수 한국해양대 교수는 이에 대해 "변침하면 마찰 저항 때문에 속도가 조금 떨어지기 마련이지만 그 정도로 속도가 떨어지는 것은 이해하기 힘들다"면서 "배 앞에 나타난 장애물을 피하려고 변침과 동시에 엔진을 사용해서 속도를 떨어뜨린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90도가량 선회했다면 그야말로 앞에 나타난 급박한 위험을 피하려 했을 수 있다"면서 "아침이니 어선이 튀어나왔을 수 있고 떠다니는 장애물이 있었을 수 있다. 단 AIS 자료를 보면 암초는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선박의 조종성에 문제가 생겨 마음대로 조종이 안 되는 상태가 됐을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박 교수는 속도가 급격히 감소한 것에 대해 "엔진 회전수를 줄인다고 갑자기 속도가 떨어지진 않는다. 외부 물체와 접촉해 속도가 줄어든 면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승선 경력이 있는 항해사 출신의 해양업계 관계자도 "20도 이상 급선회하는 것은 위험상황으로 흔치 않다"면서 "다른 선박이나 암초가 갑자기 나타나는 등 급박한 상황에서 엔진 회전수(RPM)를 줄여 감속하면서 돌아서 피하려 했을 것 같다"고 추측했다. 그는 "무언가와 충돌해서 속도가 떨어졌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급선회 때문에 자동차나 컨테이너 등 무거운 화물이 한쪽으로 쏠려 선체에 부딪히면서 구멍이 나서 물이 들어와 배가 급격히 기울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군함은 훈련하느라 급선회하기도 하지만 여객선은 승객이 불편해하기 때문에 급하게 각도를 틀지 않는다"면서 "큰 위험성을 느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월호는 급선회 후 418m를 가다 8시 52분 13초에 다시 방향을 북쪽으로 틀었다.
이때부터는 아주 느린 속도로 AIS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오전 10시 12분까지 70분간 북쪽으로 4천350m가량 항해한다.
해수부는 세월호가 동력을 상실해 표류한 것으로 보고 있다.
http://media.daum.net/v/2014041722150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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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선박 아침 8시 전부터 해상에 서 있었다"
기사입력 2014-04-16 16:08 | 최종수정 2014-04-16 16:13
현지 어민 증언, 최초 신고시각과 1시간 이상 차이
(진도=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발생 시각과 신고 시각 사이에 1시간 이상 격차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지 어민들로부터 신고 시각 1시간여 전부터 사고 선박이 바다에 정지해 있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조난신고가 사고 발생보다 1시간 이상 늦어졌다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또 이로 인해 구조작업도 지체돼 인명피해를 키운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이날 목포해경 상황실에 접수된 최초 사고 신고 시각은 오전 8시 58분.
이 신고는 사고선박 승무원이 직접한 것이 아니라 승객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가족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 시각이 오전 8시 58분이라면 사고 발생 시각은 이보다 더 이전으로 추정되지만 해경측은 사고선박으로부터 직접 받은 조난신고는 없었다고 밝혔다.
사고 선박이 해경에 조난신고를 하지 않은 점은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 대목이다.
특히 세월호가 최초 신고 1시간여 전부터 사고해역에 서 있었다는 목격담도 나오고 있다.
사고 인근 해역에 거주하며 구조작업에도 출동했던 한 어민은 "바다로 미역을 따러 나가는 시간이 아침 6시 30분이니 내가 바다에서 그 배를 본 것이 아마 7시에서 7시 30분쯤이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하얀 배가 가만히 있기에 왜 그러나 싶고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그외 별다른 특이점이 안보여 그냥 마을로 돌아왔는데 도착하자마자 9시 좀 넘어서 마을이장이 구조작업에 동참해달라는 방송을 했다"고 전했다.
이 어민의 말대로라면 사고선박은 현장에서 모종의 상황이 발생한 후 1시간여 동안 머물러 있었고 이 어민이 현장을 떠난 뒤인 오전 8시 30분께를 전후해 기울기 시작한 것으로 보여진다.
해경의 한 관계자는 "조난신고도 배가 기울기 시작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신고 전 사고해역의 상황에 대해서도 파악 중이다"고 전했다.
