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세월호 미스터리 투성이, 꽝 소리 정체는? - ‘꽝’소리가 먼저이고
그 뒤 배가 기울었다고 증언| ♠진도 여객선(세월호) 침몰 사건 과정,일지,의혹 등
정론직필|조회 1418|추천 18|2014.04.19. 16:39
세월호 미스터리 투성이, 꽝 소리 정체는?
급격한 ‘변침’ 상식밖, 갑자기 속도 늦춘 이유는? 7시40분 큰 충격 증언도
육근성 | 2014-04-18 13:22:05
(일부만 펌)
선장의 수상한 행동에 대해 해경이 충분한 조사를 했을 터, 하지만 아무런 설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선장뿐 아니라 항해사 등 승무원들도 조사를 받았다. 또 생존자들의 증언도 있다. 이쯤이면 사고 원인의 ‘얼개’가 충분히 그려졌을 것이다.
그런데도 함구다. 사고원인을 당장 발표해달라는 얘기가 아니다. 배가 기우는데도 왜 학생들에게 제자리를 지키라고 했는지, 왜 선장이 수백명 승객을 버리고 제일 먼저 탈출을 시도했는지, 왜 배가 급격히 기울기 시작했는지 정도는 국민들에게 알려 줘야 하는 것 아닌가.
알려진 사실만 가지고 퍼즐을 맞추다보면 퍼득 이런 생각이 든다. 왜 이런 말도 안 되는 사고가 발생한 걸까. 충분히 구조될 수 있었던 인명들이었다. 무엇이 이들을 죽음의 상황으로 내몬 걸까. 수사당국이 입수한 정보를 누군가의 입맛에 맞도록 가공하고 있는 건 아닐 런지.
사고 발생 시각도 미스터리다. 8시 52분이 아니라 이보다 1시간 이상 앞선 오전 7시 40분이라는 증언이 있다. 세월호 보일러실 승무원 전모씨는 “오전 7시 40분께 업무를 마치고 업무일지를 쓰던 중 갑자기 배가 기울었다”며 “창문이 박살나고 사람들이 한쪽으로 쏠릴 정도”였다고 말했다.
전씨의 증언에 신빙성을 보태는 목격자도 있다. 주변 어민들은 ‘세월호가 항로에 1시간 가량 서 있었다’고 주장했다. 사고가 알려진 시각보다 적어도 1시간 전에 발생했다는 사실을 방증해 주는 대목이다.
구조된 승객들은 “‘꽝’하는 소리가 난 뒤 좌현이 기울어지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 증언은 ‘급격한 변침에 의해 화물이 한쪽으로 쏠리면서 배가 기울기 시작한 것’이라는 해경의 주장과 상충된다.
해경의 주장대로라면 배가 먼저 기운 뒤에 ‘꽝’소리가 났어야 한다. 하지만 대다수 승객들의 주장은‘꽝’소리가 먼저이고 그 뒤 배가 기울었다고 증언했다. 변침에 의한 게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꽝’ 소리가 난 뒤 배가 기울었다는 승객들의 증언과 “7시 40분 경 창문이 박살나고 사람들이 한쪽으로 쏠릴 정도”의 충격이 있었다는 승무원 전씨의 증언은 해경의 설명과 완전히 대립된다.
본글주소: http://poweroftruth.net/column/mainView.php?kcat=&table=c_aujourdhui&uid=309
http://cafe.daum.net/sisa-1/paqp/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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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불패
세월호 침몰 그 시각 2014.04.23 13:26
타데우스
세월호 여객선 침몰사고 발생 시각과 신고 시각 사이에 1시간 이상 격차가 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현지 어민들로부터 신고 시각 1시간여 전부터 사고 선박이 바다에 정지해 있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
…<중략>…
특히 세월호가 최초 신고 1시간여 전부터 사고해역에 서 있었다는 목격담도 나오고 있다.
사고 인근 해역에 거주하며 구조작업에도 출동했던 한 어민은 "바다로 미역을 따러 나가는 시간이 아침 6시 30분이니 내가 바다에서 그 배를 본 것이 아마 7시에서 7시 30분쯤이었을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하얀 배가 가만히 있기에 왜 그러나 싶고 이상하다 생각했지만 그외 별다른 특이점이 안보여 그냥 마을로 돌아왔는데 도착하자마자 9시 좀 넘어서 마을이장이 구조작업에 동참해달라는 방송을 했다"고 전했다.