현재 세월호의 선장·선원과의 접촉이 안되고 있어 사고 발생 시각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고 있다.
해경 조사가 본격적으로 이뤄지면 사고선박의 신고가 없었던 점, 사고선박이 실제로 멈춰 서 있었는지에 대한 의문점이 풀릴 것으로 보인다.
서해지방 해양경찰청도 이날 목포해경 소회의실에 세월호 침몰사고 관련 수사본부를 설치하고 수사인력 30명을 투입해 세월호 선장 이모씨 등 선원 신병을 확보하는 대로 조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사고를 낸 선장은 평소 이 항로를 운항하던 선장 휴무로 대신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etc&oid=001&aid=000686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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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운항경로 공개, 해수부 "통상 항적 유지"
[머니투데이] 입력 2014.04.16 20:09
세월호 종전 경로가 담긴 항적도/자료=해양수산부
세월호 오늘 경로가 담긴 항적도/자료=해양수산부
진도 인근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항적도(항로를 기록한 해도)가 공개됐다. 통상 항적과 유사하게 운행했다는 것이 정부 측 설명이다.
해양수산부 관계자는 16일 오후 "사고선박의 선박자동식별장치 자료를 보면 통상 다니던 경로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며 "사고 직전 항적과 유사한 항적을 유지해 항로에서 벗어났다고 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사고 지점은 해저 지질상태가 암반인 ‘암반지대’로, 암초가 있는 상태가 아니었다”며 “전자 해도를 봐도 사고 지점에 암초는 없었다”고 덧붙였다.
해수부가 공개한 항적도에 따르면 금일 항적은 종전 항적에 비해 왼 쪽으로 다소 이동했다. 해수부는 다소 섬과 멀리 통과했을 뿐 항적에 큰 이상은 없다는 입장이다.
http://article.joins.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14468360&ctg=1200
급박한 위험 만난듯
"배 앞에 나타난 장애물을 피하려고
그야말로 앞에 나타난 급박한 위험을 피하려 했을 수
외부 물체와 접촉해 속도가 줄어든 면도 있는
다른 선박이나 암초가 갑자기 나타나는 등 급박한 상황에서
무언가와 충돌해서 속도가 떨어졌을 수도
큰 위험성을 느꼈을 것
위 문장들은.....저가 개인적으로 만들어 낸 문장들이 아니라
단지 저 위 찌라시 기사들에 있는 내용들입니다.
여러분들....
위 문장들을 읽고 즉시 연상되는 것이 무엇인가요?
네....
그것은 암초도 아니요, 일반 선박도 아니라
아마도 잠수함이 눈 앞에 갑자기 나타났던 것이 아닐까라고
우리는 쉽게 추측할 수 밖에 없지요.
왜냐면 이미 찌라시 보도들을 통해 그 수역엔 암초가 없는 곳이라고
보도되었고, 나아가 섬주민 목격자들이나 구조자들 중 누구도
선박과 충돌했다는 증언을 한 사람들이 없기 때문에....
결국 눈에 보이지 않는 바다 속 물체와 충돌한 것이 아닐까
추측하는 것은 매우 당연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선장이 진짜 진실에 대한 입을 열지 않고 있으니....
무지랭이 국민들인 우리로서는 그에 대한 진짜 진실이 무엇인지는
알 수는 없습니다.
그건 마치....천안함 사건 때와 아주 동일한 현상이지요.
즉, 천안함 사건 때에도 한주호 준위가 사망한 위치가
결코 천안함 함수나 함미 침몰 지점이 아니라
전혀 엉뚱한 곳인 백령도 용트림 바위 앞에 있는 소위 "제3의 부표" 지점이었음을
이미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지만.....
그러나 찌라시들은 여전히 그에 대해 철저히 함구하고 있습니다.
그런가하면....당시 조사위 민간인 대표였던 서프 신상철 대표의
재판 과정들에서 이미 밝혀진 사실이지만.....
바로 그 "제3 부표" 밑에는 잠수함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물체가
침몰되어 있었다는데도.....찌라시들은 여전히 그에 대해
일언반구 조차 언급이 없지요.