구조자들은 그러나 이 시각(=8시 52분)보다 1시간여 전부터 배가 기울어진 상태였다고 증언했다.
구조자 가운데 목포한국병원에 입원해 있는 승선원 송모(20)씨는 "승객 배식이 한창 이뤄지고 있던 때부터 배가 기울기 시작했다"며 시간은 오전 8시 조금 전이었다고 기억을 더듬어 말했다.
승객 배식은 식당에서 오전 7시께부터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중략>…
보일러실에 근무했던 승선원 전모(61)씨도 "오전 7시 40분께 업무를 마치고 업무 일지를 쓰던 중 갑자기 배가 기울었다"며 "창문이 박살 나고 사람들이 한쪽으로 쏠릴 정도였다"고 했다.
전씨는 과거 비슷한 경험이 있었다며 미끄러지지 않고자 즉시 신발을 벗고 맨발로 벽에 지탱한 채 밖으로 나왔다고 덧붙였다.
이같은 증언을 종합해보면 최초 사고는 신고 시간보다 1시간 앞선 오전 7시 30분∼8시 사이에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정황 증거
이미 이 정도의 내용이 언론을 통해서 공개가 되었다.
어민이, 구조된 승조원이, 구조된 승객이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면 오보의 가능성도 거의 없다.
7시 40분 이라는 시간도 거의 일치한다.
하지만 이 뉴스들은 주류 언론에서 더 이상 생산되지 않고 있다.
선장과 해운회사의 책임으로 다 떠넘기면
이번 사고의 모든 책임소재가 정확히 다 가려지는 것인가?
언론에 나온 그림을 보면 9시가 다 되어가는 시점에
배가 갑자기 회전하는 힘과 과적으로 인한 사고로 되어 있지만,
만약 그렇다면 위의 증언들과 정면으로 배치된다.
해경이 이런 저런 상황을 발표하고 교신 내용 전문을 공개 했지만
대략 위에 나온 7시 30분부터 8시 30분 까지의 상황은 빠져있다.
언론에 공개된 항로에는 8시 30분 이전의 상황은 없다.
언론에 공개된 항로에는 8시 30분 이전의 상황은 없다.
해경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진도 VTS에서는 실시간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들은 이미 7시 경부터 진도 VTS영역에 들어온 세월호를 인지하고 있었다고 한다.
비록 교신은 하지 않았지만 확실하게 모니터링을 하고 있었다고 발표했다.
해경의 관제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은 관제에 문제가 드러날 경우
승객들을 다 버리고 도망친 선장 못지 않은 직무유기에 해당하는 사안이다.
대통령은 그런 선장을 두고 “선장이 먼저 탈출한 것은
살인과도 같은 일”이라며 맹비난을 가했다.
그렇다면 해경은?
그리고 해경을 관리해야 하는 총 책임을 지고있는 대통령은
아무 책임이 없다고 아직도 저 바다 속에 있는 아이들에게 떳떳하게 말할 수 있는가?
그 말을 그대로 돌려주고 싶다.
“해경이 제대로 감시를 안 한 것 역시 살인과도 같은 일” 이라고 말이다.
바다 위의 사고 감시하라고 시설에 인원에 전부 만들어 놨더니
바다 위 고장난 배를 한 시간이 넘도록 몰랐다면
지금 이 사태에 해경 역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안 그래도 사고 후 구조과정에서 무능의 극치를 보여준 해경과 정치권이
사고 이전의 상황에서도 안전 불감증에 빠져
이런 식의 직무유기를 했다면 정말 할말이 없다.
https://www.ddanzi.com/ddanziDoctu/2367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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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침몰 세월호, 새벽부터 신호 끊겨…항로 ‘미궁’ - 해수부가 제공했던 항적 자료는 날조?| ★ 좋은 글 모음
정론직필|조회 443|추천 11|2014.04.23. 09:08
http://cafe.daum.net/sisa-1/paaW/4
(참고)
[스크랩] 세월호, 언론과 수사기관에 드리는 2번째 글|★ 좋은 글 모음
정론직필|조회 598|추천 6|2014.04.24. 19:44
앞 글에서 밝혔다시피 저는 1급항해사 선장 출신으로 지금은 해운회사에 근무 중입니다. 선박보험회사 직원 아닙니다. 미개한 국민의 한 사람이고 자식을 둔 부모입니다.