그것이 바로 무지랭이 국민들이 당하는 정보의 불균형이지요.
암튼, 위 문제와 관련하여......우리 카페의 논객님이신
[아무리힘들어도]님이 아주 좋은 관련 게시글을 이미 올려 주셨네요.
사실 내 개인적으로 우리 카페에 올라오는 게시글들 모두를
시시콜콜히 읽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 글을 쓰고 있는 도중에
아무리힘들어도님의 게시글을 미처 읽지 못했었습니다만....
이 게시글을 이미 올리고 난 다음인 다음날(4월 19일) 새벽에야
아무리힘들어도님의 관련 게시글을 발견하게 되어
좋은 내용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래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세월호 침몰원인 암초가 아니라면 잠수함 밖에 더 있을까? [서해안 평균수심과 잠수함 안전심도]|♠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건 과정,일지,의혹 등
아무리힘들어도|조회 1010|추천 12|2014.04.18. 23:40
사고원인을 밝혀주는 신뢰할만한, 그리고 결정적인 증거는 아직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JTBC 손석희가 세월호 좌현 바닥에서 흔적을 발견했습니다.
(http://tvpot.daum.net/v/v7cd09adgmXWiaaWwi0v9id)
언론과 정부의 발표는 이미 신뢰성이 글러먹은 것으로 보이니
나름대로 [소설]이라도 쓰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세월호의 선체 자체에 문제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아직 장담할 수 없지만
세월호 자체를 제외하고
가장-일차적으로 떠오르는- 혐의자는 역시, 잠수함입니다.
--------
(아래 부분은....아무리힘들어도님이 단지 링크 주소로 소개한 손석희 방송 동영상 내용을
정론직필이 직접 화면캡쳐하여 여기에 퍼온 것입니다.)
http://tvpot.daum.net/v/v7cd09adgmXWiaaWwi0v9id (동영상 주소)
http://cafe.daum.net/sisa-1/paq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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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보니.....아래 게시글도 있군요. 그래서 추가적으로 소개합니다.)
세월호에게 무슨일이 .......v1.0|♠천안함 침몰 사건 관련 의혹들
하자하자|조회 966|추천 23|2014.04.18. 23:23
(일부만 퍼옴)
뉴스는 보도지침이 내려진듯 8시52분부터를 사고의 시작으로 보고 있어요..
그럴수가 없죠.. 그때는 세월호가 넘어가기 직전의 상황이고..
이미 최초의 신고는 7시20분에 선장이 신고를 하였다는 겁니다.
선장은 7시20분에 관매도로 피항하면서 구조요청신호를 보냈다고 한다..
굿모닝대한민국이라는 kbs프로 2부에서 그런 방송을 했다는데
지금은 다시 보기가 중단된 상태다..
군관이 의도적으로 사고 시간과 사고내용을 은폐를 하고 있다는 겁니다.
7시~7시30분에 어부가 미역따러 갔다가 현위치에서 움직이지 않고 떠있는 세월호를 이상히여겨 한참을 보다가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집으로 갔다는 증언도
이제는 수면아래로 가라앉아 버렸어요..
어부의 증언은 두가지를 알게 해줍니다..
7시~7시30분에 세월호가 현재의 위치에서 움직이지 않고 있었다는 것과
별다른 이상징후를 보이지 않았다는 겁니다..
겉으로는 멀쩡해 보였다는 얘기죠.
사고는 7시경에 일어 났을 것으로 예측 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사진에 보이는 물체가 무엇인지도 매우 중요해 보입니다..
잠수함이 투입됐다해도 별로 놀랄일은 아닙니다..
이미 초반에 진해에서 링스가 날라왔기 때문이죠..
링스는 잠수함을 탐지하는 대잠헬기입니다...
물론 해상사고에 도움을 줄수도 있어요..보기보다 큰 헬기거든요..
배가 완전히 좌초해서 수면아래로 가라앉았다면 링스에 달린 소나가
강력한 힘을 발휘 할 수도 있으니 그럴 수 있다고도 보여 집니다..
그런데 육,해,공,해병대에 udt까지 투입을 했어요...그리고
미 해군이 사고해상에서 1시간거리에서 조난신호를 받고 도와주겠다고 했음에도 우리군은 거절을 했어요. 일본도 도움을 주겠다는 연락을 보냈다는 군요.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전략적인 무기의 노출을 피하겠다는 군의 의지와 같은 거에요.. 모든 배에는 고유의 소리가 있어요 엔진과 플로펠러 스쿠류가 돌아가는 소리죠.. 이 소리를 녹취해서 전쟁시 상대방을 알아보고 전투모드로 들어가는 기준이 되는 거죠...
그래서 가급적 동맹국이라 해도 이 소리만큼은 감추려고 애를 씁니다.
더구나 잠수함이라면 말할것도 없죠...
지금 언론에는 보도지침이 내려져 있고...
민간에도 sns를 통제하고 있어요..
sns를 통제하는 이유는 혹시나 있을지 모를 돌발변수를 만들지 않겠다는 거지요.. 사고자들의 엉뚱한증언이 제일로 두려운 게 아니가 추측해 봅니다.
해군특수부대까지 동원해서 사고대책본부가 한일이 없어요..
udt가 뭐하는 부대입니까?
어떠한 환경에서도 임무를 수행한다고 그동안 쇄뇌시킨 부대 입니다..
이런부대가 물살이세다 앞이 안보인다등의 이유로 투입을 못한다면 존재의
이유가 없는 부대입니다..
udt가 구조에 들어갔다는 소식들어본적 있나요? 없죠?
이들은 지금 어디서 잠수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실종자 유족들에게 정말 미안한 얘기지만
이들은 가망이 없어 보입니다...
지금까지의 행태를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일단 살리겠다는 의지가 전혀 안보입니다..
http://cafe.daum.net/sisa-1/pO5K/42
세월호가 좌측으로 기울었고....그것은 곧 세월호의 좌측에
뭔가 물이 새는 구멍이 뚫려 그런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당국이나 찌라시 언론들이 세월호의 좌측 모습 사진을 보여주지 않는데
있었지요. 그런데 마침 JTBC 의 기자들이 그것을 찾아내 보도한 모양입니다.
결국...그 의미는......
저 위에서 추측한 나의 예상이 정확히 맞아 떨어지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해도 무방할 것입니다.
즉, 이번 사건은 아마도...."잠수함"으로 추측되는 물체가
배에 정면으로 부딪혀 커다란 구멍을 낸 것은 아니고
아마도.....슬쩍 스치고 지나간 정도의 상처만 남긴 것이
아닐까.....강하게 추측됩니다.
물론, 슬쩍 스치거나 또는 세월호의 밑에서 위로 들어올렸거나
커다란 구멍을 낼 정도는 아니었지만.....그러나 물이 새들어갈 정도의
어떤 손상은 남긴 것이 아닐까 하는 강한 의혹이 드는군요.
물론, 그 진짜 내막에 대해서....그 어느 찌라시나 당국도
무지랭이 국민들에게 자세히 알릴 턱은 아마도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건 역시나 천안함 사건에서도 이미 국민들이 경험한 일이니까요.
어쨌든....
그렇다면 이제 문제는....
빠르면 아마 7시~7시 20 분 경부터... 또는
늦어도 8시 경부터....세월호에 문제가 발생했고
그래서 선장은 해난구조 시고를 하는 등 모종의 대책을 세웠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그러나.....그렇게 구조에 여유 시간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실효성 있는 구조 작업은 별로
이루어지지 않은 것 같다는 사실 때문에
우리는 매우 당혹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세월호가 완전히 뒤지어져 침몰한 시각은
11시 20분 경입니다.
그 의미는....
당국이 만일 제대로 대처했더라면....
사실상 탑승객 전원을 구출할 시간적 여유가
충분했었다는 의미입니다.
3, 4 층에 있던 학생들이 나중에 탈출하지 못한 이유는
배가 너무 기울어져 급경사가 되는 바람에
바닥이 미끄러워 위로 올라갈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만일 구조대가 조기에 밧줄만 그들에게
던져 내려주었어도 아마 상당수는 구출할 수 있었을 것으로 봅니다.
암튼, 이번 사건의 전개과정을 보면.....