매우 중요한 AIS 항적 자료가 초기 발표 이후 복원판이 다시 발표되었습니다. AIS 자료는 전파로 수발신되므로 수신된 자료가 한번 저장되면 그걸로 끝인데 복원이라는 표현이 좀 이상합니다. 하필 복원된 부분이 선회 시점이라는 점에서 더 그렇죠. 수신 장소가 달랐다면 이해하겠습니다. 수발신 위치에 따라 전파의 감도가 다르니까요.
이 부분에 대해 해경과 해수부는 명쾌하게 설명해 주셔야 할 겁니다. 인천 출항 이후 중간에 한동안 AIS 자료가 없는 것은 육지에서 거리가 멀어져 수신이 안되니까 당연한 현상이라 치고.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이 자료는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 조회 가능한데 우리나라는 제한적입니다... 지금도 인터넷으로 확인해보니 진도해역은 막혀 있네요.
(위 그림에 대한 출처 참고: http://cafe.daum.net/sisa-1/paqp/119)
http://cafe.daum.net/sisa-1/paaW/12
(위 전문가가 좋은 기술적 정보를 제공해주었습니다.
즉, 저 위의 세월호 항적이 군산 근처 바다에서 끊어져 보이는 것은
한국의 관련 장비 미비로 AIS 수신이 안돼 그런 그림이 나오는가 봅니다.
즉, 세월호가 사고가 나서 마치 항적이 끊어져 보이는 것은 아마도
아니라는 의미죠.)
(참고)
<세월호참사 열흘> ①침몰 원인과 남은 의문점
연합뉴스 | 입력 2014.04.25 06:05 | 수정 2014.04.25 07:35
↑ 여객선 침몰 사고 발생 9일째인 24일 전남 진도군 진도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김형준 센터장이 세월호 침몰 당시 상황을 모니터링 하면서 운영상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
http://media.daum.net/v/20140425060505670
위 자료를 보면......당시 해경이 만일 모니터링만 제대로 하고 있었더라면
아마도 사고 상황을 해경이 정확하게 알고 있었을 것이라는 의미로 읽혀지네요.
그리고....찌라시 기사들에서는 이제 7시~8시 사이의 사고에 대한
보일러실 기관사와 승객들의 증언은 완전히 사라져버렸네요.
그런 언론 조작하에서는....천안함 사건에서와 마찬가지로
진짜 원인이 무엇인지 진실규명 가능성은 전혀 없다는 말이지요.
(참고)
2014/04/21 00:12
‘진도 관제센터에 세월호는 없었다.’
세월호 관제 완전히 놓쳐... ‘해상관제에 큰 구멍’
뉴스타파가 취재한 결과, 진도VTS, 즉 진도관제센터는 세월호가 관할해역에 진입하는 순간부터 침몰이 시작될 때까지 관제를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비상상황을 대비한 관제센터의 기본업무를 방기한 것으로 큰 파장이 예상된다.
해경이 20일 공개한 세월호와 진도관제센터의 교신내역을 보면 둘 사이의 첫 교신은 사고가 발생한 지난 16일 오전 9시6분에 진도센터의 호출을 시작으로 이뤄졌다. 이는 세월호가 16일 오전 8시 55분에 제주관제센터와 교신한 뒤 제주센터가 진도센터에 연락해 다시 진도센터가 세월호로 호출한 것이다.
그러나 그 이전에 세월호와 진도관제센터의 교신은 이전에는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해경 관계자는 “본청에서 직접 확인한 결과 진도관제센터와 세월호는 사고가 날 때까지 해상 응답 호출을 전혀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첫 교신 이전 교신내역은 없으며 해사안전법 위반이 맞다”고 인정했다.
한 해운전문가는 교신내역이 없다는 것은 비상식적인 일이며, 관할내역에 진입할 때와 벗어날 때는 당연히 선박이 관제센터에 보고해야 하고 보고가 없을 경우엔 관제센터가 선박을 호출해 보고를 추궁하게 된다면서 이는 선박 운항 관계자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http://newstapa.tistory.com/848
위 뉴스타파라는 찌라시 기사를 보면....
뉴스타파라는 찌라시도 결국....관제언론과 별반 다를 바 없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해경이 그렇다고 발표를 하니까....그것이 곧 진실과 사실이 된다고
확고하게 믿고 그렇게 전달하고 말다니.....ㅉㅉㅉ
그런데 만일.....바로 그 시간대 모니터링 내역을 공개하게 되면
사고의 진실이 밝혀져 당국에 커다란 문제가 된다면....
그래서 만일 그 시간대 내역을 고의적으로 삭제해바렸거나 또는 없다로
오리발을 내민다면??? ㅉㅉㅉ
그런 일은 이미...천안함 사건에서도 누차에 걸쳐 실제로 벌어졌었던 일이기도
하지요.
결국 뉴스타파라는 찌라시도 사실은 별볼 일 없는 찌라시로서
그런 한계가 있다는 말이지요. 그래서 나는 황우석 사건과 깊은 관계가 있는
뉴스타파 찌라시 진행자들에 대해 전혀 신뢰하지 않고, 따라서 나는
그런 따위를 일체 시청하지 않습니다.
물론, 나는 종편 찌라시 방송인 JTBC 도 일체 시청하지 않습니다.
그런 따위들을 믿기에는....나는 너무나 안 순진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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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급선회 전에 선체내 심각한 무슨일이
뉴시스 | 배상현 | 입력 2014.04.21 12:05
세월호는 지난 16일 오전 8시48분37초 사고해역인 `맹골수도'에서
갑자기 서남쪽으로 급선회하고 8시52분13초에 다시 방향을 북쪽으로 튼 뒤
기울어져 침수에 이어 침몰한다.
하지만 세월호가 급선회 전에 이미 심각한 문제가 발생했다는 정황이 잇따라 포착되면서
선체 내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우선 세월호가 조난신고 20여 분전에
1시30분 정도 연착을 알리는 선내 안내방송을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구조된 양모씨는 "승무원이 오전 8시30분께 안내 방송을 통해 연착소식을 알렸다"며
"그 뒤 이상해 밖으로 나와 주차해 놓은 화물차량을 확인하다
목숨을 건질 수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또 세월호가 최초 사고신고 40여 분전에 이미 해경과 연락두절 상태였다는 정황도 나왔다.
지난 20일 뉴시스는 사고 당일부터 이튿날인 17일 정오까지 상황을 담은
교육청 내부 일지를 단독 입수해 확인한 결과
지난 16일 오전 8시10분 제주해경이 '배와 연락이 안 된다'고
단원고에 전화를 걸어왔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다.
구조된 제주도민 B씨는 "나는 오전 8시10분에 사고 소식을 들었는데
왜 8시50분에 신고가 됐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서모(54)씨도 구조직후 "지난 15일 오후 10시30분에서 11시 사이 전북 군산 인근 바다를 지나던 배가 왼쪽으로 15도 정도 기울었다"면서 "식사를 마치고 객실에 들어가 쉬고 있는데
오전 8시30분께 갑자기 배가 왼쪽으로 확 넘어갔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정황은 세월호가 오전 8시48분 급격한 변침 전에
심각한 문제가 이미 발생했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한 해운업계 관계자는 "기관장 같은 경우에는 배의 제일 밑바닥에 있는데 살았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이라며 "게다가 세월호에 15명의 '선박직' 직원만 전원 구조된 사실도 쉽게 이해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http://media.daum.net/v/20140421120506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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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국방부, 미국에 해난구조선 파견 요청
뉴시스 | 김훈기 | 입력 2014.04.22 14:22
미국 7함대 소속 해난구조선인 세이프가드호가 세월호 침몰사고를 돕기 위해
태국 현지에서 출발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22일 정례브리핑에서
"미국 측에 구조선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알고 있다.
미국 7함대 소속 구조함이 오는 25일 도착해 구조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 국방부도 세월호 구조 작업을 지원하기 위해
해난 구조선 'USNS 세이프가드(Safeguard)'호를 파견한다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세이프가드호는 전체 길이가 78m(255피트)인 구조선이다.
조난 선박을 끌어올리거나 잠수사를 동원해 인명을 구할 수 있게 설계됐다.