어딘지..지난 천안함 사건의 데쟈뷰를 보는 듯한
씁쓸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암튼, 고인들의 명복을 빕니다.
(뱀발)
위 본문글을 쓸 당시에는 미처 알지 못했던 추가적 정보들을 제공하는
좋은 게시글들이 많이 올라와서 아래에 링크로 소개합니다.
아래 게시글 내용들은 결국 위 본문 내용이 매우 합리적 추론이었음을
강력히 뒷받침하는 정황증거들이라고 봅니다.
[스크랩] 당시 사격훈련,,|자유 게시판
멋진 중년남|조회 602|추천 6|2014.04.19. 08:26
http://www.khoa.go.kr/hpt/
사고 당일인 4월 16일 사격 훈련 지도(사고 지점은 협조 지역)
http://cafe.daum.net/sisa-1/dqMu/7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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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구조작업을 국가안보실이 지휘하는 까닭은?...궁금하네] |♠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건 과정,일지,의혹 등
아무리힘들어도|조회 367|추천 8|2014.04.19. 09:38
http://cafe.daum.net/sisa-1/paqp/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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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우리나라 SSU 출신의 항변. (퍼왔습니다.)
멋진 중년남
저 SSU 나왔습니다. 물질도 오래 했습니다.
조용히 어찌되나 보고 있었는데 언론에서 이해가 안가는 소리만 합니다.
졸라 답답해서 몇자 찌끌입니다.
제가 아는 SSU는 파도가 높다고, 바람이 심하다고, 조류가 강하다고, 물 속 시야 확보가 안된다고 작전을 수행하지 않는 부대가 아닙니다. 항상 그런 조건을 미리 예상하고 훈련을 하고 최악의 상황에서도 작전이 가능하도록 조직된 부대입니다.
선체인양/잠수/수색/구조 분야에서는 십수년째 세계 기록을 보유하고 있고
열악한 장비에도 불구하고 실전에서 실패한 적이 없는 부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부대 입니다.
http://cafe.daum.net/sisa-1/dqMu/7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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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똥아일보 찌라시 기사는 원래 아래와 같은 기사제목으로
보도된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그런데 나중에 기사제목을
슬그머니 바꾼 것이 아닐까 추측됩니다.
항해사 “조타장치 작동안됐다” 대피방송늦어 대참사
http://blog.daum.net/haj4062/15736348
http://cafe.daum.net/sisa-1/paqp/64 (우리 카페에서의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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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7명이 저 아래…
기사입력 2014-04-17 03:00:00 기사수정 2014-04-17 08:37:16
여객선 진도앞 침몰… 항해사 “조타장치 작동 안됐다”
수학여행 고교생들 선실 갇혀… 대피방송 늦어 대참사
사고 합동 조사에 참여하고 있는 정부 관계자는 16일 “사고 직전 조타장치(키를 움직이는 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세월호 항해사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진술에 따르면 사고가 난 해역 항로는 크게 굽어 있어 방향을 5도가량 바꿔야 안정적으로 운항할 수 있었다. 그러나 어떤 이유에선지 조타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고 여객선은 방향을 바꾸지 못한 채 직진했다. 이때 갑자기 배가 기울면서 속도가 줄고 침수가 시작됐다는 것이다.
<자료 : 동아일보(특별취재팀)>
http://news.donga.com/Main/3/all/20140417/628296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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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똥아일보의 기사는 이미 삭제 처리되었는지 더 이상 검색되지 않네요.
어떤 사건들에 있어서의 원문 확보가 얼마나 중요한지....
이제야 아셨나요?
가능하다면.....원문 전체를 화면캡쳐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움직일 수 없는 증거가 될 수 있겠지요.
왜냐면 마우스로 그냥 북~ 그어서 퍼오는 게시글의 경우
솔직히 퍼오는 사람들이 내용 변조를 얼마나 간단히 할 수 있는지는
이미 다 아는 사실이니까요.