지난 2006년 3월14일 군산 앞바다에 추락한 미 공군 F-16C 전투기 인양작전에도 우리 해군의 구조함인 평택함과 함께 투입됐었다
한편 미 해군 7함대 소속 본험 리처드함도
사고 당일인 16일부터 세월호 구조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http://media.daum.net/v/20140422142209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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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해군 헬리콥터 2대 여객선 침몰 사고 해역서 수색 중"
입력 : 2014.04.17 14:50 | 수정 : 2014.04.17 14:55
17일 오전 미 해군의 헬리콥터 두 대가 침몰한 진도 여객선 세월호의 실종자 수색, 구조 작업에 투입됐다.
미군 전문지인 성조지(Stars and Stripes)는 이날 주한 미 해군 사령관 대변인 알로 아브라함슨 중위가 “한국 정부의 요청으로 두 대의 MH-60 헬리콥터가 본험 리차드호(USS Bonhomme Richard)를 떠나 사고 지점에서 5(=8 km)~15 해상마일(=24 km)(혹은 6~17 해상마일) 떨어진 해역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우리 정부가 미 해군 헬리콥터에 왜 이 지역을 수색해달라고 요청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 없다. 성조지는 “아브라함슨 중위는 한국 정부가 왜 이 지역 수색을 요청했는지 이유는 몰랐다”고 전했다.
이날 오후 상륙강습함(헬리콥터 항공모함)인 본험리차드호는 침몰한 세월호로부터 25 해상마일(=40 km) 떨어진 곳까지 접근한 상태다. 본험리차드호는 MV-22 오스프리 헬리콥터도 싣고 있다. 미 해군 7함대 소속인 본험리차드호는 정례적인 순찰 작전 중 우리 정부의 요청으로 사고 해역으로 급파됐다.
한편 아브라함슨 준위는 전날 오후 “한국 요청이 있으면 본험리차드호 등을 통해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지원할 것”이라며 “이는 우방으로서 친구가 친구를 돕는 것(friends helping friends)”이라고 말한 바 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17/2014041701916.html?Dep0=twi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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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참사> 美해군 함정 구조 지원임무 종료
연합뉴스 | 입력 2014.04.25 09:22 | 수정 2014.04.25 09:31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구조 지원에 투입됐던 미 해군 7함대 소속 상륙강습함(LHD-6) 본험 리처드호(4만500t급)가 구조 지원 임무에서 손을 떼고 사고 해역에서 벗어났다고 7함대가 밝혔다.
7함대 공보실은 23일자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이 보유한 선박과 항공기 등 현재 자원을 활용하면 수색 및 구조 작업을 하는데 충분하다는 한국군 지휘부의 결정에 따라 본험 리처드호가 탐색구조 임무에서 벗어나게 됐다"고 밝혔다.
본험 리차드 헬기 항모
http://media.daum.net/v/20140425092207350
사실 저 거대한 헬기 항모는 세월호 실종자 구조 문제와는
처음부터 관련 없었다고 볼 수 있지요. 실제로 실종자 구조 작업에
아무런 역을 한 바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 리차드 항모가 세월호 사고 수역으로 와서 멀리서
바라봤다는 자체가 뭔가 좀 이상한 일이지요.
아마도...이제 미군들이 그 수역에서 해야 할 임무들은
끝난 모양이군요. 아직 세월호 실종자 작업은 끝이 나려면
아주 멀었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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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 침몰 위치 지점
미해군의 수색 활동 반경
맨 밖의 선이 본험 리차드 헬기 항모가 와있는 구역이고
중간 및 맨 안쪽의 원 부분(8~24km)이 바로 미해군 헬기가 수색하는 지역인 셈이군요.
그런데...아마도 한국 해군엔 헬기 조차 없는 모양이군요.
그래서 헬기 수색 조차 미군에 부탁해야 하는 지경인 모양이지요?
그리고 수색하는 수역도 이상한 곳이고.....아직까지 미군이 실종자들을
구해내거나 사체라도 건져냈다는 소식은 없었지요.
(뭐....당연한 일이겠지만....)
더구나 엄청나게 커다란 군함인 본험 리차드가 와있는 지역은
서고 해역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지역이니....실종자 수색에는
어차피 하등 도움이 안될 것 같네요.
암튼, 갈 수록 더욱 수상해지는군요.
ㅉㅉㅉ