우리 카페에서....원문 출처 링크를 반드시 함께 퍼오도록
강조하고 있는 이유를 이제 알겠나요? 그건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
http://cafe.daum.net/sisa-1/paqp/62 (우리 카페에서의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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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장 휴식중 신참항해사 키 잡아…조종과실 무게 실려
해경 수사에서도 급선회 정황을 뒷받침하는 내용이 확인됐다. 세월호 선원 A 씨는 해경 조사에서 “당시 조타는 정타(직진 방향)였는데 갑자기 배가 오른쪽으로 기울었다”고 말했다. 이유는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방향을 틀기 전 속도가 크게 줄어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해 한 승무원은 “사고 직전 세월호가 다른 선박을 피하기 위해 선회를 했다는 소리를 들었다”고 말했다.
<자료 : 동아일보(특별취재팀)>
http://blog.daum.net/haj4062/15736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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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의 선수 아래 부분이 긁힌 흔적인데....
도대체 무엇에 긁힌 것일까요?
그런데 그건..."충돌"에 의한 흔적일 것 같지는 않네요.
왜냐면 만일 "충돌"에 의한 흔적이라면
그 부분들이 움푹 패인 형태가 되었을 것이니 말입니다.
http://cafe.daum.net/sisa-1/paqp/86
(참고) 4월 20일에 쓴 글도 소개합니다.
여객선 세월호 진도 침몰 대참사 사고 - 매우 이상한 의문점들|♠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건 과정,일지,의혹 등
정론직필|조회 222|추천 4|2014.04.20. 15:15
http://cafe.daum.net/sisa-1/paqp/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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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세월호 미스터리 투성이, 꽝 소리 정체는? - ‘꽝’소리가 먼저이고
그 뒤 배가 기울었다고 증언| ♠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건 과정,일지,의혹 등
정론직필|조회 1418|추천 18|2014.04.19. 16:39
http://cafe.daum.net/sisa-1/paq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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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침몰 세월호, 새벽부터 신호 끊겨…항로 ‘미궁’ - 해수부가 제공했던 항적 자료는 날조?| ♠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건 과정,일지,의혹 등
정론직필|조회 5655|추천 32|2014.04.20. 17:35
http://cafe.daum.net/sisa-1/paqp/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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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거짓말! 에어포켓이라던 곳은 기름통" 실종자 가족 분노 - [세월호 참사] '내자식을 살려달라' 행진| ♠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건 과정,일지,의혹 등
정론직필|조회 2301|추천 44|2014.04.20. 08:50
http://cafe.daum.net/sisa-1/paqp/94
(펌) CNN, 세월호 물속의 어떤 물체와 부딪혔을 가능성 - 뉴스프로|♠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건 과정,일지,의혹 등
정론직필|조회 1211|추천 8|2014.04.20. 19:11
스테이플스 선장님, 사고 원인이 무엇이었다고 보십니까? 이 시점에서 ‘인재’가 가장 납득할만한 설명입니까? 아니면 아직 단정짓기 이른가요?
Ya. I believe that it is human error. Listening to the reporters and what I have been reading today it sounds that initially the ferry left about two hours later than usual due to a heavy fog. So there is a possibility that the captain may have been trying to make up time to be on his schedule and he may have taken a shorter route, and again getting off of his prescribed route that he did in his voyage planning and it sounds like he hit a submerged object which caused gashing a hole which would allow a lot of ingress of water.
맞아요. 이것은 인재입니다. 기자들의 보도와 오늘 읽은 자료들로 봐서 세월호는 짙은 안개 때문에 두 시간 가량 늦게 출발했습니다. 그러니 선장이 스케줄에 맞추기 위해 좀 더 짧은 항로를 택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항해 예정대로 정해진 항로를 벗어나다보니 물속에 있는 어떤 물체를 들이 받은 것 같고, 그 때문에 선채에 구멍이 나서 다량의 바닷물이 들어왔을 수 있습니다.
http://cafe.daum.net/sisa-1/paqp/111
나는 경제 저격수였다 (Apology of an Economic Hit Man) 동영상- EBS 왜 우리는 대학에 가는가 5부 _ 오바마 기자회견장 (꿀먹은 벙어리가 된 한국 기자들)|좋은 글 모음
정론직필|조회 1677|추천 31|2014.04.14. 13:16
http://cafe.daum.net/sisa-1/paaW/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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